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뉘시오니이까 2002-11-13 13:57:57 read : 47942
행 9:1-9 // 11/03
“사울이 주의 제자들을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좇는 사람을 만나면 무론 남녀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 함이라 사울이 행하여 다메섹에 가까이 가더니 홀연히 하늘로서 빛이 저를 둘러 비추는지라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 있어 가라사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뉘시오니이까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네가 일어나 성으로 들어가라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하시니 같이 가던 사람들은 소리만 듣고 아무도 보지 못하여 말을 못하고 섰더라 사울이 땅에서 일어나 눈은 떴으나 아무 것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손에 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가서 사흘 동안을 보지 못하고 식음을 전폐하니라”(사도행전 9장 1~9절)
설교개요
A. 고난 중에 예수님을 만남에 대하여
1. 고난과 예수님을 만나는 체험
2. 본문 배경 설명
B. 주여 뉘시오니이까
1. 주여 뉘시오니이까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 불순종과 핍박 중에 예수님을 만나는 체험(행 9:1~6)
2. 사흘 동안 보지 못하고 식음을 전폐하니라
- 고난, 금식기도, 회개(행 9:7~9)
3.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 전도사명, 치유, 회복, 성령 충만, 강건(행 9:10~19)
C. 고난 중에 예수님을 만나는 체험을 하여서, 고난에서 구원받아
새로운 사명을 받는 축복받는 성도가 되자
A. 고난 중에 예수님을 만남에 대하여
1. 고난과 예수님을 만나는 체험
‘주여 뉘시오니이까’ 하는 이 말씀은 청년 사울이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고백한 말입니다. 기독교를 핍박하던 사울이 예수님을 만나서 성령 충만을 받아 주님의 복음을 전파하는 위대한 하나님의 일꾼 바울이 되었습니다.
사울이 바울이 되는 데에는 예수님과의 ‘만남’이라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우리 인생에 있어서 만남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인생이 달라집니다.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을 만나서 고생하기도 하고, 좋은 사람을 만나서 행복하게 되기도 합니다.
여러분, 어떻게 하면 성공적이고 행복한 만남이 되고, 축복의 만남이 되겠습니까?
우리 인생에는 세 가지 만남의 복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부모님을 잘 만나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운명적인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하나님을 믿는 부모를 만나는 것이 제일 큰 축복입니다. 둘째는 스승을 잘 만나는 것입니다. 좋은 스승을 만나면 훌륭한 교육을 받아 인격자가 되지만, 못된 스승에게 잘못 배우면 인생을 망치게 됩니다. 셋째는 배우자를 잘 만나는 것입니다. 여자들은 남편을 잘 만나야 하고, 남자들은 부인을 잘 만나야 합니다.
이렇게 인생에는 세 가지 만남이 있는데, 이 모두를 잘 만나면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에 유명한 탈무드 학교가 있었습니다. 이 학교에 너무 많은 학생들이 가기 원해서 면접시험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면접시험에서의 질문은 단 한 가지, “당신은 왜 우리학교에 들어오기 원하십니까?”라는 것이었습니다.
대부분의 많은 학생들은 “공부하기 위해서 왔습니다.”, “좋은 학교라서 왔습니다.”, “유명한 학교라서 왔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대답을 한 사람들은 그 학교에 들어가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합격한 학생들은 무엇이라고 답을 했겠습니까? 그들은 “좋은 선생님을 만나기 위해서 왔습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좋은 학교에 들어가서 좋은 선생님을 만나고 좋은 인간관계를 맺는 것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그러나 인간이 인간을 만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고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비록 부모를 잘못 만나고, 스승을 잘못 만나고, 배우자를 잘못 만났다 할지라도 하나님 아버지를 만나게 되면 하나님께서 그에게 새로운 삶을 보장하시고 축복을 허락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미국의 심리학자이고 통계여론조사법의 창시자인 조지 갤럽(George Gallup ; 1901~1984)이 ‘어떤 사람이 가장 행복한가?’를 주제로 여론 조사를 했다고 합니다. 또한 ‘어떤 사람이 가장 불행한가?’도 함께 조사했다고 합니다.
