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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아름다운 특권(3)
    2001-12-28 13:53:05   read : 18097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요한계시록 7:13-17; 22:1-5
    일시: 5/20/01(창립기념주일)
    -------------------
    먼저, 우리 교회 창립 기념 주일을 맞아 나오신 성도 여러분, 특히 멀리 外地에서 생활하다가 오늘 식구들과 함께 나와 예배드리는 분들과, 오늘 우리 교회에 처음으로 인도를 받아 나오신 분들에게 하나님의 평화가 함께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강릉중앙교회는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교회입니다. 단순히 역사가 오래되었다는 것을 자랑하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것 하나 만큼은 우리가 자랑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1919년 기미년 잔악한 통치에 시달리던 민중들이 봇물처럼 함성을 지르며 일어났던 강릉 지역 만세 운동의 발상지가 바로 우리 교회라는 사실입니다. 당시 안 경록 목사님을 중심으로 하여 우리 교회가 주도한 만세 운동에 관한 것은 강릉시 略史에 기록되어 있으며, 이러한 사실을 통해 우리 교회가 강릉 지역 사회를 정신적·영적으로 선도(先導)하는 역할을 해 왔다는 것을 지금도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그쳐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제가 1994년에 담임 목사로 부임한 이래, 매주 효도 잔치를 한다는 마음으로 강릉 지역 결식 노인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마다 정성껏 점심을 대접하고, 의료 봉사도 하고, 미용실에서 나와 머리도 깎아 드리는 일을 하는 샬롬센타를 많은 예산을 들여, IMF 체제가 시작되기 전부터 지금까지 운영해 오고 있고, 이것이 근래에는 노인 대학으로 발전해서 지금 많은 노인들이 열심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어른들 중에는 이 노인 대학 때문에 살맛이 난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 외에 우리 교회는 강릉병원 원목실을 개설하여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지원 봉사와 아울러 병원 목회를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평안의 집(양로원)과 성은 모자원을 운영하며 사회복지 목회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교회가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한다고 해서 교회의 사명을 다한 것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교회는 사회 봉사 단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회 봉사를 하는 것은 주님의 사랑을 이 땅에서 실천하고자 하는 것뿐이지, 이게 교회가 해야 할 우선적인 일은 아닙니다.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교회에 열심히 나와 봉사하며 사는 사람을 교회 용어로 '성도(聖徒)'라고 합니다. 성도란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 또는 하나님으로부터 부르심을 받아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성도를 다른 말로 그리스도인이라 하는데, 성도 또는 그리스도인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특권이 있다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생명수 샘으로 인도해 주시는 특권(은혜)에 대해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본문 17절 상반 절에 보면 "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라고 했습니다. 성경에는 물에 관한 말씀이 많이 나옵니다. 요한복음 4장 14절에 보면,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고 했습니다. 또 예레미야 17장 13절에 보면, 하나님을 '생수의 근원'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생명 샘' 혹은 '생수의 근원'이라고 한 것이 저는 참 좋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성도)은 생명 샘과 생수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모시고 살기에 당연히 늘 메마르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 마음에는 늘 기쁨과 만족과 은혜와 삶의 의미가 풍성합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은 생수가 넘치는 것입니다. 혹시, 가뭄 상태에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요즘 우리 나라에 가뭄이 심합니다. 요즘 우리가 사는 이곳 강릉 기온이 전국 최고로 섭씨 30∼33도나 되었습니다. 한 여름처럼 덥습니다. 비 한 방울 안 옵니다. 농부들은 비가 안 와서 양수기를 가지고 물을 퍼서 논에 대느라고 정신이 없다고 합니다. 모가 못자리 논에서 너무 많이 자라 모를 논에 심어야 되는데 물이 없으니 보통 걱정이 아닙니다. 농부들은 걱정이 태산같습니다. 이럴 때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겸손해 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비를 내려 달라고 빌고 싶은 심정일 것입니다.

    우선, 우리 가슴에 생수가 마를 수밖에 없는지 그 이유를 몇 가지 살펴봅시다.

    1) 너무 눈에 보이는 외적인 것만을 얻으려고 하기 때문에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여기 대해서는 여러 번 말씀드린 줄 압니다.

