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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최대교회에서…예산 절반·직원 30%까지 줄였다 / 하늘에서 내려온 불
    2022-05-31 12:34:09   read : 25487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미국 최대교회에서…예산 절반·직원 30%까지 줄였다

    윌로우크릭교회, 전 목회자 불명예 퇴진에 코로나 ‘이중고’
    성도 절반 넘게 줄어…“교회 위한 기도 동참해달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사우스배링턴에 위치한 윌로우크릭교회 예배당. 윌로우크릭교회 제공



    데이브 더밋 윌로우크릭교회 목사가 유튜브를 통해 직원감축 등 구조조정 방안을 밝히고 있다. 윌로우크릭교회 유튜브 영상 캡처
    미국 최대교회 가운데 하나인 시카고 윌로우크릭교회(데이브 더밋 목사)가 직원 30%를 줄이기로 했다. 2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교인 출석 및 헌금 감소에 따른 조치다. 앞서 전임 목회자의 비위 여파까지 이어지면서 혹독한 시련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26일 크리스채너티투데이 등 기독매체에 따르면 더밋 목사는 교회 공식 유튜브 영상을 통해 “우리 교회는 코로나 이전에 비해 규모가 절반 정도 줄었다. 재정 압박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교인 출석률이 57%나 떨어진 윌로우크릭교회는 이번 구조조정으로 인건비 650만달러(약 82억원)가 절감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같은 규모는 현재 예산의 절반에 달하는 금액이다. 아울러 교회 측은 교회를 떠나는 모든 직원에게 짧게는 3개월에서 최대 12개월 동안 일정 한도에서 재정적 보조를 해주기로 했다.

    윌로우크릭교회는 전임 목회자인 빌 하이벨스 목사가 1975년 설립한 교회다. 미국에서 손꼽히는 대형교회로 전 세계 교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음악과 영상 등을 활용해 비신자에게 교회 문턱을 낮춘 구도자예배(열린예배)나 평신도 자원봉사 중심의 사역은 한국의 여러 교회들이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하지만 2018년 하이벨스 목사의 비위 의혹으로 혹독한 시련이 찾아왔다. 담임 목사의 성추문 제보가 들어왔는데도, 교회 당회가 피해 여성들의 호소를 묵살한 채 하이벨스 목사를 옹호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하이벨스 목사는 혐의를 부인하면서도 당초 임기보다 6개월 앞당겨 조기 은퇴했다.

    그해 7월 담임 목회를 이어받은 헤더 라슨·스티브 카터 목사는 피해 여성들에게 사죄한다는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하지만 파문을 가라앉히기엔 역부족이었다. 두 공동목사까지 사임 의사를 밝힌 데 이어 내부 조사를 맡은 장로들도 불성실한 자정 노력에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후 교회는 담임목사 청빙위원회를 꾸려 후임 목사를 물색했다. 2020년 4월 신임 담임으로 더밋 목사를 선임한 교회는 급여를 보호하기 위한 대출 프로그램을 신청할 정도로 재정난을 겪어왔다. 전임 목사 비위에다 팬데믹의 이중고를 감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더밋 목사는 “앞으로 몇 주 동안 우리 전 직원을 위한 기도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한다”며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다음 단계를 밟아 나갈 때 우리를 인도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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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성총회 목회자들, 서울신대 신대원생에게 전액 장학금 지급



    지난해 53명, 올해 47명 모두 100명에게 지급
    연 700만 원씩, 3년 동안 전액 장학금 지원
    신대원 경쟁률 하락 추세로 선제적 대응
    주요 신대원 신입생 충원율 정원 못 채워
    신길교회 이기용 목사, 대표단장 맡아 주도



    서울신대 신대원 전액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소속 목회자들이 교단 신학교인 서울신학대학교 신대원생들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인데요, 올해도 역시 47명의 신대원생들에게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했습니다. 이승규 기자의 보돕니다.

    서울신대 신학대학원 전액 장학금 운동본부가 2기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운동본부는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선정된 학생들에게 훌륭한 목회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설교를 한 김주헌 총회장은 "장학생이라는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한국교회를 위해 열심히 공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주헌 총회장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여러분들이 이 교단과 한국교회를 살려 나가실 정말 소중한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어지길 바랍니다."

    전액 장학금 운동본부는 지난해 53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고, 올해도 47명에게 지원할 계획입니다.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은 연 700만 원씩 3년 동안 등록금을 지원 받게 됩니다.

    기성총회 목회자들이 전액 장학금 운동을 시작한 이유는 갈수록 떨어지는 신대원 경쟁률 때문입니다. 경쟁률이 하락하면 우수한 인재들이 모이지 않고, 목회자 자질도 낮아져 결국 한국교회가 그 피해를 본다는 겁니다.

    신대원 경쟁률 하락은 서울신대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주요 신대원 대부분이 신입생을 100% 채우지 못했습니다. 이런 현상이 이어지면서 기성총회가 선제적으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신대원생들에게전액 장학금을 지급해 우수한 인재들을 모으자는 겁니다.

