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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이요 기쁨인 교회가 되려면
    2002-07-22 15:56:21   read : 30534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살전 2:17∼20 // 2002-07-21

    만일 예수님이 재림하셔서 '너 나에게 보여줄 것이 무엇이냐?' 물으시면 여러분
    무엇을 보여주시겠습니까?
    또는 주님께서 달란트를 맡기고 떠났다가 돌아온 주인처럼 '결산하자' 하신다면
    여러분, 무엇을 내놓겠습니까?
    이럴 경우 바울 사도는 내 놓을 것이 많았을 것입니다. 그가 세운 여러 교회들,
    그가 전도한 수많은 사람들, 그 가운데에서도 바울 사도는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을 내 놓겠다고 말합니다. 19절을「표준 새번역 개정판」으로 읽으면 더
    욱 분명하게 이해가 되는데 "우리 주 예수께서 오실 때에 그분 앞에서 우리의
    희망이나 기쁨이나 자랑할 면류관이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여러분이 아니겠
    습니까?",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면 바울 사도는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을
    주님께 보이면서 자랑하겠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은 그만큼 모범적이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이 다시 오시면, 또 예수님이 다시 오시기 전에 하나님의 부르심
    을 받아 우리가 하늘나라에 가서 예수님을 만나면 이 교회를 자랑하고 '주님,
    제가 이 교회의 성도 가운데 한 사람이었습니다. 제가 이 교회를 힘써 섬겼습
    니다.' 자랑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섰을 때 다른 것들은 주님 앞에 내놓기가 적절하지 못합니
    다. 세상에서 커 보이는 것들은 주님 앞에서는 작아 보이고 세상에서 보이지
    않던 것, 세상에서 작아 보이는 것들은 주님 앞에서는 커 보입니다.

    소크라테스의 제자 가운데 한 사람이 땅을 많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제자는
    그것을 늘 자랑해서 제자들 사이에서 불협화음이 생길 정도였습니다. 소크라테
    스는 그 제자에게 아테네의 지도를 펴놓고 거기에서 그대의 땅을 찾아보라고
    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지금과 같은 정밀 지도가 없었겠지요.. 이 제자는 열심
    히 애썼지만 자기 땅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소크라테스는 "그대는 지도에 나
    와 있지도 않은 땅을 가지고 무어 그렇게 자랑을 하는가?"라고 했습니다. 그
    다음부터 그 제자는 땅 자랑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주님 앞에 서면 이 세상의 소유나 지위나 학식이나 인기는 이것과 같이 됩니
    다.

    그러나 그때 교회를 위한 수고, 봉헌이나 내가 전도해서 교회에 나오게 된 사
    람은 커 보입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서 '주님, 저는 자랑할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저는 보여드
    릴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하면 주님께서는 '아니 없다니, 여기 있지 않은
    가?' 하면서 그것들을 보이시며 '자네 참 수고 많이 했네!' 하실 것입니다.

    바울은 묻습니다.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한국 교회의 성도들은, 그 가운데서 우리 교회의 성도들은 '우리입니다!' 대답
    할 수 있어야합니다. 주님 앞에 내 보일 수 있는 성도들이 되고, 희망, 기쁨,
    자랑할 면류관이 되어야겠습니다.
    저희가 예배를 드리고 있는 이 교육관을 밖에서 보면 가운데에 자연색 그대로
    인 둥근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면류관입니다. 깊은 의미를 담기 위해서, 또
    건축미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중앙 부분을 면류관 모양으로 만들었습니다.
    저희는 면류관으로 장식된 건물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주님 앞에서 면류
    관과 같은 성도라는 말을 들어야 하겠습니다.

    바울은 또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은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다'라고 말합니
    다.
    우리도 이 같은 말을 듣는 성도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오늘 본문은 데살로니가전서 1장과 2장의 결론입니다. 바울 사도는 여기에서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의 믿음을 칭찬하고 뒷부분에서 그 당시 문제가 되었
    던 재림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 앞에서 면류관과 같은 성도,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성도가 되는 비결은 1장과 2장에서 기록된 데살로니가 교회 성
    도들의 모습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많은 것을 찾을 수 있는데 그 가운데서 셋
    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첫째, 믿음과 사랑과 소망이 넘치는 성도들이 되어야합니다.

