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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별 목회 프로그램
    2003-04-16 12:38:34   read : 65536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한국교회는 현재 중요한 싯점에 서있다. 20세기를 마감하고 21세기를 맞이할 과제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문제점을 재정비하고 새롭게 도약하여 보다 성숙한 단계로 올라서야 한다. 언제까지 괄목할 숫자적 성장만을 앞세우며 안일과 나태에 안주할 것인가 ? 교회의 외적 성장만을 중시하는 물량주의적 사고, 개교회 중심주의나 개교회 만능주의에 기초한 폐쇄적 집단 이기주의 등 변질된 교회관부터 바로 정립되어야 한다.

    [교회]란 헬라어로 '큐리아콘'(Kuriakon)과 '에클레시아'(Ekklesia)가 있는데 '주의 것', '불러냈다'를 뜻하는 말로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 위하여 부르심을 받은 권속들의 모임이다. 바울은 이 교회를 '하나님의 교회'(살전 2:14), '그리스도의 몸'(엡 1:23)이라고 불렀다. 그러므로 거룩해야 하며 하나가 되어야 한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올바르게 믿고 그의 복음을 바르게 이해하고 예수 그리스도와 바른 관계속에서 말씀에 순복하여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선교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에 귀착되는 만큼 교회 존재의 이유를 선교에서 찾아야 하는 것이다. 또한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사도적 친교(Koinonia)를 통해 거룩한 하나가 되어야 하며 교회 안에서나 세계의 구조 속에서 주님의 종으로서 '봉사적 사명'도 힘있게 감당해야 하는 것이다.

    교회의 사명이 바로 수행될 때 교회는 성장하는 것인데, 이 사명의 주체자(Subject)는 평신도요 교역자는 목회 지휘자 (Pastor Director)라 할 수 있다. 교역자가 평신도를 얼마나 참여시키고 사명을 위해 활동하게 하느냐에 의해 내일의 성숙한 교회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평신도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교회 일에 적극 참여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목회자 자신의 목회적 자질과 권위와 품격을 갱신하기 위한 고된 노력이 필요하다. 하나님이 맡겨주신 목회 현장을 분석하고 평가하며 정체되어 있는 평신도들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회계획과 적재적소에 일할 수 있도록 적법한 행정관리도 있어야 할 것이다.



    1. 새해의 목회 방향

    한해를 시작 하면서 방향도 없이 출발한다는 것은 매우 불안한 일이며, 낭비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밖에 없다. 분명하면서도 단계적인 방향 설정이 있어야 한다. 초대교회도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아(행 2:42) 신앙이 성숙해 지면서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 성숙한 제자의 삶을 살수 있었다.

    새해에는 ① 성도들의 신앙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더욱 성숙해 지고 ② 신앙의 훈련으로 더욱 적극적인 신앙의 삶을 살게되어 ③ 교회가 계속적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면서 몇가지 꼭 필요한 훈련에 주력해야 할 것이다.

    (1) 선교훈련

    선교란 '보냄'을 뜻하는 라틴어 미씨오(Missio)에서 파생된 말로 세상을 향해 보냄을 받은 모든 성도들이 감당해야 할 주님의 지상명령(至上命令)이다.

    교회가 선교하는 공동체라면 성도는 '하나님의 선교'의 대표자이며 전위대이다. 따라서 선교의 주체 세력이 되는 평신도들이 선교 훈련에 참여해야 한다.

    2000년대에 선교의 완성을 내다보기 위해서는 교회가 평신도들의 선교의식을 깨우치지 않고는 불가능 할 것이다. 과거처럼 훈련된 전문적인 성직자들의 선교사 파송만으로는 안된다. 이제는 성직자가 직접 선교하는 것보다 평신도를 교회에서 가르치고 훈련시켜서 그들로 하여금 사회 각분야와 땅끝까지 흩어져서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선교하도록 해야 한다.

    오늘날 평신도들에게는 외국 선교에 대한 많은 새로운 기회들이 열려 있다. 공산국가의 문호가 열리는 이때에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명령을 위해 평신도 선교사들은 세상의 복음화 일선에 흩어져야 한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들의 철저한 선교 훈련이 필요한 것이다.

    평신도 전체의 선교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서 일시 귀국한 선교사를 초청해서 선교 현장 보고를 듣는것도 좋을 것이고, 전도 실적이 대단한 평신도를 특별 초청해서 하룻밤 집회를 갖는것도 좋을 것이다.

    평신도 가운데는 전도의 열의와 특별한 관심이 있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성도들의 신청을 받아 계속적인 기별 전도 훈련과 재훈련이 필요하며, 외국에 나가있는 선교사의 선교 현장에 함께가서 선교 사역에 동참해 보면서 선교의 필요성을 느끼게 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교회안의 남녀 선교회를 활성화 시키며 기능별로 직업별로 선교회를 조직케 하고, 훈련시키며 활동할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좋을 것이다.

    (2) 영성훈련

    기독교 영성(Christian Spirituality)은 우리속에 이루어지는 어떤 성품이라기 보다는 성령께서 우리를 고쳐나가는 과정이요, 성령의 역사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자기 십자가를 지고 고난받는 이웃의 삶에 참여하고 그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구원에 동역하는 것이다.

    기독교 영성훈련(Christian Spiritual Discipline)은 우리 속에 새사람을 만들어 나가는 인간의 훈련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령께서 우리 속에서 새창조의 역사를 행할수 있도록 성령께 우리 자신을 드리는 훈련이다.

    인간의 삶이 문명화 되고 전문화 될수록 내적 공허감과 영적 빈곤이 극심해 질 것이 명약관화한 일이기 때문에 영성훈련은 더욱 큰 필요성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성도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배우고, 읽고, 듣고, 묵상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가져야 하며, 개인적으로나 교회적으로 기도를 끊임없이 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기도 제목을 제시하고 기도할 수 있는 분위기와 기도 모임을 조직해 주어서 사명감을 가지고 기도로 봉사하게 해야 한다.

    영성훈련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예배훈련과 드리는 훈련이다. 성수주일은 물론이고 각종 집회에 참여해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자신과 함께 하나님이 주신 것을 감사함으로 드리는 일에 힘쓸때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엡 4:13) 성숙해 질 것이다.

    (3) 봉사 훈련

    초대 교회의 중요한 모습 중 하나는 다른 사람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였다.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주는 (행2:44,45) 봉사로 그리스도의 생명에 참여한 기쁨과 감사를 표현하였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행동으로 옮기기 위한 손과 발의 역할로 종(Servant)된 모습이 구체화 된 것이다.

    한국 교회는 교회 내적인 봉사는 물론 대외적 봉사에도 주력해야 한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본을 따라 다른 사람의 발을 씻기는, 서로 사랑하며 섬기는 봉사의 생활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안나 여선지자와 같이 기도의 봉사로, 각양은사에 따라 주어진 직임대로 최선을 다해 봉사하는 평신도들로 채워진 교회가 되어야 한다.

    또한 성도들은 어디서나 일하는 무리속에서 함께 일하고 살면서 봉사를 통하여 감동감화를 끼치면서 봉사를 통하여 선교해야 한다. 봉사가 없는 선교는 효과를 거둘 수 없다. 성도들은 어디서나 삶의 현장에서 선한 크리스챤(Be good christian)이 되어야 한다. 성도들의 봉사영역을 교회내로만 국한 시키지 말고, 무제한으로 사회와 국가와 세계로 확장해야 한다.

