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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 146:1-5)
    2001-12-08 16:43:17   read : 29776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리로다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편 146편 1∼5절)

    설교개요

    A. 소망에 대하여
    1. 소망
    2. 본문 배경 설명
    B.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1.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 찬송(시 146:1∼2)
    2.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라 - 인생, 의지하지 말 것
    (시 146:3∼4)
    3.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라 - 도움(시 146:5a)
    4.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 소망, 복(시 146:5b)
    C. 도울 힘 없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서 축복받는 성도가 되자

    A. 소망에 대하여

    1. 소망

    요즘 인터넷에는 '자살 사이트'라는 것이 생겨나 그 수가 50여 개나 되고, 회원 수도 무려 5천에서 6천 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그 자살 사이트에서 만난 20대 남자 2명이 여관에서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까지 일어났습니다. 경찰의 보고에 의하면, 그 중 한 명은 카드 연체로 고민하다가 자살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또한 어떤 사람은 혼자 죽기 힘드니 도와달라고 다른 사람에게 부탁을 하여 자살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지갑에 있는 100만 원을 주기로 하고 준비된 칼에 찔려 죽었습니다. 돈을 주고 칼에 찔려 죽는 불행한 사태가 벌어진 것입니다.
    자살하려는 사람들은 대개 10대, 20대의 젊은 사람들입니다. 물론 살다보면 여러 가지 문제도 생기고 절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살아보지도 않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수고해 보지도 않고 일찌감치 삶을 포기한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부모들의 심정은 어떻겠습니까?) 무책임한 삶, 잘못된 결정과 선택으로 인해서 한 인생이 파멸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소망을 세상에 둔다면, 이 세상을 소망 삼고 산다면, 우리에게도 이와 같은 불행한 사태가 벌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소망을 하나님께 두어야 합니다. 하나님만 바라보는 사람은 결코 절망하거나 자살하지 않습니다.
    미국에서는 1861년에서 1865년까지, 약 4년 동안 남북전쟁이 있었습니다. 전쟁이 휩쓸고 간 뒤, 버지니아라는 마을은 폐허가 되었습니다. 학교들도 모두 폐교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윌리엄 대학(College of William and Mary)이라는 학교도 폐교가 되었습니다. 학생도 떠나고 교수도 떠나고, 학교에는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오전 9시만 되면 이 학교에서는 "덩그렁 덩그렁" 하는 종소리가 났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 학교의 교장이었던 이웰(Ewell)이라는 사람이 남아서 공부하는 시간을 알리는 종을 쳤던 것입니다.
    주변 사람들은 그를 비웃었습니다. 학생도 선생도 없는, 폐교된 학교에서 마치 학교가 운영되고 있는 것처럼 왜 종을 치느냐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웰은 "하나님은 결코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나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어려울 때일수록 교육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끝까지 학교에 남아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자 텅 비어 있던 학교에 학생이 한 명, 두 명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학교는 어느덧 학생들로 가득 차고 좋은 선생들도 오게 되었습니다. 전후 7년 동안이나 종만 울리던 학교가, 나중에는 좋은 대학이 되었습니다. 한 교장의 믿음과 희망이 결국 좋은 결과를 1가져오게 한 것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너무 쉽게 포기하고 절망에 빠집니다. 3개월, 6개월 믿었다가 1년도 되지 않아서 포기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결혼하고 1년도 되지 않아 이혼하는 사람, 직장에 수 년 다녀 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사람, IMF 1년, 2년, 3년, 끝까지 더 가보지도 않고 회사가 망했다고 해서 자살하는 사람.
    이런 사람들은 대개 자기의 소망을 이 땅에 두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에 소망을 두어서 그렇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저 하늘에,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야 합니다.
    슈바이처(Albert Schweitzer) 박사는 말하기를, '성공의 비결은 전생애를 통해서 소망을 잃지 않는 데에 있다'고 했습니다. 절망하지 않고 반드시 소망이 이루어질 것을 믿고 끝까지 소망을 붙든 사람은 성공하지만, 도중에 소망을 놓친 사람은 실패하는 것입니다.
    '백만 인의 애인'이라고 불리며 많은 사람들에게 소망을 주었던 노먼 빈센트 필(Norman Vincent Peale) 목사님은 『적극적 사고의 힘』이라는 책을 통해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런데 그가 말하기를 우리의 모든 희망이 실현되는 곳은 바로 '교회'라고 했습니다.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되고,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가 세워진 지역, 나라는 부흥하고 발전하고 성장합니다. 하나님께서 희망을 주십니다. 용기를 주십니다. 지혜와 총명을 허락하여 주십니다.
    다윗 왕은 시편 39편 7절에서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하나님만 바라보면, 언젠가는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소망을 이루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소망도 없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2. 본문 배경 설명

