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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활의 기쁨
    2001-12-08 15:13:31   read : 13986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요 20:11-18)

    (요 20:11)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더니 울면서 구푸려 무덤 속을 들여다보니
    (요 20:12) 흰 옷 입은 두 천사가 예수의 시체 뉘었던 곳에 하나는 머리 편에, 하나는 발 편에 앉았더라
    (요 20:13) 천사들이 가로되 여자여 어찌하여 우느냐 가로되 사람이 내 주를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내가 알지 못함이니이다
    (요 20:14) 이 말을 하고 뒤로 돌이켜 예수의 서신 것을 보나 예수신 줄 알지 못하더라
    (요 20:15)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로 알고 가로되 주여 당신이 옮겨 갔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이르소서 그리하면 내가 가져가리이다
    (요 20:16)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시거늘 마리아가 돌이켜 히브리 말로 랍오니여 하니 (이는 선생님이라)
    (요 20: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만지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못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신대
    (요 20:18) 막달라 마리아가 가서 제자들에게 내가 주를 보았다 하고 또 주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르니라

    어떤 사람은 기독교를 가리켜 고난의 종교라고 합니다.
    기독교에서는 항상 십자가를 내세우고 그 위에서 고난당하여 못박혀 죽으신 예수님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도 "나를 따르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하신 말씀을 볼 때에 우리 기독교에는 다분히 고난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협착하여 그 길을 가는 사람이 적다고 하신 말씀도 그렇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고난으로만 그치는 종교가 아닙니다.
    십자가만을 전하는 종교가 아니라 십자가 뒤의 부활을 증거하는 종교입니다.
    또 우리가 이 땅에서 십자가를 지고 고난을 받지만 그 뒤에는 영광이 있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 기독교의 가르침입니다.
    롬 8:18에 보면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슬퍼하는 자 같으나 기뻐하는 자요, 죽임을 당하는 자같으나 죽지 않고 가난한 자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요,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가 우리 그리스도인들입니다.

