1. "자녀분은 교회에 다니고 있습니까?"
(자녀가 교회 나가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면 신앙에 대하여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있는 사람이므로 전도대상자로 분류하여도 좋다)
2."어려서 교회나간 적이 있나요?"
(나간 적이 있다고 하면 전도 대상자로 구분한다)
3. "자녀 교육에 신앙생활은 유익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설령 신앙생활이 아이들에게 나쁘다고 말할 사람은 거의 없다)
(대부분 신앙생활이 아이들에게는 유익하다고 생각하므로 "네"라는 신앙에 긍정적인 대답을 하기 마련이며, 긍정적인 대화 분위기가 된다)
4." 앙케트에 응해주신 보답으로 다음에 좋은 선물을 갖다 드리겠습니다"
마무리 질문
1. "사람들은 살다 보면 어느때 신앙의 필요성을 느끼게 될까요?"
(질문으로 신앙에 관심도를 체크하여 전도대상자를 선정한다)
2."어려서 교회 나갔을 때에 제일 기억나는 것이 무엇입니까?"
(어린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을 되살리도록 함으로서 순수한 마음 상태에서 신앙에 대하여 마음의 여유를 갖도록 한다)
덧붙이는 질문
1.저희 00교회가 어디 있는지 알고 계십니까? (교회 위치를 알린다)
2.현재 교회와 교인들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까?
(충고를 유도함으로서 대화의 자리를 내준다.)
_ 덧붙이는 이야기
"세계에서 청소년 문제가 없는 나라가 유일하게 하나 있는데 어느 나라 인줄 아시나요? 이스라엘입니다. 이스라엘의 청소년은 어려서부터 하나님 말씀을 배우며 성장함으로서 청소년 문제가 없는 유일한 나라가 된 것입니다. 우리 자녀들도 어려서부터 하나님 말씀을 배우며 자라나게 함으로서 부모에게 효도할 줄 알고 험악한 세상에 바르게 살아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앙케트 설문
안녕하세요! 이번에 저희 교회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생활에 불편한 사항들을 모아서 시정토록 집집마다 앙케트를 받고 있습니다.
(확인 질문) 실례지만 종교를 갖고 계십니까? (아니요)
1. 우리 동네에 하루 빨리 고쳐야 할 가장 불편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동네 생활에 불편한 점을 듣는다)
2. 우리 동네에 자녀 교육 환경을 위하여 시정할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자녀들에게 유해한 동네 환경에 대하여 듣는다)
3. 자녀들이 교회 나오는 것에 대하여 반대하시나요 찬성하시나요?
(대부분 찬성하기 마련이며 찬성한다면 전도대상자로 분류한다)
(마무리 질문)
⊙ 이번에 저희 교회에서 선물과 식사를 준비하고 이웃 초청 잔치를 하고 있는데 가능하면 한번 참석하실 수 있겠지요?
("고려해 볼께요"등 호의적이면)
그렇다면 여기다 이름만 적어 주시겠어요 왜냐하면 미리 선물을 준비해야 하거든요.(은근히 선물이 있음을 알린다)
♣†기회와 소속감을 강조하는 대화의 예
전도인】안녕하세요 저는00교회에 다니는 앞동0호에 사는00엄마입니다.
전도인】실례지만 교회에 나가시나요?
불신자】아니요.
전도인】아기는 몇 살인가요? (자녀는 엄마를 따라 나오기 마련이다)
불신자】6살인데요.(말을 붙여서 대화의 문을 연다. )
전도인】(아이를 유심히 보고 고개를 끄덕이며)
아이가 너무 잘 생겼군요 이 아이는 보통 아이들과는 달라요 장차 큰 인물이 될 것입니다.
전도인】사실 제가 이렇게 아기 엄마를 찾아 온 것은 아기 엄마에게 아주 중요하고 유익한 정보를 드리려고 온 것입니다.
그것은 예수 믿으면 우리는 죽어서도 천국에서 영원히 살수가 있으며 이 땅에 살 동안 소망을 갖고 기쁘게 살 수 있다는 사실이지요.