    본문 시편 146편은, 이스라엘 백성이 약 70년간의 바벨론 포로 생활을 마치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되었을 때 쓴 찬양시라고 합니다.
    그들은 미래에 대한 꿈과 소망으로 부풀어 있었습니다.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면 무너진 성전과 성벽을 재건하고, 나라를 다시 세워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전에는 우상숭배의 죄를 짓고 하나님 앞에 버림받아서 전쟁에 패하고 포로로 잡혀가 고생했지만, 이제는 돌아가 온전한 신앙을 지키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사람은 잃어버린 뒤에 깨닫습니다. 병들고 나서, 고생하고 나서 비로소 하나님 앞에 돌아옵니다.
    그러나 막상 예루살렘에 도착해 보니 그 땅은 이미 사마리아 지역에 살던 이방인들이 다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돌아오는 것을 환영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예루살렘 성전과 성벽을 재건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더 나아가서 그들은 이스라엘을 방해하고 모함했습니다.
    바사(페르시아) 제국의 고위 관리들에게 뇌물을 주며 성전 건축을 방해하였습니다. 또한 성벽을 재건하면 이스라엘이 반역하고 조세를 거부할 것이라고 바사 제국의 왕, 아닥사스다 1세에게 고소하였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 성벽 재건 공사를 중지하라는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사마리아인들은 예루살렘 성과 성문을 훼파하고 불을 질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들에게는 뇌물을 줄 만한 돈도, 힘을 써 줄 만한 권력자도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맞서 싸울 수도 없었습니다. 그들은 절망하고 낙심했습니다. '이 나라 운명이 어떻게 될 것인가?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어떻게 될 것인가?' 하며 불안과 두려움 가운데 있었습니다.
    이때 시인은 본문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너희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라. 도울 사람이 없다고 낙심하지 마라. 야곱의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너희를 도와주셔서 환난에서 구원해 주시고 축복을 주신다."
    그래서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더니, 하나님께서 B.C. 444년, 페르시아의 고위 관리였던 유대인 느헤미야를 통해서 기적적으로 성벽을 완공하게 해 주셨습니다.
    소망을 가진 사람에게는 그 소망이 반드시 성취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본문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시 146:1∼2). 둘째,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시 146:3∼4). 셋째,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라'고 하였습니다(시 146:5a). 넷째,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고 하였습니다(시 146:5b).

    B.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1.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 찬송

    "할렐루야 내 영혼(靈魂)아 여호와를 찬양(讚揚)하라 나의 생전(生前)에 여호와를 찬양(讚揚)하며 나의 평생(平生)에 내 하나님을 찬송(讚頌)하리로다"(시 146:1∼2)

