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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의한 재물로 세상 사람을 구하는 지혜로운 청지기 /누가복음16:1-13
    2015-04-21 21:02:41   read : 54557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본문에 ‘불의한 재물’은 세상의 재물(재능)을 말하는 것이며,
    그리고 ‘친구’는 그 재물로 섬겨서 구제(구원)받은 '가난한 자,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러한 행위는 칭찬받을 만 하다는 것입니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계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서 대기업은 흑자를 보는 반면에 자영업자들은 점점 힘들어집니다.
    부자는 점점 더 부자가 되고 중산층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4인 가족 기준 연소득이 2만 3000달러 이하인 빈곤층 비율은 현재 전체의 15%로 기록적인 4620만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법적인 빈곤층은 아니지만 빈곤선에 근접한 저소득에 그치고 있거나 실직상태가 오래가는 미국인들로 확대하면 미국성인의 80%가 일생에서 일정기간 생활고를 겪고 있다고 합니다.

    최고의 선진국이라는 미국에서 빈곤이 널리 퍼지면서 아메리칸 드림이 깨지고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회사로부터 예고 없이 해고 통보를 받는다면 그 충격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평생 직장생활을 하다가 퇴직금을 받았는데 아는 사람이 와서 이 franchise 사업을 하면 큰돈을 번다고 하여 투자했는데 장사가 되지 않아 포기했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한평생 열심히 일했는데 노후에 아무런 보장이 없다면 기가 막힐 겁니다.

    본문에도 보니 예수님은 갑자기 직업을 잃어버리게 된 한 청지기의 이야기를 제자들에게 하십니다. 그런데 이‘불의한 청지기의 비유’에는 몇 개의 난해한 구절들이 있습니다. 일을 잘못 처리하여 꾸중을 들어 마땅한 청지기를 주인은 도리어 칭찬합니다.

    이 세대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롭다고 합니다.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고 하십니다. 그 의미를 살펴보면서 이 비유 속에 담긴 제자도의 교훈을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특히 누가복음 16장에는 불의한 청지기, 돈을 좋아하는 바리새인, 연락하는 부자 등 재물에 대한 비판적인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말세를 사는 성도들이 가져야할 성경적인 재물관을 가르쳐 줍니다.


    청지기가 쫓겨날 위기에 몰립니다

    예수님의 비유는 주인의 재산을 관리하기 위하여 고용된 청지기가 주인의 재산을 낭비한다는 소문을 주인이 듣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주인은 청지기를 불러 그에 대한 소문이 사실인지 확인합니다.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 이 말이 어찌 됨이냐” 다시 말하면 ‘내가 왜 너에 관해 이런 말을 들어야 하느냐’는 것입니다.

    주인은 청지기에게 남은 일을 정리하게 한 후 그를 해고할 뜻을 밝힙니다. 청지기가 갑자기 위기에 빠집니다. 그가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
    “주인이 내 직분을 빼앗으니” 청지기는 자기 신세가 이렇게 된 것이 주인이 자신의 직분을 빼앗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문제의 발단은 청지기 자신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신이 저지른 실수에 대해서 별로 뉘우침이 없이 그저 남의 탓을 하며 억울해합니다.

    청지기는 위기를 극복할 방도를 찾습니다.
    “내가 무엇을 할까?” 절박한 심정의 표현입니다.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먹자니 부끄럽구나” 그 당시 땅을 파는 일과 빌어먹는 일은 둘 다 천한 것으로 여겼습니다.
    땅을 파는 일은 보통 포로로 잡힌 종이나 아무 기술이 없는 사람들이 하는 일이었으며, 가장 힘든 노동으로 여겼습니다. 청지기는 땅을 팔 힘이 없다는 이유로 포기합니다.

    빌어먹는 일도 일종의 직업으로 많은 사람이 병으로 일을 제대로 할 수 없을 때 구걸을 했습니다. 그 당시 거지들이 예루살렘에 많았는데 이는 성전을 순례하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기록에 의하면 구걸로 버는 수입이 상당했으며, 어떤 이들은 사람들에게 더 많은 동정을 얻기 위하여 불구자인 것처럼 가장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청지기는 길거리에서 구걸하는 것을 부끄럽게 여겨 그 계획도 포기합니다.


