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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장통합, ‘목회지 대물림’ 명성교회 현 체제 손들어줬다 / 수리남의 마약왕 목사, 전형적 사이비 교주 모습
    2022-09-25 03:38:56   read : 26489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한국사회 회복시키는 빛과 소금으로 헌신할 것”

    주요 교단 신임 총회장 추대하고 새 회기 시작

    예장통합 제107회 총회가 20일 경남 창원 양곡교회에서 열리고 있다. 창원=신석현 포토그래퍼

    주요 교단들이 연례총회를 열고 한 회기를 이끌어갈 새로운 지도자를 잇따라 선출했다. 신임 총회장들은 엔데믹 시대를 맞아 예배를 회복하고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총회는 20일 경남 창원 양곡교회에서 열린 제107회 총회에서 이순창 연신교회 목사를 총회장에 추대했다. 이 목사는 취임사에서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약해진 예배의 제단을 온전히 다시 세우는 데 힘을 다하겠다”며 “총회 산하 모든 교회가 새로운 전도의 열정으로 새 시대를 여는 걸음을 시작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순창(오른쪽 다섯번째) 예장통합 신임 총회장이 20일 경남 창원 양곡교회에서 새 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신석현 포토그래퍼

    예장고신은 부산 포도원교회에서 제72회 총회를 열고 신임 총회장에 권오헌 서울시민교회 목사를 선출했다. 그는 “고신총회가 서로 사랑하는 총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예장합신은 경기도 남양주 중계충성교회에서 개회한 제107회 총회에서 김만형 친구들교회 목사를 총회장에 선출했다. 김 신임 총회장은 “예장합신 공동체가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기장)은 경북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회한 제107회 총회에서 강연홍 제주성내교회 목사를 총회장으로 선출했다. 강 총회장은 “28개 노회들의 개척교회 목회자들을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112차 총회를 진행 중인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는 이날 차기 총회를 이끌어갈 의장단을 꾸렸다. 78대 총회장에는 김인환 함께하는침례교회 목사가 추대됐다. 김 신임 총회장은 “‘화합’이 중요한 시대다. 화합의 총회를 만들고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 등대가 되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경선으로 치러진 예장고신 목사부총회장은 김홍석 안양일심교회 목사가 당선됐다. 예장통합과 예장합신의 경우, 각각 김의식 치유하는교회 목사와 변세권 온유한교회 목사가 부총회장에 올랐다. 기장은 전상건 서광교회 목사가 부총회장에, 기침은 이욥 대전은포침례교회 목사가 제1부총회장이 됐다. 교단 장로부총회장에는 김상기(예장통합) 김재곤(예장합신) 전우수(예장고신) 오청환(기장) 강명철(기침) 장로가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 화성 주다산교회에서 총회 둘째 날을 맞은 예장합동 제107회 총회에서는 초미의 관심사였던 여성 사역자 안수와 관련, 교단법상 ‘여성안수 불허’를 재확인했다. 하지만 여성 사역자의 지위 향상을 위해 ‘준목(강도사)’ 호칭을 부여하는 방안을 계속 연구하기로 했다. ‘준목’은 교회의 당회나 제직회 결의로 청빙을 받아 시무하는 유급 교역자를 말한다.

    권순웅 예장합동 총회장은 “여성 사역자는 교단법대로 해야 하지만 교단 내 우수한 여성 인력이 타 교단에서 안수를 받고 있고, 다양한 선교 현장에도 상당한 문제를 노출하고 있다”면서 “여성 사역자의 지위 향상을 위해 교단 신학을 지키는 범위에서 계속 연구하자”고 제안했다. 창원·부산·남양주·경주·화성=박용미 최기영 임보혁 서윤경 신지호 장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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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장통합, ‘목회지 대물림’ 명성교회 현 체제 손들어줬다

    찬반토론 끝 전자투표로 결정
    예장합동은 ‘여성안수 불허’ 재확인
    예장고신 합신 기장 기침 등
    신임 총회장·부총회장 선출



    예장통합 제107회 총회가 경남 창원 양곡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다. 창원=신석현 포토그래퍼
    예장통합 총회에서 서울 명성교회(김하나 목사)의 목회지대물림을 허용한 수습안을 철회해야 한다는 청원이 폐기됐다. 사실상 명성교회 현 체제에 손을 들어준 셈이다. 예장합동 총회에서는 여성 사역자 안수와 관련, 교단법상 ‘여성안수 불허’를 재확인했다. 주요 교단들은 20일 열린 총회에서 주요 회무를 처리했다.

    경남 창원 양곡교회에서 열린 예장통합의 제107회 총회에서는 초미의 관심사인 ‘명성교회수습전권위원회 수습안 결의를 철회해 달라’는 안건이 다뤄졌다. 예장통합은 2019년 열린 제104회 총회에서 교단 헌법에 반해 진행된 명성교회 세습을 용인하는 내용의 수습안을 결의했다. 이에 안양노회 등이 이 수습안이 잘못된 결의라며 취소해 달라는 안건을 이번 총회에 올린 것이다.

    이에 한 총대는 “지난 총회에서 한 결의는 일사부재리 원칙으로 재론할 수 없다”며 이 안건을 다룰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세습방지법은 우리 교단의 자랑이니 지켜야 한다”는 등의 반대 의견이 뒤따랐다. 총회원들의 전자투표 결과 ‘논의하지 말자’는 의견이 613표, ‘정치부로 보내 논의하자’는 의견이 465표가 나왔다. 이에 따라 올해 총회에서는 ‘명성교회 수습안 철회’ 안건을 다루지 않는다. 다만 일명 ‘목회지 대물림 방지법’인 헌법 정치 제28조 6항을 삭제해 달라는 안건은 헌법위원회로 보내져 논의될 예정이다.