저도 예전엔 아기 엄마처럼 예수님을 모르고 살았지요 그런데 얼마전 건강이 안 좋았을 때에 다른 사람의 권유로 교회 나가 예수 믿고 이렇게 건강해 젔지요.그 후로 제가 만난 참 좋은 하나님을 소개하기 위해서 이렇게 전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반응을 보아서) 다리가 아파서 그러니 잠깐 동안 앉았다 가도 될 까요?
불신자】그러세요.
전도인】상장을(상패) 보니 아이가 피아노를 잘치는 모양이지요?
피아노를 전공하려면 교회를 몰라서는 안되지요 고전 음악은 대부분 교회 음악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이지요.
전도인】피아노치는 아이는 몇학년 인가요? (상장에서 이름을 알아둠)
불신자】이제 6살밖에 안되었어요.
전도인】나이에 비해 아이가 으젓하고 영리해 보이는 군요.그런데 알고 보니 이 동네 많은 아기 엄마들이 교회 다니고 있더군요 그것은 아마 예수 믿으니 마음에 평안이 넘치고 하나님과 함께 복된 삶을 살아가기 때문이지요.
아기 엄마도 혹시 삶에 어려운 문제가 있다면 교회에 나오셔서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고 간절히 기도해 보세요. 하나님의 은혜로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기쁨과 보람찬 삶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불신자】글쎄요.
전도인】생각해 보세요 이웃에 많은 사람들이 교회 다니며 참 기쁨을 누리고 있는데 나만 그런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것은 억울한 것이지요.
오늘 저와 이러한 만남은 장차 아기 엄마의 인생에 판도를 바꾸어 놓는 아주 중요한 순간입니다.
아기 엄마가 천국에서 영원한 삶을 약속받는 구원의 특권을 받느냐 못 받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간이므로 이제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전도인】물론 지금 결정을 내리지 않고 일단 교회에 나와 예배에 참석해 본 후 결정하셔도 됩니다.
하나님은 아기 엄마를 사랑하심으로 교회에서 기다리고 계시지요. 문은 두드리는 사람에게 열리는 것이며, 기회는 잡으려고 손을 벌리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이번에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혼자 나오시겠어요 아니면 마침 저는 지나는 길이니 주일날 아침에 제가 이리로 올까요?
♣†노방 전도시 대화법
여유있어 보이는 사람에게
전】"안녕하세요 저는 00교회에서 나왔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을 만나서 반가운 표정으로 확인하듯이)
"저 혹시 어릴적에 교회에 나가신적 있나요?"
불】"아니요" ("네" 라는 대답이 나오면 어느곳에 있는 어느 교회인지 물어봄)
전】"하나님은 아기 엄마를 사랑하시므로 크고 놀라운 선물을 준비하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어떠세요? 놀라운 선물을 받고 싶지 않으세요?"
불】"그게 뭔데요"
전】"그것은 아기 엄마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초대장을 주면서)
(첫째로) 이 땅에 살 동안 하나님의 은혜로 기쁜 인생을 살아갈 수 있으며,
(둘째로) 장차 이 세상과 이별할 때에 천국에서 영원히 살 수 있다는 사실이지요." (반응을 기다려 보고 계속하여)
전】"물론 처음에는 믿어지지 않겠지요 그러나 교회 나와 하나님을 만나보세요 물론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갖고 나와 간절히 기도한다면 하나님의 축복에 은혜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기회란 용기있게 행동하는 사람만이 잡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불】"글세요"
전】"하나님은 교회에서 아기 엄마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믿어지지 않으면 한번만이라도 교회 나와 보세요 참으로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로 새로운 삶을 찾게 될 것입니다.
주일 대예배는 11시입니다. 나오신다면 정문에서 기다리지요.
아니면 전화 번호를 알려 주시면 제가 모시러 가지요.
