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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해 문닫는 교회 3000곳 /'A'영어 대표 강사 김 모씨 자칭 재림 예수 논란
    2017-10-20 21:17:50   read : 38215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한해 문닫는 교회 3000곳… 실패 원인 10가지

    3000. 한국교회의 20분의 1 정도에 해당하는 이 숫자는 해마다 문 닫는 교회들이다. 목회자들은 전도가 힘들다고 토로한다. 문 닫는 교회 목사들은 교회를 팔기 위해 부동산정보란에 ‘교인 수’를 기록할 정도다. 경기불황이 이어지면서 교회를 팔려는 사람은 많은데 사려는 사람이 적기 때문이다.

    한국교회 내 문 닫는 교회에 대한 특단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수도권 한 교회의 십자가탑 철거작업 모습. 국민일보DB
    이런 현상을 막을 수는 없어 보인다. 이유가 뭘까. 18일 서울 마포에서 만난 ‘목사님, 이렇게 하면 교회 문 닫습니다' 저자 안창천(D3평신도사역연구소 대표)목사는 목회실패의 원인 10가지를 꼽았다.

    1.잘못된 동기의 교회개척
    목회를 야망의 수단으로 생각하는 한 그 목회는 제대로 될 수가 없다. 어느 누구도 목회 이유를 ‘하나님 영광을 위해’라고 100% 자신 있게 답할 목회자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명백하게 변질된 목회동기로는 결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목회를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2.조심스럽지 않은 언행
    목회자의 말과 행동에 상처받으면 치유 받을 길이 없기 때문에 교회를 옮길 확률이 크다. 설령 교회를 떠나지 않더라도 뒤에서 불평을 일삼고 교회가 하나 되는 것을 훼방하기 십상이다. 따라서 목회자는 날마다 시편 기자의 고백대로 “내 입 앞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라고 기도해야 한다.

    3.자신의 능력에 대한 과신
    어부 베드로가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의지할 때 한 마리의 물고기도 잡지 못했다. 하지만 말씀을 의지하니 많은 물고기를 잡을 수 있었다. 믿음이 기적을 만들어 낸 것이다. 주님을 의지하고 말씀에 순종할 때 기적을 맛보게 될 것이다.

    4.주님보다 사람에 의지하는 타성
    교회의 주인은 사람이 아니고 주님이다(마 16:18). 일꾼들이 나간다고 교회 문을 닫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때는 주님이 교회의 주인되심을 드러낼 때다. 목회자는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의지해야한다.

    5.특정 여교인과 친밀함
    예를 들어 남자목회자가 상담을 이유로 교회 문을 닫고 늦은 시간까지 단 둘이 여교인과 같이 있었다고 하자. 두 사람 사이에 아무런 일이 없어도 그런 광경을 목격하고 시험에 들지 않을 교인이 어디 있겠는가. 목회자는 자신의 처신이 교회에 덕이 되는지 생각해야한다(고전 10:23).

    6.목회전략의 부재
    적지 않은 목회자가 건물을 얻으면 쉽게 교회개척에 뛰어든다. 그리고 교회가 부흥될 거라고 믿는다. 물론 1970~80년대는 그렇게 교회를 개척해도 부흥이 됐다. 하지만 그런 시대는 지나갔다. 목회전략 없이 개척하면 백전백패다.



    안창천 목사

    7.잘못된 전도전략
    오른쪽 주머니에서 왼쪽 주머니로 돈을 옮기며 돈 벌었다고 기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정신병자일 것이다. 마찬가지로 기존 성도가 교회에 등록하는 것으로 교회가 부흥됐다고 기뻐하는 것은 참 목자의 자세가 아니다. 이는 훔친 양을 보면서 기뻐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불신자 구원을 위한 전도전략이 있어야한다.

    8.설교를 잘한다는 착각
    목회자들은 자신이 설교를 잘한다고 생각한다. 자칭 전문가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설교는 잘하고 못하고가 없다. 단지 하나님의 뜻을 얼마나 잘 전달하느냐만 있을 뿐이다.

    9.교만한 일꾼 세움
    교회 일꾼을 세울 때 성품이 온유하고 겸손한지 꼼꼼하게 챙겨라. 작은 교회는 일꾼이 부족해 열심인 교인이 나타나면 검증 없이 일꾼으로 세운다. 일반적으로 개척교회가 성장하지 못하는 것은 교만한 성품을 가진 이들이 터를 잡고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10.헌금을 사유화함
    A교회 성전건축 때, 가난한 여인이 바칠 돈이 없자 결혼반지를 헌금함에 넣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목사는 여인의 아름다운 마음에 감동했고 반지를 돌려주었다. 그러자 그 여인은 말했다. “뭔가 오해하신 것 같아요. 나는 당신에게 헌금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드린 겁니다.” 그렇다. 헌금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그런데 목회자는 자신의 운영자금으로 여기고 임의로 헌금을 사용해 문제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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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재개발 교회가 사라진다



    서울 송파구 거여동에는 한때 34개의 교회가 있었다. 지금은 딱 1개만 남아 있다. 그러나 이마저도 교회 존치를 위해 10여년째 싸우고 있다. 개발을 밀어붙이려는 재개발조합과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한 교회의 생존투쟁이다. 이 토박이 교회마저 문을 닫는다면 마을엔 단 한 곳의 교회도 없는 지역이 될 것이다. 개발지는 ‘롯데캐슬’이라 이름 붙인 37층 고층 아파트 20여동과 입주민을 위한 상가, 공원 등이 근사하게 자리할 것이다.

