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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들, 황교안 대표에 "차기 대선 승리" 염원 / 김용옥 한신대 석좌교수 “이승만 대통령 국립묘지서 파내야
    2019-03-23 03:22:23   read : 34134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한기총 대표 목회자들, 황교안 대표에 "차기 대선 승리" 염원 발언

    전광훈 한기총 대표회장 "이승만 박정희에 이어 진정한 세번째 지도자 되길" 희망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우측)가 20일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을 만나 악수를 나누는 모습.

    보수 기독교연합기관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광훈 대표회장을 비롯한 한기총의 대표적인 목회자들이 20일 한기총을 방문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차기 대선에서 대권에 오르길 희망하는 노골적인 발언들을 쏟아냈다.

    한기총 전광훈 대표회장은 특히 황교안 대표가 이승만 대통령 박정희 대통령에 이은
    진정한 세 번째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고 노골적으로 말했다.

    전광훈 대표회장은 "일찍이 하나님께서 준비해주셔서 자유한국당 대표로 세워주셨고
    이 행진이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지만,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을 잇는 세 번째 대통령이 됐으면 하는 욕심이 있다"고 말했다.

    전광훈 대표회장은 특히 내년 총선에서 200석을 얻지 못하면 대한민국이 해체될지도 모른다면서 반드시 200석 이상을 얻어 위기의 대한민국을 건져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대표회장을 역임한 한기총 증경대표회장들은 전광훈 대표회장처럼 한결같이 황교안 대표가 대선까지 잘 되길 희망하는 발언을 이어갔다.

    침례교 출신인 증경대표회장 지덕 목사는 황교안 대표가 신실한 침례교 신자로 법무부장관에 이어 국무총리, 자유한국당의 대표 자리에 오른 것처럼 계속해서 하나님이 계속 진행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즉 대통령 자리에 오를 것임을 시사한 것이다.

    또 길자연 목사(한기총 증경대표회장)는 지금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의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좌파정부를 상대로 강경하게 잘 싸우고 있다고 격려한 뒤, 대표가 된 이상 어차피 대통령을 한번 해야 되지 않겠느냐고 반어법을 구사했다.

    이어 이용규 목사(한기총 대표회장)는 동성애 차별금지법, 할랄식품 인증문제, 이슬람 난민문제 등을 황교안 대표가 막아줄 것을 요청하면서 황 대표가 교계의 희망을 넘어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용규 목사는 "다음달 통영 (보궐)선거도 잘 치르고, 명년 선거(총선)도 잘하고 앞으로 대선 문제도 잘 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황교안 대표는 "오늘 말씀 잘 들었다. 목사님의 말씀이기도 하고 국민들의 말씀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저를 위해서도, 자유한국당을 위해서도 기도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황 대표는 "전광훈 대표회장의 말씀처럼 번영된 대한민국이 위기에 처했다"고 말한 뒤 "대한민국의 번영을 다시 회복시키는 역할을 할 것과 필요하다면 정부의 잘못된 것을 막아내기 위해 행동을 해야 할 것"을 제안했다.

    이처럼 한기총 대표들의 발언이 이어진 뒤 마지막 황교안 대표를 위한 길자연 목사의 축복기도는 비공개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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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중심 설교는 시대적 요청이다!

    교회력에 따른 본문중심 설교노트2



    이성민 | 교수(감리교신학대학교 설교학)



    당당뉴스 독자 50명에게 선착순 무료 배포 (* 마감되었습니다)

    20년 넘게 매주 목요일 아침 7시 <본문중심 설교연구모임>을 이끌어 온 황광민 목사가 「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노트1」에 이어 설교노트2를 출판했다. 황광민 목사는 지난 2014년 11월 부터 당당뉴스에 <황광민 목사의 설교노트>를 연재해 왔다.

    당당뉴스는 황광민 목사로부터 「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노트2」 50권을 기증받아 독자들에게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배송료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 책을 원하는 독자는 아래 댓글란이나 이메일 webmaster@dangdangnews.com, 또는 문자(010-5246-1339. 심자득 혹은 카톡아이디 keen67)로 배송받을 주소, 교회, 이름, 연락처를 적어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3월 25일 까지이며 50명 선착순이고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1. 3.1절 행사에서 만난 황광민 목사

    황광민 목사

    얼마 전 독립문 공원에서 있었던 3.1절 100주년 행사장에서 황광민 목사님을 만나게 되었다. 이 날 행사에서 축도를 맡으신 황 목사님의 한 손에는 태극기가, 그리고 다른 한 손에는 새로 출간하신 『설교노트2』가 들려 있었다. 의도하거나 기획한 것은 분명 아니었는데, 평범하지 않은 장면이었고, 깊은 영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모습이었다.

    이날 황 목사님은 모여 있던 수백 명의 후배 신학생들에게 순서상 권면의 말씀을 주고 축도를 하시기로 되어 있었는데, 목사님은 권면의 말씀 없이 아주 간단한 축도로 깔끔하게 행사를 마무리 하셨다. 그러나 황 목사님의 손에 들려있던 태극기와 『설교노트2』는 한국교회와 미래의 목회자들에게 그의 깊은 속마음을 잔잔하게 선포하고 있는 것 같았다. 태극기는 한국교회가 더 이상 늦기 전에 모든 악의 잔재에서 해방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그리고 『설교노트2』는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이제는 정말 진지하게 성경을 연구하고, 성경에서 진실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해야 한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주고 있다.

    황 목사님은 2017년의 『설교노트1』에 이어서, 이번에 『설교노트2』를 출판하셨다. 두 책 모두 『교회력에 따른 본문중심』이라는 다소 긴 부제가 붙어 있다. 제목에서 저자는 특별히 두 가지 점을 강조하고 있다: 1) 설교는 교회력을 따라야 한다. 2) 설교는 철저히 성경본문에 근거해야 한다.

    2. 교회력을 따르는 설교

    설교자는 주일에 드리는 교회의 예배에서 무엇을 우선적으로 선포해야 하는지 질문해야 한다. 주일은 주님의 날을 줄인 말이며, 교회의 주님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이다. 따라서 주님의 날에 교회는 마땅히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해야 한다.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는 가장 적절한 방법은 교회력을 따르는 것이다. 교회력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건을 선포하기 위해서, 그의 탄생으로 시작하여, 사역과 고난, 부활과 승천, 그리고 재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교회력의 구성을 따라서 대림절, 성탄절, 주현절, 사순절, 부활절, 성령강림절, 창조절에 맞추어 한해 52주일 설교를 준비한다. 세상에서 매주 마다 크고 작은 일이 일어나지만, 그래서 설교자는 마땅히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하여 하나님의 뜻을 전달해야 하지만, 예배에서 우선적으로 선포되어야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건이다. 이것은 결코 세상에 대한 교회나 설교자의 무관심을 뜻하지 않는다. 세상의 모든 일이 하나님의 손에 있으며,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세상을 친히 다스리신다는 사실을, 교회는 교회력을 통해 선포하는 것이다.

