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2025년 04월 07일 (월요일)      로그인      회원가입
Home     헌재 전원일치로 윤석열 대통령 파면 /교회 건물 명의만 소유했던 목사…법원               산불 피해 한국교회 지원 총력 / 고령 교인 10명 중 6명               기독교인 수, 감소 멈추고 안정세 /일제 침략으로 예수 믿었으니 '수고했다'고 말해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이마에 십자가 인터뷰 출연               사순절에 대한 흥미로운 5가지 사실/ 트럼프 2기 첫 내각 회의, 목사·장관인 터너의 기도로 시작               국회 앞 25만 인파 “3.1정신으로 체제 전쟁 승리” /인사만 잘 해도 좋은 일이 생깁니다               수십만 시민들 모여 “탄핵 반대” “자유 수호/ 이만희 교주로부터 수년간 성폭행 피해               교회가 농촌 살릴 수 있다 /목회자 10명 중 6명 "노후준비 못하고 있다               정치 양극화 ‘몸살’… 분노·혐오 내려놓고 하나님 뜻 구해야 / 목회자들에게 희망 은퇴 나이 물으니               극심한 절망 속 다시 일어난 비결 끝 아닌 해피엔딩 / “탈북어민 강제북송 문재인, 하나님이 심판하실 것”              

  홈     강대식     강문호     계강현     고신일     곽선희     곽창대     권오선     권오진     김경진     김광일     김기석     김도완     김명혁     김병삼     김삼환     김상복     김상수     김성광     김성수     김승규     김양인     김영훈     김용혁     김원효     김은호     김의식     김재곤     김정호     김진수     김진흥     김창규     김창진     김형익     김홍도     남수연     노창영     노환영     류영모     명설교(A)     명설교(B)     명설교(C)     문기태     박병은     박봉수     박신진     박요한     박일우     박진호     박한응     박형근     배영진     배의신     배진기     배혁     서명성     서진규     손재호     송기성     스데반황     신만교     신현식     안두익     안효관     양인국     양향모     염두철     오주철     오창우     옥한흠     원영대     유기성     유민용     유은호     유장춘     유평교회     이강웅     이건기     이국진     이규현     이기복     이대성     이동원     이동희     이백민     이삼규     이상호     이성우     이성희     이양덕     이영길     이영무     이우수     이윤재     이은규     이익환     이일기     이재철.박영선     이재훈     이정원     이정익     이종철     이준원     이지원     이하준     이한배     이호준     임현수     장부완     전승문     정근두     정오영     정준모     조봉희     조상호     조성노     조영식     조용기     조학환     조향록     주준태     지성래     지용수     차용철     채수일     최동규     최인근     피영민     피종진     하용조     한경직     허창수     홍문수     홍정길.임영수     홍종일     외국목사님     .     괄사(왕)     기도문     (1)새벽     새벽.금언     인물설교     상식/주일     장례,추도.심방     가정설교     영문설교     목회자료/이단     교회규약     예화     성구자료     강해설교     절기설교     창립,전도,헌신,세례.주례사     어린이.중고등부     << 창세기>>     출     레     민     신     수     삿     룻     삼상     삼하     왕상     왕하     대상     대하     스     느     에     욥     시     잠     전도     아     사     렘     애     겔     단     호     욜     암     옵     욘     미     나     합     습     학     슥     말     <<마태복음>>     막     눅     요     행     롬     고전     고후     갈     엡     빌     골     살전     살후     딤전     딤후     딛     몬     히     약     벧전     벧후     요일     요이     요삼     유     <<요한계시록>>     말씀별설교     제목별설교     A)행사,심방     B)행사심방     예수님행적설교     성구단어찾기     이야기성경     설교(틀)구성하기     자주사용하는본문     구약사건     신약사건     구약삽화     신약삽화  

:: 로그인 ::
 ID   
 PASS   
로그인  회원가입
Home
  설교작성법(여기누르면 다나옴)
  설교잘하는 방법(여기누르면 다나옴)
  김기홍 설교학
  동영상.간증자료(여기누르면 다나옴)
  교계 뉴스 ------- (전체보기)
  생활전도(여기누르면 다나옴)
  전도편지
  참고 설교(성구)
  장례식 설교(내부에 많이있음)
  웃음치유와 영업
  기타

설교내용검색

성경 찾기

네이버.다음.구글


검색



Daum


(방송)설교 교회

해외교회사이트

예배와 찬양


목회자 컬럼
  • 교회와신앙칼럼
  • 뉴스미션칼럼
  • 뉴스엔조이칼럼
  • 당당칼럼
  • 기독공보칼럼
  • 기독목회칼럼
  • 크리스천칼럼
  • 타임즈칼럼
  • 김명혁목사
  • 김형준목사
  • 양인순목사
  • 이동원목사
  • 조현삼목사
  • 밤중소리