_ 노방 전도를 하면서 "예수 믿으세요" 라고 말하는 것은 공개적으로 전도자임을 나타냄으로 전도지 받기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음으로 전도지 위에 사탕 하나라도 올려놓고 주면서 "집에 가서 보세요"라고 말함으로서 호기심을 갖고 받도록 한다.
3장: 거절 처리
♣†거절은 사단과의 싸움이다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하여 이 믿음에 거하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행 14:22)
예수님께서 전도하는 데는 여러가지 사단의 방해와 환난이 있을 것임을 경고하였듯이 전도인은 전도할 동안 사단이 여러가지 방법으로 방해할 것임을 예상하고 있어야 한다.
사단은 전도인을 직접 방해하기도 하지만 전도인의 환경과 처지를 전도하기 어렵게 만들거나 주변 사람들을 부추겨서 방해한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전도하는 동안은 주위 사람들과 말 한마디라도 조심하여서 사단이 침범하지 못하도록 하며 아울러 전도하는 동안 희망적인 말과 생각을 함으로서 전도인의 무의식 속에 사단의 망령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한다.
♣†전도는 거절에서부터 시작한다.
사람들은 이제까지 자신의 사고방식과 생활 습관을 지키려는 본능이 있음으로 다른 사람이 자신의 사고방식과 생활을 뒤바꾸는 새로운 제의에는 우선 거부 반응을 보이기 마련이다.
교인과 교회가 한집 건너 하나씩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상태에서 대부분의 불신자는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 신앙생활을 권유받았을 텐데 아직까지 불신자로 남아 있는 것은 자기 나름대로의 불신(不信)의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전도인은 전도대상자가 거절을 했다고 주저하거나 단념해서는 안되며 오히려 거절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 들여서 "이제부터 전도를 시작하라는 뜻이구나"라고 생각하여야 한다.
그러나 많은 평신도들은 "냉정한 거절을 받으면 어떻게 할까?" 하며 거절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전도를 두려워하고 전도하러 밖으로 나가기를 꺼린다.
"그렇잖아도 교회를 나가고 싶어서 기다렸는데 참 잘 오셨습니다" 라는 대답을 기대하면서 전도하는 것은 잘못이며 그토록 전도인을 기다렸던 사람이라면 아직까지 불신자로 남아 있을 리가 없는 것이다.
전도에서 "거절"이란 불신자를 구원으로 이끄는데 어차피 건너가야 할 루비콘(Rubicon) 강으로 생각하고 거절을 받는 것은 전도에 시작으로 받아 들여야 한다.
♣†가짜 거절에 속지 않는다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눅 14:23)
잔치를 베풀었으나 사람들이 밭을 사고 소를 사고 장가를 들어서 못 오겠다고 거절을 하였으나 모두가 가짜 거절이었다.
대부분의 불신자는 전도인의 권유에 귀찮아서 앵무새처럼 무조건 거절부터 하고 본다. 그러므로 이러한 가짜 거절에 속아서 전도를 포기하는 어리석은 전도인이 되어서는 안된다.
불신자들의 거절 중에는 90%가 가짜 거절이며 진짜 거절은 10% 밖에 안된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상대방의 거절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잘 판단하여야 할 것이며 핑계에 의한 회피성 가짜 거절에 속아서는 안될 것이다.
_ 거절에 참된 의도가 무엇인가를 찾아야 한다
진짜 거절이라도 대부분 편견과 오해에서 빚어진 경우가 많으므로 그 오해를 바로 잡아 주어야 한다.
거절은 마치 빙산과 같아서 겉으로 드러나는 것은 적지만 속에는 진짜 이유가 숨어 있으므로 참된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내고 그 문제 해결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어느 부인이 하나님의 실존(實存)에 대한 이해 부족을 이유로 신앙을 거절하였지만 진짜 이유는 예수 믿는 시어머니에 대한 미움으로 교회 나가기를 거절하고 있었다는 이야기처럼 거절의 진짜 이유를 찾아야 한다.