    소외된 이웃이 집단적으로 모여있는 시설을 찾아가는 것도 필요한 일이요, 고독한 이웃을 집단적으로 초대해서 위로하며 봉사하는 일도 바람직한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직분자들의 의욕있는 열심과 확고한 사명감이 있어야 되기 때문에 특별 집회를 통해서 풍성한 은혜를 받게 하고 직분자들의 각종 수련회를 통해서 사명감을 일깨워 주어야 할 것이다. 정초에는 우선적으로 중직자(항존직)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심방해서 더 큰 책임의식을 가지고 봉사에 앞장서도록 격려하고 제직회 부서별 자체 모임 및 교육을 통해 소속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책임을 감당하는 봉사자들이 되도록 이끌어 주어야 할 것이다.

    (4) 친교훈련

    친교( )란 '함께 나눈다'는 뜻으로 그리스도에게서 얻은바를 하나님의 집안(household of God)에 속한 사람들과 더불어 '나누는 것'(sharing)을 의미한다. 이 친교를 통해서 연령과 지식과 사회적 지위와 모든 이해 관계로 말미암아 생기는 장벽을 초월해서 그리스도안에서 한몸을 이루게 된다.

    그래서 도저히 끊을 수 없는 관계성으로 결속되어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결집된 힘이 선교를 외면하고 겸허한 봉사를 상실하여 지나치게 소란을 피우는 과오를 범해서는 안될 것이다. 그러므로 바람직한 친교훈련이 필요한 것이다.

    주께서 주신 은혜를 나누는 간증 집회도 필요할 것이고, 교회안의 각 연합 단체들로 하여금 선진교회(advanced church)를 탐방하고 각각 도전받은 느낌을 나눔으로 함께 큰 비죤(vision)을 키워가는 것도 좋을 것이다.
    더 나아가서는 국내외의 성지를 순례하기위해 성지순례단을 모집해서 함께 순교의 길을 더듬어 가면서 주안에서 친교의 필요성을 느끼며 주님의 영광을 위해 가슴벅찬 다짐을 하게 하고 크고도 아름다운 시야를 갖고 교회에서 앞서가며 교회를 화목하게 만드는 평화의 도구들이 되도록 하는 것도 귀한 일일 것이다. 교회는 화목의 샘이 흘러 넘쳐야 한다.

    친교훈련을 통해서 인화하는 교회가 될때 교회는 하나가 되고 힘이 있다. 무엇이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길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성숙한 교회가 될 것이다.

    새해의 목회 방향이 세워지고 주력해야 할 훈련의 윤곽이 정해지면 그 계획이 년중 적절한 시기에 이루어질수 있도록 목회계획을 세우고 착실한 준비 단계를 거쳐서 진행해야 한다.

    목회계획은 막연해서는 안되고 분명하고 구체적이며 단계적이어야 한다. 또한 교회가 감당할수 있는 분량의 계획을 세워 년중 한곳으로 집중되지 않도록 적절한 분배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아무리 좋은 착상(Idea)이 떠올랐어도 년중 갑자기 일을 만들지 말고 잘 메모(memo)해 두었다가 다음해의 목회계획에 넣어주는 것이 좋을 것이고, 이미 세워진 년중 목회계획을 성실하게 이루어 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2. 새해 목회를 위한 준비

    목회는 항상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 자세로 해야 할 것이나 시기적인 면에서 1월이 한해 목회를 여는 첫 출발이라고 할때 1월의 목회는 대단히 중요한 것이다. 옷을 입을때 첫 단추를 바로 꿰어야 하듯이 새해의 시작 부터 출발이 잘 되어야 한다.
    새해의 목회 계획은 6개월 전부터 구상에 들어가야 할 것이고 적어도 3개월 전에는 새해의 목회 윤곽이 드러나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확실한 목회 비죤(vision)안에서 지금 현재의 목회 현장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평가를 한 다음에 목회백서(pastoral white paper)가 만들어져야 한다.

    새해의 목회 방향을 설정하고 목표를 세운 다음 표어를 정하고 중점사업을 결정 한 후 월별 주요 행사를 배정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목회 백서는 1차 전교역자들과 함께 검토하고 2차 당회원들과 함께 살펴본 다음 중직자(항존직)들과 각기관 부서의 장들에게 발표해서 전교회가 함께 한 방향으로 계획을 맞추어 믿음의 대행진을 해야 할 것이다.

    또한 한해를 희망차게 출발 하려면 당회장의 목회백서를 충분히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당회가 있어야 한다. 정책당회를 위해 전교역자들의 당해년도 목회 실적을 분석 평가하고 개선점을 찾아 당회장의 목회 백서에 맞춘 목회 계획안과 임명될 직분자들에 대한 기초자료, 구역조정안 등 정책당회 자료집을 만들고 2-3일동안 집중적으로 정책을 세워 나가야 할 것이다. 특별히 직분자 임명 대상자는 년령, 수세년도, 교회출석, 성경읽기, 기도생활, 봉사활동 등을 상.중.하로 채점해서 평균 중상권에 해당된 사람을 선정하되 신규 임명자는 반드시 사전 훈련을 시키고 불참자는 임명에서 제외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새해의 목회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정책당회시 중점사업을 선정하고 우선순위를 배정하며 충분한 예산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새해의 목회계획과 예산이 세워지고 직분자 임명이 끝나게 되면 전교인이 큰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말씀과 기도로 성령충만한 영적 무장에 힘써야 할 것이다.


    3. 1월의 목회계획

    한해의 시작은 첫 출발부터 적극적인 신앙의 자세로 능동적, 자발적으로 목회에 참여하며 충성하도록 신앙의 활성화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1) 송구영신예배

    1월 1일 0시 새해 첫시간을 주님께 드리며 지난날의 죄와 허물을 청산하고 주님과 연합한 새 삶을 시작하기 위해서 통회와 자복, 은혜의 말씀의 선포, 성찬식이 거행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새해 첫 예물은 기도의 제목을 써서 한 사람씩 강단앞까지 들고 나와서 정성껏 드리면서 주께서 교역자를 통해서 주시는 축복의 말씀 (한구절씩 붓으로 성경구절을 써서 비닐 코팅한 것)을 받아 가지고 가서 그 말씀을 붙들고 한해를 시작하게 하는 것도 바람직할 것이다. 그리고 나서 전교인이 손에 손을 잡아 인간띠를 만들어 모두 하나로 연결되게 한 다음 서로 사랑으로 하나되기를 바라며 합심기도를 하고 설교자의 축복기도로 마치는 것이 좋을 것이다.

    (2) 신년축복성회

    1월 초순에 2-3일 저녁으로 특별집회를 가질 필요가 있다. 은혜를 받고 더욱 은혜를 사모 하면서 한해를 시작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특별 강사를 초빙할수도 있으나,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담임 교역자가 심혈을 기울여 말씀을 주님께 받아서 전할 때 용기와 의욕과 희망과 감사가 넘쳐 한해를 자신감을 가지고 시작하게 될 것이다.

    (3) 단기 성경통독대회

    1월 - 3월까지 3개월간 신구약 성경 전체를 읽는 일이다. 이 대회는 1개월전부터 신청자와 등록비를 받아서 의무감을 가지고 성경을 읽게 해야 할 것이다. 통독을 마친 사람에게는 정성스런 기념품을 주어서 보람을 느끼게 하고 다 읽지 못한 사람도 기간에 상관없이 계속 읽을 수 있도록 격려해 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성경을 읽고 그 말씀위에서 한해를 시작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이 있고 든든한 일인가 ?