    '할렐루야'는 무슨 뜻입니까?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세상에 살 때에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아야 합니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고 했습니다. 비록 지금은 찬양하지 못할 환경에 있다 할지라도, 지금은 희망이 없어 보인다 할지라도, 가난과 공포 속에 있다 할지라도, 어려움 속에 있다 할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찬양해야 합니다. 있을 때만 찬양하는 것이 아니라, 없을 때도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누가 우리를 도와주지 않는다 할지라도 우리는 하늘을 쳐다보고 하나님 앞에 감사와 찬양을 돌려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한평생, 끝까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히브리서 13장 15절에는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讚美)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라고 하였습니다. 입을 통해서 먹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찬양하여, 찬미의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입술을 통해서 하나님을 찬미하면, 하나님께서는 그 찬미를 통해서 도와주시고 은총을 베풀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사도 야고보도 야고보서 5장 13절에서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지니라"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찬송하는 신앙과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프랑스의 신학자, 칼뱅(Jean Calvin)은 '찬양이 믿음의 확실한 증거가 된다'고 했습니다. 만약 "나는 찬송이 나오지 않습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믿음이 없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찬송하는 사람은 그 마음속에 믿음이 있습니다. 믿음의 뿌리를 통해서 찬송의 열매가 울려 퍼지는 것입니다.
    독일의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는 "찬양은 마귀를 쫓는 최고의 수단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찬송하고 찬양할 때, 악한 마귀가 한 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도망을 갑니다.
    찬양은 곡조 있는 기도입니다. 내 영혼 깊은 곳에서 나오는 신앙고백입니다. 하나님을 부르는 찬송은 하나님 앞에 감사와 영광을 돌리게 합니다.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열심히 공부하고 작품 활동을 하여, 세계 100대 조형건축가로 선정이 된 권길중 박사라는 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한참 인정받을 시기에 그만 식도암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몸은 계속해서 말라갔습니다. 나중에는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못했습니다. 코에 호수를 끼워 간신히 죽만 넘겼습니다. 의사는 살 소망이 없으니 장례나 준비하라고 했습니다.
    그는 젊은 나이에 죽어 가는 자신이 비참했습니다. 침상에 누워 있자니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이제 죽는다. 죽어서 하나님 앞에 서면 무슨 말을 할 것인가? 내 평생에 하나님 앞에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았는가? 하나님은 나를 미국에 유학 와서 박사학위까지 따게 하셨는데, 나는 과연 하나님 앞에 보답하는 삶을 살았었는가?'
    돌이켜 보니 그는 자신의 예술과 명예만을 위해 살았습니다. 하나님 앞에 보답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 앞에 죄를 지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간증 테이프를 듣다가 자기도 모르게 눈물을 주르르 흘렸습니다. 기도가 나왔습니다.
    '하나님, 저의 죄를 용서하옵소서. 저의 교만과 불신앙을 용서하옵소서. 하나님, 저를 불쌍히 여기시옵소서.'
    그러자 차갑고 메말랐던 손이 갑자기 따뜻해졌습니다. 몸에 온기가 돌고 무언가가 자신을 감싸고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용기를 가지고 즉시 죽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새 힘이 넘쳤습니다.
    며칠 후, 의사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기적이 일어났다고 하며, 그들은 어떻게 된 일인지 연구를 해봐야겠다고 했습니다. 그는 일어나 걸어다녔습니다. 몸이 회복되었습니다. 권길중 박사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기적을 베푸셨음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죽어 가는 이 육신을 살리셨으니, 저도 하나님께 보답하게 하옵소서.'
    그는 그간 쌓아온 실력과 명성으로 미국에서 얼마든지 잘살 수 있지만, 중국행 비행기 티켓을 끊었습니다. 그리고 연변과학대학 건축과 교수로 일하면서 중국 사람들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그곳으로 떠났습니다. 그는 중국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선교활동을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생명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새로운 삶을 보장하십니다. 하나님 앞에 영광 돌리도록,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도록, 은총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저는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축복을 많이 받았습니다. 사랑을 많이 받았습니다. 저의 인생, 저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 앞에 찬송하며 감사하게 하시고 더 나아가서 보답하게 하시옵소서.' 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축복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축복받았다는 것을 깨닫고 보답하는 것은 더 귀중합니다.

    2.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라 - 인생, 의지하지 말 것

    "방백(方伯)들을 의지(依支)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人生)도 의지(依支)하지 말지니 그 호흡(呼吸)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圖謨)가 소멸(消滅)하리로다"(시 146:3∼4)