    3. 본문중심의 설교의 당위성

    저자는 본문중심의 설교가 왜 중요한지 책의 머리말에서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설교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라면, 설교자는 당연히 성경을 통해 설교해야 한다.

    “설교자는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말고 성경 말씀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말씀을 바로 전해야 참다운 예언자다. 이것이 본문중심 설교가 필요한 이유다.”

    저자는 설교의 주제를 성경본문에서 찾아내야 함을 강조한다. 주제에 맞추어 성경을 인용하는 것을 지양하고, 본문을 충실하게 해석하여 주제와 소주제를 끌어낸다.

    “필자는 본문중심 설교를 구성함에 있어서 주제와 소주제들을 가능한 한 본문에서 끄집어내려고 한다. 이는 선택한 본문에 충실하기 위해서다. ... 회중들로 하여금 성경 말씀에 친숙하게 하려면 선택한 본문을 충실하게 해석하여 설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 기승전결의 구성과 이야기 설교

    저자는 본문중심 설교의 구체적인 방법을 설명한다. 본문의 해석에서 얻어진 소주제들을 “기승전결(起承轉結)”로 구성하고, 이를 이야기 설교로 풀어간다.

    “필자는 본문에서 끄집어낸 주제들을 중심으로 기승전결 체계에 맞추어 이야기 설교를 전개한다. 명제를 던지고,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답을 찾고, 그리고 해답의 결과를 제시하는 방식이다. 이로써 회중들이 말씀 앞에서 스스로 결단하도록 돕는다.”

    5. 본문중심 설교의 어려움

    저자는 본문에 충실한 설교의 어려움도 토로한다. 성경본문을 진정성 있게 연구하다보면 “성도의 완전을 요청하는 말씀을” 선포하게 된다.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완전을 설교하는 것은 설교자와 청중에게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설교자는 교회의 성장과 회중의 반응을 의식할 때에, “성도의 완전”을 설교하기 보다는 기복적이며 청중의 귀에 듣기 좋은 설교를 하도록 유혹을 받기 때문이다. 그러나 본문에 충실한 설교는 사람의 바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집중하게 한다.

    “어떻게 해서라도 교인을 많이 모으면 훌륭한 설교자로 평가를 받는다. 본문중심 설교는 이러한 유혹을 물리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말씀, 하나님의 온전한 뜻을 전하는 설교를 추구한다.”

    6. 묵상 모임의 필요성

    저자는 정확한 본문해석을 위해서 설교연구 모임을 제안한다. 설교자들이 여럿이 모여서 한 본문을 함께 연구하다보면 보다 온전한 성경해석이 가능해 지기 때문이다. 저자는 실제로 20여 년 동안 본문중심 설교연구 모임을 인도하고 있다.

    “필자는 이렇게 설교를 연구하기 위하여 본문중심 설교연구 모임을 인도하고 있다. 한 사람의 시야를 가지고는 말씀을 온전히 해석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필자는 모임을 인도하며 많은 것을 나눈다. 그런데 말씀을 나누는 가운데 또한 많은 것을 얻는다.”

    7. 다시 개혁을 생각하며

    저자는 교회의 근간을 뒤흔드는 세습과 돈 선거 등 불의하고 불합리한 구습에서 벗어나기 위해 교회 개혁 운동을 이끌어 오신 목회자로 잘 알려져 있다. 이제 은퇴를 앞에 두고서 한국교회에, 특별히 후배 목회자들에게, 교회 개혁에 있어서 본질적인 질문을 던져주고 있다. 무엇이 진정한 개혁이며, 진정한 개혁은 무엇을 통해 가능한가?

    설교자가 먼저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구할 때에, 교회의 설교는 개혁될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교회의 설교가 개혁될 때에, 비로소 교회는 개혁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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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님들께 많은 질병?

    비알코올성 지방간 · 안면마비 · 가슴통증



    ▲ 작은 것이라도 몸에 이상이 느껴진다면 주저 말고 진단하는 습관을 길러라. © 크리스찬투데이

    목사님들이 가지고 있는 지병 중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많다고 한다. 즉 평소에 알코올 섭취가 많지 않음에도 간 효소 수치가 비이상적으로 증가하는 것이다. 그러나 통틀어 지방간이라고 하면 보통은 과도한 음주로 인한 결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 같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앓는 목사님들 대부분은 이 같은 사실을 밝히기 꺼린다. 그런데 왜 목사님들에게 비알콜성 지방간이 많은 것일까

    일반적으로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의 주요 원인은 과도한 ‘과당’ 섭취다. UC샌프란시스코 대학 로버트 루스티그 교수는 “모든 과당이 간으로 운반되기 때문에 과도한 과당은 식이성 탄수화물을 지방으로 전환해 지방간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고 언급했다. 즉 술을 먹지 않아도 비슷한 효과를 낸다는 것. 담배와 술을 금기시하는 목사님들은 경우 주로 사탕 또는 껌, 때론 군것질 등을 기호식품으로 대신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과정에서 과당 섭취가 늘어나 지방간을 앓을 우려가 높다는 것.

    지방간과 관련해서 금식기도 후 음식 섭취도 주의할 점이 있다. 목회자들이 금식 후 곧바로 먹는 음식 중 대표적인 것으로 죽이 있다. 아무래도 부드럽기 때문에 장기에 부담을 덜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 그러나 간은 오랫동안 음식이 들어오지 않으면 참고 있다가 처음 들어오는 음식을 저장해두어야 한다고 여긴다. 이때 죽이 들어오면 간은 이를 지방으로 전환하기도 한다. 따라서 이 것이 지속해서 반복된다면 결국 지방간을 촉진하는 중요한 원인 중 하나가 된다.



    ▲ 금식 후에는 죽보다는 야채와 영양제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 크리스찬투데이