    1장 3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
    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
    함이니"
    우리들은 고린도전서 13장 13절의 말씀을 잘 압니다.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 큰 것은 사랑이라" 그런데 바울
    은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에 대해서만 믿음, 소망, 사랑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 아
    니고 그의 서신 여러 군데에서 믿음, 사랑, 소망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의 하나님이십니다.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
    도들은 믿음을 밑변으로 하고 사랑과 소망을 두 빗변으로 한 삼각형 성도들이
    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본받아야 합니다.
    세상의 여러 구조물들 가운데에서 삼각형이 제일 튼튼하다고 합니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 대해서 믿음, 사랑, 소망을 말할 때 하
    나씩을 더 붙이고 있는데 믿음에는 역사를 덧붙여서 믿음의 역사, 사랑에는 수
    고를 덧붙여서 사랑의 수고, 소망에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을 덧붙
    여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 하나씩이 덧붙어서 더 깊은 의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믿음의 역사, 여기에서 역사는 History가 아니고 행위를 말합니다. 믿음의 역사
    는 믿음의 행위라는 뜻입니다. 믿음에는 행위가 따라야합니다.
    흔히 로마서와 야고서의 갈등을 말합니다. 로마서는 '행위가 아니고 오직 믿음
    으로 구원을 받는다'라고 강조하고 있는데 야고서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고 여러 번 말하고 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은 이 갈등을 아주 간단하게 해결합니다. 믿음의 역
    사, 믿음의 행위, 믿었으면 믿은 대로 살아야한다, 맏음과 행위는 하나다, 믿음
    에는 행위가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회의 예배가 끝났을 때 그대의 예배가 시작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삶이 곧
    예배가 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사랑의 수고, 사랑에는 수고가 따라야합니다. 야곱은 라헬을 깊이 사랑하였기에
    14년을 수고했습니다. 수고가 따르지 않는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 아닙니다.
    부모님들, 사랑하는 자녀들을 위해 얼마나 수고합니까? 특히 수험생의 부모님
    들 수험생 이상으로 수고합니다. 그가 얼마나 수고하는가를 보면 그가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 교회를 사랑합니까? 그러면 교회를 위한 수고가 있어야 합니다.
    주님을 사랑합니까? 그러면 주님을 위한 수고가 있어야 합니다.
    이웃을 사랑합니까? 그러면 이웃을 위한 수고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주위의 모든 사람들에게 빛을 주고 싶어하는 열정으로 가득 차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사랑입니다. 그러면 이 일을 위한 수고가
    있어야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 이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소망이 있습니다.
    잘 살고 싶은 소망, 건강하고 싶은 소망, 좋은 대학에 가고 싶은 소망, 좋은 배
    우자를 만나고 싶은 소망, 출세하고 싶은 소망, 당선되고 싶은 소망, 이 나라가
    진리의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 통일을 이루고 싶은 소망, 그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고 싶은 마음, 예수 그리스도를 더 깊이 알고 싶은 마음,,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싶은 마음,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고 싶은 마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싶은 마음이 넘쳐야 합니다.
    이 소망은 우리로 하여금 인내를 하게 합니다.

    어떤 사람이 내 앞에 섰습니다. '이 사람이 누구인가?' 알기 위해서 우리는 그
    의 발을 보지 않습니다. 그의 팔을 보지 않습니다. 그의 머리를 봅니다. 그러면
    '아, 누구로구나!' 금방 알게 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을 머리로 삼는 사람들이 되어야합니다. 그
    러면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아, 이 사람은 예수를 믿는 사람이로구나!' 금방
    압니다.