    건물 철거 직전인 서울 거여동 2-1개발지구 내 거암교회. 1953년 설립된 이 교회는 자기 교회 땅과 예배당을 자기 돈으로 사고 새로 건축해야 하는 개발 논리 모순에 직면했다.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은 교회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종교부지를 명문화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개발지구내 자기 땅을 가진 교회가 직접 도면에 종교구획용지로 반영하지 않는 이상 종교시설이 들어설 수 없다. 재개발이 완료된 직후 상가 건물에 입주가 가능할 뿐이다.

    재개발조합과 교회가 설령 합의했다해도 지방자치단체가 교회를 헐어버리면 법적 분쟁 등의 소지가 남아 종교부지 확보가 쉽지 않다. 전국종교용지대책연합회에 따르면 도정법 등에 의해 도시 근교 지역에 건설된 750개 지구 택지개발 및 신도시에서 수천개의 교회들이 보상금과 분양대금 격차 때문에 사라지고 있다. 한국기독교총연합 재개발대책위원회는 전국 곳곳의 재개발지역 내 교회가 절반 이상이 없어졌다고 했다.

    서울 송파구 거여동 거암교회(1953년 설립)는 자기 땅을 갖고도 존치를 위해 싸우는 중이다. 교회가 지방자치단체와 재개발조합을 상대로 존치 투쟁에 나서서야 겨우 재개발 도면에 종교부지를 확보할 수 있었다.

    밀려나는 가난한 교회들
    지난 16~17일 거여동 거암교회로 향하는 길은 윤택한 강남 3구의 풍경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거여역에서 거암교회를 찾아 골목으로 들어섰을 때 재개발지역의 스산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여기는 ‘거여마천뉴타운 거여 2-1지구’로 2008년 개발지구로 지정됐다. 2-1지구는 가로 400여m, 세로 340여m의 평행사변형 박스 안의 마을이다. 서민과 중산층이 이웃하며 정겹게 살아가는 전형적인 도시공동체였다.



    거암교회 교인들이 서울 송파구청 앞에서 교회 존치를 위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지구 내 서쪽 일부는 재개발이 필요했지만, 대부분 건물들은 1990년대 들어선 3~4층 연립 및 소형 아파트, 상가와 사무실 건물로 재개발 요인이 크지 않았다. 상가 및 사무실 건물에는 임대 교회가 들어서 복음을 전했다. 재개발이 본격화되면서 파악된 교회는 34곳이었다. 이중 3곳만이 자가 교회였다.

    천막 주택 뒤로 거암교회 십자가가 보였다. 적벽돌 콘크리트 예배당이었다. 그 교회를 향해 가는 골목 전봇대에 ‘정동제일교회 정동봉사센터 진료소’ 간판이 보였다. 골목 오른쪽 센터 사무실 문에는 ‘치과 내과 한방과 진료 2, 4주째 주일 오후 2시~5시’라는 공지가 붙어 있었다. 골목 왼쪽 주택은 진료소였다. 진료소는 폐쇄된 채 유리창이 깨지고 풀만 무성했다. 도시 빈민 진료를 위해 매주 교회가 힘썼던 흔적이다.

    거암교회는 경기도 광주군 중대면 거여리 산 54번지에 설립된 농촌교회였다. 흙벽돌 단층 루핑 건물 52㎡(16평)에서 시작했다. 서울 명동 향린교회 전도지대 시찰단이 답사 끝에 세운 성전이다. 이렇게 시작된 교회는 4차례 성전 이전 끝에 1998년 본당 및 어린이집 등을 포함한 대지 1500㎡(455평)를 확보, 지역사회를 중심시설로 남았다.

    거암교회는 독거노인 봉사, 다문화가정 지원, 차상위계층 지원, 교육 소외자 지원, 지하철 문화공연 등 주민과의 접촉이 높았다. 재개발 전까지 450여명이 출석하는 지역 모범교회였지만, 재개발 과정이 길어지면서 교인은 300여명으로 줄었다. 그나마 거암교회가 버틸 수 있었던 건 토박이교회였고 자기 소유의 땅이 있었기 때문이다. 땅 넓이가 작았던 2곳의 자가 교회조차 버티지 못했다. 나머지 31곳 임대 교회는 세입자들처럼 밀려났다.