    경기도 화성 주다산교회에서 총회 둘째 날을 맞은 예장합동 제107회 총회에서는 여성 사역자 안수와 관련, 교단법상 ‘여성안수 불허’를 재확인했다. 하지만 여성 사역자의 지위 향상을 위해 ‘준목(강도사)’ 호칭을 부여하는 방안을 계속 연구하기로 했다. ‘준목’은 교회의 당회나 제직회 결의로 청빙을 받아 시무하는 유급 교역자를 말한다. 권순웅 예장합동 총회장은 “여성 사역자의 지위 향상을 위해 교단 신학을 지키는 범위에서 계속 연구하자”고 제안했다.

    한 회기를 이끌어갈 새로운 지도자도 잇따라 선출됐다. 예장통합 총회는 이순창 연신교회 목사를 총회장에 추대했다. 예장고신은 부산 포도원교회에서 제72회 총회를 열고 신임 총회장에 권오헌 서울시민교회 목사를 선출했다. 예장합신은 경기도 남양주 중계충성교회에서 개회한 제107회 총회에서 김만형 친구들교회 목사를 총회장으로 뽑았다.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기장)은 경북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회한 제107회 총회에서 강연홍 제주성내교회 목사를 총회장으로 선출했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112차 총회를 진행 중인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에서는 김인환 함께하는침례교회 목사가 78대 총회장으로 추대됐다.

    경선으로 치러진 예장고신 목사부총회장은 김홍석 안양일심교회 목사가 당선됐다. 예장통합과 예장합신의 경우, 각각 김의식 치유하는교회 목사와 변세권 온유한교회 목사가 부총회장에 올랐다. 기장은 전상건 서광교회 목사가 부총회장에, 기침은 이욥 대전은포침례교회 목사가 제1부총회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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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장 합동, 107회 총회 주요 회무 처리…'정년 70세에서 3년 연장'안 부결 등



    예장 합동(총회장 권순웅 목사)107회 총회가 폐회를 하루 앞두고 있다. 사진은 21일 오후 '목회 정년 3년 연장안' 처리를 놓고 전자투표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
    예장 합동(총회장 권순웅 목사)107회 총회가 폐회를 하루 앞두고 있다. 사진은 21일 오후 '목회 정년 3년 연장안' 처리를 놓고 전자투표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

    '샬롬·부흥'을 주제로 지난 19일부터 시작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107회 총회가 내일(22일) 폐회합니다.

    교단 안팎의 현안들이 많이 논의됐는데요.

    현재까지 예장 합동총회가 결의한 주요 회무들을 정리했습니다.

    예장 합동 107회 총회는 첫날 개회예배 후 임원선거를 통해 107회기를 이끌어 나갈 권순웅 총회장과 오정호 목사부총회장, 임영식 장로부총회장 등을 선출했습니다.

    예장 합동총회는 임원선거 후 대체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 248건에 달하는 헌의안과 각부 보고 등
    교단 안팎의 현안들을 처리했습니다.

    이 가운데 목회 정년을 기존 만 70세에서 각 교회 사정에 따라 정년을 3년 더 연장하자는 안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정년 연장을 찬성하는 대의원들은 초고령화와 농촌 교회 어려움 등을 이야기하며 정년을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기존대로 정년을 유지해야한다고 주장한 대의원들은 목회자 수급과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정년을 연장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정준만 목사 / 예장합동 성남노회
    "70세가 되면 이미 연세가 많이 드셨습니다. 그런 사회적 분위기와 이런 상황에서 70 정년제를 연장한다면 교회는 더 많은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 될 겁니다. 이는 전도의 문을 막는 겁니다. 총회가 이런 일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목회 정년 3년 연장 안은 전자투표 끝에 찬성 322 반대 580표로 부결됐습니다.

    예장 합동총회 목회자를 양성하는 총신대운영이사회 복원문제도 의견이 팽팽했습니다.

    지난 2018년 총신대 사유화 논란으로 폐지된 총신운영이사회 복원을 놓고, 지난 해 교육부 관선이사체제 후 출범한 법인이사회 측과 일부 대의원들 간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총신법인이사회 측은 "총신운영이사회가 복원되면 다시 총신대와 총회 간 갈등이 양산될 수 있다"고 주장했고, 총신운영이사회 복원을 주장하는 측은 "법인이사회가 총신대를 교단과 관계없는 학교로 끌고 가려고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논란이 거세지자 권순웅 총회장은 총회임원회에 일임해 줄 것을 요구했고, 대의원들이 이를 수용했습니다.

    예장 합동 이대위 보고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예장 합동 이대위는 이단 JMS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교회 보호를 위해 '총회특별보호교회'로 지정했고, 이단성 논란을 빚고 있는 인터콥에 대해서도 일체 교류를 단절한다고 천명한 98회 결의를 재확인했습니다.

    [녹취] 김선웅 목사 / 예장 합동 이대위 서기
    "98회 총회 결의인 '최바울 선교사와 그가 이끄는 선교단체(인터콥)와는 이후로 일체의 교류를 단절하고 산하 지교회와 성도들에게 이 사실을 고지하여야 한다. 또한 이미 참여한 개인이나 교회는 탈피하도록 한다'를 유지하도록 하다"

    이밖에 예장 합동은 지난 제104회 총회에서 도입된 사무총장 제도를 시행 2년 만에 폐지했습니다.