    실제로 장학금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올해 면접에서 박사학위 소지자와 외국어 능력자 등이 대거 지원해 인재 모집에 효과를 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 역시 평균 학점 3.7 이상을 유지해야 하고, 기숙사에 의무적으로 입사해 주 4회 새벽예배 참석, 3년 동안 성경 300구절 외우기 등 영성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김지완 /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입생
    "하나, (인성) 본인은 학교와 교회, 그리고 타인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침으로 본이 될 것을 결단합니다.

    대표단장 이기용 목사가 담임하는 신길교회는 지난해 10명에 이어 올해도 신입생 10명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며, 이 운동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기용 목사 / 신길교회·전액장학금운동본부 대표단장
    "장학금 금액도 그렇지만, 바쁘고 아주 신실한 귀한 선배 목사님들과의 멘토링 관계성 속에서 저들이 미래 목회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도전을 받고 이제 준비해가는 그런 차원에서 그런 시스템인 까닭에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서울신대 신대원 재학생은 400여 명. 이들에게 모두 장학금을 지급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이기용 목사는 모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서는 교회와 목회자들의 기도와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 운동에 각별한 관심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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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두기 전면 해제 후 현장 예배” 28% 그쳐

    예장통합 목회자·교인 설문조사



    지용근 지앤컴리서치 대표가 25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설문조사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곧바로 현장 예배에 참석했다는 교인이 10명 중 3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절반이 넘는 교인은 상황을 지켜본 뒤 예배에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총회장 류영모 목사)와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 등이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15일부터 보름 동안 목회자 981명과 교인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8.3%만 ‘곧바로 현장 예배에 참석했다’고 답했다. 57.8%는 ‘일정 기간 지켜본 후 현장 예배에 참석하겠다’는 신중한 견해를 보였다.

    예장통합 총회는 25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2022년 코로나19 이후 한국교회 변화 추적 조사 결과’ 발표회를 열었다. 지앤컴리서치는 2020년부터 매년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교인과 목회자의 의식 변화를 추적해 왔다.

    조사 결과 온라인 예배에 대한 교인들의 의존도는 점차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57.3%는 온라인 예배 중단 시 교회에 출석해 예배를 드리겠다고 답했지만, 이는 지난해 6월 설문조사 결과(75.6%)보다 18.3% 포인트 줄어든 결과다.

    반면 다른 교회 온라인 예배나 방송 예배를 드리겠다는 응답자는 지난해보다 11.6% 포인트 늘어난 24.5%로 조사됐다. 심지어 온라인 예배를 하는 교회로 옮기겠다는 응답자도 0.9% 포인트 늘어난 4.5%로 나타났다. 온라인 예배에 대한 교인들의 만족도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는 걸 확인한 셈이다.

    목회자들도 온라인 예배 유지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계속하겠다고 응답한 목회자는 2020년부터 진행된 추적 조사 결과 18.5%→34.0%→46.6%로 점진적으로 증가했다. 반면 온라인 예배를 활용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44.1%→40.7%→39.5%로 완만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교회의 가장 어려운 점을 묻는 질문에는 ‘다음세대 교육’(35.4%) ‘전도’(34.7%) ‘주일성수 약화’(30.2%) ‘출석 교인 감소’(25.6%) 순으로 답했다(중복 응답). 목회자 43.6%는 향후 교인 수 변화에 대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유지’(29.1%)와 ‘증가’(24.1%)는 비슷하게 나왔다.

    류영모 총회장은 “2년 넘도록 코로나로 교회 문이 닫혔고 이제 엔데믹으로 향하는 초입에서 과학적인 통계 결과를 통해 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찾기 위해 설문조사를 했다”면서 “문명사적 전환기에 교회가 희망을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원식 회장도 “코로나 기간 중 예배가 변했고 다음세대에 관한 관심도 커졌다”면서 “시의적절한 조사 결과가 교인들의 생각을 살피고 목회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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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잃어버린’ 대면 수련회 3년 만에 재개… 학생들 설렌다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소속 청년들이 2019년 6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여름수련회에서 찬양을 부르고 있다. 국민일보DB

    한국대학생선교회(CCC)와 학생신앙운동(SFC), 한국기독학생회(IVF) 등 대학생 선교단체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여름수련회를 개최한다. 오랜만에 열리는 대면 수련회에 참가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CCC는 다음 달 27일부터 29일까지 ‘Loving GOD Loving myself’(막 8:35)를 주제로 현장 집회와 지구별 수련회를 병행해 온·오프라인 통합 수련회를 개최한다. 현장 집회는 충남 공주시 애터미 오롯비전홀에서 진행되며 전국 지구가 하루씩 정해진 요일에 맞춰 참석한다. 지난 6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으며 29일 기준, 등록 인원은 5000명을 넘어섰다.