    청지기가 주인의 허락도 없이 빚을 깎아 줍니다

    위기에 처한 등장인물의 극적인 변화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누가의 특징입니다.
    4절에 보면 청지기가 “알았도다”라고 혼자서 하는 말이 나옵니다. 청지기의 독백은 ‘돌아온 탕자의 비유’에 나오는 둘째 아들의 모습을 생각나게 합니다.

    둘째가 아버지로부터 받은 돈을 들고 나갈 때만 해도 의기양양했습니다. 그러나 가진 돈을 순식간에 탕진하고 게다가 그가 있는 곳에 기근이 들어 먹을 것이 없게 되자 어쩔 수 없이 돼지 치는 곳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기근이 심하다 보니 돼지가 먹는 쥐엄 열매조차 배불리 먹을 수 없었습니다. 이런 절박한 상황에서 둘째는 비로소 아버지의 인자한 모습을 떠올립니다. 그는 더 이상 아들로서가 아니라 그저 품꾼의 하나로 받아달라고 요청해야겠다 생각하며 아버지 품으로 돌아옵니다.

    청지기는 어차피 쫓겨나야 하는 상황에서 아직 청지기로 있을 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다가 한 가지 할 일을 깨달았습니다.
    그가 갑자기 분주해집니다.

    주인에게 빚진 자들을 한 사람씩 불러서 빚의 규모를 확인합니다.
    그들은 해마다 소작료를 바치는 소작인들이었을 것입니다.
    “빨리 앉아 ... 쓰라”
    비밀리에 부정한 일을 하는 청지기의 불안해하는 태도를 보여줍니다.

    비유에는 두 사람을 언급합니다.
    유대인들에게 있어 기름과 밀은 대표적인 생필품입니다.
    여기서 기름은 감람유를 가리키며 연료와 식용 또는 의료용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말’에 해당되는 헬라어 ‘바투스’는 약 32리터에 해당되는 양입니다.
    따라서 기름 백말은 약 3200리터나 됩니다.

    그것을 돈으로 환산하면 약 1000데나리온 정도입니다.
    ‘석’이란 헬라어 단어 ‘코루스’는 약 360리터에 해당합니다.
    그 가치는 약 2500데나리온이 됩니다.

    탕감한 기름 50말이나 밀 20석이나 값으로 따져보면 똑같이 500데나리온입니다.
    500데나리온이면 노동자가 1년 반 동안 쓰지 않고 모아야하는 큰돈입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청지기는 다른 채무자들의 빚도 줄여주었을 것입니다.


    주인이 청지기의 행동을 칭찬합니다

    청지기가 한 행동이 주인에게 알려졌을 때, 주인은 그가 일을 지혜 있게 처리하였다고 칭찬했습니다.
    왜 그럴까요?

    자기 재산을 낭비한 것도 괘씸한데 문서까지 조작하였으니 너무 기가 막혀 그렇습니까?
    칭찬했다는 것은 무엇인가 주인의 마음에 드는 행동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표면적으로는 청지기가 자신의 미래를 준비한 것을 인하여 주인이 칭찬을 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주인을 두 번이나 속이면서까지 자신의 미래를 준비했다는 것만으로는 주인의 칭찬을 받을 수 없었을 겁니다.
    그는 이미 주인의 재산을 낭비한 일로 해고 통지를 받았습니다.

    그가 주인의 이름으로 각 채무자의 빚을 줄여준 것은 분명히 주인의 허락을 받지 않은 공문서 위조 행위입니다.

    여기서 청지기의 행위로 인해 주인이 처한 상황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인은 아마 적지 않은 사람들로부터 빚의 액수를 줄여주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예상치 않게 받았을 것입니다.

    처음에는 영문을 몰랐으나 주인은 청지기가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주인이 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둘 중의 하나입니다.

    청지기가 자신의 허락 없이 한 행동이라고 하면서 모든 빚의 탕감을 취소하든지,
    아니면 이미 벌어진 일을 받아들이고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받으며 관대하고 사랑이 많은 주인이란 칭찬을 받는 것입니다.

