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현장화 2001-12-12 07:29:26 read : 432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고린도후서 4:7-10
오늘 본문에 보면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다고 되어 있습니다. 질그릇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의 몸입니다. 우리 몸 안에 보배하나님의 생명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실 때 사람을 흙으로 빚으시고 생기를 불어넣어서 생령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이 생령은 자신을 의식하는 것, 임재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흙으로 되어 있지만 이 흙이 움직일 때 임재한다고 했습니다. 임재라고 하는 것은 현장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영입니다.
영이란 현장을 느끼고 체험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영이라고 하는 것은 세상의 현장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좋은 것과 슬픈 것 세상의 모든 것을 체험하는 것이 세상의 영입니다. 사람의 영은 사람이 좋고 싫고 밉고 그런 것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체험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에는 그것을 '안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체험한다는 말을 성경에서는 안다고 한 것입니다. "사람의 사정은 사람의 영 외에 누가 알리요" 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현장 체험입니다. 학생은 매일 학교에 가서 공부하는데 수학 시간에는 수학 현장 체험이고 음악 시간에는 음악 현장 체험이고 체육 시간에는 움직이는 현장 체험입니다. 그것이 전부 영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인생은 흙으로 된 몸을 가지고 다니면서 현장 체험하느라고 바쁜 것입니다. 아들도 체험하고 딸도 체험하고 남편도 체험하고 술집에 가서 술도 체험하고 좋은 곳에 가서 관광하는 것이 다 현장 체험하러 돌아다니는 것입니다. 그것을 한 마디로 영이라 생령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람은 현장을 체험해야 하는데 이 현장 체험할 것이 없으면 큰일이 납니다. 줄줄이 현장 체험할 것이 미리 있어야 합니다. 닭을 잡아 보면 알 낳을 것이 순서대로 한 줄로 대기하고 있는 것처럼 여러분들도 현장 체험할 것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어야 마음이 놓입니다. 현장 체험할 것이 끊어지면 큰일 난다고 생각해서 비상이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현장을 체험해야 하는데 밑천이 떨어지면 큰 일 났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이 바로 걱정이요, 근심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 몸이 흙이기 때문에 흙으로 된 것만 체험하게 됩니다. 우리 사람은 흙으로 현장을 체험하는 것이 인생입니다. 그래서 우리 사람은 계속해서 몸으로 현장을 체험하려고 계속해서 쫓아다니는 것을 인생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 현장을 체험하는데 우리 사람은 시간이 갈수록 어떤 욕심이 점점 따릅니다. 더 많이 더 좋게 하려는 발전 욕망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점점 더 많이 체험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술 먹는 사람이나 취미로 무엇을 하는 사람들이 자꾸 더 많이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는 현장 체험이 자꾸 더 많아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문제입니다. 그러니까 점점 더 많아야 하는데 똑같은 것을 체험하거나 강도가 떨어지거나 하면 맥이 빠지고 재미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우리 흙으로 된 몸은 흙으로 된 현장을 체험합니다.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전부 다 흙으로 되어 있습니다. 남편도 자식도 아내도 직장도 다 흙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보이는 것인데 이 것으로 현장을 체험하려고 애를 쓰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전부 흙인데 우리 몸은 생기가 들어가 있는 흙입니다. 다른 사물들은 그냥 있는 흙이라서 생기가 들어간 흙을 움직여서 이 쪽으로 자꾸 따라 다니는 것이 이 세상에서 우리들이 추구하는 모든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아무리 생기가 들어간 흙을 가지고 간다고 할지라도 밖에 것은 늘 변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붙잡혀 있기 때문에 늘 변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운동력이 있기 때문에 성경에 보면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다 변한다고 했습니다. 땅도 변하고 하늘도 변하고 다 변하는 것입니다.