조사 결과,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밤낮으로 술집을 드나들면서 죄악과 더불어 사는 사람, 삶의 목적이 없이 방황하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행복한 사람은 하나님을 만난 사람이라고 합니다. 돈이 없는 것보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더 불행한 것입니다.
여러분, 교회 나와서 교인이 되었다고 해서 모두 하나님을 만난 것은 아닙니다. 도둑이나 강도, 사기꾼들도 많은 곳이 교회입니다. 교회를 다닌다고 해서 모두 행복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만나야 하는 것입니다.
영국의 시인 윌리엄 블레이크(William Blake ; 1757~1827)는 “인생을 위대하게 사는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을 만났으면서도 별 볼일 없이 사는 사람은 하나님을 만난 것이 아닙니다. 진짜 하나님을 만났을 때는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여러분, 진짜 하나님을 만났습니까?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았습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적이 있습니까?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인생이 달라집니다. 가치관이 달라집니다. 돈, 명예, 물질, 세상만 따라가던 사람이 천국만을 바라보며 하나님 앞에 충성, 봉사하고, 하나님과 더불어 사는 위대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2. 본문 배경 설명
오늘 본문말씀은 청년 사울이 예수님을 만나서 그의 인생에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난 사건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잡아 가두던 사울이 거듭난 뒤에는 목숨 걸고 주의 복음을 전파하고 전 세계를 복음화 시키는 데 한 알의 밀알이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말씀의 배경을 살펴보면 본래 사도바울의 이름은 사울이었습니다. 그는 바리새파에 속하는 상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으며, 로마시민권을 가지고 있는 부유층이며 특권층이었습니다. 또한 당대 최고 학자인 가말리엘 문하에서 최고의 엘리트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유대교에 열심을 가지고 교회를 핍박하는 데 앞장서는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던 그 날도 대제사장에게서 공문까지 받아 도망간 그리스도인들을 잡아 오려고 다메섹으로 가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다메섹 도상에서 갑자기 햇빛보다 강한 빛이 사울에게 비췄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사울이 ‘주여 뉘시오니이까’ 하고 묻자,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고 하셨습니다.
사울은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수많은 기적에 대한 소문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유대교를 반대하는 이단자의 한 명인 줄로 알고 있었습니다. 자기와 같은 또래의 한 청년인 줄 알았지,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핍박하기 위해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괴롭혔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만난 것입니다. 사울은 그 빛을 보고 눈이 멀어 사람들의 손에 이끌려 간신히 다메섹에 들어갔습니다. 거기서 그는 자신이 여태까지 열심히 노력하며 살았던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회개했습니다.
그가 기도하자 ‘아나니아’라는 주의 제자가 와서 예수님께서 명하신 대로 사울에게 안수기도를 했습니다. 안수기도를 받고 다시 보게 되고 성령 충만을 받은 사울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순교자적인 자세를 가지고 전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변화 받았습니다. 지극히 작은 자였던 사울은 이제 주님의 복음을 전파하는 바울이 되었습니다. 그는 예루살렘 교회에 가서 사도들을 만나고 이방사람들에게 주의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전도여행을 떠나 소아시아, 마게도니아, 로마까지 주의 복음을 전파하고, 죽는 순간까지 교회를 세워나갔습니다.
그가 쓴 편지는 신약성경의 3분의 일,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는 성경적으로, 역사적으로 가장 위대하고 큰일을 한 사도중의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남으로 그의 생애는 완전히 변화된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말씀을 셋으로 나누어 알아보고,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주여 뉘시오니이까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고 하였습니다. 둘째, ‘사흘 동안 보지 못하고 식음을 전폐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셋째,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라고 하였습니다.
