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본문:마 2:19-23
2002-04-17 00:14:23 read : 16629
제목:예언의 성취와 그 교훈
올해는 유난히 여름이 길고 장마가 일찍 다가올 것이라는 기상청의 보도가 있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모두가 엘리뇨현상 때문이라고 합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지난 수년동안 여름날씨가 너무 변덕스러웠습니다,
어떤해는 너무 시원해서 곡식에 냉해현상이 나타나 한해 농사를 망치기도 하고, 또 어떤때는 너무 더워서 37-38도, 심지어 40도 가까이 올라가 한밤중에도 열대야 현상으로 잠을 이루지 못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가하면 어떤해는 집중폭우가 자주 발생해서 엄청난 재난을 가져온 일도 있었습니다,
어디 그뿐입니까? 수십년간 공들여 왔던 경제는 하루 아침에 무너져 버리고, 30년이상 철권통치를 자랑했던 사람도 하루아침에 몰락해 버렸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보면 정말 표현 그대로 한치앞도 내다볼 수 없는 일들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시점에서 더욱 안타깝게 생각되는 것은 이런 현상으로 인해 무속인들, 역술인들이 판을 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 역술인이 줄잡아 60만이 넘는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교회가 많다, 목사가 많다, 전도사들도 많다"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 정작 우리사회에는 점을 치는 점쟁이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왜 이런 사람들이 많이 생겨나는 것일까요? 지금 우리가 사는 사회가 불안하기 때문입니다, 불안하기에 앞날에 되어질 일에 대해 알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사회과학에서도 '미래학'은 가장 각광받는 학문이 되었고, '알빈 토플러'의 '제3의물결'은 현대의 고전으로 손꼽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미래를 예측하고, 앞으로 되어질 일에 대해 예언도 하지만, 그러나 그 어느것도 믿을 수 없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정확하게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다릅니다, 세상은 변하고, 세상은 달라져도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토록 변하지 않습니다, '진리' 그 자체로 남아있습니다, 그러기에 세월이 흐르고 또 흘러도 예언되어진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되어집니다.
오늘 본문에도 보면 하나님의 말씀이 일점일획도 틀리지 않고 그대로 성취되어진 모습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물론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예언들입니다. 이제부터 예수님에 관한 세가지 예언의 성취와 그 교훈에 대해 함께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첫 번째 예언의 성취는 예수님께서 애굽으로 피신하신 사건입니다. 본문 13절에서 15절까지의 말씀인데 이 말씀은 호세아 11장 1절에 예언되어진 말씀이기도 합니다. 동방박사들이 돌아간 후에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어 요셉의 꿈을 통해 지시하셔서 예수님을 애굽으로 피신케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헤롯이 예수를 죽이고자 음모를 꾸미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아주 중요한 영적인 진리를 발견할 수 있는데, 그것은 곧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지키시고 보호하셨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보호하시기 위해 동방박사의 꿈에 나타나기도 하시고, 요셉의 꿈에 나타나기도 하셨습니다, 위기와 절망의 순간에서 보호해주시고 선한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게 됩니다.
전설에 의하면 이 당시 헤롯이 너무 집요하게 추적하기 때문에 교통수단이 불편했던 그 당시에 아기 예수를 데리고 요셉과 마리아가 이곳 저곳으로 피신하며 다니다가 밤에 한 굴로 들어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굴에는 거미가 한 마리 있었는데 그 거미가 그날 저녁 무슨 연유인지는 몰라도 계속 동굴의 입구에 거미줄을 쳤다고 합니다,
헤롯의 군대가 추격을 해서 이 동굴입구까지 오게 되었는데 입구에 거미줄이 쳐진 것을 보고서 이 동굴에는 사람이 들어가지 않았다고 생각해서 그냥 지나갔다고 합니다, 물론 이 얘기는 전설로 내려오는 이야기지만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철저하게 지키시고 보호하셨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런데 예수님을 지금 이 순간에 지키시고 보호하신 하나님은 누구입니까? 저와 여러분의 하나님,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분이십니다. 때때로 사람들은 하나님은 단지 하늘에서 우리를 지켜보고만 계시는 분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내 삶에 관해, 그 어떤 일도 행하지 아니하시는 분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편기자는 고백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오, 나의 요새시오, 나의 건지시는 자시오, 나의 하나님이시오, 나의 피할 바위시오, 나의 방패시오, 나의 구원의 뿔이시오, 나의 산성이시로다"(시 18:2)했습니다.