"또 주여 태초에 주께서 땅에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라 그것들은 멸망할 것이나 오직 주는 영존할 것이요 그것들은 다 옷과 같이 낡아지리니 의복처럼 갈아입을 것이요. 그것들이 옷과 같이 변할 것이나 주는 여전하여 연대가 다함이 없으리라"(히 1:10)
우리가 이 몸을 가지고 흙으로 현장 체험을 하려고 아무리 쫓아다녀도 몸이 약해지던가, 내 몸에 생기가 다 하면 더 이상 체험할 수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직장이나 음식이나 아파트나 자동차등이 있어도 더 이상 내가 그것을 체험할 수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또 내가 아무리 그것을 따라 다닌다고 할지라도 이것은 변하기 때문에 직장도 문을 닫게 되고 상대방도 없어지게 되어서 결국은 우리가 몸을 가지고 흙으로 된 현장을 체험하려고 하는 이것은 반드시 조만간 빨리 끝나거나 조금 시간을 끈다는 차이가 있을 뿐이지 절대로 이것은 끝 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것을 사망, 죄 멸망, 지옥인 것입니다. 그것이 세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것을 가지고는 우리가 현장 체험에 성공 할 수가 없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먼저 흙은 보기에 좋은 형체로 나타납니다. 여자의 아름다움으로 나타날 수가 있고 아들, 딸의 예쁜 것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집이나 아파트가 좋은 것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보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같은 집이라도 더 큰 집, 더 큰 자동차, 더 예쁜 여자, 더 건강한 사람을 원하게 되어서 그것을 계속해서 쫓아다니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바로 무지개 같은 것입니다.
이 세상에 있는 것은 다 흙으로 된 무지개입니다. 신기루입니다. 사막에 가면 신기루가 있어서 바다가 보이기도 하고 섬도 보이고 배도 떠 있는 것 같아서 그 쪽으로 가면 아무 것도 없는데도 그것을 찾아서 자꾸 왔다 갔다 하다가 결국은 죽는다고 합니다. 그와 같이 세상도 무엇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생기를 가동 시켜서 그 쪽으로 자꾸 가는데 가는 동안에 이미 벌써 변해 있는 것입니다. 내가 가는 동안에 가까이 가면 벌써 변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변하고 나면 저 쪽에 또 무엇이 있는 것 같아서 또 그 쪽으로 가는 동안에 또 그것도 변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세상의 영인데 마귀가 우리에게 보암직, 먹음직, 지혜로움직 한 것으로 계속해서 자꾸 형체를 바꾸어서 우리를 유혹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세상의 영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마지막에는 우겨 쌈을 당하게 되어서 질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것들은 절대로 내 것으로 만들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현장을 체험해서 풍성히 채울 수는 있지만 마지막에는 질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들 이 세상에 아무리 좋은 것을 가졌다고 할지라도 여러분들의 마지막에는 우겨 싸일 수밖에 없고 여러분은 거꾸러뜨림을 당할 수밖에 없고 여러분은 마지막에 결국 버림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우리가 짐승을 잡을 때 짐승을 쫓아가도 짐승을 잡는 것처럼 보이지만 낚시를 하려고 가만히 앉았는데 고기가 와도 잡는 것처럼 보입니다. 상대방이 움직여서 와도 뭐가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내가 열심히 쫓아다녀도 뭐가 될 것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상대방이 움직이지 않을 때는 자기가 열심히 움직여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사람은 자기가 움직이면 뭐가 될 것처럼 보입니다. 그것으로 현장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사실은 자기가 움직여서 자기 움직이는 것을 자기가 느끼는 것인데 하여튼 뭔가 있다고 그렇게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그것도 자꾸 할수록 사람은 자꾸 움직인 것만큼 더 많이 자기를 채워야 하는데 이 세상의 것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사라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결국 이렇게 움직이는 것도 절망 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 내 몸에 생기가 그만큼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똑같은 것으로 움직인다 할지라도 사람은 더 많은 것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기를 영원히 늙지 않고 영원히 건강하면 내내 좋을 것 같습니까? 어린애들은 몸이 자꾸 크니까 운동력이 많아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더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많아지니까 무엇인가 될 것 같은 착각이 드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 큰 어른이 되어서도 똑같이 움직여 보십시오. 나는 더 많이 원하는데 내 몸은 더 이상 움직일 수 없으면 이것을 권태라고 하는 것입니다. 결혼 생활에도 권태가 나고 지장 생활에도 권태가 나고 인생에서도 싫증이 납니다.