  • Home

    교회성장대회 폐막…노천극장에서 기도 대성회 개최 / 장로 되려면 3000만원”
    2024-10-27 03:25:57   read : 7239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주여, 우리에게 부흥을 주옵소서!”…연세대에서 대규모 기도 성회 열려

    제30회 CGI 세계교회성장대회 폐막…연세대 노천극장에서 기도 대성회 개최

    26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세계 평화와 영적 대부흥을 위한 기도 대성회'가 열리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오는 2033년은 예수님 승천 20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세계 교회는 앞으로 10년간 놀라운 부흥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하면서 다가올 부흥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영훈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26일 서울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열린 ‘세계 평화와 영적 대부흥을 위한 기도 대성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성회는 지난 23일 시작된 제30회 국제교회성장연구원(CGI) 세계교회성장대회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였다.

    이 목사는 세계 교회 목회자에게 4개의 메시지를 전했다. 간절히 기도할 것, 밤낮으로 말씀을 묵상할 것, 세계 선교에 집중할 것, 선한 사역에 힘쓸 것이었다. CGI 총재로서 세계 교회 대부흥에 필요한 4개의 전제 조건을 제시한 셈이었다.

    이 목사는 “한국에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소속 교회가 5200개, 소속 성도는 160만명 정도 있는데 이 규모가 향후 10년 이내에 ‘2만 교회, 300만 성도’가 되도록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말씀을 붙들고 기도에 힘쓸 때 성령님이 역사하실 것”이라며 “다가올 놀라운 부흥을 기대하자. 우리 모두 부흥의 파도를 타자”고 힘주어 말했다. 설교 말미에는 참가자들과 함께 “주여, 우리에게 부흥을 주옵소서”라고 3번에 걸쳐 외치기도 했다.


    이영훈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26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열린 '세계 평화와 영적 대부흥을 위한 기도 대성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성회에는 국내외 목회자와 성도 1만2000여명이 참석했다. 세계 평화와 한반도의 통일, 세계 교회와 다음세대의 부흥을 염원하는 기도가 틈틈이 이어졌으며, 이 목사 외에도 세계적인 목회자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말씀을 전했다. 특히 관심을 끈 이는 세계오순절협회(PWF) 총재인 윌리엄 윌슨 목사였다. PWF는 지구촌 오순절 교회를 대표하는 단체로 회원 성도가 6억8000만명에 달한다.

    윌슨 목사는 “영적 가뭄에 시달린다면 하나님이 결국엔 해결해주실 것”이라며 세계 역사에서 반복됐던 부흥의 역사를 들려줬는데, 특히 그가 비중 있게 언급한 것은 한국교회의 부흥이었다.

    “한국교회는 많은 사람이 새벽에 기도를 드리면서 시작됐습니다. 지금도 한국교회는 교단을 초월해 모든 곳이 새벽마다 기도를 드립니다. 한국교회가 다른 나라 교회와 다른 게 있다면 바로 이것입니다. 열정 넘치는 기도가 있는 곳, 그곳이 바로 한국교회입니다.”


    세계오순절협회(PWF) 총재인 윌리엄 윌슨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이 밖에 필리핀의 데이비드 섬럴 목사는 “다음세대가 기도로 매일 새벽을 깨우기를, 그런 과정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고, 프랑스의 프랑수아 포슐레 목사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긴 사명이 무엇인지 되새기자”고 강조했다.

    성회의 하이라이트는 행사 마지막에 진행된 통성 기도 시간이었다. 현장에는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참가자들도 있었다. 이 목사는 “오늘은 ‘K-스타일’로 기도하자. ‘주여’라고 3번 외친 뒤 기도를 시작하겠다”고 했고, 그의 말이 끝나자 참가자들은 자리에서 모두 일어나 하나님을 부르짖으며 세계 평화와 영적 대부흥을 염원하는 기도를 드렸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기도 대성회 개최에 축하의 뜻을 전하면서 “자유와 평화를 위한 기도를 멈추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117년 전 평양에서 시작된 기도의 물결이 한국교회의 부흥을 이끈 것을 기억한다”며 “이번 대회가 새로운 부흥을 이끌기를, 여러분의 기도가 고통받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인류를 향한 사랑의 메시지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이단’ 신천지, 기성교회와 MOU 맺었다며 홍보…믿을 만한가?



