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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성교회 수습안 김하나 목사 재청빙 가능 / 트랜스젠더 목사, 늘고 있어
    2019-09-28 10:55:37   read : 1853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명성교회 수습안 의미… 김하나 목사 재청빙 가능

    ▲총대들이 수습안을 듣고 있다. 관심이 집중되면서 휴대전화로 수습안을 촬영하는 총대들도 보인다. ⓒ이대웅 기자

    예장 통합 제104회 총회 넷째날인 26일 통과된 명성교회 수습전권위원회의 수습안은 총 7개 항을 담고 있다.

    전권위원회는 25일까지 진통을 겪다 26일 오전 회무를 앞두고 최종 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수습안은 양측의 요구사항을 절묘하게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심 인정, 김하나 목사 당회장 반납 1년 후 김하나 목사 재청빙 열어놔

    먼저 1-2항 내용은 ‘명성교회와 서울동남노회는 총회재판국의 재심판결(재심 제102-29호)을 수용하고 재재심(2019년 9월 20일 접수)을 취하한다’, ‘서울동남노회는 2019년 11월 3일 경에 명성교회에 임시당회장을 파송한다’ 등이다.

    1항은 기본적으로 총회 헌법 제28조 6항 일명 세습방지법에 의한 총회재판국의 재심 판결을 전제로 한다는 의미이다. 헌법에 대한 존중과 준수 의지를 밝힌 것이다.

    그 결과인 2항은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의 직계 존비속에 해당하는 김하나 목사의 청빙을 허락한 서울동남노회의 결정을 취소한다는 것이다. 재심 판결에 의해 김하나 목사의 당회장 직무는 정지하고, 당회장 공석 상태와 새 담임 청빙을 위해 임시당회장을 파송하게 된다.

    3항은 ‘명성교회 위임목사 청빙은 2021년 1월 1일 이후에 할 수 있도록 하되, 김하나 목사를 위임목사로 청빙할 경우 서울동남노회는 2017년 11월 12일에 행한 위임식으로 모든 절차를 갈음한다’이다.

    이는 임시당회장 체제를 거쳐 명성교회가 담임을 청빙하면서, 김하나 목사를 재청빙할 수 있다는 의미다. 3항에 대해서는 세습 반대 측의 비판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김하나 목사가 1년 3개월 후 당회장에 복귀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하나 목사가 사임해야 한다는 내용도 들어있지 않아, 각종 설교 등을 계속할지 여부도 관심사다. 수습안 취지대로 일체의 활동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



    ▲김삼환 목사가 김하나 목사에게 안수기도하고 있다.

    4항은 ‘서울동남노회와 명성교회가 총회재판국의 재판 결과에 대해 수용하지 않았음에 대해 사과한다’이다. 이 역시 재심 판결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공개적으로 반발하며 재재심을 주장한 데 대한 내용이다.

    비대위 측 김수원 목사 노회장으로 총회 후 어떤 고소제기 원천 봉쇄

    5항 ‘명성교회는 2019년 가을 노회시부터 2020년 가을 노회 전까지 1년간 상회에 장로총대를 파송할 수 없다’이다.

    이는 올해 제104회 총회에서 명성교회 장로가 서울동남노회 파송 ‘장로 총대’ 중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 것에 대한 징계적 성격을 갖고 있다.

    6항은 ‘서울동남노회는 2019년 가을 정기노회시 김수원 목사를 노회장으로 추대하기로 하다. 단, 현 목사부총회장의 임기는 1년 연임하되 김수원 목사는 노회장 재직시 명성교회에 어떤 불이익도 가하지 않는다’이다.

    이는 서울동남노회에서 명성교회 측과 대립하던 비상대책위원회 김수원 목사 측을 위한 내용이다. 목사부노회장이던 김수원 목사는 명성교회 사태 이후 노회장 승계를 받지 못했고, 비대위가 결성됐다. 김 목사가 노회장 취임 후 명성교회에 대한 각종 조치를 할 수 없도록 추가 내용도 달아놓았다.