어린아이들은 절대로 권태가 나지 않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어린아이들은 자꾸 움직이는 것이 키가 커지고 자기 운동력이 많아져서 신바람이 납니다. 그렇지만 어른들은 절대로 아무리 건강하고 직장이 아무리 잘 되도 여러분은 결국 권태를 싫증을 피곤함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사람들은 권태를 느끼기 때문에 자살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헤밍웨이나 유명한 사람들이 왜 자살을 하는가 하면 그들은 가만히 있어도 돈이 자꾸 생기고 인기가 많아지고 사람들은 자기들을 좋아하는데 자기 몸이 먹고 입고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더 많이 할 수가 없습니다. 돈은 많아지고 사람들은 자꾸 좋다고 사인해 달라고 하고 한 번 강의를 해 달라고 와글대는데 자기가 움직일 수 있는 운동량은 똑같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답답하고 재미가 없어져서 자살해 죽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이 세상에서 많이 성공했다고 하는 사람입니다. 솔로몬도 그랬습니다. 솔로몬이 왜 헛되고 헛되고 헛되며 헛되다고 했습니까? 천 명이나 되는 여자들이 있고 좋은 것은 다 했는데 왜 헛됩니까? 솔로몬도 아무리 몸이 건강하고 많이 가졌다고 할지라도 자기가 가지고 먹고 입을 수 있는 것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다시 말해서 현장을 체험하는 것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더 이상 할 수가 없어서 싫증이 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여러분들 사람은 우겨 싸임을 당하는 것입니다. 잘 되는 사람은 이렇게 자기한테 우겨 쌈을 당하고 못 되는 사람은 실망과 절망과 좌절로서 우겨 쌈을 당하게 됩니다. 이것은 다 똑같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는 성경에 있는 것처럼 우리는 누구든지 세상에서 우겨 싸임을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거꾸러뜨림을 당 할 수밖에 없으며 우리는 핍박과 눌림을 당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어떤 방법이든지 이 거꾸러뜨림과 눌림을 당하지 않으려고 하면 여러분은 아직도 어린아이인 것입니다. 어린아이는 지금 자기 몸이 크고 운동력이 많아지니까 어린아이는 웬만하면 자살을 하지 않고 어린아이들은 절대로 실망을 하지 않습니다. 다 잘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자기 운동량이 많아지니까 날마다 몸이 커지니까 가만히 있어도 현장 체험이 자꾸 많아지니까 신바람이 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린아이나 젊은이들은 웬만해서는 자살이나 실망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공하면 성공한대로 우겨 쌈을 당하게 되고 실패하면 실패한대로 우겨 쌈을 당할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의 인생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사람을 통해서 현장 체험을 하는 것이 소속감이라고 했습니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통해서 만나서 이야기만 해도 내 상대방을 자꾸 느끼는 것이 가족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가족들을 좋아하는 것은 소속감입니다. 가족을 생각 만해도 자식을 생각만 해도 내 옛날의 모든 추억이 떠올라서 좋습니다. 우리가 사람을 통해서 나를 느끼는 것이 가족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내 몸이 점점 약해져서 너무 아프면 내 가족이 아내나 누가 나를 아무리 사랑한다고 해도 그 현장감이 들어오지 않고 내 몸이 아픈 현장감이 먼저 들어오는 것입니다. 아무리 가족들이 사랑을 해도 큰 아픔 속에 들어가면 다 남남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전달되지 않습니다. 전달되지도 않고 또 그것을 받아들일 수도 없습니다. 그것이 바로 사망의 권세입니다. 우리는 어떤 사람이라도 세상적으로는 반드시 헤어질 수밖에 없고 우리는 남남으로 될 수밖에 없는 인생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또 한 가지는 우리가 이 현장감을 마귀 식으로 나를 위해서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마귀의 현장감입니다. 마귀는 줍니다. 줌으로 말미암아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해서 나를 따라오는 현장감을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낚시 줄을 던져서 고기들을 낚는 것도 사실은 주어서 고기가 따라 오게 하는 것입니다. 주는데 진짜 주는 것이 아니라 가짜로 주는 것입니다. 무슨 뜻인가 하면 하나님 믿지 않는 사람도 자기 것을 주어서 상대방의 현장감을 느끼려고 하는 사람들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로서 받지 않고 내 것을 주면 반드시 시간이 가면 밑천이 떨어져서 더 이상 줄 수가 없습니다.
