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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일도 55세 담임목사 은퇴… 퇴직금 헌금하고 사택 반납 /시청광장 사이비 행사 장소로 전락?
    2017-12-30 02:45:32   read : 35413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최일도 <21> 55세 담임목사 은퇴… 퇴직금 헌금하고 사택 반납

    내 것 아닌 것 같아 인세 3억도 헌금… ‘챙긴 게 얼마나 되길래’ 되레 헐뜯어

    [역경의 열매] 최일도 <21> 55세 담임목사 은퇴… 퇴직금 헌금하고 사택 반납 기사의 사진
    최일도 목사(오른쪽)와 다일교회 2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김유현 목사.

    청량리 588 뒷골목에서 시작한 다일교회는 고 한경직 목사님의 배려로 대광고등학교 시청각실과 대강당에서 예배를 드리게 됐다. 성도 1000여명이 모이는 교회로 성장했다. 교회의 본질에서 벗어나는 것 같아 몸집을 줄이기로 교우들과 약속했다. 주민과 함께하는 교회를 꿈꾸며 교회를 분립, 2007년 남양주에 자리 잡은 다일교회는 400∼500명이 모이는 지역교회가 됐다.

    “다일공동체의 사회봉사활동과 영성수련에만 전념하고 싶습니다. 일체가 은혜요 감사뿐입니다.” 이 말을 남기고 난 55세에 교회의 담임목사직 은퇴를 결심, 2010년 9월 10일 실행에 옮겼다.

    재정 절반 이상을 사회로 환원하는 교회, 6년마다 재신임을 물어야 하는 교회라 교역자들이 많이 몰리진 않았다. 교단이 달랐지만 장로님들의 간청으로 김유현 목사를 다일교회 2대 담임으로 모시게 됐다. 다일복지재단 사무국장이던 그가 후임자가 될 줄은 교인들도 김 목사 본인도, 나도 몰랐다.

    “다일교회는 단 한 번도 하늘을 찌를 듯한 예배당과 사람이 구름 떼처럼 모이는 것을 목표로 삼은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서로 사랑하는 일에는 둘째가지 맙시다. 우리 교회에서는 힘겨루기를 영원히 추방합시다. 형제의 허물을 덮어주고 서로 위로하고 서로 사랑합시다.”

    김 목사와 교우들에게 건넨 마지막 부탁이다. 당회에서는 담임전도사 2년, 담임목사 20년의 퇴직금을 계산해보니 4000만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얼마를 주더라도 전액 헌금해 장학재단을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되면 좋겠다”고 했더니 “그러면 4억원을 드렸다가 4억원을 되돌려 받아 최일도장학재단을 만들자”고 답해 모두가 크게 웃었다.

    퇴직금 전액을 사회봉사와 평화·인권 운동에 뜻을 둔 학생, 교회 갱신과 일치에 뜻을 둔 신학생, 가난한 학생 등에게 써달라며 기증했다. 그랬더니 “그동안 쌓아놓은 게 얼마나 많으면 큰돈을 그렇게 선뜻 내놓느냐”며 중상모략 하는 소리가 많았다. 난 아무 말도 안 했다.

    내 주변에 헌금하는 분들은 하나같이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도 근검절약하여 모은 것을 헌금한다. 22년 전 펴낸 책 ‘밥 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의 인세가 3억원이 넘었을 때, 나에겐 300만원도 없었다. 당시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한 채 시세는 1억5000만원이었다. 아파트 두 채가 생길 뻔했지만 그 인세도 전액 드렸다.

    “고민하지 말고 1억원은 하나님께, 1억원은 가난한 사람에게, 1억원은 마누라에게 돌리라”고 아내가 간청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세와 퇴직금 전액을 헌금하고, 사택까지 반납한 것은 결코 자랑이 될 수 없다. 이 땅의 선한 목사님들에게 이와 같이 결단하라 해서도 안 된다. 다만 후배 목회자들이 꼭 지켜줬으면 하는 것이 있다. 사임을 했으면 깨끗하게 사임하자는 것이다.