    또, 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가 107회기 주요 대응과제로 제시한 저출산·초고령 사회변화, 기후 변화 문제, 교세 감소와 신학교 지원자 감소, 교역자 수급 문제 등을 임원회에 위임해 대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예장합동 107회 총회는 22일 오전 나머지 회무를 처리하고 페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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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신 교단은 목사·장로 여성안수 도입하라”





    부산 평화교회(한성국 목사) 소속 성도들이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장 강학근 목사) 제72회 총회가 개최된 부산 포도원교회(김문훈 목사) 입구에서 전국 총대들을 향해 '여성 목사와 장로의 안수'를 호소하고 있다.
    “고신 교단은 목사,장로 여성안수 도입하라!”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장 강학근 목사) 제72회 총회가 개최된 부산 포도원교회(김문훈 목사) 입구에서는 20일 오후 총회 개회 전부터 전국 총대들을 향한 호소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부산 평화교회(한성국 목사) 소속 성도들은 이날 총회 현장으로 입장하는 총대들에게 ‘여성 안수제도는 우리 시대 교회가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는 제목의 소책자를 나눠주며 여성안수 제도 도입을 촉구했다. 예장고신은 한국교회 주요 교단 중 보수적 성향을 띄는 것으로 알려진 교단이다.

    한성국 목사는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여성안수를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가 ‘성경적 원리에 어긋난다’는 주장이었지만 이는 근본적으로 다시 질문을 던져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목사는 “시대를 바르게 이끌어가야 할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사회 내 여성의 주체성에 대해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것은 우리 스스로 지극히 남성 중심적인 구조를 탈피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교단적으로 여성 안수에 대해 대화의 물꼬를 트고 본격적으로 논의를 펼치는 결단이 필요하다”며 “이번 총회가 그 첫 단추가 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예장고신은 오는 22일까지 2박3일간의 총회를 통해 70여개의 헌의안을 다룰 예정이다. 이 가운데 신학위원회 배정안건으로 미래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손현보 목사)가 ‘여성 안수 문제에 대한 연구의 건’을 발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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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인 이탈 가속화 '최대 교단' 격차 벌어져…통합 235만·합동 229만 여명



    예장 합동·통합, 107회 총회 진행 교세 통계 발표
    합동, 전년 대비 9만 명 줄어 238만 -> 229만 여명
    통합, 3만 명 감소 239만->235만 여 명


    예장 합동총회(총회장 권순웅 목사) 교인수가 전년 대비 9만 명 감소한 229만 여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최대 개신교단 지위를 예장 통합에 내준 예장 합동은 올해도 예장 통합총회에 비해 6만 명 가량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예장 합동 107회 총회 임원선거 모습.
    예장 합동총회(총회장 권순웅 목사) 교인수가 전년 대비 9만 명 감소한 229만 여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최대 개신교단 지위를 예장 통합에 내준 예장 합동은 올해도 예장 통합총회에 비해 6만 명 가량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예장 합동 107회 총회 임원선거 모습.

    한국교회의 역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권순웅 목사, 이하 예장 합동)는 107회 총회에서 전체 교인 수가 전년 대비 9만여 명 감소한 229만 2,745명(지난 해 말 기준)이라고 보고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이순창 목사, 이하 예장 통합)는 107회 총회에서 교인수가 전년 대비 3만 4,005명 줄어 235만 8,914명 이라고 보고했다.

    2019년까지 교세 기준 최대 개신교단을 유지해 오던 예장 합동은 지난해 238만 2천여 명으로 감소해 최대 개신교단 지위를 예장 통합에 내준 뒤 올해는 두 교단의 격차가 6만 명까지 벌어졌다.

    예장 합동 교인 수는 5년 연속 감소했다. 이 기간 예장 합동 소속 교회 교인수는 47만 명 줄었다.

    예장 합동총회 교회 수는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해마다 15곳, 37곳, 127곳, 72곳 씩 줄다가 지난해에만 424곳이 사라졌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두 장로교단의 역성장은 계속된 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추락 추세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목회데이터연구소(지용근 대표)는 지난 5월 <코로나19 이후 목회자와 개신교인 인식변화>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0%가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후에도 현장예배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정상적인 총회를 치른 한국교회. 한국교회가 정상적인 총회를 개최하게됐다는 기쁨도 잠시 포스트 코로나시대 교인들의 이탈을 막는 영성 회복이라는 과제를 떠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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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름을 입은 교회, 다른 사람을 품다



    김포 연결고리패밀리처치

    논바닥에 비닐하우스를 만들어 예배하던 경기도 김포 연결고리패밀리처치는 아이들과 비기독인, 성도들이 행복한 교회가 되자며 2017년 건축을 시작했다. 재정 부담을 줄이려고 발품 팔고 불필요한 장식은 피하면서도 모두를 위한 공간을 위해 필요한 부분은 아낌없이 썼다. 김포=신석현 포토그래퍼

    김포골드라인의 종착인 양촌역이 가까워오자 철도가 속도를 줄였다. 차창 밖 풍경도 느리게 흘러갔다. 순간 건물 하나가 차창 안으로 들어왔다. 박공지붕에 회색빛 외벽 3층 건물의 독특한 외관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창고처럼 보이는데 크기도 위치도 제각각인 창들이 단조로움을 깼다.

    양촌역 2번 출구로 나서니 차창으로 본 건물이 나타났다. 지하철 출구가 건물 출입문처럼 여겨질 정도로 가깝다.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의 이 건물 1층은 카페다. 다양한 연령의 손님들이 음료와 브런치를 먹고 있다. 건물 2층에 있는 김명군(67) 연결고리 이장이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했다.