B. 주여 뉘시오니이까
1. 주여 뉘시오니이까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 불순종과 핍박 중에 예수님을 만나는 체험
“사울이 주의 제자들을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좇는 사람을 만나면 무론 남녀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 함이라 사울이 행하여 다메섹에 가까이 가더니 홀연히 하늘로서 빛이 저를 둘러 비추는지라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 있어 가라사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뉘시오니이까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네가 일어나 성으로 들어가라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하시니”(행 9:1~6)
사울은 기세등등하게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잡으러 다메섹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사울이 다메섹 도상을 지날 때는 정오였습니다. 정오는 하루 중 가장 햇빛이 강하게 비추는 시간입니다. 그런데 그 정오의 햇빛보다 더 강한 빛이 사울에게 비췄고, 그 빛을 본 사울은 땅에 엎드렸습니다. 그러자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사울이 ‘주여 뉘시오니이까’ 하고 물어보자, 그 음성은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고 대답했습니다.
사울은 유대교 율법을 전파하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과 교회를 핍박하는 것이 올바른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았는데,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종종 우리는 생각과 판단을 잘못할 때가 있습니다. ‘이대로만 하면 올바른 삶을 사는 것이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예수님 편에서 보면, 하나님 편에서 보면 큰 죄를 저지르고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을 때가 있습니다.
사울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믿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는 것이, 예수님을 핍박하는 것임을 알지 못했습니다. 교회를 훼방하고 핍박하는 것이 예수님을 핍박하는 것임을 그는 결코 깨닫지 못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울에게 일어나 성으로 들어가라고 하시면서, 그가 행할 일을 가르쳐 줄 사람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핍박하는 사람들 치고 온전한 사람을 보지 못했습니다. 교회를 핍박하는 사람, 하나님께 대항하는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께 심판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가만 두시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핍박하는 자가 아닌 예수님께 충성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애굽기 3장 2~10절 말씀을 보면 모세는 불꽃 가운데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야, 모세야!” 하고 부르시자, 모세는 “제가 여기 있습니다.” 하고 대답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 앞에 부름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바로 왕에게 보내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낼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부름을 받은 모세는 더 이상 양을 치는 목자가 아니라 이스라엘 민족을 다스리는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부름을 받은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큰 사명을 주십니다. 민족을 구원하고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데 앞장서서 일할 수 있는 일꾼이 되도록 사명을 허락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어느 교회에 고집이 센 고 집사님이라는 분이 있었습니다. 그는 큰 사업을 하고 있었는데, 교회를 10년을 다녔는데도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회사가 크니까 늘 바빠서 집사 직분도 감당하지 못하고, 예배시간에 결석도 많이 하고, 교회에 대해 불평이 가득하고, 목사님에 대해서도 늘 비판뿐이었지만, 세상적인 일에는 아주 열심이었습니다. 각종 동창회나 모임은 빠지지 않고 열심히 다니며 돈도 많이 썼습니다.
그런데 그의 사업이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회사를 살리려고 백방으로 뛰어다녔는데도 결국 부도가 나서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회사가 망하고 돈이 떨어지자 그렇게 자신을 좋아하던 거래처 사람들과 친구들이 찾아오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외톨이가 되었습니다. 그제야 그는 배신감과 좌절을 느꼈습니다.
그때 마침 목사님께서 그의 소식을 듣고 집으로 심방을 갔습니다. 목사님은 그를 위로하며 예배를 드려주고 기도를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며 기도원에 가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기도원에 가서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환상이 보이면서 “어찌하여 너는 충성하지 않느냐, 어찌하여 너는 교회를 비판하고 핍박만 하느냐” 하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 자신의 지나온 삶을 눈물로 회개하였습니다.
그 후 그는 마음속에 평안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집사로서 직분을 감당하기 위해 모든 예배에 열심히 참석하고 봉사하고 헌신하고 충성했습니다. 여러분, 집사로서, 장로로서, 권사로서 충성하시기 바랍니다.
