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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 뭉클한 선교 이야기 : 포기할 수 있는 것도 은혜
    2003-07-21 10:15:59   read : 39236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사람이 인생을 살아 가면서 때로는 선택했던 것들중에 중요하게 생각 한 어떤것을 포기해야 하는 시점에서 고민 해야될때가 있습니다.그리고 어떤 것이든 포기할 수 있는 것도 아무나 하는일이 아님을 알 수 있으며 포기하는것이 쉬운일이 아니라는것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지나간 일들을 회상 하면서 중요한 고비마다 포기한 것을 헤아려 보면 수없이 많이 있지만 그중 몇가지 만을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첫번째의 포기는 그동안 태어나서 자란 고향을 포기하고 고향땅을 떠나올때의 일입니다.시골 울릉도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마지막으로 정든 고향과 직장생활을 포기하고 부모님 곁을 떠나서 서울에 올라올때가 1979년도(25세)였습니다.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혈혈단신 으로 고향을 떠난것 처럼 부모형제 일가친척을 떠나 서울땅에 발을 딛기 까지는 오랜 시간을 고민하고 갈등을 한 이후에 내린 결론 이었습니다.

    두번째의 포기는 직장생활의 포기 였습니다.`79년 도부터 시작한 공직생활(서울시 교육 위원회,강남 교육구청)을 아무 미련도 없이 그것도 15년간의 공직 생활(고향 울릉도에서 6년포함)을 포기 했습니다.많은 사람들이 만류를 하였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장래의 생활에 대한 아무런 대책도 없이 1987년도에 사표를 내고 목회를 위해 공직생활을 포기 한것은 하나님의 은혜의 결과임을 고백 합니다.시원 섭섭 했습니다.

    세번째의 포기는 2002년 9월에 그동안 15년간이나 제2의 인생을 시작한 목회자로서의 길을 포기 해야만 했습니다.부족한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로 성도들의 영혼을 위해 일하다가 제3의 인생인 선교사의 길을 가려고 목회자로서의 삶을 정리하고 많은 기득권을 포기 하고야 말았습니다.솔직히 쉬운일이 아니었음을 고백 합니다.지금도 이일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가지고 있지만 하나님의 뜻으로 조용히 받아 드리고 있는 중 입니다.

    네번째의 포기는 고국땅을 포기하고 부모님과 일가친척,그리고 형제들을 두고 이방 지역인 중국으로 오는 길이었습니다.작년11월에 저희 가족 모두는 고국의 삶을 뒤로하고 중국으로 들어와 이곳의 언어를 익히고 문화생활에 적응하며 살아가고 있는 중입니다.이곳에 정착 하여 삶의 보금자리를 마련한지 벌써 7개월째를 접어들고 있는데 지금 우리 앞길에는 `사스'라는 복병을 만나 진퇴양난의 고비길에 놓여 있는것 입니다.

    다섯번째의 포기는 그동안 가장 아끼며 애장품으로 여기던 나의 재산 1호라고 할 수 있는 소장도서를 이곳의 후학들과 교회 지도자들을 위해 포기해야만 하는 기로에서 결단을 하고 지금 이전을 하고 있는 중 입니다.그것도 소유권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하는 갈림길에서 적잖은 고민이 있었음을 고백 합니다.그러나 중국교회와 지도자들의 영적인 발전을 위한 길이라면 최상의 선택임을 간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람은 본래 소유의식이 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그래서 한번 들어와서 소유하게 되는것(권력,명예,물질등)은 좀처럼 떠나 보내기는 쉽지가 않습니다.그런데 지나간 세월을 돌아 보면서 포기할 수 있었던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라 여겨 집니다.많은 사람들이 `세상과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이 영원히 있을것 이란 착각 속에서 살아 간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눈에 보이는 것은 영원한 것이 없음'을 우리는 분명히 알기 때문에 때로는 내가 소중하게 여기는 어떤것들을 포기 해야 될때(양자택일)가 있을때 과감한 결단을 통하여 포기 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 합니다.움켜 잡기만 하는것이 행복이 아니라 포기 할 수 있는것도 은혜임을 깨닫고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용기가 주어 지기를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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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가족이 중국에서 사는 법




    환경과 문화가 다른 그것도 언어가 통하지 않는 중국에서 삶을 산다는 것은 육신적 으로나 정신적 으로 받는 스트레스가 여간 아닙니다.고국에 있을 때에는 이곳 저곳에 적당히 하소연도 하면서 살았지만 여기 에서는 단지 우리 가족 들끼리 부딪치며 살아 가야 한다는 사실 입니다.

