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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운 결정 할 때 도움을 주는 성경 10가지/ 작은 교회를 사랑하는 이유 4가지
    2017-06-16 00:09:36   read : 40917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때 도움을 주는 성경구절 10가지

    인생의 어느 지점에서 우리 모두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하는 순간에 직면하게 된다. 이같은 상황 속에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것 같아 보일찌라도 특별히 우리 선택에 대해 말씀하실 것이다.

    그분은 항상 우리에게 최선의 것을 주길 원하신다는 사실을 신뢰해야 한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최근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때 도움이 되는 성경구절 10가지’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빌립보서 4장 6~7절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2. 잠언서 3장 5~6절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3. 이사야 30장 21절

    “너희가 오른쪽으로 치우치든지 왼쪽으로 치우치든지 네 뒤에서 말소리가 네 귀에 들려 이르기를 이것이 바른 길이니 너희는 이리로 가라 할 것이며”

    4. 이사야 41장 10절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5. 시편 25장 4~5절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기다리니이다”

    6. 잠언서 2장 1~6절

    “내 아들아 네가 만일 나의 말을 받으며 나의 계명을 네게 간직하며 네 귀를 지혜에 기울이며 네 마음을 명철에 두며 지식을 불러 구하며 명철을 얻으려고 소리를 높이며 은을 구하는 것 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어진 보배를 찾는 것 같이 그것을 찾으면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

    7. 잠언서 16장 9절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8. 시편 37편 3~6절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 걸로 삼을지어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9. 로마서 12장 2~3절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이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10. 시편 55편 22절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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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 앞둔 여성에게 다가간 남성…그의 행동에 ‘리스펙트!’



    죽음을 며칠 앞둔 메리라는 여성이 있습니다. 침대에 누워 있는 메리 옆으로 한 남성이 다가왔습니다. 호스피스인 그 남성은 메리에게 무언가를 열심히 불러주었습니다.

    지난 12일 페이스북 보도매체 ‘격’은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환자에게 찬송가를 불러주는 한 호스피스의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메리 아드킨스 레드몬드는 미국 오하이호주 오스틴버그에 위치한 호스피스 병동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녀는 죽기 전에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How Great Thou Art)라는 찬송가를 듣고 싶다는 마지막 소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메리는 평생 지역 사회에서 스튜디오를 하며 피아노와 노래를 가르치는 선생이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그녀에게 배워 훌륭한 뮤지션이 됐습니다. 이 병원의 간호사 조슈아 우다 또한 메리의 제자로 9살 때부터 그녀에게 음악을 배웠습니다. 조슈아는 호스피스 병동의 직원으로 환자를 보았을 때 즉시 선생님인 줄 알아보았습니다.

    조슈아는 이제껏 자신을 가르쳐준 선생님의 마지막 순간을 인도하기로 했고, 메리의 아들 부부가 이 아름다운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조슈아는 그의 오래된 음악 선생님에게 진심을 다해 달콤하고 감동적으로 찬송가를 불렀습니다.

    메리는 영상을 촬영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평안하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남은 이들은 그녀의 마지막 순간을 특별하게 기억할 것입니다. 맡은 바 최선을 다하며 마지막까지 정성을 다해 환자를 돌본 조슈아는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아 마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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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교회를 사랑하는 이유 4가지

    마크 우즈 목사,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칼럼 게재



    ▲마크 우즈 목사. ⓒ영국 크리스천투데이

    영국 크리스천투데이 객원 기자로 활동 중인 마크 우즈(Mark Woods) 목사는 최근 ‘작은 교회를 사랑하는 4가지 이유’라는 제목의 칼럼을 소개했다.

    칼럼에서 우즈 목사는 “최근 내가 다니는 교회의 인근에 위치한 다른 교회에서 예배를 인도했다. 원래 다니던 교회처럼 거기에도 30~40명 정도의 교인이 있었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우즈 목사는 “예를 들어 반주자가 있었고, 예배 음악에 있어서 다른 교회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다. 작은 교회는 해야 할 일이 항상 많다. 그리고 일부 봉사자들에 너무 많이 의존한다. 그래서 대형교회 많은 교인들 사이에 끼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아이들도 많이 없고, 내가 아는 한, 교회성장 전문가들이 좋아하는 형태의 핵가족도 볼 수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작은 교회를 더욱 좋아하는 4가지 이유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모두를 다 안다.
    물론 모두를 다 잘 아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모두의 이름을 알고, 이들에 관해 알고 있다. 새신자가 오면 바로 안다. 서로 교제를 나눌 때 가족 같은 친밀감을 느낀다.

    2. 나의 존재가 중요하다.
    교회에서 내가 좋아하는 대로만 행동하진 않는다. 그러나 내가 없다면 분명 달라질 것임을 안다. 그래서 책임감을 느낀다. 큰 교회에서는 이같은 책임감을 느끼기 힘들다.

    3. 다른 사람들을 돌볼 수 있다.
    가족에게 닥친 큰 비극이나 생각지 못한 복을 나눌 수 있다. 예배를 드릴 때 나는 이방인이 아닌 친구들과 함께 있다. 나한테 어떤 문제가 생기면 전화나 문자 등을 통해 연락을 받을 수 있다.

    4. 내가 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대형교회에서는 당신의 의견이 중요하지 않은 것처럼, 아무도 당신의 생각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기 쉽다. 그러나 작은 교회에서는 당신의 목소리가 중요하다. 의견을 지혜롭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우즈 목사는 “그렇다고 작은 교회의 모든 것이 완벽하진 않다. 작은 교회에는 대형교회에는 없는 돈 문제가 있다. 때로는 익명성을 보장받고 책임감에서 자유로운 것이 나을 수도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랑스럽지만,
    가끔씩 당신을 화나게 하는 이들도 만나게 된다”면서 “만약 교회가 더 자라지 않는다면, 교회는 제대로 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불편한 감정이 들 수도 있다. 결국 우리는 사람들이 어느 누군가가 아닌 스스로를 위해 그리스도인이 되고 예수님을 알길 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작은 교회가 지닌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작기 때문에 실패하고 있다’는 가정을 하는 것이다. 이는 완전히 잘못된 것이다.