    또한 안면 마비 역시 목회자들 사이에서 말하지 못하는 주요한 지병 중 하나다. 카이로프랙틱 전문의 신호찬 박사는 많은 목회자 부부가 공통으로 앓고 있는 지병으로 이 안면 마비를 지목한다. 말씀 준비에 따른 스트레스, 교회 내 성도로 인한 불화 등으로 심리적으로 편치 않은 상태가 이어지면 이것이 혈류량 증가로 이어져 목뼈 신경을 압박한다. 신 박사는 “목뼈의 첫 번째 신경이 귀밑에 있다. 갑작스러운 혈류량 증가는 귀울림 현상, 눈 떨림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하며 특히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 한쪽 감각이 떨어지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또 하나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슴 통증도 있다. 목회자는 늘 기도하기 위해 몸을 수그리는 자세를 주로 취한다. 몸을 웅크리는 자세를 자주 하다 보면 목등뼈 등에 압박이 이어지고 이는 곳 신경 압박으로 이어져 가슴 통증 등으로 연결될 수 있다. 대부분 이것을 심장 이상으로 알고 검사를 받기도. 그러나 특별한 심장 문제가 아닌 것으로 판단되면 신경에 무리를 주지 않는 자세로 기도하는 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그렇담 이 같은 지병은 평소에 어떤 방법으로 예방하고 다스려야 할까? 전문가들은 이 같은 질환의 근원으로 스트레스를 말한다. 그리고 목회자들에게 취미 생활을 할 것을 권한다. 흔히들 주변 시선이 따가워 피하는 운동 중 하나인 골프는, 사실 목회자들의 생활 패턴에 도움이 되는 운동 중 하나라고 한다. 특히 불신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운동을 하면 그 자체를 전도의 장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속에 담아둔 말을 누군가에게 내뱉고 싶을 때는 야구장 또는 농구장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누군지도 모르는 이를 향해 속에 담긴 말을 시원하게 내뱉는다고 해도 누구 하나 알아볼 사람도 없다. 특히 이민 사회에서는 한인들이 잘 찾지 않는 팀 경기장은 그야말로 하고 싶은 말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일종의 해우소다. 금식기도 후 식사 역시 죽보다는 적당한 야채와 영양제를 병행하는 것이 지방간을 막는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 스트레스가 쌓이면 야구장 등을 찾아 마음 껏 소리를 질러보면 어떨까. © 크리스찬투데이

    목회자들이 주로 가진 이 같은 질환은 키울수록 더 큰 병이 된다. 가슴 통증의 경우는 심장병으로 발전할 수 있고, 비정상적 혈류량 증가로 인한 목뼈 신경 자극은 눈이나 한쪽 얼굴의 심각한 마비를 불러올 수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지방 간염에 걸릴 확률이 높고 더 심해지면 간경변 내지는 간암까지 갈 수도 있다. 그러니 어느 하나 우습게 볼 것이 아니다.

    최근에는 육체적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질환도 경계해야 할 부분. 특히 ‘우울증=불신앙’으로 보는 성도들의 시선은 더욱 목회자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 그래서 어디 가서 말도 못 하는 목사님들을 위한 전문 상담사도 생겼다고 한다. 만일 상담사를 통해 치유할 정도의 상황이라면 더 늦기 전에 반드시 방법을 찾아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목회자는 항상 내 몸을 통해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진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어느날 얼굴 한쪽이 굳어지는 느낌이 든다거나, 식욕부진 또는 무기력함이 쉽게 찾아온다면 주저말고 병원을 찾아 조기에 진단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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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대 200억 미만에 이미 넘겼다”

    그 중 100억원 이미 전달, “매각 진행 중”

    학교법인 우일학원(이사장 김광태)이 안양대학교를 대순진리회 성주방면(대순성주회)에 매각하려고 한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뉴스파워가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한 결과 당초 알려진 매각 대금은 370억원대가 아닌 200억원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 안양대학교 김광태 이사장이 대진성주회에 학교를 매각하려고 한다고 비판한 현수막 ©뉴스파워

    안양대학교 매각의혹 사태와 관련 최근 이 학교 출신의 영향력 있는 교단의 지도자가 대순성주회 대표의 최측근을 만나 확인한 결과 200억원 미만에 안양대학교를 인수하기로 했고, 이미 100억원을 전달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이 진행중이라는 것이다.

    대순성주회 대표의 측근은 안양대 인수와 관련 세금 납부 등 합법적인 방법으로 학교를 인수를 진행하고 있어 문제가 될 게 없다는 식으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이사장은 9일자 중앙일보 특별판 [중앙선데이] “수도권 사립대가 100억…은밀한 대학 거래” 기사 중 안양대 매각설 관련 인터뷰에서 “매각은 가짜뉴스”라고 해명한 바 있다.

    안양대 매각설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겉잡을 수 없는 사태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모 대형 기독로펌 관계자는 “안양대가 대순성주회에 매각되지 않도록 무료 변론을 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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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옥 한신대 석좌교수 “이승만 대통령 국립묘지서 파내야” 발언 파문



    김용옥 "이승만은 미국의 퍼핏, 괴뢰" "신탁통치도 찬성했어야"

    역사학자들 "소련의 목적은 공산주의" "北에 신앙의 자유 있나?"

    김용옥 한신대학교 석좌교수가 지난 16일 방송된 KBS 1TV '도올아인 오방간다'에서 "이승만 대통령을 국립묘지에서 파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해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김 교수는 또 이날 방송에서 "사실은 (이승만과 김일성) 둘다 미국과 소련이 여기(한반도)를 분할 통치하기 위해서 데려온 자기들의 일종의 퍼핏(puppet), 괴뢰"라고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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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탁통치에 대해서도 "신탁이 나쁜 게 아니"라고 한 그는 "소련이야 말로 한국을 분할 점령할 생각이 전혀 없었고 미국이 분할 점령을 제시한 것에 대해서 소련은 (조선을) 빨리 독립시킬수록 좋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탁통치는 남북이 하나 된 임시조선민주정부를 세우기 위한 방안"이라며 "찬탁은 합리적 사유의 인간, 반탁은 변통을 모르는 꼴통의 인간이다. 전국민이 일치단결하여 신탁통치를 찬성했어야 했다. 그럼 분단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자신의 책 내용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승만 대통령을 연구한 한 역사학자는 "이승만을 (미국의) 괴뢰로 보는 건 억지다. 그를 비판하는 이들조차 그렇게까지 말하진 않는다"며 "오히려 해방공간에서 이승만은 미국 정부나 국무성과 갈등했던 인물"이라고 했다.

    그에 따르면 당시 이승만은 좌우합작을 추진했던 미국을 비판했고, 대통령이 된 후에도 미국에서 많은 걸 얻어내려 미국에 반기를 든 적이 있다.

    신탁통치에 대해서도 "당시 동유럽 등 여러 공산권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던 공산세력의 정권과 영토 장악 시도들을 역사적으로 살펴봤을 때, 소련이 신탁통치로 한반도를 독립시킬 것이라고 보는 것이 오히려 비합리적 사고"라고 지적했다.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이승만학당 교장) 역시 "소련의 신탁통치 목적은 공산주의 국가를 세우려는 것"이라며 "이승만이 미국의 괴뢰라는 것도 말이 안 된다. 이승만은 미군정에 의해 억압과 감시를 받았다"고 했다.

    이 밖에 "백번 양보해 사실관계를 고려치 않더라도 일국의 초대 대통령에 대해 '파내야 한다'라는 발언을, 그것도 공영방송에서 거리낌 없이 했다는 것에 경악을 금하지 못하겠다. 학자로서 도저히 할 수 없는 발언"이라는 비판도 있었다.

    특히 박명수 교수(서울신대 교회사)는 기독교인이라면 이승만 대통령의 공(功)을 사실 그대로 인정해야 필요가 있다고 했다.