    (4) 항존직 수련회 및 특별심방

    성도들 가운데는 중직자들이 가장 많은 책임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본다. 교역자의 손발이 되어 보조를 맞추어야 할 중요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1월중 1박 2일의 일정으로 교회를 떠나 적절한 수련장소를 택하여 특별 강사를 모시고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친교를 통해 막힌담이 무너져서 한마음 한뜻 한방향으로 함께 달려 가도록 항존직 수련회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항존직들이 평신도들의 귀감이 되도록 긍지를 가지고 기쁨과 감사로 마음껏 봉사할 수 있도록 전 교역자가 함께 항존직 한가정 한가정을 특별심방하여 축복의 말씀을 주고 전교역자가 합심해서 기도해 주며 충성된 삶을 당부할 때 중직자 된 것을 감사하면서 사명감을 가지고 충성하게 될 것이다.

    (5) 제직, 권찰 수련회 및 제직회부서 부원 교육

    제직회 및 권찰은 교회의 세포조직과 같다. 그러므로 제직들과 권찰들이 얼마나 목회에 참여해서 자기 위치를 지키며 사명을 감당하느냐에 따라 교회의 모습은 달지게 될 것이다. 1월중에 2일정도 특별강사나 담임교역자가 자체 강사가 되어 제직, 권찰의 임무와 사명감을 심어주는 수련회가 꼭 필요하며 특별히 제직회 각 부서 부원 교육도 필요하다.

    1년내 자신의 소속도 모를 만큼 무관심하고 무성의한 제직들이 많고 제직회 모임은 물론 활동에 참여할 생각조차도 갖지 않는 제직들이 많이 있다. 그러므로 제직회 부서별로 부장의 집이나, 교회에서 모이게 해서 소속된 부서에서 하는 일이 무엇이며,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알게 하고 부서 부원의 친교를 통해서 소속감을 갖게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6) 성지순례

    성지 순례를 단순한 관광을 목적으로 한다면 별로 의미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신앙의 현장 훈련이라는 차원으로 생각할때는 이보다 더 훌륭한 산교육은 없을 것이다. 실제로 성지순례를 통해서 희미하고 소극적이던 신앙이 확신과 적극적인 신앙으로 완전히 변화되는 것을 보았다.

    사전에 신청을 받아 팀(team)을 구성하고 충분한 예비교육을 하고 기도로 준비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현지에 가서 성경과 대조하며 현장의 의미를 되새기며 찬송하고 기도할때 눈물 바다를 이루는 큰 감격과 은혜의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성지 순례기간은 약 15일 이내로 해서 경비나 시간에 큰 부담이 없어야 할 것이고, 1월이 현지의 기후로나 가정에서 방학을 이용하여 시간을 내는데 용이할 것이다. 바쁘지 않은 관광철이라 여유있게 성지순례를 할수도 있을 것이다.



    아무리 좋은 목회계획을 세운다 할지라도 사람의 노력만 가지고는 안되는 것이다. 목회는 주님이 하셔야 하고 교역자는 주님의 뜻을 받들어 목회 지휘자(pastor director)가 되고 성도들은 목회 연주자가 되어 세워진 계획을 성령이 주시는 힘과 능력과 지혜를 가지고 힘껏 연주할 때 새해 첫 출발부터 교회는 힘있게 전진하게 될 것이다.



    2월 목회 프로그램

    신앙에는 겨울잠이 있어서는 안된다. 추위로 인해서 마음도 얼어 붙고 행동도 게을러져서 신앙의 온도가 바닥까지 내려가 교회안이 온통 냉기로 가득차게 해서는 안된다. 약동하는 새봄과 함께 전교인의 신앙의 대행진을 위해서 고된 훈련과 착실한 준비가 필요하다. 큰 대회를 앞둔 선수가 지칠 정도로 강훈련을 하는 것 처럼 3월과 4월에 있을 특별새벽기도회와 전교인 가정 총동원 전도를 위해 2월에는 신앙의 강훈련이 필요한 것이다.


    1. 단기성서대학

    성령충만한 베드로가 복음을 전할 때 마음에 찔림을 받고 회개한 사람이 무려 3000명이나 되었는데(행 2:41) 그들이 모두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는 자들이 되었다고(행 2:42) 하였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게 되었다고(행 6:7) 하였다.

    목자는 구원받은 양들에게 꼴을 먹이고 돌보는 일(folding and feeding)에 성실해야 한다. 교회 성장(church growth)에서 양(quantity)과 질 (quality)을 이야기 하는데 잃은자를 찾아 모으는 전도를 통해서 교회가 성장하는 것을 양적 성장이라고 한다면 구원받은 양들을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도록 말씀을 가르치고 먹여서 신앙의 성숙도를 높이는 것은 질적 성장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초기 선교사들이 한국의 평신도들에게 철저히 성경을 가르친 기록이 많이 있다. 또한 평신도들도 배우고자 하는 열의가 대단했는데 그것은 단순히 개인만 구원얻고 혼자서 영적 만족을 누리면서 살기 위해서 한 것이 아니고 평신도로서 자신의 사명을 더 잘 감당키 위해 행해졌던 것이다.

    이러한 성경공부가 차차 열기를 더해 가자 사경회로 모이는 특별 집회가 되었고 대다수 평신도들이 농촌에 산재해 있기 때문에 언제나 사경회는 농한기를 이용해서 1년 1차 1개월씩 실시 하였다. 이때 강사는 대개 선교사들이었으며 평신도들은 열심히 성경을 공부해서 자신의 지역으로 돌아가 충성을 다 함으로 교회가 급성장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초대 한국 교회 성장을 보고 선교사들까지 놀랄 정도가 되었던 것이다.

    성경공부를 열심히 할때 평신도들은 성숙해진 신앙의 에너지(energy)로 소금과 빛의 사명을 감당하는 봉사자들이 되어 교회는 활성화 되고 새롭게 성장하게 될 것이다.

    성경공부는 1년 내내 매주마다 시간을 정해놓고 단계적으로 또는 성경과목별로 담당교역자가 가르치는 방법이 있고 크로스웨이 1권에서 3권까지의 교재로 성경 전체의 흐름을 세밀하게 배우고 실천하게 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성경공부는 자원해서 신청하는 소수에 한해서 진행되는 일이기 때문에 전 교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경공부의 기회도 마련해야 한다. 이것은 부흥회와 성격을 달리해서 성경 자체를 배우는 일로 그 명칭을 단기 성서 대학(A Short Bible College)이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기간은 2주일 정도 매일 저녁으로 모이는 것이 좋겠으나 형편에 따라 해야 하며 강사는 담임교역자와 부교역자들이 나누어서 하는 방법과 특별강사를 초청해서 할 수도 있고 이웃 교회들과 연합해서 담임교역자들이 강사가 되어 가르치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단기 성서대학은 장기 계획을 세워서 매년 수준을 높여가는 단계적인 계획도 필요하다. 첫해에는 성서개론적인면을 다음해부터는 성경과목중 선택하거나 차례로 공부해 나가다가 신학적인 면도 가르치는 것이 좋을 것이다.


    2. 전도학교

    교회는 전도를 주님의 지상명령(The Great Commission)으로 알고 마땅히 하여야 할 일의 최우선순위로 정하여 실천 할때 교회는 날로 더 성장하고 하나님 나라의 영역은 더욱더 넓어 지게 될 것이다.

