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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2002-11-13 14:40:21   read : 53470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2002년 11월 03일 // 여호수아 14: 6-15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수14:6-15)

    믿음의 사람은, 환경이나 조건에 의해서, 인생이 결정되지 않는다.
    성경을 보면 믿음의 용사들은, 가장 타락하고 어두운 시대에 태어났지만, 어두움을 잘 극복했다.

    요셉은 3명의 계모 밑에서, 이복형제들의 무서운 시기와 분노 아래 자라났다.
    아버지의 분별 없는 사랑 때문에, 형들의 미움을 한 몸에 받았고, 형들은 그를 죽이려 하다가, 결국 애굽의 노예로 팔아버렸다. 하지만 후에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어서, 가족과 민족을 구했다.

    다니엘은 나라를 빼앗기고 부모와 헤어진 채, 바벨론이라는 이방 국가로 잡혀가, 어린 청소년기를 보냈다. 그를 시기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사자굴 속에도 던져지는 시련을 겪었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우상과 이방 왕의 권세 앞에도 당당하게 섰고, 결국 이방 나라에서 총리가 되었다.

    사무엘 역시 젖을 떼자마자, 부모를 떠나 성전에 바쳐졌다.
    그 이후로 단 한 번도, 어머니 아버지와 함께 살아보지 못했다.
    더구나 그는 '홉니와 비느하스'라는, 당대에 가장 악명 높은 제사장들과 함께 생활했다.

    성전 재물을 빼앗고, 여인들을 겁탈하는 악한 제사장들과 함께 살면서, 그런 행동을 목격했지만, 타락하기는커녕,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위대한 하나님의 종이 되었다.

    일반적으로 보면, 좋은 환경에서 좋은 사람이 태어나고, 악한 환경에서 악한 인물이 성장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는, 환경이 상관이 없다. 환경을 초월하는 인생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본문의 갈렙이 그런 사람이었다.

    1. 갈렙은 어떠한 사람이었는가?

    (1)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이방인 출신이다(6).
    그는 이방 에돔 족속 중의 하나였던, 그니스 사람이었다.
    그니스 족속은 아브라함 당시, 가나안에 살았던 하나의 이방 족속이었다(창15:19).

    (2) 갈렙( )의 이름은, 좋은 이름이 아니다.
    갈렙이라는 말은 켈렙( ,짖다, 공격하다)라는 말에서 나왔는데, '개'나 '남자 매춘부'를 뜻한다.
    아마 그는 이방인이었을 때, 개처럼 더럽게 살다 변했을 것이다.

    개처럼 더럽게 살았던 사람이, 하나님을 믿고 영접하여, 충성의 상징인 '개'로 바뀌었다.
    갈렙은 이처럼 좋지 않은 환경에 처해 있었지만, 인생을 참으로 멋지게 바꿨던 사람이다.

    민13:1-16에 의하면, 갈렙은 가나안 땅을 정탐( )하러 갔던, 12명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12명의 정탐꾼들이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와서, 그 정탐 결과를 보고하게 되었을 때, 10사람은 절대로 들어갈 수 없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곳이기에 들어갈 수 있다고 보고했다.
    절대로 들어갈 수 없다고 열변을 토하던 사람들과, 그들의 열변에 동조했던 백성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고, 하나님 앞에서 신앙을 따랐던 지도자와 백성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갔다.

    이 사건을 통하여, 말대로 이루어지고, 뿌린 대로 거두고, 믿음대로 성취됨을 알 수 있다.
    믿음의 온도계는 우리의 혀다. 된다고 말하는 사람은, 모든 것이 되는 방향으로 움직인다.
    그러나 안 된다고 말하는 사람은, 모든 것이 안 되는 방향으로 움직인다.

    인간은 자기가 하기 싫어하는 것은, 어렵고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불가능하다고 말한 후, 그것이 불가능함을 입증하려고, 자신의 삶을 그쪽으로 움직인다.

    그러므로 말이 우리의 인생의 태도를 결정하고, 행동을 결정하기에,
    결국 우리의 미래는,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에 따라 결정되기에, 믿음의 아름다운 말을 해야 한다.

    갈렙의 나이 85세가 되었을 때,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을 지파별로 제비 뽑아 나누어 갖게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서로가 가능하면, 입지조건이 좋은 곳을 차지하려는데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가장 공평하게 해결하기 위하여, 제비를 뽑아야 했다. 그때 갈렙은 이렇게 말했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혹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필경 여호와의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12).