    “사장님, 달지 않은 음료 추천해 주세요.”

    카페 사장이 청귤차를 권했다. 김 이장은 이 건물에 자리한 연결고리패밀리처치 목사다. 연결고리란 이름에서 착안해 ‘이장’이란 직함을 붙였다. 카페 사장은 교회 심선실(53) 권사다.

    지하철 차창이 액자가 되고 목사와 권사는 이장과 카페 사장이 되는 교회. 건축을 말하기 전 이야기부터 담기로 했다. 지난 22일 교회에서 만난 목사와 성도들은 한목소리로 ‘미라클 스토리’라고 했다.

    옥탑방, 태권도장 그리고 비닐하우스



    지난 22일 연결고리교회 목사와 성도들이 건축 이야기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디자인팀 김보현 집사, 김맑음 집사, 심선실 권사와 김명군 목사, 건축위원장 김영규 장로, 부위원장 이인환 장로, 디자인팀 김밝음 강도사. 김포=신석현 포토그래퍼

    김 목사는 2014년 세 번째 교회를 개척하면서 공간은 고민하지 않았다. 자신의 집에서 첫 예배를 드리고 옥탑방, 초등학교 강당, 태권도장 등을 옮겨 다녔다.

    “여덟 번째 장소가 바로 여기에요. 땅 중앙 25평짜리 무허가 초가집에서 2015년 12월 첫 예배를 드렸죠.”

    이제는 상징이 된 비닐하우스는 교회를 찾는 사람이 늘어 내놓은 해법이다. 교회 건축위원장을 맡았던 김영규(70) 장로는 “성도들과 그해 겨울 100평 규모로 비닐하우스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다 난감한 상황이 생겼다. 2014년 착공한 골드라인의 철로가 2년 뒤 교회 옆으로 깔리면서 교회로 진입하는 농로까지 막았다. 그제서야 땅값이 싼 이유를 알게 됐다.

    그럼에도 교회를 짓기로 한 건 아이들 때문이다. 아이들은 공사장에서나 볼 법한 컨테이너 박스에서 놀고 비가 오면 진탕이 돼 장화 없인 걸을 수 없었다. 김 목사는 “교육관을 짓기로 했는데 한 층만 더 올리면 예배실이 될 수 있다고 해서 건축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건축을 시작하기 반년 전 주일예배에서 김 목사는 성도들에게 건축계획을 알리며 네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불신자 아이들 그리고 교인들이 좋아하는 건축이다. 마지막 원칙은 ‘우리가 짓자’였다. 그러면서 “건축 헌금은 받지 않겠다”는 선언과 함께 “천정을 바닥에 붙인다고 해도 믿고 따라 달라”고 당부했다.

    믿고 따를 건축위원장과 부위원장도 세웠다. 김 장로와 이인환(61) 장로다. 김 목사는 “건축에 일체 관여하지 않지만 문제가 생기면 책임은 내가 지기로 했다.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면 다시 비닐하우스로 돌아가겠다고도 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2017년 11월 건축이 시작됐다.



    지하철 차창에 교회를 담다

    졸지에 건축 권한을 위임받은 두 장로는 건축과 거리가 멀었다. 건축 유경험자도 아니었다.

    인천에서 제조업체를 운영하던 김 장로는 일찌감치 퇴임을 준비하던 때 위원장직을 맡았다. 부지에 공장을 세운 경험이 전부였다. 이 장로도 소프트웨어 회사를 이끌며 사무실 인테리어 정도만 했을 뿐이다. 그럼에도 개척 때부터 함께한 목사와 성도들을 믿고 따르기로 했다. 부족한 재정을 고려해 모든 건축 과정은 ‘심플 이즈 베스트’를 추구했다.

    역할도 나눴다. 김 장로는 건설업자와 공사 현장 인부, 건축에 참여한 성도들 의견을 조율했고 이 장로는 재정과 인허가를 담당했다.

    김 장로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대화로 푸는 방법밖에 없었다”고 했다.

    달라진 설계와 디자인 때문에 난감한 일도 경험했다. 김 장로는 “박은 못을 뽑아야 한다고 하니 목수가 망치를 집어 던지고 갔다. 그들을 달래는 건 내 몫”이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 장로의 어려움도 만만치 않았다. 그는 “건축보다 건축 요건을 맞추는 데 더 많은 노력이 들었다”며 “형질을 농지에서 대지로 바꿨고, 진입로를 내려고 토지 소유자들을 일일이 만나 추가 매입했다”고 말했다. 공사업체와의 결제 약속도 철저히 지켰다.

    그 와중에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김포시가 지하철 역사 없이 차량기지만 만들려던 기본계획을 변경해 기지 안에 양촌역을 신설하기로 했다.

    전문 업체에 맡긴 설계 초안도 놀라웠다. 김 목사의 목회 철학이 담겨 있었다.

    김 목사는 “교회는 교회 같으면 안 된다는 게 평소 스타일인데 디자인은 십자가도, 탑도 없어 교회에 대한 고정관념을 깼다”고 전했다.

    눈길을 끄는 건 창이다. 크기도, 높낮이도 제각각이었다. 김 목사는 “다양성을 인정하신 하나님처럼 교회도 다름을 인정하는 곳이 돼야 한다. 창이 그 메시지를 표현한 듯했다”고 풀이했다.