    복음서에 보면 예수님은 제자들을 둘씩 파송하셨는데 이것은 전도자체를 위함이었을 뿐 아니라 전도 훈련을 시키려는데도 목적이 있었다는 것을 생각할 때 주님의 지상 명령을 수행 하는 일은 훈련없이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전도훈련은 년중 무휴로 또는 분기별로 실시하되 5주동안 20시간의 훈련과 실습과정을 이수하게 하는 전도학교로 운영하되

    내용으로는 첫째주 화요일밤에 개강 및 오리엔테이션, 전도 훈련의 필요성(2시간) 목요일밤에는 전도의 뜻, 전도의 목적(2시간)
    둘째주 화요일 밤에 전도자의 자격, 전도자의 무기(2시간), 목요일밤에는 전도의 대상, 전도의 시기(2시간),
    세째주 화요일밤에 전도의 내용, 전도의 종류(2시간), 목요일 밤에는 전도자의 준비, 전도의 방법(2시간)
    네째주 화요일 밤에 전도의 실제, 전도자료 사용법(2시간), 목요일 밤에는 질문 및 반대의견 다루기, 성경구절로 전도하는 방법(2시간),
    다섯째주 화요일밤에는 이단종교 비판, 양육(2시간) 목요일 밤에는 시험(실기 및 이론), 수료예배 (2시간)를 드리고 5주동안 전도에 꼭 필요한 성경구절을 암송하게 하고 적어도 2명이상의 전도 실적이 있는 자에게 수료증을 주도록 하면 전도학교 수료자로 긍지를 가지고 자신있게 주님의 지상 명령을 수행하는 전도자가 될 것이다.

    전도학교를 졸업한자의 전도 열기를 식지않게 하기 위해서는 70문도 전도대를 조직해서 계속적으로 재훈련을 시키고 조별로 전도하는 날을 정해서 전도자의 사명을 감당하게 해야 할 것이다.
    전도학교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훈련원장 총무 회계등과 같은 조직이 필요할 것이며 전도훈련 수칙도 정해 놓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리고 강사는 교회 자체내의 교역자들이 분담하는 방법과 특별 강사를 초청해서 전도훈련을 받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3. 권찰 수련회

    권찰은 교회의 세포조직 가운데서 가장 세분화된 매우 예민한 조직이다. 권찰들을 통해서 구역이 어떻게 운영 되느냐에 따라 교회의 성장 발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것이다. 권찰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권찰을 훈련시키는 일도 등한히 해서는 안될 것이다. 권찰들이 구역의 모든 성도들을 깨우치고 가르치며 갓난 아이를 돌보듯 보살피는 유모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훈련이 되어야 한다.

    구역원 한사람 한사람의 신앙상태와 상처받는 생활을 살펴서 치료해주고 강건한 영혼을 갖도록 영적 간호원 역할을 감당하는 권찰이 되도록 훈련 받아야 한다. 구역의 성도들이 이단 사상과 속된 세상 풍조에 빠지지 않도록 돌보고 지키는 파수군의 역할과, 교회출석, 기도생활, 성경읽기와 은혜를 체험하게 하는 신앙의 길잡이 역할,그리고 상담자의 역할과,구역원과 교역자 사이의 중재인의 역할을 훌륭하게 감당해서 구역을 성장시키고 교회를 부흥하게 하는 권찰이 되도록 계속적인 훈련이 필요한 것이다.

    잘 훈련된 권찰들은 구역 집회를 예배의 장(場),교육의 장,친교의 장,전도의 장으로 활용해서 구역원들의 신앙을 돈독하게 해주고 사랑으로 결속되게 하며 많은 영적 추수를 통해서 구역원 전체가 큰 기쁨과 보람을 갖도록 만들어 준다. 권찰 수련회는 전반기와 후반기 1년에 두차례를 전체적으로 하되 교회밖에 있는 시설이 갖추어진 기도원이나 기타장소에서 자체 강사나 외부강사를 모시고 1박2일 정도 갖는것도 좋을 것이다.

    구역수가 많은 경우 지역,교구,구역으로 조직될 수 있는데 이경우는 지역별로도 2회 이상 자체 수련회 및 기도회를 갖을 필요가 있고 매주 금요일마다 권찰 전체가 10시에 교회에 모여서 말씀공부와 권찰훈련을 받은후 각 지역별로 모여서 지역내의 문제들을 놓고 합심해서 기도 함으로 구역원 간에 서로 관심을 갖고 협력하게 해야 할 것이다.
    금요 권찰회가 끝나면 미리 만들어진 주보를 가지고 구역의 각 가정을 심방해서 나누어 주고 유고 사항을 살펴서 교회에 즉시 보고하는 민첩성도 있어야 하기 때문에 권찰수련회는 반드시 실시되어야 한다.



    4. 등록교우 교육

    등록교우란 전입해온 교우나 새롭게 결심하고 등록카드를 작성한 모든 교우들을 말한다. 이들은 아직 교회 분위기가 낯이 설고 적응하는데 익숙하지 못하고 있다. 그로 인해서 계속적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좋을지 망설이게 되고 또 다른 교회를 기웃거리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들의 마음에 선택하기를 잘했다는 만족감과 감사함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릴수 있도록 보살펴 주고 이끌어 주어야 한다.

    새교우의 등록은 스스로 자진해서 하도록 하는데, 주일예배시간에 처음나온 사람에게 손만 들어 보게하고, 자리에서 잠시 일어 나도록 한다음 준비된 환영 스틱커(welcome sticker)를 붙여주고 환영 노래를 불러준 후에 "예배가 끝난 다음에 친교실에서 담임교역자를 꼭 만나주시고 준비된 선물을 받으시라"는 부탁을 하게 된다.

    예배후에 환영스틱커를 부착한 새교우를 모든 교인들이 반겨주며 관심을 가져주면서 친교실로 안내하면 바로 그곳에서 새교우가 스스로 등록카드를 작성하게 하고 담임교역자와 차를 나누며 대화를 한다음 담임교역자가 기도해주고 선물을 준후에 교회 식당으로 안내해서 식사를 함께 나눈다. 등록한 새교우는 주간내에 반드시 심방해서 교적카드를 작성한 다음 등록카드를 복사해서 지역 담당자, 구역장, 기관장(남선교회, 여전도회, 청년회등)에게 주어 등록자를 연결시켜서 보살펴주고 소속감을 갖게 한다.

    이 과정이 끝나면 등록교우 교육을 권장하게 되는데 이 교육은 7주간의 교육으로 신앙의 가장 기본적인 내용과 더불어 교회의 아름다운 전통과 자랑스러운 모든 것을 이야기 해주고 앞으로의 교회 비죤(vision)을 공개하여서 스스로 선택한 교회에 대해 큰 애착을 느끼게 해준다. 등록교우 교육은 매주 낮예배 시작전에 45분에서 50분정도 하게 되는데 담당교역자나 감당할 능력이 있는 평신도들이 먼저 교육을 받고 교육시킬수 있을 것이다.

    등록교우 교육을 다 마치게 되면 주일낮 예배 시간에 수료증과 선물을 주고 수료자가 해당되는 구역이나 각 기관에서 축하 및 환영을 의미하는 꽃다발이나 준비된 선물을 들고 나와서 안겨주게 되는데 수료자는 그 순간을 매우 감격 하게 되고 등록 교우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의 마음에 교육을 받아야 되겠다는 결심을 갖게 됨으로 등록 교우의 교육을 계속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게 된다. 등록 교우 교육을 수료한 사람은 당회장(담임 교역자) 초청 만찬에 초대하게 되는데 교육을 수료한 사람을 약 10여명씩 한달에 한번 당회장 가정에서 새신자 위원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사랑의 교제를 갖게 된다.