    재개발의 파고(波高) 속에서도 살아남은 서울 염리3주택재개발 지역 내 염산교회 예배당. 교회 건물을 중심으로 왼쪽은 주택과 상가들이 헐리고 고층 아파트가 들어선다. 교회 오른쪽 아파트는 수년 전 재개발 완료한 아파트. 큰 교회는 남고 임대 교회들은 모두 사라졌다.

    “1953년부터 있어온 교회 아닙니까. 3번째 예배당이 2-1지구내 있을 정도로 토박이 교회이죠. 우리는 예배당의 존치를 원했죠. 그런데 조합측과 구청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개발사업에 협조해달라고 해 2010년 지구내 시설 이전을 보장받고 동의했습니다. 서로 떨어진 교회 본당 및 사택, 교육관 등의 땅을 합하면 37층 2개동을 지을 수 있다고 해서 교회가 세상 기준으로 협상하면 안 될 것 같아 지구 내 종교부지 대토(1388㎡)를 받아들였죠. 다른 교회들이 사라지는 게 너무 마음 아팠지만 재개발 논리에 도리가 없더라고요.”

    교회 이전 관련 실무를 맡고 있는 이병철 안수집사는 “고향과 다름없는 거여동은 1973년 편직 가내수공업이 들어서면서 서민들의 삶의 터였다”고 했다. 2-1지구내 세대주 800여명 중 원주민은 30%에도 지나지 않는다. 개발정보에 밝은 이들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사듯 땅을 차지했다.

    교회·주민 밀어내고 들어서는 ‘성채’
    2014년 문제가 불거졌다. 조합과 교회가 합의 도출을 못한 상태에서 교회 건물 보상이 무효화됐고 대토 부지 가격 상승을 이유로 조합 측이 교회에 34억원을 추가 부담할 것을 요구했다. 개발업자들은 개발이 시작될 경우 높아질 땅의 가치를 미리 상정하여 수익자에 청구할 수 있다. 업자 이익의 극대화다. 법은 이를 보장한다.

    교회측 입장에서 보자면 대대로 신앙생활을 해온 이들이 밀려나는 것도 서러운데 내 땅을 내 돈으로 사서 예배당까지 지어야 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조합측은 교회가 협상에 성실히 임하지 않고 무리한 보상만 요구하고 있다고 매도한다. 교회로선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다.

    교회 옥상에서 바라본 2-1지구 마을. 천막 덮어쓴 집 일부를 제외하자면 건물마다 반듯하다. 그런데 포클레인이 부수고 있다. 누구를 위한 개발인지 알 수 없다. 그 건물 띄엄띄엄 교인을 잃은 녹슨 십자가 탑이 씁쓸하다. 갈 곳 없는 주민 몇 세대가 안간힘을 쓰며 버티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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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락교회, 신조우 목사 청빙 무산

    교인들의 민류와 원로목사와 당회의 결의에 따라 사양

    영락교회 당회에서 이철신 담임목사 후임으로 만장일치로 청빙 결의가 되었던 신조우 목사(청주 복대교회 담임목사)가 청빙을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 신조우 목사 ©복대교회 홈페이지

    영락교회 청빙 소식이 알려지면서 복대교회 민병억 원로목사(예장통합 증경총회장)와 당회원과 부목사들과 교인들이 적극 만류했다고 복대교회측은 밝혔다.

    특히 당회원 전원은 청빙을 거절하는 것으로 결의했으며, 이에 대해 신 목사는 원로목사와 당회의 결의대로 교회에 남기로 결정하고 청빙을 정중히 사양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락교회는 19일 저녁 당회를 열어 오는 22일 주일에 예정되었던 공동의회를 취소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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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영어 대표 강사 김 모씨 자칭 재림 예수 논란

    15시간이면 영어 트인다는 광고로 유명해져, 부인 O씨는 재림성모
    기독교포털뉴스 | www.kportalnews.co.kr

    CBS가 2017년 10월 17일 '재림예수 주장 영어강사'에 대해 보도했다. 매체는 "이 강사는 15시간이면 영어회화를 완성할 수 있다, 영어학습법을 통해 전도의 문을 열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CBS는 "그런데 이 강사가, 자신을 재림예수 그리스도로 표현한 '성약성경'이란 책을 펴냈던 인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 SNS서 유명해진 A영어 대표강사 김모 씨(CBS NEWS 동영상 화면 갈무리)

    CBS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5월 교계 언론을 대상으로 영어학습법을 통해 전도의 문을 열 수 있다는 기자회견을 열었고, 모 교단 총회에선 목회자들에게 직접 홍보 전단을 나눠주며 학습법을 소개했다. 매체는 김 씨에 관한 설명을 이어갔다.