대부분 거절의 이유란 마치 양파와 같아서 하나씩 벗겨 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전도인은 끈기있게 '잘못된 거절'의 오해를 풀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_ 가짜 거절
1.무조건 거절 "(무조건) 안 믿어요" 2.회피용 거절 "생각해 보고요"
3.농담용 거절 "하나님이 보여야 믿지요" 4.거짓말 거절 "불교 믿어요"
_ 진짜 거절
1.신앙의 교리에 대한 의문 : "죄와 구원에 대하여 이해가 안 간다"
2.편견에 의한 거절 : "위선적인 교인들 때문에 싫다"
3.성공후 나가겠다 : 많은 사람들이 지금은 형편이 안좋으니 성공후에 형편이 좋을 때에 환영받으며 나오겠다는 말을 한다. 그러나 주님은 의인을 부르시는 것이 아니요 못나고,부족하고,형편이 안좋고,빚을 많이진,죄인들을 찾고 계심을 이야기해야 한다.
♣†거절 처리 원칙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도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그 집이나 성에서 나가 너희 발의 먼지를 떨어 버리라"(마 10:14)
1. 발에 먼지를 털듯이 가볍게 잊어버린다
전도중에 험한 말을 들었으면 예수께서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도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그 집이나 성에서 나가 너희 발의 먼지를 떨어 버리라"(마 10:14)는 말씀대로 발에 먼지를 털듯이 곧 잊어버리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어떠한 냉대와 거절의 말이라도 마음속까지 들어오지 못하도록 귓가에서 흘려 버린다.
2: 많은 거절을 받아야 많은 열매가 있다
전도란 거절 받으러 다니는 것이다.
전도란 거절 받는 것으로 시작하기 마련이므로 많은 승낙은 많은 거절을 동반하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오히려 전도인은 거절 받는 것을 즐기듯이 자연스럽게 받아 주어야 한다.
홈런 왕이 되려면 많은 삼진(三振)을 당해야 하는 것처럼 전도인이 많은 전도 열매를 얻기 위해서는 많은 거절을 받으러 다녀야 한다. (多失多實)
3: 거절을 격려의 말로 받아들인다
(네 이제 전도를 시작하라고요!)
거절에 개의치 말고 거절을 오히려 격려의 말로 받아들이는 마음 자세를 가져야 사단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다.
거절은 일과성(一過性)으로 어차피 한번은 지나쳐야 할 관문이므로 거절을 받았을 때에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미소를 잃지 않고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인다.
거절하는 말을 '이제 전도를 시작하십시요'라는 인사말로 받아들이고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_ 불신자가 "예수 않믿어요" 라고 소리치는 말은 불신자의 마음속에 사단이 비명을 지르는 소리로 생각하고 오히려 그러한 말을 들었을 때에 "전도를 환영합니다" 라고 인사하는 것으로 바꾸어서 듣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4: 전도인을 거절한 것이 아니라 "사명자"를 거절한 것이다.
초보자는 냉정한 거절을 받았을 때에 자신을 무시한 것으로 생각하고 불쾌하게 생각할 수 있으나 그의 거절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거절한 것이지 전도인의 인격을 거절한 것이 아니다.
냉정하게 거절을 받았던 사람에게 전도인이 복음 대신 귀한 선물을 갖고 갔더라면 그는 상냥하게 호들갑을 떨며 전도인을 맞이하였을 것이다.
불신자가 거절한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거절한 것이지 전도인의 인격을 거절한 것이 아니므로 불신자의 냉정한 거절에 대하여 인격적으로 무시를 당했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5: 복음도 거절당하고 자신의 문제로도 거절을 당해서는 안된다
불신자의 이해 부족으로 복음이 거절 받을 수도 있으나 전도인 자신까지 거절 받아서는 안된다. 즉"복음도 싫고 전도인도 싫다"는 평을 받거나 "복음은 좋은데 전도인이 싫다"는 평을 들어서는 안된다.
