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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시므온보다 더 기쁘게 찬양해야 합니다
2001-12-11 22:56:50 read : 467
누가복음 2:27-35
우리는 지난 시간 눅2장에 나오는 두 사람을 생각했습니다. 그 두사람의 이름이 무엇입니까? 두 사람은 바로 시므온과 안나라는 사람입니다. 시므온은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평범한 사람이었고 안나는 말라기 이후에 계시가 중단된 암흑 시대에 여 선지자로 활동하던 선지자였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에게는 많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어떤 공통점이 있었습니까? 두 사람 모두 나이가 드신 분이었습니다. 시므온은 할아버지이시고 안나는 나이 많은 할머니이십니다. RSV. NIV.에서는 안나의 나이를 84세로 표기하고 있습니다만 KJB이나 우리가 쓰는 한글 개역성경에는 과부된지 84세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그의 나이가 84세이든지 아니면 105세이든지 그것은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이 두 사람이 성령에 민감한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두 사람은 약속의 말씀을 따라 메시야를 대망하며 살다가 마침내 그 메시야를 보고 죽었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이 두 가지 신앙이 필요합니다. 우리도 성령님의 특별한 임재 속에 살아야합니다. 성령의 지시를 받으며 살아야 합니다. 성령의 감동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바로 이런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롬8:14절에서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마땅히 다시 오실 예수님을 대망하며 그 소망을 가지고 오늘을 사는 사람들이어야합니다. 다시 오실 주님에 대한 소망이 있어야 의롭고 경건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앞서간 믿음의 선배들을 보십시오. 그들은 한결같이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그 주님을 사모하며 그 주님을 대망하며 살았습니다. 기독교 역사를 보면 교회가 가장 건강하고 성도들이 가장 순결하던 때가 언제인고 하면 다시 오실 주님에 대한 신앙을 가지고 살 때입니다.
오늘은 시므온의 찬양과 예언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누가복음에는 예수님의 탄생에 대한 다섯편의 찬송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세례요한의 어머니 엘리사벳의 찬송, 마리아의 찬송, 세례요한의 아버지 사가랴의 찬송,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천사의 찬송이 나옵니다.
우리가 지난 시간에 생각해 본 것처럼 시므온은 인간적으로는 별로 내 놓을만한 것이 없는 평범한 사람이었지만 성령에 민감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네가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늘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성령께서 감동을 주셨습니다. 아마 이런 감동이 왔을 것입니다. 이제 성전에 들어가면 결례를 행하기 위해 한 아기가 어머니의 품에 안겨 성전에 들어올 것이다. 바로 그 아기가 바로 너희가 그렇게도 기다리고 사모하던 메시야이다. 이런 성령님의 의 감동하심을 따라 성전에 들어갔습니다. 초조하게 기도하며 기다리던 시므온은 마침내 마리아의 품에 안긴채 성전에 들어오는 아기 예수를 보았습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전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27절)
유대나라에서는 아이가 태어나면 8일만에 할례를 받습니다. 그리고 그때 이름을 지어줍니다. 그리고 40일이 되면 부모가 그 아이를 성전에 데리고 올라가 이 아이를 하나님께 드리는 거룩한 예식을 갖습니다. 이것을 결례라고 합니다.
성령의 사람은 시므온은 어머니의 품에 안긴채 성전에 들어오는 아기 예수를 보았습니다. 그 순간 자기도 모르게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전율히 흐르는 것 같았습니다. 가슴이 쿵쿵 뛰고 너무나 흥분이 되어 숨을 쉴 수가 없었습니다. 견딜 수 없는 감동과 흥분이 자기의 온 몸과 생각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래서 뛰어갔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했습니까? 28절을 보겠습니다.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28절)
그 아이를 덥석 안았습니다. 그리고 성령에 감동 하심을 따라 하나님을 찬양하기 시작했습니다. 나이든 할아버지가 한 아기를 안고 찬양했습니다. 누구를 찬양했습니까?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런데 이 찬양은 단순히 좋아서 흥얼 흥얼대는 찬양이 아니라 앞으로 되어질 그런 예언적인 메시지가 담겨져있는 찬양이었습니다. 이 찬양에는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함께 고백해야할 아주 중요한 신앙의 고백이 담겨져 있습니다.