좋은 예로서 부모가 자식한테 주는 것입니다. 부모가 자식한테 주는 것이 줌으로서 현장감을 느끼는 것인데 내가 줌으로서 자식이 좋아하는 것인데 어려서는 쉽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점점 크면 그 현장감을 다 만족시킬 수가 없게 되어서 마지막에는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주었던 것 때문에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차라리 내 자식이 아닌 다른 사람한테 장학금이나 용돈을 조금만 주었어도 되게 좋아하는데 자식은 장학금이나 용돈 가지고는 돼지주둥이가 들어가지를 않습니다. 그것은 한도 없고 끝도 없어서 나중에는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은 우리가 아무리 주어도 결국은 아무 것도 되는 것이 없고 원수가 될 뿐입니다.
부부간에도 아무리 주어도 끝없이 주어도 나중에는 그 사람과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다 무효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살다가도 마지막에 이혼하면 생사람보다도 더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경에 보면 "부모가 자식을 자식이 부모를 서로 죽는데 내어주고...." 서로 싸우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인가 하면 여러분들이 줌으로 말미암아 현장감을 느끼는 것도 내 것을 주는 것으로는 우리는 반드시 바닥이 날 뿐 아니라 이 주는 것 때문에 더 큰 원수가 됩니다. 안 주었더라면 차라리 인심을 안 잃습니다. 그런데 주었던 것 때문에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마귀는 이렇게 우리에게 주어서 일시적으로 인심을 쓰려고 하지만 이 세상에서 마귀를 좋아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무당도 마귀 좋아하지 않습니다. 무당 짓을 하고 비는 것은 자기가 조금 받으려고 하는 것이지 자기가 좋아해서 굿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마귀가 좋아서 제사 드리는 사람은 없습니다. 무서워서 그러는 것입니다. 그것이 세상입니다. 우리가 이런 것으로는 세상을 이길 수가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하늘나라를 예수님을 주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내 속에 오신 주님이 나를 영원히 느끼게 하는 현장감을 주시는 분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람은 현장감을 찾아서 애쓰는 것입니다. 오늘은 어디를 갈까 등산을 갈까 누구를 만나러 갈 까 주구와 술을 하러 가나 그래야 현장감을 느끼니까요. 그런데 우리는 그런 산에 올라가지 않아도 현장감을 느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그러니까 여기에 나온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잘해주어야 현장감을 느끼지만 우리는 상대가 아무리 불만을 하거나 바가지를 긁어도 그냥 나대로 현장감을 느낍니다. '너는 그래라. 나는 나대로 내 속에 주님이 계시니까. 주여! 불쌍히 봐 주시옵소서' 라고 해서 현장감을 느낍니다. 그것이 바로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현장감입니다. 그것이 나의 생명이요, 영원한 삶이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내가 상대방의 모양을 통해서 현장감을 느낀다면 상대방이 예쁠 때는 그 사람 없으면 안 될 것 같지만 다 늙어서 대소변을 받아내고 그러면 모양이 다 틀려져서 싫어집니다. 상대방이 내게 잘하고 밥도 잘해주던 것이 다 없어지고 내가 도리어 해 주게 되면 그것도 다 현장감이 사라져서 생각만 해도 싫어지게 됩니다. 