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성도 상암경기장 결집…/ 이중직 목회 컨퍼런스' 12일 개최 2023-05-07 06:14:38 read : 20957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10만 성도 상암경기장 결집… “은혜·감동의 물결 확신”
어게인 1973 일어나라 한국교회
빌리 그레이엄 50주년 기념대회 사무총장 박동찬 목사
1973년 여의도 빌리 그레이엄 전도대회 모습. 국민일보DB
“오늘 밤 저는 아주 중요한 주제에 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세상에 살았던 사람 중 가장 위대한 사람 이야기를 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분은 세상과 여러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실 수 있는 분입니다.” 1973년 5월 30일 빌리 그레이엄(Billy Graham) 목사가 서울 여의도광장을 가득 메운 청중들 앞에서 전한 설교 서두다.
4박 5일 동안 열린 빌리 그레이엄 서울전도대회에서는 연인원 325만명이 참석했고, 무려 10만명이 회심했다. 마지막 날에는 100만명 넘는 인파가 모였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내가 참석한 전도집회 사상 이처럼 많은 군중을 본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올해로 빌리 그레이엄 서울전도대회가 50주년을 맞는다. 다음달 3일 50주년 기념대회를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갖는다. 이에 빌리 그레이엄 서울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 사무총장 박동찬(사진) 일산 광림교회 목사를 지난달 25일 교회에서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빌리 그레이엄 50주년 기념대회 사무총장을 맡았는데 현재 준비는 어떻게 되고 있는가.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당일에 10만명 참석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데 현재 3000여 교회에서 6만여 성도들이 참석 의사를 밝혔고, 1만명의 성가대는 이미 조직돼 준비하고 있다. 6개월 전부터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원활하게 대회가 준비되고 있다. 이번 기념대회는 은혜가 넘치는 놀라운 집회가 될 것이다”
-50년전 빌리 그레이엄 전도집회를 한국교회가 다시 기억해야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
“성경에서 50년을 ‘희년’이라고 말하는데 이 ‘희년’은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 그런 점에서 이번 기념대회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사실 한국교회는 50년 전 빌리 그레이엄 전도집회를 시작으로 놀랍게 부흥하고 성장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한국교회는 쇠퇴의 길을 걷게 됐다. 물론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교회의 세속화를 비롯해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인공지능의 등장 그리고 코로나의 위협도 큰 영향을 미친 것이 사실이다. 이런 시대의 변화 속에서 한국교회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하고 또 세상에 본이 되지 못하고 분열되는 모습을 보인 점 등 부끄러운 모습들이 있었다.
이런 것들이 세상 사람들에게 좋지 못한 모습으로 비춰졌고 젊은 세대들이 교회를 이탈하는 요인이 됐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한국교회는 빌리 그레이엄 전도대회 50주년을 맞게 됐다. 이번 50주년 기념대회는 첫째 초심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하자는 마음을 갖는 것. 둘째 우리 믿음의 선조들의 신앙을 계승하고 그때의 열심과 열정을 다시 회복하자는 것. 셋째 부흥을 경험해보지 못한 다음 세대들에게 부흥의 씨앗과 불씨로 신앙의 유업을 잘 물려줘서 한국교회가 다시 부흥하고 뜨겁게 일어나자는 것에 의미를 두었다”
-50년 전 전도대회에 참석하셨던 분들이 이번 집회를 많이 기대하고 있다고 들었다.
“50년 전 전도집회에 참석하셨던 많은 분들이 이번 기념대회 소식을 듣고 감격스러워하면서 연락을 주셨다. 당시 집회에 참석한 분들 중에는 목사 선교사 그리고 사모가 된 분들과 장로가 된 분들이 많이 있다. 그런 점을 생각할 때 빌리 그레이엄 전도집회가 한국교회에 큰 영향을 주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내 기억으로는 그 당시 수많은 성도들이 영등포에서부터 여의도광장까지 걸어서 집회에 참석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그 신앙의 열정이 오늘날 한국교회를 부흥케 한 것이다”
-이번 전도대회는 청소년을 위한 집회도 있다고 들었다.
