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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령됨과 경건함
2002-01-29 13:18:21   read : 24394

디모데전서 4 : 7~8


7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8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요즘,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많은 불안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탄저균이 미국뿐 아니라 세계 도처로 퍼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테러의 위협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가 흔들리면서 세계 경제도 곤두박질 치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우리나라에는 한 나라를 이끌어 가는 당의 지도부가 와해되어 가고 있는, 지도력 공백이라는 정치적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여러 가지 징조가 좋지 않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우리는 위기의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아니, 과거에 경험하지 못했던 위기가 이미 다다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위기를 우리는 어떻게 극복하며 살아가야 할까요? 사람들은 언제나 이런 위기가 찾아오면 방법에 몰두합니다. 뾰족한 묘수가 없을까? 위기를 탈출할 방법이 없을까? 하고 늘 방법에 의존하며, 그것을 찾습니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하나님은, 사회가 위기로 치달을 때마다 방법이 아닌 "사람" 을 찾으셨습니다. 기억하십니까? 온 인류가 죄에 빠졌을 때 하나님은 한사람 <노아>를 찾으셨습니다. 노아를 통해 이 땅에 참으로 의로운 국가를 건설하기를 원하셨지만, 다시 백성들이 죄악에 빠집니다. 그러자 한사람 <아브라함>을 불러내셨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고통 가운데 하나님께 호소하자 그들을 구원하기 위해 <모세>를 준비하셨습니다. 그리고 40년간이나 광야에서 그를 훈련시키셨어요. 이렇듯 하나님은 위기 때마다 사람을 쓰셨습니다.
수많은 외적들이 하나님을 공격해 올 때도 하나님은 방법을 찾지 않으시고, 사람을 찾으셨습니다. <사무엘>을 보내 그들을 인도하셨고, <기드온>을 보내서 그들을 구원하셨고, <다윗>을 보내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셨습니다. 우리가 위기라고 생각되는 이 사회 - 경제가 흔들리고, 정치의 앞날이 보이지 않으며, 도처에서 전쟁이 일어나 불안감을 느끼는 - 이때에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이 위기의 사회를 구원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오늘 이 시대에 필요한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영적인 거장 리처드 포스트는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오늘 이 시대의 저주는 피상적인 것이다. 얕고 경박한 만족의 교리가 영적인 진리를 대치하고 있다.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람이다. 그것도 지식이나 재능 있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는 깊은 경건의 사람이다." 그렇습니다. 가정이 흔들리고 자녀가 탈선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가정에 경건한 사람이 뿌리깊게 박혀있으면, 그 가정은 언제나 살아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위기가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경건한 사람이 필요합니다. 이 위기의 사회를 누가 구원할 수 있을까요? 다름 아닌 경건한 사람입니다. 이 위기의 사회를 어떻게 헤쳐나갈 수있는가? 바로 경건을 배워야 합니다. '경건(敬虔)'을 많은 한국 교인은 오해합니다. 교회에서 이 단어를 많이 오해하기 때문입니다. 경건을 외적인 모습, 종교적인 경건으로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이 경건한 사람인가? 검은 양복을 입고(제가 검은 양복을 입었다가 이 설교때문에 바꿔 입었습니다.), 농담을 못하는 사람으로 압니다. 목사님 가운데 그런 사람이 많습니다. 유머를 조금 쓰면 "상스럽게 시리~" "경건치 못하게 시리~" 이것이 교회 안에 편협되고, 통괄된 경건의 모습입니다. 목소리도 이상하게 냅니다. 이런 것을 그들은 경건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성경이 말하는 경건과는 너무나 거리가 먼 것입니다. 이러한 경건의 생활을 한 사람들이 바로 바리새인들입니다. 그들은 외적인 경건을 중요시하나, 마음은 변하지 않습니다. 참으로 거룩해 보이며, 경건해 보이는 그들을 향해 하나님께서는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이 회칠한 무덤이여!" 안에는 다 죽어있어요. 묘지입니다. 그런데 페인트칠을 해 놓은 겁니다. 겉만 화려하고 속은 썩어있는...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잘못된 경건을 이렇게 지적해 주셨습니다.

