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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혁을 위한 작은 싸움
    2002-06-01 21:22:46   read : 26511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감리교 개혁을 위한 작은 싸움

    난정교회 이필완 목사

    김홍도 목사로 인해 다시 한 번 감리교단이 시끄러워질 것 같다. 교회헌금의 유용, 교회세습 문제, 이단신학자 축출 등으로 유명세를 치른 김홍도 목사. 최근 간통에 따른 위증죄 등으로 700만 원의 실형을 선고받았던 그를 감리교단법에 의거, 징계하자는 내용의 고소장이 작성된 것이다. 감리교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을 중심으로 132명(1차고소인 및 이필완 목사 포함)이 고소건에 실명으로 동의하였고, 현재 서울연회에 접수한 상태다. 5월 8일 ‘급보! 김홍도 목사 고소건으로 사람을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시작으로 인터넷을 통한 실명 동의를 받기 시작했고, 13일까지 총 128명이 동의함으로 마무리됐다.

    처음에 전 금란교회 장로였던 곽노흥 씨를 비롯한 두 사람이 청원하였던 이 고소건은 “고소인이 너무 적어 처리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서울연회 감독으로부터 2차례나 반송을 당했고, 이에 많은 목회자들로부터 동의를 얻어 재고소를 추진하게 됐다. 인터넷 고소를 주도한 이필완(48·난정교회) 목사는 “전체 감리교 목회자에 비한다면 적은 숫자일지 모르지만, 130여 명이라는 많은 목회자들이 실명으로 고소에 동참해 준 것은 생각 이상으로 큰 파장이었다. 그 만큼 김 목사로 인해 상처받았던 목회자가 많았던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감리교단에서 목회를 하는 목회자로서 실명으로 이번 고소건을 주도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이다.
    특별한 계기는 없다. 하지만 오랫동안 김홍도 목사의 문제를 지켜보면서 많은 상처를 받았고, 큰 문제라고는 생각했었다. 그건 나뿐만이 아니었을 거다. 보이지 않게 묵묵히 하나님을 섬기는 많은 목회자들이 가슴 아팠을 것이고 분노했을 거다. 교회 세습, 간통, 이단 시비 등 끊임없이 교단 내에 문제를 일으켜왔고 열심히 목회하고 신학하는 사람들을 가만 놔두지 않았다. 변선환, 홍정수 교수를 종교재판으로 교단에서 쫓아냈고 최근 박익수, 김득중 교수도 이단으로 몰고 있다. 김 목사는 교단 내의 다른 이들에게까지 피해를 주고 있다. 또 간통 문제로 700만 원의 벌금형까지 받은 김 목사는 목회자로서의 자질이 의심받을 만하다. 따라서 교단법으로 징계를 하자는 것이다. 그러던 중 몇몇의 장로, 목사가 낸 고소장이 ‘고소인이 적다는 이유’로 반려되는 것을 보고 생각했다. 그러면 많은 목회자들이 함께 하면 될 것 아닌가 하고 말이다. 감리교법에 따르면 목사가 위증죄 등으로 일반법정에서 벌금형이 확정되면 목사면직 사유에 해당한다. 따라서 위증과 업무상 배임 등으로 700만 원의 벌금형을 받은 사실은 김 목사를 징계할 사유가 충분하다. 그래서 감리교의 한 목회자로서 함께하자는 의견을 올린 것이 생각 외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것 같다.

    5천여 감리교 목회자에 비한다면 적은 숫자지만, 6일 만에 130여 명에게 실명 동의를 얻어낸 것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어떤 정치적 세력이나 지역, 인맥과 관계없이 목회자 개개인의 자발적 의지에 의한 것이 이번 고소건의 큰 의미일 것 같다.
    그렇다. 나 역시 섬에서 목회하는 가난한 목회자다. 인터넷으로 동의한 목회자들을 살펴보니 감리교 개혁을 원하는 젊은 목회자들도 있지만 의외로 중견 목회자들도 있었다. 어떤 중심 세력이 있어서 이루어진 고소가 아니라는 거다. 감리교에 대해 염려하는 목회자들의 순수한 의지에 의한 것이라는 게 이번 일을 통해 발견한 희망이자, 의미다.