    풀어서 말하면 이런 이야기다.
    "내 나이가 비록 85세이지만, 나는 건강합니다. 그러므로 나에게 거인족속인 아낙족속이 살고 있고, 다른 사람들이 싫어하는 산악지대 헤브론을 주십시오.

    나는 그곳을 개간하고 개척하여 옥토를 만들 것이며, 그곳에 살고 있는 원주민들과 싸워 그들을 추방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말대로 행했다.

    2. 그 땅은 어떤 땅인가?

    (1) 산지( )의 땅
    사람은 누구나 편안하게 살기를 원한다. 산지의 땅은 개척해야하고, 땀을 흘려야 하는 땅이다.
    그러나 갈렙은 오히려, 기름진 평야나 도시의 땅을 바라지 아니하고, 산지의 땅을 요구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골치 아픈 문제가 생기면, 산이 생겼다고 말했다.
    보통 문제는 산이라고 하였지만, 큰 문제는 큰산이라고 한다.

    그래서 스가랴는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산과 같은 큰 문제가 생겼기에,
    "큰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슥4:6)라고 외쳤다.
    이렇게 모두 골치 아픈 산을 싫어하지만, 갈렙은 다른 사람들이 싫어하는 산을 달라고 하였다.

    (2) 아낙( )사람이 살고있는 땅
    갈렙이 요청한 산지는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12)하다고 했다.
    아낙사람은 장대한 거인들의 족속이다.

    거인인 아낙 자손들 가운데 '기럇 아르바'(헤브론)사람들은, 가장 큰 사람들이었다(15).
    과거 정탐꾼들이 아낙 사람을 보고 두려워하여, 자신들은 메뚜기와 같다고 했다(민13장 참조).

    (3) 크고( ) 견고한( )땅
    크고 견고하다는 말은, 모두 복수로 되어 있다. 하나의 도시가 아니라, 여러 개의 도시국가였다.
    '키럇 아르바'( )는 헤브론의 옛 이름인데, 히브리어로는 4개의 도시라는 말이다.
    이 동네는 하나의 도시가 아니라, 4개의 도시였으니, 정복하기가 훨씬 힘들었다.
    거인 도시 하나도 힘든데, 거인들이 4개의 도시를 이루고 있었다면,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런데 나이 많은 갈렙은, 산지의 땅 가운데서도, 특히 아낙 자손이 있는 산지의 땅을 달라고 했다.

    갈렙은 이스라엘 족장 중, 가장 나이 많았고, 여호수아와 함께 가나안 땅으로 이끈 사람이었다. 따라서 다른 사람보다, 더 좋은 곳을 분배받을 수 있는 자격이 있었다.

    그러나 그는, 힘들고 불가능하게 보이는 땅을 달라고 말했고, 결국 헤브론 땅을 정복하였다.
    갈렙은 불가능하게 보이는 땅, 헤브론을 분배받아서, 그 땅에 있는 모든 아낙 자손을 물리쳤다.
    그는 불가능한 일들을, 가능하게 만드는 믿음의 사람이었다.

    3.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라고 말할 수 있는 믿음은 어떤 믿음인가?

    (1) 하나님으로 영접한 사람
    갈렙은 이방인이었기에, 원래 아브라함의 피를 받은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다.
    그러나 8절을 보면, 그는 하나님을 부를 때 '나의 하나님 여호와'라고 하였다.

    그는 여호와를 자신의 하나님으로 믿고 영접함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된 사람이었다.
    우리가 하나님을 부를 때, 여러 가지 명칭이 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전지전능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

    다 좋은 칭호지만, '나의 하나님'이라는 고백이 없으면, 이런 칭호들은 나에게 별 의미가 없다.
    여호와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할 때, 진정 거듭난 사람이 된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Knowledge of God)이, 있을 때 사람들은 삶에 기쁨, 확신, 소망이 있다.
    그러나 단지 하나님에 관하여만 아는(Knowledge about God) 사람은,
    신앙생활을 해나가면 나갈수록, 기쁨보다는 피곤과 짜증만 늘어날 뿐이다.