    만찬에 초대될 새교우에게는 카드로 만든 예쁜 초대장이 우편으로 배달되게 하고 교역자들과 장로와 권사는 순번을 정해서 각각 1사람씩 참석하게 해서 먼저 찬양을 함께 부르고 음식을 나눈다음 한 사람씩 자기를 소개하며 교회 나오게 된 동기와 앞으로의 결심을 말하게 할 때 그 분위기는 매우 흐뭇한 은혜로운 분위기가 될 것이다. 그런다음 참석한 새신자 위원들과 장로, 권사를 소개하고, 그들의 당부와 담임교역자의 권면과 기도로 모든 초청 만찬 순서를 마치게 된다.

    새 교우들에게 계속되는 프로그램(program)은 훈련받은 일대일 양육교사와 새교우와 한 사람씩 연결해 주어서 계속해서 말씀으로 단계적 교육 받게 한다음 학습과 세례를 받게하고 교회안에있는 각종 성경공부반에 소속되어 말씀을 공부하게하고 청지기 훈련 과정을 거쳐서 교회에 봉사하는 일군이 되게 한다.

    등록교우를 위해 이러한 과정을 실시할때 결과적으로 등록한 교우를 80-90% 정착 시킬 수 있을 것이고 교회의 좋은 일군이 되어 봉사하게 되는 것을 볼수 있게 될것이다.



    5. 교역자 자체 수련회

    교회가 균형잡힌 교회로 계속 성장해 가는데 있어서 교역자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한 것이다. 사회로부터 비난받고 지탄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 교회의 본질적 사명을 감당하고 교회로 계속 성장해 갈 수 있도록 교역자 스스로 저질성을 벗기 위해 자신을 점검하고 억제하고 계속적인 훈련을 받아야 할 것이다.

    담임 교역자는 부 교역자들과 함께 2-3일 특별한 시간을 내서 교역자 자체적인 수련의 기회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담임교역자의 목회방침, 교회 전반적인 것의 검토(예배, 각종행사, 교인출석 등), 신앙적인 특강과 같은 내용으로 담임교역자 중심으로 교역자 자체 수련회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고 장소는 외부로 나가서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다. 부교역자가 없는 경우는 담임교역자 홀로 말씀과 기도로 씨름하는 시간을 만들든지 이웃교회 교역자와 함께 수련의 기회를 만들어도 좋을 것이고 건전한 단체에서 개최하는 수련회나 세마나에 참석해서 신앙의 눈을 더 크게 뜨고 스케일(Scale)을 넓히며 목양의 열기가 식지 않게 해야 할 것이다.

    3월 목회 프로그램

    새해를 신앙의 활성화로 출발해서 착실한 신앙의 훈련으로 이어 졌다면 3월은 기도로 전교인의 신앙의 대행진을 시작해야 한다. 잘 훈련된 오케스트라(Orchestra)단원들이 자기 위치에서 제기능을 충분히 발휘해서 아름다운 조화(harmony)를 이루며 대곡(Grand a tune)을 연주해서 청중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듯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지체가 되는 성도들도 주어진 위치를 지키며 한 목표를 향해 힘껏 믿음의 노를 저어가야 한다.

    그래서 주님께 영광을 돌리고 복음의 나팔소리를 들어야 할 사람들에게 감화를 끼치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켜 복음으로 통일의 날도 앞당겨야 할 것이다. 열심으로 주의 일을 할때 환난이라는 불청객이 찾아 오는 일이 많은데, 주님의 고난을 생각하며,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란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 16:33)하신 말씀을 붙들고, 새벽을 깨우며 한마음으로 기도해서 주님이 주시는 권세와 권능과 은사를 가지고 신앙의 대행군을 시작해야 한다.



    1. 3 1절 금식 기도회

    3 1절은 우리 민족사적 입장에서 뿐 아니라 교회사적 입장에서도 대단히 중요한 의의를 지니고 있다. 한국 교회는 3 1운동으로 우리 민족에 대한 충성심을 입증하였고, 압박받던 우리 민족의 구심점(求心點)이 되었으며 한국 교회는 이로 인해 급격한 성장을 가져왔다고 볼 수 있다. 3 1운동은 종파계급을 초월한 거족적 독립운동이었으나 기독교라는 주도체가 있었기에 출발되었고, 진행되었으며 정부 기구의 조직에 까지 발전되었다.

    그러므로 일본의 위정자들이 교회에 대한 적개심을 품고 3 1운동에 참여한 거족적인 숫자중 기독교인을 많이 체포하였다. 어떤 지방에서는 전 촌락이 만세를 불렀는데 기독교인만 잡아 갔으며 경찰과 헌병들은 만나는 사람은 누구나 붙잡고 기독교인 여부를 물어서 기독교인일때는 용서없이 구타하고 모욕을 주었으며 전국에서 가장 큰 참화를 입은곳도 교회였다. 항일의 선봉에선 교회가 불타고 가혹하고 처참한 박해를 받을때 온국민의 동정과 뜨거운 사랑을 받게 되었고, 새로운 애국신자들을 맞이하게 되면서 3 1운동 이후 급격한 성장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3 1운동으로 투옥된 성도들은 옥중에서 순교하면서까지 복음을 전해서 많은 결실을 가져오기도 하였다. 이와같이 3 1운동으로 말미암아 한국 교회와 성도들이 많은 수난과 순교의 피를 흘림으로 그 신앙의 토양위에 오늘의 한국 교회는 세계가 주목하는 교회로 경이적인 성장을 하게 된 것이다. 3 1운동이 주는 교훈이 대단히 크고 깊은데 너무 소홀히 하고 형식적인 안일한 행사로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교회에서는 성도들이 3 1절 전에 용인 순교자 기념관이나 수원 제암리 교회와 같은 순교 유적지를 방문해서 믿음의 선조들의 숭고한 신앙의 얼을 기리고 몸으로 보여준 신앙의 유지를 받들어 새로운 각오와 결단과 결속을 다짐하게 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3 1절날에는 하루 한끼 금식을 선포하고, 전교회적으로 모여서 나라를 위한 기도회를 갖고 모아진 헌금은 나라를 위해 희생적으로 수고하는 좋은 이웃을 위해 존절히 사용해야 한다.



    2. 학생들의 진로 특강

    사회의 치열한 생존경쟁이나 좁은 진학의 문으로 인해서 부모들이 갖고 있는 자녀들의 진학에 대한 관심은 신앙에 대한 관심만큼이나 큰것처럼 보인다. 그러므로 교회는 학생들의 진로에 깊은 관심을 갖고 기도해 주면서 신앙적인 진로 지도가 필요하다고 본다. 입학한 학생이나, 졸업반이된 학생, 그리고 부모들의 걱정은 앞으로 계속 진학을 해야 좋을지 사회로 진출하는 것이 좋을지를 결정하는 일과 진학을 한다면 4년제 대학인가 전문대학인가, 전공은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가 등등의 일로 고심하게 된다.

    학생이 있는 가정이나 없는 가정 전체가 학생들의 진로에 함께 관심을 갖고 기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특별히 교회에서 기도를 많이 하고 있는 권사님들 한분 한분과 졸업반 학생들 한두명 또는 두세명씩을 묶어주어서 일년 동안 집중적으로 기도하게 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전교인을 상대로해서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문제를 신앙적으로 바로 이끌어줄 강사를 모셔다가 특강을 듣게 해서 학생들이나 부모들은 적성대로 바람직한 목표를 세우고, 최선의 노력을 하도록 하며 모든 성도들도 막연한 기도가 아니라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기도의 지원을 하게 해야 한다.

