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일조의 신앙 2002-11-21 13:50:45 read : 45636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9/29) // 말라기 3:7-12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열조의 날로부터 너의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하도다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적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만군의 영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황충을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멸하지 않게 하며 너희 밭에 포도나무의 과실로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너희 땅이 아름다와지므로 열방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어느 목사님께서 예수 믿는 사람들이 반드시 가져야 하는 세 가지 열쇠를 다음과 같이 말씀했습니다. 천국에 들어가는 [믿음의 열쇠]와 문제를 해결하는 [기도의 열쇠]와 십일조 생활을 통한 [축복의 문을 여는 열쇠]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비록 물질적으로 가난하게 살아도 믿음이 부유하다면 축복인줄 믿습니다. 그러나 더 많은 축복을 받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산다면 더 좋지 않겠습니까?
성경을 보면 무엇이든 첫 열매는 하나님의 것이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녀를 낳으면 그중에 맏아들은 반드시 하나님께 드려야 했습니다. 그러나 사람을 드릴 수 없으므로 대신 짐승을 잡아 드렸습니다. 또 집에서 기르는 가축이 새끼를 낳으면 그중에 초태생은 하나님의 것이었으며, 밭에서 나는 곡식도 첫열매는 무조건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특별히 소득의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으로 반드시 하나님께 드려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타락하여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지 않고 도적질하였습니다. 이로인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저주를 받았습니다.
도적질이 무엇입니까?
남의 것을 마치 자기 것처럼 여기고 주인 몰래 가져가는 몰염치한 행위입니다. 물건은 어디에 있느냐 하는 물건의 위치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 물건의 주인이 누구냐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지금 내 집에 있고 내 손에 있다고 해도 내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지 않고 내 맘대로 쓰는 사람은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한 사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돌려드리지 않고 마음대로 사용했기 때문에 저주를 받았습니다.
물질의 저주를 받으면 아무리 장사를 열심히 해도 소득이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입이 많아도 복이 되지 않고 오히려 그 물질 때문에 얼마나 고통스러운 문제가 발생하는지 모릅니다. 물질이 없으면 없는 대로 많으면 많은 대로 고통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입의 많고 적음이 문제가 아닙니다. 비록 수입이 적어도 행복하게 사는 사람은 축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본문 10-12절을 보면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황충을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멸하지 않게 하며 너희 밭에 포도나무의 과실로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너희 땅이 아름다와지므로 열방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고 하셨습니다.
위의 말씀 중에 특별히 [시험해 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 온전한 십일조를 드렸을 때 쌓을 곳이 없도록 복을 주시는지 그렇지 않은지 시험해보라는 뜻으로 [시험해 보라]는 말씀의 원어의 뜻을 보면 [증명해 보이라] [확증해 보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특별히 온전한 십일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온전한 십일조를 다 드린다고 하면 우리가 계획하는 구제, 봉사, 선교 등등 못할 일이 전혀 없습니다.
어떤 사람이 온전한 십일조는 드리지 않으면서 봉사한다 하고 구제한다고 하면 이것은 대단히 잘못된 일입니다.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는 사람을 하나님이 기뻐하시겠습니까?
또 어떤 사람은 십일조를 한다고 하지만 자기 맘대로 쓰는 사람이 있습니다. 본인이 출석하는 교회에 다 드리지 않고 일부를 떼어 농어촌교회에 보낸다든지, 어려운 친척교회 혹은 특정한 선교사에게 보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마치 제것처럼 마음대로 십일조를 사용합니다.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으로 무조건 하나님께 바쳐야하며 내 맘대로 해서는 안됩니다. 십일조는 교회에 드려서 교회가 선교를 하든 구제를 하든 알아서 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목사님, 예수 믿고 십일조 한지 십 년이 넘었는데 왜 물질의 축복을 받지 못하고 어려움만 당하고 있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축복을 받지 못하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그 중에 누구에게나 지적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원인 중에 하나는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십일조를 자신의 기분이 내키는 대로 했다가 말았다가 한다든지, 보너스가 나오는 달인데도 평소와 같이 드리는 사람은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지 않고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입니다. 이처럼 형식적으로 드리는 사람은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한마디로 하나님의 마음을 기분 나쁘게 해드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온전한 십일조를 하는 사람에게 엄청난 축복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은?
1.하늘을 여십니다.
하늘 문이 열리면 축복의 문도 열리고 은혜의 문도 열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다고 말하면서도 온전한 십일조를 하지 않는 사람은 스스로 속고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면 축복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신 28:1-14).
2.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부어주십니다.
차고 넘치는 복이며, 쓰고도 남는 복입니다. 언제나 모자람이 없는 풍성한 복입니다. 아무리 수입이 많아도 모자라는 것은 축복이 아닙니다. 수입이 적어도 항상 여유가 있는 것은 보통 축복이 아닙니다.
