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 만국을 보이며"
사단은 육신의 정욕을 가지고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했지만 여지없이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사단은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또 다시 예수님을 이끌고 올라가서 두 번째 시험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사단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사단은 끈질긴 자입니다. 한번 패배했다고 해서 순순히 물러서는 자가 아닙니다. 지난 번에 말씀드린 것처럼 사단은 여러분을 결코 포기한 적이 없습니다. 초신자라 해서 봐주고 목사라해서 피하여 가고 그러지 않습니다. 초신자이든지, 모태신앙이든지, 한번 공격하면 끝까지 물고 늘어집니다. 사단은 간도 쓸개도 없습니다. 그것이 사단의 본성입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을 전도하고자할 때 사단의 이런 끈질긴 면을 본 받아야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몇 번 기도해 보고, 몇 번 전도해 보고 "더 이상 나에게 나에게 예수를 믿자는 애기는 하지 말아요"하면 기분 나빠하고 그만 두어버립니다.
몇 년 전에 저희 교회 오셔셔 간증하셨던 인천주안장로교회 안강자집사님이 생각납니다. 그 집사님은 늘 무엇을 하든지 누구를 만나든지 하나님이 내게 붙혀주신 영혼이 누구일까?를 생각하며 사는 분이셨습니다. 길거리에서 동창생을 만나도, 슈펴에서 이웃 집 아이 엄마를 만나도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저 분을 만나게 하실 때에는 저 영혼을 구원하시기 위함이라고 믿음이 있기에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그 영혼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그리고 찾아가 복음을 전합니다. 한번은 자기 동네의 슈펴에서 동네에 사는 아주머니를 만났습니다. 자주 만나게 되니까 서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몇일 후에 그분이 사는 집을 확인한 다음에 그 집을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문을 열어 주지 않더랍니다. 그래도 그 영혼 지옥 가는 것 두고 볼 수 없어서 계속 찾아가서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내다 보고 문을 열어 주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그 집 앞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한번은 기도하는 마음으로 문을 두드리고 있는데 가디렸다는 듯이 문이 열리면서 그 아주머니가 바가지로 물을 떠 가지고 와서는 그대로 머리에 붓더랍니다. 그래도 안 집사님은 얼굴 하나 상하지 않고 인상 하나 쓰지 않고 그 자리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였습니다. 주님 이 영혼을 구원하여 주십시오. 다음날에도 안 집사님은 또 찾아가 그 집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아무런 인기척이 없었습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문을 두드리는데 이번에는 그 집사님이 문을 열면서 눈물을 흘리며 나도 당신이 믿는 예수를 믿어도 되겠노라고 말을 하더랍니다. 얼마나 당신이 나를 사랑하면 예수믿는 것이 좋으면 이렇게 핍박을 하고 수치를 당해도 계속해서 나를 찾아왔겠느냐면서 반갑게 맞이해 주더랍니다. 그 이후 그분은 예수님을 만났고 교회의 구역장이 되어 열심히 주님을 섬기고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었노라는 간증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사단이 우리를 또, 끈질기게 시험하듯이 우리의 복음 증거에도 또가 필요합니다. 전도하다가 낙심되어 포기하신 분이 있다면 오늘 말씀을 들으시고 다시 한번 또 도전하십시오. 또 다시 그 영혼을 위하여 기도하십시오. 또 다시 찾아가 예수를 전하십시오.
사단은 또 다시 예수님을 이끌고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순식간에 천하만국의 영광을 보여 주었습니다. 누가는 사단이 예수님을 이끌고 올라가 순식간에 천하만국의 영광을 보여 주었다고 말하는데 마태는 "마귀가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올라가서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주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 마귀가 예수님에게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주었는데 어디에서 보여주었습니까?
어떤 분은 실제로 마귀가 예수님을 높은 산으로 데리고 올라가서 보여 주었다고 말합니다.