    CCC는 수련회 개최 소식을 SNS에서 활발히 알리며 눈길을 끌고 있다. 유튜브에 올라온 ‘야~ 우리 여름수련회 가자~!’ ‘MBTI별 여름수련회 꼬시는 법’ 두 영상은 조회 수가 수천 회를 넘었고 인스타그램에는 포스터와 수련회 티셔츠 사진이 게재돼 참가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SFC는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경북 포항시 한동대학교에서 ‘제49회 전국 SFC 대학생대회’를 개최한다. ‘너희는 내 백성을 위로하라’(사 40:1)를 주제로 ‘성경강해’ ‘개혁신앙아카데미’를 비롯해 야외 프로그램인 ‘SFC 운동장’ 등이 진행된다.

    SFC 공경민(42) 전국대학사역부 총무는 “3년 만에 대면 수련회로 열리는 만큼 기도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코로나로 망가진 예배와 우울감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VF도 지방회별 오프라인 여름수련회를 준비 중이다. IVF는 서울 3개 지회를 포함해 전국 18개 지회가 있다. 각 지회 수련회 일정은 인스타그램 검색창에 ‘IVF 지방회명’을 입력해 확인할 수 있다. 북서울지회는 6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경기도 양주시 예닮원에서 ‘Sing Again’을 주제로 열린다.

    IVF 북서울지회 문성현(25) 리더는 “현재까지 100여명이 등록했고 대면 여름수련회가 은혜의 장이 되기를 바라는 기대감이 높다”고 밝혔다.

    기독대학인회(ESF)와 예수전도단(YWAM)도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각각 전주대학교와 대전 헐몬산기도원에서 오프라인 수련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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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 한잔의 기적… 새로남카페 수익금 기부 20억 넘어서

    오정호 목사의 진국 목회



    새로남교회 성도들이 2020년 12월 13일 새로남카페 사회 기부 20억 감사예배를 드리기 위해 모였다. 새로남교회 제공

    2020년 12월 13일을 결코 잊을 수 없다. 그날은 온 교우들이 ‘커피 한 잔의 기적’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께 ‘새로남카페 사회 기부 20억 돌파 감사예배’를 올렸기 때문이다. 당시 미래목회포럼 이사장이신 거룩한빛광성교회 정성진 목사님은 ‘네 떡을 물에 던지라’는 제목으로 성도들, 특히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말씀을 전하셨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교단의 총회장 소강석 목사님과 대전광역시 허태정 시장님, 총신대학교 이재서 총장님과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께서 영상으로 축사를 하셨다. 참석자 모두 가슴 설렌 시간이었다.

    커피 한 잔의 기적은 우연이 아니었다. 전망 좋은 장소를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은 열정이 열매를 맺은 것이었다. 현재 비전센터 10층에 있는 카페와 미래세대를 위한 지하 체육관이 그 열정의 결과다. 카페의 또 다른 이름은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공간’ ‘소통의 공간’ ‘열린 공간’이다. 카페가 새로남 교우들의 만남 센터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지역사회 명소로 알려진 데에는 그에 어울리는 스토리가 있다.

    어떤 성도는 “새로남카페란 ‘쓰리고(3GO)’다. ‘먹고(GO) 만나고(GO) 기부하고(GO)’다. 커피를 먹고 좋은 사람을 만나고 이웃에게 기부한다는 의미”라고 표현했다. 어떤 자원봉사 교우는 “추억의 향기다.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나는 봉사자들의 환한 미소를 보고 향기로운 커피 향을 맡는다. 미소와 그 향기는 이곳에서 만난 지인들과 소그룹 식구들과 따스한 추억을 생각나게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위축되고 사회가 정지된 듯 싸늘해져 있을 때 새로남카페는 우리 모두에게 감동을 안겨줬다.

    주님께서 먼저 당회원 장로님들의 마음을 복되게 하셨다. 카페의 수익금을 교회 경상비로 넣지 않고 사회로 환원하기로 했다. 새로남카페는 매니저 한 사람 외 모두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으로 운영된다. 2007년 원년 1억 2100만원을 사회에 기부했다. 태안반도 기름유출 제거 작업 경비, 장애우 세계 밀알 캠프, 북한 중증 결핵환자와 수해 피해 돕기, 월드비전 방글라데시 수재민 돕기, 결식 중학생 급식비 지원, WOW고교 농구대회 장학금 등으로 사용됐다.

    누계 기부액은 2010년 5억, 2013년 10억, 2017년 15억을 각각 돌파했다. 코로나가 극성을 부리던 때 6·25전쟁 참전용사 어르신 76명의 참전 증언집, ‘용사는 말한다’의 출판비 전액을 제공했다. 어르신들의 눈물 어린 조국 사랑과 평생 잊을 수 없는 사연을 담은 책이다. 초창기부터 손에 손잡고 북한 동포의 중증결핵환자 살리는 일에 동역하는 유진벨재단 인세반(Stephen W Linton) 박사의 감회는 남달랐다.