    중국에서 적응하며 산다는 것이 너무나 숨이 막히는것 같아서 나혼자(가족 들에게는 미안 했지만)훌쩍 고국에 다녀 왔지만 그래도 뭔가 답답한 것은 여전 합니다.고국에서 목회하며 바쁘게 살아 갈때는 자리에 눕자말자 코를 골며 잠에 취하곤 했는데 요즈음에 생긴 습관은 자리에 누웠어도 쉽게 잠이 들지 않을 뿐더러 예민 해진것 같습니다.

    오늘도 잠을 자다가 일어나 보니 새벽 1시가 넘어 2시(중국시간)가 되어 가는 시간에 가족 모두가 조용히 잠자는 시간에 나혼자 일어나 컴퓨터 앞에 앉아 키를 두드리고 있다는 사실 입니다.예전에는 상상도 못할 일 입니다.삶의 패턴이 바뀌어 가는듯 하지만 새로운 환경에 적응 해 나가는 과정으로 생각 됩니다.

    이곳에서 살아 가는 우리 가족들의 삶에 대해서 예기 할려고 합니다.목회를 할때는 잘 몰랐는데(가족 보다는 성도님들이 우선 이기에) 사실은 자녀들(지은이,사무엘)이 그동안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많이 성장 했다는 것입니다.아빠 된 내가 생각 한 자녀들은 마냥 어린 아이들 이라는 고정 관념에 묶어 두었는데 언제 부터인가 발견한 것은 신체적 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이 성장 하였다 는 사실 입니다.

    이곳에서 성장하는 자녀들을 바라 보면서 그래도 희망을 발견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 쉬는것은 새로운 환경(이질적인 문화등)에 잘 적응을 한다는 사실 입니다.아직 지은이와 사무엘은 세상 돌아 가는일에는 별 흥미를 못 느끼고 있는듯한 천진 난만한 삶 그 자체 인듯 합니다.오로지 공부에 열중하면서 자기들의 취미 생활(사무엘은 컴퓨터 게임,지은이는 카페운영등)하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를 하게 됩니다.

    지은이는 금년 9월에 이곳 중국 대학에 입학 하기 위해서 극복 해야될 언어 공부를 위해 밤이 늦도록(보통 밤12시) 열심 입니다.이제 겨우 3개월 정도 공부 했지만 벌써 초급2반 에서 공부 합니다.초급2반 에서 공부 하려면 한학기 정도는 해야 하는데 하나님이 지혜를 주시고 본인 스스 열심을 한 결과 초급2반 에서 공부 하고 있습니다.

    사무엘은 이곳 중국에 도착 한 이후 조선족 소학교(초등학교) 1학년에 들어가서 방학동안 특별 과외 지도로 언어 공부를 하여 지금은 학교에서 진도에 맞춰서 곧잘 따라가고 있습니다. 9월이면 2학년이 되는데 한국에서는 지금 3학년 이기에 더 열심히 하여 9월에 3학년 으로 월반을 하고 중국인 학교에 들어 가려고 열심히 공부 하고 있습니다.

    사무엘이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 오는 시간이 보통 오후 4시가 됩니다.8시에 학교에 가서 오후 4시 까지 공부 하면서 힘들어 하는 모습을 바라 보면 안스럽기도 하지만 그래도 독려를 하는것은 이국땅에 살면서 뒤떨어 지지 않도록 열심을 요구 합니다.

    때로는 지은이와 사무엘이 중국어로 서로 대화하면서 서로에게 지지 않으려고 경쟁하는 모습이 대견 하기만 합니다.사모는 금년 9월에 중의학원(한의대)에 들어 가기 위해 언어 연수를 시작 했습니다.잘 해낼 수 있을지 염려가 되기도 합니다.저도 틈틈히 언어를 배우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고국에서 많은 분들이 염려 해 주시고 기도 해 주시며 사랑해 주시는 관계로 저희 가족 모두는 이곳 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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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뎀나무 은총'의 축복이 가져다 주는 열매




    어제부터 우리집에 새로운 식구가 한명 늘어 났습니다.현재 중국교회의 목사님으로 `96년도에 목사안수 를 받고 지금까지 우리나라로 말할것 같으면 강원도에 해당하는 지역(보안상 밝히지 못함을 양해)에서 목회를 하셨던 분이 십니다.올해 38세의 미혼 여성 목사 입니다.

