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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ERT INTO current_con VALUES('3.144.119.207', 1744589644,'none') 설교신문 0691.in/sermon66.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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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회가 있을 때 섬겨야 합니다
    2001-12-28 21:19:33   read : 20276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창18:1-8
    여러분 예수님은 누구이십니까? 왜 오셨습니까? 십자가를 지고 우리 죄를 짊어지시려고
    오셨습니다. 다행히 성경에서 예수님께서 오신 이유를 선포하셨습니다. 막10:45절을 보세요.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함이 아니오, 도리어 섬기려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함이니라" 다시 말하면 예수님은 섬기려고 오신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자기선언입니다. 목표인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는 반대로 세상을 지배하려고 산다는 사실입
    니다.
    이번 신문에 참으로 아름다운 기사가 났습니다. 한 부인이 남편이 산불을 내서 130만원을
    20년 동안 상환한 것입니다. 죽은 남편을 대신해서 벌금을 다 갚은 것입니다.
    그런데 생각해보십시오, 벌금 내는 것 당연한 것 아닙니까? 산불을 냈으니 벌을 받는 것
    은 당연하고, 벌금이 책정되었다면 납세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난리입니다.
    무슨 위대한 일을 한 것으로 보도합니다. 이것이 왜 그럴까요?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법을
    지키지 않으니 법을 지키는 것이 귀하게 보이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세상을 지배하려고 하는 사람들만 보다가 사회를 법을 섬기는 사람을 어렵게 보
    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과 같은 분을 성경에서 만나게 됩니다.
    무척 섬기려고 애를 쓰고있는 한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그는 누구입니까? 아브라함입니다.
    누군가를 만나려고 하면 사전에 약속을 하여야 합니다. 아무 약속도 하지 않고 불쑥 찾아
    갈 경우, 그 사람을 만나지 못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만나더라도 실례가 되기 쉽습니다. 그럼
    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때때로 상대방을 불쑥 찾아가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상
    대방과 아주 친한 사이일 때, 불쑥 찾아가도 전혀 허물이 되지 않는 사이일 때 사전 통고
    없이 찾아갈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그 사람의 진실한 모습을 보기 위해 사전에 통고 없이
    찾아갈 때가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을 꼭 만나서 할 이야기가 있는데 이 핑계 저 핑계 대
    면서 만나 주지 않을 때 어떻게 합니까? 그냥 불쑥 찾아가 버리는 것이지요. 그러면 그 사
    람도 할 수 없이 만나 주게 되고 서로 속에 있는 것을 이야기하게 됩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아무 예고 없이 아브라함을 방문하신 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불시에 방문하셨던지 아브라함은 자신의 집을 방문한 이들이 누구인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이들이 자기 집에 온 것인지, 아니면 다른 곳에 가려고
    하다가 우연히 지나치게 된 것인지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이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사랑으로 대접했고, 그 결과 하나님을 자기 집으로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이 방문이 너무나도 특별한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는 이미 여러 번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는데, 그 때마다 환상으로 나타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환상이 아니었습니다. 거의 사람의 형체로 찾아오셨습니다. 이 말은 진짜
    사람은 아니지만 사람과 거의 똑같은 모습으로 찾아오셨다는 뜻입니다. 아브라함은 장막 문
    에 앉아 있습니다. 정오입니다. 덥습니다. 그런데 그는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문에 기
    대고 있는데 눈이 번쩍 뜨입니다. 누군가가 터벅터벅 걸어오고 있습니다. 가만히 보니 나그
    네들입니다. 그는 섬기려고 목표를 찾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때 나이가 아브라함이 몇 살입
    니까? 100살입니다.
    그런데 100세 된 노인인 이 아브라함의 행동이 어떠합니까? 달려나가 영접했습니다. 2절
    을 보세요. 그 영접의 자세로 몸을 땅에 굽혔습니다.
    여러분! 가장 조심스러운 것이 무엇인줄 아십니까? 나이로 인한 권위주의입니다. 조심해
    야 합니다. 나이가 많다고 쉽게 나이 어린 사람을 대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은 나이 폭력
    입니다. 여하튼 100세 된 노인의 섬김은 대단합니다.
    무슨 젊은 사람만큼 하겠습니까? 그런데 정말 열심을 다하는 것입니다. 최선을 다하는 것
    입니다.
    저는 섬기는 것을 생각하면 잊지 못하는 사건이 있습니다.