    그는 “하나님께서 북녘 결핵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새로남카페 사역을 사용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살고 있습니다. 새로남카페가 사회 기부 20억원을 돌파한 것도 우리가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이룬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새로남카페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어떤 거창한 목표를 갖고 새로남카페를 이용한 것보다는 성도의 교제를 위해 음료와 간식을 나누며 대화하고 휴식을 취하는 곳으로 이용하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 삶의 모든 순간을, 심지어는 우리가 커피를 즐기는 순간까지도 사용하여 북녘 결핵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 일을 이루셨습니다”고 했다.

    카페의 진면목은 수많은 자원봉사자의 수고가 사랑의 선물로 변한 부분이다. 어떤 이는 내게 말했다. “새로남카페 수익금 전액이 사회로 기부된다고 들었습니다.” 카페 운영의 진실이 궁금한 마음이다. “네, 맞습니다. 농담이지만 수익금 중에 담임목사 주머니에 단 1원도 들어오는 것이 없습니다. 오히려 제가 제자훈련반이나 사역훈련반 동역자들께 대접할 때 기쁨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고 지금까지 한 번도 다른 용도로 사용한 곳이 없습니다.”

    어떤 청년은 카페 봉사를 자원했다. 그는 “잘하는 게 없어 설거지라도 하며 오래 섬기다 보니 하나님께서는 선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주셨고 이웃의 슬픔에 공감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과 연합되는 과정을 배우는 중이라는 생각이 들어 뿌듯합니다”라고 했다. 하나님께서는 이 청년에게 지혜롭고 덕망 있는 신부와의 만남을 선물로 주셨다. 커피 한 잔의 기적이 결혼의 기적으로 이어진 것이다.


    오정호 새로남교회 목사가 커피를 마시는 모습. 새로남교회 제공
    새로남카페는 문을 여는 첫날부터 커피 원두가 고급스러운 이탈리아 브랜드 라바짜(Lavazza)를 사용한다. 카페는 커피 맛으로 승부를 걸어야 하기 때문이다. 맛은 고객들의 마음에 차곡차곡 신뢰를 쌓고 그 신뢰는 고객 사랑의 마음과 맞닿았다. 새로남카페는 춘하추동 사랑이 담긴 커피 맛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

    지금도 커피 한 잔의 기적은 계속되고 있다. 자원봉사자 모두 소박하지만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드린다. “사랑의 주님! 새로남카페를 찾은 분들의 발걸음이 예배실로 연결되게 하시고, 마침내 천국의 발걸음으로 이어지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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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루밍' 범죄 발생 인천A교회, 法 판결내려졌지만…



    법원 파송 임시당회장 6개월째 예배당 진입 못해

    인천A교회 청년 담당 김 모 목사가 여신도들을 상대로 그루밍 성범죄를 저질러 사회적 지탄을 받았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A교회는 2018년 예장 합동 교단을 탈퇴했고, 성범죄를 저지른 김 목사는 5년 형을 확정받아 복역중입니다.

    하지만, 교회는 여전히 혼란이 수습되지 않고 있습니다. 성범죄를 저지른 김 목사의 아버지인 담임목사 김씨를 지지하는 이들이 법원에서 교회 수습을 위해 보낸 임시당회장의 예배당 진입을 막고 있기때문입니다. A교회가 정상화되지 못하고 있는 배경에는 조직교회를 치리하는 노회와 총회가 제 기능을 못하고 있기때문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목회자의 그루밍 성범죄로 혼란에 빠진 인천A교회. 법원이 지난 해 11월 교회 수습을 위해 임시당회장을 파송했지만, 교인들은 예배당 진입을 가로막는 이들때문에 교회 카페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목회자의 그루밍 성범죄로
    혼란에 빠진 인천A교회. 법원이 지난 해 11월 교회 수습을 위해 임시당회장을 파송했지만, 교인들은 예배당 진입을 가로막는 이들때문에 교회 카페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목회자의 그루밍 성범죄로 논란이 일었던 인천A교회가 범죄를 저지른 목회자의 수감 후에도 교회가 정상화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법원으로부터 교회를 수습할 임시당회장으로 파송된 목회자는 6개월 째 예배당 진입을 못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자세한 내용을 송주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주일 아침, 교회 문이 잠겨 있습니다.
    외부인과 기자 출입을 제한한다는 경고 문구도 눈에 띕니다.

    (현장음) "문열어주세요. 예배 드리러왔습니다. 문 열어주십시오."
    주일 아침 정상적인 교회의 모습이라고 볼 수 없는 상황.

    이 교회 청년부 담당 김모 목사는 여신도들을 상대로 저지른 그루밍 성범죄로 5년형이 확정돼 복역 중입니다.

    이 사건이 더 사회적 공분을 산건 A교회 담임목사의 아들 목사가 그루밍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때문입니다.

    논란이 커지자 A교회는 2018년 11월 예장 합동 교단을 탈퇴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초 기존 예장 합동 서인천노회에서 경기중부노회로 노회를 갈아타 합동 교단에 재가입했습니다.

