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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명의 군종목사, 임관식 통해 사역 출발 / 친구 딸에 입 맞추고
    2024-07-07 01:01:13   read : 11350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23명의 군종목사, 임관식 통해 사역 출발"

    한국군종목사단, 82기 군종목사 임관감사예배 드려
    본교단 윤황섭 목사, 육군참모총장상 수상하며 '충성' 다짐



    육군종합행정학교 82기 임관식 모습.

    본교단 윤황섭 군종목사.
    23명의 군종목사들이 임관식을 갖고 군선교 사역을 위한 새 출발을 알렸다.

    육군종합행정학교는 6월 21일 군종사관 82기 임관식을 진행해 총 43명의 군종장교 중 23명의 군종목사를 배출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소속 임관자는 윤황섭 목사(평북노회·육군 대위)로, 이날 육군참모총장상을 수상했다.

    윤황섭 군종목사는 임관 소감을 통해 "하나님을 위하여 나라를 위하여 충성하는 군종목사가 되겠다"고 했으며, 이세종 목사는 "복음의 본질을 잃지 않고 사랑의 사역을 마음껏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최은성 목사는 "이 한 목숨 하나님과 대한민국을 위해 감사하며 복음으로 살아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군종목사단(단장:이석영)은 82기 군종목사 임관감사예배를 드리고 군종목사들의 임관을 감사하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군종목사단 총무 유무열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임관감사예배는 해군군종목사단장 김재성 목사의 대표기도, 공군군종목사단장 윤창길 목사의 성경 봉독, 단장 이석영 목사의 '본받을 만한 일꾼' 제하의 설교, 육군군종목사단장 정비호 목사의 축사, 82기 군종목사의 다짐 선언,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사무총장 이정우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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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들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주로 '혼자만의 시간'

    목회데이터연구소 제84차 넘버즈 Poll



    목회자들은 평소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할까.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 이하 목데연)가 최근 제84차 넘버즈 Poll에서 이에 대해 물었다.

    연구소 회원 중 목회자 693명(응답자)에 물은 결과 '운동, 여행, 영화감상, 독서 등 좋아하는 취미 생활을 한다'가 26%(중복응답 포함)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잠을 자는 등 혼자만의 휴식을 갖는다'가 이와 비슷한 24%였고 '기도, 말씀 등 영적으로 해결한다' 16.5%, '친한 목회자와 교제한다' 14.9% 순이었다.

    이 외에도 '특별히 하는 것이 없다' 8.4%, '배우자 등 가족과 대화한다' 9.2%, '맛있는 것을 먹는다' 5.1% 등의 답변도 있었다.

    목데연은 "목사님들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친한 목회자와의 교제나 가족과의 대화로 해소하는 것보다 취미나 혼자만의 휴식을 통해 해소하는 비율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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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대주의 종말론' 이단 인터콥, 선교사들 대거 사임 무슨 일?



    이단성 논란을 빚어 온 인터콥(전문인국제협력단) 최한우(최바울) 본부장이 선교회 재산을 사유화 한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최한우 본부장에 실망한 인터콥 선교사들이 지난해부터 150가족 이상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최한우 본부장 소유의 경북 상주시 화서면 금산리 일대 토지. 송주열 기자

    이단성 논란을 빚어 온 인터콥(전문인국제협력단) 최한우(최바울) 본부장이 선교회 재산을 사유화 한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최한우 본부장에 실망한 인터콥 선교사들이 지난해부터 150가족 이상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최한우 본부장 소유의 경북 상주시 화서면 금산리 일대 토지. 송주열 기자

    세대주의적 종말론을 바탕으로 한 '백투예루살렘'운동으로 이단성 지적을 받아온 인터콥선교회에서
    선교사 수백명이 이탈하는 등 내부 갈등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콥을 이끌고 있는 최한우 본부장이 선교회 돈으로 막대한 부동산을 사들이면서 공적 자산을 사유화 한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인터콥선교회 최한우 본부장이 인터콥 재정으로 대규모 부동산을 개인 명의로 사들이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경북 상주시 화서면 금산리에 있는 인터콥 최한우 본부장 명의의 밭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밭 한 켠 콘테이너 박스에 예수그리스도의 재림을 소망한다는 뜻의 '마라나타'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인근 농공단지 맞은 편 상용리.

    이 곳에도 최한우 본부장 명의로 수천 제곱 미터 부지의 밭이 있습니다.