    교회가 학생들의 진로의 문제를 등한히 할 때, 그 일로 불안과 초조와 조급함에 빠지게 되고 교회 출석에 대한 갈등과 형식화로 인해 마음도 몸도 주님과 멀어지게 되고 마침내 큰 시험에 빠지게 되는 경우도 있다. 학기초에 학생들의 진로 특강은 신앙적인 면이나 인생진로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3. 해외 선교회의 밤

    부활하신 주님은 승천하시기 직전에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 28:19-20)는 지상명령을 유언처럼 남기셨고, 그 일은 성령의 권능을 받게 될때 예루살렘과 온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이 될 수 있다고 사도행전 1장 8절에 기록되어 있다. 선교는 하나님의 뜻이며 하나님의 계획이며 하나님의 목적이다. 선교를 위해 교회도 세우신 것이다. 선교는 교회의 당위적인 일이다.

    그러나 선교에 전심전력하지 못하는 이유가 어디있는가 ? 첫째는 구체적인 방법이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이고, 둘째는 동기부여가 없어서이고, 셋째는 참여할 기회를 만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해외 선교에 대한 취지문을 만들고(별지참조) 선교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자원해서 전교인이 가족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복음에 빚진자의 심정으로 선교에 전심전력하게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리고 교회는 일시 귀국한 선교사나, 선교지에서 다년간 헌신한 사역자를 초청해서 선교현장 보고를 듣고 보내는 선교사가 되기 위한 결단 예배를 드리도록 하고, 선교 현장에 직접 가보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신청 받아 두었다가 해외 선교회의 밤 예배시에 출발예배를 겸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별지> 해외 선교 취지문
    "서남의 모든 성도는 기도와 물질로 보내는 선교사가 됩시다."

    ⊙ 헬라인이나 야만이나 지혜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자라 (롬 1:14)

    ⊙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라 (고전 9:16)



    주님은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행1:8),"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마28:19)는 선교의 대위임(The Great Commission)을 맡겨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선교를 위해 세계 역사를 섭리하시고 이끄시며 선교에 참여하는 나라와 민족과 교회와 개인의 생애를 축복하십니다.
    왜냐하면 선교는 하나님의 일이며, 하나님의 뜻이며, 하나님의 계획이며, 하나님의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구원의 복된 소식은 어느 민족 누구에게든지 듣고 믿는 자마다 구원과 영생의 소망과 자녀된 축복의 삶을 얻게 하는 은혜의 선물이기 때문입니다.그러므로 선교는 어느 시대 어느 민족에게나 하나님의 최대의 명령이고 최고의 특권이었습니다.



    서남 교회는 이 선교의 사명을 감당키 위해 '"세상을 선교하는 교회"라는 표어를 내걸고 해외 선교와 복음 증거에 진력하였고, 특별히 2000년대에 주신 교회적 비젼(VISION)을 앞당기고 구체적으로 이루어가기 위해 선교의 센타와 요람지가 될 서남 선교관을 준공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 우리 민족에게 주신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과 은혜를 따라 빚진자의 심정으로 선교의 사명을 감당키 위해 서남교회 제 1호 단독 선교사를 파송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서남의 모든 성도는 주께서 주신 구원의 크신 은혜를 생각하면서 내가 나가지는 못하지만"우리를 대신하여 먼곳에 나가 온가족이 몸과 생명을 바쳐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를 돕겠다"는 취지를 가지고 기도와 물질로 '보내는 선교사'가 되어 한 사람이 한 구좌 이상 해외 선교비를 지원하겠다는 복된 결단으로 동참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본인의 이름으로,가족 또는 자녀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는 모든 성도들의 가정과 일터와 하시는 사업 위에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축복이 언제나 함께 하시기를 빌며,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면류관과 상급으로 갚아주시기를 성삼위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서남교회 당회장 김 원 영 목사



    절 취 선

    "보내는 선교사" 지원 신청서

    ⊙ 주 관 : 서남교회 해외선교위원회

    ⊙ 지원 방법 : (1) 본인은 해외 선교사의 선교지와 선교사역를 위해 일년 동안 기도로 지원하겠습니다.

    (2) 본인은 1구좌 1000원의 선교비를 매월 ( )구좌,( )원

    감당하여 물질로 돕겠습니다.

    해당 지원란의 번호에 0표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기 본인은 년 1년 동안 "보내는 선교사"로서 상기와 같이 지원하고 성실히

    그 사명을 이행할 것을 약속합니다.

    신청자 (서명)

    서 남 교 회 당 회 장 귀 하

    4. 교구찬양의 밤

    주일 저녁 예배를 찬양예배라고 주보에 명시해 놓고도 주일 낮 예배와 별로 다를 것이 없는 구태의연한 예배를 드리기 쉽다. 전교인이 뜨거운 찬양의 열기로 주님께 영광을 돌려서 찬양예배다운 예배를 드려야 한다.

    년중 각종 절기예배와 제직 헌신예배, 여전도회 헌신예배, 남선교회 헌신예배, 교사 헌신예배, 성가대 헌신예배를 제외하고는 매주일 밤 예배를 교구 찬양의 밤 예배로 드린다. 몇개의 구역을 묶어서 교구라 하고 교구를 묶어서 지역이라 부르는데 교구 찬양의 밤 예배시에는 교구에 속한 각 구역 구역장, 구역교사, 권찰, 그리고 구역원들이 모두 나와서 준비된 찬양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고 성도들과 함께 은혜와 기쁨을 나누게 된다.

    교구 찬양을 위해서 주일전 금요일 밤에는 교구 연합 구역예배를 드리면서 충분한 찬양 연습을 하도록 하고, 교구에 속한 구역원들의 친교(koinonia)와 결속의 기회로 삼게 한다. 1년에 한번있는 각 교구의 찬양의 밤 예배를 통해서 신앙도 성숙하게 하고 열심의 불도 붙여서 구역이 활성화 되도록 한다.



    5. 전교인 특별 새벽기도회

    사순절 특별 프로그램중 하나로 전교인 특별새벽기도회를 실시한다. 기간은 40일, 20일, 15일중 교회 형편에 맞게 정할 것이나 아직 특별 새벽기도회가 정착이 안된 교회는 처음부터 긴 기간을 잡으면 지루하다는 느낌을 갖게 되고 잘못하면 하나의 형식적인 기도회가 되어 맥이 빠지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15일 정도의 기간을 잡고 미리 주제를 발표하며, 특별 새벽기도회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시켜 큰 부담없이 그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전교인이 참예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특별 새벽기도회시에는 각기관장들로 하여금 사회를 보게하고 찬양은 각기관 및 구역을 매일 새벽마다 배정해서 일정표에 따라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한다.

    더 많은 교인의 참여를 바라면서 편의상 특별새벽기도회 1부는 새벽 4시 30분에 시작해서 5시 10분정도에 끝나고 2부 새벽기도회는 5시 30분에서 6시 10분정도에 끝나게 하는데 새벽기도회 순서는 사회자가 나와서 찬송 한장을 인도하고 기관및 구역 찬양이 끝나면 말씀 인도자가 바로 이어서 성경을 봉독하고 말씀을 선포하게 된다. 그리고 나서 말씀의 내용을 붙잡고 통성으로 기도하되 5분정도는 자리를 이동하지 말고 의무적으로 기도 한다음 더 기도할 사람은 더 기도하고 귀가할 사람은 조용히 귀가하도록 당부한다.