만약에 전도인의 평소 삶이 바르지 못함으로서 불신자의 눈에 위선자로 평가받고 복음보다도 전도인 자신이 먼저 거절을 받게 된다면 그는 전도를 중단하고 먼저 칭찬받은 크리스천이 되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전도인은 "복음은 싫어도 그 전도인은 마음에 든다"는 평을 들어야 다음에 다시 전도를 할 수 있는 것이며 다른 불신자에게 역시 호감을 받으며 전도할 수 있는 것이다.
6. 마음속으로 말씀을 암송한다
냉정한 거절을 받았을 때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행 7:60)라는 스테반의 말을 암송하는 것을 습관화함으로서 오히려 상대방을 불쌍하게 여긴다.
7. 상대방을 위하여 기도해 준다
전도란 전진만 있는 것이 아니라 때로 후퇴도 있는 것으로 물러나야 할 때는 "실례했습니다 다음에는 좋은 만남이 있기를 바랍니다" 라고 상냥하게 인사를 하고 나온다.
나오면서 그를 위하여 "주여 저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구원하여 주소서" 라고 기도해 준다. 불신자가 전도인을 거절하는 것은 구원받을 기회를 스스로 마다하는 것임으로 상대방을 가련하게 생각하고 그의 영혼을 위하여 기도해 주어야 한다.
8. '거절 충격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
때로 불신자의 냉정하고 무례한 거절에 충격을 받고 전도인의 마음이 흔들려서는 안된다. 초보자일수록 냉정한 거절을 받았을 때에 그 충격을 소화하지 못하고 마음의 갈등과 의욕 상실로 전도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전도인은 불신자의 무례하고 냉정한 거절을 예상하고 있다가 오히려 기쁘게 받아들이는 훈련을 통하여서 '거절 충격 예방주사'를 맞고 거절에 강한 내성(耐性)을 길러야 한다.
전도인은 불신자로부터 거절하는 말을 들었을 때에 마음속으로 "물론 그러시겠지요!"라며 거절하는 마음을 이해해 주는 습관을 갖는다.
9. 대화 중에 거절하는 말이 자주 나오게 해서는 안된다
사람들은 남 앞에서 한번 결정한 사항은 설령 잘못을 깨달았어도 자존심과 체면 때문에 좀처럼 자기의 뜻을 바꾸려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섣불리 거절이 나올 질문을 함으로서 불신자의 입에서 NO라는 말을 가능한 듣지 않아야 한다.
불신자에게 접근하자 마자 섣불리 '거절 받을 제의(提議)'를 함으로서 전도대상자를 '거절을 선언한 사람'으로 만들어서는 안된다.
전도대상자를 처음부터 NO 라고 '거절을 선언한 사람'으로 만들면 그 사람은 자존심 때문에 다시 YES라고 '승낙을 선언한 사람'으로 바꾸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불신자와 대화할 때에 처음에는 상대방이 납득이 갈 수 있는 긍정적인 이야기로 대화를 시작함으로서 처음부터 YES라는 긍정적인 대답을 많이 받아 놓으면 그는 NO라는 거절의 말을 하기가 어려워진다.
"험한 세상을 살다 보면 때로 신앙의 필요성을 느낄 때가 있지요?" (네)
"죽음을 생각할 때에 인생이란 헛된 것이지요?" (네)
"사후에도 천국에서 영원히 살수 있다면 죽음이란 두려운 것이 아니겠지요?"
10. 올바른 거절 모범 답안을 만든다
전도인은 자주 듣는 거절을 사례별로 모아서 모범 답안을 만들어서 사용하도록 한다.
♣†냉정한 거절 대처법
♣†거절 처리 방법
1: "네 그러나" 인정법
사람은 누구나 자존심이 강한 법이므로 상대방의 자존심을 상하게 해서는 대화에서 성공할 수 없다.
상대방이 거절하는 것은 그 나름대로 다 이유가 있기 마련이므로 "네 맞습니다" 라고 그의 의견을 일단 인정하고 이해해 주어야 하며 경우에 따서는 한술 더떠 말함으로서 그의 말에 전적으로 동감을 표한다.