    2) 자신이 맡은 역할을 삶의 전부인 것처럼 살면 생수가 마르게 됩니다.
    사람은 나름대로 역할과 사명과 책임이 있습니다. 이런 것을 '페르조나'(persona)라고 합니다. '가면'(mask)이라는 뜻입니다. 탈춤을 출 때 어떤 탈을 쓰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역할이 달라지는 것을 생각해 보면 됩니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어떤 역할을 하게 되었다고 해서, 그것이 우리 자신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도 그 역할을 하다 보면 그 사람이 된 것 같은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인기 사극「태조 왕건」에서 궁예 역할을 했던 탤런트 김 영철씨가 오랫동안 너무 몰두하여 궁예 역할을 하다 보니까 자신이 마치도 궁예가 된 것 같은 착각이 들더라는 얘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궁예가 이제 죽음으로써 드라마에서 자신의 역할이 없어지게 되었는데, 이게 매우 힘들었다고 합니다. 이제 그는 궁예의 역할에서 벗어나서 자기 자신으로 돌아가야 심리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 하고 있는 어떤 역할과 너무 자신을 동일시하다 보면 그것이 마치도 자신의 전부인 것처럼 느껴 질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다가 그것을 잃기라도 한다면 심각한 위기를 겪게 되는 것입니다. 이게 바로 은퇴 후에 많은 사람들이 심한 허탈감을 호소하며, 심지어는 급격해 심신이 약해져서 사망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입니다. 어찌되었건 이것만은 아셔야 합니다. 즉, 어떤 역할을 한다 해도 그 역할이 진정한 자기 자신은 아니라는 겁니다. 이런 역할과 동일시하며 계속 살다 보면 진짜 인생, 살아보고 싶은 나름대로의 삶을 한번도 살지 못했다고 느끼게 되고, 심한 심적 고통을 겪게 되고, 잘못하면 파멸에 이를 수도 있는 것입니다.

    『세일즈맨의 죽음』이라는 책에 나오는 주인공 윌리 로만은 세일즈맨이라는 자신의 역할과 동일시했던 인물입니다. 그가 더 이상 세일즈맨의 역할을 하지 않게 되었을 때, 그는 심한 공허감을 느꼈고, 그러한 감정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자살하고 맙니다. 이것은 극단적인 예이지만 오늘날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3) 생수가 마르는 것은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과의 만남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 17장 13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이스라엘의 소망이신 여호와여 무릇 주를 버리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무릇 여호와를 떠나는 자는 흙에 기록이 되오리니 이는 <생수의 근원>이신 여호와를 버림이니이다." 폴 틸리히라는 신학자가 하나님을 '존재의 기반'(ground of being)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죄'라는 말을 현대적인 용어로 '분리'라고 했습니다. 의미 있는 표현입니다. 존재의 기반이 되시는 하나님을 떠나는 것 자체가 죄입니다. 하나님 없이 무엇을 할 수 있다는 생각 자체가 죄입니다. 하나님을 떠나는 순간부터 생수가 마르게 된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다는 것은 하나님과 관계를 맺고 살게 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과 관계없이 살면 마음의 갈피를 잡지 못하고, 마음이 뻥 뚫린 것처럼 공허하고, 삶의 이유와 의미도 못 느끼며 살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복음서에 나오는 소위「탕자의 비유」에 나오는 아버지 집을 떠난 둘째 아들에게서 이런 모습을 우리는 보게 됩니다. 그는 아버지 품을 떠나 자기 나름대로 뭔가를 해 보려고 계획했지만, 완전히 실패하여 결국 돼지 먹이를 얻어먹는 불쌍한 신세가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러면 생수가 충만한 삶을 살 수 있는 길은 어디에 있을까요?

    1. 생수의 근원이신 주님께로 나오면 됩니다.
    집을 나갔던 둘째 아들이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아버지께로 나와 무릎 끓고, "저는 아들 자격이 없으니, 품꾼의 하나로 써 주세요"라고 했을 때 아버지는 그를 품꾼이 아닌 아들로 받아 주셨습니다. 그에게 금가락지를 끼우고, 새 옷으로 갈아 입히고, 송아지를 잡아 잔치를 벌렸습니다. 이것은 그를 다시 아들로 인정한다는 표시였습니다. 여러분도 자신을 개선하고 나서 주님께 나오려고 하지 마십시오. 그냥 결단하고 주님께 나오십시오. 그러면 생수, 즉 참다운 삶의 만족과 기쁨과 평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환자가 임종이 가까울 때 가족이 원하면 가서 병상 세례를 베풀고, 또 믿던 분이 중한 상태에 있으면 성찬을 줍니다. 사망의 그림자가 드리울 때 가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성례를 베푸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세례나 성찬을 받은 사람들이 소생하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혹은 세례나 성찬을 받은 후에 아주 편안해 지고 심한 고통 중에서도 그 영혼이 잔잔해지는 것을 목격하곤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당신 품에 안기는 영혼에게 베푸시는 축복입니다. 이것은 값으로 따질 수 없는 값진 은사요 은혜입니다.