    7항은 ‘이 수습안은 법을 잠재하고 결정한 것이므로, 누구든지 총회헌법 등 교회법과 국가법에 의거하여 고소, 고발, 소제기, 기소제기 등 일절 이의제기를 할 수 없다’이다.

    이는 이번 104회 총회를 통해 교단 내에서는 명성교회 건을 종결하겠다는 총회장과 총대들의 강력한 뜻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명성교회 건은 양측의 첨예한 대립과 관련한 교단 안팎의 법적 다툼에 시달리면서 교단 총회가 지난 2년간 관심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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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성교회 수습안 통과… 1,204명 중 920명 찬성



    ▲수습안에 대한 거수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이대웅 기자

    예장 통합 제104회 총회에서 명성교회 수습안이 총대들의 거수 투표에 의해 통과됐다.

    수습안은 총대 1,204명 중 920명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해당 안에 대해 과반수는 603표, 3분의 2는 803표였다.

    수습안 발표 후, 총대들은 투표 방식을 놓고 약간의 논의를 거쳤다. 투표 방식에 대한 거수 투표 결과 741명의 찬성으로 거수 표결하기로 했다.

    이번 수습안 발표와 투표, 결의는 공개로 진행됐다.



    ▲수습안이 보고되고 있다. ⓒ이대웅 기자
    채영남 위원장이 발표한 수습안은 다음과 같다.

    1. 명성교회와 서울동남노회는 총회재판국의 재심판결(재심 제102-29호)을 수용하고 재재심(2019년 9월 20일 접수)을 취하한다.

    2. 서울동남노회는 2019년 11월 3일 경에 명성교회에 임시당회장을 파송한다.

    3. 명성교회 위임목사 청빙은 2021년 1월 1일 이후에 할 수 있도록 하되, 김하나 목사를 위임목사로 청빙할 경우 서울동남노회는 2017년 11월 12일에 행한 위임식으로 모든 절차를 갈음한다.

    4. 서울동남노회와 명성교회가 총회재판국의 재판결과에 대해 수용하지 않았음에 대해 사과한다.

    5. 명성교회는 2019년 가을 노회시부터 2020년 가을 노회 전까지 1년간 상회에 장로총대를 파송할 수 없다.

    6. 서울동남노회는 2019년 가을 정기노회시 김수원 목사를 노회장으로 추대하기로 하다. 단, 현 목사부총회장의 임기는 1년 연임하되 김수원 목사는 노회장 재직시 명성교회에 어떤 불이익도 가하지 않는다.

    7. 이 수습안은 법을 잠재하고 결정한 것이므로, 누구든지 총회헌법 등 교회법과 국가법에 의거하여 고소, 고발, 소제기, 기소제기 등 일절 이의제기를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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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동 총회: 하루 앞서 폐회 “회복의 주춧돌 놓였다”

    목사 부총회장에도 입후보한 소강석 목사





    ▲26일 저녁 회무가 진행되고 있다.

    예장 합동 제104회 총회가 26일 저녁 정치부와 규칙부, 재정부 보고를 끝으로 하루 앞서 폐회했다.

    오후에 이어 저녁 회무에서도 계속된 정치부 보고에선 예년에 비해 동성애 관련 헌의들이 다수 있었다. △동성혼반대 대책위원회 구성 △총회 산하 신학교 입학 조건으로 '성소수자와 종교차별금지에 찬동하는 학생은 입학을 불허하며 퇴학조치를 취한다' 명시 △국가인권위원회법 제2조 3항에서 차별금지 사유로 언급된 '성적 지향' 및 '종교' 조항 삭제 청원 △바른인권위원회 설치 등이다.

    정치부는 이 같은 헌의안들을 반기독교세력대응위원회와 각 신학교로 보내 처리하는 것으로 보고했고, 총대들이 허락했다.

