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을 전후에 증폭되기 시작한 한국교회의 이념갈등은 산업화시절 성경 해석을 둘러싼 신학적인 논쟁에서 최근 일부 인사들의 막말 논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전광훈 대표회장/한국기독교총연합회(지난 11일 한기총임원회)]
“하나님 우리나라를 지켜주시고 대한민국을 지켜주시고 한국교회를 지켜주소서 특히 주사파로부터 지켜주시 옵소서"
상대방에게 이념의 굴레를 씌우는 극단적인 비판은 한국교회 130년 역사에서 가장 최근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한국교회에서 이념갈등은 1920년대에 시작된 것으로 역사학자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전세계를 휩쓴 사회주의 사상과 운동이 조선에 들어온 시기에 한국교회에서도 이념논쟁이 시작됐다는 것입니다.
[김흥수 명예교수/목원대]
"이념적으로는 1920년대 막시즘이 들어오면서 막시즘을 추종하는 천년들 특히 교회내의 청년들이 많았습니다. 막시즘을 수용할 것인지 반대할 것인지 이것으로 이념적 충돌이 있었습니다."
일제가 사회주의 운동을 통제하면서 한국교회내에서의 좌우 논쟁이 겉으로 나타나지 않았으나 해방이후 남북에 정부가 수립되면서 이념갈등이 본격화됐습니다.
특히 한국전쟁으로 많은 목사들과 교인들이 희생되면서 우리 사회와 만찬기지로 교회에서도 좌우이념충돌이 심각해진 것으로 학자들은 평가하고 있습니다.
독재정권 시절 정교분리와 정치참여 문제를 놓고 치열한 논쟁이 이어져 왔습니다.
산업화시절의 정치참여를 둘러싼 한국교회의 갈등은 성경의 해석에 기반을 둔 신학적인 논쟁과 행동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사회참여를 추구해왔으며 1989년에 설립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보수적인 복음주의단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해방신학과 민중신학 계열의 사회참여 신학과 순수복음주의 계열의 정교분리라는 두 갈래 논쟁이 오랜기간 이어져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일부에서 막말 수준의 극단적인 주장들이 나오고 있으며 이에 대한 우려가 교계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흥수 명예교수/목원대]
"70년대 80년대 한국교회의 민주화운동은 성서적 토대를 찾는 작업을 열심히 했습니다. 성서에 근거해서 민주화운동, 인권운동을 하려고 노력했죠. (최근에는) 성서적 근거를 찾는다거나 또는 우리 헌법에 있는 정교분리 원칙을 존중한다거나 그런것들이 없는 상태에서 개인의 의견이라고 할까 관심 이런 것들이 표출되는"
일부 인사들의 막말은 교회뿐만아니라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경조 주교/대한성공회(지난 18일 교계원로 기자회견)]
“우리 정치권을 비롯한 사회제반 주체들이 서로 입장은 다르나 상대의 입장에도 서보고 그래서 상대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역지사지의 자세를 회복하기 바랍니다. 그래서 대화하고 토론하는 민주적절차사 확립되고 사회와 국가가 평화롭기를 간절히 바라고 기도합니다.
일부 인사들의 막말은 한국교회의 선교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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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모인 1만 기독 대학생들.."하나님의 것을 추구하자"
2019 CCC 전국 여름수련회 개막 / 비전 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24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평창 휘닉스 파크에서 열리는 2019 CCC 전국여름수련회 저녁집회 현장.
어느덧 더위와 함께 여름방학 시즌이 찾아왔습니다.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은 자기개발과 아르바이트 등으로 평소보다 더욱 바쁜 일상을 보내기도 하는데요.
방학을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으로 시작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한국대학생선교회, CCC의 전국여름수련회 현장을 오요셉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독 대학생들의 뜨거운 기도와 찬양 소리가 강원도 평창을 가득 채웁니다.
서울과 춘천,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1만여 명의 기독대학생들은 온몸으로 찬양하고 눈물로 기도하며 예배의 기쁨을 온전히 누렸습니다.
지난 1961년부터 시작된 CCC 전국여름수련회는 전국의 기독 청년들이 만나는 교제의 장이자, 청년의 때에 하나님을 만나고 비전과 꿈을 새롭게 발견해가는 은혜의 시간입니다.