    그러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이렇게 살아갈 수 있는 비결과 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그것은 우리 주님이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만일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심으로 그냥 끝났다면 기독교는 분명 고난의 종교로 끝났을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이 다시 살아나셨기 때문에 기쁨과 감격이 있고, 우리가 이 땅에서 당하는 모든 고난의 의미가 있고 결국은 비교할 수 없는 영광이 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이 다시 살아났을 때의 막달라 마리아의 이야기입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평생 예수님을 좇던 여인입니다. 예수님으로부터 일곱 귀신들린 병으로부터 고침을 받고 예수님을 따랐는데, 예수님께서 어느날 갑자기 붙잡히시더니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에 오르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죽은 시체로 무덤에 묻히셨습니다.
    막달라 마리아의 마음은 너무 슬프고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예수님 시체에 향품이라도 바를까 해서 무덤을 찾아갔는데, 이 무덤의 돌을 어떻게 옮길까 고민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그곳에는 이미 돌이 굴려져 있고 안에는 예수님의 시체가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가서 무덤에서 돌이 옮겨진 것을 보고 시몬 베드로와 요한에게 달려가서 말하기를 사람이 주를 무덤에서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알지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는 누가 예수님의 시체를 훔쳐 간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래서 베드로와 요한이 그 말을 듣고 달음질해서 무덤에 가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무덤은 열려 있는데 그 속에 들어가 보니 예수님을 쌌던 세마포와 수건은 개켜 있고 예수님의 시체는 없었습니다.
    이에 두 제자는 집으로 돌아갔는데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고난받고 십자가에 달리신 것도 슬픈데, 시체까지 없어진 것을 생각하지 울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울다보니 안에 천사가 둘이 있습니다. 천사들이 마리아에게 말합니다. "여자여 어찌하여 우느냐" "사람이 내 주를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내가 알지 못함이니이다" 라고 했습니다.
    이 말을 하고 뒤를 돌아보았는데 뒤에 또 누군가가 서 있습니다.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그는 부활하신 예수님이었는데, 마리아는 너무 슬퍼서 울다보니그가 동산지기인 줄로 알고 말합니다.
    "주여 당신이 옮겨갔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이르소서 그리하면 내가 가져 가리이다"
    그 때 예수님께서 낯익은 목소리로 마리아의 이름을 부르십니다. "마리아야"
    예수님의 목소리를 알아듣고 보니, 십자가에 죽은 그 예수님이 살아계신 것입니다.
    그래서 마리아가 "랍오니여", 히브리어로 선생님이라 부르고 예수님을 만지려고 합니다.
    그랬더니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를 만지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못하였노라"하시면서,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셨습니다.
    그래서 막달라 마리아가 너무 기뻐 제자들에게 찾아가서 "내가 주를 보았다" 하고, 그 예수님의 말씀을 전한 것이 오늘 본문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다시 사신 것을 알지 못했을 때, 막달라 마리아는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여인이었습니다. 가슴이 메어지는 여인이었습니다. 울고 또 울어도 시원치 않은 여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이 이 마리아의 마음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마리아처럼 기쁜 사람이 없습니다. 마리아처럼 감격한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뛰어가 이 사실을 알리는 마리아를 보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에게도 예수님의 부활이 없었다면 마리아처럼 근심하고 슬퍼하며 살 수밖에 없는 사람입니다. 울고 또 울어도 부족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2000년 전에 묻히셨던 그 무덤에서 다시 일어나셔서 지금은 하나님 우편에 가 계십니다.
    여러분, 이것은 사실입니다. 성경을 다 살펴보면 예수님의 부활은 너무나 분명한 사건입니다. 그분은 벌써 오래 전부터 이것을 예언해오신 분입니다. 그분이 묻혔던 무덤이 비었다는 사실이 이것을 증거합니다.
    또한 부활한 주님을 직접 만나본 사람이 많이 있었고, 어떤 때는 개인적으로, 두 사람에게, 또는 그룹의 사람들, 심지어 500명에게 한꺼번에 나타나셨는데, 고린도전서를 쓴 때에 그 사람들의 태반이 살아있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제자들의 변화는 예수님의 부활 때문에 생긴 것이었습니다.
    오늘날 이 땅에 그리스도의 교회가 세워져서 환난과 핍박에도 굴하지 않고 지금까지 예수의 부활을 전하는 것은 예수님의 부활이 없이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신대로 분명히 살아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우리도 막달라 마리아처럼 기뻐하고 감사하며 감격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부활이 왜 우리에게 큰 기쁨이 됩니까?

    첫째로, 그것은 우리 주님이 진정한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롬 1:4에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했습니다.
    예수님 당시 제자들과 막달라 마이라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믿고 따랐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과 함께 있으면서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증거를 많이 얻었습니다.
    그는 병든 자를 낫게 하였고 심지어 죽은 자도 살리셨습니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명을 먹이는 기적도 베푸셨습니다. 풍랑을 잔잔케 하시고 물 위를 걷기도 하시며 하나님이 아니시면 할 수 없는 일들을 예수님이 행하셨습니다. 그래서 베드로 같은 제자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고 고백했고 제자들은 같은 믿음으로 예수님을 좇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아들인 줄 알았던 분이 어느날 잡히실 때는 전혀 하나님의 아들같지 않았습니다. 끌려가십니다. 이리 저리 다니시며 심문을 당하시며 나중에는 군인들에게 조롱을 받는데, 왕을 상징하는 홍포를 입히고, 머리에는 가시 면류관을 씌우고 왕이 짚는 지팡이대신 갈대를 들려서는 유대인의 왕이라는 조롱을 받으십니다.
    그리고는 끌려가서 십자가를 지시고 십자가에 못박히셔서 가장 비참한 모습으로, 노예중의 노예의 모습, 죄인중의 죄인의 모습으로 돌아가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면 천사라도 나와서 도와야 하는데, 이런 것도 없이 그냥 돌아가십니다. 그분은 무덤에 묻혔습니다.
    그러니 제자들과 막달라 마리아의 믿음이 무엇입니까?
    그런데 이 분이 무덤에 장사된 지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이것을 보고 제자들은 그가 정말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확신을 갖게 된 것입니다.
    십자가에 못박히신, 죄인의 모습으로 돌아가신 그 분은 이유가 있어서 그렇게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하나님의 아들이셨습니다. 그의 부활로 이것이 나타났습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주님의 부활은 우리가 믿는 것 전하는 것이 헛되지 않음을 증명하는 것이 됩니다.