또 어떤 학자는 산 위에서 되어진 사건이 아니라 환상 속에서 되어진 사건으로 봅니다. 제가 볼 때 이 두 번째 시험은 사단이 예수님을 실제로 산 위에로 데리고 올라가 시험한 사건이 아니라 환상 가운데서 되어진 사건으로 보여집니다. 왜냐하면 세상의 어떤 산에 올라간다고 할지라도 천하만국이 다 보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에베레스트와 같은 산 위에 올라 간다 할지라도 일순간에 천하만국과 그 영광은 보여지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사단은 환상 가운데 예수님 앞에 순식간에, 눈 깜짝할 사이에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한 순간에 펼쳐 보였습니다. 기도 중에라든지 환상을 경험해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환상이라 해서 희미한 것이 아닙니다. 환상의 특징은 그것이 희미하지 않고 꼭 생시인 것처럼 분명합니다. 그러니까 사단은 한 순간에 천하만국을 보여 주었습니다.
□ 두 번째 시험의 내용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만국을 보이며 가로되 이 모든 권세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네게 넘겨준 것이므로 나의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것이 되리라"(5-7)
두 번째 시험은 사단의 3대 무기 가운데 안목의 정욕에 관한 시험이고 첫 사람 아담이 받았던 보암직도 하고의 시험입니다.
1. 순식간에 천하만국의 영광을 보여줌
마귀는 예수님을 이끌고 올라 간 다음에 순식간에, 눈깜짝 할 사이에 천하만국을 보여 주었습니다. 영적인 세계의 특징은 순식간입니다. 영적인 세계에는 모든 일들이 순식간에 되어집니다. 순식간에 모든 죄가 드러납니다.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 순식간에 홀연히 우리의 몸이 변화됩니다. 사단은 한 순간 천하만국의 모든 권세와 영광을 보여 주었습니다. 대통령이 의장대 사열을 하듯이 많은 사람들이 엎드려 절하는 모습이 보여집니다. 금은 보석으로 장식된 궁정이 보이고 그 안에는 상아침대가 있고, 깨끗하게 정돈된 정원과 호수가 보입니다. 랍스타를 비릇한 세계각국의 진미들로 가득찬 진수성찬의 식탁이 보입니다. 가장 멋진 골프장과 골프채가 보입니다. 사단이 천하만국의 영광을 한 순간에 보여 주었으니 과히 장관이었을 것입니다.
사단은 한 순간에 천하만국의 권세와 영광을 눈 앞에 펼쳐 보였습니다. 먼저 보게 한 것입니다. 견물생심이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은 보고 나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아담과 하와도 왜 넘어졌습니까? 먹음직도 했지만 보암직도 했기 때문에 넘어진 것 아닙니까? 그래서 사단은 늘 먼저 보게합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우리를 유혹합니다. 그러므로 보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내 영혼에 유익되지 않는 것은 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아이 쇼핑을 많이 하는데 그 아이 쇼핑이 우리로 하여금 많은 탐심을 갖게 합니다. 차라리 돈이 없으면 집에 있고 돈이 없으면 올림픽 공원이라고 한 바뀌 도십시오. 돈도 없는데 백화점에 가서 몇 백만원짜리 옷을 보고 보석 보고 다니면 괜히 다른 사람과 비교하게 되어 남편 바가지나 긁게 되고 나도 내 남편 퇴직하면 퇴직금가지고 저거나 사 입어야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왜 사람들이 총에 맞아 죽어도 대통령이 되려고 합니까? 그 권세와 영광 때문입니다. 왜 정치인들이 그렇게 욕을 먹어 가면서도 국회의원이 되려고 한지 아세요? 그 부귀와 영화 때문입니다. 공항에 가보세요. 우리 같은 사람은 나가고 들어올 때 얼마나 힘이 듭니까? 그런데 국회의원만 되어도 유유히 세관검사 없이 VIP실을 통하여 나오지 않습니까?
사탄은 먹고 사는 문제를 가지고 예수님을 시험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먹고 사는 문제가 아니라 부귀와 영화를 가지고 시험해 옵니다.
사람은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면 그때부터 부귀와 영화를 추구하게 되어 있습니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면 그때부터 인간은 좀 더 편해지고 쉽고, 그 다음은 즐기고 싶고, 그 다음에는 좀 더 가지고 싶어합니다. 좀 더 지배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그래서 부녀회장이라도 한번 해 볼려고 기를 쓰지 않습니까?