    인터콥 최한우 본부장 명의의 전답을 모두 합치면 31,864제곱미터로 국제 규격 축구장 4.5개에 해당하는 면적입니다.

    부동산 구매가액만 13억 8천 5백여 만 원에 이릅니다.

    그런데 대다수 인터콥 선교사들은 이 땅이 최한우 본부장 개인 명의로 된 것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녹취] OOO 인터콥 선교사
    "제가 안식년 가서 금산리 땅 산거 그걸 본부장님이랑 저와 같이 부동산이랑 샀지 않습니까? 7천 평 산 것에 대해서 지금도 그 명의가 본부장으로 돼 있는 걸 보고 저는 놀랐습니다."

    이뿐 만이 아닙니다.
    서울시 마포구 신공덕동에 위치한 상가건물.

    인터콥이 지난 2019년 12억 원에 사들인 지하 1층 지상 3층의 이 건물은 2021년 1월 부산에 거주하는 최한우 본부장의 딸 최모씨 에게 건물 지분의 49%가 2억 5천에 매도됐습니다.

    부동산 매입가 1/4에도 못 미치는 헐값에 건물 지분 절반가량을 넘긴 셈입니다.

    더욱이 매매가 이뤄진 2021년 1월은 상주BTJ열방센터에서 8백 명이 넘는 대규모 코로나 확진자가 나와 사회적으로 관심이 집중되던 시기여서 뒤늦게 이를 안 인터콥 선교사들의 분노는 더 컸습니다.

    [녹취] OOO 인터콥 선교사
    "모든 것을 증거로 보여주면 되는 것을 O선교사 O선교사 동행해서 모든 것이 확인됐다고 하면서 이야기하는 게 오히려 궁색합니다."

    인터콥 일각에서는 지난 4월 국내외 인터콥 소유 부동산 현황과 최한우 본부장 본인, 직계 가족 재산 상황 전체를 공개하라고 최본부장 측에 내용증명을 보내기도했습니다.

    또, 자체 조사위원회를 꾸려 인터콥의 자산을 최 본부장 명의로 등기한 것은 명백한 위법이라고 주장했고, 최한우 본부장이 거주하는 상주 미션하우스는 누구 소유로 돼 있는지 해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최한우 본부장이 일부 선교사들의 지적을 일종의 쿠데타라면서 부인했고, 이에 실망해 사임서를 제출한 선교사들도 150가족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한우 본부장은 최근 인터넷 줌으로 열린 인터콥 선교사 회의에서도 특정인들이 자신을 모함하는 것이라고 항변했습니다.

    [녹취] 최바울(한우) 본부장 / 인터콥(전문인국제협력단)
    "물귀신 작전이야 물귀신 작전 내가 보면 지난 2주간 동안 물귀신 작전이었어. 아니면 말고 또 돌려 아니면 말고 또 돌려"

    취재진이 인터콥 내부에서 벌어지는 갈등에 대한 최한우 본부장의 구체적인 입장을 듣기위해 상주 BTJ열방센터를 찾았지만,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녹취] 인터콥 관계자
    "(비영리법인의 공적자산을 사유재산처럼 등기한 부분에 대해서 불만이 많으신 것 같은데?)
    말씀해 주신 부분 전달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법인 재산의 사유화 논란 여부를 따질 때는 논란이 되는 모든 재산이 우선 법인 재산으로 잡혀 있는 지를 재무제표 등을 통해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합니다.

    세대주의적 종말론과 신사도운동에 바탕을 둔 백투예루살렘운동 등으로 일부 교단에서 이단으로까지 규정된 인터콥이 최한우 본부장의 재산 사유화 논란으로 내분이 깊어지면서 교계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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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만 3천 770명 자살, 연간 13만 명 자살 유가족, 사회적 인식 개선 등 지원 확대 촉구



    국회 자살예방포럼과 시민사회단체, 유가족들 '유족지원 정책 세미나' 열어
    "자살 유가족 향핸 사회적 차별, 배제 등 인식개선 시급한 과제"
    "야간, 주말 등 유족 언제든 상담 지원받을 수 있는 시스템 마련해야"
    "유족 지원의 법적 근거 필요" … 자살예방법 개정 요구

    한 명이 자살로 사망하면 주변에 다섯 명에서 최대 열 명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지난 해 국내 자살 사망자 수가 1만 3천 770명이었으니, 지난 한 해에만 6만6천명에서 13만 3천 명의 자살 유족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데요.

