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아파하는 자의 행복
2001-12-11 19:31:27 read : 791
시편 51:17
우리나라 기독교 초기에 돈키호테적인 인물이 한 분 계셨습니다. 소위 "예수 천당"으로 알려진 최권능 목사님이십니다. 우리는 그분을 기도를 많이 하는 사람과 열정적인 전도자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분에게 또 하나의 특징이 있었습니다. 그분의 눈에는 항상 눈물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분이 기도를 마치고 나올 때는 언제나 두 뺨에 눈물 콧물이 범벅이 된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항상 성령 충만하게 사셨던 최권능 목사님은 눈물의 사람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들 중에 눈물의 사람 세 분을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①가장 많이 울었던 사람은 다윗입니다
그는 밤마다 눈물로 침상을 띄우며, 요를 적셨고(시 6:6), 또 그의 눈물이 주야로 음식이 될 만큼 눈물 많은 인생을 살았습니다(시 42:3).
②가장 깊이 울었던 사람은 바울입니다
우리가 로마서 7장에서 사도 바울의 적나라한 진면목을 보게 됩니다. '그는 자기 속에 선한 마음은 있으나, 행동이 따라주지 못하기에 가슴속으로 애태우며 통절하게 눈물짓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는 마음의 원함과 실제 능력 사이의 심각한 갈등과 모순을 통감하며 울었던 것입니다.
③가장 크게 울었던 사람은 베드로입니다
그는 실수가 많기는 했으나, 참 순박한 사람입니다. 참 청순한 사람입니다. 그러기에 그는 얼떨결에 예수님을 세 번씩이나 부인하고는 곧바로 대문 밖에 나가서 대성통곡하는 청순한 모습을 보여줍니다(눅 22:62).
이처럼 그렇게도 많이 울고, 가슴 아프게 울고, 크게 울었던 사람들이 가장 행복하게 살았음을 깊이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들은 뼈저리게 울었는데도 한량없이 행복한 삶을 영위했습니다.
이것이 오늘 본문의 역설적인 진리입니다.
예수님께서 설교하신 팔 복의 메시지 중에 이 말씀이 가장 paradox한 것 같습니다. 우는 자의 행복, 슬퍼하는 자의 기쁨, 괴로워하는 자의 위로, 거룩한 슬픔에 거룩한 기쁨!
누가복음 6장 21절에서는 좀더 쉽게 설명합니다.
『이제 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이라.』 하늘나라의 패러독스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용되고 있는 애통이라는 헬라어 단어는 "펜토스"인데, 이 말은 슬픔을 표현하는 말 중에서 가장 강한 단어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을 때 눈물과 더불어 터져 나오는 가장 격심한 비통을 뜻합니다. 심장을 꿰뚫는 슬픔이요, 가슴을 부수고, 창자를 끓게 하고, 뼈를 깎는 듯한 애통을 말합니다.
우리가 초상집에 가보면 이런 눈물겨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돌아가신 분을 입관할 때와 마지막으로 하관할 때 가족들이 오열하며 통곡하는 모습은 더욱 눈시울을 뜨겁게 합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예수님께서는 왜 마음을 아파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실까요? 이런 뜻입니다.
"우리 안에 마땅히 있어야 할 어떤 중요한 것이 없음을 인하여, 그리고 없어야 할 것이 우리 속에 있음으로 심령에 비통함을 느끼는 자가 행복하다"는 말씀입니다.
있어야 할 것은 없고, 없어야 할 것은 있기 때문에 마음 아파하는 것입니다.
첫째는 자기 속의 죄를 통절히 느끼며 애통하는 자가 행복합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당신은 언제 울어보셨습니까? 그리고 왜 우셨나요?
몸이 아파서 울어보셨나요? 마음이 상하고 아파서 울어보셨나요? 직장에서 해고당하고 경제 파탄 때문에 우셨나요? 정서적인 고통, 결혼생활의 고통, 인간 관계에서 오는 상처의 고통 때문에 우셨나요?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영적으로 진통하는 자가 행복하다고 강조하십니다. 내 속의 죄성으로 인해 마음 아파하는 자의 행복을 역설하십니다.