    시행착오가 없었던 건 아니다. 이 장로는 “15m 고도제한이 있는데 처음 설계 때 박공지붕 높이가 15.3m였다. 30㎝ 줄이려고 삼각뿔을 완만하게 했더니 오히려 예배당이 따뜻하게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발품을 팔아가며 공사업체와 장비업체를 일일이 섭외했다. 김 장로는 “차량 이동거리가 회사 대표 때보다 더 많았다”고 했다.



    외벽은 친환경 소재의 회색빛 징크패널, 크기가 다른 창은 다양성을 인정하신 하나님의 메시지를 담으면서 단조로움을 깼다. 김포=신석현 포토그래퍼
    공사는 두 대의 크레인으로 비닐하우스를 이동하는 데서 시작됐다. 땅을 다지고 골조를 세웠다. 외벽은 비용 절감을 위해 콘크리트 대신 징크패널을 선택했다. 단열판에 티타늄 구리 등이 첨가된 징크를 덧댄 이 패널은 친환경 소재에 내구성도 강했다.

    예배당은 성도 수에 맞춰 320명을 수용하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크면 클수록 비용이 더 들기 때문이다. 이 장로는 “성도가 늘면 강단을 뒤로 밀어 예배 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재정 절감을 위해 예배당은 성도 수에 딱 맞췄고 강단과 회중석은 조명으로 구분했다. 김포=신석현 포토그래퍼
    강단과 회중석은 조도와 색을 달리한 조명으로 구분했다. 강단 쪽 조명은 세피아색으로 경건한 느낌을 줬다. 대신 재정을 써야 할 곳엔 확실히 썼다. 내진설계를 하고 엘리베이터도 설치했다.

    자재 선택과 인테리어는 디자인이 현업인 성도들이 맡았다. 심 권사를 비롯해 10여명의 디자인팀은 공장 등을 찾아 문고리부터 페인트까지 직접 고르고 제작도 의뢰했다.

    2018년 7월 건축은 끝났지만 교회는 김 목사가 말한 건축의 네 가지 원칙을 실천하고 있다. 불신자와 아이들을 위한 교회다. 심 권사는 “카페는 비기독인도 편하게 오도록 근린생활시설로 등록했는데 바쁠 때는 30~40분 기다릴 정도로 인기있다”며 “영업이 끝나면 카페 주변에 담배꽁초가 많다. 불신자가 많이 찾았다는 뜻”이라고 해석했다.

    1층 카페는 비기독인도 찾는 지역 내 핫플레이스다. 김포=신석현 포토그래퍼
    카페 앞 1500평 주차 공간도 주민들에게 열려 있다. 다만 주일엔 이용하지 못한다. 아이들이 이곳에서 뛰어놀아야 하기 때문이다. 교회 건물 2층도 ‘일구어가는 실(초등부)’ ‘이어가는 실(자모방)’ 등 아이들이 차지했다. 같은 층 김 목사 방인 ‘연결고리 이장실’이나 재정부방 ‘오병이어실’은 아이들 공간을 빌려 쓰는 느낌이다. 방 이름은 성도들이 지었다.

    이 같은 노하우를 들으려고 찾아오는 목회자들도 많다. 그럴 때마다 두 장로가 강조하는 건 건축 전 원칙과 철학 선포다. 김 목사도 분기마다 무료로 ‘목회자 양육세미나’를 열어 개척부터 현재까지 교회 성장과 건축 이야기를 공유하고 있다. 오는 26~27일엔 제73차 세미나를 연다.

    인터뷰를 마치기 전 김 목사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사 기간 내내 밤늦게까지 기도하고 고민하며 회의하는 성도들을 보며 미안하면서도 감사했어요. 논바닥에서 비닐하우스로 시작해 성장한 우리 교회가 건축의 정답은 아니지만 기적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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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비박스 이종락 목사, 美 라이브액션 ‘올해의 생명상’ 수상

    캐나다 생명보호운동가 메리 와그너, 미국 미시시피 주 여성 최초 법무부장관 린 피치도 같은 상 받아.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 이종락 목사가 17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데이나 포인트 리치 칼튼 호텔에서 열린 미국 생명보호운동 단체 라이브액션(LIVE ACTION) 주최 제3회 생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생명상’을 받았다.

    한국인 및 아시아인으로 이 목사가 처음이다.

    수상자, 행사 관계자와 함께.
    캐나다 생명보호운동가 메리 와그너, 미국 미시시피 주 여성 최초 법무부장관 린 피치도 이날 같은 상을 받았다.

    이종락 목사는 시상식에서 “이 상은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현장에서 생명을 구하기 위해 활동하는 모든 분들을 대신해 받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베이비박스에서 헌신하고 있는 직원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분들과 함께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또 함께 수고한 자신의 아내에 대해 감사함을 잊지 않았다.

    수상소감을 들은 많은 사람들이 일제히 일어나 이 목사를 향해 5분간 기립박수를 치는 진 광경도 펼쳐졌다.

    이종락 목사(오른쪽)와 미국 라이브액션 설립자이자 대표인 라일라 로즈가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라이브액션 설립자이자 대표인 라일라 로즈는 “이종락 목사는 드롭박스 영화를 통해 미국의 생명보호운동에 불씨를 살린 위대한 분”이라며 “직접 상을 전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위험한 장소에 유기돼 죽어가는 아이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2009년 12월 '베이비박스'를 서울 관악구 난곡로 교회 담벼락에 설치했다.

    지금까지 2000여명의 생명을 구조했다.