    전에 교회에서 경제적인 여유가 계신 분도 있습니다마는 아주 어렵게 사시는 분들도 있습
    니다. 그런데 좀 어렵게 사시는 몇 년만에 집을 도배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 초대하기
    전에 심방을 받아야 된다고 하며 준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대 심방 때가 되면 얼마나 많
    이 청소를 하는지, 1주일 정도전부터 청소로 준비합니다. 요새는 그런 집이 없는데 심방 때
    가 되면 도배를 합니다. 마당을 청소하는 데 어느 정돈 줄 아십니까? 파란 솔이 닳아 없어
    질 정도입니다. 그리고 대 심방이 끝나고 나면 동네 잔치였습니다.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지 않는 사람들도 대 심방을 기다립니다. 저는 참으로 아름다운 섬김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요. 섬길 대상을 기다리고 있는 자세가 우리 자세이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섬길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세상의 사람과 다른 점이 무엇입니
    까? 세상사람들은 서로 밟고 올라가려고 합니다. 다른 사람을 출세의 도구로 삼으려고 합니
    다. 요사이 여인천하를 보면 얼마나 무서운지 모릅니다. 기가 막혀요.
    그런데 하나님의 사람들은 세상사람들을 대할 때 어떻게 대합니까?
    예수님께서 그랬습니다. 아브라함도 그랬습니다. 롯도 바울도 그랬습니다.
    섬김을 받으려는 것이 아니라 섬기려고 한 분들이십니다. 이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저를 따라 해보세요. "섬기려고 왔습니다" 섬길 기회를 기다리십시오, 그리고 섬길 수 있는
    기회를 낚아챌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섬겨야 합니까? 어떤 사람은 섬기는 것을 힘들어합니다.
    억지로 섬기는 것은 정말 좋지 않습니다. 그러면 관두어야지요.
    진정한 섬김은 은혜가 가득합니다. 섬김은 은혜와 연결되어 있어요.
    아브라함은 나그네 셋을 만납니다. 그런데 중요한 말을 합니다. 3절을 보세요.
    "내가 주께 은혜를 입었사오면---" 섬길 기회를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즉 섬길 수 있다
    는 것이 은혜를 받은 일입니다. 얼마나 대단한 가치관입니까?
    우리는 반대입니다. 도리어 세상에서 섬김을 받을 때 은혜를 입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
    까? 특히 저희 나라 사람들 중에 섬김을 받으려고 하는 분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우연히 호텔에 가보면 사람을 찾을 때 혹시 김사장님 아니십니까? 그런 일이 있습니다.
    저희 나라 분들은 모두 다 사장이예요. 옛날에는 다방에서 "김 사장님 전화 와 있습니다."
    하면 다들 전화 받으러 일어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섬김을 받으려고 하는지 모릅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떻습니까? 아브라함의 가치관은 아주 독특합니다. 은혜를 받은 나이기에
    섬길 기회를 추구합니다. 섬기면서 은혜를 즐기겠다는 마음입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섬기는 것은 은혜를 입는 일입니다. 기쁨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섬길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섬길 기회가 오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시
    간임을 알고 감사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며칠 전에 한 집사님과 이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회사에 함께 있는 분인데 참 존경을
    받는 분이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그분은 항상 세 가지를 강조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는 종교
    를 가져야 하고, 하나는 악기 하나는 연주하며 살아야 하고, 또 하나는 한가지 이상 봉사를
    하며 살라는 것입니다. 이분은 돈을 많이 벌면서 개척교회를 섬기고 있는 분이라고 합니다.
    참으로 공감되는 분 이예요. 여러분 나의 존재가 언제 가장 잘 나타나는 줄 아십니까? 섬
    길 때 들어 나는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다른 사람을 섬기면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경험
    하게되고 결국 은혜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패럴림픽 에 참가한 적이 있습니다. 장애인 올림픽인데 외국에서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그런데 봉사자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12시간이상 중노동을 하고 있습니다. 돈을 받
    지 않아요. 그런데 얼굴들이 다 밝아요. 왜요? 섬기는 일을 하고 있어서입니다. 은혜를 받아
    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100살 된 아브라함의 밝은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습니까?
    꽃동산에 가면 이런 글이 쓰여 있지 않습니까?
    "빌어먹을 수 있는 힘만 있어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공감합니다.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고 살 수 있다는 것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그러므로 섬김의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간절히 원했습니다. "원컨대 종을 떠나 그냥 지나가지 마옵소서"(3절)하고 간
    청한 것입니다. 자신의 생애의 한 순간입니다. 잠깐 지나가는 부분입니다. 섬길 기회입니다.