상대의 의견을 일단 존중해 준 후에는 "그러나" 라는 말로 상대방이 미처 모르고 있거나 잘못 생각하고 있는 점을 은근히 지적하여 줌으로서 스스로 잘못을 깨닫도록 하여야 한다. (Yes,But)
⊙ 불】"위선적인 기독교인을 보면 교회 다니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전】"네 잘 지적해 주셨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은행원 한 사람이 도적질을 했다고 모든 은행원을 도적으로 볼 수 없듯이 일부 기독교인의 잘못이 있었다고 모든 기독교인을 나쁘게 볼 수는 없지요"
⊙ 불】"저는 맞벌이를 함으로 바빠서 교회 나갈 시간이 없어요"
전】"네 맞벌이를 하시니까 얼마나 피곤하시겠어요 그러나 피곤할수록 교회 나와 조용히 자기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으며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온전히 주님을 따를 때에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평안이 있는 것입니다"
⊙ 불】"하나님이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믿습니까?"
전】"네 맞는 이야기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하였지요 그러나 우리가 바람이 안 보인다고 바람이 없다고 할 수 없듯이 하나님은 우리의 눈에 안보이지만 "
3: 거절 이유를 바로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 이유로 만든다 (역공법)
불신자가 내놓는 반대 이유들은 바로 승낙의 이유들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불신자들이 내놓는 거절의 이유들을 바로 신앙생활을 하여야 하는 이유로 만든다.
불】"몸이 약해서" "남편 때문에" "게을러서" "믿어지지 않아서"
"생활이 어려워서"
전】"네 바로 그러한 이유들 때문에 신앙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3: 질문으로 대화의 분위기를 바꾼다 (질문법)
냉정한 거절을 받고 당황하여 우물쭈물하거나 물러서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되며 그렇다고 똑같은 제안을 반복함으로서 거절을 계속 받아서도 안된다.
거절을 못들은 척하고 다른 문제를 질문함으로서 대화의 분위기와 화제의 방향을 바꾼다.
옆에 어린이가 있다면 어린이를 질문형으로 칭찬하면서 자랑을 하도록 함으로서 대화의 광장에 나오도록 한다.
불신자】"예수 안 믿어요!"
전】"아이가 참 예쁘게 생겼군요 몇 살이지요?"
불】"다섯 살인데요"
전】"그렇다면 00 유치원에 다니겠군요
불】"네"
전】"아이가 예능 방면에 재능이 있을것 같은데 예능 방면에 가르치는 것이 있나요? "
불】"피아노를 가르치고 있는데요?"
전】"피아노를 배우려면 기독교를 모르고서는 곤란하지요 고전 음악은 대부분 기독교에 뿌리를 두고 있거든요?
아기 어머니는 어렸을 때에 교회 나가 보신 적이 있나요?
불】"네"
4: 그냥 지나친다 (묵살법)
전도대상자의 거절은 습관적으로 한번 해보는 경우가 많으므로 일일이 대꾸를 하지 않고 그냥 묵살하고 지나치는 것이 효과적이다.
상대방의 거절에 일일이 대꾸를 하다가는 오히려 대화가 논쟁으로 흐르거나 혼란만 야기시키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상대방의 거절에 개의치 않고 이야기를 계속함으로서 묵살하듯이 지나쳐 버린다.
5: 뒤로 미루기
불신자의 거절과 질문을 일단 뒤로 미루고 대화를 계속한다.
대화중에 상대방의 거절성 질문에 일일이 대꾸하는 것은 상대방의 페이스에 말려 들어가 대화의 초점을 잃기가 쉽다. 그러므로 대답을 일단 뒤로 미루어서 상대로 하여금 전도인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도록 하거나 대답을 다음날로 미룸으로서 다음 재 상봉의 기회로 만든다.