    이단 전문가들 “군소 교단·비인가 신학교 출신 목회자 대부분” 일축
    교단·신학교 무분별하게 난립하는 한국교회 향한 자성의 목소리도

    두 사람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AI 이미지. Canva(캔바) 제작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신천지(이만희 교주)가 최근 자신들과 업무협약(MOU)을 맺는 기성교회 숫자가 늘고 있다며 연일 홍보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이단 전문가들은 대부분 정통교단 범주에서 벗어난 유명무실한 군소 교단이거나 비인가 신학교 출신 목회자들이라며 신천지의 주장을 일축한다. 나아가 신천지의 포교에 노출된 열악한 환경의 목회자들을 향한 한국교회의 관심을 주문했다.

    25일 교계에 따르면 최근 지역·인터넷 언론 등에 신천지가 장로교의 한 교회와 말씀 교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는 식의 기사가 주기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주류 언론사 산하의 한 스포츠전문지는 부산의 신천지 지파가 한 장로교 교회와 성경 말씀 교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는 제목으로 기사를 내며 “국내·외 기성 교단 목회자들이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을 인정했다”거나 “간판까지 ‘신천지예수교회 증거장막성전’으로 교체하는 교회도 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는 식의 신천지 입장에서만 확대 해석한 내용을 보도했다. 또 다른 인터넷 언론은 교인 수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자 신천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는 경기도 파주시의 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사례를 소개했다.

    이들 기사에는 교회 간판을 ‘신천지예수교회’로 바꿔 단 기성교회 수가 수백 건에 이르며 이 숫자가 계속 늘고 있다는 확인되지 않은 신천지 측의 일방적인 주장만 담았다. 또 대한예수교장로회라 불리는 정통교단만 수백 곳에 이르는 현실에서 정확히 어떤 교단인지, 어느 신학교 출신 목회자가 회심한 건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이단 전문가들이 신천지의 주장에 신빙성이 낮다고 보는 이유다.

    또 전문가들은 신천지가 자신들과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내세운 기성교회 목회자들 대부분 정규 신학교 과정을 밟지 않거나 몇몇 개인이 만든 군소 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아 정상적인 교회 운영이 어려운 이들이라며 그 의미를 일축한다. 신천지가 목회 여건이 어려운 이들에게 교묘히 다가가고 있다는 취지다.

    임웅기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광주이단상담소장은 “최근 신천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는 기성교회 목사님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니 70세 때 비인가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해 군소 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교회를 개척했지만, 자신의 설교를 들어줄 사람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더라”며 “그러던 차에 신천지 신도들이 접근해서 자신의 설교를 들어주니까 거기에 점점 빠져들게 됐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현실적인 문제에 타협해 이단과 손잡은 이들을 기본적인 목회자 소양을 갖췄다고 보기엔 어렵다”며 “목회자로서 신학과 가치관이 제대로 정립됐다고 볼 수 있을지 의문이다”고 덧붙였다. 과거 신천지 교육장을 역임했다 회심한 신현욱 구리이단상담소장도 “제대로 목회를 하거나 신학을 공부해 넘어간 이들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며 “신천지는 그런 이들을 그럴듯하게 포장해서 마치 기성교회가 자신들한테 몰려오고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천지는 이 같은 업무협약의 목적이 기성교회와 신천지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해나가자는 취지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단 전문가들은 결국 신천지가 자신들의 교리가 옳았다는 식으로 호도, 왜곡하려는 목적이 다분하다고 재반박한다. 탁지원 현대종교 소장은 “주로 국외에서 진행됐던, 전 세계가 신천지로 몰려올 것이라는 신천지의 이단 교리를 국내에도 적용하며 내부 신도들을 결속하려는 고도의 ‘이미지 메이킹’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 이 같은 사례를 통해 한국교회의 고질적이고 구조적인 문제가 드러났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신 소장은 “검증되지 않은 신학교와 교단이 계속해서 난립함에도 이를 제재할 길이 마땅히 없다 보니 발생한 하나의 병리 현상이다”며 “한국교회가 통째로 매도되지 않도록 한국교회가 연합해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소장도 “한국교회가 교단과 노회 차원에서 신천지의 포교에 쉽게 노출된 군소교회 목회자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탁 소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드러난 한국교회의 내외적인 문제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며 “종교개혁 507주년을 맞아 한국교회가 기본으로 돌아가고, 신앙의 자존감을 지켜나가는 일에 함께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
    목회자가 되겠다는 아들에게 전두환이 보인 반응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인 전재용씨가 목회자가 되기 위해 신학대학원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씨는 2021학년도 백석대 신학대학원 일반전형 목회학석사 과정에 합격했습니다. 환갑이 다된 전씨가 신학대학원에 합격했다는 소식에 대중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그런 그가 최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교도소에서 신학 공부를 결심한 사연을 털어놨는데요, 전씨는 왜 교도소에서 신학대학원을 가겠다고 결심했을까요? 신학대학원 입학당시 면접관 또 라디오 방송에서 털어놓은 이야기, 아내 박상아, 전씨가 전도사로 섬기게 된 교회 목사님, 전씨를 둘러싼 주변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또 알츠하이머에 걸린 아버지 전두환씨의 근황과 아들이 신대원을 가게된 것을 알게 된 그가 보인 반응과 약속은 무엇이었을까요?