    박 교수는 "이승만 대통령이 공산주의와의 싸움에서 분명한 자유민주주의 입장을 갖지 않았다면 오늘날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고, 만약 그랬다면 기독교도 신앙의 자유를 누릴 수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박 교수는 "이는 기독교 신앙의 자유가 허락되지 않는 북한을 통해 우리가 분명히 확인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이승만 대통령이 만든 자유민주주의 체제, 즉 개인의 근본적인 자유를 국가가 함부로 침해할 수 없다는 정신 아래서 오늘날 기독교가 신앙의 자유를 누리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도울 김용옥 한신대 석좌교수 발언의 후폭풍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KBS 1TV '도올아인 오방간다' 홈페이지에는 그의 강연 내용과 이를 여과없이 방영한 KBS를 비판하는 댓글들이 여럿 달리고 있다.

    일반 시청자들 뿐만 아니라, 학자들도 김 교수의 역사에 대한 인식과 지식을 지적하고 나섰다.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가 이미 유튜브 방송을 통해 사실과 다른 점을 조목조목 꼬집었는데, 21일에는 김명섭 연세대 교수의 비판이 조선일보를 통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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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년대 베스트셀러 '해방 전후사의 인식' 필진으로 한국정치외교사학회장을 지낸 김 교수는 "이승만과 김일성은 미·소가 한국을 분할 통치하기 위해 데려온 괴뢰"라는 주장에 대해 "스탈린 '대원수' 아래서 소련 군복을 입었던 김일성과 이승만을 동급으로 비교한 것부터가 잘못"이라고 했다.

    김 교수는 "이승만은 해방 직후 하지 미(美) 군정 사령관과 대립하며 적대 관계에 있었다. 미 군정은 이승만이 아니라 김규식·여운형의 좌우 합작을 지원했다. 그런 이승만을 미국 괴뢰라고 하는 건 사실과 전혀 다른 선동"이라고 했다.

    "이승만은 4·19로 쫓겨났기 때문에 국립묘지에서 파내야 한다"는 말엔 "6·25전쟁에서 나라를 지켰고, 한·미 동맹이라는 안전판을 만들어 놓았다. 이런 이승만의 일부 오점만 문제 삼으면 어떡하나. 1965년 이승만 장례식 때 정동에서 서울시청 광장을 거쳐 동작동 국립묘지까지 이어졌던 백만인파는 우매한 민중인가"라고 되묻기도 했다.

    도올이 "찬탁은 합리적 판단, 반탁은 꼴통"이라고 주장한 것엔 "만약 좌우 모두 찬탁했다면? 탁치국 중 하나로 거론되던 중국의 공산화 이후 한반도 전체가 공산화됐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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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노인’은 교회의 중요자원… 거동 불편한 노인은 찾아가는 ‘심방’ 사역

    육체노동 가동연한 상향으로 살펴본 노년 목회 (하)



    통계청에 따르면 현재 13%가량인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2060년이 되면 전체의 37.1%를 차지하게 될 전망이다. 그만큼 오래 사는 사람이 많아진다는 이야기다. 이미 우리 주변에서 90세나 100세 장수노인을 보는 것은 그렇게 낯선 일이 아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100세시대의 도래가 당사자인 노인들에게 희소식만은 아니라는 점이다. 흔히 노인들이 겪는다는 어려움을 ‘4고’라고 한다. 가난이 주는 ‘빈고’와 병에서 기인하는 ‘병고’, 역할을 잃어버린 ‘무의고’ 외로움에서 오는 ‘고독고’를 말한다.

    이 ‘4고’의 문제는 사회경제적 이슈이기도 하지만 동시의 교회의 목회적 과제이기도 하다. 어쩌면 교회는 사회보다 더 먼저 이 문제에 주목해야 했을지도 모른다. 이미 65세 인구가 한국교회 신자의 60%를 넘어섰다는 분석까지 나오는 상황이니 말이다. 또한 100세 시대를 불안하게 만드는 ‘빈곤’과 ‘고독’, ‘역할상실’ 등의 키워드는 단순 복지 차원을 넘어 신학적 접근이 필요한 주제들이다. 이런 이해의 연장선상에서 갈수록 커져가는 노년목회의 중요성과 변화하는 사역 패러다임들을 살펴봤다.

    사회복지의 대안 차원의 목회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제자교회(담임:유충국 목사)는 교인 가운데 상당수가 3040의 젊은 층들로 구성돼 있다. 주변에서 부러워하는 ‘젊은 교회’지만 이 교회 담임인 유충국 목사의 머릿속에는 ‘노인들’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는다. 그래서 유 목사는 강단 위에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젊어서 열심히 일하고, 나이 들어서 섬김 받는 교회를 만들어 가자”고 성도들을 독려한다. 유 목사 스스로가 노년기를 향해가는 한 사람인 탓도 있지만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책임지기에는 현재의 사회 보장 시스템이 턱 없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교회는 이미 수년 전부터 교회 안의 어르신 뿐 아니라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섬기기 위한 노인 복지관 및 요양센터 건립을 두고 함께 기도하며 계획을 세우고 있다. 유 목사는 이와 관련해 “우리세대는 부모님을 모셨지만 자녀들에게 섬김을 못 받는 첫 번째 세대가 될 것”이라며 “돈 있고 딸 있는 사람이야 걱정이 없겠지만 돈 없고 아들 둔 사람은 요양원도 못 간다는 우스갯소리가 더 이상 우습지만은 않은 것이 곧 다가올 우리의 현실”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유 목사는 “지역의 단체가 해당 지역의 노인들을 책임지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이 일은 사회의 어느 단위보다 교회가 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기독교연구단체인 새세대아카데미의 이상훈 박사는 “우리 사회 경제의 중심축을 형성해온 714만 베이비붐세대는 저축이나 연금 같은 노후준비가 부족하여 은퇴 전과 같이 지출은 계속되지만 은퇴 후 소득 감소로 인해 경제적 부담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고 진단하며 “고령화가 심화됨에도 법이나 사회제도는 여전히 과거의 기준과 패러다임에 머물러 있다. 고령화 사회와 100세 시대에서 비롯되는 사회경제적 이슈에 교회가 관심을 갖고 책임감 있는 응답을 해야 할 때”라고 조언했다.