    어제 오전 10시에 그곳 지역을 출발하여 제가 있는 이곳 장춘에 도착한 시간이 저녁8시16분 이니까 꼬박 10시간을 기차를 타고 오셨습니다.지은이와 같이 기차역전에 가서 모시고 우리집으로 오시게 되었습니다.참으로 감사 한것은 하나님의 귀한 여종을 당분간 우리 집에서 모시게 되었다는 사실이 우리 에게는 축복이 아닐 수 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쓰시는 주의종을 가정에 모실 수 있다는 것이 은혜요 축복인 것은 제가 주의종이 되었다고 해서 그러는 것이 아닙니다.성경이 이에 대해서 말씀을 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주의 종을 잘 섬긴 사람 들에게 우리 주님은 항상 축복을 하신것만 보아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데로 엘리야가 갈멜산상에서 이방신들과 겨루어 승리한 후에(왕상18장) 아합왕의 부인 이세벨 에게서 `엘리야를 죽이 겠다'(왕상19:2)는 협박의 소리를 듣자 곧 바로 낙심이 찾아 왔습니다.그때 엘리야는 생명을 위하여 도망하여 브엘세바에 이르러 광야로 들어가 로뎀나무 아래 앉아서 죽기를 구하였던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어서 위로하게 하시고 숯불에 구운떡과 물을 가져다 주었으며 거듭 위로를 받도록 하였습니다.거기서 엘리야는 "일어나 먹고 마시고 그 식물의 힘을 의지하여 사십주 사십야를 행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니라"(왕상19:8)고 기록 하고 있습니다.사람이 인생을 살아 가다보면 예기치 못하는 위기를 만나 절망에 처할때가 한두번씩 있습니다.

    이럴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천사를 통해 엘리야에게 역사 하셨던것처럼 오늘도 삶의 환경 속에서 여러모양으로 삶의 위기를 맞이할때 누군가가 나에게 위로해 줄 수 있다면 다시 일어나 사역을 회복하고 삶의 용기를 얻어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자리에 설 수 있다는 사실 입니다.

    지금 우리집에서 함께 생활 하시는 리렌후이(李連慧/이연혜)목사님은 흑룡강성의 어떤 지역에서 제법 규모가 큰 교회의 부목사로 일하셨읍니다.그런데 그교회의 당회장 부부가 모두 목사인데 자기들에게 주어진 권세를 가지고 이목사님 에게 조금도 쉴 틈도 주지 않을 뿐더러 보이지 않는 억압을 통해 자유함을 누리지 못하게 하였습니다.그결과로 이 목사님은 극도의 신경쇠약 증세로 심지어는 `죽고 싶다'고 고백 하는 지경에 까지 이르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 사실을 듣고 지난번에 제가 왕복 20시간이 넘는 거리 임에도 불구하고 찾아 갔던 것입니다.이목사님을 만나 대화를 나누던중 내가 모시고 와서 섬기게 되면 회복을 하여 중국교회의 지도자 로서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되어 그일을 추진하여 우리집에 오시게 되었습니다.

    우리집이 `로뎀나무 은총'같은 역활을 해야 되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다시 사역을 회복 할때까지 사례비도 드리면서 영적회복을 하도록 도와 드리는 것이 곧 주님을 기뻐 시게 하는일 임을 알았습니다.중국 사람 이기에 아직 우리 가족과는 서투른 중국어로 대화를 하지만 서로 마음이 통하고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되면 잘 될것 같습니다.

