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세있는 교회, 권세있는 교인
2002-04-15 16:42:10 read : 887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마가복음 16:19-20 // 2002/04/14
최근 뉴욕 타임즈에서 선정한 베스트 셀러 1위 책 한권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금세기 최고의 행동변화 전문가인 Anthony Robbins가 쓴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라는 책입니다. 그는 행동변화 전문 상담가로서, 어떻게 하면 우리가 지금보다 더 나은 성공적 삶이 가능할까? 어떻게 하면 우리가 평범한 삶에서 비범한 삶으로 전환되고, 도약할 수 있을까?
그는 특히 세 가지 방법을 제시합니다.
첫째로 인생의 기준을 높여라. 즉 최하(최저)의 기준을 정하고, 또 최상(최고)의 기준을 정하라.
만일 자신의 인생에서 허용할 수 있는 최저 기준을 정하지 않는다면, 기준 이하의 삶이나 행동과 태도의 범주로 떨어지기 쉬운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준을 올려야 합니다. 자신의 기준을 높여서 성공한 위인들이 많습니다.
저는 이렇게 정의하고 싶습니다.『기준을 높이는 만큼 수준이 높아집니다.』
둘째로 삶의 전략을 변화시켜라. 자기가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최고의 전략이 필요합니다.
셋째는 제한된 믿음을 변화시켜라.
부정적이고 소극적이며 미시적인 믿음의 상태에서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거시적인 믿음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만일 제한적인 믿음을 계속 유지한다면, 그것은 매일 독극물을 조금씩 섭취해서 결국 치사량에 이르는 것과 같습니다.
Anthony Robbins는 제한된 믿음에서 무한 능력의 믿음으로 변화되어야 할 것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만약 당신이 실수할 용의가 있다면, 생명에 지장이 없는 한 자신의 능력을 과대 평가하는 실수를 하는 편이 좋습니다. 쉽지 않을지는 모르지만, 인간의 능력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큽니다.
만일 우리가 강력한 믿음이 주는 확신을 완전히 가질 수 있다면, 다른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믿는 것을 비롯하여 그 무엇도 이루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개인의 눈부신 발전은 믿음의 변화와 함께 시작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믿음의 무한한 가능성을 이렇게 확신시켜주십니다.
『네 믿음이 크도다.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어떤 목사님이 훌륭한 성악가와 대화한 내용을 얼마 전 새벽기도 부흥회 때 소개한 바가 있습니다.
'당신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초인적인 힘과 매력에 압도되는데, 그런 힘이 어디서 나옵니까?'
성악가가 대답합니다. "저를 사사한 교수님이 이렇게 말씀해주셨어요."
『인간 속에는 "작은 나"(little me)와 "큰 나"(Big Me)가 있다. '작은 나' 라는 것은 겁쟁이이고, 미신적이고 유약한 나 자신이므로, 일단 무대 위에 올라가서 노래할 때 '작은 나'는 없애고, "큰 나"가 밖으로 나오게 하라』고 가르쳐주셨어요.
그렇습니다.
내 속에 있는『큰 나』(Big Me)는, 곧 내 안에 들어와 계신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큰 권능과 권세를 주셨습니다. 우리 안에 계신 분은 크신 분이십니다(요일 4:4).
예수 이름의 권세요, 성령님의 권세입니다.
특히 예수님께서는 교회를 통하여 이런 큰 능력과 권세를 주십니다(마태복음 16:18-19).
교회를 통하여 하늘 문을 닫기도 하고, 열기도 하는 큰 권세입니다.
즉 사탄을 묶어서 결박하는 권세와, 사탄의 억압에서 풀어주는 큰 권세를 주신 것입니다.
묶는 권세와 푸는 권세입니다. 사탄을 묶어서 내쫓는 권세요, 사탄의 세력에서 풀어주는 권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지구촌교회는 권세 있는 교회, 권세 있는 교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실 하나님께서는 인류의 첫 조상 아담에게 큰 권세를 주셨습니다.
소위 Unlimited Power를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왕의 권세를 가지고 우리와 함께 해 주십니다(마태복음 28:18-20)
『하늘과 땅의 권세』를 이제 우리에게 주고 계십니다.