    ‘노년’ 이미지 다각화 필요
    이 박사는 노년에 대한 목회적 접근이 경제적 안정과 육체적 건강 같은 ‘웰빙’차원에만 머물러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교회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노인을 조명하고 이들이 영적인 돌봄의 대상일 뿐만 아니라,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성장해야 할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그동안의 노년 목회가 대상자들의 ‘빈곤’과 ‘질병’ 문제에 주로 집중해왔던 것을 탈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박사는 “‘젊은 노인’의 가속적인 증가를 고려할 때 노화에 대한 기준의 상향조정과 이를 위한 사역적 인식과 개념의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런 점에서 경기도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예수소망교회(담임:곽요셉 목사)는 하나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교회에서 지난 2004년 첫 모임을 가진 ‘샬롬 공동체’는 노년을 ‘천국을 소망하며 이 땅에서의 순례자의 삶을 완성해가야 할 시기’로 보고, 신앙적인 측면에서 더욱 깊고 높은 영적인 안목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역공동체 △배움공동체 △친교공동체의 3가지 영역으로 대표되는 샬롬 공동체는 학기마다 400명에 가까운 어르신들이 등록하고 평균 330명이 활동한다. 성별로는 남성이 22%, 여성이 78%이며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6%, 70대가 69%, 80대가 25%를 차지한다.한 학기는 약 14주의 일정으로 1년에 두 차례 실시되며, 매주 금요일 모임을 갖는다.

    이런 모임이 15년간 이어질 수 있었던 건 ‘분당’이라는 지역적 특성이 한 몫을 했다. 타 지역에 비해 경제적으로 여유롭고 건강한 노인들이 많은 까닭이다.

    샬롬 공동체를 오랫동안 섬겨온 이 교회의 박인조 목사는 “샬롬 공동체의 가장 큰 특징은 노인 회원들이 교회의 인적도움을 받기보다 스스로 주체가 되어 활동한다는 점”이라며 “회원들이 자체적으로 충분히 높은 수준의 모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좀 더 젊은 노인이 더 나이든 노인을 섬기고 돕는다”고 설명했다.

    박 목사는 또 “노인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한 여가선용적 측면만 부각되거나 복지적 차원에서의 지원이 주가 되는 프로그램은 교회 내 프로그램으로 적절하지 않다”면서 “노년의 필요와 특성, 특히 현대의 변화된 노년에 대한 이해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구성되어야 교회 공동체의 한 구성원으로서의 노년에 대한 존중과 함께 노인 개인의 성장, 나아가 교회공동체의 성숙이 이뤄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노년목회는 열매가 많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의 10%를 차지하는 전라북도 군산에서 드물게 성장하는 교회가 있다. 중동에 위치한 군산중동교회(담임:서종표 목사) 이야기다. 이 지역은 최근 현대중공업 철수와 ‘GM-쉐보레’ 사태를 겪으면서 여러 가지 의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무엇보다 사람이 많이 떠나는 지역이며 군산에서도 낙후된 변두리 지역이다. 이런 곳에서 중동교회는 부흥을 경험하고 있다. 서 목사는 그 비결을 ‘심방’과 ‘노년목회’에서 찾는다.

    그는 “노인사역에서 심방은 매우 중요하다”며 “요즘 도시에서 젊은 사람들은 자신들의 거주 공간을 보여준 것을 꺼린다고 하지만 여전히 농어촌지역에서는 심방이 목회의 핵심사역”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심방시 △노인들에게 반드시 스킨십을 해줄 것 △손 잡아주고 같이 울어 드리고 안아줄 것 △ 가능하다면 노인들에게 역할을 줄 것을 조언했다.

    교회는 요양원에 가는 노인들 80~90세 노인들을 위한 ‘요양원 대심방’을 별도로 진행한다. 현재 교회에서 요양원 입원중인 성도만 63명이다. 이밖에 집에서 요양하고 있는 어르신 가운데 몸이 약해서 교회에 못 오는 성도들을 직접 찾아 가는 ‘가정요양대심방’도 금년부터 도입했다.

    서 목사는 “그분들은 평생 교회 다니다가 수족이 불편하니까 교회에 오실 수가 없다. 그런 분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손잡아드리고 안아드리고 함께 예배드리고 온다. 물론 담임목사가 직접 다 찾아 간다”고 밝혔다.

    서 목사는 “흔히들 노년목회는 열매가 적은 사역이라고 한다. 어린이 사역과 비교하면 전도의 성공 확률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이렇게 말하는 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아이들은 전도는 쉬워도 정착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노인들은 정착률, 다른 말로 결실률이 좋다”며 “노인이 노인을 전도하는 일도 상당히 많고, 가족을 전도하는 일도 많다. 노인사역은 교회를 새롭게 하기에 충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노인 사역에 열매가 없다고 말할 수 없는 까닭”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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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최대 기독서점 체인 LifeWay, 모든 서점 폐점 결정



    미국에서 가장 큰 기독교 서점 체인 LifeWay가 금년내로 체인점 170곳 모두 문을 닫고 온라인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오랫동안 LifeWay를 경영해 왔던 톰 라이너의 뒤를 이은 사장 대리 브래드 와그너는 “모든 체인점을 문 닫는 결정은 매우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LifeWay는 체인점이 소재한 지역사회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고 지역사회를 섬긴 영광을 가졌다”면서 “우리는 지역사회 성도들을 계속해서 섬길 것”이라고 말했다.

    LifeWay는 금년 1월 매출감소와 재정압박으로 인해 체인점을 줄이겠다고 발표했으며, 2019년이후까지 체인점을 유지하는 것이 불가하다고 결정했다. 톰 라이너는 30개 주에 걸쳐있는 체인점을 구하기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했다고 말했다.

    와그너 사장대리는 “ 미래의 우리 전략은 디지털 채널을 통한 판매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며 체인점은 LifeWay.com을 통해 온라인 판매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LifeWay 체인점을 폐점하겠다는 결정은 경쟁사인 ‘패밀리 크리스천 리소스’(Family Christian Resources)가 빚더미로 파산한 가운데 240개의 체인점을 폐점한 이후 2년 만에 나왔다. Cokesbury 서적은 2013년에 38개의 체인점을 닫았다.

    복음주의 크리스천 발행인협회 대표인 Stan Jantz는 LifeWay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 “성경과 기독교서적, 그리고 기독교관련 자료를 구입할 장소가 170곳이 더 줄어든다는 것에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단기적으로 새로운 현실에 적응하는 것은 도전이 될 것이다. LifeWay 서점들은 크리스천 발행인들에게 중요한 채널이 되었지만 복음주의 크리스천 발행인협호의 멤버들이 생산하는 생을 변화시키는 내용들은 보다 창조적이며 효과적인 방법으로 독자들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십 수 년 동안 크리스천들은 판매상들이 점차 인터넷으로 판매전략을 바꿀 때 어떻게 크리스천 서점을 구할 것인가에 대해 질문을 했었다.