    이런 마음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섬길 기회를 그렇게 많이 만나지 못합니다.
    초대교회에서는 손님 대접을 최고의 미덕으로 생각했습니다. 손님을 영접해서 음식을 대
    접하고 재워 주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가장 아름다운 미덕이었습니다. 그래서 서신서를 읽어
    보면 여러 군데에서 손님 대접하기를 게을리 하지 말라는 말씀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
    다. 특히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여행하는 사람은 가진 돈이 없었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이
    영접해서 재워주고 먹여 주지 않으면 도무지 여행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서에서
    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손님 대잡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를 대접한 이가 있었느니라(히13:2)"
    부지중에 천사를 대접한 이가 누구입니까? 바로 아브라함과 롯입니다.
    나이가 많으면, 건강하지 못하면, 돈이 없으면, 시간이 없으면 ,믿음이 약해지면, 사람들이
    많아지면, 할 수 없습니다. 저를 따라 하십시오. "섬길 기회는 자주 없다."
    분명히 그렇습니다. 아브라함은 5절에 "당신들이 종에게 오셨음이니이다"라고 확고하게
    붙잡았습니다.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희교회에 성가대원도 필요합니다. 교사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오늘 남선교회 임원이 선
    출됩니다. 분명히 섬길 기회는 많지 않은 것을 아셔야 합니다.
    가끔 옆에 큰 교회가 있는데 작은 교회로 찾아오시는 분들을 봅니다. 그리고 말씀하시는
    것을 듣습니다.
    "목사님! 왜 옆에 큰 교회를 놔두고 개척교회로 온 줄 아십니까?" 모든 것 다 되어 있어
    도 성도간의 교제가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서로 섬기고 교제하고, 사랑으로 봉사하는
    그것이 필요해서 왔다는 것입니다.
    결국 개척교회 입장에서 보면 구체적인 사랑이 필요한 것입니다. 쉬운 일은 아니지요.
    저는 오늘 반대로 질문하고 싶습니다. 왜 개척교회 오셨습니까? 하나님 입장에서 보면 섬
    길 기회를 찾는 것입니다. 바로 그 기회가 왔습니다. 내 앞에 온 것입니다.
    절대로 섬김의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섬길 기회는 자주 없다는 사실을 믿으시길 바랍
    니다.
    더 나아가 섬김은 상대편을 중심으로 해야 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어떻게 섬기느냐가 중요합니다. 저의 친구 중에는 장애를 입은 목사친구가 많습니
    다. 저는 처음에는 그 친구의 책가방을 들어주고 천천히 걸어 다녔습니다. 그리고 조심했습
    니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까 정말 똑같이 대하기를 원하더군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지만 말
    입니다.
    상대편을 중심으로 섬겨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아브라함이 무엇이라고 하십니까? "당신들의 마음을 쾌활케 하신 후에 지나가소서!" 이것
    이 섬김의 목적이며 방법입니다. 가지 말라고 한 것이 아닙니다. 내가 반드시 섬겨야 하기
    때문에 오래있어야 한다는 것도 아닙니다. 마음이 쾌활해지면 언제든지 가라고 하시는 말씀
    입니다. 내 섬김이 상대방의 마음을 상하게 하면 잘못한 것입니다.
    섬김은 피차 행복하게 진행되어야 합니다. "네 말대로 그리하라"(5절). 이 말을 듣고 아브
    라함은 신이 나서 급하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그 분의 말을 듣자마자 장막으로 '급히' 뛰
    어들어가 자기 아내에게 밀가루를 반죽해서 떡을 만들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말이 끝나기
    도 전에 다시 밖으로 뛰어나갑니다. 이제는 하인에게 모든 걸 맡겨 놓지 못하고 자신이 직
    접 기름지고 좋은 송아지를 골라 주었습니다. 바로 인생의 기쁨이 생기는 순간이었습니다.