    하나님의 주권 아래 하나님께서는 종을 부르시고 사명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해서 순종하는 길은 자신의 죄인 됨을 고백하고 오직 은혜로만 구원받았음을 고백하는 자만이 갈 수 있는 자기 부정의 길이요 십자가의 길입니다. 사람이 판단할 문제는 아니지만 그가 회개한 죄인으로 예수님처럼 십자가 길을 걸어가는 목회자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
    지역사회에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를 전하는 40대 목사의 ‘책방목회’

    삶과 죽음의 의미를 나누는 쉼터, 강릉 ‘인생서가’의 따뜻한 이야기
    “죽음을 준비하며 깨달은 복음의 본질, 사랑과 용서”



    강원도 강릉시 원주대 후문 근처에는 ‘인생서가’라는 작은 책방이 자리하고 있다. 평소에는 책방이지만 주말이 되면 ‘나그네교회’로 변신하는 이곳은 최성기(43) 목사가 운영하는 특별한 공간이다. 그는 삶과 죽음을 주제로 한 책방에서 삶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지역사회를 섬기고 소박하지만 깊이 있는 목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책방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을 나누는 특별한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했다.

    최 목사는 지난 22일 국민일보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책방목회에 대해 “가족들과 주변 이웃을 다 합쳐 10명 안팎이 모이는 작은 교회지만 나그네 교회로서 이웃과 여행객들이 머물다 가는 쉼터와 같다”며 “교회의 성장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지역의 안전과 평화를 전하고 이웃과 사랑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학부와 신대원을 마친 후 10개월간 부목사로 사역했으나, 기존 교회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목회하기 위해 사역지를 떠났다. “목사라는 정형화된 틀 속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자신이 원하는 목회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한 것이 지금의 ‘인생서가’를 탄생시켰다. 책방은 2023년 6월 문을 열었다.



    지난 22일 강원도 강릉시 인생서가 책방 앞에서 '인생서가'와 '나그네 교회' 입간판이 세워져있다. 주중에는 인생서가의 입간판으로 일요일에는 나그네교회의 입간판으로 입구를 지키고 있다.

    책방의 이름은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와 데이비드 캐슬러의 ‘인생수업’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곳의 절반 정도는 죽음과 관련된 책들이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다양한 주제의 도서들로 구성돼 있다. 최 목사는 “죽음은 삶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오늘을 더 잘 살아가게 만드는 주제”라고 강조하며, “죽음을 상상하고 준비하면서, 누구를 용서하고 사랑해야 할지 깨닫게 된다. 이것이 복음과 사랑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나그네 교회’의 이름에 성경 속 나그네의 정체성을 반영했다. “성경 속 나그네는 소외되고 무시받는 계층을 상징한다. 그리스도가 보여준 낮은 자세와 잘 맞는 단어라고 생각해 나의 목회 방향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최 목사가 처음 책방 목회를 시작할 때 영감을 받은 곳은 광주의 숭심교회(안성 목사)였다. 그곳은 북스테이와 책방목회를 병행하며 10년 넘게 지역사회에서 굉장한 힘을 발휘해왔다. 겨울에는 교회에 다니지 않는 이들도 모여 동네 어르신을 위해 뜨개질 봉사를 하거나, 야간 순찰로 지역 치안을 유지하는 등 책방을 중심으로 지역사회를 배려하고 돕는 활동들이 이어졌다.


    지난 2월 강원도 강릉시 인생서가 책방에서 죽음을 주제로 한 북토그가 진행되고 있다.

    이를 본 최 목사도 ‘인생서가’를 단순한 책방이 아닌 지역 사회의 따뜻한 쉼터로 만들고자 노력했다. 그는 “최근에는 한 성도가 우연히 책방을 방문해 주일예배를 같이 드리고 신앙 이야기를 하며 암 말기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어머니에 관한 얘기를 듣고 위로했다”며 “책방이 많은 사람에게 위로와 힘을 주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책방은 북카페처럼 운영되면서 지역 목사들이 조용히 설교문을 작성하거나 셀모임을 하는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최 목사는 책방을 운영하며 지역의 작은 교회들과 연대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을 내밀었다. 책방 안에는 약 3평 크기의 작은 방이 마련되어 있어 나그네들이 쉬어갈 수 있다. 선교사나 목회자 친구들이 이곳에서 잠시 머물며 재충전하기도 하며, 최근에도 동해와 강릉 인근의 작은 교회 목사들이 연결돼 협력하고 있다. 최 목사는 “목사나 사모가 아프게 돼서 교회가 어려운 상황일 때 나그네교회 입간판을 들고 가서 같이 예배를 드리기도 하고 설교를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22일 강원도 강릉시 인생서가 책방 내부의 전경이다.

