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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울 힘이 없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2001-12-11 23:18:20 read : 1522
시편 146편
□ 할렐루야
우리 성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 가운데 하나가 바로 할렐루야입니다. 찬양할 때에도 할렐루야! 기도할 때에도 할렐루야! 서로 인사할 때에도 할렐루야!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오늘 본문 시편 146편도 할렐루야로 시작하여 할렐루야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할렐루야!라는 말의 의미를 아십니까? 할렐루야라는 말은 '할렐'(찬양하라)과 '루'(너희는) '야'(야웨)라는 말의 합성어로서 너희는 야웨를 찬양하라! 너희는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뜻입니다.
할렐루야!라는 말은 시편에 24회, 요한 계시록에4회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경에 보면 할렐루야는 주로 기도가 응답되었을 때, 어려움을 이겼을 때, 은혜를 받았을 때, 감사를 표현할 때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할렐루야 하면 헨델의 메시야가 생각납니다.
헨델은 성령의 감동으로 요한계시록에 곡을 붙인 메시야라는 명곡을 남겼는데 메시야의 마지막은 할렐루야 합창으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4분 8초 동안 연주되는 할렐루야 합창곡에 할렐루야를 무려 50회나 반복하여 부르고 있습니다. 헨델의 이 할렐루야 합창은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사 영원히 다스리실 메시야의 등극을 찬양하는 대관식찬양입니다. 그러므로 많은 폭포수 소리와 천둥이 치는 것과 같이 얼마나 우렁차고 장엄하게 표현되었는지 모릅니다. 정말 헨델의 할렐루야 합창을 듣고 있노라면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그러면 왜 우리가 할렐루야!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사 영원히 우리를 다스리는 왕 중의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왜 우리가 할렐루야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까? 우리 하나님이 찬송 중에 거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시22:3)
왜 우리가 할렐루야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까?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지으신 목적이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하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사43:21절에 보면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왜 우리가 할렐루야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까?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신 목적이 바로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하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우리를 구원하신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말한 다음에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바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엡1:6)
이것을 보면 할렐루야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나 할렐루야!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왕되심을 인정하는 자만이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받은 자만이 할렐루야! 예수님의 보혈로 구원을 받은 자만이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 어떻게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가?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신 목적도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도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하기 위함이기에 구원 받은 성도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어떻게 찬양해야 합니까?
1. 내 영혼으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1절)
세상의 음악과 찬양이 다른 것은 바로 이점입니다. 세상의 음악은 그 대상이 바로 인간입니다. 그 대상이 바로 자신이고, 나를 떠난 여인이고, 젖은 손이 애처로운 아내이고, 고향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찬양은 대상이 하나님이십니다. 대상이 하나님이시기에 입술이 아닌 영혼으로 불러야 합니다. 찬송은 영혼의 노래입니다. 신령한 노래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찬양을 하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고 그 찬송 때문에 많은 변화가 일어납니다. 찬송을 통해서 주께서 돌아온 영혼들이 많습니다. 찬송을 통해서 은혜를 받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세상의 노래를 듣고 강도가 회개했다든지 깡패가 회개하고 돌아왔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찬양은 입술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영혼으로 하는 것이 찬양입니다. 우리는 가끔 텔레비전을 통해서 북한의 아이들이 김일성장군을 노래할 때에 눈물을 흘리면서 신들린듯한 표정으로 노래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 북한의 아이들을 볼 때마다 어떻게 저럴 수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우리에게 많은 찔림과 도전을 주기도 합니다. 이미 죽어 버린 사람, 자신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사람에게도 그렇게 감격하여 감동적으로 노래하는데 오늘 나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나의 영원한 왕이신 주님을 찬양하고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왜 그렇게 감동적으로 찬양하지 못하고 형식적으로 입술로 찬양을 드리는가? 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제 부터라도 우리의 영혼으로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2. 사는 날 동안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2절)
생전이나 평생은 똑같은 말입니다. 그러니까 이 시편의 저자는 나는 살아 있는 동안에, 내 생명 다하는 날까지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라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사는 날 동안에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기쁠 때에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슬플 때에도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사업이 잘 될 때에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사업이 어려워도 하나님을 찬양해야합니다. 평탄할 때에도 찬양하고, 어려움을 만날 때에도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바울과 실라를 보세요. 언제 그가 하나님을 찬양했습니까?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혀 있을 때에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았습니까?