    여름이 되어서 해외 여행을 하는 성도들이 많습니다. 해외에 나가면 자주 확인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여권, 돈, 비행기표입니다. 다른 것은 잃어버려도 큰 지
    장을 받지 않는데 이 셋 가운데 하나는 잃어버리면 여행을 계속하기 어렵습니
    다. 그래서 해외 여행 중에는 종종 여권, 돈, 비행기표, 이렇게 삼 박자 확인을
    합니다. 이번에 방글라데시 단기 선교팀이 출국할 때도 공항에서 이 삼 박자
    확인을 알려주었습니다.
    성도들도 삼박자 확인을 자주 해야합니다. 내게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예
    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가 있는지를 자주 확인해야합니다.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처럼 이 셋이 균형을 이루고 있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둘째, 믿는 자의 본이 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1장 6절과 7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
    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
    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느니라"

    성도들은 한 분 주님을 본받아야합니다. 그 다음에 서로가 본받는 자들이 되어
    야합니다. 그 다음에 세상 사람들이 본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 되어야합니다.
    주님을 정점으로 하고 점점 더 넓어져야 합니다. 역시 삼각형입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바울이 이차 전도여행 때 세운 교회였습니다. 바울 일행이
    이차 전도여행을 떠나 먼저 빌립보에 들려 전도하다가 감옥에 갇혔는데 밤에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다 열리고 매인 것이 다 벗어지는 일이 일어납니다. 이
    일이 계기가 되어 간수와 가족들이 믿고 세례를 받는 일이 일어납니다.
    이 일 뒤에 바울 일행이 빌립보를 떠나 두어 군데를 다녀서 데살로니가에 이
    르렀습니다. 그 때의 일이 사도행전 17장에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은 껍데기를 보지 않고 알맹이를 보았습니다. 오늘날
    에는 알맹이 대신 껍데기를 보는 일이 많습니다.
    데살로니가에서 전도할 때 바울은 떠돌이 노동자였습니다. 2장 9절을 보면
    "형제들아 우리의 수고와 애쓴 것을 너희가 기억하리니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낮으로 일하면서 너희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였노라"
    바울은 자비량 전도를 했습니다. 천막 만드는 일을 한 것을 우리가 잘 압니다.
    데살로니가 시민들에게 바울은 말하자면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외국인 근
    로자들 가운데 한 사람 같은 존재였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은 그런
    바울이 전하는 복음을 믿었습니다.
    바울이 전하는 복음은 예수님에 관한 것인데 그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사형
    을 당한 목수의 아들입니다. 떠돌이 노동자가 전하는 십자가에 달려 처형당한
    목수의 아들에 관한 말씀을 믿었습니다. 믿기 어려운 것을 믿었습니다. 이것이
    좋은 믿음입니다.
    바울은 이 점을 감사한다고 했습니다. 2장 13절을 보면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
    님께 끊임없이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을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의 교인들은 환난 속에서 믿음을 지켰습니다.
    바울 일행이 데살로니가에서 전도하자 맣은 사람들이 바울을 따랐습니다. 유대
    인들이 이것을 시비해서 불량배들을 동원해서 바울 일행을 해치려 했으나 바
    울 일행은 무사히 피신했고 바울에게 숙소를 제공했던 야손이 어려움을 겪습
    니다.
    갓 태어난 데살로니가 교회로서는 견디기 어려운 수난이었습니다. '예수를 믿으
    면 좋은 일이 생길 줄 알았는데 따돌림을 당하고 손해 보네!' 하면서 믿음을
    버리기 쉬운 상황이었습니다.
    초신자들 가운데 교회에 나왔다가 어려움을 만나면 실망해서 되돌아서는 분들
    이 있지요. 그 러나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은 믿음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믿는 자들에게 본이 되었습니다. 다른 교회 성도들이 어려움 때문에 믿
    음을 버리려고 하다가도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을 본받읍시다!' 하면서 믿
    음을 지키게 하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를 떠나 베뢰아,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이르러 일년 육 개월
    을 머물며 전도를 합니다. 고린도는 향락의 도시이지요. 고린도교회의 성도들
    은 그런 가운데에서 신앙생활 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고린도 교회의 성
    도들은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을 본 받읍시다. 그들은 바울이 전하는 말씀
    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습니다. 우리도 바울이 전하는 말씀을 하나님의 말
    씀으로 받읍시다. 그들은 불량배들이 소동을 일으켰으나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흔들리지 맙시다' 하면서 서로를 격려했을 것입니다.