내 마음속에 하나님의 거룩함이 있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없어야 할 죄가 머무르고 있기 때문에 마음이 아픈 것입니다. 이 죄가 나를 지배하여 다스리기 때문에 속이 쓰린 것 입니다.
영국의 신학자요 설교가인 John Stott 목사님은 이런 지적을 합니다. "현대인은 죄에 대한 회심 혐오증에 걸려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현대 그리스도인들은 강단에서 죄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과, 회개하라는 말을 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죄에 관한 설교는 매우 진부한 설교요, 구 세대적이라는 거부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우리는 분명하게 알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것은 곧 죄입니다. 어떤 분이 죄에 관하여 이런 도식을 만들었습니다. 소위『죄의 수학』입니다.
더하기 : 죄는 그대의 문제를 더한다. 죄 된 방법을 쓰면 점점 더 얽히고 골치 아파진다.
빼기 : 죄는 그대의 정력을 뺀다. 죄가 깊어 갈수록 의욕은 빠지고 무력해 진다.
곱하기 : 죄는 그대의 아픔을 곱한다. 죄 된 생활이 마취제가 될 때는 있으나 깬 뒤의 아픔은 이전보다 더하다.
나누기 : 죄는 이웃을 나눈다. 죄는 가족까지 쪼갠다. 죄는 친구를 잃게 한다. 결국 죄는 그대의 영혼을 갈기갈기 찢을 것이다.
한마디로 죄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갈라놓으므로 낙원에서 쫓겨나게 했고, 육체와 영혼을 분리시키므로 죽음이라는 비극을 가져왔습니다.
죄는 이렇게 무서운 것입니다. 죄의 결과는 불행뿐입니다. 죄의 결과는 아픔과 슬픔뿐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오늘 우리도 내 속에 있는 죄성 때문에 마음 아파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회개란 자기 자신을 꾸짖고 깨뜨리고 아파하는 직선적이고 절대적인 고백입니다.
다윗이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었던 근거가 바로 여기에 있었던 것입니다.
다윗이 평생 성령 충만하게 살면서 그가 가장 자주 고백하는 표현 중 하나가 이것입니다.
"내가 범죄하였다"는 고백입니다.
다윗은 자기 속에 본질적인 죄가 잠재하고 있음을 통탄하고 있습니다(시 51:3).
인간적으로는 돌이킬 수 없는 과오를 세 번씩이나 번복했던 베드로가 인생의 불행을 행복으로 바꿀 수 있었던 비결이 있었다면 무엇이었겠습니까? 죄에 대한 철저한 회개와 통곡이었습니다.
저같이 부족한 사람은 성경을 읽을 때마다 너무나 다행스런 한가지 사실 때문에 감격과 소망을 가져봅니다.
예수님께서는 "죄 없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시지 않고, 죄를 회개하는 자, 죄를 애통해 하는 자, 죄 때문에 마음 아파하는 자, 죄를 통절히 느끼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계 22:14).
그래서 청교도 시대에 유명한 설교자였던 Thomas Watson은 "눈물의 골짜기를 지나지 않고는 낙원에 이를 수 없다."고 말합니다.
바울 사도는 이런 역설적인 고백을 들려줍니다(롬 5:20).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 죄를 깨달을수록, 아파할수록, 애통할수록 은혜가 더욱 충만해진다는 체험적인 고백입니다.
그래서 어떤 분이『바울의 영적 자서전』을 이렇게 서술해줍니다.
주후 48년경 그는 첫 번째 책인 갈라디아서를 쓰면서, 첫 문장에서 자신을 "사도 바울"이라고 소개합니다.(갈 1:1)
그후 칠 년이 지난 주후 55년경 고린도 서신을 쓰면서는 "나는 사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라. 내가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을 받기에 감당치 못할자로다."(고전 15:9)
그로부터 또 다시 팔 년이 지난 후인 63년에는 에베소서를 썼습니다. 여기에서 그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셨도다."(엡 3:8)
그리고 그는 인생의 마지막 날이 가까웠을 때(65년경) 디모데에게 유언적 편지를 쓰면서 자신을 이렇게 소개합니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딤전 1:15)
그가 예수 믿은 지 어언 25년이 지난 후의 신앙고백입니다.
