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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본문:마 7:13-14
2002-04-16 23:53:17 read : 11668
제목: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우리는 주위에서 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에 설치된 엘리베이트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닫힙니다. 대형 백화점이나 종합병원에 가보면 입구에 있는 문들이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게 된 곳이 많습니다. 오늘날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수 있는 이 자동문의 기원(起源)은 어디에서 찾아볼 수 있을까요?
아이들이 즐겨 읽는 동화가운데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이라는 동화가 있습니다.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옛날 페르시아의 어느 도성에 '카심'이라고 부르는 형과 '알리바바'라고 부르는 동생이 살고 있었는데 형 카심은 처가집이 부자여서 그 덕에 잘 살았지만 동생 알리바바는 가난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루 하루를 산에 가서 나무를 베어다 그것을 팔아 그날 그날을 살았습니다.
하루는 나무를 베어 나귀등에 싣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문득 벌판 저쪽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말을 타고 먼지를 일으키면서 달려오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들은 마을을 습격해서 금품을 빼앗아가는 도적떼들이었습니다. 알리바바는 무서운 생각에 몸을 숨기고 그들의 행동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갑자기 큰바위앞에 멈추어 섰습니다. 그리고 그중 두목인듯한 자가 바위를 행해 소리를 쳤습니다. "열려라 참깨" 그러자 별안간 콰르르! 소리가 나더니 그 육중한 바위가 마치 커다란 대문처럼 입을 쩍 벌리며 열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도적떼들은 그 속으로 들어갔다가 한참후에 다시 나오더니 이번엔 제일 마지막에 나온 도적 한사람이 외칩니다. "닫혀라 참깨" 그러자 바위문은 콰르르 소리를 내며 굳게 닫혔습니다.
도적떼들이 사라지자 알리바바도 그 바위밑으로 가서 외쳤습니다. "열려라 참깨" 그러자 그 커다란 바위문은 조금전과 똑같이 우렁찬 소리를 내며 입을 쩍 벌렸습니다. 굳이 자동문의 기원을 찾는다면 바로 이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문은 자동문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자동문이 나오기전에는 회전문이 있었습니다. 아직도 대형 건물에는 이 회전문이 부착된 곳이 많습니다. 회전문이 어떤문입니까? 십자형으로 된 원형의 문으로 빙글 빙글 돌아가면서 한번에 한사람씩 통과하게끔 되어 있는 문입니다. 그렇다면 회전문의 기원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저는 오늘 본문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좁은 문'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좁은문'이 왜 회전문의 기원이 되느냐? 하면 회전문과 좁은 문사이에 기가막힌 공통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회전문은 대개 한 사람이 들어가게끔 되어 있습니다. 급하다고 두사람이 한꺼번에 들어가려고 하면 누군가 한사람이 문에 끼이게 되어 있습니다. 또 이 회전문은 좁기 때문에 어떤 물건들을 몸에 잔뜩 지니고 들어간다는 것도 거의 불가능합니다. 이것저것 잔뜩 가지고서 그 문을 통과할 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에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십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고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이가 적음이니라"
여기에 좁은 문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말 그대로 좁다는 것입니다. 회전문이 좁아서 어떤 물건을 몸에 지니고 통과할수 없듯이, 예수님이 말씀하신 이 좁은문을 통과하기 위해서도 이 물건 저 물건 몸에 지녀서는 안됩니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행복을 소유의 개념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욱 더 부유해지려고 노력하면서 삽니다. 그러나 이 문은 우리가 이 땅에서 그토록 소중하게 여겼던 소유물들을 통과시키지 않습니다. 그것을 지니고 이 문을 통과할 수 없습니다.
마치 6.25때 이북에서 피난 나오신 분들이 멋진 장롱,골동품,좋은 책, 심지어 논과 밭을 다 버리고 나온 것과 같습니다. 피난올 때 아무리 좋은 것이 많아도 그것 가지고 나온 사람들은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그저 자기 몸 하나 빠져 나오기 바빴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이 문도 좁습니다. 그래서 자기 몸 하나 겨우 빠져나갈 정도입니다. 그렇다면 이 문을 통과하기 위해서 우리가 뒤에 남겨두어야 할 것들이 무엇일까요? 첫째는 '세상에 속한 것'입니다.
여러분!
그리스도인의 삶은 그렇게 화려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에게 인기도 없습니다. 다른사람이 알아주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생각하기를 지금은 비록 화려하지 않고, 지금은 별로 인기가 없어도 언젠가는 그 모든 것이 회복되리라 기대를 하고 삽니다.
마치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는 말씀에 근거해서 지금은 초라하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화려한 삶으로 변신하게 될 것이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 기대는 착각입니다. 우리가 통과하는 문은 좁은 문입니다. 그리고 그 문을 통과해서 가는 길도 좁고 협착한 길입니다.