“기념대회 하루 전인 다음달 2일 오후 4시부터 청소년 집회가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진행된다. 다음세대를 살리는 일이 너무 중요한 사안이라 특별히 하루를 더 배정했고, 이 청소년 집회에는 빌리 그레이엄의 손자인 윌 그레이엄 목사가 강사로 섬기게 된다. 현재 많은 교회들이 연합을 했고 청소년 목회자들 사이에서도 조직이 잘 구성돼서 함께 기도하며 집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집회가 청소년들에게는 평생 잊지 못하는 뜨거운 집회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하고 있다”.
-기념대회는 어떻게 진행되는가.
“기념대회는 다음달 3일 오후 2시부터 식전 음악회로 진행이 되고, 오후 3시에 집회가 시작된다. 이번 기념대회 특징을 소개하면 기본적으로 50년 전 집회를 재연하는 틀을 유지하면서 강사인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의 복음제시와 그에 따른 새신자 결단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그리고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모세의 기도지팡이를 나눠줘 함께 들고 합심해서 나라와 민족 그리고 한국교회를 위해 통성기도를 한다. 그리고 다음세대를 책임질 30~40대 젊은 목사님들을 축복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있다. 전체 행사는 4시 30분에 마칠 예정이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참가들이 퇴장하는 시간에 식후 음악회가 진행된다. 이번 기념대회 설교를 하시는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는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아들이면서 BGEA(빌리 그레이엄 전도협회) 회장으로 전 세계 가장 영향력 있는 목사로 알려져 있다. 통역은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가 담당하게 된다. 모든 순서가 은혜 가운데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한다”
-이번 기념대회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성있게 이어졌으면 하는데.
“저희도 그 점에 대해 많은 논의를 했다. 올해는 빌리 그레이엄 전도대회 50주년이기도 하면서 정전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리고 1903년 하디 원산 대부흥 12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내년은 로잔 국제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된다. 이를 위한 준비가 여러 곳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이 모든 집회가 개별적인 일회성 집회가 아니라 한국교회가 모두 하나 돼서 지속적으로 함께 기도하는 집회가 되었으면 한다. 이를 위해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만나 기도하며 함께 준비하고 있다”.
-목사님은 이번 빌리 그레이엄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뿐 아니라 다른 큰 행사도 맡아 헌신하고 있다고 들었다. 어떤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는가.
“올해는 개인적으로 바쁜 한해인 것 같다. 빌리 그레이엄 기념대회 사무총장 외에 오는 7월 26일~27일까지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있을 정전 70주년 평화축제와 8월 청년 하디 성령집회, 9월 전국 5개 도시에서 개최할 유스 원크라이 청년 기도집회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기념대회를 기점으로 한국교회가 도약과 부흥을 이뤄내는 집회가 되었으면 한다.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할 제목이 있는가.
“먼저는 이번 집회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기도해 주면 좋겠다. 그리고 한국교회가 분열되고 경쟁하는 교회가 아니라 서로 위해주고 협력함으로 하나가 돼 주님께서 맡겨주신 사역에 최선을 다하는 한국교회가 되도록 기도 부탁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념대회 당일에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다시 한번 한국교회가 성령의 은혜로 회복되고 부흥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다니엘과 다윗, 요셉, 에스더, 드보라와 같은 다음세대들이 지역마다 끊임없이 일어나도록 기도해 주기 바란다. 우리의 각성과 회개를 통해 한국사회가 다시 한번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길 소망한다”
-이번 기념대회를 위해서 섬기는 분들은 누구인가.
“상임고문은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를 비롯 여러 원로목사들이고, 대표대회장은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공동대회장은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원로), 장종현 목사(예장백석 총회장) 그리고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한국교회총연합 대표)가 함께 하고 있다. 또한 준비위원장은 김의식 목사(치유하는교회), 사무총장은 제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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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오병이어의 기적’
“무료 식권 받아가라” 공지에도… 취지 알고는 양보, 강당에 모인 2000명 중 17명만 가져가
2000명 넘는 이화여대 학생들이 지난 2일 서울 서대문구 학교 대강당에서 채플 수업을 듣고 있다. 이 자리에서 무료 식권인 ‘이화오병이어’ 광고가 나갔다. 아래 왼쪽은 교목실이 식권 배부를 준비하는 모습. 오른쪽 사진은 학생식당 배식대 옆 식권함에 담긴 이화오병이어 식권.