그는 영성이 깊어갈수록 죄감도 깊어갔습니다. 자기는 죄인 중의 괴수라고 서슴없이 고백합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성경에 등장하는 모든 믿음의 영웅들과 교회사에 나타나는 신앙적 거성들의 공통점은 모두가 죄에 대하여 민감했던 자들입니다.
오늘 아침 우리들에게도 마음 속의 죄를 깨닫게 하시고 통회하게 하시는 성령의 역사가 있기를 바랍니다.
사울 왕에게는 심령의 죄를 깨우치시고 회개케 하시는 성령이 떠나셨기 때문에 비운이 찾아 왔으나, 다윗에게는 성령께서 죄를 뉘우치게 하시는 애통하는 마음을 주시므로 행복을 되찾게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죄를 깨닫게 하시는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말아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시 51:11).
우리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을수록 자신의 죄를 깨닫게 됩니다. 성령은 죄에 대하여 깨우치시는 영이시기 때문입니다.
"성령이여 강림하사 나를 감화하시고 애통하며 회개할 맘 충만하게 합소서
예수여 비오니 나의 기도 들으사 애통하며 회개할 맘 충만하게 합소서" (찬 177장)
둘째는 나의 자아를 죽이지 못함을 탄식하는 자가 행복합니다
심리학자들의 분석에 의하면, 인간에게는 두개의 자아(ego)가 있다고 합니다. "행동을 하는 내가 있고, 그리고 그 행동을 평가하는 내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아도 그리스도인의 심령 속에는 분명히 두개의 자아가 있습니다. "옛사람과 새사람" "성령의 사람과 육체의 사람" "속 사람과 겉 사람" "선한 본성과 악한 본성" "하나님의 법과 죄의 법"이 서로 투쟁하며 대결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내면 속에서는 성령의 소원과 육체의 소원이 서로 대립하며 투쟁을 합니다. 겉 사람과 속 사람이 날마다 싸웁니다.
그래서 바울은 로마서 7장에서 이 문제를 적나라하게 서술해 주고 있습니다. 매우 실질적인 문제요, 심각한 현실입니다. 아마도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이라면 아무도 이 사실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매우 허심탄회하게 고백합니다(롬 7:15-25).
"나는 내가 하는 일을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내가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일은 하지 않고,
도리어 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런 일을 하면서도 그것을 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곧 율법이 선하다는 사실에
동의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와 같은 일을 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 내 속에 자리를 잡고 있는 죄입니다.
나는 내 속에, 곧 내 육신 속에 선한 것이 깃들어 있지 않다는 것을 압니다. 선을 행하려는
의지는 나에게 있으나, 그것을 실행하지 않으니 말입니다.
나는 내가 원하는 선한 일은 하지 않고, 도리어 원하지 않는 악한 일을 합니다.
내가 해서는 안 되는 것을 하면, 그것을 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 내 속에 자리를 잡고 있는
죄입니다.
여기에서 나는 법칙 하나를 발견하였습니다. 곧 나는 선을 행하려고 하는데, 그러한 나에게
악이 붙어 있다는 것입니다.
나는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나,
내 지체 속에는 다른 법이 있어서 내 마음의 법과 맞서서 싸우고,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에다 나를 사로잡는 것을 봅니다.
아, 나는 비참한 사람입니다. 누가 이 죽음의 몸에서 나를 건져 주겠습니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를 건져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내가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에 복종하고, 육신으로는 죄의 법에 복종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바울 사도의 솔직한 고백에 귀를 기울여 보십시다.
마음은 있으나, 행동이 따라주지 못하고, 마음의 소원은 있으나 뜻대로 되지 않는 내면 세계의 심각한 갈등과 모순을 탄식하는 고백입니다.
겸손해야지 하고 마음먹고 만나 대화를 나누다 보니 어느덧 교만해져 버렸습니다. 친절해야지 했는데 매정해 버렸고, 사랑해야지 하고 마음을 단단히 먹었는데도 멀리서 보는 순간 벌써 미운 감정이 솟구치고 있음을 절감하며, 오늘은 무슨 일이 있어도 잘 참아야지 하고 출근 길을 나서는 순간부터 화를 내는 경우가 얼마나 자주 반복됩니까?