    사업적 형태의 모델에 기초를 두고, 성장만을 유일한 성공의 수단으로 여기는 것은 잘못됐다하나님의 경제학은 다르다. 신약을 보면, 사람들이 서로 믿고 사랑하는 가운데 교회가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대형교회는 큰 축복이지만, 작은 교회 역시 그러하다. 우리는 하나님의 모든 선물을 감사하게 여길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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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탄(Satan)을 이기는 7가지 방법



    ⓒ영화 '광야의 40일' 수입사

    성경은 우리가 전투 중에 있다고 분명히 말한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고 성령을 소유하고 있는 한 사탄은 우리의 신앙을 파괴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다. 우리는 그의 계략에 맞서 믿음을 확고히 해야 한다(엡 6:13).

    에베소서에서 바울은 사탄과의 전쟁에서 우리가 취할 영적 갑옷 7가지를 열거한다. 바울이 말한 영적인 갑옷은 우리의 삶에 복음을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하나님의 갑옷을 입는 것은 우리가 복음으로 옷입고 무장해야 한다는 또 다른 표현이다. 군인의 몸이 갑옷으로 무장한 것 처럼 복음이 우리 전 생애를 덮고 있어야 한다. 복음은 사탄을 방어하는 가장 큰 무기이다.

    최근 J. D. Greear목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사탄을 극복하는 7가지 방법에 대해 언급했다.

    1. 그리스도 안에서 정체성을 확고히 하라.

    바울은 먼저 "진리의 띠를 띠라"고 말한다(엡 6 : 13-14). 우리는 진리가 주로 무엇인지 생각하고 고민하지만 성경에서 진리가 누구인지 말한다.(요 14:6)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정체성을 확고히 지키라고 말한다.

    보통 정체성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달려 있다. 예수님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분인가. 그렇다면 그 분이 당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가 당신의 정체성의 핵심인가?

    당신의 마음을 지배하는 것이 곧 당신의 정체성을 지배한다.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인생의 중심이 된다면, 사탄은 더 이상 당신을 흔들 수 없다.

    2. 그리스도의 의를 입으라.

    다음으로 바울은 "의의 호심경"을 취하라고 말한다.(엡 6:14) 첫번째와 마찬가지로 이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정체성을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순종을 의미한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의롭게 하셧으므로 우리의 삶을 그리스도와 일치시킨다. 사탄의 공격의 초점은 당신이 하나님 께 굴복하지 않고 진리에 순응하지 않는 부분이 될 것이다. 죄적 습관, 나쁜 관계, 또는 당신이 하나님의 통제하에 두지 않은 삶의 영역 일 수 있다.

    순종하기를 스스로 막을 때마다, 사탄에게 문을 열어두는 것과 같다. 그러나 당신이 붙잡고 있는 죄를 벗어 버리고 나면, 당신은 그리스도의의를 입을 수 있고 사탄의 공격을 막을 수 있다.

    3.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바울은 계속해서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으라"(엡 6:15)고 한다.
    나는 종종 성령의 검이 기독교 병기의 유일한 공격무기라고 들었다. 그건 사실이 아니다. 당신의 발이 공격적인 무기가 될 수 있다. 바울은 사탄을 이기기 위해 공격적으로 복음을 전하라고 말한다.

    사탄이 복음을 전하지 못하게 하는 한, 우리의 이웃은 그의 권세 아래 놓여있다.(엡 2 : 1) 그러나 그들이 좋은 소식을 들은 후에는 은혜 아래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다. 빛의 복음을 전하는 것보다 사탄의 어둠에 맞서 싸우는 더 좋은 방법은 없다.

    4. 너 자신에게 복음을 전하라.

    복음을 듣는 것이 필요한 것은 우리 이웃 뿐만이 아니다. 우리는 매일 매일 복음을 들어야 한다.
    네 번째 갑옷은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는 것"이다.(엡 6:16) 사탄의 주된 무기는 거짓말이다. 우리는 사탄의 거짓에서 벗어나기 위해 논리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사탄의 거짓말에 직면하여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신앙의 방패를 들고 복음 안에서 진실이라고 말한 것 뒤에 숨으라고 말씀하신다.

    5. 당신의 구원과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억하라.

    바울은 우리에게 "구원의 투구"(엡 6:17)를 쓰라고 한다. 헬멧은 우리 사고의 중심인 우리의 머리를 지키기 위해 사용된다. 바울은 구원에 관한 진리를 말하고 우리 삶에서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우리 마음에 스며 들도록 하라고 말한다.

    6. 성경말씀으로 가득 채우라.

    사탄을 극복 할 수있는 능력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지식에 직접적으로 비례한다. 말씀을 알지 못하고 사탄과 싸우려고 하는 것은 칼없이 전투에 뛰어 드는 것과 같다. 사탄을 극복하고 싶다면 성경을 읽고, 성경을 배우고, 성경을 묵상하고, 성경을 암기해야 한다.

    7. 기도에 헌신하라.

    마지막 갑옷은 기도이다. 바울은 사탄과의 전쟁을 통해 항상 "성령으로 기도하고 있다"(엡 6:18)고 확신한다.
    사람들은 종종 기도 목록을 무기 목록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하지만 그것은 실제로 우리의 주요 무기다. 기도는 우리가 전쟁 준비를 하기 위해 하는 일이 아니다. 기도가 전쟁이다. 사무엘 채드윅(Samuel Chadwick)은 이렇게 말했다.

    "악마의 한 가지 관심사는 성도들이 기도하는 것을 막는 것이다. 그는 기도없는 연구,기도없는 일,기도없는 종교에서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는 우리의 수고를 비웃고, 우리의 지혜를 조롱한다."