그러면, 성경이 말하는 참된 경건은 무엇일까요? 야고보서 1장 27절에서 사도 야고보는 우리에게 올바른 경건을 가르쳐 주십니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

위의 말은, 하나님 앞에서 정결하지 않고 더러운 경건이 있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참된 경건은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서 돌아보는 겁니다. 세속에 물들지 않는 겁니다. 즉, 그 삶이 하나님과 일치를 이루는 것입니다.

어떤 자가 경건한 자인가? 자신의 삶이 하나님 앞에 인정받는 사람, 하나님과 동행해서 살아가는 사람, 구약의 용어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 내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과 일치되는 사람, 그 생각이 삶 속에서 나타나는 사람입니다. 아내가 남편을 볼 때, 남편이 아내를 볼 때 교회에 나가고 나서 달라졌다고 인정받는 사람, 그 삶이 인정받는 사람을 성경에서 경건하다고 얘기합니다. 이런 사람이 위기에 처한 가정과 직장과 사회를 구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경건'이란 단어를 좀더 확실하게 설명하기 위해서 디모데전서의 저자인 사도 바울은 경건의 반대말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7절을 보세요.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경건의 반대는 '망령되고 허탄한' 것입니다. '망령되다'에 해당하는 성경의 대표적인 인물이 있는데, '에서' 입니다. 야곱과 에서는 쌍둥이였어요. 어느 날, 에서가 사냥에서 돌아왔는데 배가 너무 고팠어요. 짐승을 잡아왔지만, 요리를 하려면 시간이 걸립니다. 그런데 야곱이 팥죽을 쑤어 놓은 겁니다. 야곱에게 "그 팥죽을 나에게 달라" 고 합니다. 야곱이 못주겠다고 하면서 "너랑 나랑 쌍둥인데, 너의 장자권을 나에게 주면 이 팥죽을 줄게!" 라고 얘기합니다. 그러자 에서가 대답합니다. "그래, 그까짓 장자권이 뭐 대수냐?" 하면서 팥죽한 그릇과 장자권을 바꾸었어요. 이 에서의 행동에 대해서 히브리 저자는 이렇게 해석해 주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12:15~17절입니다.

"너희는 돌아보아 하나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있는가 두려워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고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러움을 입을까 두려워하고 음행 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식물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있을까 두려워하라 너희의 아는 바와
같이 저가 그 후에 축복을 기업으로 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

망령된 것이란,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귀하게 여길 줄 모르는 것을 말합니다. 경건치 못한 것입니다. 이 땅에 사는 동안 하나님의 축복은 사실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우리의 구원이 눈에 보입니까? 죽어서 영혼이 하늘나라에 가는 것이 눈에 보입니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이 땅에 사는 동안 하나님이 주신 그 모든 것이 팥죽 한 그릇만도 못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교회 안에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에서의 잘못이 여기에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장자를 통해 축복하겠다고 약속하셨어요. 그런데 그 하나님의 축복을 경히 여기고, 등한히 여겼어요. 팥죽 한 그릇만도 못하게 여긴 것입니다.
이 땅의 돈 몇 푼, 지위, 명예와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바꾼 것입니다. 망령된 것입니다. 망령된 것은 경건한 것의 반대입니다. 그렇다면 경건한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 내 삶에 있어서 "하나님"이 가장 귀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귀하게 여기고, 하나님과의 만남을 귀하게 여기고, 하나님이 내게 주신 축복을 귀한 것으로 아는 것, 그것을 경건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위기의 시대에 하나님은 지금도 경건한 자를 찾으십니다. 여러분은 경건하십니까? 한번 질문해 보세요. 만약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점수를 매기신다면, 여러분의 경건은 어디에 와 있습니까? 혹, 망령된 것은 아닙니까? 팥죽 한 그릇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아닙니까? 돈 몇 푼 때문에 부부관계를 헌신짝처럼 버리는 교인들이 있어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그 가정의 사업이 흔들리면 가정도 같이 흔들립니다. 망령된 가정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면, 팥죽 한 그릇이 없어서 배가 고프더라도, 병이 찾아오더라도, 사업이 어려워도, 돈이 다 떨어져도, 우리의 가정은 경건하고 굳게서 있어야 할 줄 믿습니다. 이것이 경건한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이 모여 있을 때 이 사회가 변화되는 겁니다. IMF가 와도 걱정이 없는 겁니다. 전쟁이 온들, 무슨 걱정이 있겠습니까? 하나님과 동행하면 되는데, 가족끼리 서로 사랑하는데,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지금도 이 위기의 사회를 구원하기 위해서 경건한 자를 찾으십니다.