다윗을 보세요. 자기 자식에게 배반을 당하여 이러 저리 피난을 다니면서도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았습니까?
성도 여러분! 찬양은 감사의 제목이 있을 때에만 부르는 것이 아닙니다. 찬양은 자신의 신앙의 상태를 표현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어떤 상황에 처하여 있든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신앙의 행위입니다. 찬양은 우리 그리스도인의 의무이며 권리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우리도 이 저자처럼 마음에 굳은 결심을 해야 하겠습니다. 나도 이 생명이 다하는 그날까지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리라! 내 영혼이 육체의 장막을 벗고 주님의 품에 안기는 그날까지 나의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리라! 다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잘 부르는 찬양 가운데 벙어리가 되어도 찬양하며 살리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은혜찬양 392장에 나오는 곡인데 얼마나 은혜스럽고 도전이 되는 찬양인지 모릅니다.
"주여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소서 지난 날의 잘못을 사하여 주옵소서
주여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소서 지난 날의 허물을 사하여 주옵소서
주여 주여 나의 죄를 위하여 주여 주여 십자가를 지셨네
나의 생명 다하여 주를 위해 살리라 벙어리가 되어도 찬양하며 살리라"
□ 도울 힘이 없는 연약한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연약한 인생을 의지하지 말지니"(3절)
여기서 방백은 권력을 가진 자를 말합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대통령이나, 장관이나 도지사, 국회의원정도 되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런데 그런 방백을 의지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또 도울 힘이 없는 연약한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왜 방백이나 도울 힘이 없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까?
첫째는,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리로다"
인간은 영원하지 못합니다. 언젠가는 그 호흡이 끊어질 날이 옵니다. 그리고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갑니다.
둘째는, 그 도모가 소멸되기 때문입니다.
도모란 생각이나 계획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도모란 그 사람의 죽음과 함께 그 생각이나 계획이 사라지기 때문에 도울 힘이 없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이 아무리 거창한 계획을 세워 놓았다 할지라도 그것은 여러분이 이 세상을 떠나는 날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인간의 계획은 죽음과 허무로 끝이 나고야 맙니다. 성경에 나오는 부자를 보십시오. 그는 부자였습니다. 모든 농사가 너무나 잘되어 쌓아 둘 곳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곡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쌓아 두리라 그리고 나는 이제 먹고 쉬고 마시며 인생을 즐기며 살자! 그런데 이게 웬 일입니까? 그날 밤에 하나님이 그 영혼을 부르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세워 놓은 계획이 뭐가 되겠습니까? 수포로 돌아갑니다.
〈에피사스의 여인〉이라는 콩트에 이런 줄거리가 있습니다.
황량한 사막에 공동묘지가 있고 거기에 막 처형당한 중대한 시국사범의 시체를 지키는 한 병사가 같은 공동묘지 저편에 남편을 막 묻어 놓고 차마 발길을 돌릴 수 없어서 애달프게 울부짖는 미망인이 있었습니다. 황량한 사막, 그것도 음산한 묘지, 거기에 땅거미가 내리고 어느덧 어둠이 왔습니다. 병사는 슬픔을 가누지 못하고 흐느끼는 여인이 가엾게 생각되어 다가가 여인을 위로해 줍니다. 울음반 하소연반으로 흐느끼던 여인이 병사를 의식하고는 이제 병사에게 자기의 슬픈 사연을 쏟아 놓습니다. 사연을 들은 병사는 여인이 더욱 가엾어졌습니다.