    우리가 많은 것을 하나님께 간절히 구할 때, 신앙으로 사단을 이길 것이다. 하나님은 사탄과의 전쟁에서 우리를 홀로 남겨 두지 않으셨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최악의 사탄의 공격을 격퇴한 부활하신 구주를 만난다. 그에게서 우리는 흔들릴 수 없는 새로운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그 분 안에는 사단의 활동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영적인 갑옷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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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분 우리 엄마 아닌데요”… 신천지 피해 엄마 반론은 잘못





    국민일보가 보도한 ‘“신천지에게 두 딸을 빼앗겼어요”… 엄마의 눈물’ 기사와 관련, 신천지 성도라고 밝힌 독자의 이메일과 포털 다음 뉴스 댓글을 통해 반론이 제기됐다. 어머니 곁에서 친딸이 시위하는 모습이 담긴 다른 매체의 사진이 있는데 딸을 빼앗겼다고 주장할 수 있느냐는 지적이었다. 추가 취재 결과 어머니와 친딸은 한 장소에서 나란히 시위를 한 적이 없는 등 반론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일보가 12일 보도한 사진. 신천지 피해가족인 김귀자씨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사랑채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하고 있다.
    국민일보는 지난 12일 김귀자(52·여)씨가 서울 종로구 청와대사랑채 앞에서 ‘사이비 교주 이만희는 이 땅의 많은 젊은이들과 사랑하는 두 딸 ○○, ○○를 집과 꿈이 있는 곳으로 돌려보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했다고 보도했다.



    ▶“신천지에게 두 딸을 빼앗겼어요” 엄마의 눈물

    취재 당시 김귀자씨는 2015년 9월 두 딸이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총회장 이만희)에 다닌다는 사실을 알게 됐으며 2016년 7월 이단 상담 과정에서 가출했다고 전했다. 김귀자씨는 신천지가 성경공부를 명목으로 정체를 감추고 포교하고 있다며 단체명을 밝혀야 전도할 수 있도록 하는 ‘종교실명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기사는 포털 다음 뉴스 등에 주요기사로 소개됐다. 게시 하루만에 댓글 7000개를 기록하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러나 기사의 댓글과 이메일을 통해 국민일보 기사에 잘못이 있다는 반론이 제기됐다.

    강원도 지역 매체인 W사가 지난 9일 보도한 ‘“우리 엄마를 돌려주세요”… 강제개종 피해자 호소’를 보면 김귀자씨의 바로 곁에서 친딸이 시위를 벌였다는 내용이었다. W사의 기사 속 사진에는 실제로 여성 두 명이 나란히 1인 시위를 벌이는 모습이 포착돼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두 여성이 모녀지간’이며 ‘국민일보가 딸은 뺀 채 모친만 기사에 담아 왜곡보도를 했다’고 비판했다.

    강원도 매체 W사가 지난 9일 보도한 기사 속 사진 캡처. 두 여성이 나란히 1인 시위를 벌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일부 모자이크.
    국민일보 확인 결과 W사가 보도한 기사 속 두 여성은 모녀지간이 아니다. 또 W사 보도 사진 속 여성 중에는 김귀자씨가 없었으며 국민일보 취재 당시 시위 현장에도 김귀자씨의 친딸이 없었다.

    김귀자씨의 큰딸 A씨(24)는 14일 국민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W사의 기사 속 사진의 오른쪽 인물이 본인은 맞지만 왼쪽에 있는 여성은 어머니가 아니라고 밝혔다. 또 국민일보가 1인 시위 현장을 취재한 12일에는 시위 현장에 가지 않았다고도 했다.

    오른쪽 W사 기사 속 여성은 국민일보 기사 사진 속 김귀자씨와 다른 인물이다. 즉 “친딸이 곁에서 나란히 시위를 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서울 종로구 청와대사랑채 앞에서 1인 시위 진행하고 있는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대표 홍연호)에 문의한 결과 W사의 기사 속 왼쪽 여성은 다른 1인 시위 참가자인 C씨(55‧여)였다.

    A씨는 국민일보 보도 내용에 일부 잘못된 부분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부모님과 친척들이 휴대전화를 빼앗고 파란색 트럭에 태워서 강제로 데려갔고, 경기도 안산 원룸에 도착해서는 손목과 발목을 케이블 타이로 묶었다”면서 “국민일보 기사에 나온 것처럼 위치 추적 신청한 게 아니다. 안산상록교회 근처에서 2주 정도 동생을 찾아다니다가 아버지 차를 발견해서 동생을 데려온 것”이라고 말했다.

    A씨는 또 “기사에는 신천지 신도 10여명이라고 나왔는데 대여섯 명 정도가 함께 간 것으로 기억한다”면서 “개종 목사가 부모님을 조종해 이단 상담을 부추겼고 그 결과로 가족 사이가 벌어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귀자씨의 남편이자 A씨의 부친인 김모(52)씨는 그러나 A씨의 주장에 일부 억지가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휴대폰을 빼앗고 이단 상담 받으러 간 첫날밤 잠자기 전에 큰딸과 할머니의 손과 발을 한쪽씩 묶어 같이 자게 한 것은 사실”이라며 “이단상담 과정에서 도망치는 것을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하는 조치라고 딸에게 말했다”고 설명했다. 개종 목사가 조종했다는 A씨의 주장에 대해서는 “이단 상담에 대한 모든 계획은 다른 신천지 피해가족 사례를 찾아보며 직접 고민한 것”이라며 “딸이 개종 목사라고 부르는 그런 사람들로부터 조종 당한 일은 없다”고 답했다.

    김귀자씨는 “두 딸이 신천지의 사이비 교리 때문에 집에 돌아오지 않고 있으니 딸 빼앗긴 게 아니면 무엇이냐”며 “우리 자녀들을 포함해서 신천지에 빠진 다른 청년들이 속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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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동교회, 예장합동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1호 지정





    [앵커]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승동교회는 1893년에 세워진 교회로 한국 교회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데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해 승동교회를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1호 교회로 지정하고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최경배 기잡니다.