며칠전 신문에 이제 대기업에서 대량 정리해고를 단행할 것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얼마나 가슴이 아팠는지 모릅니다, "이제 정말 시작이구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벌써 실업자의 수가 140만을 넘어섰다고 하는데… 앞이 캄캄하고, 불안하기만 합니다, 도무지 희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 문제가 나 혼자만의 문제여서 차라리 체념이라도 해버리면 마음이라도 편할텐데 가족의 생계가 달려 있고, 아이들의 교육문제가 겹쳐 있으니 정말 답답합니다.
그러나 이런 암담하고 희망이 없는 듯 보이는 지금의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손에서 절대로 놓지 아니하실 것입니다, 오히려 우리를 꼭 붙들어 주시고, 우리로 하여금 이 위급한 상황에서 더 담대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지키실 것입니다.
예수님의 애굽피신 사건에서 찾아볼 수 있는 또하나의 교훈은 사람이 아무리 계획을 세우고 행동을 해도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시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것입니다, 헤롯은 동방박사들에게 예수가 태어난 곳을 알게 되면 알려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것은 그의 말대로 예수께 경배하기 위함이 아니라 예수를 죽이기 위해서였습니다.
동방박사들은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는 지시를 받고 헤롯을 찾아가지 않았습니다. 이에 격분한 헤롯은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에 있는 두 살아래의 아이는 모두 죽이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이미 그때는 예수께서 애굽으로 피신한 후였습니다.
헤롯은 예수를 죽이기 위해 음모를 꾸미고 그 살인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한 계획도 이미 다 세워 놓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치밀한 계획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뜻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일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일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헤롯은 날아가는 새도 떨어트릴 수 있는 왕이었습니다,
그가 한번 작정하면 사람 한 둘 죽이는 것이 뭐가 어렵겠습니까? 그런데 그는 예수를 죽일 수 없었습니다, 참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도 공생애 기간에 말씀하시기를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이 허락지 아니하시면 결코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잠언 16장 9절에서도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없이 어떤 일을 계획하고 행동으로 옮기려 할 때가 많습니다, 사람의 이성으로 열심히 계획하고 노력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치밀한 계획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시면 그 일은 결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설령 성공했다할지라도 그 성공은 얼마가지 못할 것입니다.
금요기도회 시간에 사사 입다에 대해 설교를 한바 있습니다, 입다가 이스라엘의 장로들로부터 암몬족속을 물리쳐 달라는 말을 들었을 때, 그가 한말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붙이시면"이라고 했습니다. 즉 입다는 암몬족속과의 전투에서 궁극적으로 하나님께서 승리를 허락하셔야 한다는 것을 고백했습니다.