    총회장 김종준 목사는 폐회예배 설교에서 "이번 총회를 시작하며 '회복'이라는 주제를 내걸었다. 총대 여러분들의 성숙한 협조로 그 주춧돌이 놓였다"며 "주님께서 기뻐하는 총회가 되는 것을 목표로 기도하며 준비했다. 미진한 부분은 한 회기 동안 기도하며 채워가겠다. 함께 총회를 섬겨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아름다운 총회를 만들자"고 전했다.

    예장 합동 제104회 총회장에 현 부총회장인 김종준 목사(꽃동산교회)가 무난히 추대됐다.
    목사부총회장에도 단독 입후보한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별도의 선거 없이 추대됐다.

    24일 치러진 임원선거에선 이 밖에도 △서기 정창수 목사 △회록서기 박재신 목사 △부회록서기 정계규 목사 △회계 이영구 장로가 모두 단독으로 입후보해 그대로 당선됐다.

    경선한 △장로부총회장엔 윤선율 장로가 임영식 장로를 △부서기엔 김한성 목사가 이종철 목사를 △부회계엔 박석만 장로가 임종환 장로를 각각 누르고 당선됐다.

    김종준 신임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이번 회기 주제는 '회복'이다. 이는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역사의 무대에서 발전해 왔다"며 "개혁은 과격한 저항운동이 아니라 본래 우리의 자리로 돌아가는 운동이다. 하나님께로, 성경으로, 초대교회로, 교단 헌법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했다.

    특히 총신대와 관련해 "총신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교단 목회자를 양성하는 곳이다. 그런 곳이 지금 임이이사 체제로 위기를 맞고 있다"며 "총신이 정치 바람을 타지 않고 양질의 교육을 통해 훌륭한 차세대 목회자를 양성하는 명문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분명한 제도 개선과 재정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했다.

    이 밖에도 행정 전문화를 위한 총무 이원화(대내·외)와 영성 회복, 다음세대 양성 등의 필요성을 역설한 김 총회장은 "이번 제104회 총회는 이 같은 회복을 위해 구조를 바꾸는 회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장자교단으로서 한국교회를 섬기고 세계선교에 헌신하는 총회가 되도록 함께 전진하자"고 전했다.

    한편, 선거 전자투표 과정에서 '동명이인'으로 인한 착오가 생겨 예정보다 시간이 지체되기도 했다. 합동 측은 지난 제102회 총회 때부터 전자투표를 선거에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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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 응답의 확신을 주는 9가지 성경구절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기도를 듣고 계신다는 확신을 주는 9가지 성경구절’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마가복음 11장 24절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2. 요한일서 5장 14~15절
    “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3. 요한복음 15장 7절
    “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4. 마태복음 7장 7~8절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5. 히브리서 11장 6절
    “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6. 시편 37편 4절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7. 예레미야 29절 11절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8. 요한복음 16장 23~24절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 것도 내게 1)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9. 마태복음 18장 19절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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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단 / 10년 후 건강한 교회의 10가지 특징

    "프로그램 아닌 복음전도에 주력 · 지역봉사 강화"
    피터 안 기자

    앞으로 10년 후인 2029년에는 건강한 교회가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을까?

    기독교 여론조사기관인 라이프웨이 리서치 대표 톰 라이너 목사는 최근 자신의 블러그에 ‘2029년의 건강한 교회(The Healthy Church in 2029)’란 글을 올리고 10년 후 건강한 교회의 주요한 방향 및 몇 가지 특이점과 경향에 대해 다뤘다.

    다음은 그가 말하는 건강한 교회가 지향하고 있는 2029년의 대략적인 10가지 모습이다.

    1. 복음전도와 복음 자체에 더욱 전념할 것이다.

    그동안 우리는 프로그램적인 복음주의 단계를 비판 없이 통과했고, 현재 방향의 키를 어디에 두어야할지 고민하는 단계에 있다. 우리 주변의 많은 교회들이 그러한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하지만 건강한 교회들은 그것이 프로그램 중심적이지 않은 복음주의 노선을 의도적으로 분명히 지향해 나갈 것이다.