    [기자]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승동교회는 124년의 역사를 지닌 교회입니다.

    1893년 미국선교사 사무엘 무어 목사가 설립한 승동교회는 구한말 복음전도와 근대 교육에 힘썼고, 일제시대에는 일제의 압박에 굴하지 않고 민족운동에도 앞장섰습니다.

    승동교회는 1913년에 건축된 예배당을 오늘날까지 사용하고 있을 만큼 역사와 전통을 소중히 여기며 신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예장 합동총회는 교단의 모교회로 불릴만큼 역사적 의미가 큰 승동교회를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1호로 지정하고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녹취]
    함성익 목사 / 예장합동총회 역사위원회 서기
    “이곳에서 되어진 모든 과정들. 일제시대 때, 그 이후에 6.25 이후에 그 어려운 시기에도 교회가 꿋꿋이 복음을 전파하고 또 민족을 위해서 행했던 모든 것들이 후손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곳에 와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역사 사적지 지정 감사예배는 승동교회가 걸어온 지난 124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신앙정신을 배우는 자리였습니다.

    장차남 전 총회장은 설교에서 승동교회는 예장 합동총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라면서 복음전도에 힘쓰며 일제시대 민족운동에 앞장섰던 신앙 정신을 계승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장차남 목사 / 예장합동총회 전 총회장
    "많은 학생 대표들이 모여서 선언문 살포라든지 어떻게 3,1운동을 확산시켜나갈 것인가 숙의한 곳이 이 예배당입니다. 그리고 이 교회의 차상진 목사님은 12사람의 장서를 황제에게 올리는 바람에 투옥도 당했습니다.”

    승동교회 예배당은 1959년 장로교가 통합측과 합동측으로 분열될 당시 합동측 총회가 모였던 역사적 장소이기도 합니다.

    승동교회는 김익두, 이대영 두 명의 총회장을 배출했고 교단 총회를 무려 열 차례나
    치르기도 했습니다.

    [녹취]
    박상훈 목사 / 승동교회 담임목사
    “124년 동안 하나님께서 저희 교회를 지켜주셨고, 또 지금도 늘 함께 하시면서 어떻게 하든지 저희 교회를 통해서 구원받는 자의 수가 날로 더해감으로써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교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교회가 되었으면 하는 게 담임목사의 바람입니다.”

    승동교회는 말씀 위에 굳게 서서 선진들의 신앙을 이어받아 예수님의 마음으로 서로 사랑하는 교회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합동총회가 승동교회를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1호로 지정한 것은 역사와 전통을 소중히 여기며 복음전도에 힘써온 정신을 전 교단으로 확산시키겠다는 다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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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 성폭행 혐의 평택대 명예총장 구속 기소하라"

    교수회·성폭력상담소 기자회견 "사건 무마 시도…빨리 기소돼야"



    평택대학교 교수들은 20년간 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조기흥 명예총장을 기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스앤조이 최승현

    [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평택대학교 교수들이 조기흥 명예총장의 구속 기소를 촉구했다. 조기흥 명예총장은 여성 직원을 20년 가까이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로 현재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평택대학교 교수회와 평택성폭력상담소 등 관계자 20여 명은 6월 15일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조기흥 명예총장 구속 기소 △명예총장 등 모든 공직 사퇴 △김삼환 이사장(명성교회 원로)의 철저한 진상 규명 △정부의 성폭력 관련 대학 감사 △대학 안 성폭력 사건 예방과 가해자 처벌, 피해자 보호 제도 강화 △인권 유린과 성폭력이 횡행하는 사학 운영 구조 개선 등을 요구했다.

    기자회견문을 낭독한 장정민 교수(교수협의회장)는 조 명예총장의 성폭력 사건을 "대학 총장이 말단 직원에게 20년 전부터 가해 온 반인륜적 행위"라고 규정했다. 장 교수는 "전형적 권력형 비리로 을에 대한 갑의 횡포며, 여성에 대한 남성의 폭력이다. (조 명예총장은) 피해자가 결혼한 이후에도 범행을 저질러 가족 윤리를 짓밟았다. 조 명예총장은 기독교인임에도 수년간 개인의 영혼을 짓밟았으며, 교육 기관의 공인으로서 학생들에게 본이 되지 않는 방식으로 사적 욕망을 충족했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들은 "조기흥 명예총장 사건은 학내 성고충위원회나 징계위원회에 회부되지도 않았다. 학내 성폭력 재발의 위험이 잔존하며, 피해자를 위한 신변 보호와 재발 방지 대책이 전무한 실정이다. 제도 개선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정숙 평택성폭력상담소장은 <뉴스앤조이> 기자에게 "20년 지난 일을 왜 이제 와서 신고하느냐고 말하면 피해자를 두 번 죽이는 것"이라고 했다.

    "A의 사례 같은 경우는, '장기화·학습화한 무기력'이라고 한다. 상대가 높은 분이고 자신은 20대 초반 말단 직원이었다. 성격도 순박한 사람이었다. 조 명예총장이 사무실에 올 때마다 피했다고 하지만, 아무도 없을 때 외칠 수 있는 용기가 부족했다. 힘이 없다는 생각에 굴욕감과 수치감, 무력감이 생겼을 것으로 본다. 최근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에서는 이런 현상을 '긴장성 부동'으로 봐야 한다는 연구가 나왔다."

    김 소장은 "2016년 최근까지 추행이 있었던 만큼, 검찰이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과 강간 두 가지를 다 검토할 것으로 생각한다. 대다수 성폭력 사건은 증인과 증거가 없다. 그래서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적인지, 증언이 합리적으로 인정되는지를 봐야 한다. 가해자는 발뺌하겠지만 우리는 조 명예총장에게 유죄가 인정될 것으로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과거 평택대학교는 대학 비리 혐의로 수차례 검찰 조사와 교육부 감사를 받았다. 교수들은 이 문제를 조기흥 명예총장 일가가 학교 행정을 장악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조 명예총장이 직원이나 교수들을 대하는 독단적 행태가 이번 성폭행 사건을 야기했다는 주장이다.