    '팡세'의 저자 파스칼은 성경을 읽다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 바로 자신의 하나님도 되심을 깨닫고, 그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그리고 나의 하나님'이라고 외쳤다.

    똑같은 무게라도 마음가짐에 따라, 더 무겁게 느껴질 수 있고, 더 가볍게 느낄 수 있다.
    무슨 일을 해도 마음가짐에 따라, 더 피곤하게 느낄 수 있고, 즐거울 수 있다.
    자신의 일이라면 피곤하지 않지만, 남의 일을 한다면 더 피곤한 법이다.

    신앙생활도 나의 하나님을 믿는 것과 너의 하나님을 내가 믿어주는 것은 다르다.
    교회에 출석을 아내가 간청해서, 남편이 따라 나와주는 경우를 가끔 보게 된다.
    그런 사람은 예배 시간에 앉아있는 모습이, 참 힘들어 보인다.

    시계를 보고, 이쪽, 저쪽을 본다. 지루해서 나오는 행동이다.
    내가 너의 말을 듣고 여기까지 왔는데, 뭐 볼 것도 없구나 하는 마음이다.
    아내를 볼 때에는 아주 무서운 눈초리로 본다. 나를 왜 이런데 끌고 왔느냐는 눈빛이다.

    그러나 아내는, 내가 믿는 하나님이 얼마나 좋은 분인지, 잘 들어보라는 눈으로 남편을 설득한다. 왜 그렇습니까? 나의 주님이 다르고 너의 주님이 다르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떻게 신앙생활을 하고 계시나요? 누구의 하나님을, 내가 믿어주는 것에 불과합니까?
    만약 그렇다면, 방황할 수밖에 없고, 신앙생활이 재미가 없다.
    여호와 하나님을 자신의 하나님으로 고백하는 자가, 세상을 이길 수 있다.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 나의 주님으로 삼아, 세상을 이기는 믿음의 사람이 되시기 바란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믿음으로 산다(7).
    갈렙은 가나안 정탐꾼으로 파견되었을 때부터 성실했다.
    보통 "성실"은 히브리어로 "에무나( )", 또는 '에메트( )'라고 한다.

    그런데 여기서 쓰여진 성실은, 임( , 함께)이다.
    하나님과 결합됨( )을 말하며, 하나님의 백성( )임을 말한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 되자.

    (2) 온전한 신앙(8,9,14).
    "나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으므로…"
    이 말은 문자적으로, 여호와를 앞세우고, 하나님 뒤에서( ) 행동했다는 말이다.

    하나님만을 온전히 좇았다는 말은 곁눈질하지 않고, 하나님만을 바라보았다는 말이다.
    하나님만 사랑하고 따랐을 뿐, 다른 것들은 생각하지 않았다.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는 신앙이었다.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어렵고 힘들더라고, 주님의 음성만을 좇아갔다.

    온전하다는 말은 '충만하게'라는 말이다. 부분적이 아니라, 가득 채워짐을 말한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다.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이었다.

    이 단어는 역사 속에서 쓰여질 때 "반드시 …응한다", "확증될 것이다"는 말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확증되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기에 승리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살았기에, 하나님은 그의 믿음대로 축복을 허락하셨다.

    "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가로되,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영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수14:9)
    네가 밟는 땅을 주겠다고 했으니, 그는 이제 밟기만 하면 됐고, 밟은 곳은 정말 그의 땅이 되었다.

    갈렙은 사람이나 조건을 보지 않고, 언제나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았다.
    그러나 10정탐꾼은 아낙 자손을 보았고, 견고한 성읍들을 보았으며, 메뚜기 같은 자기들을 보았다.

    갈렙은 저들을 보면서도 위대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보았다.
    10정탐꾼은 아낙 자손들을 자신들과 비교했지만, 갈렙은 그 거인들을 하나님과 비교하였다.

    열 정탐꾼은 거인들을 크게 보았고, 하나님을 작게 보았지만,
    갈렙은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보았기 때문에, 거인들은 아무 문제도 되지 않았다.

    온전한 신앙인의 관점은, 언제나 창조적이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이다.
    이것은 단순히 개인차에 따른, 기질 문제가 아니다. 이것은 신앙 문제다.

    '전능하사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우리의 하나님으로 모셨다면, 한번 자신의 관점과 기질을 살펴보시기 바란다. 아직도 부정적이고 비판적이고 소극적인 요소가 많다면, 믿음이 부족한 줄 알고 기도하기 바란다.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열심히 배우고 찾으시기를 바란다.