3.황충의 피해를 받지 않게 해주십니다.
논밭에 메뚜기 떼가 몰려오면 대책이 없습니다. 결국 농부는 수확을 포기해야 합니다. 남는 것이 없습니다. 헛농사를 지은 것입니다. 황충은 우리의 원수 마귀, 도적, 강도, 질병, 재앙, 천재지변 등등 입니다. 집에 도둑이 들고 강도가 들면 재산을 잃고 사람이 다치며 손해가 많습니다. 또 태풍과 홍수가 몰려오면 속수무책입니다. 그러나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면 하나님께서 황충의 재앙을 막아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4.토지의 소산을 풍성히 받게 하십니다.
포도나무의 과실이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도록 하십니다. 농경사회에서는 유실수의 열매가 잘 열려 수확의 기쁨을 얻어야 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죽도록 수고를 했으나 얻을 것이 없다면 이 얼마나 허탈한 일입니까. 마찬가지로 아침 일찍 일어나 밤이 늦도록 일을 많이 했으나 항상 지출이 많아 남는 것이 없다면 얼마나 짜증나는 일입니까? 참으로 고달픈 인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온전한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리는 사람에게는 수고한대로 먹고사는 형통의 복을 주십니다.
5.우리가 받는 복을 열방의 입으로 말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으며 사는 것을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주십니다. 믿음의 조상들에게는 언제나 하나님이 함께 하여주심과 축복하심이 나타났습니다.
이삭의 경우 그랄 왕 아비멜렉이 찾아와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심을 분명히 보았노라. 너는 여호와께로부터 복을 받은 자니라"고 말했습니다.
우리의 이웃은 우리가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성공적으로 하고 있는지,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축복하시는지 보여주는 거울입니다.
6.땅이 아름다워집니다.
땅은 사람을 위해서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사람이 복을 받으면 그 사는 땅도 덩달아 복을 받습니다. 사람이 축복을 받으면 그 사람의 가정과 그 사회가 아름다워지고 그 땅이 아름다워집니다. 일찍이 기독교를 받아들인 유럽이 이와같은 축복을 받았습니다. 어디를 가나 그림같은 집이 있고 자연 또한 얼마나 아름다운지 저절로 감탄이 나오고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창세기 14장을 보면, 아브라함은 그의 조카 롯이 전쟁에 패하여 포로로 잡혀가고 모든 재산을 다 빼앗겼다는 다급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브라함은 곧 자신이 기르고 관리하던 318명의 사병을 이끌고 야간에 쳐들어가 포로로 잡혀간 사람들을 다 구하고 탈취당한 모든 재물을 찾아왔습니다. 아브라함은 돌아오는 길에 먼저 하나님의 제사장 멜기세덱에게 그 물건들 중에 십분의 일을 드렸습니다.
아브라함은 이 모든 일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을 알고 감사하여 십분의 일을 드렸던 것입니다. 이 일이 최초로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린 기록입니다. 십일조 신앙이 바로 여기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에게 나올 때에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히브리서에서, 멜기세덱을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의 모형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1-2장은, 우리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이시며, 만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이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든 복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므로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셔서 받은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드리는 것이 십일조인줄 믿습니다.
야곱도 부모님의 집을 떠나 외삼촌의 집으로 가는 곤곤한 여정 가운데 앞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것의 십분의 일을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서원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결심을 한 야곱을 축복하시고 늘 함께 하여주셨으며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신 결과 야곱은 거부가 되어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어떤 믿음으로 십일조를 드리고 있습니까? 여러분 나름대로 십일조에 대한 신앙고백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십일조의 신앙고백은?
1. 나는 하나님의 축복으로 사는 줄 믿습니다.
2. 나의 성공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입니다.
3. 나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임을 믿습니다.
4. 나의 모든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해야
될 줄 믿습니다.
여러분은 자신이 하나님의 축복으로 사는 사람인줄 믿습니까? 자신의 성공이 하나님의 은혜인줄 믿습니까?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믿습니까? 자신의 모든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는 믿음이 있습니까?
우리의 믿음의 고백이 십일조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말로만 하는 사랑은 사랑이 아닙니다.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희생이 있어야 합니다. 드리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십일조는 하나님께 대한 사랑의 고백입니다. 그러므로 자원하는 마음으로, 기쁜 마음으로 아낌없이 드려야 합니다.
이번 월드컵 축구스타 가운데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최태욱 선수가 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축구를 시작한 그는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믿음으로 극복하며 성장했습니다.