    청지기가 확신했던 것은 주인이 결코 자신의 이름으로 베풀어진 은혜를 취소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비유에 등장하는 포도원 주인, 탕자의 아버지는 엄청난 부자들입니다. 그들은 돈 몇 푼에 흔들릴 사람들이 아닙니다.

    오늘 비유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일 주인이 자기의 소유에만 관심을 두었다면 청지기가 빚을 깎아준 행동을 인하여 크게 분노하며 벌을 내렸을 것입니다.
    그런데 화를 내기보다 칭찬하였습니다.
    주인은 청지기가 소작인들에게 빚을 깎아준 것을 전혀 문제 삼지 않았습니다.

    주인의 것은 주인의 뜻대로 사용되어야 합니다.
    또한 주인의 것을 관리하면서 주인의 명예를 올려주어야 합니다.

    이 비유를 오해하면 사기를 쳐서라도 다른 사람에게 무엇인가 베풀면 주님이 칭찬하신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게 아닙니다.
    청지기는 아무것도 소유한 것이 없습니다. 그는 주인의 것을 주인의 뜻대로 관리하기만 하면 됩니다.

    예수님은 이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세상 사람들도 주인을 기쁘게 하기 위하여 이같이 행하는데 왜 빛의 아들들, 즉 믿는 자들은 그렇게 하지 못하느냐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우리 것은 없습니다.
    우리는 본질상 하나님의 것을 관리하는 청지기입니다. 우리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여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함으로써 우리의 미래를 지혜롭게 준비하기를 원하십니다.


    불의의 (세상)재물로 친구를 사귀라고 하십니다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그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주할 처소로 영접하리라”(9절)

    “불의의 재물”이란 말은 재물 자체가 불의하거나 불의하게 모은 재물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재물이 주님의 뜻과 어긋나게 잘못 사용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불의한 재물’은 세상의 재물을 말하는 것이며,
    그리고 ‘친구’는 그 재물로 섬겨서 구제받은 가난한 자들을 가리킵니다.

    재물이 없어질 때는 청지기의 직무가 끝나는 때, 이생을 마감하는 때, 혹은 하나님 앞에 서는 때를 말합니다.

    청지기가 주인의 재물로 사람들을 도와주어 앞날을 예비한 것과 같이,
    “친구를 사귀라”는 말은 믿는 자들도 세상의 재물로 다른 사람들을 섬겨서 장차 올 세상을 예비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때 그들로부터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 그들을 영접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니 세상의 재물을 모으는 데만 집착하지 말고 그것을 하나님 보시기에 의미 있는 일, 즉 영혼 구원하는 일에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면 그들이 고마워서 우리에게 감사할 뿐 아니라 그들이 믿는다면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하게 됩니다.

    우리는 ‘불의의 재물’
    곧 세상의 재물을 하나님의 일과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나중에 우리가 하늘나라에 갈 때 거기에서 우리를 반갑게 맞아줄 사람들이 있도록 해야만 합니다.

    그들 중에는 기드온 선교회의 도움으로 영양빵을 공급받은 북한 어린이들이 있습니다.
    김용진 선교사님의 섬김을 통하여 구원을 얻은 말라위의 재소자들, 재소자들이 재배하고 만든 옥수수 빵을 먹고 자란 어린이들, 우리 교회에서 세우는데 도움을 준 clinic을 통하여 치료받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최남영 선교사가 섬기는 티화나 지역의 멕시코 성도들이 있고,
    유타 주에서 이교성 목사팀이 행한 김밥전도를 통하여 주님을 알게 된 유학생들이 있고,
    에스더 박선교사님의 Faith Walk를 통하여 구원받은 필리핀, 네팔, 부탄의 대학생들이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김동조 선교사님의 섬김을 통하여 주님의 제자가 된 중국의 가정교회 교인들, 소수민족 형제자매들, 말레이시아 대학생들과 중국에서 파송된 선교사들이 있습니다.