'하나님의 것을 추구하라'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수련회에서 청년들은 4박 5일 동안 성경강해와 저녁집회, 특별강의 시간 등을 통해 기도와 말씀으로 재무장하게 됩니다.
이언균 목사 / CCC 대학사역 총책임
"이번 여름수련회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이 하나님의 것을 추구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내는 연습을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하고자 (합니다)."
또,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고민을 돕는 '비전 박람회'와 결혼과 가정, 문화 등 청년들의 관심사를 다루는 선택 특강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기독청년으로서 고민을 함께 나눕니다.
강서우 / 부경대학교 14학번
"하나님을 끝까지 경외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이지은 / 과천대학교 17학번
"하나님과 저와의 관계가 좀 더 완전히 깊어지는 수련회가 됐으면 좋겠고, 저의 생활순(조원들) 모두 다 하나님 만나고 가는 귀한 시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첫째 날 저녁집회에서 박성민 목사는 "세상은 끊임없이 우리를 남들과 비교하게 만든다"며 "하나님의 관점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성민 목사 / CCC 대표
"하나님이 우리를 정의하듯이 여러분 스스로를 보셔야 합니다. 이제는 남들과의 비교를 거부하고 하나님한테 인정받는 것을 향해서, 하나님을 향해서 하나님과 같은 마음을 품게 해달라고 기도하시면서 살아가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스탠딩]
방학을 맞아 전국에서 모인 만 여명의 기독 대학생들. 이들은 수련회를 통해 기독청소년으로서의 정체성을 돌아보고 복음에 대한 뜨겁고 순수한 열정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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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대가 비어간다, ‘미달→지원 감소→교육 질 저하’ 고리부터 끊자
통폐합 등 개혁으로 위기 넘어야
신학대 교수들은 신학대 위기를 이대로 방치하면 재앙이 찾아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사진은 한 학생이 지난 21일 서울 동작구 사당로 총신대에서 복도를 걷고 있는 모습. 강민석 선임기자
신학대 교수들은 신학대가 처해 있는 위기를 이대로 두면 재앙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신입생 미달과 교육수준 저하라는 악순환을 끊을 마땅한 해법이 없기 때문이다.
부산의 한 신학대 A교수는 24일 “위기 지수를 전체 10단계로 봤을 때 현재는 3~4단계 수준”이라며 “신학대들이 더 큰 어려움에 처할 위험 요소가 도처에 널려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교세가 줄어들고 있다는 가외변수까지 반영해야 신학대의 민낯을 볼 수 있다”면서 “교회학교 학생이 없는데도 신입생이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부터가 착각”이라고 말했다.
국내의 적지 않은 신학대들이 1970년대부터 1990년대 사이에 4년제 정규대학 인가를 받았다. 서울신학대(1971) 서울장신대(84) 루터대(86) 영남신학대(89) 대전신학대(93) 등이 대표적이다. 인가를 받기 위해 건물을 짓고 무리하게 교수를 뽑았다. 교세가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이 무렵 총신대나 장로회신학대처럼 60년대에 대학 인가를 받은 학교들도 신입생 정원을 늘리기 위해 학교 규모를 키웠다.
당시 한국교회는 ‘교세 확장’이란 든든한 반석 위에 서 있었다. 신학대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현주소는 모래 위와 다름없다. 더 이상 양적 성장에 기댈 수 없기 때문이다. 기존 신학대 개혁안들이 규모 축소나 대학 간 통폐합 등으로 귀결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가장 많은 신학대를 갖고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가 앞서 개혁을 시도했다. 예장통합에는 7개 신학대가 있다. 예장통합 총회는 2003년 ‘하나의 신학대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신학대학원만 하나로 통합하고 대학과 특수대학원은 기존 학교에 존치하자는 게 골자였다. 7개 신학대를 완전히 합치기 위한 1차 개혁안의 성격이 짙었다. 하지만 대학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무산됐다.
예장통합은 여전히 통폐합을 유일한 대안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총회 정책기획기구개혁위원회가 총회 대의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76.6%가 신학대 통폐합을 지지했다. 총회 신학교육부도 ‘하나의 신학대’를 추진하기 위한 사전 조사에 들어갔다. 하지만 성공 여부는 미지수다. 대학들이 기득권을 완전히 내려놓아야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장로회신학대 B교수는 “전국 신학대의 학부 과정을 기독교계 종합대와 합병한다거나 인접한 신학대부터 단계적으로 합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추상적인 목표만 붙잡고 있어서는 신학대 개혁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친다”고 우려했다.