    몇 년전 톰 라이너 사장은 LifeWay가 지방교회와의 파트너십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제안했다. 그는 “교회의 어떤 사람은 아마존으로 가서 놀랄만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발견한 것은 교회의 지도자나 스텝들과 평신도들은 ‘내가 어떻게 가장 좋은 책을 알겠는가?와 같은 질문을 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교회와 책을 알고 있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답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천 마케팅 기구 대표인 그레그 스콰이어는 “우리는 이번 LifeWay의 소식과 이것이 LifeWay 스테프, 발행인 공동체, 그리고 주변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을 생각하면 슬픔을 느낀다”면서 “LifeWay의 체인점이 문을 닫게 됨에 따라 수백개의 크리스천 서점들이 크리스천 콘텐츠로 보다 확대된 역할과 책임을 갖고 지역사회를 섬겨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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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신천지 교인 20만 넘어, 구원의 확신 없는 신자들에게 두려움 조장



    예장합동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단대책세미나가 새에덴교회에서 14일 개최됐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권남궤 전도사가 '신천지의 포교방법과 미혹교리'를 주제로 발제했다. 93년 신천지에 빠져든 '아픈' 경험이 있는 그는 "2000년대 들어서 신천지의 미혹은 이전보다 치밀하고 간교하게 진행 중"이라며 "2018년 기준으로 20만 2899명이 신천지에 소속된 걸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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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그는 "신천지는 숨 쉬는 것 빼곤 모두 거짓말"이라며 "죄책감 없이 속임수 포교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구나 그는 "신천지의 구원관으로 교체하기 쉽기 때문에, 권사, 집사 등 양질의 기독교인들을 타깃 삼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 전도사가 밝힌 새로워진 신천지의 포교 수법은 무얼까? 그는 "신천지 소속 지인이 포교 대상의 인적 정보를 신천지 내부에 공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인이 직접 포교하는 것"에서 "포교 대상이 거주하는 지역 주변, 신천지 지부에 정보를 전달한 후 3명이 팀을 이뤄 접근을 시작하는 방법"으로 진화됐음을 밝혔다.

    현재 신천지에서 주로 했던 방법은 다음과 같다. 봉사단체 가령 불우이웃돕기, 독거노인 돕기, 사랑의 쌀 나누기 등이 있었고, 동화 구연 배우는 위장 문화센터, 예비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선후배 멘토링, 영어 스터디, MBTI 검사를 기초로 설문지 조사 등이 있다.

    한발 진화된 방법은 앞서 권남궤 전도사가 소개했듯, "신천지인들이 팀을 이뤄 접근해 '어제 밤 꿈에 ○○님을 보았는데 흰 세마포를 입고 계셨어요'라면서, '환상 중에 주님께서 ○○님이 현재 이런 고민이 있는 걸 보여 주셨어요'라고 묻는 것"이다. 실은 이미 포교 대상에 대한 신상 정보를 파악한 후, 이를 기초로 묻는 것 일뿐. 이들은 포교대상에게 마치 투시(透視) 은사가 있는 것처럼 비춰지는 셈이다.

    이어 권 전도사는 "이렇게 신천지들은 포교대상에게 접근해, 자연스레 복음 방에 데려가 성경공부를 권유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신천지의 중심교리는 '이만희 교주의 육체는 죽지 않고, 영생하며 곧 이 시대의 보혜사'"라며 "이런 중심교리를 처음 들으면, 신천지에 미혹될 교인은 한 명도 없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미혹교리를 처음 제시하면서, 신천지 복음 방으로 인도한 후 성경공부를 시작 하게 된다"며 "서서히 가랑비 옷 젖듯 신천지 교리에 세뇌당하는 것"이라 소개했다. 결국 그는 "'이만희가 이 시대의 보혜사 구원자'라는 중심교리는 신천지 복음방의 미혹교리 때문에 받아들이는 셈"이라며 "모든 건 신천지의 성경공부에서 시작 된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신천지가 복음 방으로 유도하는 논리는 무엇일까? 권 전도사에 의하면, 신천지는 마태복음 7:22을 인용해 "주여 주여 하며 믿음만 내세우는 신앙으로 구원 받지 못 한다"고 겁박을 준다. 이어 신천지는 호세아 4:6을 인용해 "하나님은 '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 망한다'고 말씀하셨다"면서, 재차 호세아 6:6을 빌려 "하나님은 우리에게 번제보다 하나님 아는 것을 바란다"고 말한다.

    계속해서 신천지는 "이 지식을 우리 복음 방에서 제대로 알 수 있다"면서, 곧바로 에베소서 4:13을 빌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렇게 하면 마태복음 7:24을 슬그머니 덧붙이며 "이 지식을 듣고 직접 행해야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논리로 신천지는 '구원의 확신이 없는 신자들'에게 두려움을 조장한다.

    예장 합동 이대위 이단 세미나

    ▲부산성시화운동본부 권남궤 전도사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이 대목에서 권 전도사는 "신천지는 지식과 행함을 중시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신천지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기 때문에 한국 교회가 타락했다'고 주장한다"면서 "결국 이 지식을 얻기 위해 신천지 복음 방으로 오라는 포교방식을 쓴다"고 했다. 또 그는 "신천지는 이 지식을 결국엔 행해야지만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논리를 주장 한다"며 "이 지식은 곧 '이만희 교주'를 아는 지식이고, 행함은 이 지식을 포교해 사람들을 신천지로 끌어들이는 것"이라 설명했다.

    결국 신천지 복음 방에서 들은 미혹교리로 인해, 점점 '이만희 교주를 보혜사 및 구세주'로 여기는 셈이다. 권 전도사는 "만일 교육받는 사람이 '왜 복음방은 비밀스럽게 운영 하나요'라고 묻는다"면 "신천지는 잠언 12:23을 인용해, 복음방을 비밀스레 운영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 한다"고 했다.

    즉 권 전도사에 의하면, 신천지는 잠언 12:23을 빌려 "슬기로운 자들은 지식을 감추고, 미련한 자는 지식을 전파 한다"며 "우리에게 들은 말씀은 매우 귀중한 것이기에, 배운 그대로 가감 없이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어 신천지는 "잘못 전하게 되면, 영혼을 죽이는 살인자가 될 수 있다"면서 "영혼을 죽이고 싶지 않으면, 이 복음 방에서 제대로 배울 때까지 지식을 감추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하여 신천지는 "100일 동안만 복음 방에서 이 지식을 알 때까지 비밀스레 감출 것"을 포교대상에게 제안한다.

    뿐만 아니라 권 전도사는 "신천지는 마태복음 13:44을 빌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춰진 보화이며, 예수께서는 보화를 발견하면 숨길 것'을 말씀하셨다"면서 "보화 같은 신천지 지식을 발견하면, 숨기는 것이 지혜"라는 신천지의 수법을 재차 설명했다.

    결국 그는 "신천지 복음 방에서 계속 성경공부하면, 가랑비 옷 젖듯 신천지에 세뇌 당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소그룹 비밀 모임인 복음방 교육이후, 신천지 센터의 정규교육 과정에 돌입 한다"며 "1주일에 4번 성경 공부하며, 신천지 공식 지정 건물에서 교육 받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100명 수용 가능한 강의실에서 6-9개월 정도의 집단 세뇌 과정을 밟는다"며 "2달 이후, 센터에서는 '우리가 바로 신천지'라고 고백하면서, '포교하기 위해 일부러 작정했다'고 정체를 드러낸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센터에서 1개월 교육받은 사람은 신천지에서 건져낼 수 있다"며 "그러나 6개월이 지나면, 세뇌가 돼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0개월 이상 이단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떄문에 그는 "우리 한국교회는 이단에 빠졌다가 치유하는 사역에 집중할 필요가 있음"도 제언했다.