    ▲ 기독교계에서 활발한 마케팅을 벌인 김 씨(CBS NEWS 동영상 화면 갈무리)

    "김 씨는 자신을 재림예수 그리스도라고 주장하는 등, 신앙적 논란이 예상돼 기독교계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바로 김 씨가 저술한 '성약성경'이라는 책 때문이다. 김 씨와 그의 아내 O씨가 공동 저술한 성약성경엔 자신을 '재림예수 그리스도'로, 배 씨를 '재림성모'로 묘사하고 있다. 또, '나 재림 예수 그리스도 김 아무개는 하나님의 실체로서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라, 나를 말미암지 않고는 하늘에 이를 수 없고 오직 재앙과 소멸만이 있으리라'고 기술했다."



    ▲ 자칭 재림예수 논란을 빚은 영어강사 김 씨가 저술한 성약성경(CBS NEWS 동영상 화면 갈무리

    뒤이어 CBS는 익명의 제보자를 소개했다. 제보자에 의하면, 성약성경은 시중에 유통되진 않고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추종자를 포섭시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성약성경 저자가 A영어 저자란 사실도 숨겨왔던 거로 전해졌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제보자는 말한다.



    ▲ 김 씨는 본인을 재림예수, 아내를 재림성모로 표현했다(CBS NEWS 동영상 화면 갈무리)

    "성약성경 내용을 보면 OO이가 아내예요. 두 번째 아내인가 그럴 거예요. 신기가 있다고 얼핏 들었어요. 김OO이는 이 성경과는 동일인물이고..."

    다음으로 CBS는 "취재 과정에서 김 씨가 국내 최대 교단 소속 신학교 중 하나인 '칼빈대학교'에서 영어강의를 개설하려던 정황이 드러나, 학교가 발칵 뒤집혔다"고 보도했다.



    ▲ 김 씨는 SNS에 칼빈대와 전격 계약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CBS NEWS 동영상 화면 갈무리)

    매체에 따르면, 김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칼빈대와 전격 계약했다는 글을 올렸는데, 확인 결과 학교 측은 김 씨와 정식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없는 거로 드러났다. 다만, 평생교육원장인 B 교수가 학내 절차 없이 학기 중에 김 씨를 영어 강사로 초빙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CBS는 덧붙였다.



    ▲ 칼빈대 관계자는 김 씨가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았다고 했다(CBS NEWS 동영상 화면 갈무리)

    CBS 뉴스는 "현재 학교 측은 김 씨가 학교에 들어온 경위에 대한 진상조사와 함께, 허위사실을 유포한 김 씨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매체는 칼빈대 관계자의 입장을 전했다.

    "자기 정체는 당연히 이야기 안하고, 영어 하나만 가지고 평생교육원에 접근해서 이것 좀 해달라, 이렇게 된 거예요."

    한편, CBS는 A영어 김모 씨의 해명을 듣기 위해 전화 인터뷰를 시도했으나 무산됐다. 또한, 취재가 시작되자 성약성경 인터넷 홈페이지는 돌연 폐쇄되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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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에 가지 않아도 기독교인이 될 수 있을까?



    ▲ⓒ픽사베이

    교회에 가는 것은 모든 기독교인의 삶에서 중요한 습관이다. 성경은 모든 신자들이 의도적으로 친목을 도모하고 서로 주님의 다시 오심을 상기시켜주기를 권장한다.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교회에 가지 않고도 기독교인이 될 수 있을까?'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다음은 그 주요내용.

    우리가 그 질문에 대답하기 전에, 왜 교회가 중요한지 이해할 수 있도록 용어를 정의한다.

    '기독교인'이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겠다고 결심한 사람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용어를 교회에 다니는 사람 또는 그리스도인 가정에서 태어난 사람을 가리키는 것으로 오해한다. 그건 매우 잘못됐다.

    크리스천이 되려면 자신의 길을 포기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나타내며 남은 생애 동안 그를 따르기로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진정한 크리스천들은 자기 자신을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가는 것이 없다면 단순한 종교모임이나 교회 회원에 머무르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마태복음 16:24 참조).

    '교회'라는 단어는 '부름받은 자'를 의미하는 헬라어 '에클레시아'에서 나온다, 이 그리스어 단어는 모임을 나타내는데 주로 사용된다. 따라서 우리는 기독교 교회가 반드시 건물이 아니라 기독교인들의 모임이라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이제 우리는 모든 것을 정리했다. 이제 나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고 교회에 가지 않을 수 있습니까?
    우리는 모두 교회에 가지 않고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지만, 분명히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교회에 갈 수밖에 없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은 서로 우정을 나누며 주님의 임박한 다시 오심과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것을 서로 상기시켜주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함께 계속해서 만나야 하는 세 가지 이유가 있다.

    1. 예수님은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요한복음 13장 34~35절에서 주 예수님은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이것이 우리가 그 분의 제자라는 증거이다. 상식적으로 서로를 사랑하는 자들은 절대로 서로를 버리지 않을 것이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2. 그것은 기독교의 실천이다.