    교수들은 6월 14일 평택지청에 제출한 진정서에서 "피의자 조기흥 씨는 친·인척 등 측근들을 통해 피소 사건의 은폐 조작을 시도하고 있다. 조 명예총장의 처조카가 평택성폭력상담소장에게 전화하여 '내일(6월 15일) 기자회견을 중지하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하며, 조속히 기소 처분해 재판을 진행해 달라고 주장했다.

    교수협 관계자들은 "조 명예총장이 아직도 이필재 총장 대신 학사 운영을 하고 있고, 이 총장이 반기를 들자 이사회를 열어 해임하려고 한다"면서, 검찰이 빨리 기소하지 않으면 이 사건을 무마하려는 시도가 계속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한 교수는 "평택지청 앞에서 조 명예총장 기소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3달 넘게 계속해 오고 있다. 오늘도 한 교수가 나갔다. 조 명예총장에 대한 처분이 날 때까지 계속해서 기소를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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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가 무너지는 이유

    구도적 삶을 버리고 구복적 삶을 좇은 한국교회
    박충구 (newsnjoy@newsnjoy.or.kr)

    1.
    예언적 설교가는 인간의 삶과 죽음을 영원의 지평에서 늘 평가했다. 권력, 물욕, 색욕의 유혹 앞에서 언제나 유약한 인간을 향하여 죽음을 기억하고, 그 이후의 심판을 기억하라고 설교했다. 서양과 동양의 종교는 같은 뜻이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이런저런 통로를 통해 서로 같은 교훈을 주고받았다. 그 증거 중의 하나가 산 자를 찾아오는 죽은 자 이야기다. 해골이 앙상한 죽은 자 셋이 고급스러운 옷을 입고 있는 사람을 찾아오는 이야기다.

    사찰에 미몽에 빠진 자아에서 벗어나라는 뜻의 팔정도를 그려 놓듯이 서양에서는 수도원 담에 세 명의 산자와 세 명의 죽은 자 모습을 그려 놓기도 했다. 그리고 "우리도 그대들과 같았었고, 그대들도 우리와 같아질 것이다(Quod fuimus estis, Quod sumus eritis)"라는 글귀를 덧붙였다. 신앙의 길은 탐욕의 길이 아니라 온갖 탐욕의 허상을 통찰하고 그 유혹을 이기며 걷는 길과 맞닿아 있었다.

    2.
    초기 한국 교회에서도 이런 흔적을 찾아볼 수 있었다. 목회자는 구도자였고, 현실적 요구보다 경건한 삶의 모범을 보였다. 지역 사회에서 그들의 삶은 숨겨지지 않았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1960년대를 지나면서 조용기의 삼박자 구원 부류의 마술적 성서 해석에서 일석삼조의 유혹에 빠졌다. "예수의 십자가가 저주를 풀었으니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다가 천국에 가자!"라는 삼박자 구원이다.

    가난에 찌든 이들에겐 "여기서도 잘살고, 거기서도 잘살자"는데 반대할 이유가 없어 보였다. 문제는 이때부터 목사들은 구도자가 아니라 "여기서도 잘살고 저기서도 잘사는" 데 성공하기 위한 수단을 찾기 시작했고, 효율성을 불러들이기 시작했다. 효과가 있었다. 대형 교회들이 우후죽순처럼 여기저기 세워졌고, 작은 교회들은 문을 닫았다. 돈이 없으면 개척교회도 언감생심 엄두도 못 낸다. 진리는 교회의 크기에 따라 입증되는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 작은 교회를 버리고 대형 교회로 내닫는 이들이 많아졌다.

    3.
    사람의 주목을 받기 위해 성령과 불을 받아야 한다는 설교가 붐을 이루었다. 황금 이빨로 변한다는 기괴한 주장에서 공중으로 부양 승천할 것이라는 종말론까지 판을 쳤다. 구도적 삶이 아니라, 이적의 증표를 얻든가 종교적 신비를 경험해야 인간의 합리성을 깨는 초월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다고 했다. 여기 곁들여진 주제는 '마술 방망이를 든 하나님' 체험이다. 기적을 이루는 삶, 긍정의 힘, 좋으신 하나님, 승리의 길, 이슬비같이 내리는 은혜, 정상을 향한 신앙 등등의 이야기가 덧붙여졌다.

    구도적 삶은 이제 너무 어려워졌다. 불을 받아 병을 고치고, 불운을 밀어내면 더 잘살 수 있다며 여기저기서 부흥사들이 휩쓸고 지나갔다. 구복적 삶이 신앙생활이 되었다. 복을 내려 주시는 하나님은 철저히 개인주의적이다. 이들이 설교하는 하나님은 사회적 비극, 분단의 고통, 암으로 죽어가는 노인 40% 등 '그들'의 삶에는 별로 관여하지 않으신다. 교회 안에는 평생 '여전히 가난한 사람'들이 더 많다는 사실도 부정하기 어렵다. 그러나 모순을 지적하면 은혜를 모르는 자의 불신앙으로 몰린다.

    4.
    기독교는 자연과 운명을 극복의 대상으로 여겼다. 신의 창조물인 자연은 비신성화되고, 개인의 운명은 초월에 의하여 재구성될 수 있다는 성공 신화가 성경 여기저기 섞여 있기 때문이다. 19세기 서구의 뜨겁던 신앙 부흥 운동은 경제에 밀리기 시작했다. 서구 식민지 시대에 많은 것을 착취해 들인 나라의 축적된 자산과 부의 재생산 구조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구복적 기독교를 머쓱하게 만들었다. 건강보험, 무상교육, 사회복지 망이 촘촘한 나라에서는 교회의 사유화도 불가능하고, 불의 역사도, 성령의 능력도 제대로 입증되지 않는다.