차를 운전하고 가다보면 2차선에서 갑자기 1차선으로 좁아지는 길이 나올때가 있습니다. 이런경우 대개의 차들이 길게 늘어 서 있고, 서행을 하게 됩니다. 그때부터 차를 운전하는 사람들은 좁은 길에 들어갈 채비를 합니다. 그리고 조금씩 조금씩 좁아지는 공간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또 그 길에 접어든 사람들은 언젠가는 넓고 좋은 길이 나오리라 기대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문은 처음부터 좁은 문입니다. 그것은 갑자기 좁아졌다거나 점차적으로 좁아진 것이 아닙니다. 또 길을 계속해서 가다보면 넓고 좋은 길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계속해서 좁고 협착할 뿐입니다. 도무지 넓은 길을 기대할수 없는 좁은 길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비좁고 협착한 길입니다.
만약 우리가 통과하는 문이 넓은 문이라면 무엇이든지 가지고 통과할 수 있습니다. 회전문이 아니라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는 넓은 문이면 이 문을 통과할 때 적어도 우리의 재물도, 학식도, 명예도 모두 가지고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통과하는 문은 넓은 문이 아닙니다. 좁은 문입니다. 우리가 가는 길도 넓은 길이 아닙니다. 좁고 협착한 길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세상에 속해 있는 것을 가지고서 이 문을 통과할수 없습니다.
이솝우화에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배고픈 여우가 길을 가다가 포도가 주렁주렁 열린 것을 보았습니다. 배고프던 차에 포도밭으로 들어가는 좁은 울타리를 통과해서 그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는 정신없이 포도를 먹었습니다.
더 이상 들어갈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이 먹고 포만감에 젖은 여우가 어슬렁 어슬렁 그 울타리로 빠져 나오려고 합니다. 그런데 들어올때는 쉽게 들어왔는데 나갈때는 너무 많이 먹은 까닭에 몸이 비대해져서 그 울타리를 빠져 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몸을 이리 비틀고 저리 비틀어보아도 모두 허사였습니다.
결국 여우가 어떻게 이 울타리를 빠져 나오게 됩니까? 그속에서 아무것도 먹지 않고 며칠동안 쫄쫄 굶고 나서야 그 울타리를 겨우 빠져 나올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그렇습니다. 좁은 문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세상에 속한 것으로 잔득 우리몸에 채우고서는 통과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도 빌립보서 3장 7절이하에서 말하기를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 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무슨 말입니까? 그리스도를 얻기 위해 과거에 세상에서 좋게 여겼던 그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긴다고 말했습니다. 바울은 이런 것을 가지고 그 좁은 문을 통과할 수 없음을 우리에게 교훈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 뒤에 남겨두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옛사람'입니다. 회전문은 한사람씩 통과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두사람이 통과할 수 없습니다. 만약 두사람이 한꺼번에 통과하려고 억지로 한칸에 두사람이 들어가려하다가는 사고가 나고 맙니다.
좁은문도 마찬가지입니다. 좁은 문을 통과하는 사람은 새사람을 입는 자들입니다. 새사람을 입는 사람이 옛사람과 함께 그 문을 통과할 수 없습니다. 옛사람을 벗어버리지 않고서는 이 문을 통과할 수 없습니다. 동시에 통과하려고 했다가는 사고가 납니다.
바울은 에베소서 4장 22절 이하에서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고 했습니다.
우리 가운데 있는 옛사람은 어떤 것입니까? 내가 주님을 알기 전에 나에게 존재했던 잘못된 습관과 잘못된 행동 그리고 교만한 마음들입니다. 예수님은 산상수훈에서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우리의 천성으로는 심령이 가난해지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우리는 교만한 성품을 가지고 태어났고, 세상은 우리가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교만한 삶을 살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옛사람의 습관대로 산다는 것은 이런 것입니다. 남이 나를 비판하면 나도 함께 비판하는 것입니다. 남이 내 오른편 빰을 때리면 나도 상대방의 빰을 때리는 것입니다. 누가 억지로 나를 오리(五里)가게 하면 마지못해 가면 됩니다. 원수는 미워하면 되고, 핍박하는 자가 있으면 저주하면 됩니다. 이런 것은 옛사람의 습관대로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좁은 문을 통과하는 새사람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비판하는 사람을 대접하고, 섬겨야 합니다. 오른편 빰을 때리면 왼편뺨을 내 놓아야 합니다. 누가 억지로 오리(五里)를 가게 하면 십리(十里)를 동행해야 합니다. 원수는 사랑해야 하고, 핍박하는 자를 위해서는 기도해야 합니다.
물론 이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만약 이것이 쉬운 것이라면 그 문은 넓은 문이며, 그 길도 넓은 길입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통과하고자 하는 문은 좁은 문이며, 우리가 걷고자 하는 길도 좁고 협착한 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예수믿는 것이 어렵다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어렵습니다. 그런데 왜 어렵습니까? 그 이유를 14절에서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이 문은 우리로 하여금 생명으로 들어가게 하는 문이며, 이 길도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좁고 협착하다는 것은 그만큼 힘들고 어렵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넓은 길을 선호하며 좁은 길에 들어서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넓은 문은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입니다. 넓은 길도 멸망으로 인도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유혹을 이기지 못하는 것 중에 하나가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게 하더라"라는 말입니다. "아무개 집사도 그렇게 행동하고, 아무개 장로나 권사도 적당하게 믿는데 유별나게 나만 그렇게 믿을 필요가 있느냐?"하는 유혹입니다.