    은퇴 후 6년 만인 지난해 처음으로 다일교회에 가서 창립기념 주일설교를 했다. 후임 목사와 성도들은 큰 행사나 절기 때마다 초청했지만 하나님과 나 자신의 약속이 더 중요했기에 거절했다. 한국교회의 신뢰도가 땅에 떨어진 것에 대한 책임은 누가 뭐래도 목사와 장로에게 있다. 그들부터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고 맨 처음 신앙으로 돌아가야 한다. 순수하던 시절의 정신과 영성을 갖고 교회를 교회답게 하지 않으면 개혁을 밤낮 외쳐봐야 울리는 꽹과리에 지나지 않는다.

    내세울 것 하나 없는, 참으로 부족한 목사지만 후임 목사와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며 친밀하게 지내는 것만큼은 이웃교회와 후배들이 본받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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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나안성도 5년 새 ‘2배’ 증가… 10% → 23%

    한목협 시행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의식조사’ 발표 결과



    ▲ 27일 열린 한목협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의식조사' 발표 기자회견 모습

    가나안성도, 이른바 자신을 그리스도인으로 고백은 하지만 교회에는 출석하지 않는 한국교회 교인의 수가 5년 새 2배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이성구 목사, 한목협)가 발표한 ‘2017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의식조사’ 결과에서다.

    한목협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2017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발표에 따르면 그 동안 가나안성도의 비율은 11% 내외였다. 1998년 11.7%였고, 2004년에 11.6%, 그리고 2012년에 10.5%였다. 그런데 갑자기 이번 조사에서 23.3%로 2배 이상 올랐다.

    이에 논찬을 한 조성돈 교수(실천신대)는 “5년 사이의 데이터라고 하기에는 너무 큰 차이가 나고 있다”면서 “어쩌면 이제 불출석교인(가나안성도)의 경향이 빠르게 진행될 단초가 아닌가 싶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러한 우려의 근거로 조성돈 교수는 ‘교회 불출석 이유의 변화’를 들었다. 불출석의 이유가 이전 조사에서는 ‘단순한 이유’나 ‘외부적 요인’이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의지적인 요인’으로 드러났다는 것이다.

    조 교수에 의하면 이전에는 불출석 이유로 ‘게을러서 그렇다’(24.4%)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직장문제 때문’이 22.2%, ‘가정/집안문제 때문’이 20.7%로 뒤를 이었다. ‘믿음이 깊지 못해서’는 14%였다.

    하지만 이번 조사 결과 ‘얽매이거나 구속되기 싫어서’가 44.1%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목회자들의 좋지 않은 이미지’(14.4%), ‘교인들의 배타성’(11.2%) 등이 뒤를 이었다.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는 8.3%에 불과했다.

    조 교수는 “불출석이 정당화 되고, 주체적인 선택이 되었다면 앞으로 이런 경향은 더 많은 동조자 내지는 참여자들을 이끌어 낼 수 있기에 이러한 결과는 앞으로 커다란 변화를 이끌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번 조사결과 지난 일주일 동안 기독교 TV방송을 접한 비율이 2012년 22.4%에서 2017년 28.2%로, 라디오방송은 17.5%에서 27.3%로, 인터넷사이트는 3.4%에서 17.1%로 늘어난 데서 알 수 있듯 ‘온라인 신앙생활’이 증가 추세로 확인됐다.

    더욱 주목되는 것은 ‘인터넷, 케이블, 스마트폰으로 예배나 설교를 들은 경험’이 28.4%에서 43.8%로 급증했고, ‘주일에 교회에 나가지 않고 이들 매체로 예배를 드린 경험’이 16.0%에서 51.2%로 3배 이상 증가하였다는 사실이다.

    뿐만 아니라 ‘집에서 방송매체를 통해 예배드려도 괜찮다’고 응답한 비율 역시 14.4%에서 26.7%로 증가했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낮아질 대로 낮아져 있는 한국교회의 사회적 평가는 나아질 기미가 없는 것으로 드러나 한국교회의 어두운 미래를 예측케 했다.