    2. 건강한 교회들은 지역사회에서 선호의 대상이 될 것이다.

    2029년 건강한 교회는 출석률을 높이기 위한 잠재 교인 유치에 힘을 쏟는 대신, 지역 커뮤니티를 봉사와 목회를 위한 목양해야 할 곳으로 보고 있다. 지역 사회에 대한 영향력을 증가시킬 좋은 대책과 방법들을 궁리해 보라.

    3. 건강한 교회의 대다수는 멀티사이트(multi-site), 멀티공간(multi-venue) 또는 다일제(multi-day)가 될 것이다.

    오래전 농경문화에서 농부들을 교회로 끌어들이기 위해 예배 시간을 오전 11시로 옮긴 19세기 교회의 교훈을 배울 필요가 있다. 성경의 진리에 대해 타협하지 않는 한, 우리는 전도해야할 곳의 사람들에게 다가갈 필요가 있다. 그들 중 많은 수가 주일 아침에 일하거나 교회에 나올 수 없기도 하다. 2029년이 오기를 기다릴 것인가, 아니면 2029년으로 나가기 위해 19세기를 벗어날 것인가?

    4. 디지털 교회에 대한 정의가 명확하게 정리될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디지털 교회에 대해 토론한다. 온라인 교회는 정말로 교회인가? 2029년까지 건강한 교회는 그 이슈를 해결할 것이다. 디지털 교회가 실제 교회에 필수적이며 보완적인 요소로 간주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5. 건강한 교회들은 예배의 거룩함과 전통을 존중하는 성도들을 제지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건강한 교회의 구성원들은 변화와 싸우기 보단 변화를 포용할 것이다. 일례로 그들은 성전에서의 음악 스타일보다는 커뮤니티에서의 복음에 더욱 신경을 쓸 것이다. 이에 저항하는 구성원들은 변화에 민감한 교회로 옮겨갈 것이고 그곳에서 그들은 병을 악화시키고 죽어가는 과정을 가속화시킬 것이다.

    6. 대부분의 건강한 교회의 예배 모임은 일 년에 200회 이하가 될 것이다.

    심지어 큰 교회들도 작은 예배 모임을 가질 것이다. 그들은 더 많은 예배 모임을 가질 것이다. 위의 세 번째에서 언급했듯이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일요일 아침이 아닌 시간에 예배하는 것일 것이다.

    7. 교회들은 교단이 아닌 네트워크 내에서 더 많은 연결 고리를 찾을 것이다.

    교회는 둘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필요는 없지만, 네트워크에서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할 것이다. 교단은 계속해서 많은 교회의 교리 정체성이 될 것이지만, 네트워크는 기능적 정체성을 갖게 할 것이다. 교단 및 해당 기관 또한 네트워크를 만들거나 기존 네트워크와 연결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8. 2029년 건강한 교회들은 그들의 시설을 활용하는 방법에 있어서 더 혁신적이 될 것이다.

    오늘날 대부분의 교인들은 그들의 시설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한다. 일주일을 놓고 볼 때 교회시설 사용의 부족은 청지기의 책무를 다하지 못하는 것이다. 많은 건강한 교회들은 지역 커뮤니티 사업체 및 기관과 협력할 방법을 찾을 것이다.

    9. 건강한 교회는 그룹 혁명의 일부가 될 것이다.

    명칭도 다르고 기능도 동일하지 않겠지만 가령 교육목사라 불리는 참모진 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직원은 풀타임이든, 파트타임이든, 아르바이트든, 또는 자원봉사 등의 여부에 상관없이 가능한 많은 잠재 교인들을 그룹으로 이동시키려는 핵심 리더가 될 것이다

    10. 건강한 교회의 중심에는 공동의 기도가 있다.