오늘 모임에서는 꼭 필요한 말만하도록 침묵을 지켜야 하겠다고 마음을 단단히 하고 참석했는데도 돌이켜 보면 다른 때보다 더 말을 많이 하고 말았습니다. 어쩔 때는 내가 죽어야지 하는 그 순간에 벌써 내가 더 팔팔하게 살아서 사탄에게 농간을 당하곤 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러한 자기 모순 때문에 영혼의 탄복을 합니다.
아, 나는 비참한 사람입니다. 누가 이 죽음의 몸에서 나를 건져 주겠습니까?
나의 원수는 바로 내 속에 있습니다. 싸워야 하고, 이겨야 하고, 정복해야 할 사람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그러므로 영적 갈등과 투쟁 속에서 자신의 무능함과 무력함에 개탄하는 자가 행복한 그리스도인입니다.
어떤 성경학자는 애통의 체험이야말로 자신이 깨어지는 체험이라고 정의합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2001년 새해를 맞이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벌써 어떤 상처와 시련을 당하고 계신가요?
나에게 아픔을 주는 그 사람 때문에 비통해하지 말고, 아직도 나의 자아를 죽이지 못함을 애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당신이 상처를 받을 때 당신은 네 가지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①감정을 억누르는 것입니다(Repress). 가장할수록 당신의 속은 더욱 상하며 병들어갑니다.
②감정을 되내기는 것입니다(Rehearse). 마음 속에 묻어 놓고 두고두고 한탄합니다.
③감정을 분개하는 것입니다(Resent). 분노를 품은 자에게는 미래 행복이 없습니다.
이런 의미심장한 말이 있습니다. No future without forgive.
④감정을 풀어야 합니다(Release).
당신의 모든 상처를 하나님께 다 풀어놓으십시오.
아직도 지극히 사소한 일에 나 자신을 죽이지 못함을 애통해야 합니다.
요즘 베스트셀러 중에 하나가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걸지 말라"는 책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다른 사람의 강함 때문에 비통해(moaning)하지 말고, 나 자신을 다스리지 못하는 나의 자존심을
애통할(mourning)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주님은 이런 놀라운 약속을 보장해주십니다.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이라』
여기 "위로"라는 말은 참 멋진 단어입니다. 헬라어로 paraklethesontai입니다.
성령님께서 곁에 오셔서 힘과 위로를 주신다는 뜻입니다(롬 15:13).
마라톤 선수가 숨을 헉헉거리며 달릴 때 누군가가 옆에 가서 함께 달려주며 물병도 주고, 힘을 북돋아줄 때 쓰는 단어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가 순간마다 내 속에 있는 죄성을 아파하며 탄식할수록 위로의 성령님께서 곁에 오셔서 쓰다듬어주실 줄 믿습니다. 성령님은 위로의 영이십니다.
어거스틴은 그의 참회록에서 이런 체험을 들려줍니다.
"나는 죄를 깨달을수록 점점 더 비참해졌습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주님은 나에게 점점 더 가까이 다가 오셨습니다."
거룩한 아픔에 거룩한 기쁨을 주십니다.
우리 주님은 상한 심령을 좋아하십니다.
주님은 회개하는 자를 회복시켜 주십니다(Repent & Restore) (시 51:17)
주님은 회개하는 자를 회생시켜 주십니다(Repent & Revive) (사 61:1-3)
『이제 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이라.』
(기도초청) (찬 177장)
사랑하는 여러분,
다윗은 많이 울었던 만큼 기쁨이 넘쳤습니다.
바울은 깊이 애통하는 만큼 성령님의 위로를 체험했습니다.
베드로는 크게 통곡했던 만큼 주님의 사랑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당신은 요즘 무엇 때문에 마음 아파하고 슬퍼하시나요?
내 속에 있는 죄성을 얼마나 아파하며 애통해보시나요?
아직도 나의 자아를 죽이지 못함을 가슴 아프게 탄식해본다면 어떨가요?
파라클레쎄손타이, 위로의 성령님이 곁에 오셔서 새 힘을 북돋아주실 것입니다.
당신이 회개한 만큼 회복해주시고, 회생시켜주실 것입니다!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이라』
"성령이여 강림하사 나를 감화하시고 애통하며 회개할 맘 충만하게 합소서
예수여 비오니 나의 기도 들으사 애통하며 회개할 맘 충만하게 합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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