뿐만 아니라 이 짧은 말씀을 통해서 어떻게 하면 경건한 사람이 될 수 있는가를 가르쳐 주십니다. 오늘 그 방법 두 가지를 말씀드리기 원합니다.



1. 버릴 것을 버리자.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하나님 앞에 가까이 가기를 원하고 경건하게 되기를 원한다면, 먼저 버릴 것은 버려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왜 많은 사람들이 경건하지 못하고 하나님과 만나지 못하는가? 버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당연한 이치인지도 모릅니다. 저는 이 사실을 공항에서 발견했습니다. 제가 요즘 여행을 많이 합니다. 공항에 가면 인간 만물상을 다 볼 수 있습니다. 별의별 사람이 다 있습니다. 신혼여행 떠나는 팀, 부부간에 울면서 작별하는 팀, 오는 사람을 맞아들이는 사람들 등등...

오랫동안 헤어져 있다가 만나는 사람들이 있어요. 마중을 나옵니다. 그 중에 대화하는 것을 보면 분명 부부인데, 먼 산 보듯 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이 있어요. 부부끼리 만나서 "응, 왔어~" 그러면서 하늘을 쳐다봅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간단히 악수로 끝냅니다.
남편이 오랫동안 외국 출장을 다녀오면 짐이 많습니다. 아내가 와서 "여보!" 하면서 목을 껴안아요. 신기한 것은 남편이 가방과 짐을 놓고 포옹하면 될텐데, 죽어도 짐을 안 놓고 "응, 응" 하면서 목만 따라가요. 그 안에 무슨 보물이 들었는지 모르지만 놓지를 않아요.
그런데 외국에 가보면 참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남편이 나오면, 아내가 달려옵니다. 그러면 남편은 짐을 팽개쳐 버립니다. 그리고 둘이 확 부둥켜안아요. 서양 사람들은 표현력이 좋으니까 아내를 한바퀴 빙 돌리기도 하고, 남이 보든 말든 키스를 합니다. 그 다음에 아이들을 안고 빙글빙글 돕니다. 그리고 같이 그 가방을 들고 나가는 겁니다. 제가 그 모습을 보면서 한시간 내내 묵상했어요. 그리고 깨달은 것은, 참으로 귀한 것을 얻기 위해서는 내 손에 있는 것을 버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교회 안을 보세요. 여러분의 삶을 보세요.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좇는다고 얘기합니다. 하늘의 축복을 받겠다고 얘기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겠다고 하며, 입으로 구원이 귀하다고 얘기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그 양손에 너무나 많은 것들을 들고 있습니다. 돈에 대한 욕심, 지위와 명예에 대한 욕심, 쾌락을 쫓습니다.
왜 교회 안에 경건한 자들이 일어나지 못하는가? 왜 교회를 그렇게 다녔는데 내 삶이 변화되지 않고, 내 가정에 변화의 바람이 오지 않는가? 왜 위기의 사회를 구원할 능력이 없는가? 어쩌면 우리 손에 너무나 많은 것이 들려 있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은 이런 자를 원치 않습니다. 양손에 너무 많은 것이 들려 있는 자는 결코 하나님을 잡을 수 없다고 얘기합니다. 하나님은 양손에 짐을 들고 보너스로 잡을 만한 그런 분이 아닙니다. 그렇게 가치가 없는 분이 아닙니다. 그래서 성경에 종종 '두 손 들고 나오라!'고 말씀합니다. 다 버리고!