    매년 10만 명 이상 발생하는 자살 유족에 대한 돌봄과 지원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간 10만 명 이상 발생하는 자살 유가족들의 정신적 심리적 상태는 불안정합니다.

    일반인에 비해 우울감이나 자살생각도 높고, 교통사고 유족에 비해서도 자살위험이 3배 더 높습니다.

    [강명수 / 온라인 자살유가족 운영진]
    "국내에서 (2008년~ 2017년) 모든 자살 사망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연구한 자살 유족의 자살률을 보자면 인구 10만 명 당 586명입니다. 같은 기간 일반인구 자살률 인구 10만 명 당 26명 보다 22.5배가 더 높은 수치입니다."

    늘어나는 자살 유가족에 대한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 등
    시민사회단체들과 유가족 당사자들이 국회 자살예방포럼과 함께 정책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유족들은 먼저, 자살 유족에 대한 배제와 차별이 심각하다면서 사회적 낙인을 개선하는 노력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심소영 / 자살유가족 온라인모임 ]
    "자살 유족임을 알린 이후에 직장에서 자살 유족이라는 이유로 업무의 기회를 제한당한다거나 자살자 집안이어서 결혼을 반대하고 지인의 결혼식에도 오지 못하게 하고 축의금도 받지 않겠다, 이런 자살 유족이 받는 차별은 매우 심각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달부터 의무 시행되는 자살예방교육에서도 유족에 대한 인식개선 내용은 찾아보기 어렵다면서 이에 대한 정부의 무관심을 꼬집었습니다.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 안해용 사무총장은 유족들이 야간이나 주말에도 상담이 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해용 목사 / 라이프호프 사무총장]
    "전문적인 자살유가족 지원 센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24시간 안정된 공간에서 그들을 케어하고 돌봄을 받을 수 있게 상담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유가족의 안정과 사회적 낙인 개선을 위해 동료 지원가를 양성하고 활동을 확산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이경영 상임팀장 / 서울시자살예방센터]
    "동료지원가는 그 역할로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고 다양한 애도를 당사자의 언어와 정서, 행동으로 경험하는 경험 전문가이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당사자이기도 하고 유족분들과 상호 지지적인 호혜적 활동을 하는 동반자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계십니다."

    유가족들과 자살예방 시민단체들은 자살 유족 지원을 현행 자살예방법에 명기해 지원사업을 체계화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현재 이같은 자살예방법 개정을 위한 입법 청원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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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악에 찬양의 옷 입혀 불신자 ‘마음의 문’ 노크

    [2024 국민 미션 어워드] 국악찬양 전도축제 부문 수상 구순연 집사





    ‘국악찬양 전도왕’ 구순연(가운데) 집사가 지난 5월 2024 국민 미션 어워드 시상식에서 국악찬양 전도축제부문을 수상한 뒤 두 아들(강인구 강원구 목사) 내외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순연 집사 제공

    유년 시절부터 구성진 가락을 뽐내며 동네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던 소녀는 어느 순간부턴 김영임 명창의 노래를 몸에 밴 듯 소화했다. 창부타령 새타령 태평가 한 오백 년 늴리리야 등이 녹음된 카세트테이프가 늘어지도록 듣고 따라 부르기를 수만 번 한 소녀의 노래는 마을과 지역을 넘어 ‘천재 국악 소녀’란 수식어까지 달렸다. 국악에 찬양의 옷을 입혀 ‘국악 찬양’의 지평을 연 구순연 목양교회 집사의 소녀 시절 얘기다.

    2024년 국민 미션 어워드에서 국악찬양 전도축제부문을 수상한 구 집사를 최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일보 스튜디오에서 만났다.

    ‘26년, 9000회’ 국악 찬양 전도 집회

    국악 찬양 전도왕 구 집사의 전도 집회 사역은 26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무려 개교회 집회 9000회를 넘긴 그는 올해도 많은 교회의 초청을 받고 있었다. 구 집사가 한 교회에서 최대 7차례까지 연속 초청받는 이유가 있다. 교회에 갈 때마다 많은 불신자가 새 신자로 등록하고 교인들에게는 집회를 통해 전도의 사명을 심기 때문이다. 그의 국악 찬양은 영혼 구원의 동기부여가 돼 ‘나만 믿던 예수’를 넘어 전도 열정으로 재무장하게 만든다는 특징이 있다.