    ‘인생서가’는 책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그중 하나는 장례식 디자인 프로그램으로 이는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시간이 곧 오늘을 잘 사는 길이라는 최 목사의 믿음에서 출발한다. 사진 촬영이 취미인 그는 영정사진 촬영 요청도 받으며 사람들이 죽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위로를 제공하려 노력한다.

    최 목사는 “죽음에 관한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하지만, 많은 이들이 이를 외면하고 있다”며 “죽음을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면, 삶을 바라보는 시선도 바뀐다”고 말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죽음을 맞이하고 싶다”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웃들에게 부끄럽지 않고, 하나님 앞에 떳떳하게 설 수 있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고 기도 제목을 밝혔다.

    최성기(43) 목사와 가정을 중심으로 모인 나그네교회가 지난 20일 강원도 강릉시 인생서가 책방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
    배우 김수미의 신앙과 삶... "주님께서 쓰셨는데 56년이나 몰랐다"

    25일 별세한 배우 김수미는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56년 동안 예수를 믿지 않다가 뒤늦게 회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미는 지난해 CTS에 출연해 "6~7년 전 쯤 하나님을 본격적으로 알게 됐다. 사실 저는 모태신앙이고, 할아버지가 군산에 신흥교회를 세웠고, 제가 새벽마다 썼던 어린 시절 일기를 보면 힘들 때면 '주님' 이야기가 나온다. 그런데 제 간증 제목이 '진작에 알았더라면'이다. 부모님은 늘 찬송가 성경책을 가까이 했지만, 왠지 저는 성경에 손이 안 갔다"며 "이후 우연치 않게 성경공부를 했다. 푸른나무교회를 다니는데, 지금은 팬을 만나면 전도부터 할 정도로 열정이 있다"고 했다.

    김수미는 "저는 걸걸하고 욕도 하고 드셀 거 같은데, 상당히 조용하고 말이 없는 편이다. 그 원인은 우울감이 있는 성격이기 때문이다. 늘 우울했고, '왜 나는 행복하지 않고 기쁨이 없을까? 인생이 이게 뭐지?' 그랬었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이 수많은 곳에 있지 않나? 그걸 보고 '내가 이렇게 우울하고 복잡하고 공황장애 오는데 뭘 감사해?' 짜증났었다"며 "그런데 하나님을 알고 영접하고 나니 정말 범사에 감사하다. 하나님을 알고 기쁨에 차니 제가 변한다"고 했다.

    또 김수미는 "진심으로 솔직하게 얘기하고 싶다. 제가 남편을 미워했다. 증오했다. 마음을 안 줬다. 늘 불행하다 생각했다. 제일 힘들었던 게 남편과의 관계였다. 그런데 정말 하나님 알고 나니까 옛날에 연애할 때 감정으로 돌아갔다. 지금도 어떻게 미움이 녹았는지 모르겠다. 제가 노력하지 않았는데, 제가 상상도 못한 일을 하고 있다. 도저히 아무리 노력해도 풀어지지 않던 앙금이 다 없어졌다"며 "저는 녹화하다가 NG가 계속 나고 게스트가 이상하면 그냥 갔던 사람으로 유명했다. 방송국에서 제가 너무 달라지니 '죽을 때 되면 달라진다'고, 제가 아픈 줄 알더라"고 했다.

    그는 과거 한 기독교 집회에서도 간증을 통해 신앙을 고백했다. 김수미는 "어렸을 때 부모님이 시골에서 농사를 짓는데, 어머니가 교회를 갈 때면 동백기름을 발라 쪽을 지고 예쁜 저고리를 입고 성경책을 끼고 가는 모습이 정말 예뻤다. 그때 여자는 예뻐야 한다 싶었다. 제 본명이 김영옥인데, 연예계에 들어가서 '지킬 수' 자에 '아름다울 미'로 예명을 지었다"라고 했다.

    이어 "시골인데 집집마다 애가 다섯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한 아기가 솥뚜껑에 빠져 죽었다. 우리 집이 시골집치고 컸는데, 그 이후 가가호호 다니면서 갓난아이들은 우리집 안방에, 5~6살짜리 아이들은 이 방에, 큰 아이들은 저 방에 뒀다"며 "초등학교 때 어린이집 원장을 한 셈"이라고 했다.