    A교회가 교단을 탈퇴하고 재가입하기까지 3년 여 시간 동안 김 목사는 법적 공방 끝에 5년형이 확정됐지만, 여전히 교회는 분란에 휩싸여 있습니다.

    수감된 김 목사의 아버지인 김모 담임목사를 지지하는 이들이 김 목사를 반대하는 교인들을 쫓아내
    예배당 출입을 방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해 11월 쫓겨난 교인들이 담임목사 김 씨를 상대로 담임목사 직무 집행정지 가처분을 제기해 승소했지만, 김 목사를 지지하는 교인들이 예배당 문을 걸어 잠궜습니다.

    법원이 A교회 소송 대표자로 나선 박성철 목사를 임시당회장으로 인정했지만, 김 목사 지지 측은 이마저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 김OO 목사지지 측 /인천A교회
    "가짜뉴스라고 해야 하나 확인되지 않은 만들어낸 시위하는 사람들은 하나부터 열까지 만들어내요."

    박성철 목사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분명한 상황에서도 예배당 출입을 막는 행위를 보며 개탄을 금치 못합니다.

    [인터뷰] 박성철 목사 / 인천A교회 임시당회장
    "(김OO 목사가)죄가 있어서 감옥에 갔다고 생각하지 않고 법이 바뀌어서 감옥에 갔다고 생각을 해요. 모든 주변에 일어난 현상을 김OO 목사하고 (아들) 김OO 목사한테 유리한 방향으로…이게 솔직히 종교중독현상입니다. 책도 쓰고 그 부분에 대해서 연구를 해왔지만 막상 현실로 다가오니까 너무 심각한 거 에요."

    A교회 임시당회장 박성철 목사는 성 범죄로 상처받은 교회를 다시 세우기 위해 주일마다 예배당 진입을 시도하고 있지만 문을 열어주지 않아 어쩔 수 없이 교회 카페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성철 목사 / 인천A교회 임시당회장
    "예배를 드리지 못하도록 교회가 막는다 아니 교회가 세상을 향해 열려 있어야 되는거죠. 누구만을 예배드리게 한다는 자체가 교회로서 정체성을 상실한 거죠. 교회 가장 중요한 정체성인 예배를 드리고자 하는 사람들을 가로막는 현실은 목회자로서 정말 마음이 찢어져요."

    박성철 목사는 교회가 정상화 되지 못하는 데에는 목회자들 사이의 이해관계로 인해 노회와 총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예장 합동총회 임원회는 올해 1월 인천A교회에 대해 교단소속으로 받아들이되 담임목사 김씨는 받지 않는 조건으로 교단 가입을 허락한 바 있습니다.

    이후 경기중부노회가 전권위원회를 만들어 A교회의 노회 가입을 승인하고 임시당회장을 파송하면서 A교회 정상화는 또 다른 양상으로 흐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터뷰] 박성철 목사 / 인천A교회 임시당회장
    "총회나 노회가 정말로 이 문제를 올바르게 해결하려고 했다면 이렇게 복잡하게 갈 문제가 아니었어요. 그러니까 이권의 문제가 들어 있는 건 아닌 가 의심하게 되는 거 에요. 이게 단순히 어떤 판단의 잘못의 문제인지 소위 말하는 교단이나 총회, 혹은 노회에서 정치력을 가진 목사들의 이권이나 이해관계 때문에 노회나 총회가 올바른 판단을 못하는 건지 의문이 드는 거죠."

    인천A교회는 한 때 3백 명이 넘는 성도들이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교인들은 청년담당 김 목사의 성범죄에 이어 교회 정상화 마저 어렵게되면서 대부분 교인들이 교회를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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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정교회와 관계 끝”…우크라이나 정교회, ‘완전독립·자치’ 선언

    “키릴 총대주교의 전쟁옹호 좌시할 수 없어” 관계단절 결단



    우크라이나 정교회 지도자들이 지난 27일 평의회가 열린 키이우 인근 페오파니아의 성 판텔레이몬 수도원 앞에서 한자리에 모였다. 우크라이나 정교회 제공

    우크라니아 정교회가 러시아정교회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했다. 그동안 키릴 총대주교를 중심으로 한 러시아정교회의 ‘전쟁 옹호’행태에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하면서 관계 단절을 선택한 것이다.

    30일 우크라이나 정교회와 외신에 따르면 모스크바 총대주교청 소속의 우크라이나 정교회 지도자들은 지난 27일(현지 시간) 회의를 열어 러시아정교회로부터의 ‘완전 독립’을 선언했다. 양대 우크라이나 정교회 가운데 하나인 모스크바 총대주교청 소속의 우크라이나 정교회는 이날 발표 전까지 공식적으로 키릴 총대주교에 대한 충성을 유지해왔다.

    정교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키릴 총대주교의 입장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전쟁은 ‘살인하지 말라’라는 계명을 어긴 행위”라고 규탄했다. 키릴 총대주교는 동방정교회 TV채널 등을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노골적으로 정당화하는 등 비난을 자초해왔다.