    지금 한국에는 목회를 하다가 여러모양 으로 실의에 빠져 낙담을 하고 곤경에 처한 목회자들이 많이 있습니다.이럴때 누군가가 조금만 힘이 되어 준다면 영적으로 회복을 하고 육적(떡과물)으로도 힘을 얻어 하나님의 사역을 새롭게 할 수 있다는 사실 입니다.제2,제3의 `로뎀나무'아래에서 힘을 얻도록 많은 분들이 여기에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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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 뭉클한 선교헌금 이야기




    우리집에서 온 가족들이 유일하게 고국의 소식을 접하고 이곳의 소식을 보내는 컴퓨터(인터넷)가 지난 주간에 고장을 일으켰습니다.유일하게 고국의 소식이 차단 되어 답답하기 그지 없었습니다.이곳에 살고 있는 대부분의 많은 한국인들의 가정 에서는 위성 수신 안테나를 설치하여 고국의 소식을 보곤 하지만 우리 가정 에서는 이곳의 언어를 배우는데 고국의 텔레비젼을 보다보면 지장이 되기 때문에 설치를 하지 않앗습니다.

    그런 가운데 인터넷을 통한 인터넷뱅킹을 이용해서 보내주신 선교비를 찾아서 생활을 하고 사역비로 사용을 합니다.그런데 인터넷 고장으로 인해 열흘이 넘도록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여 부득불 동료 선교사가 운영하는 사업장에 가서 인터넷을 통해 인터넷뱅킹을 하게 되었습니다.그곳에서 저의 실수로 비밀번호가 세번이나 틀려 사용을 하지 못하다 보니 돈은 떨어지고 그렇다고 한국에서처럼 빌려 쓸때도 없고해서 어쩔 수 없이 한국행 비행기를 타게 되었던 것입니다.

    막상 그런 핑게를 가지고 고국을 간다고 했지만 내심 고국을 가보고 싶은 마음에 겸사겸에 찾아가서 은행일도 보고 이곳에서 추진하는 사역에 대해 협의도 할겸 가게 되었습니다.

    생각 같아서는 이곳저곳을 다니며 만나보고 싶은 사람들도 만나고 했을텐데 사역현장을 떠나온 선교사가 이곳저곳을 기웃 거린다는 자체가 저로서는 용납이 되지를 못하였기 때문에 어디를 다녀도 좌불안석 이었습니다.

    지금 추진하고 있는 길림대학교 한국 문화센터 설립 추진 관계로 몇분의 목사님들과 협의를 하던중 평강교회를 섬기시는 박영복 목사님 께서
    문화센타 설립을 위해서 400만원을 선뜻 주시면서 이돈은 사모님께서 10년 동안을 틈틈히 통장에 저축을 하셨는데 이번 사역에 요긴할것 같아서 목사님께 주셨답니다.

    순간 저의 가슴에 뭉클한 감동이 밀려오면서 코 끝이 순간 찡해 오는것은 비단 나만의 심정 일까요? 교회의 사정과 여건상 저의 사역을 이해하고 돕고 싶지만(현재 매월 50만원의 선교비를 보내주심)한계가 있는지라 개인적으로 선교비를 건네 주시는 박목사님의 애틋한 중국사랑을 다시한번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먼저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저의 사역을 뒤에서 소리없이 도와 주실려고 하시는 박목사님의 마음중심을 다시한번 알게 되었습니다.저역시 한국에서 목회 하면서 선교사들의 일이라면 상여금 받는것을 15년동안 이나 포기 하면서도 개인적으로 부채를 안고 선교를 했었지만 10년을 모은돈을 선교비로 내 놓으시는 박목사님 부부의 사랑이 제 마음속에 감동을 안겨 주었습니다.

    선교사들의 삶이란 선교지 현장에서 나누어 주고 베풀 수 있어야 사역을 원활하게 힘있게 할 수 있는데 그것은 고국에서 뒷받침이 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발앞에 옥합을 깨뜨려 쏟아부은 마리아의 행위에 대해서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 이 일도 함께 전하라'는 주님의 말씀이 주는 영적인 의미가 여러가지 있지만 특별히 `물질 있는곳에 마음이 있는것'처럼 선교사들에게는 물질이 정말 소중 하다는 사실 입니다.