또 내가 아무리 사랑하는 자식이었지만 상대방보다도 내 아픔 내 고통이 너무 심하면 그들의 사랑이 나에게 전달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아직까지 사랑했던 것이 다 무효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대도 끝까지 이 모든 것을 다 넘어서 우리에게 영원히 이 모든 것을 풍성하게 현장감으로 찾아오신 분이 우리 주님이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주님은 나의 영원한 생명이십니다. 내 몸이 생명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몸은 움직일 때마다 그것도 현장감을 누리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그것으로는 반드시 바닥이 납니다. 그래서 그것으로는 안 됩니다. 여러분들의 남편이나 아내나 직장이나 자식이나 이런 것도 다 현장감을 느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시간이 가면 반드시 우겨 싸임을 당하게 되고 뒤집어져서 내가 결국은 눌림을 당하게 될 수밖에 없고 내가 거꾸러뜨림을 당할 수밖에 없고 내가 결국 핍박과 눌림과 실패를 당할 수밖에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 속에 와 계신 주님의 현장감을 넓혀야 합니다. 우리가 세상에 보이는 밖에 있는 흙으로 된 것으로 현장감을 느끼려고 자꾸 쫓아다녀서 현장감을 넓힌다고 해도 결국에는 남는 것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직장에 일생동안 죽도록 충성을 하겠다하고는 죽을 때까지 직장을 위해서 일했는데 직장이 부도가 나면 와르르 지금까지 움직였던 모든 것이 다 무너지니까 없는 것보다 못합니다. 아무 것도 없는 직장이 없는 거지는 무너질 것이 없고 실패할 것도 없습니다.
거지는 부도나는 것도 없고 IMF도 없어서 거지로서 무너질 것도 없고 없어질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큰 것을 붙잡고 있던 사람은 그것이 무너지면 더 큰 쓰레기 더미 더 큰 실패감속에 빠지게 됩니다. 여러분들에게 아내나 남편이 없으면 이혼도 없고 아무런 문제가 없겠지만 있다가 무너지면 그만큼 더 큰 슬픔과 아픔이 있게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 이 세상의 사랑의 이야기는 다 비극으로 끝이 납니다. 사랑만큼 비극이 큰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무너지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모래 위에 여러분의 인생을 쌓지 마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모래 위에 흙 위에다가 보이는 것에다가 여러분의 움직이는 것에다가 내가 희생하는 것으로 내가 누구에게 주는 것으로 여러분의 인생을 삼지 마시고 오직 내 속에 계신 주님으로 여러분의 유일한 인생을 삼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것이 교회 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정말 보배는 내 건강도 아니고 내 자식도 아니고 내 집도 내 직장도 내 앞날의 희망도 아니고 참된 보화는 내 속에 게신 예수 그리스도 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나의 참 재산은 내가 지금까지 해온 일이 아닙니다. 오직 내 속에 있는 주님이 참 나의 재산에 유일한 제일의 목록이 아니라 유일한 목록인 것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주님뿐입니다. 주님뿐이 나의 재산의 목록이요, 나의 생명의 이름이요, 나의 영광의 이름이요, 나의 모든 풍성의 이름이요, 내 영원한 성공의 이름이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그래서 여러분들이 이 주님뿐이라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그래서 사도 바울이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다고 한 것입니다.
