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의 왕도" 2쇠 축약편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회복의 왕도, 초판을 읽으신 일부 독자들께서 저에게 여러 조언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조언을 고견으로 받아서 이번에 2쇠 축약편(쿰란출판사)을 내어놓았습니다. 175면이 말해주듯 초판에 비해 내용을 많이 줄이면서 보다 간결한 문장으로 엮었습니다. 필자는 약 30년 가까이 일반 목회자로 사역했고, 더불어 약 15년 이상을 신앙상담자로 사역했습니다. 이렇게 사역해온 과정에서 겪은 수 많은 경험들 중에 특히 교회 안에 있는 불신자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표면상으로는 분명코 정상적인 신자이지만 그들의 내심에는 예수님을 전혀 안 믿는 믿음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들 대부분은 오해된 믿음과 오해된 구원이 정착하고 있었습니다. 머리에 있는 믿음의 지식은 돌처럼 죽은 지식이고, 가슴에 있는 심령의 집에는 존재적이고 영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죽은 믿음의 나무가지처럼 그리스도인에게 합당한 윤리적인 행함의 열매가가 거의 없었습니다.
이것은 마치 지식적 이해로는 사랑의 의미를 잘 알지만 정작 마음에는 존재적 사랑이 없기 때문에 아무 생명이 없는 온갖 미움과 갈등과 다툼으로 사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한 목회자의 양심으로 이런 폐단을 이대로 방치할 수 없어서 "회복의 왕도"를 통해 이미 드러난 문제를 지적하고, 확실한 대안과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므로 본 회복의 왕도는 교회 밖에 있는 불신자를 대상으로 쓴 책이 아니라 교회 안에 있는 불신자용으로 쓴 책입니다. 이런 점을 이해하시고 본 책을 읽으신다면 본 책의 이해가 매우 빠를 것입니다.
이런 맥락으로 본 책에서는 그 어떤 불필요한 과장법이나 피상적 수식어를 거부합니다. 그 흔하디 흔한 신학적 이론이나 가식적 용어를 배제합니다. 모든 신학과 교리, 그리고 신앙과 행위의 근본 원형이시고 머리이신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을 통한 영적 구원과 회복을 말하고 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오직 예수님만이 구원의 길이고, 진리이고,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저는 개인적으로 지난 2013년 5월 말경 200일 특별 기도회가 끝날 즈음에 "네 안에 내가 있느냐? 네 안에 내가 있느냐? 나만 구하라, 내 안에 다 있느니라!"는 강력한 영적 음성이 온 몸에서 여러 날동안 들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제 자신을 의심하기도 했지만 결국 그 체험은 신비스런 예수 체험이었습니다.
막연한 지식이나, 추상이나, 아니라 실제이고 실체적인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시고 살라는 주님의 음성이었습니다. 이런 예수 체험 후부터 저는 오직 예수님만 존재적으로 제 안에 임하여 계시기를 구하는 사역자가 되었습니다.
이런 일이 계기가 되어 저는 그 전과 전혀 다른 차원의 예수 중심의 사역에 집중하는 변화를 불러왔습니다. 그러면서 저 자신에게 예싱 밖의 놀라운 영적 부흥과 회복이 있었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저는 회복의 왕도, 2쇠를 펴내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참된 구원을 갈망하는 그리스도인들은 반드시 한 번 쯤은 읽어야할 필독서라고 감히 말씀을 드립니다.
구입 문의 / 쿰란 출판사 / 및 전국 기독교 일반 매장과 인터넷 온라인 매장 / 02) 747 - 1004 / 02) 74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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