    여러분, 먼저 믿는 자들에게 본을 보이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서로에게
    본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세상 사람들이 저절로 본을 받게 되고 전도가
    됩니다.

    셋째, 좋은 소문을 내는 교회였습니다.

    1장 8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마게도냐와 아가야
    에만 들릴 뿐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졌으므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 것이없노라"

    좋은 소문이 나면 사람들이 저절로 찾아옵니다. 어디에 맛 좋은 음식점이 있다
    고 하면 사람들은 거리에 관계하지 않고 찾아갑니다. 제가 아는 분 가운데 경
    부고속도로 금강 휴게소 부근에 있는 무엇을 잘 하는 음식점이 있다는 소문
    을 듣고 거기까지 점심 먹으러 갖다 온 분이 있습니다.
    소문이 잘 나면 그 음식점 건물이 초라한 것도 상관하지 않습니다.

    좋은 소문은 남이 내주기도 하지만 스스로 좋은 소문을 내기 위해 힘써야합니
    다.
    요즘 교회에 대해서 좋은 소문 대신에 좋지 않은 소문이 나는 일이 많은 것이
    문제입니다. 그런데 보면 교회 스스로가 좋지 않은 소문을 내는 일이 많습니
    다. 특별히 인터넷을 그런데 많이 이용합니다. 각 교파의 본부나 교회들의 홈
    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서로 헐뜯는 글들이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글들일수록 접속 횟수가 많습니다. 사실은 저부터 그런 글을 먼저 클릭합니다.
    그런 일을 하는 분들은 '우리는 예언자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 이런 일을 한
    다.'고 하는데 때때로 이것이 사단의 역사가 아닌가 탄식하게 됩니다.
    2장 18절을 보면 바울 당시에는 사단이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를 다시 방문
    하려는 것을 막았습니다. 그 때는 사단이 그런 일을 했는데 오늘날에는 사단이
    세상을 교회 안으로 끌어들이려 하고 문명의 이기를 가지고 교회를 공격하게
    하고 교회 안에서 서로 헐뜯게 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인테넷에 우리 교회 자랑, 감리교 자랑, 한국 교회 자랑을 많이 올리기
    위해 힘써야합니다. 좋은 일들을 알리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컴퓨터라는 선물, 인터넷이라는 선물을 바르게 사용하는 것입니
    다.

    우리 교회 좋은 교회, 편안한 교회라고 소문을 부지런히 내세요. 지난 주간에
    시온 찬양대가 무주에서 수양회를 가졌습니다. 같이 가서 1박2일의 시간을 보
    내고 왔습니다. 난생 처음 금강에서 레프팅이라는 것도 해 보았습니다.
    무주는 특별히 경치가 뛰어난 곳이라는 생각되지 않는데 조용하고 물이 맑으
    니까 편안해요.
    우리 교회는 그렇게 편안한 교회라고 소문 부지런히 내시기 바랍니다.

    한 설교자료집에 "성도 팔복"이라는 것이 실려 있습니다. 누가 만든 것인지 이
    름이 밝혀져 있지 않지만 그 내용이 유익해서 여기 소개합니다.

    첫째 복, 가랑비에 마음이 약해지지 않고 소나기를 이기는 성도는 복이 있다.
    둘째 복, 모든 사람들이 그것은 도저히 할 수 없다는 어려운 일을 애써하려
    는 성도는 복 이 있다.
    셋째 복, 밤중에 기도의 시간을 갖는 성도는 복이 있다.
    넷째 복, 비관적이 아닌 교회 지도자는 복이 있다.
    다섯째 복, 자기 사업보다 먼저 교회를 사랑하는 성도는 복이 있다.
    여섯째 복, 극장에 가는 때처럼 교회 예배에 갈 때 빨리 가는 성도는 복이
    있다
    일곱째 복, 이웃 사람을 권하여 같이 오는 성도는 복이 있다.
    여덟째 복, 교회의 허물을 지껄이고 다니지 않고 교회가 잘 되도록 개선하기
    위하여 일하 는 성도들은 복이 있다.