그러면 나를 확인하지요. 나를 확인하는데 사람들은 움직일 때마다 현장을 통해서 나의 확인이 자꾸 넓어집니다. 주님을 현장으로 넓혀 드립시다. 내가 넓히는 것이 아니라 내 직장을 넓히는 것이 아니라 내 주님을 현장으로 넓혀 드리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주님의 말씀을 따라 성령을 따라 움직이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가 여기에 왜 나왔습니까? 주님을 현장으로 넓혀 드리려고 나온 것입니다.
저도 아파서 병원에 갔다 왔는데 왜 여기에 나왔습니까? 주님을 현장으로 넓혀 드리려고 나온 것입니다. 그것이 내 생명이기 때문에 나온 것입니다. 조금 핑계 삼아서 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쉰다고 해봤자 뭐 주님의 현장감이 넓어집니까? 자꾸 해야지 넓어집니다. 제 나이가 들었어도 사도 교회도 만들고 지금 또 LA에도 사도 교회를 하나 더 시작하려고 합니다. 제가 지금은 LA에 갈 수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지만 시작하려고 합니다.
왜 그럽니까? 제가 제 생명을 넓히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현장감을 넓혀 드리려고 그러는 것입니다. 주님의 현장감이 나를 풍성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주여! 주님만이 나의 참 된 소속감입니다. 그래서 나는 살아도 죽어도 주님의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내 몸이 움직이지 못해서 내가 병들어서 꼼짝을 못한다고 해도 주님이 움직이시는 현장감이 다 내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쳐다보고 그것을 누리게 되는 것이 바로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보이지 않던 것을 보게 되는 것이 허깨비가 보이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현장감을 향해서 움직인 것은 영원한 현장감이기 때문에 내가 움직이지 않아도 그 감은 영원히 생생합니다.
다시 말해서 여러분이 세상을 향해서 움직인 것은 움직일 때만 현장감이 나지 움직이지 않으면 썩어지고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나 주님은 영원히 스스로 임재하시기 때문에 주님은 절대로 사라지는 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주님으로 주님을 따라서 여러분의 몸을 움직여 두면 내 속에 주님이 들어와서 여러분에게 주님의 현장감을 부어 주십니다. 그러면 내 청춘은 가고 내 인생은 가고 내 자식들과 헤어질 때가 오고 부부간에도 헤어질 때가 있는데 서로 서로는 헤어질 때가 있지만 영원히 주님 안에서 내가 만난 모든 사람 내가 기뻐한 모든 사람은 현장감으로 그대로 있게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하늘나라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바로 여러분과 나의 영원한 밑천이요. 영원한 직장이요, 영원한 나의 소유요, 영원한 나의 재산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저는 제 자신에게 대해서 허무감을 얼마 느끼지 않습니다. 물론 제가 제 나름대로 부족한 것이 많지만 허무감은 없습니다. 이제라도 서울에다가 사도 교회를 시작해서 이 상일 목사님에게 하시라고 했더니 이 상일 목사님은 아주 좋아하시고 용기 백배하셔서 아주 기쁩니다. 또 LA에도 가서 사도 교회를 시작해서 누구 또 하라고 하면 얼마나 좋습니까? 이제는 내가 일일이 따라 다니면서 할 필요가 없습니다.
요새 보면 자기 직장도 떨어질까 봐 떨면서 붙들고 있는데 이 늙은 목사는 다른 사람 직장을 만들어 주면서 다니니 이것이 정말 기적 중에 기적이지요. 그래서 사랑하는 여러분들 이렇게 사는 방법은 바로 내 속에 있는 주님을 현장화 하시라는 것입니다. 믿습니까? 그래서 여러분들이 이제 부터라도 정신 차려서 보이는 흙이나 보이는 어떤 것을 상대해서 그것을 따라 다니면서 나를 확인하려고 애쓰지 말고 언제든지 내 속에 계신 주님으로부터 시작합시다.