그에게는 자신이 훈련시킨 잘 훈련된 병사들이 있었습니다. 그 전쟁을 수행할만한 지략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하나님께서 승리를 허락해 주셔야 한다고 말했던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의 인생과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지금처럼 어려울 때 우리들은 수많은 생각들을 합니다, 또 여러 가지 계획도 세워 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그일을 허락하시는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허락하시지 않았는데 우리마음대로 계획을 세우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일입니다, 아무리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합당한 일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혹 지금 여러분들이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시거나 아니면 어떤 일을 추진하고자 하는 일들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께 먼저 허락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우리의 삶에 가장 먼저 필요한 부분들입니다. 만약 급한 마음에 하나님께서 동의 하지 않으시는 일을 한다면 아무리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 추진한다할지라도 내가 원하는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두 번째 예언의 성취는 16절에서 18절에 나오는 베들레헴의 통곡사건입니다. 이 말씀은 예레미야 31장 15절에 예언되어진 말씀입니다.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헤롯은 예수님의 탄생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었습니다. 헤롯은 자신이 유대인이 아니었기 때문에 유대의 왕으로서는 가장 큰 결점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성전을 지은 것도 유대인의 환심을 사고 자신의 왕위를 굳건히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런데 유대인의 왕이 태어났다는 것은 자신에게 가장 큰 결정타가 날라온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헤롯은 두 살아래의 사내아이는 모두 죽이도록 명령을 내렸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한가지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16절을 보면 헤롯은 자신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을 알고 심히 노하였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따지고 보면 속인 것은 자신이 먼저였습니다, 예수를 이미 죽이려고 작정하였으면서 동방박사들에게는 자신이 예수에게 경배하러 갈테니 그가 태어난 곳이 어딘지 알면 돌아오는 길에 가르쳐 달라고 속였던 것입니다.
자신이 동방박사를 속인 것은 생각하지 않고 자신이 속았다는 것에 분노하고 있는 헤롯의 모습입니다.그런데 우리도 이런 모습을 나타낼때가 참 많이 있습니다. 내가 다른 사람에게 끼친 잘못은 생각하지 않고, 남이 나에게 잘못한 것만 따집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마 7:3-5절에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하셨습니다.
헬라인들이 자주 하는 이야기 가운데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두 개의 자루를 가지고 다닌다고 합니다, 하나는 앞에 달고 다니고 다른 하나는 뒤에다 매달고 다니는데 앞에 있는 자루에는 남의 허물을 집어 넣습니다, 다른 사람의 허물을 계속 집어 넣습니다, 그리고 뒤에 메고 다니는 자루에는 자기 자신의 허물을 집어 넣고 다닙니다.
여러분!
뒤에 있는 자루가 우리의 눈에 보입니까? 보이지 않습니다, 자기 허물은 절대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앞자루는 남의 허물로 가득차 있습니다, 정말 채워져야하는 자루는 자기의 자루인 뒷자루인데 사람들은 앞자루만 채웁니다.
누가복음 9장을 보면 사도요한이 실수하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사마리아 촌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날따라 예수님과 제자들은 이 촌에 들어갈 수 없다는 냉대와 괄시와 박대를 받았습니다, 예수님과 자신들의 일행이 무시당했다는 생각 때문에 요한이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요한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선생님! 우리가 누구인지를 알지 못하면서 선생님을 박대하고 우리를 냉대하며 괄시하는 저 사마리아 사람들을 하늘에서 불을 내려서 모두 다 태워 버리고 맙시다!"
이때 예수님께서는 얼마나 슬퍼하셨습니까? 사마리아 사람들이 예수님의 일행을 냉대했다는 것은 그들의 '티'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들을 용납하지 못하고 그들을 향해 분노와 복수의 감정을 터트리며 불을 내려서 그들을 태워버리기를 원했던 것은 그들에게 있는 더 커다란 들보였습니다,
우리도 종종 헤롯과 같을 때가 많습니다, 내가 남에게 잘못한 것은 생각하지 않고 남이 나에게 잘못한 것만 생각하여 화를 내고 분을 삭히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에서 더 큰 교훈을 얻을 수 있다면 분노가 결국은 살인을 불러왔다는 것입니다, 헤롯은 분노를 삭히지 못해 결국은 수많은 아이의 목숨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에베소서 4장 26절에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라고 했습니다. 창세기를 보면 형제를 미워했던 가인이 결국 자신의 분을 참지 못해 동생 아벨을 죽이고 말았습니다.