    기독교인이 아닌 이들에게 자기 종교를 제외한 기독교(개신교), 천주교, 불교 등 제 종교에 대한 호감도를 묻는 질문에 9.5%만이 ‘호감’이라고 답했다. 이는 불교의 40.6%와 천주교의 37.6%에 비하면 형편없는 수준이다.

    동일인들에게 ‘한국교회의 사회에서의 긍정적 역할 수행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9.3%가 ‘긍정적 역할 수행 못함’이라고 답했다. 이를 ‘종교가 없는 이’에 한하면 더 올라가 83.7%에 이른다.

    ‘어려울 때 도움 요청하고 싶은 곳’을 묻는 질문에 ‘교회’라고 응답한 사람은 0.2%에 불과해 더 큰 충격을 안겼다. 참고로 사찰(절) 2.1%, 성당 2.2%로 나타나 사람들이 이제는 종교단체는 신앙을 위한 곳으로만 여기는 것으로 추측 가능케 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5000명, 기독교인 1000명, 비기독교인 1000명을 상대로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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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혁과 변화

    새롭게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고 완전하신 뜻을 이뤄야
    김홍섭 | ihomer@naver.com

    인류의 발전은 저절로 이루어진 것은 거의 없다. 수많은 개혁과 변화를 통해서 인류 역사는 발전해 왔다. 개혁은 늘 많은 아픔과 저항을 수반해왔다. 우리는 서양의 개혁자로 처음 만나게 되는 사람으로 솔론(그리스어: Σόλων Sólōn; BC638년경~BC558년경)을 드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그는 고대 그리스 아테나이의 정치가, 입법자, 시인으로 소위 그리스의 일곱 현인 중 한 사람이며, 아테네의 정치, 경제, 도덕을 개혁하여 고대 민주정치의 토대를 놓은 사람이다. 그는 당대의 귀족과 지배층의 많은 비판과 견제를 받았으나 BC 594년에 솔론의 개혁을 통해 국가발전을 이룩하였다.

    중국에서는 개혁과 변법의 대가로 상앙(商鞅, BC395년?~BC338년)을 들 수 있다. 전국시대 진(秦)나라 법가 사상가로 효공(孝公)을 도와 강력한 부국강병책을 추진하여 변방의 소국인 진을 강력한 국가로 발전시켰고 결국 천하를 통일하는 기초를 완성하였다. 그를 지지한 왕이 죽자 상앙도 반대파들에 의해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우리 역사에서 처음 개혁의 깃발을 올린 사람으로 최치원(崔致遠, 857년~908년 이후)을 들 수 있다. 그는 신라 말기의 문신, 유학자, 문장가이로 당(唐)에서 공부하고 관리로서 봉사한 경험으로 신라를 변화시키려는 다양한 시도를 했으나 두터운 신분제도와 신라의 강고한 귀족세력에 의해 뜻을 펼치지 못하고 칩거하게 된다.

    강력한 사회의 변화를 체득하고 이를 이론과 정책으로 새 나라를 연 사람으로 삼봉 정도전(鄭道傳,1342~1398)을 들 수 있다. 태조 이성계의 신뢰로 큰 권력을 갖고 조선 건국의 거의 모든 부분에 참여해 조선의 기틀을 잡았고, 한양천도와 궁과 성벽 건설을 주도해 경복궁의 전각이나 문 등의 이름을 대부분 정했다. 국정제도 전반을 개혁했으며, 삼군부를 설치하고 사병을 혁파하여 군권을 장악하였고 조선경국전을 통해 이후 조선의 국가경영의 틀을 만들었다.

    제도가 완비되어도 그 실행에서 많은 문제와 소외되는 계층이 존재하게 된다. 소외계층이 오래고 두터워 지면 조직적 저항과 반란이나 혁명의 형태로 발전하게 된다. 새로운 가치와 패러다임이 등장해야하는 시점인 것이다.