    섬기는 것을 기뻐하는 아브라함의 모습을 여러분 그려 볼 수 있습니까? 이것이 섬기는 자의
    기쁨의 모습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불행하게도 오늘날 우리에게는 이런 흥분과 감격이 없습니다. 일에 지치고 사람에게 지쳐
    서 마음의 여유를 갖지 못하고 하나님께 나아올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기업에서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철저히 고객을 섬김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얼마 전까지 '고객 만족'이라는 단어를 쓰다가 모토롤라에서 '고객 감동'이라는 단
    어를 쓰게 되였고 현재 다른 기업에서 쓰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97년 삼성경제 연구소에서 우리 나라 역대 최고 히트 상품들을 발표했습니
    다. 이에 따르면 1위는 350만장 팔린 '서태지와 아이들'의 음반이었고, 2위는 아래아 ?글, 3
    위는 바캉스 드링크, 4위는 럭키 하이타이 , 5위는 새우깡, 6위 칠성사이다, 7위 연속극 모래
    시계, 8위 이명래 고약, 9위 초코파이, 10위 하이트 맥주였습니다. 이들 상품의 공통점은 고
    객에게 감동을 주었다는 것입니다. 즉 고객 생각으로 판단을 하고 섬긴 것입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항상 우리는 상대편을 생각하며 섬겨야 합니다. 감동을 주어 섬겨
    야 합니다. 교회가 어떤지 생각하며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섬겨야 하는 것입니다.
    더욱 무서운 것은 우리가 하늘 나라에 가서 양과 염소로 분별될 때에 무엇 때문에 구별되
    는 줄 아십니까? 어떻게 섬겼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신앙을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단순합니다.
    섬기는 것이 기쁨이고 그것이 자기 희생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즐거움으
    로 섬기면 거기에 그 사람의 믿음의 진수가 드러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주님이 꿈꾸는 세상입니다. 그래서 목숨을 주시면서 섬기려고 오셨던 것입니다.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신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섬겨야 합니까?
    최선을 다해 섬겨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적극적이었습니다. 본문에 '급히', '속히', '달려가서'라는 말로 아브라함의 행동
    의 특징이 나옵니다. 섬길 기회가 있으면 최선을 다해야합니다. 그러나 억지로 하지 마십시
    오,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은 나그네에게 4절-5절을 보면 "떡을 조금 가져온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는
    어떻게 하였습니까? 떡을 만들 뿐 아니라, 기름지고 좋은 송아지를 잡았습니다. 버터와 우유
    를 함께 대접했습니다. 이왕 섬길 것 최선을 다해 섬기는 모습입니다.
    이런 아브라함의 모습 속에서 신약의 삭개오의 모습을 봅니다. 그는 예수님을 만나고 싶
    었습니다. 그는 돈도 많았고 권력과 지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인생은 외롭고 허전했
    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만나고 싶어서 어른 체면에도 불구하고 뽕나무 위로 올라갔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예수님은 뽕나무 아래에 이르시자 갑자기 삭개오를 쳐다보십니
    다. 그리고는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오늘 내가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라고 말씀하셨
    습니다. 그 말을 들은 삭개오는 흥분을 감출 길이 없었습니다. 그 기쁨과 감격을 감출 길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제일 먼저 한 말이 무엇입니까? "예수님, 제 재산 절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뉘게 토색한 것이 있다면 네 배로 갚겠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살면 얼마나 살겠습니까? 만약 우리가 섬기려고 한다면 이왕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섬길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이것이 아브라함이 복을 받은 비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이런 복된 만남을 가지기 전에 그를 시험하셨습니다. 그것은 아
    브라함이 가장 힘들고 짜증날 시간에 그를 찾아오신 것입니다. 그런데 그는 어떻게 했습니
    까? 마치 하루 중 가장 상쾌한 시간에 손님을 만난 것처럼 벌떡 일어나 영접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이 귀한 만남을 아브라함의 손님 대접하는 태도와 연결시키고 계십니다.
    무슨 말입니까? 아브라함의 가정은 숙제를 가진 가정이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아들 문제
    였습니다. 숙제가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신경 쓸 겨를이 없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놀라울 정도로 건강한 모습으로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돌아보고 그들을 영접했습니다. 바로 이것이 그리스도인들의 바른 자세입
    니다. 오늘 우리들의 모습과는 너무 다르지 않습니까? 아브라함은 숙제를 가지고 있었고 아
    픔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이 더위에 어딘가를 향해 가고 있는 이 지친 여행객들을
    대접하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내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고 난 후에 여유가 생기면 다른 사람을 돕게다'고 하는 사람은
    죽을 때까지 한 사람도 돕지 못합니다. 한 문제가 끝나면 또 한 문제가 생깁니다. 큰애의 병
    이 나으면 남을 도우려고 했더니 이번에는 둘째가 아프고, 다음에는 셋째가 아픕니다. 마침
    내 셋째애가 다 나아서 남을 도우려고 했더니, 이번에는 덜컥 넷째가 생겨 버립니다. 아무
    것도 못합니다. 끝이 없습니다.