그가 하나님을 위해 충성하자 하나님께서 다시 그에게 축복의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사업은 다시 번창하여 성공하게 되고, 교회에서도 충성함으로 인정을 받아 장로 직분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 앞에 인정받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야 형통하지, 하나님께서 축복의 손길을 떼면 고난과 고통이 닥쳐오기 시작합니다. 그때는 주저하지마시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원망해도 소용없습니다. 불평해도 소용없습니다. 외로움과 좌절 가운데 몸부림을 쳐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기도원에 가서 회개하고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도움 받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사흘 동안 보지 못하고 식음을 전폐하니라
- 고난, 금식기도, 회개
“같이 가던 사람들은 소리만 듣고 아무도 보지 못하여 말을 못하고 섰더라 사울이 땅에서 일어나 눈은 떴으나 아무 것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손에 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가서 사흘 동안을 보지 못하고 식음을 전폐하니라”(행 9:7~9)
사울은 일어나서 눈을 떴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사람을 잡으러 가다가 갑자기 눈이 멀었으니 얼마나 황당하겠습니까? 눈이 보이지 않으니 그는 사람들의 손을 의지해서 다메섹으로 들어갔습니다. 큰 소리 치던 사람이 아무 말도 하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 앞에 교만하고 불순종하는 사람,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사람에게서는 시력이 떠나갑니다. 눈이 멀어 비참하고 처량한 삶을 살게 됩니다.
여러분의 회사가 눈이 멉니다. 건강이 눈이 멉니다. 인생도 눈이 멀어 살지 죽을지 알 수 없습니다. 캄캄한 어둠 속에서 어떻게 할지 몰라 당황하고, 결국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끌려가는 신세가 되어버리고 맙니다.
사울은 사흘 동안 보지도 못하고 먹지도 못했습니다. 그는 식음을 전폐하고 하나님께 기도하게 된 것입니다. 불순종하여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고 하나님 앞에 죄를 지은 사람들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심판하십니다. 하나님 앞에 연단을 받습니다. 그러나 연단 가운데 있더라도 하나님 앞에 새로운 사명을 받게 될 것을 인하여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사울이 갑자기 눈이 먼 것은 평생을 그렇게 살라는 것이 아니라 그 교만을 깨뜨려서 하나님을 의지하게 만들고 새로운 사명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교만한 사람이 겸손한 사람이 되려면 눈이 머는 수밖에 없습니다.
계속 그가 눈을 뜨고 있었더라면 아마 큰소리치며 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눈이 머는 순간부터 그는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눈물로 탄식하며 기도하였고, 사람들의 손에 이끌려 사는 낮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고난당할 때, 고통당할 때는 겸손해야 합니다. 낮아져서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 제가 잘못한 것이 무엇입니까?” 하고 여쭤보고 그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잘못된 것을 바로잡으시기 바랍니다. 부족한 것을 채우시기 바랍니다. 인생의 방향을 새로 잡으시기 바랍니다. 세상적인 사람을 하나님 앞에 충성하는 일꾼이 되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징계하는 채찍을 때리십니다.
여러분, 사울은 선택받았기 때문에 주변에 사람이 많았음에도 혼자 눈이 멀었습니다. 여러분, 쓰임 받기 전에는 눈이 머는 순간이 있습니다. 사업이 크게 하나님 앞에 번창하기 위해서는 눈이 머는 순간이 생깁니다.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크게 쓰시기 위해서 때로 병들게 하기도 하십니다. 그러나 절망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 들어갔습니다. 아무나 물고기 뱃속에 들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요나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자 그에게 사명을 감당케 하시려고 풍랑을 허락하시고 물고기 뱃속에서 3일 동안 밤낮 회개하고 기도하도록 하셨습니다. 그가 하나님 앞에 충성을 결심하자 물고기가 그를 토하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요나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니느웨로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함으로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심판받지 않고 구원받는 놀라운 역사를 성취하게 되었습니다.
고난은 반드시 사명이 있는 사람에게 다가옵니다. 사명이 없으면 고난도 없습니다.