    조선 500년의 통치이념과 방식으로 인해 노정된 다양한 문제에 대하여 저항한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성호 이익(李瀷,1681~1763)은 ‘성호사설’에서 조선의 대표적인 도적으로 홍길동, 임꺽정, 장길산 3인을 거론했다. 당시 성호의 눈에 도적떼에 불과했던 이들이었지만 오늘날 불의한 탐관오리의 재물을 빼앗아 가난한 백성을 구제해준 의적(義賊)으로 인식한다.



    홍길동은 허균의 홍길동전을 통해 소설로서 소개되었으며, 이 책은 당대의 적서차별 등 신분제의 모순과 백성들의 황폐한 삶, 심화된 당쟁 등에 대한 허균의 비판적 인식을 담고 있다. 대표적 의적들 중에서도 행적이 가장 상세히 기록된 인물은 명종(明宗)대에 활약한 임꺽정이다.

    임꺽정은 벽초 홍명희의 대하소설이나 사극 드라마 주인공으로 호걸 임꺽정 모습으로 묘사되곤 하였다. 부자들의 부정한 재물을 빼앗아 가난한 민초들을 돕는 의적의 행동은 당시의 제도적 부조리를 비판하는 다수 대중의 희망과 애환이 담겨있기도 하였다.

    장길산(張吉山, ?~?)은 조선 숙종 때의 도적으로 숙종실록에 그에 관한 기사가 짧게 언급되어 있으나 생몰 연도나 다른 행적에 대해서는 기록되어 있지 않다. 소설가 황석영의 장편 소설로 일반에 잘 알려졌다.

    이들 의적의 행동들은 그 세대가 담아내지 못한 제도적, 관행적 부조리와 불공정을 고발하고 새로운 변화와 개혁을 주창한 것이다. 그들의 활동을 통해 백성의 의식이 점진적을 변화되고 역사의 주역으로 드러나게 됨을 알 수 있다.

    오늘 우리는 적폐청산(積幣淸算)이라는 화두를 들고 씨름하고 있다. 언론과 사회의 관심이 이에 대한 논의와 찬반으로 가득하다. 현재 문재인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중인 이른바 '적폐 청산' 작업을 국민의 70% 가까이가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적폐 청산 작업이 정치보복이라는 주장에도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10명 중 7명꼴로 나타났다(<한겨레>가 촛불집회 1돌(10월29일)을 맞은 한국리서치 조사). 적폐청산이 정치보복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며, 불편부당하며 민족전체의 발전과 다수 국민의 행복과 평화 그리고 민주정치의 발전을 위한 방향으로 진행되야 함은 분명하다.

    “여러분은 이 시대의 풍조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도록 하십시오(로마서 12:2)”라고 사도바울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기뻐하시며 완전하신 뜻이 변화의 중심이며 가치임을 말씀하고 계신다. 우리사회의 변화와 개혁도 하나님의 선하심과 기뻐하시며 완전하신 뜻을 지향하는 것이 옳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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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어가고 있는 교회의 공통점

    한국NCD, 7가지 원인 제시

    공종은 기자

    죽어가는 교회는 어떤 교회들일까. 그리고 어떤 공통점들이 있을까. 한국NCD(대표: 김한수 목사)가 7가지의 공통점들을 찾아내 제시했다. 우리 교회의 진단을 위해서도 꼭 짚어볼 필요가 있다.

    최대 원인은 ‘변하지 않는다’. 변하지 않는 교회, 변화를 거부하는 교회는 결국 죽고, 사라질 수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

    첫 번째 이유는 ‘현수막’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 사소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이 또한 교회를 병들고 죽게 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죽어가는 교회들은 시간이 지난 현수막과 게시물, 인쇄물이 그대로 붙어 있고, 교회 안팎의 청소상태 등 환경이 365일 동일하다는 특징이 있었다. 그리고 ‘목양시스템’이 변하지 않았다. “30년 전과 후의 사람과 환경이 전혀 다르다는 것을 모른다. 특히 목양이 아닌 관리를 하고 있다”고 김 목사는 지적했다.