    언제 우리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까? 내 문제가 심각한데도 남을 도울 때입니다. 아
    브라함의 가정은 이 귀찮은 시간에 모든 사람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낮잠 자는 사람을 깨워
    서 일을 시키고 있는데도 불평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종들이나 사라나 아무 불평 없이 기쁨
    으로 요리해서 손님을 대접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바로 이 때 우리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싶습니
    까? 내 문제가 어려울수록 남을 더 도우십시오. 더 적극적으로 남을 위해 사십시오. 현명한
    그리스도인들은 자기 문제가 어려울수록 더 남의 문제에 뛰어들고 더 남의 어려움부터 돕습
    니다. 그리고 나면 자기 문제는 이미 해결되어 있습니다. 내 문제에 매이기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 끝없는 미궁에 빠지게 됩니다. 나에게 어떤 어려움이 있습니까? 남의 문제를 도와
    주십시오. 그러면 거기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섬길 때는 나는 종이라고 하는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이들이 먹을 때 아브라함은 어떻게 하고 있었습니까? 8절 중에 아브라함은 또한 그들을
    대접하려고 요리한 송아지를 진설하고는 그들이 먹는 중에 나무 아래 모셔 섰습니다.
    그는 주인입니다. 그런데 왜 서서 섬기고 있습니까? 손님에게 최선을 다하고자하는 종의
    자세입니다.
    음식점에 가보면 압니다. 이 분이 손님인지 주인인지 말입니다. 그는 철저하게 종의 자세
    로 그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오. 아브라함이 그 집의 종입니까? 그런데
    주인이 종처럼 왜 음식 먹는 중에 서서 섬기고 있습니까? 손님이 오셨기 때문입니다. 주인
    은 손님을 섬깁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손님들은 섬김을 받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합
    니다. 손님 앞에서 주인은 종이 됩니다. 그 종의 자세를 취합니다.
    교회에서도 집에서도 직장에서도 분명합니다. 손님처럼 왔다갔다하는 사람은 늘 대접이
    어떠했는지 불평이 가득하고 평가하기에 급급합니다. 그러나 주인은 늘 어떻게 잘 섬길까
    고심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만족을 주고자 애씁니다.
    오늘 말씀이 이야기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최고의 상급을 주셨습
    니다. 그것은 사람의 몸으로 찾아와서 그와 음식을 나누면서 대화를 나누심으로써 환상으로
    는 경험할 수 없는 변화의 경험을 하게 하신 것입니다. 일년 뒤에 그는 이삭을 얻습니다. 오
    늘도 주님은 보잘것없는 형제와 자매 속에서 우리를 방문하실 것입니다. 내 문제에 빠져 있
    으면 이 놀라운 감격을 알 수 없습니다. 머리로는 믿을 수 있지만, 내가 변해서 새 사람이
    되는 체험은 하지 못합니다.
    여러분, 무언가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그대로 해 버리세요. 떠넘기면 안됩니다. 하
    고 싶을 때 해 버리세요. 찬송 부르고 싶습니까? 불러 버리세요. 누구에게 아름다운 이야기
    를 하고 싶습니까? 이야기해 버리세요. 기독교는 그냥 해 버리는 것입니다. 교회 오고 싶으
    면 그냥 와 버려야 합니다. 찬양예배까지 드리고 싶으면 그냥 드려 버려야 합니다.
    여러분은 교회에 주인입니까 손님입니까?
    이 세상을 살면서 섬길 기회는 자주 없습니다. 기회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섬기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비워 종의 형체를 가졌습니다. 우리를
    섬기기 위해서 그랬습니다. 섬길 기회는 자주 없습니다. 오늘 여러분들은 좋은 기회를 잡으
    셔서 내 가정을 위해,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내가 속한 환경을 위해, 하나님을 위해 섬
    길 수 있는 결단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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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리가 자유케 하리라
    격려하는 사람이 되라
    끝이 좋을 자신 있습니까?
    좁은 문에 집중하라
    대표선수 교인이 됩시다
    이러한 기쁨에 사는 자
    염려는 불신앙입니다
    너와 함께 하느니라
    신앙 성장의 방해물을 제거하라
    우리의 멘토 다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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