    그래서 "특별한" 목사가 만들어 내는 대형교회가 존재하지 않는다. 질병 퇴치 퇴마사 같은 목사도 더는 필요하지 않게 되었다. 최소한 인간다운 삶이 보장된 세상에서는 탐욕과 욕망이 내장된 구복 기도도 사라졌다. 그리고 교인들의 수가 급격히 줄어들기 시작했다. 한국 부흥사들은 서양 교회의 몰락을 지적하며 성령이 떠났기 때문이라고 했다. 참 비신학적 아전인수 논리다.

    5.
    가난하여 복을 구하고, 병이 들어 치유받기를 원하고, 현실이 너무 힘들어 내세의 구원을 바라는 종교는 우리 사회에서도 당분간은 유지될지 모르겠으나 머잖아 유명무실해질 것이다. 기독교가 진리를 가지고 있다면, 그리고 새로운 시대에서 하나님 신앙을 증언할 영적 지도자를 키워 내려면, 진리를 설파하고 참 신앙을 증언하려 한다면, 이젠 교회가 무엇을 위하여, 왜 존재해야 하는지 스스로 밝혀야 한다.

    이런 작업은 신학자의 정신세계가 건강하게 살아 있어야 가능하다. 그런데, 교단 중심부만 아니라, 신학 교육 현장까지 이판사판이다. 돈과 권력을 점유한 정치 목사들이 교회의 미래를 고민할 리가 없다. 그들은 너무나 세속적이며, 노골적이다. 입으로는 경건과 초월을 주장하면서 손으로는 권력과 돈을 거머쥐는 무리가 너무나 많아, 나는 가끔 그들에게서 기독교의 종말을 경험한다. 신학교에 찾아오는 신학도에게 절망을 안겨주는 이들이다.

    6.
    한국교회는 조용기의 삼박자 구원 부류로 흥했으나, 그 결과 길을 잃었다. 조용기 부자의 모습에서 우리 자신의 미래를 본다. 정화가 도저히 가능할 것 같지 않다. 교회는 외부의 힘에 의해 무너지지 않는다. 내부에 기생하는 악이 부패시켜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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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의 동영상 'X파일?' 2017-06-07 11:30



    교회 둘로 나뉘어 심각한 분쟁..일부 교인들, "김기동 목사 불신임"

    성락교회 개혁협의회 교인들이 철문으로 막아놓은 예배당 문을 부수고 있다. (사진 출처 뉴베리아 홈페이지)
    베뢰아 귀신론으로 잘 알려진 김기동 목사의 성락교회가 극심한 분쟁에 휘말렸다. 불과 며칠 전까지 한 공동체 안에서 신앙생활을 했던 교인들은, 이제 완전한 남이 됐다. 기독교한국침례회(1987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등 몇몇 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했지만, 교인 10만 명이 넘는 대형교회로 성장했다. 그런 교회가 왜 이렇게 됐을까.

    김기동 목사의 스캔들 의혹으로 분쟁 씨앗 싹 터..

    분쟁은 지난 3월부터 시작했다. 김기동 목사와 그의 아들 김성현 목사의 교회 재산 사유화 의혹과 성 추문 의혹을 주장하는 소위 X파일이 일부 교인을 중심으로 유포되기 시작했다. 성락교회는 구리와 부천 등 모두 54개 지부를 두고 있다.

    X파일을 확인한 몇몇 지예배당은 김기동 원로목사와 김성현 담임목사의 퇴진 등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기동 원로목사와 김성현 담임목사가 "X파일의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며, 빠르게 진화에 나섰지만, 진실을 원하는 목소리는 더욱 높아져만 갔다. 진실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기동 원로목사가 아들 김성현 담임목사를 갑자기 해임하고, 자신이 담임목사로 복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성락교회 개혁협의회 교인들이 예배당에 들어가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김기동 목사 불신임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사진 출처 뉴베리아 홈페이지)
    김기동 목사가 담임으로 복귀한 뒤에도, 몇 차례 "X파일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해명을 했지만, 이미 늦었다. 교인들은 성락교회개혁협의회를 구성하고, 두 부자의 완전한 퇴진과 교회 재정의 투명한 공개 등을 요구했다.

    갈등에 극에 달했던 지난 2일에는 결국 심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개혁협의회 소속 교인들은 교회 앞마당에서 "김기동은 회개하라"를 외치며, 시위를 시작했다. 김기동 목사를 지지하는 교인들은 교회 문을 걸어 잠고, 김기동 목사 반대 교인들의 출입을 막았다. 이 와중에 양 쪽의 몸싸움이 벌어졌고, 119 구급차까지 부르는 모습도 보였다.

    개혁협의회 교인들, 임시총회 열고 김기동 목사 등 불신임

    지난 2일 금요일 분쟁이 심해지자 경찰까지 출동했다.
    개혁협의회 교인들은 지난 4일 주일, 교인 임시총회를 열었다. 김기동 목사를 지지하는 교인 중 일부가 예배당 출입문을 철문으로 막아놨지만, 허사였다. 개혁협의회 교인들은 철문을 부수고 들어가 임시 교인총회를 열었다.

    개혁협의회 교인 5천 여 명은 김기동 목사 외 2명을 불신임하고, 김기동 목사의 교회 재산권 행사를 금지하는 안건 등을 99.5%라는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했다.

    성락교회 측, "X파일 사실 아냐..개혁협의회도 정식 조직 아냐"

    이번 사건과 관련해 성락교회 측은 전반적으로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다. 지난 2일 극심한 몸싸움 당시 교회를 찾아간 기자에게, 한 장로는 인터뷰를 자청했다. 하지만 인터뷰는 5분도 되지 않아 끝났다.

    일부 교인들이 장로의 얘기는 교회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 개인적인 이야기라고 반발했다. 그리고, 조만간 기자들에게 연락을 주겠다고 말했다. 기자는 성락교회 교인들에게 명함을 주고 돌아왔다.