지난 2일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의 대강당이 2000명에 달하는 재학생들로 가득 찼다. 이날 채플(예배 수업)에 참석한 학생들은 강단에 선 동문 선배의 인생 이야기에 귀를 쫑긋했다. 연주와 찬양이 끝나고 이어진 광고 시간에는 ‘교목실에서 준비한 무료 식권이 준비돼 있으니 필요한 학생은 받아 가라’는 공지가 있었다.
30여분의 채플이 끝나고 학생 대부분이 강당을 빠져나갔을 무렵, 서너명이 대강당 입구 교목실 앞에서 서성였다. 조교는 교목실 앞 테이블에 식권이 수북하게 담긴 상자를 올려두었다. 학생들이 그 앞에 차례대로 줄을 섰고, 조교는 “식권 종류가 2가지이니 원하는 걸 택하면 된다”며 “학번만 적고 한 장씩 가져가라”고 설명했다.
곤란에 처한 학생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누는 ‘이화오병이어’ 식권의 이번 학기 배포 첫날의 모습이다. 교직원 추수감사예배 헌금 300여만원이 재원이 되어 지난해 11월 말 1차로 500여장 발행된 무료 식권 이화오병이어는 지난 3월에야 동이 났다. 교목실은 교직원 부활절예배 헌금으로 다시 600여장을 제작했다.
이화오병이어를 기획한 교목실장인 안선희 기독교학과 교수는 “코로나 여파로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어렵고 물가상승률이 높아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교목실에서 회의를 거쳐 무료 식권을 만들었다”며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5000명을 먹이고도 남은 오병이어의 기적과 같이 이화여대뿐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비슷한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2차 식권은 첫날 17장만이 주인을 찾아갔다. 교목실 박서연 팀장은 “지난 학기 학교 홈페이지에 ‘교목실에서 공짜 식권을 나눠준다’는 글이 올라와 학생 여럿이 식권을 가져간 경우가 있었는데, 나중에 그 취지를 알고 다시 돌려주러 왔다”고 했다.
교목실은 식당 선택지를 늘렸으면 좋겠다는 학생 요청에 따라 이화오병이어를 2차로 발행하며 사용 가능 식당을 2곳으로 확대했다. 교내 학생식당(5800원)과 교문 앞 식당인 청년밥상문간(4500원)이다. 특히 천주교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청년밥상문간은 김치찌개와 공깃밥을 3000원에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이화오병이어 식권으로 계란프라이와 라면까지 추가할 수 있다.
이화여대에는 오래전부터 비슷한 나눔의 전통이 있었다. 대학교회는 2006년부터 ‘만나’라는 이름으로 학기당 1000만~1500만원 상당의 생협 상품권을 어려움에 처한 이대생에게 지급해 왔다. 학생들은 만나로 끼니를 해결하거나 생필품을 구입했다. 또 채플에서 모인 헌금으로 ‘사랑나눔채플’이라는 기금을 마련해 국내외에 나눔을 실천해 왔다.
‘효(孝) 운동’을 펼쳐온 최성규(사진) 인천순복음교회 원로목사가 82세를 일기로 1일 별세했다.
인천순복음교회(최용호 목사)는 최 목사가 이날 인천시 남동구 가천대길병원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 목사는 최근까지 췌장암 투병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 목사는 1983년 지금의 인천순복음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 인천지교회를 개척했다. 1990년 지교회에서 독립한 후에는 재적 5만여 명이 넘는 인천 지역 최대 교회로 성장시켰다. 2015년부터는 최 목사의 첫째 아들인 최용호 목사가 교회를 이어받았다.
최 목사는 생전 “효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며 효 운동의 중요성을 외쳐왔다. 1997년엔 효 실천가, 효 교육자 등을 양성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성산효대학원대학교를 세웠다. ‘하나님의 하모니’ ‘최성규 총장의 삶 그리고 하모니’ ‘예수님처럼’ ‘최성규의 하모니HYO’ 등을 펴내기도 했다.