프랑스의 주교 성 프랜시스(Saint Francis of Sales ; 1567~1622)는 “하나님이 영혼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어떤 때는 우리 육신에 병을 주신다.”라고 말했습니다. 병이 들고 어려워 교회에 나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병이 들지 않거나 어렵지 않으면 교회에 나오지 않는데, 병에 걸렸기 때문에, 어렵기 때문에, 회사가 부도가 났기 때문에, 교회에 나온 사람들은 그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점점 큰 죄를 짓다가 지옥으로 가 마귀의 종이 되었을 사람을 하나님께서 택하셔서 하나님의 일꾼으로, 하나님의 사도로, 하나님의 종으로 쓰기 위해서 때로는 질병을, 때로는 어려움의 고난과 고통을 통과하게 하시고, 회개하여 더욱 겸손하게 만들고, 위대한 인물로 쓰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다이아몬드는 많이 자르면 자를수록 더 밝게 빛이나 값진 물건이 된다고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교만, 불순종, 죄악, 잘못된 모든 부분을 잘라내시고 좋은 것만 남기셔서 빛나고 아름다운 인생을 살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도록 연단과 훈련을 허락하여 주십니다.
그래서 고난과 고통을 당할 때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인생의 Turning Point(전환점)라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의 방향을 바꾸는 전환점을 주시기 위해서 앞길을 막으시는 것입니다. 그때는 눈을 들어 하늘을 바라보며 나의 도움이 하나님께로 온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러시아의 유명한 소설가 도스토예프스키(Fyodor Mikhaylovich Dostoyevsky ; 1821 ~1881)는 세계문학사상 위대한 소설가로 칭찬받고 인정받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는 아버지가 살해되어 고아로 성장했습니다. 어머니에 대한 기록은 없습니다. 결혼을 했는데 아내가 갑자기 죽었고, 첫아들도 죽었습니다. 게다가 그 자신은 간질에 걸렸습니다.
그는 이러한 비참하고 불행한 환경 가운데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성경을 읽기 시작하고 믿음을 가졌습니다. 절망하지 않고 믿음을 가지고 기도함으로 하나님을 만나면서, 그는 소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많은 고통과 고난과 어려움을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승화시켰는데, 그 중 대표작이 『죄와 벌』입니다.
그저 편안하게 만 산 사람이 소설을 쓰면 무슨 감동이 있겠습니까? 그런데 다른 사람들보다 더 처절한 고난과 고통을 당한 사람이 소설을 쓰니 모든 사람들이 감동을 받았습니다. 여러분도 도스토예프스키처럼 고난과 고통을 많이 당했다면 믿음을 가지고 극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크게 쓰시려고 연단과 훈련의 과정을 견디게 하십니다. 그렇게 해서 위대하고 새로운 삶으로 살아가게 만드시는 것입니다.
절망에도 희망은 있습니다. 절망이 하나님의 큰 역사가 나타나기 바로 전이라는 사실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3.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 전도사명, 치유, 회복, 성령 충만, 강건
“그 때에 다메섹에 아나니아라 하는 제자가 있더니 주께서 환상 중에 불러 가라사대 아나니아야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주께서 가라사대 일어나 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자를 찾으라 저가 기도하는 중이다 저가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들어와서 자기에게 안수하여 다시 보게 하는 것을 보았느니라 하시거늘 아나니아가 대답하되 주여 이 사람에 대하여 내가 여러 사람에게 듣사온즉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의 성도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다 하더니 여기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를 결박할 권세를 대제사장들에게 받았나이다 하거늘 주께서 가라사대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해를 얼마나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 아나니아가 떠나 그 집에 들어가서 그에게 안수하여 가로되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시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하니 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된지라 일어나 세례를 받고 음식을 먹으매 강건하여지니라 사울이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며칠 있을새”(행 9:10~19)
사울이 눈이 멀어 3일 동안 금식하며 기도를 하니 성령 충만을 받았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기도도 하지 않고, 금식도 하지 않기 때문에 10년, 20년을 믿어도 성령 충만을 받지 못합니다.
다메섹에 아나니아라는 제자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나니아를 환상 중에 부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나니아에게 사울이 기도하는 중이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사울이 눈이 멀어 무엇을 했습니까? 기도하는 중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기도만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나니아를 사울에게 보내기 위해 부르셨습니다. 아나니아는 하나님께 사울이 그동안 믿는 사람들을 핍박한 사실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아나니아에게 사울은 이제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예수님의 이름을 전하게 될 택한 그릇이라고 하셨습니다.