    (3) 불굴의 용기(12).
    지금 85세 된 노인이 "이 산지 헤브론을 달라"고 나섰다.
    그리고 그 땅을 점령하고 있는 원주민인 아낙 자손(거인족속)을 싸워서 내쫓겠다고 했다.

    나이가 85세가 된 상태에서, 이미 정복된 넓고 아름다운 평야지대를 요구하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토록 두려워했던 아낙 자손이 살고 있는, 미정복 상태의 헤브론 산지를 요구했다.
    하나님께서 발로 밟기만 하면 그 땅을 주시겠다고 했으니, 하나님의 확실한 그 약속을 믿었다.

    승리는 자신에게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음을 알았기에,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구했다.
    그 결과 "헤브론이 …갈렙의 기업이 되어, 오늘날까지 이르렀고"(14)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15)했다. 갈렙의 신앙대로, 믿음대로 되었다.

    약속을 붙들었기에, 본문에서 세 차례(8,9,14)나, 갈렙이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다고 밝혀 준다.
    불가능에 도전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약속만을 온전히 믿고 따르는 사람이다.
    누가 불굴의 의지와 용기를 소유할 수 있나?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순종하는 사람이다.

    엘라 골짜기에서 골리앗을 향하여 소리 질렀던, 소년 다윗의 목소리를 들어보라.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삼상17:45).

    이것이 진정한 용기이며 신앙이며 승리의 비결이다.
    85살 난 노인 갈렙이 이토록 멋진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을 전폭적으로 의지했던 위대한 신앙 때문이었다.

    우리에게 인생은, 두 번 주어지지 않는다. 그 인생을 한번 멋지게 살아보자.
    주님을 위해 멋진 계획을 세우고, 멋지게 일을 해보자. 이 멋진 일은, 멋진 신앙을 가진 사람만이 해낼 수 있다. 나이가 많다고 못하다고 포기하지 말고, 남은 인생을 더욱 멋있게 살자.

    히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이렇게 힘들고 어려웠던 땅을 개척한 갈렙은, 그 땅을 자녀들에게 축복으로 남겨주었다.
    15장을 보면, 이렇게 넓히고 개척한 땅을, 그의 딸들에게 나누어주었다(수15:18-19).

    본래 딸들에게는 기업이 없었다.
    그러나 갈렙이 자기 자신이 넓히고 개척한 땅이기에, 그의 딸과 사위이게 줄 수 있었다.
    갈렙처럼 믿음으로 주 하나님을 온전히 따르면, 같은 결과의 복을 받게 된다.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은, 3종류가 있다고 한다.
    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다.
    목숨을 내놓고 싸우는 사람,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하고 싸우는 사람은, 아무도 감당할 수 없다.

    ② 소유에 집착하지 않는 사람이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소유에 집착하는 욕망이 있다.
    그러나 자신의 소유에 집착하지 않는 사람은, 자신의 욕망을 이겼기에 두려운 사람이다.

    ③ 꿈꾸는 사람이다.
    왜 사람들은 자신의 소유에 집착하는가? 꿈이 없기 때문이다. 현실만 보이기 때문이다.
    꿈이 있는 사람은, 더 위대한 미래를 위해, 지금의 소유를 포기할 수 있기에, 두려운 사람이다.
    갈렙은 세상이 두려워하는 3가지를 다 갖추고 있었다.

    우리 다운교회 성도들도 믿음으로 나아가자.
    불가능하게 보이는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하며, 믿음으로 나가는 성도가 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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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의 뜻을 행하러 왔다 / 요6:38-40
    섬기러 오신 예수님 / 막10:45
    잃은 자를 찾아 구원하려고 / 눅19:1-10
    마귀의 일을 멸하시려고 / 요일3:8
    생명과 더 풍성한 삶 / 요10:10
    하나님께서 존중히 여기는 사람 / 삼상2:30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 / 창5:21-24
    하나님께 칭찬들은 사람 / 마8:5-13
    하나님 마음에 드는 사람 / 행13:21-23
    하나님께서 인정하신 사람 / 요1:43-51
    실패자를 찾아오신 예수님
    은혜를 잊은 사람들
    여호수아의 유언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성도가 실패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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