    교회는 우리를 구할 수 없다. 그러나 우리가 구원을 받았다면, 우리는 친목을 도모하고 구원받은 사람들과 함께 성장할 것이다. 사도행전 2:42에서는 초기 교회가 이것을 아주 잘했다고 알려준다.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3. 우리는 다시 오실 주님을 사랑하고 꾸준히 기다리기 위해 서로 박차를 가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의 재림을 간절히 기다리면서 서로에게 사랑하고 그것을 상기시키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교회에 가야 한다. 히브리서 10장 24~ 25절은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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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 부이치치 “우크라이나 집회에서 ‘40만명’ 결신자 나와”



    ▲닉 부이치치. ⓒ미국 크리스천포스트

    ‘사지없는 삶’(Life Without Limbs) 대표이자 유명한 복음주의자인 닉 부이치치가 “최근 우크라이나에서 열린 집회에서 약 40만 명의 결신자가 나왔다”면서 “지금까지 보아왔던 결신자 수 중에 가장 많은 수”라고 전했다.

    닉 부이치치는 17일(현지시간) 자신이 운영하는 페이스북에 “이번 행사는 사지없는 삶에서 사역하는 우리 팀이 지금까지 보아왔던 것 중 가장 큰 행사이며, 유럽에서도 제일 큰 행사이다. 우크라이나 거리가 80만명의 사람들로 가득했다”고 전했다.

    또 “40만명이 그들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와 영적인 여정을 동행하기로 결단했다. 우리는 지금까지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과 동행하기로 결단한 1만명의 증인들을 축복한다”고 했다.

    팔과 다리가 없이 태어난 부이치치는 사역을 통해 전 세계 수 백만명의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뿐 아니라 세계 곳곳을 다니며 예수님을 증거한다.

    가장 최근 여행에서는 러시아에서 40시간을 머물렀다. 그는 “불행하게도 이번 여행에서 푸틴 대통령을 만나진 못했다. 그러나 이 나라에 여러분의 지지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문이 열릴 때까지 사랑과 소망의 씨를 계속해서 심어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개신교인들은 우크라이나에서 몇가지 큰 행사를 열었다. 지난 9월에는 키예프 거리에서 약 50만명 이상이 모여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했다.

    ‘미션유라시아’ 세르게이 라쿠바는 미션네트워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교회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지속되는 분쟁이 허용되지 않았다”면서 “4개의 모든 지역에서 온 이들은, 자신의 나라에서 자유롭게 예배드리고 복음을 전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매우 감사했다”고 말했다.

    닉 부이치치는 작년 유럽여행 당시에도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동유럽을 다녀온 적이 있었다.

    한 영상에서 그는 슬로베니아 보루트 파호르 대통령과의 만남을 떠올리며 “방금 슬로베니아 대통령과 만남을 마쳤다. 매우 놀라운 격려와 충만함의 시간이었다. 내일은 슬로베니아 학생들 앞에서 복음을 전할 계획이다. 우리를 위해 기도해달라. 여러분의 사랑, 기도, 지지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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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임목사 아내 '전쟁 예언'으로 분쟁 겪는 교회

    예배당 입구에서 피켓 시위를 하는 A교회 교인들. 뉴스앤조이 유영

    [뉴스앤조이-유영 기자] 100명 남짓 출석하는 제주도 서귀포 A교회가 담임목사 아내의 전쟁 예언과 재정 비리 의혹으로 분쟁에 휩싸였다.

    A교회 교인 30여 명은 현재 박 아무개 목사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박 목사가 올해 6월 14일 수요예배를 마친 후 제직들을 불러모아, 2주 후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예언한 사람은 박 목사의 아내 성 아무개 씨다. 교인들이 목사의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는 서명을 받기 위해 만든 문건 내용을 정리하면 이렇다.

    "아내의 예언을 계속 고민하다가 여러분에게 말씀드린다. 다음 주말(6월 25일)이나 그다음 주말(7월 2일) 가장 평화로운 때, 북한이 기습적으로 도발한다. 많은 사람이 죽고, 피난민이 제주도로 몰려온다. 우리 A교회로 1,500여 명이 올 텐데, 교회가 피난민을 돌보아야 한다. 정부도 제주도로 내려오며, 정부가 반격해 영토를 회복하는 데 2주 정도 걸릴 것이다.

    이 기간 우리 교회가 돌보아야 할 1,500명을 위해 쌀과 물, 라면, 휴대 가스 등 비상식량을 준비해야 한다. 여러분 가정에서도 피난민이 몇 사람씩 지낼 수 있다. 횟집이나 마트를 운영하는 분들은 물과 먹거리를 미리 주문해서 비축해 두기를 바란다. 지인들에게도 알려서 대비하도록 해야 한다. 사태가 너무 중대하고 확실해서 모이라고 해서 말씀드린다."

    ㄱ 집사는 10월 1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지금도 그날 일이 생생하다고 했다. 자신의 질문에 대한 박 목사 대답이 의아했기 때문이다. "국가적 재난 상황을 대비해야 하는데, 청와대에 알려야 하지 않는가"라고 묻자, 박 목사는 "우리 교회에 주신 메시지이기 때문에 조용히 준비하는 게 좋겠다"고 답했다고 했다.