    ‘사역 조직’들이 변하지 않는 것도 죽어가는 교회들의 특징이다. 선교회와 구역, 주방환경 등 사역과 봉사조직이 30년 전 그대로인 데다, 예배 시간과 예배 형태, 주보 등도 전혀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 이런 교회들은 ‘전도방법’에도 변함이 없다. 막무가내식의 전도지 뿌리기와 종이컵 커피 전도 등 수십 년 전에 사용하던 방법만을 고수하면서, 때로는 사람들을 불쾌하고 귀찮게 하기까지 한다.

    교회에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교인들에게서도 문제는 발견된다. ‘교인들의 표정’이 변하지 않는 것도 이유 중의 하나. 김 목사는 “구원의 기쁨과 생명력이 과거의 추억에 머물러 있으며, 교회의 리더와 교인들 간에 웃을 일이 별로 없다”고 말한다. ‘당회 등 중직자들의 생각’이 변하지 않는 것도 교회의 생명을 단축시킨다. 이런 교회들의 경우 교회의 운영이나 회의 중에 ‘옛날에는’이라는 표현이 자주 언급되는데, 새로운 변화와 시도에 대한 생각이 유연하지 못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라는 것이 김 목사의 지적이다.

    일곱 번째는 ‘목회자’가 변하지 않는다는 것. “설교와 리더십 스타일, 제자훈련 방식,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가 수십 년 전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한 김 목사는, “변질 말고, 변화를 택하라”고 말하고, “교회의 본질은 목숨을 걸고 지켜내야 하지만, 나머지 모든 것은 바꿔야 한다”면서 교회의 변화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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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불 터전, 시청광장 사이비 행사 장소로 전락?

    전국신천지피해연대, 성탄절 앞두고 서울 중심지에서 사이비집단 행사 웬말인가!

    정윤석 | unique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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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광장에서 수료식을 진행중인 신천지신도들(신천지측 수료식 동영상 갈무리)

    전국신천지피해연대(전피연, 홍연호 대표)가 성탄절을 앞두고 대규모로 열릴 계획인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교주)의 행사를 무산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신천지측은 2017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서울 세종로광장과 현대해상 앞 인도에서 2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를 열 계획이다.

    전피연은 “가출·이혼·휴학 조장 등 반사회적 단체로 논란이 되고 있는 신천지가 세종로공원과 현대해상 앞 인도에서 2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종로경찰서(정보과)에 집회신고를 한 상태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전피연은 “사이비종교로 인한 국정농단에 대해 민의를 표현했던 촛불의 터전인 광화문에서 사이비집단의 행사를 인도에서 한다는 것은 촛불국민과 국가를 농락하는 것”이라며 “당일 물리적 충돌이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우려했다. 전피연은 신천지에 가족이 빠진 피해자들을 중심으로 구성한 단체다.



    ▲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기로 한 행사의 사용허가 취소를 알리는 공문. 그러나 신천지는 세종로광장으로 장소를 변경해 다시 집회 신고를 한 상황이다

    당초 서울시청은 신천지가 광화문 광장에서 ‘아름다운 세상을 이야기하다 2’행사를 진행하도록 시설사용을 허가한 것에 대해서는 취소처리 했었다. 전피연은 물론 일반 시민들의 행사 취소 민원이 지속됐기 때문이다. 신천지 행사가 진행될 경우 안전사고와 비난 여론이 일 것을 감안한 조취였다. 지난 12월 10일에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신천지 수료식을 열려다 피해자들과의 충돌 등 안전상의 이유로 행사가 역시 취소된 바 있다.

    행사 취소가 지속됨에도 신천지측은 촛불집회가 폭넓게 허락된 점에 착안해 광화문광장이 아닌 세종로공원 등으로 장소를 변경해 집회신고를 했다는 것이다. 전피연측은 행사 진행시 물리적 충돌은 불가피하다고 경고했다.