    그냥 신자에서 ‘복음 전도왕’으로

    원래 구 집사는 그저 교회만 오가는 평범한 신자에 불과했다.

    하지만 사업이 승승장구하던 1998년, 교통사고로 남편을 여의고 절망에 빠져 있는 구 집사에게 하나님께서 ‘하늘의 세계’를 경험케 하셨다. 그 이후 그는 ‘천국과 지옥’을 증거하는 사람으로 놀랍게 변화돼 평신도 복음 전도자가 됐다.

    구 집사는 “역경과 고난도 많았지만 이 역시 하나님께서 나를 전도자로 쓰시기 위한 과정이었다”고 고백했다. 가는 곳마다 달란트로 주신 국악찬양과 함께 간증을 통해 ‘회개와 통회자복’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 특히 구 집사의 집회는 노인대학 경로잔치, 불신자 초청 잔치, 새 생명 전도 축제에서 놀라운 결실을 나타내고 있다.

    “한 교회에 집회를 인도하러 갔어요. 3년째 화요일마다 마을 어르신들을 초청해 음식을 대접하던 교회였지요. 97세 되신 할머니 한 분이 있었는데 사연을 들어보니 매주 오실 때마다 ‘예수가 어딨어. 밥이나 갖고 와’하던 분이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날 집회에서 찬양을 부르며 ‘천국과 지옥’에 대해 강력하게 선포했는데 객석에서 그 할머니가 손을 번쩍 들었습니다. 천국 생명책에 자기 이름 좀 적어달라면서 결신을 하신 겁니다. 다음 날 그 교회 담임목사님께 전화가 왔는데 깜짝 놀랐어요. 하루 전 결신했던 할머니께서 밤사이 돌아가셨다면서 집회 덕분에 천국에 가실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하시더군요.”

    주민 초청 잔치, 더욱 빛난다


    구순연 집사가 지난 5월 서울 구세군아현교회(강정길 사관)에서 진행된 전도 집회에서 찬양하며 기도회를 인도하고 있다.

    최근 1년 만에 구 집사를 다시 초청한 송한철 능곡명성교회 목사는 “교회 창립주일을 맞아 주민들을 교회로 초청해 새 생명 전도 축제를 열어 그중 20명이 신자가 되는 일이 일어났다”면서 “창립주일예배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흥겨운 국악찬양과 확실한 천국 복음을 전해 바로 예수를 영접하고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도가 힘든 시대에 새 가족이 되기로 결신한 뒤 정착하고 열매 맺는 집회로 구 집사를 전국교회에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강정길 구세군아현교회 사관은 “지난 5월 구 집사를 초청해 영혼 구원 동기부여 전도 집회를 열었는데 집회 후 온 성도가 전도에 자신감을 갖고 교회가 전도 분위기로 바뀌어 너무 감사했다”며 “무엇보다 말씀 중심에 바로 서서 간증을 하며 단 한 번의 간증집회로 전도 사명을 깨닫게 하고 성도들에게 전도의 불을 붙이는 성령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평신도 사역자로 사명을 갖고 성도 수에 상관없이 작은교회나 산골, 농촌의 오지까지도 다니는 모습에 큰 감동을 하였다”며 “오는 11월에도 구 집사를 강사로 다시 초청해 새 생명 전도 축제를 열어서 지역에 많은 주민이 새 가족으로 결신 등록이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회마다 결신·등록 줄이어

    백동수 상주오광교회 목사는 “구 집사를 교회에서 네 차례나 초청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어느 강사보다 새 신자 결실이 크게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특히 국악 찬양의 은사가 뛰어난 데다 성경 말씀에 근거한 탁월한 전도법을 갖고 있어 효과적으로 집회를 인도한다”며 “26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변치 않고 훌륭한 간증자로 쓰임 받고 있기에 간증 집회를 적극적으로 추천한다”고 전했다.

    임영규 해남옥천교회 목사도 “구 집사를 강사로 세 번 초청해 전교인이 뜨거운 전도 열기를 일으켰고 예배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24명이 새 신자로 등록해 교회가 부흥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이렇게 구 집사의 집회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질만큼 평신도뿐 아니라 목회자들의 추천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구 집사가 인도하는 불신자 전도 집회의 특징은 국악찬양으로 ‘마음 문’을 열게 한다. 이어 전도 간증을 통해 구원의 길로 나오는 방법을 열어준다.