사울은 택함 받은 그릇, 축복의 그릇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충성하는 일꾼이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참석한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 모두를 선택하셨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선택받았다는 것은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 선택받은 사실을 모르고 ‘나는 어쩌다 태어났을까’ 하는 사람은 인생을 제멋대로 살며 자포자기하고 절망하지만, ‘하나님께서 나를 택하셨다. 나는 이제 하나님의 자녀이다. 나는 하나님의 택한 그릇이다.’ 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사명이 주어집니다.
아나니아가 사울에게로 가서 그에게 안수하며 예수님께서 그를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고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서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다시 보게 되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릅니다. 사울은 일어나 세례를 받고 음식을 먹어 다시 강건하게 되었습니다.
기도만 했더니 성령 충만을 받고, 다시 보게 되고, 세례를 받고, 강건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 앞에 다시 보게 되는 능력, 축복을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마가복음 10장 52절 말씀에 소경 거지 바디매오는 예수님께서 여리고 성에 이르렀다는 소문을 듣고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아무리 주변에서 조용히 하라고 하여도 그는 더 크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가 소리치는 것을 들으시고 그를 불러 무엇을 원하는지 물어보셨습니다. 그런데 우리 성경말씀에는 바디매오가 ‘보기를 원하나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나와 있는데, 영어성경을 보면 ‘let me see again’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즉, 다시 보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보기를 원한다는 것은 그가 태어날 때부터 소경이었던 것이 아니라 후에 사고나 질병으로 갑자기 실명을 했다는 것입니다. 나면서부터 눈이 멀었던 사람보다는 갑자기 시력을 잃은 사람이 훨씬 더 답답할 것입니다. 원래 가난했던 사람보다는 부자로 잘 살다가 거지가 된 것이 더 답답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다시 보게 하십니다. 다시 축복을 주시고, 다시 재물을 주시고, 다시 건강을 주십니다. ‘다시’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 오늘 다시 축복받으시기 바랍니다. IMF는 문제가 아닙니다. 다시 잘 살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다시 축복하시는 분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그 소경에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는 그 말씀을 듣고 곧 보게 되었고, 길에서 예수님을 좇게 되었습니다. 잃어버렸던 신앙을 되찾아서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가 통일이 될 것 같습니까? 되지 않을 것 같습니까? 지금은 두개로 나뉘어 있지만 하나님께서 언젠가 통일이 되어 다시 하나가 되게 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어떻게 하면 통일이 됩니까? 통일이 되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기도밖에 없습니다.
대통령을 선출할 때에도 기도하는 대통령을 선출하시기 바랍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정치가도 기도하고, 사업가도 기도하고, 우리 민족 모두가 하나님 앞에 열심히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다시 통일되는 역사,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소경 바디매오도 눈을 뜨고 예수님을 좇는 제자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상상해보십시오. 바디매오가 다니면서 얼마나 신나게 전도를 했겠습니까?
아무런 기적도 경험도 체험하지 못한 사람은 전도해도 별로 할말이 없습니다. 그런데 죽을 뻔했다가 살아난 사람, 사업이 망했다가 다시 일어나 사람들은 전도를 많이 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사명을 주십니다. 우리를 선택하여 쓰시고 하나님 앞에 충성하게 하시고, 하나님 앞에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우리의 삶은 그래서 예수님께 충성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재물을 많이 모아 성공하고, 높은 지위를 가졌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나를 통하여 영광받아 주시옵소서.” 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교회에도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선장과 몇 명의 선원들만 수고하고 고생하고 나머지는 다 놀고먹고 즐기기만 하는 ‘유람선 교회’가 있습니다. 그들은 선장과 선원 몇 명만 사명이 있고, 나머지는 전도도 하지 않고 기도도 하지 않고 자신들의 삶을 즐기기에만 바쁩니다. 또, 선원 모두가 열심히 고기를 잡기에 여념이 없는 ‘어선교회’가 있습니다. 이 교회는 일꾼들만 모입니다. 마지막으로, 적과 싸움만 하는 ‘군함교회’가 있습니다.