    한편, 권 전도사는 신천지 센터의 정규 교육 과정에 대해 개략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1주일에 4번 성경 공부 한다"며 "개역한글만 고집하는 데, 이유는 바로 번역이 신천지교리와 딱 들어맞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그는 "신천지는 주석 없는 개역한글만 강요 한다"며 "주석은 절대 보지 못하게 한다"고 밝혔다.

    신천지 센터의 정식 교육을 거친 후, 권 전도사는 "신천지 교회에 입교 한다"고 밝혔다. 이 지점에서 그는 "교회에 들어가기 전 수료식이 있는데, 이 때 교주 이만희를 만날 수 있다"며 "다만 조건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 조건이란 바로 "수료식에 참여하기 위해선 1명 이상 포교가 필수"라고 그는 강조했다.
    일례로, 그는 "작년 신천지 부산 지부에서 4,500명이 수료했다"며 "그들이 수료를 받기 위해 추가로 5,200명을 인도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 "수료를 위해 시험을 치러야 한다"며 "90점 이상을 맞아야 통과인데, 결국 신천지에서 배운 교리와 뜻을 모두 외워야 가능한 셈"이라 밝혔다.

    끝으로 그는 요한일서 4:1을 인용하면서, "사도요한은 '영들을 다 믿지 말고, 분별할 것'을 적극 당부했다"며 "거짓 영, 진리의 영이 뒤섞여 있는 이 시대에 오직 말씀과 기도로 깨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직분과 신앙 연수가 영적 분별을 결정하지 못 한다"며 "시대가 악할수록 더욱 영 적 분별이 신자들에게 요구된다"고 역설했다. 또 그는 "교회는 신자들에게 성경 문맥을 분별하는 능력을 키우도록 말씀 교육에 전념해야 한다"며 "번역이 잘 된 성경을 읽는 것도 필수"라고 했다.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요한일서 4:1)

    뒤이어 이단대책위원회 상담소장 진용식 목사는 '안상홍증인회의 포교방법과 미혹교리'를 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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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에게 필요한 5가지 P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필라델피아노회 목사 안수식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필라델피아노회 제87회 정기노회에서 결정된 목사 안수식이 3월 19일(화) 저녁 8시 벅스카운티장로교회(김풍운 목사)에서 열려 정진호 전도사가 목사안수를 받았다.

    이날 설교를 맡은 김풍운 목사는 디모데후서 2:20~21을 본문으로 "귀히 쓰는 그릇" 라는 제목으로 바울이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귀히 쓰는 목회자가 되라고 주신 말씀처럼 담임 목사로서 안수를 받는 정 전도사에게 아버지와 같은 마음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풍운 목사는 “큰 집에 금그릇 은그릇 나무그릇 질그릇이 있어 귀히 쓰는 그릇과 그렇지 않은 그릇이 있듯이 목회자도 주님이 귀히 쓰는 그릇 같은 목회자가 있다. 주님이 귀히 쓰시는 그릇은 다음과 같음을 말씀에서 본다. 목사(pastor)의 p로 시작되는 단어들을 묵상하며 적용하자”고 말씀을 전했다.

    첫째 “purity(성결)”을 강조하며 “본문 21절은 자신을 깨끗하게 하면 귀한 그릇이 될 것이라고 말씀한다. 22절은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하라고, 딤전5:2은 젊은 여자들을 일절 깨끗함으로 자매에게 하듯 대하라고 말씀하신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님은 약 40년간 같은 비서와 일했는데 둘이서만 차를 타고 간 적도 없고 문이 닫힌 사무실에 단 둘이만 있지 않았다고 한다. 그분을 귀하게 쓰신 이유는 자신을 깨끗하게 지키려는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다”이라고 전했다.

    둘째 “peacemaker(화평자)”을 강조하며 “본문 24절은 마땅히 주의 종은 다투지 아니한다고, 22절은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좇으라고 말씀하신다. 주님의 교회가 싸움 때문에 상처를 입고 깨어지는 주요 원인과 책임이 목회자에게 있다. 교회나 노회나 총회에서도 다툼을 일으키므로 주님의 영광을 가리는 경우들을 본다. 평강의 왕이신 주님은 피스메이커를 기뻐하신다. 어디서나 화평케 하는 목회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셋째 “politeness(온유)”을 강조하며 “본문 24절은 마땅히 주의 종은 모든 사람에게 친절해야 한다고, 25절은 반대하는 자에게도 온유함으로 가르치라고, 딤전5:1,2은 연세많은 남자를 아버지처럼 연세 많은 여자들을 어머니처럼 대하라고 말씀하신다. 목회자들이 교인들에게 반말을 하고 선배 목회자들에게 버릇없이 행동하면 지도력을 잃게 된다. 오늘날 귀한 목회자를 찾으시는 예수님께서 "나는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하셨다. 예의 바른 사람은 어디를 가도 사랑을 받는다. 부디 예의 바른 목회자, 모두가 사랑하는 목회자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넷째 “patience(인내)”을 강조하며 “본문 24절은 마땅히 주의 종은 참아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한경직 목사님께서 목회의 비결을 묻는 후배들에게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참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고 한다. 약 40년 목회한 경험으로 보아도 목회자가 참아야 한다. 히브리서 12장 3절은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기억하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의 손에 못을 박는 사진을 준비했다. 목회하며 힘들때면 그 상상할 수 없는 아픔을 참으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참으면 주님이 귀히 보실 것이다”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prayer(기도)”을 강조하며 “위의 네 가지를 위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기도다. 신학생 때보다 전도사 때보다 이젠 더 기도를 많이 해야 한다. 이 자리에 참여한 모든 분들도 정진호 전도사님이 주님이 귀히 쓰시는 목회자가 되도록 더 많이 기도해야 한다. 함께 정 전도사님과 사모님과 자녀들을 위하여 기도하자!”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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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면 증후군과 목회사역(The Imposter Syndrome and Pastoral Ministry)



    ‘영향력’과 ‘힘’ 얻기 위해 네트워킹 주력 말고 사역을 ‘직업’ 아닌 ‘거룩한 부르심’으로 여겨야

    1978년 폴린 로스 클랜스(Pauline Rose Clance)와 수잔 이메스(Suzanne Imes) 연구원은 “가면 증후군 (Imposter Syndrome)”이라는 문구를 만들어 냈고, 많은 사람들이 점차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의 본질이 바로 이러한 현상임을 포착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이 전 세계 사람들이 볼 수 있는 팔로워 수와 함께 점점 더 온라인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가운데 이 주제는 특히 중요해졌다.