    또 아기를 키울 수 있도록 400여명의 미혼모 가정에 매달 양육키트와 생활비, 병원비, 주거비 등을 3년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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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캘리포니아, ‘시신 퇴비화’ 법안 통과… 존엄성 논란

    가톨릭주교회의 “신학적 문제 넘어 윤리적 문제도”



    미국 캘리포니아가 인간의 사체를 비료화하는 새로운 법을 통과시켰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개빈 뉴섬(Gavin Newsom) 주지사는 지난 18일(현지시각) 묘지 및 장례법으로 알려진 AB351에 서명했다.

    이 법안은 시체를 토양으로 전환하는 묘지 및 기타 유사한 시설에 대한 절차를 허가하고 규제하고 있다. 매장과 화장 외에 고인과 유족에게 친환경적인 장례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 법안을 제출한 벨 가든의 크리스티나 가르시아(Cristina Garcia) 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자연유기물환원'(NOR)으로 알려진 이 접근 방식은 시신을 관과 유사한 용기에 넣은 다음 '영양소가 밀집된 토양'으로 변형시키는 것이다.

    여기에는 '환원실'에서 사람의 시신을 천연 재료 및 공기와 혼합하는 과정도 포함돼 있다. 이곳에서 시신은 30일 동안 토양 물질로 환원된다.

    시신은 처리가 완료될 때까지 대형 탱크, 컨테이너 또는 이와 유사한 용기 내부에 짚, 나무 조각 또는 기타 천연 재료와 함께 보관된다.

    가르시아 의원은에 "NOR 과정은 화학 물질을 땅에 침출시킬 수 있는 전통적인 매장법이나 화장법보다 더 환경친화적"이라고 했다.

    AB351은 NOR 과정에서 파생된 내용물을 판매하거나 식용 식품을 재배하기 위한 토양으로 사용하는 것을 금하지 않는다. 또한 법안이 이러한 문제를 다룰 것인지 여부는 현재까지 불분명하다.

    이 법안은 2027년 1월에 발효될 예정이며, 캘리포니아는 콜로라도, 오리건, 워싱턴, 버몬트에 이어 다섯 번째로 이 과정을 합법화한 주가 됐다. 콜로라도주 법은 이 토양을 인간이 소비하는 식품을 재배하는 데 사용하지 못하도록 돼 있다.

    그라시아 의원은 페이스북에 법안 통과를 축하하면 "이것은 '인간 퇴비화' 과정이며, 이를 통해 1톤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C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법이 마침내 시행되면 인간 퇴비화 과정이 최근 몇 년 동안 캘리포니아가 직면한 극한의 날씨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 과정에 들어가는 비용은 약 5000~7000달러(약 697~976만 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캘리포니아 주교회의(CCC)는 AB 351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미 다른 주에서도 카톨릭 지도자들이 유사한 법안을 반대한 바 있다.

    캘리포니아 주교회의 캐슬린 도밍고(Kathleen Domingo) 사무총장은 CP에 성명을 내고 이 같은 과정이 신학적 고려를 넘어 윤리적인 문제도 지니고 있다고 경고했다.

    도밍고 사무총장은 "대중들에 대한 권고 없이 시신을 공공장소에 뿌리면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유골을 밟을 위험이 있으며, 같은 지역에 반복적으로 유골을 분산시키는 것은 대규모 묘지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가톨릭주교회의는 "퇴비화 매장은 인간을 일회용품으로 맏는다"며 "고인을 관에 매장하거나 화장한 유골을 모시는 것이야말로 고인의 존엄성에 대한 규범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간 유해를 퇴비화하는 것은 비교적 새로운 추세인 반면, 2016년 연구에 의하면 화장에 대한 미국인의 선호도는 절반 이상(50.2%)으로 증가했다. 전국장례식장협회에 따르면, 2025년 화장률은 63.3%로 예상된다.

    기독교인들이 죽은 자를 화장해야 하는지 매장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은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세상 끝날에 있을 부활을 믿는 기독교적 개념 때문에 여전히 매장을 선호하는 이들도 많다.

    앞서 복음주의 지도자이자 '디자이어링갓'(Desiring God) 설립자인 존 파이퍼(John Piper)는 화장이 때때로 용인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팟캐스트 '존 목사에게 물어보세요'에서 한 청취자는 "장기를 기증한 후 화장을 하는 것이 가능한 행위인지" 물었다.

    이에 파이퍼 목사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동한다면 기독교인들이 장기와 조직을 의료용으로 기증하는 일은 아름다운 사랑의 행위가 될 수 있다"며 "화장은 이상적이지는 않지만, 그러한 상황에서 새로운 의미를 가질 수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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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리남의 마약왕 목사, 전형적 사이비 교주 모습”

    극중 반기독교 정서 파장





    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에서 전요환 목사(황정민 분) 뒤에 그를 따르는 신도들이 도열해 있다. 넷플릭스 제공
    한인교회 목사로 위장한 마약 밀매상 전요환(황정민 분)은 성찬식 포도주에 몰래 마약을 넣어 성도들을 마약중독자로 만들고는 헌금을 갈취한다. 목사 가운을 입은 그는 위스키를 마신 후 분을 못 이겨 십자가를 향해 유리잔을 집어 던지기까지 한다.