    이 일로 교회는 큰 혼란을 경험했다. ㄴ 은퇴장로는 "어린 시절 전쟁을 경험한 세대에게는 이보다 두려운 이야기가 없다. 노인이 많은 교회라 충격이 컸다"고 말했다. 많은 교인이 쌀과 물을 사두었다고 했다. 자녀가 서울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교인 ㄷ는, 목사 아내 성 씨가 하도 닦달해 자녀가 기말고사를 포기하고 제주도로 내려오록 종용했다고 했다.

    박 목사 아내가 교인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뉴스앤조이 자료 사진

    그러나 몇 주가 지나도 전쟁은 일어나지 않았다. 교인들은 잘못된 예언을 전달한 박 목사에게, 이 상황을 어떻게 책임질 것인지 물었다. 박 목사는 7월 24일, 교인들에게 공식 답변을 내놓았다. 주일 오후 예배 광고 시간, 박 목사는 아내가 예언 불발로 큰 충격에 빠졌으며 3년 전부터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심각하게 겪고 있다고 말했다.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물어봤는데, 성령이 주신 은사도 얼마든지 착각하고 실수해 잘못 해석할 수 있다고 한다. 심지어 잘못하면 사탄이 역사할 수 있다는 결론도 얻었다. 제 아내는 지금까지 그 생각을 못 했다. 이번 일로 아내도 인정했다. 누가 봐도 틀렸으니까. 하나님이 주신 은사면 유익하게 써야 한다. 그러려면 훈련이 필요하다. 시간이 필요하다. 예언하기 시작하고 3년 동안 정죄만 받았다.

    이번 전쟁 예언은 아내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해지기 바라는 마음에 여러분에게 전달했다. 신중하지 못해 죄송하다. 앞으로 아내의 기도가 여러 사람 앞에서 나오면 입을 틀어막겠다. 내가 없을 때 제 아내가 기도하면, 훈련받는다고 생각해 달라. 그럼 자유롭게 은사를 개발할 수 있지 않겠나. 우리 교회가 이단이라고 생각하면 교회를 떠나라. 이단 교회에 어떻게 있겠나. 이단 목사 밑에서, 이단 교회에서 신앙생활하면 안 된다."

    박 목사가 교인들에게 이단을 언급한 건, 교인들이 이단성 의혹을 제기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박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예장합동·전계현 총회장) 소속이다. 교인들에게 전쟁 예언을 이야기한 때에는 B노회 노회장으로 재임하고 있었다. 박 목사가 속한 예장합동은, 한국에 전쟁이 일어난다고 예언해 물의를 일으킨 홍혜선 씨의 이단성을 조사해 2016년 총회에서 교류 금지를 결의했다.

    교인들은 박 목사가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뉴스앤조이 유영

    박 목사의 해명에도 교회는 잠잠해지지 않았다. 오히려 담임목사가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그동안 품고 있던 의혹이 터져 나왔다. 박 목사의 교회 재정 사용에 대한 것이었다. 그동안 제직회와 공동의회 예결산 보고가 부실해 의심이 쌓여 왔기 때문이다.

    교인들은 박 목사가 2015년 1월 완공된 새 예배당 건축 때 횡령 등 재정 비리를 저지른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교인들은 예산 4억 8,000만 원에 대한 집행이 제직회를 거치지 않았으며, 건축위원이었던 박 목사 측근 집사 한 명과 박 목사 둘이서 모든 지출을 결의했다고 주장했다.

    A교회에서 진행한 부흥회와 사경회에서 걷힌 헌금도 모두 박 목사가 가져갔다고 했다. 교인들은 단 한 번도 부흥회와 사경회 헌금이 교회 재정으로 들어온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ㄹ 집사는 "박 목사는 원래 부흥회와 사경회 헌금은 목사가 가져가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교회 재정 절반은 목사를 위해 사용해야 한다고 말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교인들은 박 목사를 위한 은급비 지출도 의심하고 있다. 은급비는 제직회 의결이 없어도 지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교인들은 8월 제직회에서, 그동안 지출된 은급비와 적립금을 확인하게 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박 목사는 거절했다. ㄹ 집사는 "오히려 박 목사는 은급비 지출 내역을 공개하라고 한 교인들 믿음이 없다고 질책했다"고 말했다. 제직들의 재정 감사 요청도 묵살됐다.

    A교회 집사 3명은 7월 말, B노회에 전쟁 예언과 재정 비리 등으로 박 목사를 고발했다. 그러나 노회 서기가 소장을 반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교인 49명은 9월 18일, 총회에 소장을 제출했다. 같은 날 열린 예장합동 총회 현장 익산 기쁨의교회에 찾아가 박 목사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뉴스앤조이>는 10월 1일, A교회에 찾아가 박 목사의 입장을 들으려 했지만, 박 목사는 "교회 내부 문제는 부부 싸움과 같은 것이다. 외부에 답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고 짧게 말하고, 이후 기자의 질문에 대응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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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월한 목사들의 말로, 왜 그리 초라한가?