여러분!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많은 사람이 쫓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도 보면 "그리로 들어가는 자들이 많다"고 했습니다. 많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쫓고 있다고 해서 반드시 옳은 것도 아닙니다. 다수가 항상 정당한 것은 아닙니다.
16세기 중엽, 코페르니쿠스를 비롯한 많은 천문학자와 인류의 대다수는 태양이 지구를 중심으로 돌고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갈릴레오는 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돌고 있다고 믿었습니다.
또 19세기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지구는 평평하다고 믿고 있었을 때 콜롬버스와 소수의 사람들은 지구가 둥글다고 주장했습니다.
20세기 초, 사람이 하늘을 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었을 때, 라이트 형제는 하늘을 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다수가 쫓고 있다고 해서 반드시 옳은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는 다수가 쫓는 것을 선호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넓은 길, 편한 길을 걷고 있는 것을 보면서 우리도 그 길을 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은 다수가 어떻게 말하든, 얼마나 많은 사람이 쫓든, 그것과 상관없이 언제나 진리입니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이 적당하게 신앙생활한다고 해서 나도 그렇게 하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그 길은 멸망의 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고 있지만 그 길은 죽음의 길입니다.
오늘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그저 교회에 나오는 것으로 만족해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렇게 바쁜 세상에 한 시간정도 시간을 내서 예배드리는 것도 내게는 대단한 용기와 결심이라고 스스로 위로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아니 어쩌면 현대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렇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일 것입니다.
그래서 혹 여러분중에 "나도 그렇게 신앙생활하면 되지 유별나게 할필요가 있느냐?, 내가 특별한 사람도 아닌데, 목사도 아니고 남들 하는만큼만 하면되지"라고 말씀하고 싶으신 분이 있으실는지 모르겠습니다.
안됩니다. 절대로 안됩니다. 그 길은 멸망으로 가는 길입니다. 많은 사람이 그렇게 하더라도 여러분 개인 개인은 그렇게 해서는 안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행하고 있는 신앙생활이 우리의 표준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언제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말씀이 뭐라고 했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는 넓은 길은 멸망의 길이라고 했습니다.
그에 반해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찾는 이가 적다'고 했습니다. 마태복음 22장을 보면 잔치집에 초대받는 사람들에 대한 비유가 나옵니다. 어떤 사람은 청함을 받았을 때 자기가 산 밭을 돌보기 위해서 부득불 잔치에 참석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자기의 상업 때문에 잔치에 갈 수 없다고 사양을 했습니다. 그때 주님의 말씀은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였습니다.
오늘날 교회 주위에 맴도는 사람들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을 찾는 이들은 많지 않습니다.
노아시대때 대다수의 사람들은 방주를 만드는 노아의 주위를 맴돌았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미지의 세계를 찾아 길을 떠났을 때, 고향사람들도 아브라함의 주위를 맴돌았습니다. 모세가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고난받는 삶을 선택했을 때 그 궁중에 있던 귀족들은 우두커니 쳐다보고만 있었습니다.
우리들 중에는 이런 사람들이 없을까요?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앞에서 우두커니 서 있기만 하거나 그 주위를 맴돌기만 할 뿐, 발을 그 문안으로 들여 놓지 않는 사람들은 없을까요? 교회에 출석은 하는데 더 이상 주님의 그 어떤 초청에도 응하지 않는 그런 사람들은 없는 것일까요?
혹 우리들 중에 교회를 몇 년동안 다녔다는 것을 자랑삼거나, 내가 어떤 직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소중하게 생각하면서 아직까지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일이 없거나, 주님을 위한 삶의 변화가 전혀 일어나지 않는 사람들은 있지 않습니까? 다시 말씀드리거니와 문앞에서 구경만 하는 사람이 가장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주위를 맴도는 사람이 제일 불쌍한 사람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이 본문에서 한가지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좁은 문과 연결된 좁은 길은 우리의 평생동안 우리앞에 펼쳐진 길이라는 것입니다. 가도 가도 넓은 길은 나오지 않습니다. 좁은 길에서 시작을 해서 좁은 길에서 우리의 인생을 마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좁은 문을 들어설 때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 길을 걷는 자에게 주님의 약속이 있습니다.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다" 무슨 약속입니까? 비록 길은 좁고 협착하지만 그 길은 생명이 보장된 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은 오늘 우리들에게 좁은문으로 들어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길은 좁고 협착합니다. 그러나 생명이 보장된 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넓은 길, 편한길을 택해도 그 길을 따라가면 안됩니다. 그길은 우리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 멸망의 길입니다.
다같이 오늘 본문의 말씀을 힘차게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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