    남아메리카 북부의 작은 나라 수리남에 자신만의 마약·종교 왕국을 만든 전요환이 검거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의 한 장면이다. 드라마 속 전요환은 겉으로는 인자한 척하며 목사임을 내세우면서도 돈이라면 살인과 마약밀매, 신분 세탁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전형적인 사이비·이단 교주의 모습이다. 하지만 정통교회와 이단을 쉽게 분별하기 힘든 일반인에게는 기독교에 대한 왜곡된 시각을 갖게 만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도 넘은’ 표현의 자유 어디까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다양한 경로로 미디어 콘텐츠가 쏟아지면서 기독교를 희화화하거나 반기독교 정서를 부추기는 듯한 드라마 등 영상물이 증가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이끈 드라마 ‘오징어 게임’부터 ‘지옥’ ‘지금 우리 학교는’에 이르기까지 왜곡된 기독교 이미지와 교리를 담은 작품이 잇따르고 있다. 이번 수리남은 표현의 자유를 십분 인정하더라도 기독교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가 지나칠 만큼 노골적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국민일보 자문위원인 안광복 청주 상당교회 목사는 18일 “하나님 은총을 너무 자극적이고 억지스럽게 표현하면서 기독교를 의도적으로 비하하려는 것처럼 느껴져 씁쓸했다”며 “기독교에서 말하는 은혜와 죄, 구원 등이 너무 저급하고 세속적으로 표현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전요환 목사가 신도들과 종교 의식을 치르는 장면. 드라마 수리남 스틸컷 넷플릭스 제공
    “우리 내부에 하나님 뜻을 저버린 사탄 들린 놈이 있는 게 분명해.” 드라마에는 자신의 뜻과 다르면 하나님 뜻을 거역한 것이라고 보는 주인공을 맹신하는 광신도의 모습도 그려졌다. 이런 장면이 일반인들이 보기엔 마치 교회에 이런 목회자와 성도의 관계가 사실인 것처럼 왜곡될 수 있다는 것이다.

    백광훈 문화선교연구원장은 “미디어는 현실을 기반으로 한다. 신앙의 유무와 상관없이 기독교가 흥행을 위해 통용되는 하나의 공식이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그만큼 종교가 삶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이어 “문제는 기독교 이미지가 부정적으로 굳어지고 있다는 점”이라며 “기독교인이 세상 속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성찰하면서 기독교 본질 알려야”

    미디어 속 부정적 기독교 이미지에 과도하게 발끈하는 행태가 오히려 부메랑이 될 수 있다는 견해도 있다. 교회가 스스로 돌아보며 자기 성찰의 기회로 삼는 것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바른미디어 대표 조믿음 목사는 “최근 코로나로 인한 기독교 이단 신천지 사태 당시 일반 언론이나 대중은 신천지와 개신교의 차이를 크게 못 느낀다는 정서가 있었다”면서 “무작정 미디어를 비판하기보다는 ‘교회가 왜 세상에 이런 모습으로 비치는 걸까’ 자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스도인이 상대를 교화하려고만 하기보다는 상대의 판단력과 분별력을 존중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일이 선행돼야 하지 않겠느냐”고 조심스럽게 제안했다. 안 목사도 “이럴 때일수록 성도들은 기독교 본질인 사랑과 십자가 정신, 예수만이 참된 소망임을 확신하는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조언했다.

    대중으로 하여금 기독교와 이단에 대한 명확한 구분 내지는 안내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견해도 있다. 문화선교연구원 임주은 연구원은 “대중이 이단과 기독교를 하나의 종교로 바라보지 않도록 신학자, 목사들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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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예배 들여다보니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나으니 모든 사람의 끝이 이와 같이 됨이라. 산 자는 이것을 그의 마음에 둘지어다.”(전 7:2)

    19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열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예배 과정은 구약성경 전도서 말씀을 생각나게 하는 순간이었다. 영국 왕실의 화려한 대관식이나 결혼식보다 장례식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여왕의 장례예배와 하관예배가 전 세계에 생중계 되면서 약 40억명이 생생한 기독교 예배의 모습을 지켜봤다. 예배는 성경 봉독, 찬송, 설교, 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장례예배는 이날 오전 11시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 데이비드 호일 주임 사제의 집전으로 시작됐다. 그는 “슬픔과 심오한 감사 속에서 우리는 여기 하나님의 집에 왔다. 이 교회는 기도의 장소이자 기억과 소망을 가진 곳으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여기서 결혼식을 하고 대관식을 올렸다. 그리고 이제 성스러운 의무를 수행했던 여왕의 죽음을 슬퍼하고 그의 긴 생애 동안 보여줬던 이타적인 섬김을 추모하고 우리의 창조자요 구속자이신 자비로운 하나님께 그를 보내기 위해 영국과 영연방, 그리고 전 세계로부터 모였다”고 말했다.

    이어진 찬송은 영국 기독교인들이 애창하는 찬송가인 ‘주 허락하신 날 저물어가니’(The day Thou gavest, Lord, is ended)였다. 이 찬송은 1870년 작곡가인 존 엘러튼이 지은 것으로 빅토리아 여왕 즉위 50주년 기념예배에서도 불려졌다 한다. 교회당에 모인 하객 2000여명은 순서지에 있는 가사를 보면서 함께 불렀다. 1절 가사는 이렇다. “주님 허락하신 날이 저물어갑니다/ 어둠이 내림도 그 명령을 따름이오니/ 아침에 올려드린 우리의 찬송이 주님을 높이게 하시고/ 우리 안식의 시간을 거룩하게 지켜주소서.”