예수님께서 자기를 좇아 제자로 입문하겠다는 자들에게 무엇이라고 얘기합니까? 너희와 친척까지 버리라고 하십니다. 이 말은 불효를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그 위, 가장 우선 순위에 놓으라는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것이 부모에게 효도할 수 있는 지름길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것이 부부간에 화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나 혼자서 좋은 부부가 될 수는 없어요. 작심삼일(作心三日)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경건을 연습하게 되면, 내가 연습하지 않아도 좋은 남편, 좋은 아내, 좋은 자녀가 될 수 있을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성령의 음성으로 여러분 마음 안을 살펴보십시오. 여러분이 손에 잡은 것이 무엇입니까? 왜 나는 경건한 사람이 되지 않는가? 왜 나는 영적으로 성숙하지 않는가? 왜 변화가 찾아오지 않는가? 왜 내 삶은 이렇게 영향력이 없는가? 여러분의 양손을 살펴보십시오. 무엇인가를 가득 든 채로 주님을 따라가기 원하는 것은 아닙니까?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경건하기 위해 버릴 것은 버려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망령된 것은 무엇입니까?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 여기서 '신화'를 NIB 성경은 이렇게 번역했어요. 'Old Wife's Tale(나이 많은 여편네들의 얘기)' 라고 표현했어요. 이 말은 우물가에 여인네들이 모여 앉아서 수다를 떠는, 말도 안 되는 도깨비 방망이 얘기 같은 것을 말합니다. 오늘 이 사회에 너무나 신화가 많습니다. 돈이 있으면 행복할 것이라고 얘기합니다. 남을 밟고서라도 내 지위가 높아야 행복하게 된다고 합니다. 인생은 짧으니 쾌락을 추구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들은 잠시 즐거울지 몰라도 그 보상을 이 땅에 있을 때 다 지불해야 합니다. 그런 가정을 저는 수없이 많이 보았습니다. 그런 것이 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입니다. 그럴듯해 보이고, 다 좋아 보이는데, 마지막 뚜껑을 열어보니 사기 당한 겁니다. 거짓말입니다. 오늘 교회 안에 있는 수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거짓말에 속아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좇기보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쫓아갑니다. 우리를 결코 행복하게 해 줄 수 없고, 언젠가 우리 인생을 파멸로 몰아넣을, 우리 주위의 수많은 거짓말들을 버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2. 경건을 연습하라.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경건은 연습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두 가지를 의미하는데, 결코 저절로 되지 않는다는 것과 하루아침에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1) 결코 저절로 되지 않는다.

교회 안에서 늘 말씀드리지만, 모태신앙 - 어릴 때부터 신앙을 가진 사람 - 을 많이 공격합니다. 그 이유는 제가 모태신앙이기 때문입니다.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녀서 주일학교, 중 ·고등부를 거치며 잘 자랐어요. 세월이 흘러 집사, 장로 진급을 합니다. 다 그렇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교회를 습관적으로 다닙니다. 그러나 그 마음에 영향력이 하나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경건을 연습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경건은 저절로 되지 않습니다. 이 단어를 더 정확히 번역하면 "훈련" 입니다. 훈련을 안한 겁니다. 사도 바울은 운동선수들이 체육관에서 훈련하는 그 단어를 여기에 썼습니다.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경건은 결코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어머니가 교인이기 때문에 교회에 나왔어요. 주일날 교회 왔다갔다하면서 집사, 장로 된다고 경건이 내 삶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그는 말씀합니다.

2) 하루아침에 되지 않는다.

부흥회에 한번 참석해서 내 삶이 경건해진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기도원에 3일 금식하고 돌아온 후 내 삶이 경건해진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이것이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은 사도 바울을 통해서 이 단어를 쓰신 겁니다.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현재 시제입니다. 현재 시제는 계속적인 용법입니다. 이렇게 번역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경건에 이를 수 있도록 계속해서 경건을 훈련하라!' 하루 이틀, 한 달, 두 달이 아닙니다. 믿는 내내 훈련해야 할 줄 믿습니다.

지금 여러분이 경건의 훈련을 하고 있는가, 아닌가를 알기 원하십니까? 몇 가지 기준, 삶에 경건이 되지 않는 부정적인 증거 몇 가지를 알려 드립니다.

1) NO가 없다.

'아니오'라는 얘기를 못합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다 합니다. 절제가 없습니다. 남이 하자는 것도 다 합니다. 이런 사람은 뭔가 굉장히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그 열매가 하나도 없어요. 친구에게 전화가 오면 부인과의 약속도 다 어기고 나갑니다. 그냥 남의 삶에 끌려 다닙니다.

2) 쉼이 없다.