최 목사와 사모 김정자 여사는 지난해 5월 열린 ‘제28회 세계부부의 날 및 국가 기념일 제정 15주년 기념’ 행사에서 세계부부의날위원회(이사장 최귀석, 대표 권재도·신형수)로부터 ‘올해의 부부 대상’을 받았다.
최 목사의 빈소는 인천순복음교회에 마련되며 천국환송예배는 오는 4일 교회에서 진행된다. 하관예배는 같은 날 오전 11시 충남 천안시 선산에서 열린다. 유족으로는 김 여사, 장남 용호 인천순복음교회 목사, 차남 용석 성산효대학원대학교 교수, 막내딸 한나 숙명여대 교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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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직 목회 관심 담은 '사회적목회 컨퍼런스' 12일 개최
오는 12일 서울성결성락교회서 열리는 '사회적목회 컨퍼런스'
직업 소개하는 30개 부스, 6개 세미나 선보일 예정
코로나 팬데믹 3년을 지나는 동안 작은 교회 목회자들의 어려움이 더 커지면서 목회자에게 이중직을 허용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단순히 경제적 차원을 넘어 선교적 관점에서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은데요, 목회자 이중직의 세계를 폭넓게 소개하는 사회적목회 컨퍼런스가 오는 12일 열립니다. 천수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주일엔 유년부를 담당하는 전도사이지만 평일엔 취업 준비생입니다.
[박신일 전도사]
"먼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에 입사해서 깊이 배운 후에 나중에 창업하고 창업을 통해서 이중직과 함께 교회개척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와 함께 신대원 생활 3년을 보내면서 박 전도사는 취업과 창업에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교회 안으로는 경제적 어려움이, 교회 밖으로는 교회에 대한 부정적 인식들이 확산되는 등 급변한 목회 환경 속에서 새로운 길을 고민하게 됐습니다.
[박신일 전도사]
"윗 세대 선배님들, 부목사님들이 교회에서 나오시게 된 경우를 너무 많이 봤거든요. 그런 걸 보면서 경제적 고민도 당연히 있었고요 크게 왔었고 (동시에) 우리 세대의 목회가 과연 이렇게 했을 때 지속할 수 있을까…"
은퇴를 앞둔 목회자들도 경제활동이 가능한 직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해 예장통합총회 부산지역 노회들이 공동으로 마련한 자비량목회 컨퍼런스,
이중직 목회를 알리고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는 자리였는데,
고연령의 목회자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조성돈 소장 / 목회사회학연구소]
"나이가 드신 목회자들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은퇴 후에 내가 뭘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갖고 계세요. 보통 예전 같으면 교회가 많은 서포트(노후지원)을 했지만 요즘 그게 어려우니까 노후가 많이 걱정되시는 거 같습니다."
이같은 관심 속에서 목회사회학연구소와 일터개발원 등이 공동으로 이중직 목회를 주제로 사회적목회 컨펀런스를 개최합니다.
2년 전 처음 열린 컨퍼런스에 비해 규모가 2배 가량 커졌습니다.
컨퍼런스는 박람회와 세미나 두 축으로 진행됩니다.
9개 직종 30여개 단체와 개인이 참여해 이중직의 실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박람회를 구성합니다.
또 6개의 세미나를 통해서 이중직 목회를 지지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이중직 목회에 대한 확산 등 변화하는 목회환경 속에서 교단의 역할과 책임성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조성돈 소장 / 목회사회학연구소]
"목회자를 부를 때만 교단이 역할을 할 게 아니라 목회자로서 지속될 수 있도록 하는 것에도 교단이 책임져주시고 목회를 관두어야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들에 대해서도 교단이 책임져 달라(는 요구입니다.)"