    1945년, 플로리다 마이애미의 강당에는 종교 지도자들을 비롯한 세계의 유명한 지성인들 수백 명의 사람들이 강당에 가득 찼다. 그들은 이제 갖 약관을 넘은 25세의 젊은 전도자 브론 클리포드(Bron Clifford)의 설교를 듣기위해 그 강당에 들어가려고 10~12줄로 빽빽이 줄을 서 있었다. 당시 루지애나 쉬래브포드의 제일 침례교회의 저명한 교역자이며 담임목사였든 M. E. 로드 박사는 클리포드를 가리켜 “사도바울 이래 가장 위대한 설교자”라고 청중들에게 소개했다.

    클리포드는 청중을 매혹시켰다. 그것은 당연한 것이었다. 같은 해 그는 “그리스도와 철학자의 기념비"라는 제목의 연설로 베일러 대학교(Baylor University)학생들을 두 시간 15분 동안이나 넋을 잃고 경청하게 했다. 그자신도 유명한 연설가인 팻 네프(Pat Neff)총장은 그 복음전도자가 시간의 제약을 느끼지 않도록 벨 스위치를 꺼버리도록 지시했다.

    이처럼 25세의 젊은 클리포트는 미국 역사 속에서 자신의 시대, 그 어느 목사보다도 더 많은 사람들을 감동 시켰고, 더 많은 지도자들에게 영향을 끼쳤으며, 가는 곳 마다 집회참석자 기록을 경신하였다. 일반 사회에서도 많은 국가 지도자들이 그의 주의를 끌기위해 경쟁을 하기도 했다. 그는 키가 크고, 잘생겼으며, 젊고, 지적이고, 설득력이 있는 사람이었다. 그 당시 헐리우드(Hollywood)쪽에서는 ‘로브(The Robe)’라는 작품의 마셀루스(Marcellus)의 역할 음성테스트를 위해 그를 초청했다. 그는 마치 모든 것을 갖고 있는 듯이 보였다.



    ▲ Bron Clifford

    탁월함에서 비참한 말로

    그러나 마이애미 집회 후 10년이 안되어, 클리포드는 그토록 화려한 그의 지도력과 그의 생명력을 잃어버렸다. 그것은 그의 내면에 있는 술 취함과 재정적 낭비와 인색함이 그 안에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의 이야기는 그 시대 리더들과 그를 기억하는 많은 이들에게 가장 슬픈 이야기중의 하나였음을 존E.하가이 목사는 증언한다.

    그가 사망하기 전, 당시의 기독교계 지도자였든 칼 E. 베이트(Carl E. Bates)목사가 자신의 교회 교인 중 외과 의사를 보내 그의 집도로 수술을 했으나 그는 이미 거의 죽어가고 있었다. 그는 목사님께 그의 임종을 위해 찾아와 주실 것을 요청했다. 당시 그는 혼자였고 주변에 그를 돌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그는 다운 증후군 증세를 가지고 있는 2명의 자녀와 아내를 남겨두고 떠났다. 텍사스 아마릴로(Amarillo)의 서쪽 끝에 있는 3류 급 모텔의 지저분한 방안에 있는 클리포트를 발견한 베이트 목사는 소름이 끼쳤다고 했다.

    간경 병으로 죽어갈 즈음에, 그는 아마릴로에서 플레인즈 세블릿 트럭을 판매하였으나 중병의 몸으로 그의 마지막 일을 계속하기에는 너무나 심하게 앓고 있었다. 이렇게 브론 클리포드는 울어주거나, 존경을 표하거나, 영광을 돌리는 사람도, 찬송을 불러주는 사람도 없이 세상을 떠났다. 아마릴로에 있는 목사들이 소문을 듣고 헌금을 모금하여 그를 위하여 저렴한 관을 사고 공동묘지가 있는 동부로 보내기위해 배표까지 샀다.

    자기 시대에 그 누구와도 견줄 수 없든 그가 주님으로부터 자신에게 허락된 탁월한 리더십을 잃어버리고, 자신을 너무나도 가엾고 처절한 절망의 나락으로 밀쳐낸 가장 심각한 이유는 무엇이었는가? 그것은 사명자라면 누구에게나 필수적으로 갖추어야할 “엄위(嚴威)와 임재”앞에 서는 자기성찰, 즉 절제의 문제였다. 그리고 그는 자기 통제가 부족함으로 그 당시 그의 탁월함을 기억하는, 그를 아는 많은 이들에게도 슬픔을 안겨 주었다.

    영적리더의 자기관리란 무엇인가?