    경중모 회원들과 춘천 기도 회원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십시일반을 모아서 보내어 주시는 선교비를 받으면서 보내어 주신 뜻을 받들어서 정말 귀하고 아름답게 사용 하려고 합니다.필요로 하는곳은 많아도 선교비가 한정이 되어 있는지라 늘 가슴 아플때도 있답니다.그럴 때마다 하나님께 기도 밖에 없기에 오늘도 조용히 마음의 무릎을 꿇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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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혼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는 주님




    지난 며칠동안 이곳에서 5시간을 기차를 타고 길림성의 끝자락 에 위치한 어떤지역을 다녀 왔습니다.그지역에 있는 중심교회가 하나 있는데 몇년전에 그곳에 가서 집회를 했던 곳이기도 합니다.그런데 그교회의 담임목사는 여자 목사로 공산당의 간부 이기도 합니다.그는 진정 목회자로서의 영혼을 사랑하는 목회를 하는것이 아니고 공산당 관리로서 권세자로서의 목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애석 한것은 수천명이 모이던 교회의 성도들이 지금은 뿔뿔히 흩어지고 수백명 정도 모이는 그래서 그곳에 남아있는 수백명의 성도들은 복음도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하고 교회가 있으니까 출석하는 정도에 불과 합니다.

    몇년전에 집회를 갔을때에 알게된 성도로 부터 제발 그 지역에 좀 왔으면 하는 간절한 요청을 거절 할 수 없어서 큰 마음 먹고 기차에 올랐습니다.중국의 기차여행 이란 한국과는 비교하기가 힘이 드는것은 아직도 모든 여건이 열악 하기 때문 이지요.다행히 침대표라도 간신히 사게되면 그나마 그런데로 괞찮겠으나 이번에는 침대표를 구하지 못해 5시간이나 되는 거리를 좁은 의자에 앉아서 가기란 그리 쉽지가 않습니다.

    그 지역에 가서 지도자 몇사람을 만나서 전해들은 예기는 앞서 말한바와 같이 지금 수천명의 성도들이 모두 흩어져서 목자없는 양처럼 유리 방황 한다는 것입니다.`제발이곳에 오셔서 교회를 세워 일꾼들을 양육해 주고 영혼들을 살려 달라'는 것입니다.

    많은 토론을 한후에 그곳 지역에 지도자를 세우고 교회를 세워서 영혼 구원을 위해 힘쓰기로 약속을 하였습니다.그곳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제반 모든 문제는 자기들이 모두 책임을 지고 마음껏 복음을 전하고 지도자를 양육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겟다는 것입니다.

    그지역 중심도시의 인구만 하더라도 40여만 되는 도시이고 인근 주변지역 까지 합하게 되면 250만 도시가 된다는 것입니다.순간 사도바울이 아시아로 가려고 할때에 성령의 음성이 들리기를 `마게도니아로 와서 우리를 도우라'는 음성을 듣고 아시아로 가려던 것을 포기하고 마게도니아로 가서 빌립보 교회를 세우게 되어 유럽지역에 처음으로 주의 복음이 증거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곳의 환경이나 조건이 열악하여 할수만 있다면 요나처럼 사명을 회피하고 고국으로 돌아 가고픈 마음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그런데 하나님의 생각과 내생각이 다르다는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이번에 찾아간 도시는 이곳 장춘보다 더 환경이 열악한 도시이며 기온차이도 5도이상 추운 지방이라 어제 그곳의 온도가 영하8도의 날씨였습니다.

    영혼들의 부르짖음을 외면할 수 없어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최대한 할려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나를 보내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중국에 왔기 때문에 내뜻과 상관없이 일을 진행 시키시는 그 분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 최상의 방법 이라고 생각 합니다.

    육신적으로는 고달프고 힘이 들지만 그래도 영혼의 부르짖음을 외면 한다는 것은 주의종 으로서의 자세가 아니기에 가일층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이 사명을 감당 하고자 합니다.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기도와 후원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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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뭉클한 중국교회 지도자의 주님사랑




    지금 저희 가족이 살고 있는 이곳(장춘)에서 기차로 4시간을 타고 내린 어떤 시 에서 다시 버스로 갈아타고 30분간을 달려 한적한 시골 마을에 도착 하였습니다.사도 바울처럼 자기일을 열심히 하면서 교회를 섬기는 평신도 목회자의 삶과 사역을 돌아보고 싶어서 예고도 없이 가게되어 갑자기 찾아온 저희들을 보는 저들의 놀라는 모습을 실감 하였습니다.