    집회 마지막 시간에는 본인 스스로 예수 믿기를 작정하고 결신카드를 작성하도록 이끈다. 교회에 처음으로 발을 디딘 참석자들은 마치 성령에 감동된 듯 대부분 결신카드를 쓴다. 바로 이런 점이 많은 교회의 초청이 이어지는 이유다.

    구 집사는 “지난 세월 동안 부족하지만 평신도 사역자로 전도와 복음 사역을 위해 헌신 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며 “코로나 이후 한국교회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남은 인생은 작은 미자립교회와 더 많은 교회를 찾아 헌신하며 영혼 구원을 위해 천국 복음을 전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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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일간지에 이단 광고가 버젓이? 독자 ‘적색경보’
    6월달에만 광고 4건 잇따라

    해빛교회 “예수의 기도는 들어주지 않아”
    이단 전문가 “세탁용…언론, 공공복리 의무 다해야”



    해빛교회가 지난달 27일 주요 일간지 A사에 광고한 홍보물. A사 PDF 캡처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은혜로교회 측이 주요 일간지 등에 광고를 잇따라 게재하고 있는 가운데 독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이단·사이비 전문가들은 이에 “이단 이미지 전환을 위한 홍보수단”이라고 분석하면서 “한국교회의 공동 대응”을 당부했다.

    3일 국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해빛교회는 지난달 27일 중앙일간지 A사 전면에 광고를 게재했다. 이달 A사에 실린 해빛교회 광고는 총 4건으로 파악됐다.

    해빛교회는 은혜로교회 관련 단체 혹은 은혜로교회에서 명칭을 바꾼 곳으로 알려졌다. 은혜로교회는 ‘자의적인 성경관’ ‘기독교적 심각한 오류’ 등의 사유로 국내 주요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합동·백석 등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단체다.

    광고에 따르면 해빛교회 측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진리의 성령을 통해 온 세상의 거짓을 판결한다’는 제목의 광고에서 “예수의 기도는 들어주지 않는다. 예수 이름으로 하는 기도도 하나님께서 절대 듣지 아니하신다”고 주장했다. 또 “신옥주 목사님은 그릇으로 사용될 뿐 개정하시는 분은 창조주이신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말했다. 교회 측은 하나님을 앞세우지만, 기성교회에서 설파하는 일부 교리와는 다르게 풀이된다.

    광고 중에 언급된 신옥주씨는 은혜로교회를 담임하는 인물이다. 신씨는 신도들에 대한 폭행, 특수폭행, 감금, 특수감금 등을 저지른 혐의로 2018년 구속 기소돼 2020년 2월 대법원에서 7년형을 확정받고 수감 중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는 논평을 내고 “광고의 주체인 신씨는 공동상해, 특수폭행, 특수감금, 사기 등으로 7년의 징역형을 받고 감옥에 있다”며 “사실상 종교를 가장해 범죄 행위를 일으킨 집단이다. 이런 자들의 광고를 주기적으로, 수년간 게재한다는 것은 사회 질서, 공공복리,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데 앞장서야 할 언론의 역할을 내팽개친 것”이라고 지적했다.

    탁지일 부산장신대 교수는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대부분의 이단·사이비 단체들은 반사회적 이미지를 세탁하기 위해 언론에 광고를 게재하고 억울함을 호소한다”면서 “표현의 자유 등으로 법에 저촉되지 않는 한 이들 단체는 앞으로 얼마든지 광고를 게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교회가 이제는 이단 단체들의 반사회적인 특성을 호도하며 반대하는 움직임을 조금이라도 보여야 한다”면서 “그래야만 추후 비슷한 문제가 다시 발생했을 때, 이를 토대로 이단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는 해빛교회 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메일과 전화 등 연결을 시도했지만 닿질 않았다. 다만, 교회 측은 이전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수차례 “광고는 (단순) 교리 설파 목적”이라고 선을 그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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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의식 총회장 사퇴 촉구” 목회자 1581명 서명 전달



    5일 기자회견 열고 김영걸 부총회장 만나
    김 부총회장 “목회자들의 의견 잘 전달하겠다”



    박은호(오른쪽) 신앙고백모임 회장이 5일 서울 종로구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에서 김영걸(가운데) 목사부총회장에게 김의식 총회장 사퇴 서명을 전달하고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김의식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1581명 목회자의 서명이 총회에 전달됐다. 건강한교회를위한목회자협의회 신앙고백모임 열린신학바른목회실천회 예장농민목회자협의회 일하는예수회 통합총회바로세우기행동연대 등 6개 단체는 5일 서울 종로구 100주년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총회장 사퇴를 재차 촉구했다.