사회적목회 컨퍼런스는 오는 12일 서울 성락성결교회에서 열립니다. CBS뉴스 천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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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퀴어행사 광장 사용 첫 불허… “전향적 조치 바람직”
퀴어주최측 “7월1일 사용” 요청
CTS재단도 청년행사 사용 신청
시 “공익 우선” 조례 근거 결정
교계 “환영”… 주최측, 거센 반발
서울시가 올해 퀴어행사 개최를 불허하면서 향후 이 같은 입장을 고수할지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2019년 6월 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에서 열린 동성애 퀴어행사와 맞불 집회 형식의 ‘퀴어축제반대국민운동’이 함께 진행되는 모습. 국민일보DB
서울시가 오는 7월 예정된 동성애 관련 행사인 ‘퀴어행사’ 개최를 불허했다. 2015년부터 이어져 온 이 행사가 허가 당국으로부터 거절되기는 처음이다. 퀴어행사 주최 측이 거세게 반발하는 가운데 교계 안팎에서는 서울시의 이 같은 결정이 전향적인 조치라는 해석이 나온다.
서울시는 4일 CTS문화재단의 ‘청소년·청년 회복 콘서트’ 측에 오는 7월 1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사용을 허가했다. 서울시는 당초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같은 날 ‘서울퀴어문화퍼레이드’(퀴어행사)를 열겠다며 광장 사용을 신청했지만 ‘청소년 행사 등 공익 목적의 행사를 우선한다’는 관련 조례를 근거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두 기관은 행사 개최 90일 전인 지난달 3일 동시에 ‘서울광장을 사용하게 해달라’고 신청했다. 이에 서울광장 사용을 심의하는 서울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는 ‘서울광장의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CTS문화재단의 신청을 받아들였다. 해당 조례 제6조에 따르면 광장 사용일이 중복된 경우 공익 목적 행사나 어린이·청소년 관련 행사 등을 우선 개최하도록 했다.
퀴어행사는 2000년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처음 열렸다. 2015년부터는 매년 6~7월 서울광장에서 이어졌다. 2020~2021년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온라인상에서 진행됐고, 지난해에는 ‘과도한 신체 노출과 유해·음란물 판매·전시 등을 제한한다’는 조건으로 다시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교계는 퀴어행사 불허 결정에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진정한평등을바라며나쁜차별금지법을반대하는전국연합(진평연) 집행위원장인 길원평 한동대 교수는 “퀴어행사는 서구의 잘못된 문화를 따르는, 청소년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는 행사”라며 “무엇보다 지난해 행사 당시 참석자들의 과도한 노출은 여전했고, 일명 ‘퀴어 목걸이’도 판매되는 등 개최 조건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던 만큼 시에서 올바른 결정을 내린 것이라 본다”고 평가했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해 7월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퀴어행사와 관련, “음란물을 동원해 집회를 한다거나 신체 과다노출 현상이 벌어지는 일들을 비롯해 선량한 풍속을 해치는 행위가 있게 되면 내년 이후에는 서울광장 사용을 제한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퀴어행사 주최 측은 서울시가 신청자들 간의 조정 절차도 별도로 진행하지 않은 채 편향적인 결정을 내렸다고 반발했다.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3일 자체 홈페이지에서 “조례에 따른 적법한 절차는 전혀 진행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서울시 측은 관련 조례에 따라 적법한 절차를 거쳤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시는 설명자료를 통해 “일정 조정을 위해 각 단체에 유선으로 사전 협의·조정했으나 두 단체 모두 일정변경이 어렵다고 회신해 옴에 따라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에 상정했음을 양 단체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또 CTS문화재단에 예산을 지원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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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 아침 굶지 마세요” 신학대도 ‘천원의 아침밥’
서울신대 다음 달 15일까지
매주 2회 조식 1000원에 제공
서울신대 학생들이 2일 경기도 부천 학교에서 '천원의 아침밥'을 받아가고 있다.
2일 오전 8시 경기도 부천 서울신학대(총장 황덕형) 학생식당은 아침을 먹으러 온 학생들의 줄이 이어졌다. 아침 식사 가격은 단돈 1000원. 서울신대는 이날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학생 100명에게 조식을 1000원에 제공한다. 고물가에 밥 한 끼도 부담스러운 청년을 위해 대학과 정부가 진행하는 ‘천원의 아침밥’이 신학대로도 확대된 것이다.