    특별 새벽기도회 기간이 너무 길지도 않고 예배 시간이 지루하지도 않고 1부나 2부 자신이 원하는 대로 편리하게 나와서 예배를 드리게 될때 성도들이 "나도 해낼 수 있다", "한번 시작해보자"하는 의욕과, 결단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가족적으로, 기관적으로, 구역적으로 서로 권고하고 협조해서 전교인이 잠자는 사회와 어두운 세상을 깨우는 대 역사가 일어나게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특별 새벽기도회시는 스스로 출석을 체크하도록 출석 점검표를 만들어 주고 개근한 사람에게는 특별 새벽기도회의 메시지를 녹음해서 복사한 테이프를 선물로 주어서 말씀을 다시금 듣고 완전히 소화해서 큰 은혜가 되게 하고 또 그 테이프를 이웃에게 선물로 주어서 은혜를 함께 나누어 갖는 기쁨도 얻도록 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6. 목요대심방

    어떤 목회자 이든지 심방에 투자하는 시간이 가장 많다고 생각해 볼때, 그리고 그것이 정상적인 일이라고 말하게 될 때, 심방의 중요성이나 필요성은 대단히 크다고 할 것이다. 심방은 목회자가 성도들을 찾아가 살피고 위로와 권면과 친교 등을 통하여 신앙성장을 돕고, 가정과 개인이지닌 문제들을 성경 말씀을 통하여 문제 해결의 길을 찾게 해주고 신앙의 새힘과 희망을 갖게 하는 등 하나님의 백성들을 잘 돌아보는 일이다.

    심방의 종류도 다양하게 분류할 수 있겠으나, 크게 나누면 특별 심방과 일반 심방으로 구분하게 되는데 이러한 심방은 심방을 받는 이유와 대상이 이미 정해져 있는 심방이다. 그러나 대심방은 교인 전체를 차례로 빠짐없이 하는 심방이므로 교인 가정수가 작은 교회는 춘추로 대심방을 할 수 있으나 교인세대수가 많은 큰 교회는 어렵고 힘든 일이다.

    그렇다고 대심방을 외면 할 수도 없는 일이다. 그러므로 매주 목요일을 대심방일로 정하고 전 교역자가 함께 일제히 한 구역씩 대심방을 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전교인이 어떤 교역자를 통해서든지 1년에 1회이상 대심방을 받게 될 것이다. 교역자들은 가장 더울때나 추울 때를 제외하고 매주 목요일마다 대심방을 하고 다른 요일에는 일반심방 또는 특별심방과 말씀준비와 선포 기타 분담된 사역을 감당하게 된다.

    4월 목회 프로그램

    4월은 성도들에게 신앙적인 면에서 매우 중요한 달이다. 약동하는 새 봄과 함께 주님이 부활하신 승리의 달이기 때문이다. 부활절은 성탄절 이상으로 의미 있는 절기이므로 부활의 환희와 기쁨과 소망을 성도들 간에 그리고 이웃과 더불어 나누게 될 때 대단히 뜻 깊은 부활절 절기가 될 것이며 성도들의 신앙과 생활이 더욱 새로와 지고 교회도 활성화 되고 성숙한 교회로 비약하게 될 것이다.
    가진 자는 더 받고 가지지 못한자는 가진 것 까지 빼앗는다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나누어 줌으로 가진자 되어야 한다. 복음도 나누어 주고, 사랑도 나누어 주고, 소망도 나누어 주고, 기쁨도 나누어 줌으로 나누어 주는 만큼 기지고 있는 자에게 더욱 풍성한 은혜가 넘치는 달이 될 수 있도록 세워진 계획을 차근 차근 성실하게 준비해서 실천해가야 할 것이다.



    1. 240시간 연속 기도회

    부활절을 일주일 앞두고 고난주간 월요일 12시부터 시작해서 토요일 12시까지 120시간 동안 두팀으로 나누어 240시간 연속기도를 하게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240시간 연속기도를 해야되는 목적과 의의를 담은 감동적인 취지문을 인쇄해서 주보와 함께 적어도 3-4주전에 나누어 주고 매주일 주보에 광고해서 참여율을 높여야 한다.

    준비 사항으로는 큰 종이에 120시간동안 1시간씩 이어서 기도할 사람의 명단을 기입할 수 있는 난을 그린 종이를 두장 준비해서 교인들이 잘 보이는 곳에 붙여놓고 원하는 시간에 스스로 자신의 이름을 기입하도록 해주어야 하고, 조용히 들어가 기도할 수 있는 방 2개와 작은상 2개, 괘종시계 2개, 그리고 기도제목을 적은 종이 2장을 준비해서 기도의 제목은 벽에 붙여 놓고 그 밑에는 상을 놓고 상위에 괘종시계를 올려 놓은 다음 넉넉한 방석을 상앞에 놓아주면 일단 준비는 완료된다. 특별히 기도의 제목이 중요한데 기도의 제목은 개인적으로, 교회적으로 국가적으로 형편에 따라 꼭 필요한 구체적인 기도의 제목을 주어서 1시간 동안 기도하는데 적당한 기도의 분량이 되게 한다.

    연속기도의 첫번 시작과 마지막 시간은 교역자가 하는 것이 좋을 것이고, 밤 12시에서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자원해서 신청하는 사람이 없을 경우는 사명감이 분명한 몇 사람에게 매일 같은 시간에 1시간씩 기도하게 하는 방법도 있다. 이러한 기도 운동을 통해서 교회는 기도의 불이 붙게 되고 참여한 사람은 보람을 느끼면서 부활절을 기쁨과 감격으로 맞이하게 될 것이다. 교회 형편상 100시간, 240시간 그 이상 기도 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2. 부활절 행사

    매년 어김없이 찾아오는 부활절을 색다른 방법으로 맞이 하려고 할 때 부활절의 참된 의미와 진정한 기쁨과 감사를 함께 나누기 보다는 형식적인 행사로 끝나기 쉽다는 염려도 생긴다. 그러므로 먼저 사명자들로 하여금 240시간 연속 기도에 참여하게 하고, 전교인이 함께 기도할 기회도 만들고 모든 설교와 성경공부, 구역 예배시 나눌 말씀까지도 주님의 부활에 대한 내용을 가지고 부활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 시키게 될 때 감읍한 마음으로 부활절을 지키게 될 것이다.

    (1) 부활절을 위한 전교인 산상 철야 기도회

    240시간 연속 기도는 인원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전교인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계획해야 할 것이다. 시간은 부활주일전 목요일 밤 11시부터 새벽 4시까지로 하되 주님의 만찬과 겟세마네 동산에서 피땀 흘리며 기도하신 주님을 생각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참여하게 한다. 장소는 교회에서 하는 것도 좋을 것이나 좀더 진지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장소를 옮겨 산상철야 기도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철야기도의 순서로는 약 1시간 동안 찬양으로 마음의 문을 열게 하고 약 30여분 동안 과일과 빵을 나누어 먹으며 성도의 교제를 하게 한 다음 왕으로 오셨으나 섬김의 삶을 사시고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하신 주님을 다시 한번 바라보고 마음 중심에 모실 수 있는 설교를 함께 듣고 세족식을 거행한 후에 합심해서 제목 기도를 드리고 이어서 개인 기도 시간으로 들어가면 아쉬운 마음으로 폐회시간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필자의 교회는 현 위치에서 서쪽으로 차량을 통해서 약 20분 정도 가게 되면 인가가 거의 없는 곳에 큰 대지(1,833평)을 마련해서 선교관 380여평을 신축해 놓았기 때문에 그곳을 이용해서 산상철야 기도회를 갖게 될 것이다.

    (2) 성찬식

    매년 여러 차례 성찬식을 거행하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일주일 동안 자신을 살피고 거룩한 마음으로 성찬식에 참여하도록 권고를 하게 된다. 부활절날 성찬식을 거행하는 일은 대단히 중요한 일임을 인식시키고 더욱더 주님의 고난과 희생적인 사랑을 감격스러워 하는 마음으로 성찬식에 참여하게 해야 한다.