    단체들은 “김 총회장은 현재 불륜 의혹만으로도 심각한 결격사유임을 인정하고 즉시 사퇴하라”며 “총회 임원회 역시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히고 김 총회장이 오는 11일 열리는 호주연합교회에 교단 대표로 참석하지 않도록 모든 예산의 집행을 중지하라”고 요구했다.

    6개 단체는 지난달 19일부터 사퇴 서명운동을 벌였으며 김경진(소망교회) 김운성(영락교회) 김주용(연동교회) 신문수(천안중앙교회) 안광복(청주 상당교회) 이상학(새문안교회) 이재훈(온누리교회) 주승중(주안장로교회) 황성은(창동염광교회) 목사 등 예장통합 주요 교회 목회자들도 참여했다.


    건강한교회를위한목회자협의회 신앙고백모임 열린신학바른목회실천회 등 단체가 5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김의식 총회장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박은호 신앙고백모임 회장(정릉교회)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할 그리스도인이 그 빛과 맛을 잃게 돼 하나님께 송구한 마음”이라며 “이 문제는 법적인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부름을 받은 자로서 신뢰의 문제다. 우리 총회의 주인은 예수님이라는 것을 다시 말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국여교역자협의회와 장신대 교수평의회도 참여했다. 김혜숙 전 전국여교역자협의회 사무총장은 “이번 일로 많은 성도가 상처를 받았다. 회개를 통해 총회가 정상화돼야 성도들의 신앙이 바로 선다”고 말했으며 장신근 교수평의회 의장은 “이번 일을 총회의 공교회성을 회복하는 계기로 삼자”고 밝혔다.

    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 후 김영걸 목사부총회장과 김보현 사무총장을 만나 서명을 전달했다. 김 부총회장은 “교단 목회자들의 의견을 총회장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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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 딸에 입 맞추고 몸 더듬은 목사 "주님이 용서"…대형 교회 '발칵'



    신도 1000여 명을 둔 대형 교회의 목사가 과거 딸의 친구를 성추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최근 들어 같은 목사로부터 성추행과 성희롱을 당했다거나 더 나아가 성폭행까지 당할뻔하기도 했다는 피해자들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일 JTBC '사건반장'에 사연을 제보한 피해 여성 A 씨는 안산성광교회의 현종남 담임 목사에게 13년 전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13년 전 현 목사의 딸과 친구였기에 당시 현 목사를 아버지처럼 대했으나 성추행을 당한 이후 교회를 떠났고, 최근 현 목사가 비슷한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과거 자신이 썼던 일기장을 토대로 사건이 일어났던 건 지난 2011년 9월이라고 설명했다. A 씨에 따르면 당시 현 목사는 A 씨에게 지속적으로 "목회가 힘들어 안식 삼아 여행을 가고 싶다, 바람을 쐬고 오자"는 말을 했다.

    A 씨는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방은 2개를 잡겠다"며 거듭 권유하는 현 목사를 거절하기가 힘들었고, 친구의 아버지이자 목사이기 때문에 성추행이 일어날 거라고 의심조차 하지 못했다고 했다.

    결국 A 씨는 현 목사의 끈질긴 부탁에 함께 부산으로 1박 여행을 떠났는데, 도착을 하고서야 현 목사가 방을 따로 잡지 않고 1개만 잡았다는 걸 알게 됐다.

    그날 현 목사는 속옷 차림으로 방 침대에 누워 A 씨에게 입맞춤을 하고 몸을 더듬었다. A 씨가 현 목사의 딸들의 이름을 대면서 "(딸들이) 알게 되면 어떡하나. 이러시면 안 된다"며 뿌리치자, 현 목사는 추행을 멈췄다.

    그러면서 "네가 그렇게 얘기하니까 내가 이러면 안 된다는 걸 깨달았다. 고맙다. 나중에 하나님께 이 일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할 수 있겠다"며 엉뚱한 소리를 늘어놨다. 이후 A 씨는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고, 집으로 돌아와 현 목사의 연락을 차단했다.