    인터넷 및 소셜 미디어가 등장하기 이전에 클랜스(Clance)와 이메스(Imes)가 가면증후군이 성취력이 높은 여성에게 영향을 미치는 방법을 처음 연구했지만, 40년이 지난 지금 이 증후군은 이제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분명해졌다.

    자신이 여러 학업관련 자격증, 학위, 경험 또는 다른 무엇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어떤 것에도 속하지 않은 것처럼 느끼며 방 안에 홀로 있는 자신을 발견한 적은 언제였는가? 아니면, 사람들이 진짜 당신이 누구인지를 발견하고자 하는지 궁금해 한 적이 있었는가? 자신이 숨어있는 표면 밑에 있는 자신이 아닌 어떤 사람인 척하면서 퍼레이드를 벌이고 있는 그 마스크 속에 있는 당신을 말이다.

    가면 증후군은 어디에서 왔을까?

    연구에 따르면, 이 증상은 종종 의도치 않게 또는 무의식적으로 어린 나이 때부터 둘 중 한 가지 방식으로 양성된다. 어쩌면 부모님이 당신보다 더 좋아하는 형제가 있었을 수도 있다. 부모님이 그런 식으로 말로 표현하지 않았을지 모르지만 그 형제는 항상 당신이 한 것보다 더 많은 찬사와 관심을 받는 것처럼 보였다.

    그리고 당신이 좋은 성적을 받은 성적표를 들고 집에 들어 설 때, 또는 운동 경기에서 1등을 했거나 자랑스러워했던 다른 업적을 이룬 후에 집에 들어 설 때, 부모님은 전혀 감동을 받은 적이 없었다. 아니면 적어도 그런 느낌을 당신이 느낀 것이다. 그것이 가면 증후군이 뿌리 내리고 조기에 발달하기 시작하는 첫 번째 방법이다.


    그러나 부모님을 절대로 실망시킬 수 없다고 가정 해 보자. 당신이 무엇을 하던지, 잘못된 일을 할 수 없다. 시험에서 나쁜 성적으로 집에 돌아 왔더라도, 부모님은 항상 격려해 주신다. 부모님을 실망시키거나 불쾌하게 할 수 없다. 만약 그렇다면, 가면 증후군은 당신의 마음, 정신과 영혼에 뿌리를 내릴 수 있다. 왜냐하면 깊은 내면에서는 부모님이 말한 것처럼 당신이 완벽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리고 비록 부모가 괜찮다고 했지만, 스스로 자기 자신에게 실망한다. 결과적으로 자기 자신에 대한 인식과 부모의 인식 사이에 커다란 격차가 생기는 인지적 불협화음 속에서 자랐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가면 증후군이 발생하게 된다.

    가면 증후군은 목회 사역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목회 사역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은 점을 쉽게 적용 할 수 있지만, 가면 증후군이 오늘날 목회자에게 직접적으로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으로 나누고자 한다.

    1. 가면 증후군은 목회자들이 성취에 대해 지나치게 집착하도록 한다.

    외모를 유지하고 성공에 대한 외부 인식을 따라 가기 위해 가면증후군은 목회자가 성취를 이루고 열심히 일하도록 유도한다. 어떤 사람은 “그렇다면 내 팀에 있는 사람들이 이 증후군에 걸렸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다. 가면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많은 것을 생산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을 위해 치루어야 할 댓가는 어느 정도일까? 건강에 해로운 집착이 일어나는 시점까지 일까? 목회자 가족이 교회에 대해 분개하게 하는 지점까지 일까? 아니면 목사가 사역을 부르심으로 생각하기보다 직업으로 보기 시작하는 정도까지 일까? 그렇다면 그것이 정말 가치가 있는 것일까?

    2. 가면 증후군은 목회자들에게 플랫폼에 대해 지나치게 집착하도록 한다.

    가면증후군으로 씨름하는 목사들은 언젠가 자신들이 자격이 없는 사기꾼으로 발견하게 될 것이라는 비합리적인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사람들이 벽을 뛰어 넘어서 자신이 실제로 누구인지를 볼 수 없게 되는 상황에 처하게 될 정도로 자신의 대중적 이미지 또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에 집착하게 된다. 그들은 자신의 우선순위가 뒤집힐 정도로 해로울 만큼 명성을 추구한다. 그들은 가장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깊은 교제를 나누는 대신에, 얕고 먼 곳의 지인들을 우선시한다.

    베로니카 그레이어 (Veronica Greear)는 명성 뒤에 있는 진실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의하였다. “명성이란 당신이 돌보는 사람들을 희생하여 실제로 돌보지 않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접근하게 하는 것이다.” 심지어 목회자조차도 추종자를 사주한 혐의로 비난받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들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성공의 외관을 보호하려는 강박 관념은 진정성보다 유명세를 더 가치있게 만들었다.

    플랫폼을 갖는 것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런 플랫폼이 없었다면 찰스 스펄젼(Charles Spurgeon)과 빌리 그래함 (Billy Graham)과 같은 목회자들이나 지도자들은 그들의 삶의 여정에서 가졌던 폭 넓은 영향력을 갖지 못했을 것이다. 문제는 당신이 예수님이 아니라 플랫폼 위에 눈을 돌리기 시작할 때 이다. 일들이 잘못되기 시작하고, 플랫폼에 대한 건강한 존중이 해로운 집착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3. 가면증후군은 목회자들에게 네트워킹에 대해 지나치게 집착하도록 한다.

    네트워킹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것은 실제로 직업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는 소중한 삶의 기술이다. 그러나 가면증후군을 앓고 있는 목회자들은 종종 자신의 동기를 확인해야한다. 권력에 목마른 야고보와 요한이 예수님의 오른편과 왼편에 앉게 해달라고 요청한 것처럼(막 10:37), 가면증후군을 겪고있는 목회자들은 종종 영향력과 힘을 얻기 위해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그래서 그들은 이야기하고 있는 사람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대신, 다른 사람들의 어깨너머로 시간을 함께 보낼 만한 좀 더 중요한 사람들은 없는지 계속 주시한다.

    결론

    만약 당신이 가면 증후군이 있어 보인다면, 마가복음 10장의 나머지 부분을 읽도록 권유하고 싶다. 특히 35-45절, 또는 마태복음 25:31-46절 말씀을 읽어보기 바란다. 당신이 영원성의 측면에서 가면 증후군을 결코 벗어날 수는 없지만, 하나님이 당신을 더 많이 또는 더 많이 사랑하게 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절대적으로 없다는 것을 알고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는 당신이 하는 일이나 하지 않는 것과 상관없이 당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신다. 그러므로 이러한 은혜를 받아들이고 사역을 경쟁이나 직업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주님께 온 마음을 다하여 섬기는 거룩한 부르심으로 여기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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