    정식 인터뷰는 아니지만, 성락교회 측의 주장은 이렇다. 소위 "X파일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또 "개혁협의회 역시, 교회가 인정하지 않은 조직"이라며 "일부 교인들의 주장에 전혀 동의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기동 목사 역시 지난 3월과 4월 인터넷을 통해 입장을 발표해, 일부 교인들의 문제제기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또 지난 4일 목회서신을 발표했다. 김 목사는 서신에서 주일성수와 십일조, 월정헌금을 강조했다. 이 세 가지를 실천하는 자만이 교회 회원이라고 했다.

    성락교회는 이단이라는 오명에도 꾸준한 성장을 이루어왔다. 김기동 목사의 카리스마적인 목회 방식이 주효했다. 과연 성락교회 분쟁은 어떤 결말을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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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들백 중등부 사역자… 청소년 성추행 체포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혀… 성장 추구 교회 피해요인 커

    【 <교회와신앙> : 김정언 기자 】 '목적 있는 삶'으로 유명한 릭 워런 목사의 새들백커뮤니티교회 청소년 지도자가 청소년 성추행 혐의로 전격 체포됐다. 새들백교회에 다니는 14살의 두 중학생을 상대로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관들은 2명 외에도 더 많은 피해자가 있는 것으로 믿고 있다.

    혐의를 받은 루벤 뮬렌버그 씨(32)는 캘리포니아의 대형교회인 새들백교회에서 지금껏 6년간 중등부 담당 자원봉사 사역자로 일해오던 중 최근 한 학부모의 신고를 받은 오렌지카운티 보안국 특수피해수사과(SVD)에 의해 5월 하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뮬렌버그는 모두 5개 중범죄 혐의를 받았으며 책정된 보석금은 100만 달러(10만 달러설도 있으나 전자가 SVD측 추산임).



    ▲ 청소년 성범죄 혐의로 체포된 루벤 뮬렌버그와 '회리바람 쌍둥이'로 불리는 형제. ⓒOCSO(오렌지카운티보안국)

    SVD 기록에 의하면, 6년간 사역해 오면서 교회와 청소년들의 신임을 쌓아온 루벤 뮬렌버그는 지난해 5월과 올해 5월 사이 약 1년간 2명의 13살 짜리 소년들을 상대로 '외설 행위'를, 올해 5월 18일, 22일에 해당 청소년을 상대로 "성적인 중범죄"를 저질렀다가 25일 체포됐다.

    뮬렌버그는 일란성 쌍둥이인 동생, 에프레임과 함께 자칭 '토네이도 트윈'(회리바람 쌍둥이란 뜻으로 원래는 코믹 만화의 주인공인 영웅 형제)인 교계 명사의 한 명. 어린이 청소년 단체 키드민 어캐더미의 소개에 따르면, 뮬렌버그는 현재까지 수 만명의 전세계 어린이 ․ 청소년 지도자들, 4만명의 게임 개발업자, 2만명의 음악인들을 상대로 아동훈련 관련 교육을 시켜왔단다.

    '회리바람 쌍둥이'는 또 KidsWantAnswer.com을 개설, 직접 제작한 성경비디오게임 '다윗' 등 첨단 미디어와 커리큘럼을 교회와 가족들에게 제공해 왔다. 이 사이트는 '삶의 최대 의문점' 시리즈 등 크리스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온갖 리소스들로 점철돼 있다. 그러나 루벤의 이번 비행으로 되레 교회와 가족 특히 청소년의 경계대상이 됐고, 결국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긴 격이며, 새들백으로선 목적 있는 성범죄 가능자인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꼴이 됐다.

    새들백교회 측은 성명에서 "충격과 슬픔"을 표현하고 관련 교우 가족과 수사관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면서 "거짓은 우리를 노예 삼는 반면 진리는 우리를 자유케 한다고 가르치신 예수님의 제자들로서 우리는 언제나 온전한 진리를 바란다"고 밝혔다.

    새들백은 또 어린이와 청소년 담당 자원 사역자들의 배경 점검 등 엄격한 안전수칙을 "오래 적용해 왔다"며 "그래서 이번 뉴스에 더 충격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새들백은 지난 38년간 약 4만명의 자녀들 상대로 지원한 수천명에 달하는 자원사역자들의 지문채취, 배경검증, 심층(?) 인터뷰, 즉각신고제 등을 사용해왔다. 새들백은 주 출석교인수가 2만명을 넘는, 국내 최대급 대형교회의 하나이다.

    그러나 기독교 분별검증사역체인 등댓길연구회(LHR)는 이번 사건을 주시하면서 교회에서 흔히 어린이-청소년 성비행이 발생하는 이유는 신앙 안에서 서로 믿어주는 공동체 환경을 악용하는 유혹자들과 성범죄 의혹자들 탓이라 지적하고, 특히 성장을 강력 추구하는 이른 바 '친 구도자(탐구자)형' 교회들의 피해요인이 더 크다고 주장했다.

    '등댓길'은 새들백이 적용해온 '엄격한 안전수칙'은 실제로는 엄격하지도, 큰 의미가 있지도 않다며 "누가 배경검증과 인터뷰 때 자신의 숨은 문제점을 쉽게 밝히겠냐?"고 물었다. 또한 친 구도자형 교회들이 아직 구원받지 못했거나 갓 거듭났거나 미성숙한 교인들을 주일학교 교사나 성경교사, 청소년 사역자, 선교사, 기타 사역자로 거의 고의적으로 쓰는 이유는 "갓 들어온 구도자들에게 교회환경에 친숙해지도록 하는 동시에 기존 인력자원을 활용하려는" 전략이라면서 "잘못이고 비성경적이다."고 지적.