□ 당신은 나의 인생의 주인이십니다.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주시는도다"(29절)
찬송의 첫 마디는 "주재여!"로 시작됩니다. 우리도 기도할 때나 찬양할 때 주님을 부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찬양하며 기도할 때 부르는 주여! 라는 말은 「큐리오스」라는 말입니다. 이 말은 성경에 749회나 나옵니다. 그런데 주재여! 라고 할 때 이 말은 큐리오스가 아니라 「데스포타」입니다. 이 말은 주인, 소유주라는 말입니다. 이 말은 자신이 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절대적인 주권과 능력을 인정하는 사람에 대하여 상대방을 매우 높이는 의미로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그러니까 시므온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은 종이요 하나님은 자신에 대하여 절대적인 권한을 가지고 계시는 분으로 인정했던 매우 경건한 사람이었습니다.
시므온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바로 알고 있었습니다. 내가 누구인지를 알지 못하는 사람은 가치 있는 인생을 살 수 없습니다.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내가 누구인지, 내가 어떤 존재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내가 누구인지를 알려면 나를 지으시고 나를 부르신 그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서는 내가 누구인지를 알 수 없습니다. 그런데 시므온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알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어떤 존재인가를 알았습니다. 하나님은 절대적인 주권을 가지신 분으로 자신을 온전히 주장하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이심을 알았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은 우리를 지으신 분이십니다. 그분은 저와 여러분의 주인이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분의 종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생의 행복은 그분을 나의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고 그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것입니다. 인생의 행복은 순종에 달려 있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인생의 주인이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사명을 맡기십니다. 여러분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십니다. 하지만 그분은 맹목적이고 무자비한 폭군이 아니십니다. 그분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참 좋으신 아버지로서 우리를 다스리시고 주장하십니다. 인생의 행복은 인간의 참된 가치는 하나님을 나의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고 그분의 말씀 앞에 순종하며 사는 것입니다.
□ 주님 ! 이제는 나의 사명을 다했습니다.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주시는도다"(29절)
대 주제여 ! 메시야를 만나 눈으로 보게 하셨으니 이제는 눈을 감아도 좋습니다. 이제는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 이제는 아무런 미련없이 눈을 감을 수 있습니다.
시므온은 자신의 죽음을 무엇으로 이해하였습니까? 하나님이 맡기신 그 일을 완수하고 그 일에서 놓여나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성도의 죽음은 하나님이 맡기신 그 사명을 완수하고 그 일에서 놓여나는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 그리스도인의 죽음입니다. 아무렇게나 살다가 아무 의미없이 죽는 것은 성도의 죽음이 아닙니다. 왜 저와 여러분이 지금 이 땅에 존재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에게 맡기신 그 사명 때문입니다. 그 사명 때문에 주님은 우리의 생명을 연장시키시고 우리를 지키시고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그런의미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그 일을 다하기까지는 결코 죽지 않습니다. 다만 위험한 고비가 있을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에게 맡기신 그 직무를 다하기까지는 죽음이 우리를 지배할 수 없습니다.
성령에 민감했던 시므온은 자신의 사명이 무엇인지를 알았고 그 사명을 마친 다음 "이제는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당신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발견하셨습니까? 그 사명을 깨닫고 그 사명을 위해 살고 계십니까? 하나님이 당신에게 맡기신 그 사명이 무엇입니까? 가족의 구원입니까? 교회의 건축입니까? 어떤 선교사님을 위한 중보의 기도입니까? 사명을 알아야 자신의 인생을 바칠 수 있습니다. 시간을 바치고 물질을 바치고 젊음을 바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고 했습니다.