    다음 순서는 성경 봉독이었다. 영연방 사무총장이 낭독했다. 본문은 고린도전서 15장의 세 구절이었다. 말씀은 흠정역(KJV·King James Version) 영어 성경으로 읽혀졌다. KJV는 1611년 당시 제임스 1세에 의해 성공회와 장로교 학자 47명이 모여 번역, 완성됐다. 번역 작업 일부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이루어졌다. 해당 본문 말씀은 다음과 같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사망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now is Christ risen from the dead, and become the firstfruits of them that slept. For since by man came death, by man came also the resurrection of the dead)(고전 15:20~21)

    “그 후에는 마지막이니 그가 모든 통치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그가 모든 원수를 그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반드시 왕 노릇 하시리니.”(Then cometh the end, when he shall have delivered up the kingdom to God, even the Father; when he shall have put down all rule and all authority and power. For he must reign, till he hath put all enemies under his feet. The last enemy that shall be destroyed is death)(고전 15:24~25)

    “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For this corruptible must put on incorruption, and this mortal must put on immortality. So when this corruptible shall have put on incorruption, and this mortal shall have put on immortality, then shall be brought to pass the saying that is written, Death is swallowed up in victory. O death, where is thy sting? O grave, where is thy victory? The sting of death is sin; and the strength of sin is the law. But thanks be to God, which giveth us the victory through our Lord Jesus Christ. Therefore, my beloved brethren, be ye stedfast, unmoveable, always abounding in the work of the Lord, forasmuch as ye know that your labour is not in vain in the Lord)(고전 15:53~58)

    이어 성가대가 찬양을 불렀다. 곡은 영국 작곡자 주디스 웨어가 작곡한 ‘시편 42편 1~7’이었다. 시편 42편은 하나님을 사모하는 내용이다.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가 19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거행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예배에서 요한복음 14장을 봉독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두 번째 성경봉독은 리즈 트러스 총리가 낭독했다. 본문은 요한복음 14장 1~9절 말씀이었다. 이 본문 역시 KJV를 사용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너희가 아느니라 도마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사옵나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빌립이 이르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Let not your heart be troubled: ye believe in God, believe also in me. In my Father's house are many mansions: if it were not so, I would have told you. I go to prepare a place for you. And if I go and prepare a place for you, I will come again, and receive you unto myself; that where I am, there ye may be also. And whither I go ye know, and the way ye know. Thomas saith unto him, Lord, we know not whither thou goest; and how can we know the way? Jesus saith unto him, I am the way, the truth, and the life: no man cometh unto the Father, but by me. If ye had known me, ye should have known my Father also: and from henceforth ye know him, and have seen him. Philip saith unto him, Lord, show us the Father, and it sufficeth us. Jesus saith unto him, Have I been so long time with you, and yet hast thou not known me, Philip? he that hath seen me hath seen the Father; and how sayest thou then, Show us the Father?)

    다음 찬송은 ‘주는 나의 목자’(the Lord’s my shepherd)로 17세기 영국 청교도인 프랜시스 로우즈가 시편 23편을 배경으로 지었다. 스코틀랜드 교회에서 먼저 불려지기 시작했다. 이 찬송은 엘리자베스 2세가 필립공과의 결혼식에서 불려지기도 했다.

    저스틴 웰비(Justin Welby) 캔터베리 대주교는 설교에서 “죽음은 영광의 문이다. 여왕은 과거 스물한 번째 생일을 맞아 방송에서 그의 삶 전체를 영국과 영연방을 위해 헌신하기로 발표했다. 예수님은 우리가 읽은 본문에서 그의 제자들에게 어떻게 따를지(how to follow)를 말하지 않고 누가 따를지(who to follow)를 말했다. 그러면서 예수는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하셨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도 그의 지위나 야망을 통해서가 아니라 그가 누구를 따르느냐를 통해 정해졌다”고 말했다.


    저스틴 웰비 영국 성공회 캔터베리 대주교가 19일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린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예배에서 설교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이어 “이 슬픔의 날에 우리는 여왕의 풍성한 삶과 사랑스런 섬김을 기억한다. 이제 우리 곁을 떠난 그녀는 기뻐했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다. 그의 가족을 위해 기도한다.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최근 누군가를 잃은 가족들을 위해서도 기도한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슬픔을 치유하시길, 그들 삶에 남겨진 빈 구멍에 기쁨의 삶의 기억들로 채워지길 바란다”고 했다.

    웰비 대주교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여왕이 대국민 연설에서 인용한 베라 린의 노래 중 ‘우리는 다시 만날 것’(We will meet again)이라는 가사를 언급했다. 그는 “크리스천의 희망은 보이지 않는 어떤 것의 확실한 기대를 의미한다. 그리스도는 죽음으로부터 부활하셨고 모든 사람을 위해 생명을 바치셨다”며 “우리 모두는 자비로운 하나님의 심판에 직면할 것이다. 우리 모두는 삶과 죽음에서 영감을 준 여왕의 섬김의 리더십을 나눌 수 있다. 여왕이 보여 준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믿음의 영감의 본을 따르는 모든 이들은 다시 만날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설교했다.

    이어 작별 노래로 ‘my soul, there is a country’가 성가대에 의해 불려졌고 대표기도가 진행됐다. 대표기도는 스코틀랜드 교회, 잉글랜드 교회 회합, 런던 주교, 자유교회 그룹, 웨스트민스터 대주교, 요크 대주교, 웨스트민스터 사원 성가대 등 영국 내 교단에서 대표자들이 나와 기도했다.

    장례예배는 주기도문을 낭독하는 것으로 마쳐졌다. 오전 11시 55분 영국 전역에서 전 국민이 2분간 묵념을 하고, 백파이프로 영국 국가를 연주했다. 국가는 이제 여왕(Queen)이 아닌, ‘하나님이여, 국왕을 지켜주소서(God Save the King)’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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