    현 목사는 최근 이에 대한 보도가 나오자 해당 언론사 기자에게 "내가 어떡해야 기사를 내릴 수 있냐"며 "여행만 갔다 온 것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장로님들한테는 이런 제보가 들어왔는데 사실이라고 내가 고백할 것"이라며 A 씨의 주장이 어느 정도 맞다는 취지로 말했다.

    그런데 며칠 뒤 현 목사는 교회 강단에 서서 완전히 바뀐 태도를 보였다. 현 목사는 "저도 사람이기 때문에 어떤 과오를 범했든 어떤 죄를 범했든 그건 주님이 이미 다 용서해 주셨다. 과거가 어떻게 됐건 생각하지 말고 이미 하나님이 다 용서해 주신 줄로 믿고 다 잊어버리고 새롭게 출발하는 회심의 주일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후 현 목사는 사건반장 제작진에게 "앞뒤 말 자르고 기사화를 한 것은 아주 치밀하게 계획된 사악한 계략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13년 전의 일을 지금에 와서 보도한 것에 대해서는 허위사실로 밝혀지면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고 민사형사상 법적 조치도 하겠다"고 밝히며 A 씨의 주장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앞서 언론사 기자와의 통화에서 자신의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듯이 발언했던 것에 대해서는 "교회가 혼란에 빠질까 봐 괴로웠다"며 "내가 잘못했다고 하고 기사를 내려주면 교회가 안정될 테니 나 자신을 희생했던 건데 그건 실수였다"고 번복했다. 그러면서 "13년 전 교회 주보나 다른 일지를 보면 내가 장모님 병문안을 한 것과 세미나에 참여했던 것 등 알리바이가 다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A 씨는 "첫 보도가 나간 당일 현 목사의 아내에게서 10여 년 만에 전화가 왔었다. 현 목사가 부산에 간 적도 없다고 주장하는데 그렇다면 제보자가 누구인지 알고 나한테 전화했다는 건가"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 목사의 성추행 관련 보도가 나오면서 현재 해당 교회에서는 교인들이 현 목사의 설교를 거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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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아도 돈 들어와"‥3천억 대 다단계 목사 고발



    건강기능식품 판매에 블록체인 사업까지 한다면서 계열사 8개로 투자자를 끌어 모은 업체.

    회장은 자신이 실제 교회 목사라며 투자자들을 꾀었는데 사실상 불법 다단계 회사였습니다.

    속출한 피해자 대부분은 60대 이상.
    작년 2월, 한 업체가 수백 명이 모인 강당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블록체인 기반 IT회사부터 건강기능식품까지 계열사가 8개에 달한다고 강조합니다.

    [전 모 씨/워너비데이터 회장(작년 1월)]
    "매월 10배씩 성장했습니다. 3개월 동안 3만 명의 식구가 생겼습니다."

    유명 연예인이 출연하는 광고까지 내세워 유망한 사업이라며 투자자를 끌어 모았습니다.
    특히 업체 회장은 자신이 현직 목사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전 모 씨/워너비데이터 회장]
    "저희가 감추지 않는다, 숨기지 않는다. 저 얘기했잖아요. 00교회가 저희 교회예요."

    그런데, 이 업체의 핵심 사업은 사실상 불법 '다단계'였습니다.

    자체 개발했다는 플랫폼의 '광고 이용권'이나 '탄소배출 저감 장치 교환권'을 한 개에 55만 원에 팔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투자자를 데려오면 별도 수당을 지급했습니다.

    2022년 10월부터 2만 7천여 명을 끌어들여 올린 매출은 3천억 원에 달합니다.

    하지만 투자금을 날린 사람들이 속출했습니다.
    피해자의 80%는 60대 이상이었습니다.

    [송상영/65세·3천여만 원 투자]
    "(수당이) 10원, 20원 막 그렇게 들어오니까 그거 뭐 들어왔다고 볼 수도 없지. 조금만 기다려라 기다려라 계속…"

    해당 업체 측은 '불법 다단계가 아니'라면서 보유한 우량 기업들이 성장하면 수익 구조가 개선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업체에 대해 방문판매법 위반 혐의로 2개월 영업정지를 명령하고, 법인과 대표이사 전 씨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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