이제 우리도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준 사명을 깨닫고 그 사명을 위해 살다가 그 사명이 이루어지는 날 주님 이제는 내가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 이제는 나를 평안히 놓아 주십시오! 라고 고백하며 우리의 인생을 마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나는 당신의 구원을 보았습니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30절)
시므온은 평화의 왕이시오 구원자이신 메시야를 보았습니다. 구약을 보십시오. 얼마나 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 메시야를 보기를 원했습니까? 그런데 보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그런데 시므온은 보았습니다. 너무나 감격해서 그만 아기를 덥석 안고 하나님을 찬양하기 시작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시므온은 아직 갓난 아기인 예수님을 보고서도 그토록 기쁜 찬송을 불렀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시므온보다 더 기쁘게 주님을 찬양해야합니다. 시므온보다 더 감격스럽게 주님을 찬양해야합니다. 시므온보다 더 뜨겁게 주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왜 그런지 아세요?
첫째는, 시므온에게는 성령님이 그 위에 계셨지만 (25절) 지금 저와 여러분에게는 성령님께서 우리의 몸을 성전 삼고 우리 안에 거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시므온은 아기 예수를 자신의 품에 안고 찬양했지만 우리는 지금 그 주님의 품에 안겨 주님이 주시는 참된 평화와 안식을 누리며 주님을 찬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는, 시므온은 단지 우리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보고 찬양했지만 우리는 이미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해 우리의 구속을 이루신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므온은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예수를 보았지만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사 우리의 구원을 성취하신 주님을 보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언제 예수님을 보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성경을 보면 예수님께서 세례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요한보다 더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저 보다 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이 무슨 말입니까? 인물의 크기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율법의 마지막 선지자가 바로 세례요한입니다. 그 많은 구약의 선지자들이 메시야를 보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메시야를 증거하기는 했지 보지는 못하고 죽었습니다. 그런데 세례요한은 메시야를 보았습니다. 친히 그분에게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그리고 광야의 외치는 자의 소리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메시야를 소개했습니다. 이런 면에서 볼 때 세례요한은 가장 큰 자입니다. 그러나 그 역시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을 보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2천년에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찾아오사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믿습니다. 이런 면에서 볼 때 세례요한은 아직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된 것을 보지 못하고 죽었다는 차원에서 가장 작은 자입니다. 이런 계시적인 차원에서 볼 때 저와 여러분은 세례요한보다 더욱 큰 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시므온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찾아오신 아기 예수를 보고도 그렇게 하나님을 찬양했는데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해서 이미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한 우리들이 아무런 감동과 감격이 없이 하나님을 찬양해서야 되겠습니까? 성령이 그 머리 위에 임재만 하였어도 그렇게 하나님을 찬양했는데 성령님을 모시고 사는 우리들이 하나님을 이렇게 시시하게 찬양해서야 되겠습니까? 시므온은 예수님을 품에 안고도 그렇게 찬양했는데 예수님의 품에 안겨 참된 안식과 평화를 누리며 사는 우리들이 이렇게 입술로만 찬양해서야 되겠습니까? 더욱 뜨겁게 찬양해야합니다. 두 손을 들고 기쁨으로 찬양해야 합니다.
□ 당신은 만민의 구원자이십니다.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31절)
시므온은 그 아이가 모든 백성을 위하여 예비된 자임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어느 한 개인이나 민족이나 집단을 위한 것이 아님을 보았습니다. 메시야는 모든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분은 누구도 멸망하기를 원치 않습니다. 모든 민족과 열망이 다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사실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는 특정 민족 이스라엘만이 그 구원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특정 민족만이 그 구원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볼 때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구원을 위한 못자리와 같습니다. 농부가 넒은 들에 모를 심기 전에 먼저 못자리를 만듭니다. 그리고 난 다음 그 모가 자라면 그 모를 넓은 들에 심습니다. 이렇게 볼 때 이스라엘의 역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출생을 위하여 준비된 것입니다.