    하지만 김 목사를 고소하자는 움직임에 반대하는 시각도 만만찮다. ‘김홍도 목사를 고소할 만큼 자신은 깨끗하냐’, ‘목사가 사람 죽이자는 논리로 맞서서야 되겠느냐’, ‘소영웅주의’가 아니냐고 비난하는 이들도 있다.
    아직까지 그런 비난이 크게 일지는 않았지만 만약 이 고소의 움직임이 계속된다면 그런 비난의 여론이 생길 수 있다고 예상한다. 나 역시 이번 고소를 주도하게 되면서 정말 마음 아파하고 있다. 어찌 마음이 안 아플 수 있겠는가. 같은 감리교회 목회자로서 다른 목회자를 말 그대로 ‘고소’하는 건데…. 하지만 이대로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김 목사의 잘못과 문제에 대해 아무도 일언반구 못하는 이런 분위기로 감리교 개혁이란 꿈도 꿀 수 없다. 이번 고소를 통해 나 역시도 목회에 많은 무리가 있다. 피고소인으로부터 직접 명예훼손의 맞고소를 당할 수도 있고 시골 목회 정서상 교인들이 이해하기 힘들어하는 것도 같다. 그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 일을 하려는 이유는 ‘언제든 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 목사가 우려하고 있는 바는 이 움직임의 순수성이 혼탁해지는 것이었다. 순수한 마음으로 시작한 이 일에 대해 배후에 무슨 조직이 있는 게 아니냐, 이 일을 통해 뭔가 꾸려보려 하는 거냐 등의 이야기를 들을 때, 이 목사는 염려스럽다고 했다.
    이번 일을 통해 어떤 조직을 꾸리거나 개혁을 위한 모임같은 것을 만들 생각은 전혀 없다. 한때 감리교 개혁을 위해 이리저리 열심히 뛰고 운동했었고, 조직을 통한 싸움이 어떤 것이라는 것도 잘 안다. 조직을 통한 싸움에는 한계가 있다. 이번 일은 순수하게 고소인을 모집한 데 의의가 있으며 계속 그렇게 할 것이다. 다만 사람들이 이 일에 대해 의혹의 눈초리로 바라보는 것이 가장 염려스럽다. 어떤 정치적 세력이나 목적을 두고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시각 말이다. 또 감리교 목회자로서 한 일이 일파만파로 커지는 느낌이 들어 두렵기도 하다. 하지만 할 수 있는 한 계속할 것이다.

    이 목사가 이번 고소에서 지향하고 있는 것은 ‘김홍도 목사 퇴진’이다. 하지만 여러 차례 고소장 접수가 반려됐던 과거를 되짚어볼 때, 130여 명의 서명으로도 기소되지 않을 수도 있다.
    김홍도 목사가 퇴진할 때까지 계속할 것이다. 무슨 모임을 꾸리거나 체계적으로 조직을 만들어 일을 확대시키지는 않겠지만 지금처럼 꾸준하게 목회자로서 움직일 거다. 만약 130명으로 부족하다면 더 많은 목회자들에게 동의를 얻어 전국 감리교 목회자들과 함께 이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싶다. 오늘 아침 전국 감리교 목회자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작성해서 발송했다. 인터넷을 이용하지 않아 미처 이 문제를 공유하지 못한 목회자들을 위한 것이다. 5천여 되는 편지를 몇몇의 이웃 목회자들, 가족들과 함께 밤을 세워 발송했다. 이 편지가 부디 부질없는 편지가 되지 않길, 더 많은 목회자들이 함께 참여해서 감리교 개혁, 나아가서는 교회 개혁에 동참할 수 있게 되길 바랄 뿐이다.


    이 목사는 “한국 교회는 이미 자정 능력을 잃었다. 똥물도 물 속에 섞여 흐르고 시간이 지나면 정화가 되는데, 한국 교회는 스스로 정화는커녕 사회가 교회를 염려하는 판국이 되고 만 것이다”라고 탄식했다. 또 이번 고소를 통해 김 목사가 물러난다 하더라도 끝난 문제가 아니라고 말하면서 이번 일이 무리없이 잘 진행된다면 “한국 교회 개혁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진아 기자 nebo@cnews.or.kr
    주간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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