    사마리아의 방백들은 이스라엘을 모함해서 예루살렘 성전과 성벽을 재건하지 못하도록 훼방했지만, 이스라엘에는 누구 한 사람 나가서 맞서 싸울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힘이 없다고 낙심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백이 없다고 낙심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인생은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육체는 살아 있을 때나 생명이 있지 죽으면 흙으로 돌아가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사람이 죽어서 육체와 영혼이 분리되면 어떤 존재가 됩니까?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갑니다. 권력은 떠나갑니다. 인간의 모든 환경은 변할 수 있습니다.
    다윗 왕은 시편 118편 8∼9절에서 "여호와께 피함이 사람을 신뢰함보다 나으며 여호와께 피함이 방백들을 신뢰함보다 낫도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했습니다.
    또한 예레미야 17장 5, 7절에는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살 때에 사람이나 권력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겠습니다.
    21세기, 우리가 사는 이 시대를 '불확실성의 시대'라고 합니다. 확실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 시대의 특징은 모든 것이 빨리 변하고 달라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변화를 예측할 수 없습니다.
    건강도 자신이 없습니다. 무슨 병이 생길지 모릅니다. 가정도 변합니다. 직장도 불안합니다. 사업도 불투명합니다. 정치, 경제, 군사제도도 다 불확실하고 불안정합니다. 믿을 사람도 없습니다. 따라갈 사람도 없습니다. 의지할 사람도 없습니다. 누가 누구의 도움을 받고 살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결코 변치 않으십니다. 인생을 의지하지 마십시오. 하나님만 의지하십시오.
    부모도 의지할 수 없습니다. 어릴 때는 부모를 의지하지만 철 들고 나이를 먹으면 더 이상 부모를 의지할 수 없습니다. 더구나 세월이 흐르면 부모는 먼저 떠납니다. 아무리 자식이 붙들어도 부모는 "잘 있거라. 나는 간다." 하고 세상을 떠날 수밖에 없습니다.
    친구도 마찬가지입니다. 친구도 떠납니다. 출세를 의지하지만 출세도 오래가지 못합니다. 돈을 믿지만 돈은 돌고 돕니다. 권력도 떠나고, 지식도 점점 사라집니다. 자신을 믿고 의지하지만, 나 자신도 갈등과 공허 속에서 잡을 수가 없습니다. 나이 먹고 세월 가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 누가 나에게 만족을 주겠습니까? 만족을 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17세기 프랑스의 철학자 파스칼(Blaise Pascal)은 성경 요한복음 16장을 읽다가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팡세』라는 책을 써서 유명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 가운데서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던 것입니다.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다. 그러나 과학의 하나님은 아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과학을 하나님처럼 생각합니다. 그러나 과학은 결코 하나님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과학은 우리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때도 있지만 불리하게 작용할 때도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에게 진정한 하나님이 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떠난 나라, 하나님을 떠난 회사,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죄악에 파묻힐 수밖에 없습니다.
    20세기 독일의 실존주의 철학자, 칼 야스퍼스(Karl Theodor Jaspers)는 인간은 이성만을 가지고 모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한평생 인간의 능력과 힘에 대하여 생각했습니다. '아! 인간이 어떻게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겠는가? 인간이 어떻게 죄악의 문제를 해결하겠는가? 인간이 어떻게 불안과 갈등의 문제를 해결하겠는가? 인간이 어떻게 전쟁의 문제를 해결하겠는가?'
    그리고 그는 마침내 인간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즉 한계상황에 빠져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인간에게는 한계가 있으며, 하나님께서 주인이 되셔야만 비로소 인생의 문제는 비로소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이런저런 경험을 다 하고 나이를 먹은 후에, 세례를 받고 하나님을 믿으면서 인생을 마쳤습니다.
    인간은 한계상황에 있습니다. 여러분도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지금은 돈을 많이 벌었다고, 많이 안다고, 잘났다고 하는 사람도, 언젠가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 나와야 합니다. 일찍 나올수록, 지혜롭고 명철한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지난 애틀랜타 올림픽 때 성화 점화를 위해 단상에 올라섰던 사람, 한때 세계를 주름잡았던 권투 왕 무하마드 알리(Muhammad Ali)를 기억하실 것입니다. 그는 현재 파킨슨병(Parkinson)에 걸려서 손을 부들부들 떨면서 자기 자신의 나약함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 무하마드 알리는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전성기 시절, 그는 "내가 가장 힘이 세다. 세상에서 내가 제일 강하다. 나에게 도전할 사람은 나와서 싸워라." 하고 큰소리 치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세월이 얼마 지나지도 않아, 그는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나와서 점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기자회견에서 "사람보다 하나님이 더 강하시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제가 이 병에 걸렸습니다."라고 의미 있는 말을 했습니다.
    한때, 큰소리 치고 잘난 체 할 때는 자신이 병에 걸릴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자기의 운명, 자신의 최후가 어떻게 될지 몰랐습니다. 그는 병들고 나서야 비로소 자신은 하나님 앞에서 나약한 존재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을 강한 것으로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는 강철로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나무로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흙으로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돌아가라고 하셨습니다.