처음부터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이스라엘 민족만이 아니라 모든 민족이 구원을 받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 무엇을 약속하셨습니까?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창12:3)고 말씀하셨습니다.
□ 당신은 이방을 비추는 빛이십니다.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32절)
이방인들과 세상의 믿지 않는 자들에게 빛이 될 것임을 노래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칠흙과 같이 어두운 이 세상에 예수님은 이 세상의 빛이 되기 위해 오셨습니다. 이 세상의 어느 누가 자신을 빛이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까? 그러나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8:12)
예수님은 빛이십니다. 그러나 그 안에 생명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자는 생명의 빛을 얻습니다. 예수님이 빛이시라는 말은 예수님이 없는 세상은 어두움 속에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습니다. 그리스도가 없는 세상은 어두움 속에 있습니다. 그리스도가 없는 가정은 어두움 가운데 있는 가정입니다 그리스도가 없는 심령은 아직 어두움 가운데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빛으로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으로 비로소 이 빛이 비취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 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취었도다"(마4:15-16)
지금 저와 여러분은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환히 비추고 있는 이 시대에 태어났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일입니까? 그러나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이 생명의 빛되신 주님을 만나지 못하여 캄캄한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으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 강 저편과 이방의 갈릴에 앉은 백성들이 빛되신 주님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이 빛되신 주님을 만나지 못한채 사망의 땅과 사망의 그늘에 앉아 있습니다.
이제 저와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은 이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비취도록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일을 해야 합니다. 사망의 땅과 사망의 그늘에 앉아 있는 저 많은 사람들에게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도록 해야 합니다. 이 빛은 생명입니다. 그러므로 이 생명의 빛이 들어가면 죽음이 떠나갑니다. 어둠이 물러갑니다.
그러기에 사단은 오늘도 이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도록 믿지 않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고후 4:4절을 보면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많은 분들이 안타까운 마음으로 호소합니다. 목사님! 우리 남편은 정말 너무나 훌륭하고 인격적이고 자상하고 나무랄데가 하나도 없는 분이세요. 그런데 예수 예자만 나오면 얼굴을 붉히고 화를 내는지 모르겠어요. 왜 그럴까요? 이 세상의 신이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도록 사람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전도는 영적전쟁입니다. 한 영혼이 돌아와 빛되신 주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이 이렇게 예수를 믿게 된 것 첫째는 하나님의 은혜지만 누군가의 기도가 있었습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왜 6월과 7월을 태신자를 등록하는 달로 정한지 아세요? 그분들을 위하여 기도하기 위함입니다.
□ 당신은 이스라엘의 영광이십니다.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32절)
예수님은 이스라엘과 진실로 믿는 자들에게는 영광이 될 것임을 노래했습니다. 국적에 상관없이 예수님은 모든 믿는 자의 영광이 되십니다. 왜 예수님이 모든 믿는 자들의 영광이 되실까요? 그 예수로 말미암아 죄와 죽음으로부터 해방되고 그 예수로 말미암아 의롭다함을 얻게 되고 그 예수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은 구원받은 모든 자의 영광이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시므온은 성령의 감동을 따라 아기 예수를 안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 찬양 속에 우리의 신앙고백이 담겨져 있습니다.
예수님 당신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나를 주장하시고 다스려 주옵소서
예수님 당신은 만민의 구원자이십니다.
예수님 당신은 이 세상의 빛이십니다. 그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나를 통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비추어지게 하옵소서.
예수님 당신은 나의 영광이십니다.
시므온은 아기 예수를 보고도 찬양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시므온 보다 더 주님을 뜨겁게, 감동과 감격으로 찬양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예수님 때문에 기뻐하는 자가 바로 그리스도인입니다. 찬양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빛되신 주님을 만난 자들이 주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주 찬양하여라 영원히 찬양하여라...........................175장
영광의 주님 찬양하세...........35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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