    여기 있는 복을 누리는 성도들이 되는데 특별히 여덟 번째 복을 누리기 바랍
    니다. 교회의 허물을 지껄이고 다니지 마세요, 교회의 좋은 점을 퍼뜨리고 다니
    시기 바랍니다.
    교회의 허물을 지껄이고 다니지 않는 사람은 복이 있다는 말을 한 번 뒤집어
    보세요. 교회 허물을 지껄이고 다니는 사람은 복이 없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교회도 부족한 사람들의 모임이기 때문에 문제도 있습니다. 목사도 마찬가지입
    니다. 마찰도 있고 갈등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에 초점을 맞춰서는 안 됩니
    다.

    미찌아노라는 화가가 "베니스의 총독 그리마니"라는 좋은 그림을 그렸습니다.
    지금도 이탈리아의 한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는 명화입니다. 한 구두방 주인이
    '그 그림 형편 없다' 소문을 내고 다녔습니다. 사람들이 이유를 묻자 "총독이
    신은 구두가 제대로 그려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습니다(원래의 이야
    기에는 "구두 솔기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고 떠들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이 구두방 주인과 같은 일을 해서는 안 됩니다.

    런던의 한 신문사가 논문을 공모했습니다. 주제는 "오늘날 교회는 무엇을 잘
    못하고 있는가?"였습니다.
    당선작의 내용은 이런 것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잘못이 있지만 그 가운데 큰
    잘못은 교회의 아름다움, 신비함, 영화로움, 위대함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선전하지 않는 것입니다."
    교회는 예수의 피로 구속받아 성령으로 예수에게 연합한 사람들의 공동체입니
    다. 영적 공동체이지요.
    이제 포도원에 포도가 주렁주렁 달리는 아름다운 광경을 보게 될 터인데 교회
    는 예수라는 포도나무에 성도라는 포도송이들이 주렁주렁 달려 있는 아름다운
    포도원입니다.
    여러분, 혹시 벌통을 열어본 일이 있습니까? 벌통을 열면 벌들이 수만 마리 있
    습니다. 그 수만 마리의 벌들이 한 여왕벌을 중심으로 삽니다. 교회는 예수님
    이라는 여왕벌을 중심으로 한 벌통과 같습니다.
    교회의 이 신비한 면들을 부지런히 알려야합니다.

    설교의 본문이 정해지면 그 본문을 자꾸 읽게 됩니다. 나중에는 여러 번역을
    대조해 가면서 자꾸 읽습니다. 지난 주간에 데살로니가 1장과 2장을 자꾸 읽
    으면서 많은 도전과 은혜를 받으며 보냈습니다.

    먼저 '하나님, 나도 이런 목회를 하게 하옵소서!' 하는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2장 4절에서 사람을 기쁘게 하는 목회가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목회를 하게 되었다고 했고 2장 7절에서는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르는 것과
    같은 목회, 모성적 목회를 했다고 했고 11절에서는 부성적 목회를 했다고 했습
    니다. 2장 10절에서는 하나님을 증인으로 삼는 목회를 했다고 했고 2장 8절에
    서는 목숨까지도 주기를 기뻐하는 목회를 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 저도 이런 목회를 하게 하옵소서!'

    그 다음에는 '하나님, 한국 교회는, 특히 저희 교회는 데살로니가 교회와 같은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는 기도를 하면서 여러 번 읽었습니다..

    우리 교회,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이
    넘치는 교회가 되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 믿는 자의 본이 되는 교회가 되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 좋은 소문을 내는 교회가 되기 바랍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의 소망, 기쁨, 자랑의 면류관, 주님 앞에 내 보일 수 있는
    것, 영광 기쁨이 되기를 이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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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축하며 다시 세우는 자
    아름다운 초대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기쁘게 받으심이 되도록
    은혜에서 은혜로
    준비가 시작이다
    그날에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사람들
    어린 양의 피
    니느웨도 아끼신 하나님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요시야가 지킨 유월절
    성숙한 자유
    떡을 물 위에 던지는 마음으로
    평등하게 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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