    시골 농촌마을 이라 마당 한켠에는 돼지 사육장이 아담하게 지어져 있었는데 큰돼지 2마리에 새끼돼지가 여덟마리 정도 있었습니다.예기인즉 그마을에 많은 집에서 돼지들이 새끼를 낳았는데 모두다 죽었지만 자기들의 집 에서는 돼지 새끼들이 살아 있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은헤에 감사 하는 모습 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가정에 주시는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그곳에 가서 놀라게 된것은 지도자 부부를 보는 순간에 어느 농촌 부부와 다름이 없는 순박하기 그지없는 저들이 우리 한국으로 말한다면 목회자 부부 인데 저들이 섬기는 교회에 지금 출석하고 있는 성도수가 150여명 이나 된다고 하였습니다.

    저들이 거주하고 있는집에서 50여미터 떨어진 거리에 교회가 아담하게 지어져 있었는데 50여평 정도 되는 교회 건물을 보고 또 한번 놀란것은 3년전에 이교회를 중국돈 1,300위안(한화200,000원)을 가지고 믿음으로 시작 하였는데 완공을 하여 헌당을 하였는데 전체 건축경비가 50,000위안(한화로 8백만원)이 소요 되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건축이 되었다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초대교회의 모습을 보는듯 하였는데 저들의 신앙이 너무나 아름답게만 보였습니다.외모를 보면 한없이 초라한 그렇게 시골 스러울 수 가 없는 그런 저들에게 하나님 께서 은혜를 주셔서 남편은 찬송을 인도하고 부인(황백춘자매,38세)이 설교를 하면서 목회를 한다고 하였습니다.

    신학교에 가본적도 없고 겨우 중학교만 졸업한 저들이 예수님을 믿기전 까지만 하더라도 우상을 섬기면서 살다가 병마로 인하여 온가족이 어려움을 겪었다는 것입니다 시어머님을 모시고 살았는데 시어머님이 돌아 가실 때에는 장례를 치를돈이 없어서 돈을 꾸어다가 장례를 치뤘으며 시어머님의 병원비로 지금도 3,000위안(한화480,000원)의 빚을 지고 살아 간다는것입니다.

    교회에 출석하는 성도들이 150여명이나 되어도 농촌 사람들이라 겨우 자신들의 생활만 하는 정도라 헌금은 얼마 되지 않고 자녀들은 쌍둥이를 낳아서 두명인데 한명은 지금 중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장차 고등학교를 졸업시키고 신학을 보내어서 자신들의 뒤를 이어서 목회자로 키우 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자녀는 등록금(1년에 300,000원)마련이 힘들어 집에서 가사일을 도우고 있는데 농촌가정에서 두명의 자녀를 한꺼번에 중학교 공부를 시키기가 여간 힘든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제 저들의 유일한 소망은 현재 섬기는 교회를 잘 돌아 보면서 그 지역에서 어느 가정 보다도 더 잘 살아서 예수믿고 복을 받아 나눠주며 살고 싶다는 것입니다.그래서 저들과 약속 하기를 돼지새끼 10마리(400,000원)와 6개월 동안의 사료비(500,000원)지원을 해주기로 하였으며 추석이 지나 가축을 시장에서 팔아서 원금은 모두 되돌려 받기로 하였습니다.

    그 교회를 떠나 오면서 그렇게 기뻐하는 저들 부부를 바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왕복 10시간을 넘게 버스를 타고 왔지만 조금도 피로 하지 않은것은 저들을 통해 중국 농촌교회의 현실과 중국을 향하신 하나님의 비젼과 소망을 보았기 때문 입니다.

    오늘도 묵묵히 자신들의 삶을 책임 지면서 교회를 섬기며 살아가는 저들이 있는한 언젠가 하나님께서 이땅을 축복 하시리라는 믿음이 있습니다.선교 동역자 되시는 여러분들의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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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의 효율성이 가져다 주는 축복




    오랜 만에야 집을 떠나 좀 먼길을 다녀 왔습니다.보안상 지역은 밝힐 수 가 없음을 이해 하시기를 바랍니다.하여튼 오후1시에 기차를 타고 집을 떠나 목적지에 도착하고 보니 밤11시가 넘었습니다.꼬박 10시간 이상을 기차에서 보낸 것입니다.점심과 저녁도 기차에서 라면으로 대충 때우고 서로 대화를 하다가 잠자리에 드니 새벽 1시가 넘었읍니다.

