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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또 열풍’과 ‘대북 송금’
    2003-02-05 01:52:03   read : 34288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선거 때마다 지역주의에 맹종하는 우리 나라의 수많은 국민들, 개혁을 해야 한다고 하면서 막상 자신이 개혁 대상이 되면 반발하고 저항하는 대의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국민들, 언론개혁에 동의 한다면서도 자전거 경품에 눈이 멀어 신문을 구독하고 희희낙낙하는 국민들...

    허구헌날 정치인을 욕하면서 막상 자신은 그 정치인들보다 결코 더 도덕적이지도 못한 국민들이 수도 없이 많고, 그저 안줏감으로 정치인을 욕하기는 즐기면서 정치인들이나 정부가 잘한 일에는 칭찬 한마디가 인색한 사람들,

    하루에 복권을 180억원어치나 구입하면서 굶어죽는 북한 어린이를 위한 모금에는 몇달을 해도 얼마 모이지 않는 우리 국민들...

    추악하고 한없이 천박한 의식 수준이 대중화하고 일반화되어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 황금 만능,개인 만능 주의에 빠져 민족과 국가보다 개인의 안일과 욕심이 우선인 국민들, 그래서 양주에 맥주에 술먹는데는 돈을 엄청 써대고, 복권은 하루에 180억원어치를 사도 북한 어린이 돕기모금에는 한푼 내기에 인색한 사람들,

    스스로 서민임을 자처 하면서 맘놓고 정치인을 욕하고 부자들을 욕하지만 막상 사회의 중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그들의 능력은 인정하지 않는 국민들, 또는 그들의 위치를 부러워 하는 국민들..

    이렇게 우리는 말할 수 없이 추악하고 비도덕적이며 자기 모순적인 다수 국민들 사이에서 살고 있음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수지만 의식을 갖고 뭔가 의미있게 살아가려는 이들이 있기에 희망은 버리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 위안이 되는 것이다.

    ...


    지금 로또 복권 열풍이 엄청나게 번지고 있다.
    로또 복권의 가세와 함께 기존의 복권 시장까지 합치면 복권 시장은 수천억원 시장에, 이제 조금 있으면 조단위의 시장이 될 것이라고 한다. 즉, 복권 판매액이 조단위를 넘길 수도 있다는 얘기이다. 이렇게 복권 열풍이 거세게 일어나는 와중에 대북 송금 문제가 터져 나왔다.

    그리고 언론은 국민들이 대북 송금에 대단히 분노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난 이 두가지 사건을 보면서 우리안의 모순과 추악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다.

    벼락맞을 확률보다 적은 복권 당첨 확률에 국민들은 아낌없이 돈을 써버리고 당첨 안되면 웃어 넘기고 당첨 되면 인생 역전 이라는 아주 관대한 마음으로 수천억원을 써버리는 것이다. 그렇게 수천억원 "사기"를 맞고도 여전히 복권을 구입하고 어떤 사람은 평생 복권을 산다고 한다.

    어떤 여론 조사에서 북한에 지원해줄 수 있는 돈으로 얼마나 낼 수 있겠는가라는 설문조사에서 만원 정도를 낼 수 있다는 사람이 가장 많았다고 한다.

    굶어죽은 같은 민족에게, 평화 통일을 위한 투자에, 민족화합의 비용에 만원 정도를 낼 수 있겠다는 얘기다.

    참으로 참담한 조사 결과이다. 당첨이 벼락맞을 확율보다도 적은 복권을 사기 위해서는 몇만원 몇십만원도 기꺼이 버리는 국민들이 동족의 지원에는 그토록 인색한 것이다. 난 여기서 우리의 천박한 의식 수준이 얼마나 일반화되고 대중화 되었는지를 확인하게 된다.

    평화와 통일과 굶어죽는 동족을 위한 돈 쓰기 보다 복권에 더 열광하는 이 천박한 의식과 한없이 졸렬한
    의식수준이 참담할 뿐이다.

    그리고 막 터져나온 대북 송금 2천억원에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단다! 북권에 쏟아붓는 수천억원은 아깝지 않고 남북 화해를 진전 시키고, 평화 통일을 앞당기고, 한반도 전쟁 위기를 줄이고, 남북간의 교류를 확대 정착시키는 곳에 쓰였다는 대북 송금 2천억원은 그토록 "분노"한다고 한다!

    국민은 대북 송금을 이해하고 있는데 언론이 국민의 분노를 가장하는 것인지, 진정으로 국민이 분노 하고 있는지는 모를 일이다. 우리 언론과 우리 국민들의 천박한 풍토를 다시 한번 확인 하면서 이번 대북 송금 문제의 처리가 우리 사회의 성숙도를 알수 있는 척도가 될 것이다.

    --------------------------
    대박꿈 학원강사 쪽박찬 사연


    나는 태어나서 내 돈으로 복권을 사 본적이 딱 한 번 있다.

    오백원짜리. 바로 확인 가능한 복권이었는데 결과는 물론 꽝이었다.

    그 뒤로 복권을 사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내심 한심스러운 사람들,요행심을 바라는 군중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나는 그들의 무지함에 조소를 보냈었다.