    우리주변에 보면 많은 이들에게 촉망받는 이들을 본다. 그의 주변에는 언제나 그를 지지하고 따르는 이들과 함께 그에 따르는 수식어가 붙어 다닌다. 그가 가는 곳마다 그에 대한 배려와 함께 그에 대한자리가 준비되어있다. 그러나 자신이 영적리더의 길을 가는 이라면 그는 생의 순간들 마다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그것은 영적리더의 길에서 듣는 칭찬과 격려는 그 모든 영광이 주님께 돌아갈 일이지 자기가 취할 것이 아님을...

    이교도 사회의 지도자의 길도 쉬운 것 아니나 특별히 영혼구원의 사명 때문에 부름 받은 소명으로 살아가는 영적리더의 삶은 누구나 자기가 뜻을 세웠다하여 가는 길이 아니다. 사명이 큰 만큼 사단도 주시하기에 온갖 교활한 사단과의 처절한 싸움이며 순간순간마다 주님의 뜻을 받들어 살아가는, 한마디로 좁고 협착한 길을 자기 십자가를 지고 가는 길이다. 이 길을 자기부인 없이 자기십자가 없이 갈수가 있겠는가? 때문에 영적리더에게 걸리기 쉬운 병중하나가 “자신은 지금 매우 잘해나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안일한 마음이다.

    이들은 모두가 하나같이 자신의 행하는 행위와 사고방식이 자신이 속한 조직과 주변에 있는 이들에게 얼마나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지를 모른다. 이들은 한마디로 맞서 싸우기도 힘든 사람들이며, 자신들이야말로 가장 치료가 필요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이다. 그는 그를 염려하는 이들이 그의 진실과 도움을 주기위해 다가가는 것을 싫어하는, 오로지 마음에 분노만으로 가득 찬 사람이다. 한마디로 “통찰력이 바닥이 난 사람들”이다.

    왜 번 아웃된 이들이 그 자리에서 벗어나지를 못하는가?

    본인이 스스로 초래한 손실에 의해 무너진 심령으로 리더의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따르는 공통된 특징이 있다 . 즉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못하면 그는 자신의 잘못을 합리화하기위하여 적어도 세 가지의 일을 시도하게 된다고 한다. 첫째, 그는 자신의 행동에 관계된 이들에 대한 비난을 퍼뜨리게 된다. 자신의 수치로 인한 날카로워진 마음으로 그 비극적인 사건에 관련된 사람들을 살피며, 그들이 한일과 하지 않은 일을 알아내려 애쓰는데 숙달이 되어 있다. 둘째, 영성이 메마른 사람은 자신을 책망하고 비판하는 이들에 대해 오히려 자신이 얼마나 초라하게 취급받는가에 대한 불평을 한다. 셋째, 그는 다른 이들의 죄에 주목함으로써 자신의 잘못의 심각함을 감소시키려한다. 이런 식이다. “나에 대해서 그렇게 자책할 필요는 없어, 그들도 나만큼이나 나쁘잖아”,...

    이런 사고방식으로는 그 위기에서 벗어날 리가 없다. 이처럼 자기성찰에 실패함은 앞의 인용된 ‘브론 클리포드’ 처럼 본인은 물론 그를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슬픔을 준다. 피터 스카지로목사는 “정서적으로 건강한 교회”에서 “영적 리더들은 하나님이 정하신 한계를 받아들여야한다. 그것은 우리의 부르심의 핵심과도 닿아있는 문제다.” 라고 주장한다. 그는 이어서 “하나님이 정하신 삶의 한계를 존중하지 않으면 그는 과욕과 스트레스, 탈진에 빠진다.”고했다.

    18세기 온 유럽이 죄악에 빠져 성적인 타락과 온갖 부정부패로, 피의혁명으로 들끓고 있을 때 교조 “존 웨슬리” 와 함께 복음의 선두에선 위대한 설교가요 영성가인 “죠지 휫필드”는 자신의 영성이 나태해지고 침체를 느낄 때 마다 종종 그자신이 회심한 과거의 예배당을 찾아 자기가 앉았던 그 의자에 무릎을 꿇고 입을 맞추었다고 한다. 그는 자기가 죄를 회개하고 은혜의 주님을 만나게 된 회심의 순간을 기념하면서 그의 남은 생을 오직 예수그리스도만을 위해 살기로 새로운 다짐을 하였든 것이다.

    오늘 영성의 나약함 때문인지 너나없이 눈에 보이는 대로 보냄 받은 구도자(求道者)와 성직자(聖職者)의 위치를 떠나 ‘동분서주’하며 할 수만 있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을 높여 무리위에 우쭐대려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성서가 선언하고 역사가 증언하듯이 그 러한 삶은 모두가 자신과 함께하는 이들을 질곡으로 인도하는 길일뿐이다.

    사하라의 성자 ‘샤를르드 푸코’는 자신의 사역자로 일평생을 따라 살아야할 좌우명으로“하나님의 임재 앞에 거하고, 사람들과 함께 거하는 삶”으로 정했다. 엄위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점검하는 주님을 면대하는 삶, 이것이 개인이나 단체가 초라함이 아닌 하나님 앞에서 부름 받은 ‘구도자와 소명자’로 사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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