    3.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라 - 도움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시 146:5a)

    성경에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는 구절이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본문은 아브라함이나 이삭의 하나님이라고 하지 않고,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의 도움을 삼으라고 하였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우리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을 감당하지 못합니다. 아브라함이 누구입니까? 그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자기 고향을 떠난 사람이요, 100세에 난 아들 이삭을 하나님 앞에 바쳐서 믿음의 조상이 된 사람입니다. 십일조, 재물·재산도 드리기 힘들고, 자신 목숨도 드리기 힘든 우리의 연약한 신앙으로는 아브라함의 10분의 1, 아니 100분의 1도 따라갈 수 없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처럼 믿으라면 어떻게 믿겠습니까? 만약 본문에서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라고 했다면 우리는 낙심하고 절망에 빠질 것입니다.
    그러면 '이삭의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입니까? 이삭은 순종하는 아들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 순종하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이삭의 하나님'에게서도 역시 힘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마지막에 있는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신감을 줍니다. 야곱은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야곱이라는 이름은 '발꿈치를 잡다, 속이는 자, 사기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형을 속였습니다. 아버지를 속였습니다. 장자의 명분을 빼앗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고향을 떠나 도망칠 때 벧엘 벌판에서 하나님 앞에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여, 저를 지키고 보호하옵소서.' 또한 다시 고향으로 돌아갈 때도 얍복 나루에서도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여, 저를 축복하옵소서.' 그러자 죄 많고, 허물 많고 불의 했던 이 '야곱'을 하나님께서 용서하시고 구원하셔서 '이스라엘'로 새롭게 변화시키는 은총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본문에서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한 이유를 아실 것입니다. 야곱 같은 사람도 구원하신다면, 야곱과 같은 죄도 용서하신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구원과 용서를 허락하여 주실 것입니다. 야곱의 하나님이 여러분의 하나님이 되실 것을 믿습니다. 야곱을 도우셨다면 여러분도 도우실 것을 믿습니다. 야곱의 하나님이 여러분의 하나님이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사야 41장 10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여 말하기를,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다는 사람,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고 하나님을 영접했다고 하는 사람이 두려움과 공포 속에 떨면 어떻게 합니까?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도와주십니다.
    마태복음 15장에는 한 가나안 여인이 예수님께 나와 귀신들린 자신의 딸을 고쳐 달라고 도움을 구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여자가 와서 예수님께 절하며 말하기를 "주여 저를 도우소서." 하니(마 15:25), 예수님께서 이에 대답하시기를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성경에는 그 시로부터 그의 딸이 나았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마 15:28).
    이 여인은 믿음을 가지고 나왔고, 예수님은 그 믿음을 칭찬하셨습니다. 믿음을 가지고 나와야 하나님께서 그 믿음을 통해 역사하십니다. 믿음이 커야 하나님께서 크게 역사하십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기도를 해도 응답받지 못하고 축복받지 못하고 하나님 앞에 인정받지 못하는 것은, 믿음이 없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이렇게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저에게도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그러면 하나님께서 믿음을 주십니다. 하나님 앞에 기도해서 큰 믿음 갖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히브리서 2장 18절에는 "(예수님께서) 자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느니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이 땅에서 시험을 받으셨기 때문에 시험받는 사람들을 도와주십니다. 여러분, 지금 시험 중에 있습니까? 환난 중에, 어려움 중에 있습니까? 예수님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손을 들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시기 바랍니다(대하 20:4, 22∼23). '천부여, 의지 없어서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저에게 도움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금식하며(에 4:16), 하나님을 의지하고(시 28:7), 찬양하시기 바랍니다(시 68:35). 하나님을 앙망하고(사 40:31),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가면(히 4:16), 하나님께서 반드시 도움을 허락하여 주실 것입니다.
    세계적인 통계조사 기관인 '갤럽'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남자아이들 중 30퍼센트만이 아버지와 사이가 좋고 나머지 70퍼센트는 그렇지 못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미국의 존 홉킨스 의과대학의 졸업생들을 연구 분석한 결과, 부모와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지 못한 사람일수록 고혈압, 동맥관상 질환, 악성 종양, 정신병, 자살 충동과 같은 병에 많이 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런가 하면, 부모와 자녀의 관계는 공부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부모와 관계가 좋은 아이들은 공부를 잘 하는 반면, 부모를 원망하고 대들고 부모 말을 안 듣는 아이들은 공부를 못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낙제하는 아이들은 더 말을 안 듣습니다.
    이 세상의 육신의 부모와도 그렇게 관계가 중요한데, 하물며 하나님과의 관계는 어떠하겠습니까?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을 때, 하나님의 도우심과 지혜와 능력이 나타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축복도 임하게 된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직장생활을 하느라 초등학교 1학년인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한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이 어머니는 아이가 학교에 오가는 길에 사고가 생기지는 않을까 해서 늘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도 불안해서 하루는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제가 직장생활을 하느라고 아이를 데리러 가지 못하니, 천사를 동원해서라도 우리 아이를 지켜 보호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기도해도 믿음이 생기지를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믿음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는 왜 늘 기도해도 믿음이 없습니까? 왜 늘 불안합니까? 하나님, 저에게 믿음을 주시옵소서.'
    그러자 기도 중에 갑자기 환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자기 아들이 건널목을 건너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천사가 옆에서 같이 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어머니는 평안을 얻고 얼른, '하나님,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불안해했던 것 용서해 주옵소서.' 하고 기도했다고 합니다.
    기도를 했으면 믿어야지, 기도를 하고도 의심하면 끝이 없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기도하면서도 의심을 합니다. 믿지 못합니다. 불안과 두려움과 공포 속에 빠져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천사를 통해서라도 반드시 보호하고 함께 하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통해 도움을 받을 것을 믿어야 합니다. 누가 진정으로 우리를 도와주겠습니까? 눈을 들어 하늘을 보십시오. 천지를 지으신 주 여호와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도와주실 것입니다.