쉴 줄을 모릅니다. 이런 사람의 특징은 굉장히 부지런해 보입니다. 사업도 열심히 하고 아침부터 밤까지 일 밖에 모릅니다. 그러나 그것은 경건의 연습을 하고 있지 않다는 증거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바쁜 속에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쉬는 날로 안식일을 주셨어요. 경건이란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내 마음에 모시고,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쉬는 시간이 없으면 경건은 불가능합니다. 하나님께서 왜 우리에게 안식을 주셨습니까? 어떤 교파에서는 안식일이니까 짜장면도 못 사먹게 하고, 가게도 못 가게 합니다. 그러나 요즘은 버스는 타게 하더군요. 이런 얘기가 아닙니다. 쉼을 가지라는 겁니다. 이 말은, 적어도 주일 하루만이라도 너희가 일에서 벗어나 나만 생각함으로 나와 대화하자는 것입니다.

혹시 교회에 봉사하는 것이 여러분의 일이 되십니까? 언제든지 그만 두십시오. 교회 일이 또 다른 바쁜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일주일 내내 사업하고 주일날 교회에 나와서 봉사한다고 정신없이 뛰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원치 않습니다. 저도 원치 않습니다. 안식일을 가지십시오. 성가대 1년 하다가 바쁘시면 한 달 쉬세요. 교사 하다가 바쁘시면 1년하고, 6개월 쉬세요. 괜찮습니다. 문제는 쉬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루 중에, 일주일 중에, 한달 가운데, 일년 가운데, 조용히 산과 들에 나아가 하나님과 대화하며, 가족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그것이 경건의 연습을 가지는 증거입니다.

3) 늘 빚에 쪼들린다.

돈 관리가 안됩니다. 분명히 수입은 많아졌는데 늘 모자랍니다.

4) 늘 마음이 불안하다.

평안이 없습니다. 누가 쫓아올 것 같고, 다리를 지나도 무너질까 겁이 납니다. 고층 빌딩도 겁나고, 차를 타도 불안합니다. 이런 징조들이 나타나면 경건의 연습을 하고 있지 않다는 증거입니다.

그렇다면 경건에 이르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세 가지 방법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하나님께 시간을 드리는 연습

하나님과 만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적어도 한 달에 한번은 가족과 의논하여 TV, 라디오를 끄십시오. 촛불을 켜놓고 가족과 만나 식사해 보세요. 한국 교인들은 경건의 시간을 하나님 앞에 많이 드리는 사람들입니다. 새벽에 얼마나 많이 나옵니까? 그러나 새벽기도 나오면서도 하나님을 만나지 않는 것이 가능합니다. 새벽예배를 나오는 것이지, 새벽기도가 아니더라고요. 제가 설교하고 기도하고 돌아보면 아무도 없어요. 다 밥하러 가고 없어요. 조용한 시간을 갖는 게 아닙니다. 그런데 그들은 이를 어떻게 생각합니까? 내가 새벽기도 했기 때문에 기도하고, 하나님과 만나고 있고, 경건하다고 여깁니다. 이것이 얼마나 위험한 생각인지 모릅니다.

새벽기도가 참 좋은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새벽에 나와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내가 하나님과 만나는 조용한 시간을 가지고 있으며, 하루 중에 하나님께 얼마간의 시간을 떼어드리고 있는가 입니다. 집에서면 어떻습니까? 어디에서면 어떻습니까? 하나님과 조용히 만나 "하나님, 내 안에 악한 마음이 있습니까? 요즘 마음이 참 괴롭습니다. 저를 좀 도와주세요. 저를 인도해 주세요!" 그리고 하나님이 지적한 대로 살려고 노력하면, 그것이 경건에 이르는 연습의 지름길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하나님께 복종하는 연습

내 생각대로 살려고 하지 마세요. 급한 일이 생기면 압니다. 하나님은 까맣게 잊어먹고 자기 수단대로 살다가 안되면 "오! 하나님!" 하고 부르짖습니다. 하나님은 마음도 좋습니다. 그래도 다 들어주시지 않습니까? 그런데 초보 때는 그래도 되지만, 계속되면 안되겠지요? 생각과 철학과 무슨 일을 결정할 때도 하나님 앞에 복종합시다.