교회도 사명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충성하고 봉사하고 헌신하고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고 하나님 앞에 열심히 일할 때 하나님께서 씨를 뿌리고 충성한대로 열매 맺게 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분당 어느 교회에 서광수 장로님이 계셨습니다. 이 장로님은 청년 시절에 신앙생활을 잘하는 처녀를 만나서, 그 처녀와 결혼하면 교회를 다니겠다고 약속을 하셨다고 합니다. 여러분, 총각들이 결혼 전에 결혼하면 교회 나가겠다고 하는 말은 99%가 거짓말입니다.
어쨌든 그 장로님은 약속을 하고 결혼을 했는데, 역시 결혼하고 나니 교회는 나가지 않고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는 등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며 살았습니다. 게다가 부인까지 교회를 가지 못하도록 핍박을 하고, 주말이면 강제로 여행을 가자며 끌고 다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허리에 견딜 수 없는 통증을 느껴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갔습니다. 의사는 ‘신장결석’이라며 수술 후 1주일이면 퇴원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2개월이 지나도 퇴원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체온이 39도를 오르내리며 정상체온으로 떨어지지 않았고, 수술 부위에서는 계속 소변이 흘러 내려 거즈를 하루에 15번 씩 갈아주어야 했습니다. 1주일이면 퇴원할 것이라고 했던 의사는 가망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형선고를 받고 절망 가운데 있던 어느 날 친척이 찾아와 폐암에서 고침 받은 간증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기도 그 예수님을 믿고 병을 고침 받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 친척은 성경책을 사주면서 간절히 기도해주고 갔습니다.
그는 성경을 읽다가 이사야 38장 16절의 “주여 사람의 사는 것이 이에 있고 내 심령의 생명도 온전히 거기 있사오니 원컨대 나를 치료하시며 나를 살려주옵소서”라는 말씀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여러분, 마음에 감동을 주는 말씀이 있으면 그 말씀을 붙잡고 늘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그는 그 말씀을 붙잡고 시간이 날 때마다 근처 교회에 가서 간절히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께 병을 고쳐주시면 열심히 잘 믿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열심히 기도하던 어느 날 그는 성령 충만을 받아 몸이 뜨거워졌습니다. 그는 성령의 충만함으로 자기도 모르게 방언을 했습니다. 그런데 방언이 터진 그 순간에 통증이 다 사라지고 소변도 그쳤습니다.
병원에서는 포기한 사람이었는데, 병이 완치되어 퇴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 후 예배에 빠짐없이 출석하고, 아내보다 앞장서서 교회를 갑니다. 그는 이제 예배시간이 기다려진다고 합니다.
그는 예배 중에 그 교회에서 성전건축을 한다는 얘기를 듣고 집을 팔아 건축헌금을 했습니다. 그 다음에 “하나님, 이제는 내 인생을 하나님께 맡깁니다.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하고 기도했더니 51평의 아파트가 20대 1의 경쟁에서 당첨이 되었고, 다니던 직장에서 승진이 빨라 교육부 직업정책과장, 서기관, 부이사관을 거쳐 마침내 광주광역시 교육청 부교육감으로 직위를 높여주셨습니다. 교회에서는 장로가 되고, 부인은 권사가 되고, 딸은 성가대 반주를 하고, 아들은 청년부 회장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예수 믿는 아내를 핍박하던 내가 장로가 되고,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하고 간증을 하였습니다. 여러분, 그에게 신장결석이 축복입니까? 저주입니까? 당시에는 힘들었어도 하나님께서 그것을 통해 기도하게 하시고 축복을 주신 것입니다.
C. 고난 중에 예수님을 만나는 체험을 하여서, 고난에서
구원받아 새로운 사명을 받는 축복받는 성도가 되자
여러분, 하나님께서 크게 쓰실 때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올바로 살게 하고 새로운 사명을 주실 때는, 반드시 고난과 연단이 있습니다. 그러나 낙심하지 마십시오. 포기하지 마십시오. 인내하고 열심히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고, 성령 충만하게 하시고, 새로운 사명을 허락하여 주십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을 핍박하던 무명 청년 사울이 위대한 전도자 사도 바울이 되어 세계 선교에 가장 큰 역할을 감당하는 훌륭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이와 같이 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 그릇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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