안산동산고 학부모회 회원들이 24일 수원 장안구 경기도교육청 입구에서 ‘자사고 지정 취소 처분’을 규탄하는 시위를 펼치고 있다. 안산동산고 학부모회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0일 안산동산고(교장 조규철)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취소’ 결정을 내린 데 대해 학교와 관계자들이 평가의 형평성과 절차적 불합리성을 지적하며 반발하고 있다. 특히 미션스쿨인 안산동산고에 지정취소 처분이 내려지면서 ‘기독교 학교 건학이념을 실현하지 못하는 상황을 초래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안산동산고 학부모회(회장 인남희)는 24일 오전 수원 장안구 경기도교육청 입구에서 시위를 열고 “교육청의 불공정한 평가에 분개한다”고 규탄했다. 인남희 회장은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타 시도교육청의 경우 감사 결과에 따라 주의처분은 0.3~0.5점, 경고처분에는 0.5~0.7점의 감점을 부과하는데 경기도교육청은 각각 1, 2점을 감점해 동일한 평가를 받더라도 상대적으로 2~4배 많은 감점을 받게 된다”며 “경기도만 다른 나라 교육 현장으로 분류한 것인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안산동산고는 재지정 기준점이 70점인 이번 평가에서 62.02점을 받았다. 경기도교육청의 자사고 재지정 평가는 공통지표에 의한 5개 영역(88점)과 교육청 재량평가 영역(교육청 역점사업 12점, 감사 등 지적 사례 -12점)으로 이뤄진다. 교육청 역점사업 부문에서 5.03점을 받았지만, 감사 등 지적 사례에서 최대치인 12점 감점을 받으면서 최종 점수가 뚝 떨어졌다.
학교 관계자는 “교육청의 평가지표 공지 시점부터 평가 방식까지 비합리적인 것투성이”라고 토로했다. 관계자는 “교육청이 지난 1월 3일 처음 학교에 평가지표를 전달했는데, 방학식 날이었다”며 “변동 폭이 많은 평가지표를 학기가 종료된 시점에 보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2014년 자사고 재지정 평가 때는 학교 구성원의 만족도 영역이 12점이었는데 이번에는 8점으로 줄었고 그중 4점은 교육청 재량평가로 넘어갔다”며 “학교 운영상 강점은 평가항목에서 줄이고 교육부 재량을 늘려 대량 감점을 주려는 의도가 아니었나 의심되는 부분”이라고 주장했다.
자사고의 건학이념을 교육에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는 아쉬움도 나온다. 인 회장은 “안산동산고는 안산 시민과 학교를 방문하는 교육 전문가들에게 ‘명문대 입학이 목표가 아니라 이웃을 사랑하고 삶의 본질을 가르치는 학교’로 정평이 나 있는데 자료 좀 보고 몇 시간 면담한 것만 갖고 어떻게 평가를 했는지 의문”이라고 전했다.
안산동산고 학부모회는 ‘자사고 지정 취소안’이 교육청에서 교육부로 이관될 때까지 경기도교육청 입구에서 매일 5인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26일 오전 10시엔 학부모 졸업생 동문 안산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항의 집회도 예정돼 있다.
이세상에 가장 무서운 사람은 하나님을 빙자하여 직업적으로 사기치는 목사들입니다. 그중에 더 무서운 사람은 예수를 팔고, 교회를 팔아먹는 목사입니다. 적은 언제나 내부에 있습니다. 외부의 적들은 항상 물리치게 되어 있습니다.그러나 어떤 조직이든 단체든 내부의 적 들 때문에 망하게 되었있습니다. 사자가 죽는 것은 외부의 강한 적이 아니라 내부의 미미한 적 때문에 죽는 것 처럼 한국교회도 이러한 내부의 적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2000년전 가룟유다가 예수를 팔아 먹었다면 00 목사는 예수도 팔아 먹고, 교회도 팔아 먹어 또한 번 한국교회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교회세습을 하는 목사와 노골적인 극우 편향의 망언을 일삼고 있는 00 목사의 추태는 기독교 정체성에 대한 도전이고, 또한 교회성장과 전도의 위기가 찾아 오고 있습니다
보편적 종교의 거룩성, 성직자의 도덕적 성품은 땅에 내팽개치고 목사의 옷을 입은 타락한 보수, 꼴통 정치에 양아치짓거리를 하는 목사, 교회세습을 하는 목사, 교회성장에만 올인하는 목사, 여성도들을 농락하는 목사. 헌금횡령하는 목사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이를 방관하고 있는 동료 선후배 목사들도 그책임이 크다 할 수 있습니다.