주로 기숙사에 사는 학생들과 아침 1교시 수업을 들으러 온 학생들이 식당을 찾아왔다. 이날 메뉴는 연탄불고기김밥. 조식 시간인 오전 11시까지 학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아침밥을 받아든 조웅희(33) 학생은 “요즘은 가장 싼 식당도 7000~8000원 정도 한다. 가격이 부담스러워 점심과 저녁은 도시락을 싸서 다녔다”며 “단돈 1000원에 밥을 먹을 수 있게 돼 시간과 재정에 여유가 생겼다”고 기뻐했다. 이환희(25) 학생도 “아침을 자주 거르는데 학교가 저렴하게 식사를 제공한다고 해서 일부러 일찍 일어나 나왔다”며 “앞으로도 계속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대 학생들이 2일 경기도 부천 학교에서 '천원의 아침밥'을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서울신대는 조식 제공을 위해 외부 업체와 계약을 맺었다. 조식 단가는 4000원으로 학교가 2000원, 농림축산식품부가 1000원을 지원한다. 앞으로 치밥 돈까스컵밥 함박스테이크컵밥 등 청년들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메뉴가 나올 예정이다.
서울신대는 2016~2019년에도 1000원 조식을 제공한 적이 있다. 당시에는 나머지 식대를 학교가 부담했으나 재정적 어려움으로 중단됐다. 서울신대는 과거 경험을 살려 이번 ‘천원의 아침밥’을 준비했다. 김진현 학생처 과장은 “아침 일찍 식당까지 오는 게 부담스러워 아침을 굶는 여학생들을 위해 조식을 도시락 형태로 준비했다”며 “학생들이 즐겁게 먹는 모습을 보니 기특하다”고 말했다.
서울신대는 1학기가 마무리되는 다음 달 15일까지 ‘천원의 아침밥’을 진행한 뒤 2학기에 다시 이어간다. 3일에는 부천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 부담도 줄여나갈 예정이다. 황덕형 총장은 “‘천원의 아침밥’으로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어 다행이다. 학생들이 하루를 든든하게 시작하고 건강한 식습관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해져 학업에 더 열중할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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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의 호스피스 환우 상봉… “복음 통해 천국으로 안내하죠”
안양호스피스선교회 동행 취재
안양호스피스선교회 봉사자들이 지난달 27일 경기도 시흥 새오름가정의원에서 의식 없는 환우의 몸을 수건으로 닦아주고 있다. 시흥=신석현 포토그래퍼
항암치료로 얼마 남지 않은 머리카락, 깡마른 몸에 소변줄을 꽂은 김미선(가명·67)씨가 병동에서 목욕 침대로 옮겨졌다. 분홍 유니폼을 입은 4명의 여성이 조심스럽게 김씨를 목욕탕으로 데려갔다. “오래 목욕을 못 해서 찜찜하셨죠. 깨끗하게 씻겨 드릴게요.”
봉사자들은 조용히 찬송을 부르며 김씨의 몸을 구석구석 씻기고 머리를 감겼다. 무표정이던 김씨 얼굴에 희미한 미소가 폈다. 손가락 하나 움직이지 못하던 그가 목욕을 마칠 때쯤 힘겹게 입을 뗐다. “너무 개운해요. 고마워요.”
코로나19로 굳게 닫혔던 병원 문이 조금씩 열리면서 호스피스 사역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호스피스는 죽음을 앞둔 환우와 가족의 고통을 경감시켜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뜻한다. 지난달 27일 경기도 시흥 새오름가정의원을 찾은 안양호스피스선교회(회장 정태수 목사) 자원봉사팀과 현장을 동행했다.