    김수미는 "그때 거기 계시던 미국 선교사님이 '군산에서는 아무리 전도를 해도 교회에 나오지 않는다'며 미국으로 돌아간다고 했는데, 제가 '많이 전도하면 영어 좀 가르쳐줄 수 있느냐'고 하니 마음대로 하라고 했다. 그때부터 '앞으로 아기 봐줄 때 조건이 있다' 하면서 사람들을 교회로 데려왔다. 교회가 꽉 찼다. 전 영어공부하려고 전도했는데, 그때부터 주님께서 저를 쓰셨다. 56년을 왜 그랬는지 모르고 살았다"고 했다.

    또 김수미는 "주님을 알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달라야 한다"며 "연예계에서 6년 전부터 PD들이 웃긴 말로 '김수미가 죽으려 하나 기가 많이 죽었다' 그런다. 저는 남편을 너무너무 미워하고 살았는데, 주님을 알고 너무너무 예뻐하게 됐다. 똑같은 남자고 지금은 더 별 볼 일 없는데 새록새록 예뻐진다. '나 같은 죄인을 너 같이 좋은 집안 아들 만나 아들 딸 잘 낳고 손자 씨를 보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한다. 밥만 먹고 도망가던 남편이 지금은 숨을 크게 쉬고 산다. 주님께 감사하다. 몇 번이고 헤어질까 했는데, 주님께서 자식 손주까지 보살펴 주셔서 감사하다. 모든 것이 감사하다"고 했다.


    =======================================================
    “장로 되려면 3000만원”… 임직 헌금 마련하려 대출까지



    3000만원. 이달 초 장로 피택을 받은 임원식(가명·57) 안수집사는 신용대출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내년 4월 임직 때 낼 ‘임직헌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임 안수집사는 “장로라는 자리도 부담되고 빚을 내서 헌금을 해야 할지도 고민”이라며 “장로 임직을 받을지 말지 가족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일부 한국교회에서는 물질(헌금, 헌물)이 있어야 장로 권사 안수집사가 될 수 있는 문화가 관행처럼 남아 있다. 원래는 교회 중직자로 선출된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자신의 수준에 따라 헌금하는 것에서 시작했으나 최근엔 직분에 따라 액수가 정해져 있을 정도로 당연시되고 있는 것이다.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1483~1546)는 당시 사제직을 돈으로 사고파는 ‘매관매직’을 비판하며 종교개혁을 이끌었다. 국민일보는 종교개혁 주일(27일)을 앞두고 일부 한국교회의 임직문화를 점검한다. 교회를 세우고 봉사의 일을 하는 임직의 본질은 사라지고 돈에 의해 좌우되는 왜곡된 임직 사례, 명예보다 ‘멍에’를 강조하는 작은 임직식 등을 살펴본다.

    “정가는 아니지만 불문율이죠….”

    임씨 사례처럼 교회마다 임직자들에게 헌금을 은근히 강요하는 경우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경기도 부천의 한 교회를 섬기는 최명길(가명·62) 권사는 4년 전 권사로 임직받았을 때를 떠올리면 지금도 마음이 불편하다고 했다. 당시 최 권사의 가정은 남편의 사업 실패로 재정 상황이 매우 어려웠다. 가택에 압류 경고 딱지가 붙을 정도였다. 이런 상황에서 교회 임직 투표에서 권사로 당선되자 그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최 권사는 20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권사 임직자는 보통 300만원, 장로는 3000만원 이상 헌금을 해야 한다는 일종의 ‘정가’가 있다고 들었다”며 “이 문제를 자녀들에게 털어놓았다가 핀잔만 들었다”고 회상했다.

    결국 최 권사는 자녀들 모르게 보험을 해약해 300만원을 마련했다. 그는 “만약 300만원을 내지 않았더라도 직분은 받았을 것”이라면서도 “분위기와 체면을 생각했을 때 나만 헌금을 하지 않는 것은 쉽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국민일보 취재 결과 임직헌금 규모는 교회 규모에 따라 달랐다. 정해진 액수는 없지만 피택자들이 모여 회의를 거쳐 ‘이 정도의 헌금을 하자’고 의견을 모은다. 교회가 크면 선거 경쟁도 치열했던 만큼 감사의 크기도 클 수밖에 없다. 교회에 따라 이 임직헌금 액수를 담임목사에게 건의하는데 일부 목사는 ‘다시 생각해보라’며 돌려보낸다고 한다. 그러면 피택자들은 더 큰 액수의 헌금을 보고해야 한다. 작은 교회는 피택자들이 성도들을 위해 수건을 돌린다거나 식사를 제공하는 것으로 끝낸다.