    삶에 지쳐 매우 피곤하십니까? 세상에서 만족을 얻을 수 없습니까? 그러면 이제 주님께로 돌아오십시오. 그러면 참다운 안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주님께 나오기만 하면 생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성도에게 주신 축복이요 특권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나오는 자에게는 누구나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그 입사귀가 마르지 않으며 시절을 좇아 과실을 풍성하게 맺으며 그 하는 일이 형통하게 해 주십니다.

    2. 늘 겸손히 엎드려 주께 기도해야 합니다.
    저는 사도 행전에 나오는 백부장 고넬료야말로 참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이스라엘을 점령하고 있던 로마 군 장교였습니다. 백부장이란 백 명의 사병을 거느린 장교를 말합니다. 우리 나라로 말하면 중대장 정도입니다. 그러나 고넬료는 점령군의 장교였기에 대단한 권한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교만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늘 겸손하고, 경건한 사람이었고, 온 집안이 하나님을 경배하고 백성을 많이 구제하는 사람이었으며, 무엇보다도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행 10:2). 그가 하나님의 사람 베드로를 청하여 말씀을 듣고 세례를 받게 될 때 하나님께서 생수를 부어 주셨습니다. 생수를 허락 받았다는 것은 성령을 받은 것을 말합니다.

    교회에 처음 나온 분들 중에서 "난 기도할 줄 모르는데, 어떻게 기도한단 말인가" 하고 의아해 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영혼의 성》이란 책을 쓴 스페인의 聖女 아빌라의 데레사는 기도를 많이 하는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기도를 자꾸 하다 보니까, 자기가 하려고 했던 기도는 저 깊은 우물에서 펌프로 무척 힘을 들여 물을 퍼 올리려고 애를 쓰는 것과 같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애를 안 써도 生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물이 풍부한 저수지 같은 샘에 수로를 대면 얼마든지 물을 얻을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기도란 다른 게 아닙니다. 메마른 심령이 풍부한 저수지 같은 샘에 수로를 연결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를 못한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생명수 샘이 되시는 주님께 다 맡기면 됩니다. 그리고 주님께 아이처럼 겸손히 다 사정을 아뢰면 됩니다. 주님께 맡기고 어린아이처럼 간구하는 사람에게 주님은 언제든지 생수를 풍성하게 공급해 주십니다. 이것이 성령 충만한 생활입니다. 성령 충만한 생활을 하려면 주님과 연결된 상태에서 열심히 기도하며 모든 것을 주님께 맡겨야 합니다.

    분석 심리학의 창시자 칼 융은 어렸을 때 어머니를 따라 보덴 호숫가에 사는 친척집에 간 적이 있습니다. 그 때 그는 태양이 물위에 번뜩이고 증기선이 지나가면서 생긴 파도가 기슭으로 밀려와 모래 위에 무늬를 만드는 것을 보았습니다. 호수는 끝없이 펼쳐져 있었고 이 광활함은 상상할 수 없는 즐거움, 비길 데 없는 환희를 그에게 안겨 주었습니다. 당시 그는 호숫가에 살아야 하겠다는 생각을 굳혔으며, 물 없이는 사람이 아무 것도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평생 호수 옆에 있는 집에 살았습니다.

    칼 융이 어릴 때 본 물이 너무 좋아 평생 물가에 집을 짓고 살았듯이, 여러분도 생명수 샘이 되신 주님 곁에서 늘 생수를 공급받으며 살길 원하십니까? 생수를 공급받으려면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란 바로 생수의 근원 되신 하나님과 접촉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주님께 엎드리면 메마른 가슴에 생수가 흘러들어 가게 됩니다. 기도하되, 여러분의 메말랐던 심령이 살아나고, 상상할 수 없는 즐거움, 비길 데 없는 환희가 생기고, 병든 몸과 마음이 고침 받게 되는 것을 상상하며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오, 생명수 샘이 되신 하나님이시여! 나를 고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낫겠나이다. 나를 구원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으리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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