이것이 오늘 본문의 Powerful한 메시지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지금 하늘의 권세를 가지시고(19절), 우리가 어디로 가든지 큰 권능으로 함께 해 주시는 것입니다(20절).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오늘도 큰 능력과 권세로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1. 축복권을 활용하자
하나님은 원래 인간을 창조하시고, 첫 번째로 선포하시는 것이 축복권입니다(창세기 1:28).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라』는 축복권입니다.
그런데 인류가 범죄하여 홍수 심판을 받게 되어, 다 망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홍수가 끝난 후 노아에게 첫 번째로 동일한 말씀을 하십니다(창세기 9:1).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라』는 축복권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또 교만하여져서 하나님을 대항했습니다. 그래서 바벨탑을 무너뜨려 심판하십니다
그 후에 아브라함을 선택하시면서 이렇게 축복을 선언해주십니다(창세기 12:1-3).
『내가 너로 큰 민족이 되게 하고, 너에게 복을 주어서, 네가 크게 이름을 떨치게 해주며, 너는 복의 근원이 될 것이다. 너를 축복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복을 베풀고,--- 땅에 사는 모든 민족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을 것이다.』
예수님은 이런 축복권을 회복해주시려고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를 지신 것입니다.
그래서 그 십자가로 하나님과 우리를 화목시켜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권세를 회복해주러 오신 것입니다.
사탄의 세력을 결박하고, 우리에게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시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십니다』(요한복음 1:12).
그렇습니다.
자녀에게는 상속권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자녀는 복을 상속받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기만 하면 무엇이든지 다 이루어주십니다(요한복음 14:12).
그 동안 묶여있었던 모든 것들이 다 풀리는 축복권이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2. 통치권을 활용하자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아담에게는 굉장한 권세를 주셨습니다. 온 우주 만물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창세기 1장 28절에서 두 번씩이나 거듭 반복하는 용어가 있습니다.
『땅을 정복하고, 모든 생물을 다스려라』는 통치권의 부여입니다.
그래서 아담은 자기 앞을 지나가는 모든 동물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다 지어주었습니다.
그 때 아담의 권세는 위풍당당했습니다. 모든 동물들은 분열행진으로 아담 앞을 통과하면, 아담은 신나게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굉장한 통치권입니다.
홍수심판 이후에도 하나님은 인류 역사를 다시 시작하시면서, 지구상의 모든 동식물들을 다 우리 손에 맡기신다고 천명해주십니다(창세기 9:2).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에게 다스림의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런데 죄 때문에 우리가 지배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세계 도처에 있는 짐승들은 너무나 혼동하고 있습니다. 자기들이 다스림을 받아야 하는데, 오히려 섬김을 받고 있기 때문에 헷갈리고 있습니다.
인도에서는 힌두교라는 종교 때문에 소 떼들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사람이 소를 섬기고 있으니 헷갈리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돼지가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자기 머리를 상에 올려놓고 절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양에서는 원숭이가 어찌할 줄 모르고 있습니다. 자기들은 대단히 못생긴 원숭이인데, 세상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들한테서 진화되었다고 가르치고 있으니, 박장대소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로마서 8장 19절을 보면, 모든 피조물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나타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져야 모든 질서가 바로잡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는 이 세상의 그 어떤 피조물로부터도 다스림을 받을 것이 아니라, 통치권을 가지고 다스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우리 지구촌교회에서 G. 워싱턴이나, A. 링턴, A, 카이퍼 같은 탁월한 기독교 정치가들이
배출되어 우리나라를 훌륭하게 다스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회사, 기업체, 금융기관, 공장, 교육기관, 전문기관, 각 정당, 심지어 반상회까지도 우리 교인들이
다스리는 지도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곧 빛과 소금의 사명과 역할입니다(마 5:16).
3. 영권을 활용하자
예수님께서 우리의 구원을 이루시면서 우리에게 근본적인 해답을 주신 것이 곧 영권 회복입니다.
영권이란 하나님 아버지께서 갖고 계신 권세를 예수님이 받으셔서 성령님을 통해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특별히 공중의 권세 잡은 사탄을 제어할 수 있는 하늘의 권세를 주신 것입니다.