    어떤지역의 목회자가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만나보고 난후에 당분간 목회를 쉬면서 새롭게 일할것을 주문하고 오전10시에 또 지친몸을 이끌고 열차에 올랐습니다.10시간을 기차를 타고 가야 하기에 쉬운일이 아니지만 그래도 일할 수 있다는 즐거움에 감사 함으로 침대칸(일명 닦장 침대 라고 부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함께 동행했던 교회의 지도자와 이런 저런 에기를 나누면서 `어떻게 하면 침체되어 가는 중국교회를 살릴 수 있을까'에 대해 많은 예기를 나누던중 한가지 지혜가 떠 올랐습니다.`가난구제는 나라도 못살린다'는 말이 있지만 우선적으로 한 지역을 선정해서 한국식 새마을 운동을 소리 없이 접목하면 좋을것 이라는 믿음이 왔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중국교회의 환경은 우리가 생각 하는것 이상으로 열악 하다는 사실 입니다.그렇다고 언제 까지나 선교비를 가져와서 저들에게 줄수 있는 문제도 아니기 때문에 늘 고심 해 오는 문제 입니다.많은 대화를 하던중에 우선 교회를 섬기는 평신도 지도자의 생활환경을 변화 시켜 주는것도 한 방법 인데 자립할 수 있는 여건만 제공 해주면 적어도 6개월 정도부터 효과가 나온다는 사실을 발견 했습니다.

    중국은 아직 까지도 70% 이상이 농민 입니다.대부분의 교회 지도자들은 목회를 하면서 농사를 짓고 있는데 죽도록 힘들게 일하고도 한해 소득이 겨우 3,000위안(한화로500.000원정도)이기에 아이들 학교 공부 시키기에도 힘들다는 사실 입니다.그런데 큰 힘을 안들이면서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축산업을 할 수 있는 기본 자본금만 보조해 주면 되는 것입니다.

    지금 함께 교육하고 관련된 지도자들이 ㅇㅇ지역에 25명정도(한족 지도자)인데 매월 한두 가정씩을 선정해서 축산업의 기본이 될 수있는 소,돼지,그리고 닭과 개를 키우도록 하는일 인데 이곳의 가격 기준으로 볼때 기본적으로 송아지3마리,돼지10마리,개10마리를 마련하는 비용이 5,000위안(한화 약800,000원)이면 된다는 것입니다.

    한달에 한두 가정씩을 순차적으로 지원을 하여 시도를 한후 결실을 보아서 6개월~1년 이내에 원금을 상환 하도록 하여 또 다른 가정을 지원 하도록 하면 지원받은 가정 에서는 최소한 한 가정당 기본 농가소득 이외에 축산을 통한 순수익이 최소한 15,000위안~20,000위안(한화2,400,000원~3,200,000원)의 추가 소득이 생긴다는 사실 입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지도자들도 맡겨진 사명에 최선을 다 할 것임은 물론 소망을 가지고 일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주변에도 본을 끼칠 수 있어 사역적인 면에서도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는 사실 입니다.이곳의 평신도 지도자들이 맡고 있는 성도는 적게는 30여명에서 많게는200여명 정도 입니다.

    현재 그 지역의 경우 정부에서 인가된 교회수 만도 50여개 교회나 되며 전체 130여 교회가 있습니다.그중에 우선적 으로 25개 교회 정도를 선정 하여 모범적 으로 실시를 하려고 합니다.소요되는 예산이 2,000만원 정도 이기에 우선적 으로 제게 보내 오는 선교비 중에서 한,두교회씩을 선정하여 순차적으로 실시 하려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저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줌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사역하는 저들에게 힘과 용기를 가져다 줌으로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저들에게도 축복의 기회가 되어지며 선교하는 저와 후원해 주시는 모든분들 에게도 보람된 일인것 만은 틀림이 없습니다.확신 하는것은 사도 바울도 자기 사역을 열심히 하면서 가는곳 마다 함께 동역자로 일했기에 후일에 아름다운 열매를 많이 맺었다는 사실 입니다.