사막과 어두움과 추위는 따뜻한 마음과 체온이 그리운 상황을 만들어줍니다. 위로하고 위로받자던 젊은 남녀는 밤이 깊어가면서 묘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결국 두 남녀는 여름 날에 청둥치는 운명처럼 그 밤에 사랑을 나누게 되었고 어느덧 동이 트자 병사는 시체가 있는 자기의 근무 위치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입니까? 자기가 지켜야할 시체가 밤새 사랑을 나누던 사이에 없어져 버린 것이 아닌가? 군법에 의하면 필시 병사는 목숨을 보존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망연자실하고 있는 병사를 바라보던 저 쪽편의 여인이 웬일인지 물어봅니다. 그러자 시체가 없어진 것과 자기가 받아야 할 형벌을 이야기 합니다. 그러자 여인은 조금도 놀라는 빛이 없이 이렇게 말합니다.
"남자가 그까지 것을 가지고 뭘 그리 걱정하세요. 없어진 시체 대신에 내 남편 것으로 바꾸어 놓으면 되 잖아요 이 사막에서는 하루 이틀이면 형체를 몰라보게 썩어버리니까요"
그러면서 여인은 다시 병사의 품으로 파고듭니다.
인간의 마음 조석변개입니다. 아침의 생각과 저녁의 생각이 다릅니다. 아침저녁으로 변하는 것이 우리 인간의 마음입니다.
인간은 변합니다. 인간은 유한합니다. 언젠가는 호흡이 끊어지고 흙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의지하지 마십시오.
인간이란 믿고 의지할 존재가 아니라 용서해 주고 축복해 사랑해 주어야 할 존재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됩니다.
사람을 의지하면 실망합니다. 사람은 사랑하고 용서하고 축복해야 할 대상이지 의지의 대상이 아닙니다.
( 영상물 상영)
1912년 영국에서 뉴욕으로 첫 출항하던 호화 유람선 타이타닉호가 있었습니다. 그 유람선은 길이가 300미터나 되는 거대한 유람선이었습니다. 우리가 영화를 통해서 보았지만 정말 그 안에는 인생을 즐길 수 있는 모든 것들이 준비 되어 있었습니다. 그 유람선에는 돈이 있고 권력이 있는 자들만 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누가 그 호화 유람선이 바다에 가라 앉으리라고 생각을 했겠습니까? 어떤 미국의 신문은 타이타닉 유람선을 바라보며 지구가 멸망하지 않는한 그 유람선은 가장 안전한 유람선이될 것이라는 기사까지 실었습니다. 얼마나 안전하다고 생각이 되었으면 모든 승개의 보트를 준비하지 않고 절반만 준비했겠습니까? 그런데 그런 타이타닉호도 빙산에 부딪혀 침몰하고 말았습니다. 그날 1500명이 죽고 보트에 탄 700명의 사람들만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2년 후에 영국에 전쟁이 일어나리라고 누가 예측이나 했겠습니까?
또 누가 가장 강력한 안전 시스템을 갖추었다는 세계 무역센터가 비행기 테러를 통해 그렇게 무너져 6천명이나 되는 사람이 죽으리라 누가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2001년 9월 11일 미국민은 물론 전 세계에 모든 사람들은 무너져 내리는 무역센터의 건물을 보면서 어떤 인간도 어떤 정부도 우리의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뛰어난 인간의 기술도 과학도 우리를 지켜주지 못합니다. 한계가 있습니다. 실수가 있습니다. 이제는 영원하지 못한 것에 대한 거짓 소망을 버리시고 하나님만을 의지하십시오. 돈을 의지하지 마십시오. 인간의 과학문명을 의지하지 마십시오. 도울 힘이 없는 인생을 의지하지 마십시오.