도대체 머리 속에 뭐 가 들어 있길레 이시대의 국민적 정서와 신앙고백의 정서와는 동떨어진 돈키호태적 언행을 일삼고 있는 지 아무리 생각 해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한국교회는 끝났습니다. 가뜩이나 교회가 개독교라고 참칭당하고 있는 판국에 한사람의 타락한 목사 때문에 그것도 한기총 대표라는 목사가 더러운 정치의 시궁창에 들어가서 발이고 있는 해프닝들을 국민은 어떤 시선으로 보고 있겠습니까?
추태를 벌이고 있는 돈키호태 목사를 한기총 대표로 선출한 각교단과 교회와 목사들은 지금 뮈 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이름을 팔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팔아 기독교를 개독교로 만드는데 오히려 앞장서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대형교회의 세습 비리와 여러가지 반사회적인 이슈로 기독교가 개독교로 욕을 얻어 먹고 있는 이판국에 한마리 미꾸라지로 인해 우리나라 언론과 정치, 교회를 흙탕물로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기독교 신자라 하기엔 낯도 뜨겁고 부끄럽습니다. 이게 무슨 교회 모습이고 목사의 모습이란 말입니까? 한기총대표 로 뽑은 각 교단의 목사들도 모두 한 패거리로 봐야 합니다. 왜 지금 잠잠히 있습니까?
00목사 정치 선동에 성도들의 아멘은 또 뮙니까? 말씀에 대한 아멘이 아니라 정치 선동에 대한 아멘을 하다니 참으로 서글픈 현상입니다. 예수를 못박아라고 외치는 유대인들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단식으로 순교하겠다고, 독일의 본 훼퍼 목사 같이순교 하겠다고 호언 장담 해 놓고서는 하루도 안되어 당뇨병을 핑계로 그 만둔 것은 최고의 코미디을 연출 했습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가룟유다를 보고 이세상에 나지 않는게 나을 뻔 했다고 탄식 한 것 처럼 지금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00 목사는 목사가 되지 않는게 나을 뻔 했다고 탄식하시지 않겠습니까?
참으도 참담하기 그지 없습니다. 한국정당정치가 이렇게도 여야가 원수처럼 싸우고 사사건건 시비걸고 아이들 말장난 하는 더러운 정치놀음에 왜 목사끼지 끼어들어 불쏘시개 노릇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는 필시 한국교회 전체의 책임입니다. 한국교회가 맘몬을 숭배하고 정치권세의 맛을 알았고, 성장신화의 주역이 되었기에 그렇습니다. 대형교회로 성장하면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잊어 버리고 권력맛, 돈 맛, 성장 맛, 명예 맛에 중독된 결과 이러한 추태를 벌리고 있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 한번 절대절명의 위기를 겪고 있는 한국교회는 성장하려고 하지 말고 조용히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자성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하나님앞에, 민족앞에 회개를 하여야 합니다. 목사들이 먼저 베옷을입고 회개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무슨 낯짝으로 예수그리그도의 복음을 전하고 무슨 양심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설교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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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임신으로 태어난 라이언 밤버거 "내가 그 1%입니다"
라이언 밤버거.@The Radiance Foundation 홈페이지
낙태 반대 단체인 '더 레이디언스 재단(The Radiance Foundation)'의 공동설립자인 라이언 밤버거(Ryan Bomberger)가 최근 쓴 "내가 그 1%입니다 (I am the 1 percent used to justify 100 percent of abortions)"는 글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본지는 주요 내용을 번역해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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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와주, 켄터키주, 미시시피주, 오하이오주, 조지아주, 앨라배마주. 이런 주가 가진 공통점은 무엇인가? 용기와 열정이다.