물론 화가 난다고 사람을 어떻게 죽일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행동은 그렇게 하지 않아도 말로서 사람을 얼마든지 죽이기도 합니다. 미워하는 마음, 분을 품은 마음은 말로서 형제를 능히 죽이고도 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앞에 큰 범죄입니다, 헤롯이 베들레헴에 있는 아이들을 죽인것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는 형제를 향해 '라가'라 즉 '미친놈'이라고 말하는 자마다 살인하였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금슬이 좋기로 이름난 부부가 있었는데 어느날 그 아내가 갑자기 자살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그 아내가 자살을 한 것은 놀랍게도 그 남편이 무심코 던진 말한마디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두부부 사이에 의견 충돌이 그날 있었는데 남편이 화가 나서 아내에게 "당장 나가버려! 당신 같은 사람 더 이상 필요없어"라고 한 말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자기가 필요없다는 남편의 말에 몇날 며칠을 고민하던 아내가 유서를 남겨두고 자살을 한 것입니다, 여러분! 분노는 살인을 불러옵니다.
마지막 세 번째 예언의 성취는 나사렛 사람이라고 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본문 19절 이하 23절까지를 보면 예수님께서 애굽으로 피신하셨다가 헤롯이 죽은 후에 다시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고향땅 베들레헴으로 온 것이 아니라 갈릴리 지방 나사렛이란 동네에 와서 살게 되었고 그 후로 나사렛 사람으로 불리워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말씀도 이사야서 11장 1절에 예언되어진 말씀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여기서도 놀라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헤롯이 죽은 후에 다시 천사를 통하여 아기 예수를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오도록 하나님께서 역사하셨고 특별히 꿈에 지시하심으로 갈릴리 지방에 와서 사시게 되었던 것입니다.
22절을 보면 '아켈라오'라는 왕이 등장을 합니다, 그는 아주 잔인한 왕입니다, 그 아버지 헤롯은 죽을 때, 땅을 분배해서 자녀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때부터 헤롯의 세 아들이 유대땅을 나누어서 통치했는데 유대와 그 주변은 아켈라오가 통치를 하고, 갈릴리는 헤롯 안티파스가 통치를 하고, 바다네아는 필립이 통치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 셋중에 가장 악독한 왕이 아켈라오왕이었습니다, 그는 왕이 되자 백성들을 3000명이나 학살했습니다.
이 사실을 요셉이 알고 있었기에 다시 유대땅으로, 예수가 태어난 고향 베들레헴으로 돌아갈 수가 없었습니다, 이때 꿈에 천사가 나타나서 지시해준 곳이 갈릴리 지방의 나사렛이라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나사렛 예수'가 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 나사렛이란 동네는 갈릴리 남쪽의 분지에 위치한 아주 작은 동네였습니다, 결코 화려하지 않은 도시였습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예수님은 자신의 공생애를 준비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은 선지자들을 통하여 예언되어진 말씀의 성취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정말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오래전부터 선지자들을 통하여 예언되어오셨던 분이십니다, 그리고 그 예언을 하나님께서는 마침내 이루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일은 하나도 틀림이 없습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님을 보면서 선지자를 통해 하셨던 하나님의 말씀을 보다 분명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참 그렇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예수를 통해서 나 자신을 본다면 내 생애에 희미했던 모든 것들이 분명해지기 시작합니다.
지금 이 어렵고 힘든 위기 가운데서 많은 사람들이 절망하고,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 하면서 한편으로는 삶의 의미와 목적마저 잃어버리고 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심지어 그리스도인들조차도 "내가 왜 사는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하며 방황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예수를 통해서 보면 모든 것이 분명해집니다. 예수를 통해서 보면 희미했던 것이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예수를 통해서 보면 우리의 삶의 의미와 목적도 뚜렷해집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힘이드십니까? 괴로우십니까? 고민하고 계십니까? 피곤하십니까? 방황하고 계십니까?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그모든 문제의 해결책을 찾을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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