    4.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 소망, 복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所望)을 두는 자는 복(福)이 있도다"(시 146:5b)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을 믿으면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야 합니다. 나는 못해도, 나는 부족해도, 나는 연약해도,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야 합니다. 비록 하나님은 내 손에 잡히지 않고 보이지 않는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행복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풍족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건강과 성공과 생명과 자손의 번창과 안정을 허락하여 주십니다. 성경에 기록된 모든 축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다윗 왕은 시편 37편 9절에서 "대저 행악하는 자는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기대(企待)하는 자는 땅을 차지하리로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 충성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땅의 축복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도 절망 가운데 살지 마시고 이제 하나님께 나와 하나님의 말씀과 소망을 마음속에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예레미야 29장 11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기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將來)에 소망(所望)을 주려하는 생각이라"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소망을 주시기 원하십니다. 기도를 통해서 소망을 주시고, 찬송을 통해서 소망을 주시고,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소망을 주시되, 우리의 생각과 마음속에 넘치게 채워 주십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소망을 받아들여야겠습니다.
    디모데전서 6장 17절에는 "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定)함이 없는 재물(財物)에 소망을 두지 말고…"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소망이 없는 돈, 재물에 소망을 둡니다. 돈이 많으면 소망이 있는 것 같고, 돈이 떨어지면 소망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돈에는 정(定)함이 없다고 했습니다.
    재물, 돈은 의리도 없고, 그냥 돌고 도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날 재물에 소망을 두어서 낙심하고 절망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의 소망은 하나님께만 있습니다. 만복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 풍족하게 하시고 채우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축복을 주십니다(시 146:5). 우리도 하나님 보시기에 선한 사업을 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충성되고 헌신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가슴에서 영원히 소망이 샘솟는 사람은 진정으로 축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믿는 사람만이 마음에서 소망이 샘솟듯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믿는 사람들은 소망을 하나님께만 두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소망을 하나님께 두어야 합니다.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Lev Nikolaevich Tolstoi)도 역시 인간은 하나님을 믿을 때 행복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인생이 행복을 찾는다는 것은, 쌓여 있는 건초더미에서 바늘을 찾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건초더미에는 본래부터 바늘이 없다는 것입니다. 바늘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찾고 있을 뿐이지 건초더미에는 바늘이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이 세상에는 행복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없는 행복을 찾아 나서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결혼을 해도 행복이 없습니다. 돈을 많이 벌어도 행복이 없습니다. 출세를 해도 행복이 없습니다.
    건초더미에는 바늘이 없는 것처럼, 이 세상에는 행복이 없습니다. 행복은 오직 하나님 안에만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 통해서 영광을 돌리는 사람만이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천안에서 산부인과를 운영하는 김 장로님이라는 분이 계셨습니다. 김 장로님은 병원에서 번 돈으로 천안에 교회를 개척하신 후, 매일 새벽 기도에 참석하셨습니다. 그래서 20년 동안 아이들을 서울에서 공부시키면서 가끔 서울에 올라가는 일이 있어도 아이들과 자지 않고 그날 밤 안으로 천안으로 되돌아갔습니다. 장로님은 하나님 앞에 충성·헌신·봉사했습니다. 그만큼 교회를 사랑하시는, 신앙이 좋은 분이셨습니다. 그는 소망을 천국에, 교회에, 하나님께 두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김 장로님에게 축복을 주셨습니다. 자녀가 6남매인데, 6남매 모두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맏아들은 고려대학교에서 학장까지 지낸 교수입니다. 둘째는 산부인과 병원장이며, 한남대학교 이사장으로 장로입니다. 셋째는 이비인후과 원장으로 존경받는 인사가 되었습니다. 넷째는 이대 교수로 있다가 교육부장관이 되셨던 김숙희 장관입니다. 그리고 막내는 요즘 텔레비전에서 노자사상을 강의하고 있는 김용옥 교수입니다. 김용옥 교수는 아버지 장로님 때문에 축복받고 공부를 많이 했으나 아버지의 신앙을 따라가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천국에 소망을 둔 사람은 자손들이 축복을 받고 다 잘됐습니다. 하나님께서 축복의 열매를 허락해 주신 것입니다.