    주님은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요 15:13)라는 말씀을 하신 것 처럼 죄인을 사랑하시되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사랑하셨으니 이보다 더 크고 귀한 사랑이 또 어디 있겠는가 ?
    그 사랑으로 죄인이었던 우리가 죄사함 받고 구원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성찬식에 참여하도록 하고 성찬식을 통해서 한피받아 한몸을 이루고 있는 지체의식을 갖고 성도들 간에 서로 사랑하고 도와주며 한마음 한뜻으로 부활의 주님을 전하며 사는 산 증인으로 살아가도록 마음에 큰 결심을 하는 시간이 되게 해야 한다.

    (3) 축하음악예배

    부활절 저녁찬양 예배는 부활을 감사하며 축하하는 음악예배를 드리는 것이 좋을 것이다. 교회 안에 있는 여러 개의 성가대가 연합으로 부활의 주님을 찬양하는 곡을 선정해서 충분한 연습을 하도록 하고 교회학교 아동부 성가대와 중고등부 성가대는 별도로 연습을 시켜서 부활절 저녁 찬양예배 순서에 참여하도록 하며 전 교인들도 함께 참여해서 주님의 부활을 마음껏 찬양하게 해야 할 것이다.

    기존 성가대원들만 찬양하고 부활절 저녁 찬양예배에 참석한 사람은 가만히 앉아서 듣고만 있다면 그것은 성가대원들의 찬양 발표회와 같다는 인상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장년부 연합 성가대에서 준비한 몇 곡과 아동부, 학생부에서 준비한 찬양들을 적절히 순서를 배열하고 전교인들도 앉은 자리에서 일어나서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하게 될 때 그야말로 전교인이 부활의 주님을 찬양하는 축하 음악예배가 될 것이다.



    3. 미화 요원 위로회

    필자의 교회에서는 매년 한차례 미화원을 초청해서 위로회를 갖고 있는데 벌써 8회째가 된다. 금년에도 부활의 기쁨과 소망을 나누어주고 이른 새벽부터 길거리를 청소하며 쓰레기를 수거해 가는 미화원들의 노고를 위로해 주기 위해서 미화원 초청 위로회를 갖게 되는 것이다.
    매년 평균 300여명(시내 미화원 전체)을 초청하게 되는데 먼저 시장에게 한달전에 공문을 보내서 협조를 받아야 하고 교회에서는 미화원 자녀중 모범 중학생 고등학생 각 2명씩에게 장학금을 주기 위한 준비와 모범 미화원에게 줄 표창패 3점과 미화원 전체에게 줄 소중한 선물과 T.V및 가전제품 기타 일상 생활 필수품 수십점을 준비해 놓고 정해진날 미화원을 초청해서 위로회를 갖게 된다. 예산은 교회 경상비에 책정된 예산도 있으나 내집의 쓰레기를 수거해 주는 고마운 분들에게 마음을 담은 선물을 일년에 한번 드린다는 생각으로 작은 정성을 모아 보자고 광고 하면서 자원해서 헌금 하도록 헌금 봉투를 나누어주어 전교인들이 이일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미화원 위로회의 순서로는 먼저 아주 쉬운 복음성가를 함께 부르도록 찬양을 인도해 주고 이어서 경건회를 갖는다. 그리고 참석한 시장의 인사와 당부의 말이 있은후 점심 식사를 하게 되는데 식사는 매년 삼계탕으로 하였다. 점심 식사가 끝나면 다시 교회당으로 올라와서 장학금 전달식 및 표창패 수여식을 거행하고 미화원 전체에게 선물 하나씩을 나누어 준다음 상품을 추천해서 당첨된 사람에게 준비된 모든 상품을 나누어 준다.

    이일로 인해서 미화원들이 사기가 앙양되고 전보다 더 열심히 책임을 감당한다는 소문도 듣게 된다. 특별히 필자가 새벽기도회에 나갈때나 심방중이거나 어디서든지 미화원들을 만나면 먼저 알아보고 머리숙여 인사도 할 만큼 서로 친숙해졌고 항상 고마와하는 미화원들의 모습을 볼 때 특별히 교회에 등록하고 열심히 교회 출석하는 미화원들을 볼때 큰 보람을 느끼게 된다.
    궂은 일에 앞장서는 숨은 봉사자들에게 베푸는 일이야말로 사랑을 나누어 더욱 커지게 하는 일이요,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매우 뜻깊은 행사라는 것을 성도들이 느끼면서 주님께 감사하게 되는 것이다.


    4. 만남의 주일

    교회 안에서 신앙으로 자라 가고 있는 중,고등부 학생들이야 말로 장차 교회의 새일군들이 될 것이요, 이나라 이 민족의 큰 재목들이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이들이 학생회 예배만 참석케 할 것이 아니라 한달에 한번 주일을 정해놓고 한반씩 장년예배에 참석하도록 해서 장년부 예배도 익히고 담임교역자의 설교 말씀도 듣게 하며 성도들도 본교회 학생들이 어떤 학생들인가를 알고 관심 갖고 위해서 기도해 주도록 서로 만나서 예배드리는 것도 유익할 것이다.

    필자의 교회에서는 매월 첫주일 3부예배(11:00-12:00)를 만남의 주일 예배로 드린다. 이때 고3 남학생들을 먼저 초청해서 예배드리고 그 다음 고3 여학생 그리고 중3남, 중3여, 등의 순서로 하고 있고 이때 담임선생님들이 나와서 자기반 아이들을 소개시키고 기도 많이 해줄 것을 당부하고 교회에서는 준비한 작은 선물을 장로님들이 참석한 모든 학생들에게 하나씩 주게 된다. 그런 후에 담임교역자가 그 학생들과 교사들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해줌으로 만남의 주일예배가 마쳐진다.
    이 일로 인해서 학생들은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한 지체임을 인식하게 될 것이고 교회의 신앙의 훌륭한 전통을 이어가며 앞으로 큰 일군들로 성장해 가게 될 것이다. 만남의 주일의 초청범위를 청년부까지 확대시키는 것도 좋을 것이다.


    5. 사이비 종교 특강

    초대 교회 당시 영지주의라는 이단사상이 교회 안에 가만히 들어와서 성도들의 신앙의 순수성을 상실하게 하였고 교회를 매우 혼잡하게 만들었다. 그러므로 바울 사도는 "다른 복음이 없다고 하면서 만일 천사라도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게 된다"(갈 1:8,9)고 하였다. 마귀는 제때가 얼마 남지 아니한 것을 알고 할 수만 있으면 택한자들을 미혹해서 넘어지게 하려고 거짓 사상을 뿌려대며 성도들의 복음적인 신앙을 도적질해 가기 위해 혈안 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의 신앙을 말씀에 뿌리를 내리고 굳게 서서 흔들리지 않도록 해주는 동시에 사이비의 모순된 점을 바로 깨우쳐 주어서 유혹 당하지 않도록 특별 전문 강사를 초청해서 사이비의 정체와 허실과 사이비에 넘어간 사람들의 비참한 생활형편을 밝히도록 하는 사이비 종교 특강은 당위적인 것이라 할 만큼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6. 가족초청 총동원 전도주일

    필자의 교회에서는 '92년도에 오천명 예수초청 큰잔치와 '93년도에는 만명 예수 초청 큰잔치를 실시해서 목표량을 초과하였다. 당시 교인들의 마음에는 "과연 감당할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도 있었으나 주님의 도우심과 전교인들의 열심과 수고로 큰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이다. 초청되어 나온 사람들 중에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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