    우리를 반가이 맞아줄 사람들 중에는 교우들이 보내준 lap top computer를 가지고 공부하고 고향에 돌아가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개척한 Chiapas 인디언들도 있습니다.
    Food Bank Drive를 통하여 교우들로부터 음식을 받던 저소득층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땅의 돈을 하늘의 은행에 송금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바로 그 돈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선교하고 구제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구원자 되심과 예수님의 주 되심을 믿는 자가 종말에 하나님 나라에 들어갑니다.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신 자는 주인을 위해 모든 것을 사용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무한한 자비와 긍휼을 경험한 신자들은 재물 사용에 있어서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선하심을 반영해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께 인정받는 청지기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지혜롭게 행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현재 주님을 위해 어떻게 사느냐로 결정됩니다. 진정한 회개는 입술의 고백으로만 그쳐서는 안 되고 삶의 변화가 동반되어야 합니다.
    지갑의 회개도 있어야 합니다.

    자기를 위하여 아낌없이 사용하면서도 주님의 일을 위해 인색하다면 문제입니다. 그리스도와 이웃을 향한 우리의 사랑을 시험하는 좋은 방법은 우리가 가진 돈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살펴보는 것입니다.

    세상은 얼마나 많이 소유하고 있느냐를 묻지만, 주님은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를 물으십니다. 사람들의 관심은 받는데 있지만, 주님의 관심은 베푸는 데 있습니다. 세상의 관심은 양에 있지만, 주님의 관심은 동기에 있습니다.

    사람들은 손에 쥔 것이 얼마인지를 묻지만, 주님은 남에게 나눠준 것이 얼마인지를 묻습니다. 돈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육신의 만족을 주는 수단이지만,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가 됩니다.

    예수님은 옳지 않은 청지기의 비유를 통해 그의 지혜를 배우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지혜란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처세술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장래를 위해 현재의 부를 사용한 청지기처럼 마지막 때가 오기 전에 이 세상에서 자신이 가진 부와 재능과 시간을 주님을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불의한 청지기’로 불린 것은 청지기가 주인의 재산을 주인의 의도대로 사용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주인의 의도는 주님의 것을 주님의 뜻대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하나님 보시기에 지혜로운 자입니다. 하나님의 지혜를 선용할 때 잃어버린 영혼이 구원을 얻게 됩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열매가 많이 맺어질 때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납니다.

    모든 성도들은 주님의 뜻대로 주님의 것을 사용하는 ‘의로운 청지기’가 되어 영원한 나라에 들어갈 준비를 해야 합니다.

    2) 충성스럽게 행해야 합니다.

    청지기란 자신의 것을 가지고 자기 마음대로 사는 자들이 아니라 주인이 맡긴 것을 관리하면서 사는 자들입니다.
    청지기에게 필요한 덕목이 충성입니다.

    마지막 심판 때의 하나님의 판단 기준도 충성입니다.
    맡은 일의 크기나 중요도에 상관없이 주어진 일을 성실하고 충성스럽게 감당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충성이란 단어를 네 번이나 사용하시면서 세 가지 대조를 언급하십니다.

    첫째로 작은 것과 큰 것의 대조입니다. 작은 일을 하는 자세는 큰일을 감당할 자세를 보여주는 척도입니다. 충성된 자는 무엇에든지 충성되고, 불의한 자는 무엇에든지 불의합니다.

    지금 우리가 무엇을 맡았든지 그것이 하나님이 맡기신 작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 하더라도 최선을 다해야 겨우 해 낼 수 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큰 복을 받는 비결은 지금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불의한 재물과 참된 재물의 대조입니다.
    불의의 재물은 세상에서 사용하는 재물을 말합니다.

    참된 것은 진정한 보화, 즉 하늘에 둔 보물과 같습니다.
    이 땅에 주어진 재물을 어떻게 사용하는 가에 따라 종말에 하늘의 참된 것을 받는 여부를 결정합니다.

    셋째로 충성과 관련하여 남의 것과 너희의 것을 대조시킵니다.

    “너희가 만일 남의 것에 충성하지 아니하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12) 우리가 세상에서 소유한 것은 우리의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맡겨진 것에 불과합니다.