    자기의 힘으로, 피땀 흘려 번 돈으로 인생의 보람을 찾고, 무언가를 이룩한다는 그런 만족감을 느끼며 살아가야 하는게 인간이 추구할 바라고 생각해 왔던 나였다.

    요즘 로또 복권의 열풍이 한참이다.

    작년 월드컵을 시작으로 해서 우리 국민들은 마치 하나가 된 듯한 거대한 군중심리의 뭉치속에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왔다. 월드컵 때 보여줬던 응원열기,촛불 시위 등.

    이러한 군중심리를 통해 우리가 이루었던 것은 적지 않은 성과들이었다.

    하지만 요즘의 작태를 보고있자면 그 군중심리라는게 이 나라를 너무나도 위험한 지경에까지 처하게 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나 역시 인간이기에 이 매력적인 유혹을 생각해 볼 때마다 가슴이 철렁거린다.

    400억이라. 그 누구도 이 엄청난 유혹에, 영화나 소설로만 봐았던 그 엄청난 금액의 유혹앞에 초연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대박의 꿈, 이는 실로 인간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은 바라는 자연스러운 인간의 본성이요, 욕망일 것이다.

    언젠가 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40대 초반의 학원강사가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수많은 복권방에서 복권을 절도하다가 끝내 경찰에 잡혔다는 보도를 접했다.

    우연히 산 복권을 통해 자동차를 경품으로 받았던 그는 자신도 복권에 당첨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면서 다시한번 스스로 행운의 사나이가 되고자, 경품으로 받은 자동차를 다시 팔아서 그 돈으로 복권을 재구입했다고 한다.

    그는 학원에서 근무하는 전직 학원 강사였다. 그가 가르친 과목이 수학이었던 만큼 그는 철저한 자료 수집과 확률분석을 통해 수없이 많은 복권을 구입했다.

    하지만 그의 일정한 수입에 비해 그가 구입할 수 있는 복권의 양은 한정되어 있기에 결국 그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복권을 훔치기에 이르렀다고 한다.

    그가 훔친 복권의 양은 무려 몇천만원에 해당하는 양이었다.

    여기서 많은 이들은 과연 그가 얼마만큼의 당청금을 받았는지 궁금할 것이다.

    그가 그렇게 자신의 생업마저 포기하고 허황된 꿈을 쫓아, 자기의 양심까지 팔아가면서 취한 당첨 금액은 불과 만원짜리 열댓장 정도가 전부였다.

    현재 로또 복권 일등에 당첨할 확률은 팔백 팔십만 분의 일 정도라고 한다.

    혹자는 이렇게 얘기를 한다. 모든 확률의 복권을 구입해서 일등을 하게 되면 투자액을 감한다 하더라도 약 240억(현 시간의 자료를 통하면 약 520억원이 넘는다)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하지만 여기서 간과해서는 안될 문제가 있다.

    그것은 그 정도의 돈을 우리네 대박을 꿈꾸는 소시민들이 갖고 있을리가 만무하다는 것과, 만약 일부 부유계층이 그렇게 한다 했을 때, 그러한 이들이 단 네명만 넘어도 차기 일등 당첨금을 네명의 사람이 나눠가진다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있다는 점이다.

    복권의 목적은 공익성을 추구하는데 있다. 사회의 공공발전과 공공단체의 이익을 꾀하기 위해 발행하는 것이 복권의 목적이라는 것에 대하여 그 누구도 일언반구의 토를 달지 않을 것이다.

    오늘의 한국, 우리 사회의 모습이 심히 위태롭다는 생각이 든다.

    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등록된 뉴스를 보면, 주초에 복권 판매량이 극히 부진하다는 기존의 상황과 달리 현재 약 260억원 이상의 하루 매출액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오후 점심시간만 되면 사내 근처에 있는 복권방들은 복권을 구입하려는 직장인들로 발디딜 틈이 없다고 한다. 평균 개인적으로 약 2만원이 넘는 복권을 구입하려는 직장인이 태반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보도들을 접하면서 나는 참 겁난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렸을 때 우리가 읽었던 동화책이나 도덕책을 보면, 돈이라는 것은 너무 과하면 오히려 인간의 행복을 앗아갈수도 있는 과유불급의 마치 마수와도 같은 존재로 그려져 있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들은 그런 거대한 마수의 너무나도 매력적인 모습에 맘을 빼앗겨 너도나도 오직 여섯개의 숫자들만 생각하며 대박의 꿈, 아니 대박의 욕망에 사로잡혀 있는 듯 하다.

    누구든지 일등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기에, 지금까지 일등이 된 사람들 역시 그러한 경유로 일등이 되었다는 보도가 있었기에 우리들의 로또복권 일등을 향한 욕망은 더욱더 불타오르는 듯하다.

    하루 종일 땀 흘려 일한 노동의 대가. 이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것이다.

    지금 우리 나라의 국민들은 인간으로서의 존재 가치조차 잊고 사는 오직 대박의 욕망만을 쫓아 두 눈이 시뻘개져 있는 듯한 모습들 같다.

    팔백 팔십 만 분의 일. 이 희박한 확률 하나에 온 정신이 팔려 있는 우리들.

    과연 우리가 지금까지 추구해 온 것은 무엇이고, 또 무엇을 추구하며 살아가야 할 것인가?

    곰곰이 너무나도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오늘날 우리에게 주어진 화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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