불】"하나님이 살아 계신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전】"그 이야기는 끝에 가서(내일) 설명을 드리지요"
6: 정면 대응법
불신자의 거절 이유에 대하여 정면으로 반대하는 것으로 극단적으로 기독교에 대하여 비방을 하거나 지나치게 험담을 할 경우에 일단 양해를 구한 후에 정면으로 대응한다.
전도대상자의 의사를 정면으로 부정함으로써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할 우려가 있으나 결국에는 오히려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드는 경우가 많다.
불】"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다 위선자들이다"
전】"제 말이 지나 치더라도 이해하시고 들으시기 바랍니다. 선생님의 생각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 중에는 슈바이처 박사처럼 자기를 희생하며 불우한 사람들을 헌신적으로 돕는 분이 많이 있습니다"
♣†거절 처리 화법의 예
전】"안녕하세요 저는 00교회에 다니며 앞동에 사는 새롬이 엄마라고 합니다. 이번에 "
불】"저희는 교회 안 다녀요!" (냉정한 거절)
(옆에 따라 나온 아이를 쳐다보면서)
전】"아이가 참 예쁘고 준수하게 생긴 모습이 장차 큰 인물이 될 것 같군요 지금 몇 살이지요 "
불】"4살인데요"
전】"그러면 00 유치원에 다니겠군요 엄마 말씀 잘 듣지요?"
불】"뭘요 "
전】(아이에게 사탕을 주면서) "이름이 뭘까?"
아이】"이유미 이예요"
전】"유미 어머니 이번에 저희 교회에서 이웃 초청 행사를 벌이고 있으니 한번 와 보시라 해서 왔습니다.
(기쁜 표정으로)그런데 혹시 어려서 교회에 나가신적 있으세요?"
불】"있는데 왜요?"
전】"하나님은 아직도 아기 엄마를 사랑하고 계십니다. 제가 보기에 아기 엄마는 틀림없이 예수님을 믿으셔야 합니다.
혹시 삶에 어려움이 있다면 예수 믿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해 보세요 하나님의 은혜로 소원하는 일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더구나 하나님은 아기 엄마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교회 나오셔서 만나 보세요 그리고 마음에 소원을 말해 보세요"
불】"글쎄요"
전】"저도 처음에는 아기 엄마처럼 하나님이 믿어지지 않았지만 다른 사람의 권유로 교회 다니다가 하나님을 만난 후에 하나님의 은혜로 질병을 고침 받고 또한 경제적으로도 축복을 받았기 때문에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하기 위하여 이렇게 전도를 하고 있는 것이지요.
예수님은 죽은 사람도 살리시는 분이십니다. 생활속에 어려운 일이 있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교회 나와 간절히 기도로 부탁해 보세요 하나님의 은혜로 응답이 있을 것입니다"
불】"생각해 보고요"
전】"이제 아기 엄마 앞에는 기쁘고 보람찬 새로운 인생의 문이 눈앞에 있습니다. 문은 두드리는 사람에게만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용기를 갖고 일어나 문을 두드려 보세요 위대한 복음에 문이 열릴 것이며 참되고 기쁜 삶에 길이 눈앞에 펼쳐질 것입니다.
그 길은 아기 엄마가 축복 받는 길이며 천국에서 영원히 살 수있는 길입니다.
기회는 아무때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번 기회가 마지막일지 모르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결신)
전】여기 초대장이 있습니다.
예배는 9시 예배와 11시 예배가 있는데 어느 시간이 좋을 까요?
아무래도 아침에 준비하시다 보면 11시 예배가 좋겠지요?"
불】글세요
전】참 잘 생각하셨어요 역시 저는 처음부터 애기 엄마가 예수 믿고 복받을 줄 알았어요
그러면 이번 주일날 아침에 기다리고 계세요.
어차피 저는 이 앞을 지나는 길이니 잠깐 들릴게요.
한시간 동안만 앉았다 오면 되니까 가벼운 마음으로 기다리세요.
이번 기회를 참 잘 잡으셨어요. 이제 애기 엄마는 복되고 기쁜 새로운 삶을 찾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