그것이 곧 성령 충만한 능력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마귀의 세력을 멸하러 오셨습니다(요 3:8).
그래서 예수님은 모든 약한 것과 병을 고치시는 능력과 권세를 우리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모든 병과 약함을 고치는 능력과 권세(눅 9:1), 귀신을 쫓아내는 권세(눅 4:36), 사탄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수 있는 권세를 주십니다(눅 10:19).
즉 죄와 사탄과 병을 이길 수 있는 능력과 권세를 주시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더 나아가서 사도들에게는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거하여 큰 은혜를 받게 하는 영권을 주셨습니다(행 4:33), 또 안수 기도하여 성령 받게 하는 권능까지도 주셨습니다(행 8:17).
스데반 집사는 성령의 권능을 힘입어 전도하니까 반대자들이 당해낼 수 없는 강한 영성이 나타났습니다(행 6:10).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하늘에 올라가셔서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 천사들과 권세들과 능력들이 모두 다 그에게 순복하고 있는 모습을 베드로는 상기시켜줍니다(벧전 3:22).
우리가 건강한 영성을 가질수록 자녀들도 순복하게 되고, 직장에서도 순종하는 질서를 확립해갈 수 있습니다. 영성이 곧 리더십의 근본입니다.
이런 큰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께서 오늘 저와 여러분에게 너무나 황홀한 말씀을 들려주십니다.
『보아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고, 원수의 모든 세력을 누를 권세를 주었으니, 아무것도 너희를 해하지 못할 것이다』(누가복음 10:19). 할렐루야!
그러므로 우리는 사탄의 어떤 장난이나 현혹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야고보서 4:7).
한 길로 들어왔다가 일곱 길로 혼비백산하여 도망갈 것입니다(신명기 28:7).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저는 우리 지구촌교회가 14주년을 맞이하여 21세기를 이끌어 가는 이상적인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영권이 강한 교회가 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권세 있는 교회와 권세 있는 교인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지구촌교회가 권세 있는 교회와 권세 있는 교인이 되기 위해서는 다음 여섯 가지 정체성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1)우리는 영생을 보장하는 메시지를 가진 유일한 사람들입니다. 복음의 능력을 가진 자들입니다.
2)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께 제한 없이 다가갈 수 있는 유일한 사람들입니다. 자녀 됨의 특권입니다.
3)우리는 성령의 능력과 악한 것들의 전략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권세를 가진 유일한 사람들입니다.
4)우리는 '지옥의 문'을 제압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들입니다.
5)우리는 이 도시에서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들입니다.
6)우리는 그분의 몸이며, 그분의 동역자이며, 그분의 대사이며, 그분의 친구이기 때문에 책임이 따르는 유일한 사람들입니다.
즉 지옥의 문을 폐쇄시키고, 천국 문을 활짝 열어 놓아야 할 사명을 받은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New Life Church, Ted Heggard 목사님의 제창을 따르고 싶습니다.
1)성령의 활동을 촉진시키자
2)사탄의 일을 중지시키자
3)우리 동네에서는 도저히 지옥가지 못하게 만들자
이것이 지역교회의 최고 사명입니다. 지옥 가기 어렵게 만들고, 천국 가기 쉽게 만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 지구촌교회가 존재하기에, 축복권이 회복되고, 통치권이 회복되며, 더욱 강한 영권을 가지고
우리 동네를 지옥 가기 어렵고, 천국 가기 쉬운 복된 마을로 만들어갈 수 있기를 원합니다.
지옥의 문을 폐쇄시키고, 천국 문을 활짝 열어 놓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모든 사탄의 세력을 제압하고, 죄와 마귀와 병을 이기는 강한 영권의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성령님께서 큰 권능으로 큰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놀라운 축복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초청) (위대하고 강하신 주님)
사랑하는 여러분,
당신의 영성수준은 어떤 것 같습니까?
Anthony Robbins의 말에 귀를 기울여볼 필요가 있어요.
인생의 기준을 높여라. 제한된 믿음을 변화시켜라. 내 안에 있는 Big Me, 예수님을 크게 느끼자.
부활하신 예수님은 우리에게 더 큰 권세를 주고 계십니다. 주여, 강한 영권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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