그들은 심장박동법안(Heartbeat bills)을 통과시켰다. 미주리주와 루이지애나주는 통과 중에 있다. 태아의 심장박동이 감지되면, 잔인한 낙태 행위를 금지시킨 법안이다.
나는 주류 언론들이 이것을 남성대 여성의 정치 싸움으로 이것을 돌리는 데 써먹는 방식을 좋아한다. 왜냐하면, 적어도 그들은 그렇게 하면서 두 가지의 성별이 있다는 것은 인정하는 것이니까. 그러면서 그들은 이 싸움의 전면에 있는 모든 여성들에 대해서는 무시한다. 한 부류는 낙태 반대 단체를 운영하는 이들이며, 다른 한 부류는 낙태라는 폭력을 거부하며 주와 연방 국회의원들과 싸우는 이들이다.
낙태 찬성 운동가들은 트위터에 다음과 같은 트윗으로 도배를 했다. "ALL CAPS: NO UTERUS, NO SAY!!!(자궁 없는 자, 말하지 말라)"
CBS뉴스는 한탄했다: "앨라배마주가 낙태를 범죄로 만들었다. 찬성 투표는 모두 백인 남성에 의해 던져졌다."
USA 투데이는 질문한다: "앨라배마주의 25명의 남성이 낙태 금지에 표를 던졌다. 그들이 나머지 미국인들을 대변하는 것인가?" 그것은 더 경각심을 주는 언어로 시작한다. "앨라배마주의 25명의 남성 공화당원이 모든 임신 단계에서의 낙태를 금지시켰다."
그런데 이들 급진적인 공화당원들은 모두가 동등하게 창조되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천명했다. 이들 모든 백인 남성 공화당원들은 노예제도를 폐지하는데도 표를 던지지 않았던가?
그런데 낙태에 있어서 성폭행에 의한 임신이라는 끔찍한 비극이 있다. 좌파들이 끊임 없이 악용하는 것이다. 걱정 말라. 미국 최대의 낙태 단체인 가족계획연맹(Planned Parenthood)이 임신한 미성년자 성폭행 피해자 사례에 대해 보고하는 데 실패할 때, 그들은 그것을 무시한다. 성폭행 피해 상황이 그들을 괴롭히지 않는다. 하지만 100%의 낙태를 정당화하기 위해 1%를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강한지에 대해선 그들이 잘 알고 있다.
내가 바로 그 1%다.
나의 생물학적 어머니는 성폭행을 당했고 임신까지 했다. 하지만 그녀는 낙태라는 폭력을 거부했다. 나는 대신 입양되었고 사랑을 받았다. 나는 앨라배마주 상원의원 비비안 데이비스 피겨스(Senator Vivian Davis Figures)가 성폭행 임신으로 태어난 나와 같은 이들을 묘사한 "강간범들의 잔류물("residue of the rapist")이 아니다. 나는 내가 임신된 상황을 통제할 수 없었다. 상원의원님은 하실 수 있는가?
나의 생물학적 어머니에게 필요한 건 낙태 팔이 장사꾼이 아니라 그녀의 삶을 치유해줄 치유자였다.
15명의 대가족으로 구성된 다인종 가정에서 선택 받고 사랑을 받아 자란 입양아인, 동시에 4명의 아이들을 입양한 아버지이기도 한 나는 이 고통스런 이슈의 다른 측면에 대해 말하기 위해 여기에 서 있다.
성폭행 임신으로 태어난 나와 내 친구 레베카 키슬링(Rebecca Kiessling)과 같은 이들이다. 그녀는 변호사이며 낙태 반대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 그리고 전 미스 펜실베이나인 발레리 가토(Valerie Gatto), 트레이번 플립톤(Trayvon Clifton), 모니카 케슬리(Monica Kelsey), 짐 세이블(Jim Sable), 팜 스텐젤(Pam Stenzel) 그리고 더 많은 이들의 이야기는 근시안적인 주류 언론의 낙태 찬성 관점과는 다른 관점의 이야기들을 제공해준다.
성폭행으로 임신했음에도 불구하고 낙태가 아닌 생명을 선택하고 엄마가 된 제니퍼 크리스티(Jennifer Christie), 리즈 칼(Liz Carl), 레베카 버그(Rebekah Berg) 같은 이들도 있다.