'주께 드리네 주께 드리네'라는 찬송이 있습니다. 복종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주님 앞에 모두 복종합니다. 내 권리를 다 양보합니다. 사업도, 자녀도, 성격도, 취미와 물질, 저금통장도 모두 하나님 앞에 복종시키십시오. 그때 우리는 경건하게 될 수 있을 줄 믿습니다.

3) 교회 소그룹에 참여하자

늘 강조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나 혼자 할 수 없습니다. 목사인 저도 혼자 내버려두면 못합니다.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가장 좋은 것이 소그룹입니다. 목장에 나가면 다른 사람들이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고, 도와주고, 감독할 수 있습니다.

지난 주간에 한 목장 예배에 참석해서 저녁을 얻어먹었습니다. 남자 목장인데, 다섯 명이 꼬박꼬박 모이더군요. 그 목장은 신앙의 초보자가 많은데도 굳건한 목장이 되었어요. 그런데 우리 교회에 나온 지 얼마 안 되는 분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목사님, 저는 꼼짝못하고 목장예배에 나옵니다. 우리 목자가 반드시 확인사살을 하거든요." 군대용어를 써서 표현하기에 무슨 얘긴가 했더니, 목자가 주초에 안부 전화를 한답니다. 그리고 목장예배 하루 전에 반드시 전화를 해서 "내일 몇 시에 오시는지 아시죠?" 하고 확인을 한답니다. 그것이 바로 확인사살이랍니다. 그러니 빠질 길이 없다는 겁니다. 귀찮음을 무릅쓰고 두세 시간씩 교제했더니 자기 삶이 바뀌더라는 겁니다. 목자가 그렇게 인도하지 않았다면 목장예배를 나가지 않았을 것이고, 자기 삶이 그렇게 변화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이것이 소그룹의 중요성입니다. 제가 그동안 얼마나 강조했는데, 목장에 가지 않는 분들이 있습니다. 안식년에 그런 영혼들을 놓고 고민해 봤더니 ‘주께 맡기라’는 대답이 왔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주께 맡기기로 했습니다. 소그룹에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시간을 드리고, 복종하는 연습을 하고, 교회 소그룹에 참여하여 서로 도움으로 경건을 연습할 때, 우리는 나도 모르게 경건한 사람이 되어 가는 겁니다. 그렇다면 경건한 사람이 되면 어떤 일이 있을까요? 그 유익을 8절에서 말씀하십니다.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모든 일에 유익하다고 말씀합니다. 경건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 뜻대로 살고, 하나님을 가까이 모시며 살고, 모든 것을 하나님 앞에 복종시키면 유익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참으로 놀라운 것은, 경건은 하늘에서의 상급뿐 아니라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다고 합니다. 이 땅의 삶에 놀라운 하나님의 축복이 임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주위를 보세요. 경건한 가정은 하나님의 모든 축복을 다 받습니다. 저는 그것을 확인합니다. 남편과 아내가 경건하고,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며, 이 세상을 의롭게 사는 가정은 다릅니다. 가난한 사람을 보면 도와주려 하고, 선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 뜻대로 살아보세요. 부부뿐 아니라 그 자손들이 다 축복 받습니다. 자기를 절제할 줄 아니까 건강이 찾아옵니다. 마음에 기쁨이 있습니다.