□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5절)
자기 도움을 삼는다는 말은 바로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도울 힘이 없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고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살아야합니다. 왜 하필이면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십니까? 야곱이라는 발 꿈치를 잡았다는 말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약탈자라는 말입니다. 왜 그런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까? 태어날 때에 자기의 형 에서의 발꿈치를 잡고 나왔기 때문입니다. 야곱은 어머니 뱃 속에 있을 때부터 지고는 못하는 기질을 가지고 있어서 형보다 더 먼저 이 세상에 태어날려고 했는데 여의치 못하니까 형의 발꿈치를 잡고 나왔습니다. 아무리 쌍둥이지만 형의 발꿈치를 잡고 나온 쌍둥이는 아마 야곱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 이름을 형의 발꿈치를 잡고 나온 놈이라는 의미에서 야곱이라 부른 것입니다. 이름은 그 사람의 인격 형성에 상당한 영향을 줍니다. 그러므로 이름을 잘 지어 주어야 합니다. 요즘에는 이름을 지을 때 아름답고 좋은 의미의 이름을 지어서 부릅니다만 옛날에 우리 조상들은 이름을 천하게 지어야 무병장수하고 잘 자란다는 미신적인 생각에 듣기 거북한 이름을 많이 지어 부르게 했습니다.
이삭도 자기 아들의 이름을 야곱이라 지어 불렀습니다. 그러니 성경을 보면 야곱은 정말 야곱과 같은 인생을 삽니다. 남을 속이고, 약삭빠르고, 약탈자로서의 인생을 살았습니다. 아버지를 속이고 형을 속이고 삼촌을 속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런 야곱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정말 인간의 힘으로는 절대로 고쳐질 수 없고 변화될 수 없는 사람이었지만 하나님은 그를 사랑하셨습니다. 그를 연단하고 훈련하셨습니다. 그래서 마침내 하나님없이는 살 수 없는 이스라엘로 변화시켜 놓으셨습니다. 그분이 바로 야곱의 하나님이시고 저와 여러분의 하나님이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하나님은 야곱의 하나님이십니다. 야곱의 하나님이라는 말은 은혜의 하나님이시라는 말입니다. 우리가 야곱과 같이 못되고 간사하고 허물이 많아도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끝까지 사랑하셔서 마침내 우리를 하나님이 없이는 못사는 사람으로 우리를 만들어 세우시는 분이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안에 못된 성품 때문에 낙심하지 마십시오. 왜 나는 이렇게 못됐을까? 나는 왜 이렇게 간사할까? 나는 왜 이렇게 욕심이 많을까? 왜 나는 이렇게 인색할까? 왜 나는 이렇게 나 밖에 모를까? 이것 때문에 낙심하지 마십시오. 포기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그것 때문에 여러분을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을 변함없이 사랑하십니다. 그러므로 도울 힘이 없는 연약한 인생을 의지하지 말고 나의 연약함에도불구하고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오늘도 나를 훈련하시며 연단하시는 그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십시오.
잠16:20절에 보면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나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잠 16:20)
□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가 복이 있도다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5절)
그리고 하나님에게만 소망을 두십시오. 다른 사람의 하나님이 아니라 바로 당신의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십시오.
소망을 둔다는 말은 바라본다는 말입니다. 사람을 바라보지 마십시오. 실망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하나님의 사람은 그 소망을 하나님께 둡니다.
6절부터 10절까지는 왜 우리가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며 살아야 되는 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립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천지와 바다와 그 중의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6절)
영원토록 진실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6절)
공의로 판단하시며 주린 자에게 식물을 주시고 갇힌 자에게 해방을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7절)
소경의 눈을 뜨게 하시며 비굴한 자(소망이 없는 자)을 일으키시며 의인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8절)
객을 보호하시며 고아와 과부를 붙드시며 악인을 반드시 심판하실 분이시기 때문입니다.(9절)
영원히 우리를 다스리시고 통치하실 영원한 왕이시기 때문입니다.(10절)
성도 여러분!
누가 복이 있는 자입니까?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소망을 두는 자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낙심하지 않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에게 소망을 두는 자는 절대로 낙망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피난처가 되시며 환란 중에 우리의 힘과 도움이 되십니다. 그 하나님을 찬양하십시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며 환란 중에 우리의 힘과 도움이시라....은38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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