    복음을 통한 삶의 축복과 보람을 가져다 주는길이 거시적으로 볼때 복음의 효율성을 가져 오는 길임과 동시에 시대적 변화에 대처 할 수 있는 길임을 확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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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편적인 중국문화 이해의 첫 걸음




    한국사람들 가운데 누구나 한두번쯤 중국에 來往한 경력을 가진 사람들 가운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치 중국을 다 아는것 처럼 자칭 중국 專門家가 되어 있다는 사실 앞에 가끔 失召를 하곤 합니다.

    저역시 10여년간을 중국에 래왕 하면서도 중국에 대한 皮想的인 지식만을 가지고 교과서적인 感想法 으로 중국을 판단 하여 왔다는 사실은 자신을 통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막상 중국에 들어와 살면서 體得한 중국에 대한 多量한 지식이 얼마나 어리석은가를 새롭게 깨닫고 先入觀으로 알고 있던 지식을 수정하게 되었습니다.이땅에서 몸소 부딪히며 살아 가면서 많은 것을 다시한번 배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중국사람들이 즐겨 사용하는 단어중에 세 단어가 함축(含蓄)하고 있는 뜻을 통해서 저들이 살아가는 삶의 方式에 대해 새롭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먼저 중국인들의 일상 용어 속에서 자유 스럽게 사용하는 단어는 沒事(메이~써얼;괜찮다,일없다,아무렇지 않다:한국식 표기로는 `몰사'라는 뜻)전혀 우리와는 正反對의 뜻임을 알 수 있는데 저들이 사용하는 이 단어를 통해서 저들의 평소 生活 習貫을 엿 볼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差不多(차부도;별차이가 없다)라는 단어를 통해 평소 물건이나 어떤 알고 있는 지식에 대해서 他人과 비교 할때 주로 사용하는 단어로 우열에 대해 별로 상관하지 않는 平等思想을 엿보게 하고 있습니다.우리나라의 구조는 주로 垂直 구조인 반면에 중국사회의 구조는 垂平구조 라는 사실을 알게 해 주는 단어 입니다.

    또 하나는 隨便(수이비엔;아무렇게나 해도 좋다,좋은데로 해라,편리할데로 해라)이라는 단어는 관용적인(너그러운)면이 내포 되어 있음으로 저들의 여유로운 性品 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반면에 주어진 權限을 최대한 으로 위임해 주는 면이 강하게 내포 됨으로 독자적인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구조로 인식 되어 집니다.

    그러나 이 단어들을 잘못 인식하여 적용함으로 빚어지는 昨今의 현실을 간과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오늘날 중국 사회의 固疾的 病弊라 할 수 있는 腐敗構造가 이를 뒷받침 하고 있어 社會 문제로 대두 되고 있으며 무사 안일 주의적인 사고로 흐르기 쉽다는 사실 입니다.

    이제 중국은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새로운 지도자(후진타오)를 받아 들임으로 時代的 變換期에 직면하고 있습니다.사회구조가 서서히 개혁의 물결을 타고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도도한 모습으로 轉換이 되면서 새로운 세대가 교체되어 가고 있으며 보이지 않는 構造造整이 전국적 으로 진행 되고 있다는 사실 입니다.

    한중 수교 이후에 많은 한국인들이 中國文化와 언어를 올바로 이해 하지 못함으로 인해 時行錯誤가 너무나 많았다는 사실 입니다.그리고 위의 단어들이 갖는 성격과 저들의 낙천적 성품의 결과로 빚어진 애매모호한 중국인들의 태도로 인해 많은 손해를 가져 왔다는 사실을 간과 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중국을 예전에는 慢慢디 사회라고 평가 하고 있지만 근래에 와서는 많이 달라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일본의 어떤 企業家가 쓴글 가운데 `不義는 참아도 不利益은 못 참는다'는 말이 보여주는 오늘의 現代的 중국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게 합니다.이익을 내는 일이라면 저들이 어떤 면에서는 우리 한국 사람 보다도 더 조급한 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중국을 잘못 이해 함으로 빚어지는 웃지못할 사태로 인해 精信的 으로 物質的으로 미치는 영향력은 무시 할 수 없습니다.오늘 우리는 중국을 바로 이해 함으로 低費用 으로 高附價 價値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접근을 통해 저들의 문화를 바로 이해 함으로 상호 이해 증진을 도모 해야 할 것입니다.





    최요한 기자 2003-05-15 (39 호)
    cm21yoh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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