    천국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받을 것만이 진정한 우리 것이며 영원하고 참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엇인가 원하시면 언제든지 내어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누가복음 12장에서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비록 부자는 자기의 재물을 쌓아놓고 즐기려 했지만, 하나님께서 부자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다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눅 12:20).

    여기서 ‘작은 것’, ‘불의한 재물’, ‘남의 것’은 표현만 다를 뿐이지, 다 세상의 재물을 가리킵니다.
    물질의 주인이시고 물질을 맡겨주신 하나님이 쓰기 원하시는 대로 내어 드리는 것이 바로 청지기적 물질관입니다.
    이 원리는 재물 뿐 아니라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 능력, 시간 등도 해당됩니다.

    3) 하나님만을 섬겨야 합니다

    충성이란 몸과 마음이 한 사람에게만 집중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약 가운데 서서 두 주인을 섬기면 언젠가 두 주인으로부터 다 버림받을 때가 옵니다. 그러나 한 주인만을 섬기면 그 주인이 책임을 져 줍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주인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입니다.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하나님처럼 사랑하거나 의지하게 되면 두 주인을 섬기는 것입니다. 자신이 의식하지 못해도 한쪽이 우위에 있으면 다른 한 쪽은 경히 여기게 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길 수 없다고 말씀하시면서 재물의 위험성을 강력하게 경고하십니다.
    우리에게 허락된 모든 것들은 궁극적으로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우리가 재물을 어떻게 사용하느냐 하는 것은 우리가 누구인가를 드러나게 합니다.
    돈 문제가 흐릿한 사람에게 높은 신용을 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물질을 바르게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중요한 것들, 특히 영적인 것들을 맡기지 않을 것입니다.

    재물 자체에 인격은 없지만 거기에 사람의 욕심이 개입되면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많은 결정을 하게 됩니다. 가지면 가질수록 더 많이 가지고 싶은 것이 재물입니다.

    이 세상의 재물을 자기 것으로 여겨서 자기를 위해서만 사용하는 자가 재물을 섬기는 자입니다.
    재물에 마음이 빼앗겨 충성하지 못하면 하나님을 섬길 수 없고 마지막 때에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돈을 사랑함으로 모든 악이 시작됩니다. 돈은 하나님을 위해 사용하도록 주신 도구입니다. 많은 사람이 돈을 더 벌기 위해 모든 관심과 시간을 쏟는 이 시대에, 돈 대신 영원한 부를 사모하며 오히려 자족하고 나누고 베풀기를 바랍니다.
    자신의 부를 자신의 것으로 여기지 않고 이웃을 위해 사용함으로 영원한 천국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이 시대는 불의하고 악한 시대입니다. 부와 지위와 능력에 따라 사람을 평가하는 시대입니다. 이로 인하여 사람들은 끊임없이 교만하기도 하고 낙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것이 하나님이 맡기신 일임을 인정하는 자는 감사와 충성으로 반응합니다.
    우리가 처음 믿을 때보다 구원의 날이 가까웠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주님을 위해 충성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 그것이 재물이든, 시간이든, 달란트든 무엇이든지 주님을 위해 섬기는데 사용되어야 합니다.

    청지기는 항상 주인의 회계 감사를 의식합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으로 남을 돕고 섬기는 것이 미래를 위한 준비가 됩니다.

    청지기는 자리를 쫓겨난 후에 자신이 은혜를 베푼 사람들에게 보상을 기대했지만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는 되갚을 수 없는 자들에게 베푸는 것이 더 지혜로운 일이라고 예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갚을 수 없는 이들에게 베푼 것은 하나님께서 천국에서 갚으신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할 수 있는 대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풀고 그들을 구원으로 인도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주인께 인정받는 청지기가 되려면 재물의 노예가 되지 않고 주님만을 위해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만물의 주인이신 주님 앞에 우리가 주인 삼았던 세상 재물에 대한 욕심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훗날 우리를 결산하시는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잘 하였도다 충성된 종아’ 하는 칭찬과 그에 합당한 상급을 받는 선한 청지기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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