    C. 도울 힘 없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서 축복받는 성도가 되자

    우리는 도울 힘이 없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소망하고 찬양하고, 하나님 앞에 감사하고 영광 돌리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의 삶을 반드시 풍족하게 채워 주십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복 받는 것, 어렵지 않습니다. 여러분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삶을 통해 하나님 앞에 영광 돌릴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소망을 하나님께 두시기 바랍니다.
    30대 초반의 한 젊은 남자가 몸에 이상이 있었습니다. 기운도 없고 음식을 먹으면 배가 아프고 대변에 피가 섞여 나왔습니다. 날이 갈수록 고통이 심해져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병원에 가서 정밀 검사를 받았는데, 검사 결과 대장암 말기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의사는 항암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철야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계속해서 기도하고 기도하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교회 사역을 포기하고 돈벌이만을 위해서 돈, 돈 한 것을 회개합니다. 하나님, 저의 죄를 용서하옵소서.'
    기도하기만 하면 그저 회개 기도만 나왔습니다. 교회에서 그렇게 철야 기도를 하다가 더 열심을 내야지 싶어서 기도원에 가서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부모님을 원망한 죄, 이웃을 미워한 죄, 하나님을 멀리한 죄를 회개합니다.'
    21일 작정 기도를 하는데 5일 째 되던 날, 하나님께서 이사야 58장 9절 말씀을 주셨습니다.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말하기를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그리고 21일 금식이 끝나고 보호식을 하는데, 갑자기 배가 뜨거워지면서 핏덩어리가 마구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런데 암 덩어리도 쏟아져 나왔는지 대장암이 깨끗이 치유되었습니다. 병원에 가서 다시 검사를 하니까 대장암은 온데간데없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이 생명 다 할 때까지, 이 목숨 다 할 때까지 이제는 하나님의 영광 위해 살겠습니다. 더 이상 돈 따라 살지 않고 하나님 앞에 충성하겠습니다.'
    오늘날도 절망 가운데서, 질병 가운데서, 캄캄한 흑암 가운데서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금식하며 죄를 회개할 때, 하나님의 축복, 하나님의 기적, 하나님의 치료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더 이상 이 세상에 미련 두지 마시고, 이 세상을 따라 살지 마시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서 하나님의 축복을 체험하고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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