내 말은, 여기에서 누가 정말로 극단주의자인가? 모든 인간은 살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인가? 미국에서 매년 수백만명의 무고한 인명의 불필요한 살육이 일어나는 것을 축하하는 이들인가? 자신이 낙태 했다는 것을 자랑하며 "나는 낙태했습니다" 셔츠를 입고 다니는 글로리아 스타이넘(Gloria Steinem) 같은 이들인가? 임신시킬 경우 남성의 성기를 잘라버야야 한다고 제안하는 질 필리포치(Jill Filipovic) 같은 가짜 페니스트들인가? 아이가 배설물과 다를 바 없다면서 낙태 반대 시위자들을 대장 내시경 반대 시위를 하는 사람들과 비교하는 세실 리차즈 같은 사람들인가?
성폭행과 낙태의 문제로 돌아가서, 더 큰 폭력으로 폭력을 어떻게 치유할 수 있다는 것인가?
솔직해지자. 앨라배마주의 인간생명보호법안(Human Life Protection Act)이 성폭행과 근친상간을 낙태에서 예외로 두더라도, 가짜 페미니스트들은 자신들의 거짓평등을 옹호하고 퍼뜨리기 위해 계속해서 비극을 폭로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진정한 범죄자인 강간범을 처벌하는 것에 대해선 장광설을 늘어놓으며 이야기하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다.
조지 부시 대통령에 의해 부분출산낙태금지법(Partial Birth Abortion Ban Act)이 서명되었을 때를 기억하는가? NAACP 등 모든 낙태 단체들은 2004년 워싱턴D.C.에서 "여성의 삶을 위한 행진(March for Women's Lives)"이라는 거대한 항의 시위를 펼쳤다. (부분출산(partial Birth)이란 유도분만을 거쳐 산모의 자궁을 확대해 임신 6개월 이상된 태아의 몸 일부를 끌어낸 뒤 머리 부분에 주사기로 약물을 투입해 낙태하는 방법으로 주로 임신 중기(15~26주) 이후 이뤄진다.) 아이가 부분적으로 출산되도록 하기 위해 두개골을 부수고 어머니의 태에서 사지를 찢는 일을 금지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말이다.
끊임 없이 가족계획연맹의 대표직을 노려왔던 리에나 웬(Leana Wen)는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이런 말을 해야 하는 걸 믿을 수 없지만, 메디컬 케어에서 영아 살해 같은 것은 없다. 출생 전까지 낙태 같은 것은 없다"고 썼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전미낙태제공연대(NCAP, National Coalition of Abortion Providers)의 총무인 론 피츠사몬즈(Ron Fitzsimmons)는 자궁을 확장시키고 태아를 꺼내 살인하는 야만적인 부분출생낙태가 일반적인 것이었다고 시인했다.
전 버지니아 주지사인 랄프 노샘(Ralph Northam)는 영아 살해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조용히 설명했다. 지난 2013년 영아 3명을 살해한 혐의 등으로 종신형을 선고 받은 커밋 고스넬(Gosnell)을 잊지 말자. 그는 필라델피아에서 영아 살해를 자행했는데, 아기들을 산 채로 유괴한 뒤 척수를 삭뚝 잘라 살해했다. 그는 살인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다.
뉴욕주에서는 최근 어떠한 건강의 이유로든 출산 전까지는 모든 단계에서 낙태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낙태법안을 통과시켰다.
버몬트주에서도 모든 낙태 제한을 없애고 출산 전까지는 낙태를 허용하는 법안 H57를 통과시켰다. 국회에서 뒷골목에서 자행되는 낙태를 비범죄화하는 것이다.
거짓 페미니즘은 극단주의다. 그들은 한 종류의 폭력에 대해 열정을 보인다. 누군가가 절망에 빠질 때 힘을 얻는다.
나는 페미니스트들에 의해 항상 악마시되고 폭로되는 1%다. 하지만 나는 훨씬 더 거대한 더 많은 용기 있고 열정적인 생명의 옹호가들의 일부다. 그들은 우리의 생명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관계 없이 우리 모두가 동등하고 돌이킬 수 없는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급진적인 생각을 믿는 이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