    교회 리더들과 교인들은 아픈 사람의 명단을 읽어주는 초라한 모임의 테두리에서 힘이 넘치는 영적인 공동의 합심기도로 옮기는 방법을 알아낼 것이다. 세상 문화가 기독교와 교회에 대해 더욱 부정적으로 변함에 따라, 우리는 이에 대응할 하나님의 힘을 가져야 한다.

    교회는 성경의 확고하고 분명한 진리의 터를 제외하고는 변화되거나 아니면 죽어야 한다. 오늘 당신의 교회는 어디에 있습니까? 10년 후에는 어디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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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교회 공동체] 서울 커피와교회

    편하게 오래 계세요”… 전도 대신 이야기 들어주는 ‘듣는 사역’



    안민호 커피와교회 목사(왼쪽 두 번째)가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의 교회에서 개척교회 인큐베이팅 대상이자 협력 교회 사역자인 김일환 전도사와 대화하고 있다. 카페는 인근 주민과 직장인들이 자주 찾는다. 강민석 선임기자
    서울 용산구 커피와교회 입구엔 ‘지저스 커피’(JESUS COFFEE)라고 적힌 큼지막한 간판이 걸려있다. 주일엔 교회로, 주중엔 카페로 변신하는 카페형 교회인만큼 에두르지 않고 의도를 선명히 표현한 상호를 쓴 것이다.

    안민호(45) 커피와교회 목사는 지난 23일 “처음엔 종교색이 너무 짙어 카페 이름을 짓고도 고민이 많았는데, 의외로 지저스를 ‘제수스’나 ‘제우스’로 보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며 “비기독교인 손님은 간판을 보고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기독교인 손님은 노골적인 표현을 보고 궁금해 들어오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 카페엔 매일 최소 100여명의 인근 주민과 직장인이 방문한다.

    즐겁고 머물고 싶은 교회가 목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소속인 커피와교회는 안 목사가 2010년 개척했다. 교회에 카페를 접목한 형태는 지금에야 보편화됐지만, 당시로써는 굉장히 새롭고 희귀한 사례였다. 그해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 카페에서 첫 모임을 시작한 교회는 교단의 승인 조건인 장년 성도 10명을 세운 2011년에야 지금의 형태를 갖췄다.

    그가 카페형 교회를 세운 건 교회를 즐겁고 더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고 싶어서였다. 캐나다에서 4년간 이민목회를 하다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부교역자로 청년부 사역을 하며 성도들이 교회를 일종의 기관처럼 여긴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적지 않은 성도들이 매주 예배보다 카페에서 여는 소모임에 더 많이 참석했고 표정도 훨씬 밝았다. 예배뿐 아니라 친교 역시 교회의 주요 기능 중 하나라고 판단한 그는 아예 예배당을 부담 없이 편안한 공간으로 꾸미자는 생각으로 카페형 교회를 세웠다.

    카페를 비기독교인과 만남의 장으로 활용코자 한 것도 주된 이유 중 하나다. 교회를 개척해도 카페만큼 다양한 사람을 한자리에서 만나긴 힘들다. 카페를 찾은 손님들은 커피를 매개로 안 목사와 허물없이 대화를 나눴다. 기독교인은 물론이고 무교인, 승려, 이단 관계자까지 다양했다. 이들에게 여유와 쉼을 제공하기 위해 그를 비롯한 교회 교역자들은 손님의 이야기를 묵묵히 들어주는 ‘듣는 사역’을 펼쳤다. 손님이 오래 편안히 앉아있을 수 있도록 카페 테이블은 넓게, 의자는 푹신하게 제작했다. 카페의 수익을 고려한 회전율보다 손님의 정착률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카페의 단골이 점점 늘었고 교회에도 관심을 보이면서 성도 수도 덩달아 늘었다. 현재 교회의 등록 교인은 40여명이다. 1년 이상 예배에 출석하고 주일성수와 봉사 참여 등을 서약하는 ‘성도 계약서’를 써야만 등록 성도가 될 수 있어 비등록교인으로 예배를 드리는 이들도 적지 않다. 안 목사는 “저희 목표는 성도가 일터에서 신앙 공동체를 세우고 복음을 실천하는 것이라 이 비전에 동참할 사람만 등록 성도로 받고 있다”면서 “교인 수가 크게 늘지는 않았지만, 이탈률은 0에 가까운 편”이라며 웃었다.