    등댓길은 그런 친숙전략이 유리하고 장점이 있는 만큼 반대급부적으로 남을 신뢰하는 교인들을 위험 앞에 노출시키는 셈이라며 특히 갓 들어온 새 교인들은 요직에 배치하지 말아야 하며 새들백 같은 친구도자형 교회들이 "잠재적 위험환경 조성의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 새들백교회 입구 전경 ⓒWiki미디어

    등댓길은 그러나 엄격한 율법주의적 교회도 "절대 말하지 않는" 이중적 환경이 조성되는 통에, 그리고 이것도 저것도 아닌 교회들도 너무 순진하거나 무지해서 같은 위험 요인을 갖게 된다며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한 교회에서 젊은이가 7세 미만 어린이의 주일학교 교육팀에 보조교사로 참여해 어린이를 자주 화장실로 데려고 다녀도 전혀 의심받지 않다가 수십 명의 어린이들에게 성추행한 사건을 예로 들었다. 같은 지역의 몰몬교회도 여러 지도자들의 성추행으로 본부가 300만 달러의 배상금을 치른 바 있다.

    한 교회서 이런 짓을 "해먹은" 사람은 딴 교회에서도 쉽게 하기 마련. 주일학교 교사인 크리스토퍼 브라이언 맥켄지 1세는 7명의 14세 미만 소년들을 상대로 성추행 ․ 성폭행을 했는데 그중 3명은 코스타메사의 락하버교회와 뉴포트 비치의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그가 주일학교 교사 노릇을 하면서 성노리개로 삼았다.

    맥켄지는 해당 피해자들을 자기가 청소부로 일하던 수영장에 헬퍼로 끌어들여 베이비오일을 바르면서 성적으로 흥분시켜 사진을 찍는 대가로 50달러를 주기도 했다. 한 학생이 이를 거부하자 그는 "하나님이 주신 몸을 부끄러워 할 거니?"라고 묻기도 했단다. 미국 형법에 따르면, 이 경우 최다 120년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다.

    맥켄지의 컴퓨터에서는 약 350 커트의 어린이와 기타 성인들이 개입된 성희롱 사진들이 저장돼 있었다. 맥켄지 변호팀은 "매우 경건한 신자인 (맥켄지) 자신이 그런 혐의에 충격받았다."고 주장했으나 배심은 청소년 대상의 포르노 배포 등 최소 10개 중범죄 혐의를 발견했다.

    등댓길은 "그런 피해자의 삶은 결코 전과 같지 못하다."며 교회들은 섣부른 교회성장 중심 정책이나 다양한 '영성' 따위를 추구하기보다 먼저 성경에 철저하게 기초한 신앙 위에서 탄탄한 안전환경을 만드는 것이 최선책이라고 설명했다. 또 자신의 피해 상황을 솔직하고 용감하게 밝힐 수 있는 청소년들로 평소 훈련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등댓길'은 또 학부모들은 자녀의 성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모든 수단방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관련 도서를 추천했다.

    물론 타 종교에서도 비슷한 일은 발생한다. 천주교 사제들의 대대적인 성추행 사건은 악명이 높으며, 샌타애나 소재 인도-중국 이슬람센터의 이맘(이슬람사제)인 아마드 헨리 아즈먼 씨는 이 모스크에서 20여년 일해 오면서 자신이 직접 가르친 6~9세 여아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다. 이처럼 종교단체는 신앙을 빙자한 각종 성범죄의 온상이 되기가 십상이다. 대표적인 예가 정명석의 JMS일 것이다.

    한편 네티즌 헨리 윌슨 씨는 이번 사태와 관련, 수많은 성범죄자들을 기소해온 친구 검사의 말을 인용하여 "그런 음침한 자들이 교회 등의 장소를 선호한다."며 "마치 캔디 스토어에 온 아이처럼 쉽게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취약상황"이라고 표현했다.

    크리스천 저술가 겸 연사인 캐터린 모건 씨(팻모건사역회)는 "교회 지도자들은 흔히 부주의하고 순진하다."며 "어린이 해침이를 향한 예수님의 단죄와 심판을 상기하자."고 제언했다. 짐 데이키스 목사(샤스타지역의료원 원목)는 이에 대해 "예수님이 어린이 해침이를 단죄하셨단 성구가 어딨냐?"며 "그 분은 끔찍한 죄를 포함해 자기 뉘우치는 사람들을 용서하시지 않았냐?"고 반문하자, 댄 윌리엄스 교사(캘버리크리스천스쿨)와 매릴린 디터 교사(분턴고등학교)는 "또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들 중 하나라도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리라."(막 9:42)라는 성구를 댔다.

    바브라 카 리들리 씨는 "용서라는 것은 땅의 법적 혐의와 결과까지 다 피할 수 있음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징벌 받아야 할 상황을 피하거나 자기 원하는 걸 하는 '무료탑승'은 안 된다"고 단언했다. 그러나 킴벌리 플라이 씨는 "내가 사는 지역(테네시 머프리보로)에서는 성범죄 수감자는 교회도 못 가게 하는데 잘못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네티즌 도나(에츠링어대학교)는 "교회를 옳게 보이려고 나쁜 가이들을 적당히 덮어 딴 데로 보내버리면 거기서도 재발되기 마련이다."면서 "그건 더 나쁘다."고 지적. 토리 닐 펜들턴 씨(브리지스 성인의료캐어 행정관)는 "배경검증은 좋고도 필요한 일이다."고 전제, "하지만 (일부를 제외한) 대다수의 범죄자들은 잡힌 적이 없으니까 도무지 그들의 정체를 모르겠다."고 우려한다.

    펜들턴은 또 "교회나 스포츠센터, 가족 등이 자기보다 약한 이들을 울궈먹는 악인들의 온상이 돼 있어 아주 슬프다."고 개탄하고 "따라서 학부모들은 어른들 껴안기나 지나친 접근을 원치 않는 아이들을 강압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아이들의 사적 공간과 의견을 존중해 주라."고 경고했다.

    팻 질리스 씨는 "회개는 말만의 '쏘리'가 아니라 돌이킴을 뜻한다."며 "일단 깨진 신뢰는 다시 처음부터 벌어야 한다."고 빗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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