2. 이 모든 권세와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 모든 권세와 영광을 보여 준 다음에 사단은 이 모든 권세와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고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내게 넘겨준 것이므로 나의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했습니다.
사단은 한 순간에 이 엄청난 영광과 권세를 보여 주면서 내게 절하기만 하면 내가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고 했습니다. 사단은 당장이라도 엎드려 절하기만 하면 이 모든 것을 줄 것처럼 유혹했습니다. 당장이라고 나를 숭배하기만 하면 내가 이 모든 것을 너에게 주겠다고 유혹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탄의 거짓말입니다. 사단은 거짓의 아비입니다. 지금까지 거짓된 약속을 가지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유혹하고 넘어뜨렸는지 모릅니다. 아담과 하와를 유혹할 때에도 그는 거짓말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먹으면 반드시 죽으리라" 했는데 사단은 "이것을 먹으면 죽지 않으리라" "네가 이것을 따 먹기만 하면 너도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하와는 그 실과를 따 먹었고 아담에게까지 주어 먹게 했습니다. 그런데 그 실과를 따 먹은 다음 정말 그들이 하나님과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까? 하나님과 같이 되기는 커녕 자신의 죄악된 모습에 부끄러워 숨을 수 밖게 없게 되었습니다. 에덴동산에서 쫒겨 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대리통치자로서 정복하고 다스리는 특권을 상실하고 말았습니다. 땅도 저주를 받아 가시나무와 엉컹퀴를 내게 되었습니다. 인류는 그들로 말미암아 죄와 죽음의 법아래 놓이게 되었습니다.
사단은 거짓의 명수입니다. 하나님이 언제 사단에게 천하만국의 영광과 권세를 주신 적이 있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하나님이 자기에게 그런 권세와 능력을 주신 것처럼 "이것은 내게 넘겨준 것이므로 나의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오늘도 사단은 머니 머니해도 머니가 최고다라고 말합니다. 돈만 있으면 행복도 살 수 있다고 말합니다. 대학에 들어가서 놀지 않으면 언제 인생의 즐거움을 누리겠느냐? 며 속삭입니다. 정직과 진실만을 가지고는 이 세상을 살아 갈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인간복제를 시도하고 외계인을 신봉하는 라엘리언들은 과학만이 당신에게 생명을 줄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사단의 방법입니다.
지난 수요일에 남미연집사님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시어머니가 그렇게 핍박을 하더랍니다. 결혼하자마자 신혼여행도 점쟁이가 가지 말란다고 못 가게 하고 아들 셋 낳기 전까지는 친정에도 못가게하고 ...... 그런데 나중에서야 왜 그렇게 시집살이를 당해야 했는지를 알게 되었는데 어떤 도사가 하는 말이 당신 아들은 사모관대를 세 번 쓰지 않으면 죽는다고 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한 번은 약혼식까지만 해도 파혼을 했고 두 번째로 이 남집사님과 결혼을 했는데 또 한번 새 장가를 들게 해 세 번째 사모관대를 쓰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시집살이를 시킨 것이지요. 그런데 이 남편은 사단의 말에 속아 사랑하는 두 자녀와 아내를 버리고 세 번째 사모관대를 쓴 것입니다.
사단은 거짓의 영입니다. 세 번 사모관대를 써야 행복해진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입니까? 그렇다면 왜 세 번째 장가를 들어야 행복해진다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왜 꽃뱀을 만나가지고 망신살이 뻗쳐 다시 돌아옵니까?