    안민호 목사(가운데)와 커피와교회 사역자 정슬기 전도사(왼쪽), 협력교회 사역자인 김일환 전도사가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의 교회 별관에서 엄지를 치켜들고 있다.
    작은 교회, 큰 사역

    커피와교회 사역은 크게 지저스 처치, 지저스 미션, 지저스 커피, 지저스 커뮤니티 네 축으로 돌아간다. 지저스 처치는 서울 용산구의 교회와 경기도 의정부의 한서중앙병원교회, 서울 강북구 와플대학교회에서 펼치는 예배 사역이다. 한서중앙병원교회는 환우와 직원을, 와플대학교회에선 성도인 임직원을 대상으로 예배를 인도한다.

    지저스 미션은 지역사회 봉사와 구제, 개척교회 인큐베이팅 사역을 뜻한다. 현재 인큐베이팅 대상인 개척교회 2곳은 매 주일 오후 커피와교회 별관에서 주일예배를 드리며 카페 사역을 익히고 있다. 지저스 커피는 복음 전파의 매개체인 카페를 운영하는 사역이다. 지저스 커뮤니티는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인가받은 ‘의정부 제이씨커피’에서 정신장애인 등 취약 계층을 위한 카페 일자리 제공 사업을 펼치는 것이다.

    이들 사역에 동참하는 이는 200여명이다. 등록 교인의 4배 규모다. 타교회 교인뿐 아니라 비기독교인이 사역 취지에 공감해 참여하거나 헌금으로 동참해 가능한 일이었다. 안 목사는 “우리 교회 일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 사역이라 생각해 뜻을 보태주는 것”이라며 “교회 사역만 본다면 전혀 작지 않은 교회”라고 힘줘 말했다.

    올해 8년 차를 맞은 교회의 목표는 더 많은 일터교회를 세우는 것이다. 카페형 교회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되 창의적인 사역을 시도해볼 계획이다. 그는 “요즘 교회 개척도, 카페 사업도 성공하기 힘든 ‘레드오션’이라 말하지만,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기회는 무궁무진하다”며 “이제는 수적 성장보다 한 사람이라도 구원의 정체성을 심어주는 교회의 ‘질적 성장’이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꼭 카페가 아니라도 접촉점과 사역 등 선교적 방향을 고민하다 보면 훗날 한국교회에 의미 있는 결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페형 교회를 염두에 둔 이들에겐 ‘도전정신’과 ‘끈기’를 강조했다. 그는 “카페가 식상하다고 해도 타인과의 접촉이 이만큼 많은 공간은 거의 없다. 장사보다 사람 만나고 진실한 공동체를 세우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하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생각보다 사역이 풀리지 않더라도 끈기 있게 한 걸음씩 나간다면 주님이 책임져 주실 것”이라며 “도전과 끈기로 새로운 교회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다음세대 목회자가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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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랜스젠더 목사, 늘고 있어

    미국 진보 침례교에, 양성애자(bi)도

    미국에 트랜스젠더(성전환자) 목회자가 차차 늘고 있다. 물론 동성애 목회자는 서구에 이미 흔한 상황이다.



    ▲ 미국 침례교 최초의 트랜스젠더 목회자인 앨리슨 라빈슨 씨. 군장교로 신학공부하다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했고 가정과 자녀를 두고 있다.