    우크라이나 정교회는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정교회와 우크라이나 정교회의 교류는 끊겼다”면서 “지난 3개월 동안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600만명의 난민이 발생했다”며 이들에 대한 영적 보살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정교회의 ‘완전한 독립과 자치’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크라이나 정교회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협상을 계속하면서 유혈 사태를 막을 방법을 찾아달라”고 촉구했다.

    블라디미르 푸틴(오른쪽_ 러시아대통령과 러시아정교회의 키릴 총대주교.
    로마 가톨릭, 개신교와 함께 기독교 3대 분파로 꼽히는 동방정교회는 전 세계에 약 1억1000만명의 신자를 두고 있다. 이 가운데 러시아정교회는 최대 규모다. 우크라이나 정교회는 1990년 우크라이나 공화국이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이후, 모스크바 총대주교청 소속 우크라이나 정교회와 키이우 총대주교의 우크라이나 정교회, 우크라이나 독립정교회 등 3개로 나뉘어 활동해왔다. 그러다가 2018년 키이우 총대주교 우크라이나 정교회와 우크라이나 독립정교회가 통합했다.

    이번에 독립을 선언한 정교회는 모스크바 총대주교좌 산하 우크라이나 정교회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정교회간 공식적인 연결고리가 뚝 끊긴 셈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전 세계 동방정교회 곳곳에서 러시아 총대주교와의 관계 단절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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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목회자들도 ‘악플보다 무플이 더 무서워’

    라이프웨이리서치 조사
    성도 무관심, 목회 애로점 1위



    ‘무플’(댓글이 없는 무반응)보다 ‘악플’(부정적 댓글 또는 반응)이 낫다는 말이 있다. 부정적인 반응보다 아무런 반응이 없을 때 받는 심리적 타격이 큰 세태를 풍자하는 말이다. 미국 교회 목회자들 사이에서도 이 같은 세태가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미국 기독교 설문조사기관인 라이프웨이리서치는 최근 1000명의 목회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목회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게 하는 것’에 대해 응답자 4명 중 3명(75%)이 ‘성도들의 무관심’을 꼽았다. ‘중요하지 않은 사항에 대해 강한 의견을 제시하는 성도’(48%) ‘교회 변화를 반대하는 성도’(46%) ‘교인들의 정치적 견해’(44%) ‘목사에 대한 비현실적 기대’(35%) ‘성도들의 찬성 또는 비판을 신경 쓰는 것’(32%) 등이 뒤를 이었지만 1위 응답과의 격차는 컸다.

    성도들의 자발적인 헌신과 봉사가 핵심인 신앙 공동체에서 ‘무관심과 참여 부족’은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스콧 매코넬 라이프웨이리서치 총괄디렉터는 “교회는 서로 다른 가치관과 의견을 가진 사람이 모이는 곳이기 때문에 성도들의 의견을 하나로 통일하기는 쉽지 않으며 목회자의 리더십을 저해하는 변수도 다양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려스러운 점은 성도들의 의견을 통합하는 데 방해 요소로 작용하는 가장 큰 문제가 ‘의견 불일치와 반대 목소리’가 아니라 ‘침묵과 의견 내기를 포기하는 것’이라는 데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교회에 시사하는 바도 크다. 조성돈 실천신학대학원대 교수는 “코로나 감염 확산세가 줄어들면서 회복에 박차를 가하는 교회들이 많지만, 코로나 이전보다 헌신에 대한 동력과 관심이 줄어든 성도들을 설득하는 건 목회자에게 큰 숙제”라고 진단했다. 이어 “대면 사역에 동역하기를 강권하기보다는 온라인 콘텐츠, 화상 미팅 등 코로나 팬데믹을 거쳐오면서 새롭게 활용하게 된 도구를 사역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게 성도들을 자연스레 사역에 동참하게 하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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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회, 코로나 이전 모습 회복 아닌, 완전히 새롭게 거듭나야"

    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ANI선교회, '한국교회원로포럼'
    "신앙세계 혼탁하고 인간주의 만연…교회 본질 회복해야"
    "영성에 대한 관심 증대…교회가 건강한 영성 제공해야"
    "가장 낮은 자들과 함께 하신 예수의 개방성 닮아야"