우리 교회에 문 희재 집사님도 사랑하는 홍 집사님을 아내로 사랑한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있는 주님을 사랑함으로 출발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모든 절망도 이기도 모든 것을 다 이기고 현장화 해서 목회에 성공한 것입니다. 우리 문 집사님은 목회에 성공한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 사람은 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이 세상에서 목회에 성공함으로 영원한 하늘나라를 여러분의 인생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교회 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본문을 보면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모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함이라"(고후 4:10)고 했습니다. 그러면 예수는 무엇에 대해서 죽었습니까? 세상에 대해서 보이는 것에 대해서 정욕적인 것에 대해서 이 세상의 영광에 대해서 죽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이 십자가에서 보이는 것을 포기한 것입니다. 자기 것을 포기하셨고 자신이 움직이는 것도 다 포기하셨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좋아하는 것도 다 포기 하셨습니다.
그래서 십자가라고 하는 것은 그냥 달고 다니고 그 앞에서 빌면 복을 주는 줄 아는데 그것이 아니라 십자가라고 하는 것은 보이는 것을 포기하고 움직이는 것을 포기하고 좋아하는 것을, 내 모든 소원을 다 포기하는 것입니다. 죽어서 종말에 가서 마지막에 가서 어쩔 수 없이 죽지 말고 십자가로 미리 U턴하시기를 미리 죽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러니까 마지막에 가서 꽝 부딪힌 다음에 죽지 말고 미리 죽으십시오. 미리 죽으니까 움직이는 것을 미리 포기하게 됩니다. 내가 돈 벌 수 있는 것을 미리 포기하게 되고 내가 모든 기뻐 할 것을 미리 포기했습니다. 그것이 십자가입니다. 미리 포기하면 어디로 갑니까? 미리 죽음을 받아들였으니까 죽음에 넘기우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의 생명이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함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여러분이 미리 U턴해서 미리 포기를 해서 내 몸이 보이는 것을 더 따라 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로 현장화하는 것입니다. 내 몸하고는 관계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시는 대로 말씀이 지도하시는 대로 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내가 원하는 것도 아니고 나하고 관계없는 것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것이 죽는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될 때마다 예수의 현장화가 점점 풍성해지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아무리 시간이 가도 여러분의 인생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가면서 보이는 것은 점점 사라지고 직장도 점점 희미해지고 자식도 어려서는 예쁘지만 좀 크면 희미해집니다. 부부간에도 결혼해서는 예쁘지만 오래 살면 점점 희미해지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여러분들이 그리스도 예수로 말미암아 현장화를 하면 희미해지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하나가 되고 영원히 부부가 되고 영원히 부자가 되고 영원히 이웃이 되고 영원한 내 생명이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제일 오래 가는 것은 화석으로 사람들은 자기 시체나 모두 다 돌 속에 묻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화석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로 영화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속에는 놀라운 영화의 세계가 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 이 말은 누구에게나 다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늙으나 젊으나 다 해당되는 것입니다. 누구나 똑같은 것이 다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병원에 가 보면 남자나 여자나 뚱뚱한 사람이나 누구나 다 신장 콩팥이며 힘줄도 다 제자리로 의사가 알아서 맞추지요. 왜냐면 겉으로는 다 다르지만 속으로 들어가면 다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영적인 세계에 들어가면 다 하나가 됩니다. 비슷한 것이 아니라 그 정도가 아니라 다 하나입니다. 예수 하나 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 딴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는 다 하나입니다. 우리가 너와 나도 없는 것이고 늙고 젊은 것도 없는 것입니다. 건강하고 앓는 것도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한 분입니다. 따라서 전부 다 통일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는 하나로서 모든 것을 풀어야 합니다. 모든 것을 다 채워야 합니다. 다 채우시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의 인생에는 놀라운 우주의 세계가 열려 있습니다. 영원한 세계가 열려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 절대로 부딪쳐서 세상사고 사망의 사고 날 때까지 부딪치는 미련한자 되지 마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미리 예수의 죽음에 넘겨서 U턴해서 날마다 예수로 현장화 하는 여러분과 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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