    가장 최근엔 오하이오의 피스커뮤니티(침례교)교회가 신학교를 갓 졸업한 트랜스젠더 겸 양성애자(bisexual)인 여성을 목회자로 받아들여 교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교회 이사회가 16 후보자들 가운데서 선정, 지난 7월 최종 결정하여 발표한 에리카 손더즈 씨(24)는 웨이크포레스트대학교 신학대학원 출신이다. '바이'(bi)로 약칭되는 양성애자이기도 한 손더즈는 미국 침례교에서 최초로 안수받는 트랜스젠더 목회자의 한 명이다.

    이 교회는 원래 1866년 오벌린제일침례교회로 세워졌다가 북미주침례교평화펠로십 교단 등 진보주의 침례교 교회협의회들에 가입한 뒤, 2000년에 (성소수자에 대한 관용도 포함한) 포용주의를 암시하는 '평화'란 용어를 첨가한 이름으로 바꿨다.

    교회는 교인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손더즈가 "침례교 생활권에서 안수 받은 첫 공개 트랜스젠더 여성의 한 분"이라며 "그녀의 열정은 설교와 기독교적 오리지널에 대한 연구, 특히 성소수자 교육과 옹호에 관현 연구에 쏠려왔다"고 소개했다.

    이 교회는 또 손더즈에 대하여 "명석하고, 온정적이며, 신앙이 충만하고 성령과 사랑에 이끌리는 분으로 개인에 대한 관심도 탁월하다"는 호평으로 일관했다. 교회는 "주일 모임 끝 무렵 우리가 빙 둘러서서 함께 마무리 기도를 할 때 우리도, 그녀도 우리 교회로의 부르심을 느꼈다"고 주장했다.

    앞서 2014년에는 (동성혼을 한 레즈비언) 동역 목사 둘이 이끄는 워싱턴DC의 캘버리침례교회가 트랜스젠더인 앨리슨 라빈슨 목사를 안수했다. 라빈슨은 이전에 이미 남성 목회자로 안수받아, 텍사스주 중부에서 목회한 경력이 있다.



    ▲ 라빈슨 다음으로 침례교 트랜스젠더 목회자가 된 에리카 손더즈. 역시 남성에서 여성으로 전환했으며, 양성애자이기도 하다.

    라빈슨의 전임 목사인 에이미 버틀러 씨는 역사적이자 진보적인 뉴욕 리버사이드 교회의 새 담임목사로 전임해 갔다. 버틀러는 라빈슨이 자신의 여정에서 하나님이 새 정체성과 진정한 정체성, 새 이름으로 신실한 증인의 발걸음을 내딛도록 초청하셨다"고, 마치 하나님이 새 성정체성을 주시고 트랜스젠더로 바꿔주신 양 추키며 라빈슨을 칭찬했다.

    베일러 대학교의 트루엣 신대원에서 공부한 라빈슨은 앞서 남자인 '대니얼 라빈슨' 목사로 안수받은 뒤 텍서스 템플 메도우옥스침례교회 사역자로, 또 포르투갈의 아조레안 침례교회 등에서 사역하다, 군대내 게이 네트워크인 '아웃서브'(OD)의 총무로 일하면서 인권캠페인(HRC)등 성소수자 인권운동가로 활약해 왔다.

    그보다 앞선 1994년엔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여 장교로 임관한 뒤, 유럽-중동 패트리어트 미사일 부대장, 나토(NATO) 상임 조교/평가관, 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카타르 주둔군 자문관 등을 지내다 신학공부를 하면서 '여성'으로 전환하고 싶은 욕구에 빠졌다.

    그는 진짜 여성인 대니엘 라빈슨과 1994년에 이미 결혼하여 4자녀도 낳은 바 있고, 지금도 가정으로 유지되고 있다. 트랜스젠더 남편 역의 여성인 라빈슨은 현재 벤처를 돕는 컨설팅 펌인 전사시인전략(WPS)을 운영하고 있다. 라빈슨의 트랜스젠더 사역자로서의 안수 사건은 타임 커버스토리로 보도되기도 했다.

    앞으로도 진보적인 교회에서의 이런 성향과 행태는 다 계속 될 것으로 보여, 전통 결혼관을 중시하는 교계의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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