    [앵커]
    한국교회원로목사총연합회는 26일 포럼을 열고 코로나19 이후, 이른바 엔데믹 시대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원로목사들은 교회가 단순히 코로나 이전의 외적 모습을 회복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요셉 기자입니다.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며 한국 교회는 코로나 이전의 교회 모습을 회복하는 데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교회 원로 목사들은 교회가 과거 모습을 회복하는 것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그래서도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물질주의에 잠식돼 건강성과 사회로부터의 신뢰를 잃어버린 한국 교회의 현주소를 성찰하며,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과거의 모습을 회복하려고 노력할 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신촌성결교회 이정익 원로목사는 "그동안 한국교회는 신앙세계가 혼탁하고 인간주의가 만연했을 뿐만 아니라, 목사들은 하나님의 목회가 아닌 자기 자신의 목회를 했다"고 비판하며 교회가 무엇보다존재 이유를 깨닫고 본질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교회가 더 이상 성을 높이 쌓아선 안된다"며 "세상으로 깊이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정익 원로목사 / 신촌성결교회]
    "한국교회는 크기와 많음과 더 화려함을 추구하면서 '내 목회'를 위해서 동분서주해 왔던 것을 우리는 회개해야 한다. 세상이 교회에 무엇을 원하는지 들어보고, 눈을 옆으로 돌려 이웃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에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다가가고, 작은 교회들과 공생하는 방안을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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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청소년 사망원인 1위, 10년째 극단선택… 50%마저 넘겨

    여가부, 2022년 청소년 통계 발표



    2020년 청소년 사망원인 중 자살이 50.1%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20년 9~24세 청소년 사망자 중 절반은 극단적 선택으로 숨졌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극단 선택은 2011년부터 청소년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 비율이 50%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소년 사망자 수 줄었지만...자살비율 급증해 50.1%

    25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2년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청소년 사망자 수는 전년보다 2.3% 감소한 1909명이다. 사망 원인은 고의적 자해(자살)이 957명(50.1%)으로 1위였다.

    극단 선택은 2011년부터 10년째 청소년 사망 원인 1위다. 사망자 수는 해당 기간 2765명에서 1909명으로 감소했으나 자살 비율은 33.7%에서 50.1%로 크게 늘었다.

    2011년부터 30% 초반대를 차지하던 극단선택 비율은 최근 5년 사이 35.8%→37.1%→41.0%→44.9%→50.1%으로 급증했다.

    중·고등학생 10명 중 4명(38.8%)은 평상시 스트레스 느끼며 10명 중 3명(26.8%)은 최근 1년 내 우울감을 경험했다.

    우울감 경험률은 2020년(25.2%)보다 소폭 줄었지만 스트레스 인지율은 2020년(34.2%) 대비 4.6%포인트 늘어났다.

    우울감은 최근 1년 동안 2주 내내 일상생활을 중단할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을 느낀 적이 있는 경우를 의미한다.

    ◆'하루 2∼3시간 자율학습, 1~2시간 여가' 가장 많아

    지난해 초·중·고 학생은 평일 학교 정규 수업시간을 제외하고 하루에 2∼3시간 공부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23.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1∼2시간(20.0%), 3~4시간(17.8%), 1시간 미만(16.3%) 순이었다. 학습시간이 3시간 이상인 비율은 계속 늘고 있다.

    사교육 참여율은 75.5%로 전년 대비 9.0%포인트 증가했다. 주당 평균 사교육 시간은 전년 대비 1.4시간 증가한 6.7시간이며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 6.8시간, 중학생 7시간, 고등학생 6.3시간이다.

    초·중·고등학생이 평일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여가시간은 1~2시간(23.5%), 2~3시간(23.3%), 3~4시간(17.1%), 5시간 이상(14.7%) 순이었다.

    초·중·고등학생은 평일에 평균 7.2시간 잠을 잔다. 학교급별로 초등학생은 8.7시간, 중학생은 7.1시간, 고등학생은 5.8시간 순이다. 고등학생은 하루 평균 8시간 이상 잠을 자는 경우가 10명 중 1명도 되지 않았다.

    초·중·고등학생 10명 중 8명(75.6%)은 학교에 가는 것이 즐겁다고 느꼈다. 초등학교 81.2%→중학교 75.0%→고등학교 70.7%로 진학할 수록 비중은 낮아졌다. 또 13~18세 청소년 대부분(86.5%)이 자신의 신체적 건강이 좋다고 평가했다.

    ◆다문화 학생 전년 대비 8.6% 증가...8년 새 3배 늘어

    저출산으로 인해 전체 청소년 인구 수는 줄어드는 가운데 다문화 학생은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 청소년(9~24세) 인구는 814만7000명으로 총인구의 15.8%다. 남자가 51.8%, 여자가 48.2%로 남자가 3.6%포인트 더 많았다.

    학령인구(6∼21세)는 748만2000명으로 전년 대비 2.8% 감소했다.

    지난해 초·중·고 다문화 학생은 전년 대비 8.6% 증가한 16만58명이다. 이 중 69.6%(11만1371명)가 초등학생이며 중학생 21.2% (3만3950명), 고등학생 8.9%(1만4308명)순이다.

    지난해 다문화 학생 수는 2013년 5만5780명의 3배 수준으로 빠르게 증가했다.

    ◆청소년 10명 중 4명 스마트폰 과의존

    10대 청소년 10명 중 4명(37.0%)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전년 대비 1.2%포인트 늘어났다.

    여자(37.1%)가 남자(37.0%)보다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중이 높았다. 학교급별로는 중학생 41.0%, 고등학생 36.4%, 초등학생 31.6% 순이다.