    제자들과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버렸습니다. 특히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을 만나서 은혜를 받은 이후로, 자신의 재산을 다 팔아 예수님과 제자들의 쓸 것을 공급하는데에 다 썼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과 제자들을 따라다니면서 뒤치닥거리를 해주고 희생적으로 헌신했습니다. 예수님 한분만 바라보고 섬기는 데에 전 생애를 다 바쳤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돌아가신 후 허탈한 마음이 컸을 것입니다. 제자들은 모두 뿔뿔이 흩어져버렸습니다. 그런데 마리아가 무덤을 찾아 다시 살아나신 주님을 만났을 때 마음이 매우 기뻤을 것입니다. 자신의 헌신이 헛되지 않았음을 알았을 것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제자들은 어디를 가든지 부활의 주님을 전하는데 생명을 다했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고 하면서 가는 곳곳마다 복음을 전하고 자신의 재산을 다 쏟고 생애를 다 걸고 생명을 걸면서 평생토록 주님과 복음을 위해 살았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수고가 헛되지 않은 줄 알았습니다.
    고전 15:14에 보면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지 못하였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라"고 했습니다.
    만일 예수님이 부활하지 않았다면 그들의 수고가 다 헛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다시 사셨기 때문에 그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음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고전 15:58에 보면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위해 하는 일이 결코 헛수고가 아닙니다.
    주님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고 자신의 몸을 다 바친 사람이 있습니다. 물질을 다 바치고 주님 한 분만 바라보며 남모르는 수고와 헌신을 한 사람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수고가 헛되지 않습니다. 교사로 헌신하는 사람들, 위원회와 성가대로 봉사하는 분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습니다.
    만일 예수님이 부활하지 않았다면 우리 가운데 제일 헛될 사람이 바로 저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평생 이것을 전하고 있고 이것을 위해서 헌신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예수님이 살아나셨다는 것은 우리의 수고가 헛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세 번째로, 예수님의 부활은 의와 진리가 승리한다는 증거입니다.

    예수님이 고난 당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을 때 모든 의와 진리는 다 파묻히는 것 같았습니다. 불의와 비진리가 이기는 것 같았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이 땅에서 의롭게 사신 분이시고 그 분이 직접 말씀하신 바와 같이 그 분 자신이 진리였기 때문입니다.
    그런 분이 십자가에 못 박혀 비참하게 죽으심으로 끝났다면 우리도 이 땅에서 그렇게 살아도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그래서 의와 진리는 항상 승리한다는 것을 증명해 주셨습니다. 주님의 부활은 우리가 의와 진리 편에 서서 살아 갈 때에 비록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언젠가는 승리할 때가 있다는 것을 확신케 해 줍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바르게 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습니까? 바르게 살면 손해를 보고 따돌림을 당합니다. 이렇게 세상이 완전히 거꾸로 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다시 사셨기 때문에 의와 진리를 따라 살면 그에 대한 보상과 평가가 바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예수님의 부활이 증명해줍니다.