고교를 졸업한 후 안양 LG에 입단하면서 계약금으로 1억 8천 만원을 받았습니다. 이제 고등학교를 졸업한 어린 학생이 거금을 받고 돌아왔으니 그 아버지가 얼마나 기뻐했겠습니까! 최선수는 모든 돈을 부모님의 통장에 넣어드렸습니다. 그런데 그의 아버지는 젊었을 때 예수 믿는 사람으로부터 큰 사기를 당하여 예수 믿는 사람이라면 고개를 흔들 정도로 교회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믿음이 좋은 최 선수이었지만 하나님께 드려야 할 십일조를 놓고 고민이 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어느 날 수심이 가득한 아들의 얼굴을 보며 아버지가 물었습니다. 한참 후에 그는 돈이 필요해서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아버지는 왜 진작 말하지 않았느냐고 하면서 필요한대로 꺼내 쓰라고 하셨습니다. 그는 그날로 통장에서 2천 만원을 인출하여 하나님께 십일조를 드렸습니다. 보통사람 같으면 계약금의 십분의 일인 1800만원만 찾았을 것입니다. 그후 그의 아버지가 이런 사실을 알고 얼마나 화를 내시는지 당장 교회에 찾아가 그 돈을 내놓으라고 항의했습니다. 그러나 목사님으로부터 "이 돈은 최선수가 하나님께 드린 것이므로 내 마음대로 내줄 수가 없습니다. 혹 이 헌금을 바친 아드님이 직접 찾아오면 몰라도 드릴 수가 없습니다"라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더욱 화가 난 아버지는 아들을 불러 호되게 야단쳤습니다. 이때 최 선수가 아버지를 바라보고 똑똑한 목소리로 "아버지, 제가 방황했을 때 마음을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 때문이에요. 저는 하나님을 사랑해요. 제가 왜 헌금을 했는지 앞으로 지켜보시면 아실 거예요."라고 분명하게 얘기했습니다.
이 사건 이후 어머니도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고, 아버지도 언제나 최선수가 가져다 주는 수입의 십일조를 떼어 챙겨놨다가 아들에게 주었다고 합니다. 분명한 신앙으로 부모를 감동시킨 최 선수를 보며 우리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셨겠습니까? 항상 성경을 옆에 끼고 사는 최태욱 선수의 별명이 최 목사라고 합니다.
세계 역사상 기독교인으로 최고의 부요를 누리면서 선한 사업을 많이 한 사람은 록펠러입니다. 그는 86세 때 아내가 세상을 떠나자 아내를 기념하여 시카고 대학 내에 기념교회를 세우고 헌당예배를 드렸습니다. 이때 어느 기자가 당신의 생애를 위대하게 만들어준 비밀이 있다면 한 말씀해달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록펠러는 “나는 비록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지만, 어머니로부터 신앙의 유산을 물려받아 하나님 앞에 십일조생활을 철저히 했습니다. 내가 여섯 살 때 어머니께서, 이제는 네 스스로 교회에 가라고 하시며 20센트를 손에 쥐어주셨습니다. 나는 너무 기쁜 나머지 얼른 그 돈을 받아 호주머니에 넣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께서 ‘얘야, 돈을 이리 내봐라 그 돈 중에 네가 써서는 안될 돈이 있다’라고 하시며 2센트를 따로 봉투에 담으시고, 이 돈은 십일조이므로 교회에 가서 하나님께 드리라고 했습니다. 이때부터 저의 십일조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어머니께서 예배드릴 때 언제든지 앞자리에 앉아 소낙비 같은 은혜를 받으라고 하셨고, 세 번째로 교회에 가면 절대로 목사님의 말씀에 순종하라 그러면 네 마음이 평안할 것이며 하나님이 지혜를 주셔서 네가 하는 일이 다 잘 되는 복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라고 간증했습니다.
그는 생전에 4828개의 교회를 지어바쳤습니다. 그러나 자기 이름을 거기에 새기지 않았고, 하나님이 축복하심으로 얻은 재물로 지었으므로 다만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렸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세 가지 자본을 주셨습니다. 물질과 시간과 재능입니다. 우리가 이 세 가지 자본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크게 성공하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물질의 십일조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시간의 십일조도 드려야 하고 재능의 십일조도 드려야 합니다. 성경을 보면 첫 열매는 무조건 하나님의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루의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일주일 중에 첫날은 주의 날로 주님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우리 교회는 이달부터 시작하여 주님오실 때까지 물질의 십일조 뿐만 아니라 시간의 십일조도 드리려고 합니다. 한달의 십일조는 3일이므로 매 달의 사흘은 전 교인이 성전에 나와 하나님 앞에 새벽기도를 드리는 운동을 시작하려 합니다. 새벽 4시부터 시작하여 밤 9시까지 여덟 차례의 새벽기도회를 진행할 것입니다. 학생들은 등교준비를 하고 나오고, 직장인들은 출근준비를 하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교회에 아침식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재능의 십일조도 드려야 합니다. 여러분! 자신만을 위해 재능을 쓰는 사람이 많지만 그중 십분의 일은 주님을 위해 써야 합니다. 이처럼 우리 교회가 『삶의 십일조 드리기 운동』을 할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하늘 문이 열리고, 축복의 문이 활짝 열릴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