사단은 거짓의 아비입니다. 이 거짓의 아비인 사단이 천하만국의 영광과 권세를 보여주며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주리라고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주는데 하나의 조건이 있습니다. 그 조건이 무엇입니까? '만일 내게 절하면'입니다. 만일 내게 절하면 내가 이 모든 권세와 영광을 주겠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절한다는 숭배를 의미합니다. 경배를 의미합니다. 예배가 무엇입니까? 예배란 엎드려 절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나를 숭배하기만 하면 내가 이 모든 것을 너에게 주겠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사단은 우리에게 요구합니다. 나를 숭배하라! 오늘도 사단은 우리 인간들이 자기를 숭배해 주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생각해 보세요. 나는 사탄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나를 섬기라! 그러면 누가 그 사탄을 섬기겠어요? 사람들에게 물어 보세요? 사단을 숭배하기를 원하십니까? 심지어 믿지 않는 사람들까지도 펄쩍 뛰며 NO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물론 공공연하게 사단을 숭배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센프란시스코에는 사단 제일교회도 있고 신자도 약 2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가수들은 공연에 앞서 사단을 숭배하는 의식을 행한 다음에 무대에 오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단을 숭배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돈을 보여주십시오. 그들에게 세상의 쾌락을 보여 주십시오. 그들에게 성공을 약속해 보십시오. 많은 사람들은 그 출세 때문에, 돈 때문에, 세상의 즐거움 때문에 신앙을 버립니다. 세상과 타협하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만일 돈 때문에 신앙을 버리고 출세와 성공 때문에 신앙을 버리고 세상 즐거움 때문에 주님께로 멀어져가고 있다면 당신은 이미 사단을 경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탐심이 곧 우상숭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골 3:5)
우리가 직접 사단을 숭배하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더욱 사랑하고 탐심의 욕심을 따라 살아간다면 그것을 성경은 우상숭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주 너의 하나님께만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천하만국의 영광과 권세를 보여주며 나에게 절하기만 하면 이 모든 권세와 영광을 주겠다는 사단을 향하여 주님은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하기를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8절)
오직 주 너의 하나님께만 경배하고 그를 섬기라는 신6:13절의 말씀을 인용하여 물리치셨습니다. 천하만국의 영광이라는 미끼를 가지고 찾아오는 사단에게 주님은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사단아 물러가라 ! 주 너의 하나님을 경배하라!('Worship the Lord your God)
더 정확하게 번역하면 오직 주 너의 하나님만을 경배하라! (Worship only The Lord, your God!.)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나는 절대로 우상을 숭배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하나님만을 경배하며 살 것이다" 는 고백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경배의 대상입니다. 왜 하나님만이 우리의 경배의 대상이되십니까? 그분이 이 세상을 지으시고 나를 지으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분이 나를 구원하셨기 때문입니다. 때문입니다. 그분만이 거룩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분이 나를 죽기까지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피조물이 아름다워도 피조물은 우리의 경배의 대상이 아닙니다. 아무리 세상의 영광이, 세속적인 영광이 매혹적일지라도 그 안에는 생명이 없습니다.
우리 하나님만이 우리의 찬양과 영광과 존귀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왜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지으셨을까요?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사43:21)
우리 인생의 행복은 창조의 원리를 따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 때 주어집니다.
행복해지기를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우리 모두는 행복해지기 위해서 결혼도 하고 공부도하고 장사도 합니다. 그러나 행복은 행복을 추구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행복은 창조의 원리를 따라 살아갈 때에 떨어지는 삶의 부스러기가 바로 행복인 것입니다. 인간의 행복은 창조주 하나님을 경배하며 섬기며 살아갈 때 참 만족을 누리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오늘의 이 시험은 영적인 문제의 시험입니다. 누가는 이 시험을 두 번째로 다루고 있지만 마태는 이 시험을 가장 마지막 시험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첫 번째 시험은 먹고 사는 문제의 시험이었고 두 번째는 명예에 관한 시험이었고 세 번째는 영적인 문제의 시험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이 시험의 본질은 내가 누구를 나의 경배의 대상으로 삼고 이 세상을 살아갈 것이냐? 하는 문제의 시험입니다.
성도 여러분 !
우리 인생에는 두 길 밖에 없습니다. 이 땅을 사는 동안 하나님을 경배하며 그분을 섬기든지 아니면 세상 권세와 영광을 따라 우상을 숭배하든지 둘 중에 하나를 섬기며 살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길을 선택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의 사람 여호수아는 인생의 황혼에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고 선포했습니다. 인생의 행복은 하나님을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는데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생명으로 이 땅을 사는 날 동안 마음껏 하나님을 경배하십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십시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꼭 예배와 기도만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이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하며 살고, 하나님이 공급해 주시는 힘으로 살고,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라는 질문을 던지며 그 말씀에 순종하여 살아갈 때 그것이 곧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이며 그분을 섬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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