    뿐만 아니라 주님의 부활은 우리를 사망의 공포에서 해방시켜 줍니다.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죽음의 공포입니다.
    만일 여러분들 중에서도 몸이 불편하여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았는데 의사가 말하기를 "당신은 불치의 병에 걸렸습니다. 이제 며칠 있으면 죽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하고 그것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죽음의 두려움에 떨지 않을 사람이 몇 명이나 되겠습니까?
    모든 인간은 죽음을 앞에 두면 약해집니다. 이것은 인간의 본능입니다.
    인간이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은 죽음 자체보다는 그 이후의 일 때문입니다.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사람들이 죄를 지었기에 죽는다고 하면 심판을 당할 것을 알기 때문에 이것을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죄없는 사람은 경찰서에 가든지 검찰에 가면 아무 염려가 없습니다. 그런데 죄가 있으면 경찰이 부르면 깜짝 깜짝 놀랍니다. 우리는 모두 죄를 지은 자이기에 하나님이 부르시면 심판을 두려워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모든 죄를 지고 십자가 위에서 죄값을 지불해주셨습니다. 우리대신 고난을 받으시고 죽으시며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죄짐을 지고 심판을 담당하셔서 우리도 다시 부활하신 주님처럼 죄와 율법, 죽음의 공포에서 완전히 상관없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우리도 죽을 수 있지만 죽음의 형벌은 면제된 사람입니다. 더 이상 죽음의 형벌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도바울이 말씀하신 것과 같습니다.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죄로부터 사망이 오고, 죄는 율법으로 오는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이 말씀은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 때문에 죄와 사망의 공포에서 완전히 해방되었음을 보여주는 말입니다.
    암에 걸린 사람이 수술하고 보니 암덩어리가 제해져서 암에서 해방되었다고 하면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우리는 영원한 지옥불에 던질 수 있는 죄의 암덩어리에서 완전히 해방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로 이것을 증명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의 부활은 주님께서 우리와 늘 함께 계실 수 있다는 증거입니다.

    부활하시기 전의 예수님은 제자들과 늘 함께 하실 수 없으셨습니다.
    특별히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무덤에 묻혀 있으실 때에는 제자들과 함께 계실 수 없으셨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낙심하고 좌절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부활하신 후에는 그런 제자들을 찾아오셨습니다. 두려워 떨고 있는 그들에게 평강을 주시고 믿지 못하는 도마에게는 믿음을 심어주시기도 했습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셔서 제자들을 찾아 와 주셨습니다.
    그런 주님이 승천하실 때에도 말씀하시기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너희는 예루살렘을 떠나지말고 내게 들은 바 약속하신 말씀을 기다리라 요한은 네게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몇 날이 못되어 너희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습니다.
    그들이 말씀을 믿고 예루살렘에 기다려 기도를 하니 오순절날 성령이 오셨습니다. 성령은 예수님이 보내신 또 다른 예수님이셨습니다. 이번에는 영으로 오셔서 언제나 어디서나 제자들과 함께 하십니다. 그래서 이제는 제자들이 어디든 늘 함께 하시는 주님과 맡겨주신 사명을 완수하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이렇게 큰 기쁨이 됩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은 우리가 믿는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명하는 일이요, 우리의 수고가 결단코 헛되지 않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며 우리가 서있는 의와 진리가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 그리고 죄와 죽음을 더 이상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세상 끝날까지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얼마나 기뻐해야 합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고난주간만 지내는 성도가 있습니다.
    지난 고난주간이 얼마나 힘들었습니까? 매일 이렇게 하라고 하면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난 주간은 한 주간입니다. 물론 예수님의 십자가를 늘 생각해야 하지만 고난보다 부활이 주는 기쁨은 더 큰 것입니다.
    이것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신앙생활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예수님이 부활하셨습니다.
    이제는 우리 마음을 바꾸고 얼굴 표정도 바꾸고, 태도도 바꾸어 무덤에서 슬피 울던 마리아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고 기뻐하고 감격했던 것처럼 이러한 기쁨과 감격을 찾읍시다. 하나님 앞에 영광돌리면서 살아갑시다.
    아직도 이 기쁨의 소식을 모르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에게 부활의 기쁨을 전하기 위해 전도해야 합니다. 이번 가을에 새생명 축제에 초청할 심령들을 오늘 주님이 부활하신 이 날에 작정하는 것이 이러한 의미가 있습니다.
    바라기는, 예수님이 부활하면서 우리에게 주신 기쁨을 계속 간직하고, 이웃사람들에게도 부활의 기쁨을 전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헌신하고 작정하면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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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쁨의 열매 / 눅10: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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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령의 열매 / 갈5:16-26
    이제는 ‘열매’ 입니다. / 요15:1-8, 요15:16
    하나님이 행하신 대사(大事) / 시126:1-6
    수련회로 부르시는 주님의 목적 / 막3: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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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치로의 초대
    영적 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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