3년 만에 상봉하는 말기 암 환우
같은 날 정태수(왼쪽) 선교회장을 비롯한 봉사자들이 경기도 시흥 선교회 사무실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봉사자들 뒤로 선교회 모토인 '나는 한 사람의 영혼을 사랑함에 있어서 필요하다면 모든 것을 포기할 수 있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시흥=신석현 포토그래퍼
1998년 설립돼 3000명 넘는 환우를 돌봤던 안양호스피스선교회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자원봉사자 교육과 말기 암 환우 지지 모임, 청소년 호스피스 교육을 이어가며 병원이 열릴 날만 손꼽아 기다렸다. 정태수 목사는 “올해 3월부터 새오름가정의원에서 봉사를 시작했다. 지난달에는 경기도 군포 남천병원이 봉사자들에게 문을 열면서 호스피스 사역이 본격 재개되고 있어 다행”이라고 설명했다.
봉사자 송정심(74) 권사는 “코로나 3년 동안 환우들을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 복음을 제대로 듣지 못하고 떠난 환우들이 많았을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며 “호스피스 사역을 다시 이어가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목욕봉사를 받은 또 다른 환우 유한옥(가명·73)씨는 전날 병원에서 세례를 받았다. 소식을 들은 봉사자들이 축하 인사를 건네자 유씨는 “딸이 하도 권유해서…”라며 쑥스럽게 웃었다. “정말 잘하셨어요.” “이제 천국 가시겠네요.” 봉사자들이 한마디씩 덧붙이면서 목욕탕은 마치 축복의 샘터가 된 것 같았다.
목욕봉사를 마치고 나니 어느덧 2시간이 흘렀다. 봉사자들의 몸도 땀으로 흠뻑 젖었다. 황옥화(61) 권사는 “봉사를 하고 나오면 몸이 가뿐하고 개운하다”며 “의사소통이 되는 환우는 거의 없지만 그들의 편안한 미소를 볼 때 보람을 느낀다”고 웃었다.
호스피스는 ‘천국과 가장 가까운 지상’
호스피스 사역은 환우의 정서적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어 무리하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지양하고 있다. 그러나 남은 생이 많지 않은 환우들이기에 1분 1초가 아까운 것도 사실이다. 환우는 관심을 보이는데 보호자가 반대하는 경우에는 봉사자들의 속이 타들어 간다.
김민정(54) 권사는 “곧 예수님을 믿을 것 같았던 환우가 다음 주에 찾아갔더니 돌아가신 경우도 많다. 반대로 생각지 못했던 환우가 몇 시간 만에 주님을 영접하기도 한다”며 “호스피스 병동에 오기 직전까지 한 번도 복음을 듣지 못했다는 환우를 만날 때면 틈나는 대로 예수님을 전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귀띔했다.
3년 전 남편을 호스피스 병동에서 떠나보낸 임연월(69) 권사는 호스피스의 의미와 가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남편이 떠나기 얼마 전 목사님이 덥수룩하게 자란 남편 수염을 밀어주셨어요. 호스피스 봉사를 20년 가까이 한 저도 경황이 없어 생각 못한 부분이거든요. 덕분에 남편이 깨끗한 얼굴로 천국에 갈 수 있어 감사했죠. 그 후 제 목욕 봉사가 환우들 생애의 마지막 목욕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더 정성을 기울이게 돼요.”
봉사자들은 자신이 환우들에게 복음을 전할 마지막 사람이라는 사명감을 품고 병원을 찾는다.
“보통 전도를 하면 교회나 단체가 부흥하기 마련이잖아요. 호스피스는 환우가 복음을 받아들인 직후 돌아가시니까 눈에 보이는 열매가 남지는 않아요. 하지만 그분들이 천국에 가셨다는 확신을 할 수 있죠. 호스피스는 ‘천국과 가장 가까운 지상’이에요. 이곳에서 천국을 안내하는 기쁨을 계속 누릴 겁니다.”
노회 조사 위원회는 서삼정 목사 핵심 의혹을 11가지로 분류했으며 다수의 재정 비리가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 목사는 ‘원로 목사 내외 재정 이야기’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야기는 우리 개인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성도들 이야기, 하나님 이야기로 끝난다. 이야기는 안타까운 호소로 시작하지만 감사와 신뢰와 할렐루야로 끝난다”며 노회가 제시한 의혹은 사실이 아님을 주장했다.
그는 특히 10년간 헌금을 68만9,728불을 냈다며 연 평균 7만불, 사례비의 50% 가까이 바치며 살았다고 호소했다.