김창엽 목사님 얘기를 하겠습니다. 미국에 있을 때 그 분의 집을 방문했어요. 얼마나 행복하게 사시는지요. 골프를 가르쳐 준다고 해서 나갔습니다. 스코어가 80이 나왔어요. 젊은 사람도 하기 힘든 점수입니다. 그 분의 연세가 81세입니다. 저는 잘 못 치니까 공 찾아다니느라고 많이 걸어야 했어요. 저녁에 자려고 하니까 "박 목사, 그냥 자면 다리 굳어. 우리 탁구 한판하고 자야지!" 밤 10시까지 탁구를 쳤어요. 그렇게 건강하십니다. 제가 또 놀란 것은, 사모님이 뇌종양 수술을 받아서 자리에 누워 거동을 못한지가 오래 되었어요. 반신불수입니다. 잘 걷지도 못하고 음식도 못합니다. 그런데 파출부 하나 쓰지 않고 목사님이 다 보조를 하시는 겁니다. 그는 또한 굉장히 바쁜 분입니다. 여전히 교수님이라서 학교 강의를 해야 합니다. 은퇴를 하려고 했더니, 그 학교의 총장님이 이렇게 얘기했답니다. "대니얼 김, 당신은 특별한 사람입니다. 학생들이 당신으로 인해 너무 많이 변화되니까, 내가 총장 직함으로 얘기하는데 주님이 부르실 때까지 교수 하시오!" 그래서 화요일은 하루종일 강의만 하시고 나머지 시간에 골프나 부흥회를 가시며 주일이면 목회를 하십니다. 그런데도 집에 오면 부인을 얼마나 잘 돌봐 주시는지 절대로 짜증을 안 내시는 겁니다. 제가 왔다고 외식을 하기로 했어요. 사모님의 옷을 입히고 화장을 해서 "딴 딴따단~ 딴 딴따단~(결혼행진곡)" 하면서 데리고 나오시는 것입니다. 식당에 갔더니 저에게 아들이냐고 묻더라고요. 제자라고 했더니, 그 미국인들이 "저 분, 정말 좋은 사람입니다!" 라고 말했어요. 불구된 아내를 매일 데리고 와서 밥 먹여 주고 하면서도 얼굴에 조금도 찡그림이 없다는 겁니다. 정말 기쁘게 사십니다. 그 이유를 몰랐는데, 그 분의 자서전을 보고 알았어요. 자녀들이 의사들이라 비용을 댈 테니 더 이상 양심에 부담을 갖지 말고 어머니를 양로원에 보내라고 했어요. 그러다가 아버지가 병이 난다고... 그러나 그는 보내지 않았습니다. 3년 전부터는 기저귀를 갈아줍니다. 그런데도 그는 너무 기쁘게 그 일을 감당했어요.
어느 날, 너무나 힘이 들어서 "이러다 내가 죽겠구나!" 하고 기도를 하는데, 하나님께서 한 말씀을 주셨어요. '모든 일을 주께 하듯 하라!' "네가 지금 네 아내를 섬긴다고 생각하지 말고 나를 섬긴다고 생각할 수 없겠니?" 이 분이 얼마나 신앙이 순수한지, 그 말씀을 마음에 받은 겁니다. "그래, 내가 지금 주님 섬기는 거구나!" 그 다음부터 짜증이 전혀 없어요.
저희 가족이 다 갔는데, 제자들이 얘기했어요. "목사님 오신다고 우리 교수님이 하루 전날 꼬박 청소를 하셨어요. 그 대저택을 다 청소하셨어요. 화장실은 물론, 침대보도 다 다시 갈아 놓았어요. 기쁘게 하셨어요." 그 분은 자녀, 건강, 명예, 돌아가실 때까지 교수할 수 있는 축복, 골프 80의 축복... 수많은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 분이 받은 축복의 원인이 무엇인가를 자서전을 읽고 알았어요. 한마디로 그것은 경건입니다. 그 분의 서재에 들어가 보았는데, 81세 된 노인이 노트북 컴퓨터를 앞에 놓고 QT를 한 노트가 가득 쌓여 있었어요. 하나님 말씀의 책이 펼쳐져 있고 ... 그 분을 싫어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내가 식사비를 낸다고 했더니 "아이들도 오면 내가 다 사줘!" 하시면서 굳이 직접 내셨어요. 최고로 좋은 음식을 사주셨어요. 그는 젠틀하시고, 남들에게 존경받고, 기쁨을 선사하십니다. 골프를 치면서 제가 얘기했어요. 도대체 45세하고 골프를 치는지, 80세 하고 골프를 치는지 모르겠다고요. 대화나 걸음걸이, 그 모든 것이 너무나 긍정적이며 세상 돌아가는 것도 환히 꿰고 있었어요. 화장실에 칫솔 하나까지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젊은 사람 이상이었어요. 비결은 경건이었습니다.

여러분의 삶을 하나님 앞에 경건하게 드리면 금생에도 하나님의 축복이 있음을 기억하세요.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이 땅의 축복뿐만 아니라 저 하늘 나라에, 우리가 산 삶의 척도에 따라 하나님의 상급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복을 놓치시렵니까? 아침 안개와 같은 이 세상은 너무나 짧은 세상입니다. 내일은 아무도 보장하지 못합니다. 영안 성도 여러분, 모두 경건을 연습합시다. 경건한 사람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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