    임직헌금만이 아니다. 임직자들이 교회에 필요한 가전을 구입하거나 음향공사, 리모델링 비용, 차량 구입을 부담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장로 임직식에 오는 노회 관계자들에게 주는 거마비(교통비)나 축하객을 위한 기념품 등을 임직자들이 마련하는 관례도 있다. 이 때문에 교계 안팎에선 “가난하면 직분도 맡을 수 없는가”라는 냉소도 나오고 있다. 유전유직(有錢有職) 무전무직(無錢無職)인 셈이다.



    이 같은 현실 속에서 3040세대 교인들은 이미 교회 직분 맡기를 꺼리고 있다. 21세기교회연구소(소장 정재영 교수)가 2022년 11월 전국의 30~49세 개신교인 남녀 4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040세대의 신앙생활 탐구’ 조사를 보면 응답자 10명 중 약 6명(58.5%)은 “향후 교회 중직(안수집사·권사·장로)을 맡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그래픽 참조). “열심히 하고 싶다”는 응답은 10명 중 1명 수준(12.2%)에 불과했다. 조사를 수행한 정재영 실천신학대학원대 교수는 “수평의식을 중시하는 젊은 성도들에게 직분은 위계질서”라며 “돈으로 얼룩진 임직문화를 기피하는 현상은 당연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정 교수는 “봉사를 돈으로 평가하고 기준 삼는 문화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신앙적으로 본이 되지 않는데 중직자가 되거나, 반대로 모범이 되는데 돈이 없어서 중직을 거절하는 건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
    “파룬궁은 교리 전파용 션윈예술단 공연 중단하라”



    션윈예술단 내달까지 순회 공연에 기독교이단상담연구소, 반대 집회



    한국교회 주요교단이 사이비종교로 규정한 파룬궁(설립자 리훙즈)이 국내에서 순회공연을 시작하자 교계와 피해자 단체들이 이를 반대하고 나섰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연구소(소장 박형택 목사)는 25일 경기도 고양 일산동구 고양아람누리 앞에서 파룬궁 유관 단체 션윈예술단의 공연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사진).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 한국이단피해자대책연합회도 동참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파룬궁은 중국의 리훙즈라는 사람이 세운 기 수련과 요가 등 건강 운동을 빙자해 포교하는 사이비종교”라며 “션윈예술단 공연은 단순한 예술 공연이 아니라 사이비종교 파룬궁의 교리를 전파하려는 수단”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파룬궁은 션윈예술단 공연을 중단하라”고 덧붙였다.

    션윈예술단은 전날 공연을 시작해 내달까지 경북 구미와 경주, 대구시에서도 ‘션윈 2024 월드투어’라는 이름으로 공연을 이어간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신은 2018년 파룬궁이 수련자만 천국에 간다고 주장한다며 사이비종교로 규정했다. 다만 파룬궁 측은 앞선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
    한국교회 예배 짧다… 깊은 신앙 위해 ‘1시간 이상’ 제안

    507주년 종교개혁기념 예즈덤 말씀 사경회 25일 과천소망교회에서 열려



    장현승 과천소망교회 목사가 25일 경기도 과천시 과천소망교회 로고스홀에서 열린 종교개혁 507주년 기념 예즈덤 말씀사경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과천소망교회 제공

    한국교회 예배 시간이 지나치게 짧아 말씀의 깊이를 체험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종교개혁 507주년을 맞아 25일 경기도 과천시 과천소망교회(장현승 목사)에서 열린 예즈덤 말씀사경회에서는 예배와 신앙 갱신의 과제를 논의하며 한국교회가 직면한 문제점을 짚었다.

    과천소망교회와 예즈덤성경교육연구소(소장 이대희 목사)가 마련한 예즈덤 말씀사경회는 예배와 신앙의 근본을 되짚고 ‘오직 성경’의 원칙을 삶 속에서 실천할 방법이 논의됐다.

    이번 사경회는 ‘요한복음 6장으로 본 한국교회 갱신 과제’를 주제로 한국교회와 성도의 신앙 갱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홍순원(협성대) 김동수(평택대) 교수와 장익승(함께하는예수마을교회) 장현승 이대희(꿈을주는교회) 목사가 사경회 강사로 나섰다.