    한편 신천지 신도 3천여명은 서울광장에서 2017년 11월 19일 수료식을 진행했다. 그런데 시설 사용을 위해서 ‘서울교회 자원봉사 수료식 문화행사’로 신청했다는 것. 전피연은 “신청내용과 실제 행사내용이 다르다”며 “비밀세뇌과정 수료식과 신천지 홍보전을 겸해서 하려는 전형적인 속임수 신청”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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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판 ‘댓글부대’… 신천지 ‘全성도 댓글 미션’ 입수

    신천지 홍보 기사 순위 높이려 포털에 댓글 달도록 SNS로 지시… 교회별로 실적까지 보고하게 해



    신천지판 ‘댓글부대’… 신천지 ‘全성도 댓글 미션’ 입수 기사의 사진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신도들을 동원해 온라인 포교활동에 나선 정황이 포착됐다. 범법 행위로 규정된 국가정보원의 사이버 댓글 부대 같은 ‘종교판 댓글부대’를 연상시킨다.

    국민일보 취재 결과, 신천지는 지난 19일 포털 뉴스에 게재된 홍보 기사의 웹페이지 주소를 신도 전체에게 SNS메시지로 보내 옹호성 댓글을 달도록 한 사실이 27일 확인됐다. 이들은 이 과정에서 소속 교회별로 댓글 실적까지 보고하게 한 것으로 파악됐다.

    본보가 입수한 ‘전성도 댓글 미션’이라는 제목의 신천지 내부 공지사항에는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관련 기사에 각각 선한 댓글을 달아주세요”라는 안내 문구가 나온다. 중앙일간지인 D신문사가 12월 19일자로 보도한 신천지 관련 기사의 포털 뉴스 페이지에 집중적으로 댓글을 달아 상위랭킹 기사로 올라가도록 한 것으로 보이는 대목이다.

    댓글 실적을 보고하라고 지시해 신도들을 독려한 사실도 드러났다.

    신천지 내부 공지사항에는 지난 20일 오후 5시까지 기사별 댓글 실적을 양식에 맞춰 보고하라고 나와 있었다. 조직적으로 댓글을 달아 자신들에게 유리한 기사의 순위를 높이기 위해 전 신도를 총동원한 것이다.

    실제로 한 포털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해당 기사 두 건에 표시된 공감표시는 27일 기준 ‘좋아요’가 5만여개, ‘훈훈해요’가 6300여개, ‘후속기사 원해요’가 8200개를 넘었다. 댓글은 각각 4만∼5만개가 달렸고, ‘이 기사를 메인으로 추천’ 같은 경우 클릭수가 1만5000개가 넘었다. 이들 기사는 19일 공감별 랭킹뉴스 1, 2위를 차지했다. 평소 상위랭킹에 오르는 정치·사회 분야 기사들의 공감표시나 댓글이 일반적으로 1000∼5000여개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

    지난 14일 중앙일간지 J사가 보도한 신천지 홍보 기사에서도 같은 현상이 확인됐다.

    이 기사에는 ‘좋아요’가 1만2000여개, ‘훈훈해요’가 2000여개, ‘후속기사 원해요’가 2400여개가 달렸다. ‘이 기사를 메인으로 추천’은 8700여개, 댓글은 1만3000여개가 작성됐다. 해당 기사의 주요 댓글들은 “신천지인으로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신천지 파이팅” 등 신도들이 단 것으로 보이는 내용이 대다수였다. 26일에는 일간지 H사에서도 신천지의 자원봉사단 활동 소식을 전하는 홍보기사를 실었으나, 포털에서는 기사가 삭제된 상태다.

    신천지는 최근 종합일간지에 자원봉사단 활동 기사를 싣고 광화문광장 등 공공장소에서 행사를 개최(국민일보 12월 25일자 26면 참조)하는 등 대대적인 대외홍보에 나서고 있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장 박형택 목사는 “최근 신천지에서 10년 이상 활동했던 신도들이 빠져나오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데 교주 이만희의 후계자로 손꼽히던 김남희씨가 탈퇴하면서 내분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세력 과시는 이탈자들에게 신천지가 여전히 문제 없다는 것을 강조해 조직을 정비하는 차원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신천지 관계자는 “홍보 독려활동에 대해서는 따로 들은 바가 없다”면서도 “기본적으로 자신이 속한 조직이나 단체의 홍보 기사에 댓글을 달거나 공감표시하는 건 문제될 것이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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