▶ 은퇴자금 문제
이중 가장 논란이 된 부분인 2021년 교회재정잔액과 관련한 부분에 대해 서 목사는 교회 건축헌금 10만불과 정부 PPP 등 10만불 보조 등을 합해 총 269,000불의 잔액이 있었으며, 은퇴자금은 SBA론으로부터 준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교회 인수 위원회(이하 인수위) 측은 이는 사실과 동떨어진 내용이라며 ‘혹세무민’하지 말라고 반발했다. 인수위는 지난해 장민욱 목사 위임예배 후 교회의 투명재정을 확보하기 위해 구성됐다
인수위 측은 팬데믹 기간 동안 교회가 PPP, EIDL, SBA 론, 교인들의 건축 헌금 등이 있었지만, 2021년 1월 정기 당회에서 긴급 융자한 15만불과 재정 잔액 6만불 중 5만불 등 20만불을 서목사의 은퇴금으로 달라고 해서 가져갔다고 주장했다.
▶ 은행으로부터 10만불 선물
또한, 서 목사는 LS Capital 은행으로부터 은퇴 선물로 10만불을 받았지만, 그중 2만불만 취하고 8만불은 교회에 바쳤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인수위는 이또한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인수위는 “미국 은행에서 어떻게 교회 빚도 감해주면서 10만불의 거금을 선물로 줄 수 있는가?”라며 “인수위 활동으로 5만불을 횡령한 사실까지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 45주년 선물 건
서목사는 2021년 11월 8일 45주년 기념축제를 치르고 난 후 자신에게 2만불, 서목사 사모에게 1만불을 줬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인수위는 이 또한 사실과 다름을 밝혔다. 인수위는 조사 과정에서 ‘LSC Payoff’라고 메모된 5만불짜리 수표를 사모가 비밀리에 설립한 개인비밀계좌(메트로 뱅크 계좌)에 입금한 후 교회 안에 불법으로 설립한 아들 서일민 목사의 머스타드 시드 재단(Mustard Seed Foundation) 계좌로 송금한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서 목사는 사모 생명보험 문제, 자동차 페이오프(payoff) 문제, 스와니 성전 판매건, 크레딧 카드 사용 건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서 목사는 “돈으로 할 수 없는 문제들을 하나님의 기적으로 해결해 준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며 언젠가는 깜짝 놀랄 이런 기적 이야기들을 간증할 수 있을 것이다”며 노회와 인수위의 주장이 사실과 다름을 주장했다.
하지만, 인수위는 교회가 더이상 서 목사와 같이 갈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인수위는 “시무장로 7명과 2/3 이상의 교인들이 교회를 떠났다. 오랜 세월 성도들에게
말씀과 삶을 가르치고 책임지는 목회자로서는 물론 목회윤리로 있을 수 없는 일로 서
목사에 대한 존경과 신뢰는 이미 회복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며 서 목사와 어느정도 선을 긋지 않으면 교회엔 소망이 없다. 교회는 다시 서려고 힘겹게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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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자재 상습 절도한 70대 목사, 법정구속 이어 여죄로 실형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공사현장에서 건축자재를 상습적으로 절도한 70대 목사가 1심에서 법정구속된 뒤 여죄가 드러나 다시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 절도와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72)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가유공자의 명예에 누를 끼치지 말고 신앙의 가르침대로 모범적인 행동을 해야 하지만 범죄의 내용과 전력은 상반된 모습을 보인다"며 "동종전과로 복역한 전력이 있고 화물차 번호판을 테이프로 가리고 다시 범행한 점 등을 감안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A씨는 2022년 1월 29일 오전 2시쯤 세종시 해밀동의 한 공사 현장에서 강관 파이프 등 시가 200만원 상당의 자재를 화물차에 싣고 도주했다.
같은 해 4월 5일 새벽에는 경기도 오산시 단독주택 공사장 등 두 곳에서 400여만원의 건축자재를 훔치다 걸려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추적을 피하기 위해 화물차 앞뒤 번호판을 청테이프로 가린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재판에서 자신이 국가유공자의 유족이자 목사라며 죄책을 경감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