    10대 청소년은 일주일 평균 24.9시간 인터넷을 이용했다. 이는 전년 대비 2.7시간 감소한 수치다. 반면 20대는 일주일 평균 30.4시간 사용해 전년 대비 0.9시간 늘었다.

    2020년 기준 최근 1년 동안 성인용 영상물을 접한 초·중·고 학생은 37.4%로 2년 전보다 2.0%포인트 감소했다. 고등학생의 경우 45.1%가 성인용 영상물을 본 경험이 있었다.

    코로나19로 실시된 원격수업에 대해서는 청소년 절반 이상(54.6%)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응답했다.

    ◆청년층 실업률 7.8%로 감소...20대 초반 평균임금 낮아져

    지난해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전년 대비 2.0%포인트 증가한 44.2%다. 실업률은 같은 기간 1.2%포인트 감소해 7.8%다.

    20대 초반의 평균 임금은 감소한 반면 20대 후반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기준 20~24세 평균 임금은 214만3000원으로 전년 대비 0.4% 감소했다. 해당 연령대의 평균 임금은 남자가 여자보다 15만원 더 많았다.

    25~29세 평균 임금은 261만 8000원으로 전년보다 1.4% 증가했다. 평균 임금은 남자가 여자보다 약 17만3000원 많았다. 대졸 이상의 평균 임금은 233만3000원으로 고졸보다 약 29만3000원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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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에서 내려온 불



    이태근 목사(여의도순복음은혜교회, 기하성 총회장)

    1906년 4월 8일 LA 보니브레 거리의 한 집에서 예배하던 윌리엄 시무어 목사와 성도들에게 성령이 임하고 방언을 말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소문이 퍼지자 교파와 인종을 초월하여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던 사람들이 많이 모이게 되었고 곧 아주사 거리의 한 낡은 창고로 예배 장소를 옮겨야만 했습니다.

    매일 3년 동안이나 이어진 아주사 부흥집회에 임했던 성령의 불은 뉴욕과 시카고를 넘어 미국 전역으로 번졌고 영적으로 침체해가던 미국과 전 세계를 깨우는데 매우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현재 전 세계에 6억 6천 명이 넘는 오순절 성도가 있으며 오순절 교단은 이 마지막 때에 부흥하고 있는 유일한 교단입니다.

    2천 년 전 오순절 마가 다락방에 임했던 성령은 불로 상징되었습니다.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이 모였던 사람들 위에 하나씩 임했다고 성경이 증언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불의 속성이 어떠한지를 생각해볼 때 성령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첫째로 불은 뜨겁습니다.

    열정을 상징합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우리 가운데 열심이 들어옵니다. 소망에 불이 임하면 열망이 되고, 정성에 불이 임하면 열성이 되며, 연애에 불이 임하면 열애가 됩니다. 예수님께서도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계 3:1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이 임할 때 회개도 뜨겁고, 말씀 배움도 뜨겁고, 사랑도 뜨겁고 복음증거도 뜨겁습니다.

    둘째로 불은 올라갑니다.

    시카고에 있는 시어스 타워 103층에 전망대가 있는데 그곳에 올라가면 밀워키, 인디애나, 하몬드로 가는 길이 다 보입니다. 신앙이 올라가면 요셉이나 사도 요한처럼 미래가 보입니다. 또한 가치관이 달라집니다. 슈바이처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아프리카로 떠나고 록펠러가 수천억을 자선한 이유입니다. 그리고 인간의 죄성은 우리를 끌어내리지만 성령은 이를 물리치고 우리의 신앙을 올라가게 만듭니다.

    셋째로 불은 퍼집니다.

    산불이 나면 그냥 있지 않고 앞산 뒷산으로 마구 퍼집니다. 성령의 불을 받으면 비행기에서도 식당에서도 복음을 증거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제자들이 순교를 불사하며 복음을 증거한 것입니다.

    넷째로 불은 어둠을 밝힙니다.

    육신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지식의 눈으로 책을 볼 수 있어도 양심과 영혼이 어두우면 선과 악이 무엇인지, 무엇이 죄인지를 분별하지 못합니다. 영안이 어두웠던 사람에게 성령의 불이 임하면 인격 속에 숨어있던 모든 죄와 불의가 드러나게 됩니다. 그래서 성령이 임하시면 통회하고 자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섯째로 불은 연단과 제련을 시킵니다.

    성령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령의 불을 통해 우리 속에 있는 불순물을 제거하시고 변화시켜 새사람으로 만드십니다. 혈기 많던 베드로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순하여진 것처럼 말입니다.

    여섯째로 불은 깨끗게 합니다.

    오래전 오레곤에서 본 것인데 밀 수확이 끝나면 밭에 불을 지릅니다. 물어보니 병충해와 벌레로부터 깨끗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태우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불같은 성령이 임할 때 놀라운 치료의 역사도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번 오순절 기간에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성령을 받으면 인생이 변화됩니다. 성령 충만을 받아 주의 재림을 준비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행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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