    김동수 교수는 ‘생명의 빵이신 예수님’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예수님의 ‘생명의 빵’ 선언이 성도에게 ‘예수 없이는 살 수 없다’는 신앙의 본질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앙의 중심은 전통이나 의식이 아닌 예수님 자신에게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는다는 표현은 그분을 우리 삶과 내면에 깊이 받아들이는 것”이라며 성도들이 예수님과 연합된 삶을 살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대희 소장은 한국교회 예배 시간이 지나치게 짧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 주간이 168시간인데 주일 예배에서 말씀을 듣는 시간은 고작 20분에 불과하다”며 “이렇게 짧은 설교로는 신앙의 깊이를 다질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예배 중 말씀 시간을 최소 1시간으로 늘려 성도들이 깊이 있는 신앙을 체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교회가 예배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시간에 비해 세상적인 것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 소장은 “영화 한 편을 관람하는 데도 2시간 이상을 들이고 일반 강연이나 심포지엄에서도 1시간 이상을 투자하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시간은 20분이 고작이라면 이는 신앙의 본질을 놓치는 일”이라고 했다. 그는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면서 진정한 신앙 체험과 갱신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어 “예배는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성도들이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는 시간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설교 시간을 늘려 성도들이 진정으로 말씀 속에 머무는 체험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경회에서는 종교개혁의 원리인 ‘오직 성경’, ‘오직 그리스도’,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하나님께 영광’의 5대 강령을 현대 신앙생활에 적용하는 16가지 실천 약속이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16가지 실천 약속은 예배와 신앙생활의 실질적 갱신을 위한 방안을 담고 있다. 예배당 구조를 말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하고, 예배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 성도들이 말씀의 깊이를 체험하도록 하자는 것이 첫 번째 실천사항이다. 또 예배를 모든 세대가 함께 드리며 공동체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통합 예배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설교뿐 아니라 성경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소모임을 활성화해 성도들이 말씀을 나누고 신앙을 성장시키는 방안도 제안됐다. 나아가 일상에서 말씀을 실천하는 삶과 가정의 역할도 강조됐다.

    예즈덤 말씀사경회는 ‘차원이 다른 색다른 말씀 배움 공동체’를 목표로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2~5시에 경기도 과천시 과천소망교회 로고스홀에서 모이고 있다.




    독자 설교

    설교작성하기 (3년 후에는 자동삭제됩니다.)
    이 름 E-mail
    제 목



    프린트하기 기사메일보내기 독자설교


    이전으로
    교계소식
    사순절에 대한 흥미로운 5가지 사실/ 트럼프 2기 첫 내각 회의, 목사·장관인 터너의 기도로 시작
    국회 앞 25만 인파 “3.1정신으로 체제 전쟁 승리” /인사만 잘 해도 좋은 일이 생깁니다
    수십만 시민들 모여 “탄핵 반대” “자유 수호/ 이만희 교주로부터 수년간 성폭행 피해
    교회가 농촌 살릴 수 있다 /목회자 10명 중 6명 "노후준비 못하고 있다
    정치 양극화 ‘몸살’… 분노·혐오 내려놓고 하나님 뜻 구해야 / 목회자들에게 희망 은퇴 나이 물으니
    극심한 절망 속 다시 일어난 비결 끝 아닌 해피엔딩 / “탈북어민 강제북송 문재인, 하나님이 심판하실 것”
    트럼프 취임… 한국 교계 영향은 /“인구감소로 25년 후 한국 기독교인 32% 감소
    ‘양팔 없는 장애 극복’ 목사, 美 남침례회 부총회장 /다락방 교회 성폭행 피해자
    지미 카터, 세상에서 가장 망치질 잘했던 할아버지 / 카페서 ‘콘서트+설교’
    자선냄비에 몰래 넣은 돈뭉치 1500만원 /이영훈 목사 "야당, 192석 갖고 교만 빠져... 회개해야"
    제주항공 참사 애도…“유가족 위로하며, 축하 모임 자제하고 희생자 / 편리한 대형교회'와 '특색있는 소형교회'로 양극화 ,
    올해 주요 신대원 신입생 충원율, 총신·장신 빼고 미달 /무슬림에 강제개종 당해 결혼한 파키스탄 소녀
    탄핵안 가결…尹, 직무정지 /목회자 연금 마련” 전문경영인 임명
    여의도에선 “尹 퇴진” 광화문에선 “탄핵 반대”...7일 도심 대규모 집회
    구세군 자선냄비, /교회 탐방 유튜버들이 꼽은 ‘좋은 교회’
     | Home | 사이트맵 | 설교검색 | 설교전체보기 | 설교쓰기 |___ | 
    Copyright by 본 설교신문 자료를 다른사이트로 무단복사 절대금합니다(추적장치가동)/ 김효자 /사업자번호831-29-0156/서울시강남구도곡로1길14 /통판:서울강남01470/문자로 질문바람010-4394-4414 /E-mail:v919@naver.com   Contact Webma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