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수건 나누기’는 홍 일기 목사가 약 5년 전 자원봉사를 하러 한 요양 시설을 방문했고, 그곳에서 “수건이 부족하다”는 뜻 밖의 이야기를 듣고 시작한 사업입니다.... 홍 목사는 “당시 그런 하소연을 듣고 집에 오자마자 장롱을 뒤졌더니 각종 행사에 참석하고 받은 새 수건이 무려 38장이나 됐다”면서, “이 때 부터 틈틈이 교인들과 함께 수건을 모아 ‘수건 나눔’을 펼쳐왔다”고 합니다. ‘수건 나누기’는 소외된 이웃을 돕는다는 의미와 함께 자원을 재활용한다는 측면에서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가 있는 사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설에서는 자주 씻겨야 하고, 맛사지, 기저귀 대용으로도 수건을 사용하기도 하며, 자주 방과 시설 바닥을 닦는 용도로도 사용합니다. 또한 때로는 수건이 베개 커버로도 활용 되는 등 이곳에서는 수건 한 장이 다용도로 활용 됩니다.
지금까지 6년 동안 8만장의 수건을 모아 수건이 필요한 곳에 전달했습니다. 올해도 수건을 사서 쓰기가 힘든 독거노인들과 빈민 가정 또 생활보호 대상자 그리고 각종 복지시설에 보낼 수건 2만장이 필요 합니다. 그래서 보도 자료를 보내오니 홍보 해 주셔서 어려운 우리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살기 좋은 우리나라를 만들어 갈수 있도록 함께 협력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사랑의 수건 나누기를 하고 나서 느낀 점은 ⓵ 사랑 나눔과 자원 재 활용 차원에서 좋은 반응이 있었습니다. ⓶ 수건을 필요로 하는 수요처가 너무 많았습니다. 농촌의 농부들, 빈민 가정들, 사회 복지 시설들, 수건 사서 쓰기가 힘든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⓷ 모두가 기뻐하는 사역이었다. 수건을 기부하는 사람들도 수건 정리에 참여 하는 봉사자들도 수건을 제공 받는 복지 시설도 모두가 기뻐 했습니다. ⓸ 앞으로 사랑의 수건 나누기 운동 본부를 만들어, 남는 수건을 농촌으로, 사회복지 시설로, 약자 빈민층에게로, 연결 해 주는 역할이 계속 이어 졌으면 하는 것이 소망하는 바입니다.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함께 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이렇게 귀하고 아름다운 사역에 지금까지 함께 해 주셨던 모든 분들 그리고 아직 동참하지 못한 교회들 다시 한번 호소 합니다.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예수 그리 스도의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동참 해 주세요. 우리 주님이 너무나 기뻐 하실 일 입니다. 다시 한번 관심을 갖고 동참 해 주세요. 수건을 받고 기뻐 하실 시골의 노인들을 생각 하시면서 동참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각 각 기관과 교회들은 홍보 해 주시고 참여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2015년 4월 22일 사랑의 수건 나누기 운동본부 홍 일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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