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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독교서회 이사회,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 집단 전락 / 목회자의 심리적 불안, 그 이유와 대안은?
2023-08-13 05:12:14   read : 18743


























대한기독교서회 이사회,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 집단 전락”
에큐메니칼 대책위, 입장 발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대한기독교서회 건물. ⓒ이대웅 기자

사유화 및 재정비리 의혹 진실
규명, 엄중한 책임 추궁은커녕
문제제기 이사 해임 직원 징계
최소한 자정능력 상실, 기득권
및 집단이기주의에 눈 먼 집단
해임 및 징계, 법과 절차 무시

'대한기독교서회 공공성 회복을 위한 에큐메니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8월 4일 대한기독교서회(사장 서진한, 이하 서회) 이사회 결과에 대한 입장을 11일 발표했다.

지난 4일 서회 이사회에서는 현재까지 불거진 서회의 각종 의혹에 대한 대책 및 책임 소재를 가리는 대신, 문제를 제기한 이사를 해임하고 내부고발자에 대한 징계를 추진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책위는 "우리는 지난 7월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서회 사유화 음모 및 재정비리 의혹을 제기한 후, 서회가 이사회를 통해 '사유화 음모 및 재정비리 의혹'의 진실을 규명하고, 이에 근거해 사유화 음모와 재정비리 책임자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묻는 당연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기대하며 결과를 예의 주시했다"며 "하지만 서회 이사회는 진실규명이나 책임자에 대한 엄중한 책임 추궁은커녕, 상임이사 제도를 반대하던 이사를 해임하고, 직원 징계 추진을 의결하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8월 4일 이사회를 통해, 최소한의 자정능력조차 상실한 채 집단이기주의와 기득권 수호에 눈이 먼 집단의 초라한 모습을 확인하며 분노보다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어쩌다 한국교회 대표적 연합기관 이사회가 이렇게 최소한의 양심조차 지키지 못하는 무도한 집단으로 전락했는지 목도하며,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힌다"고 했다. 다음은 대책위의 주요 입장.

첫째, 이번 이사회의 결정은 서회의 사유화를 염려하며 연합기관으로의 제 모습을 회복하기를 바라는 모든 이들에 대한 도발이며, 여기에 가담한 이사들은 엄정한 도덕적·역사적·법적 책임과 함께, 서회 사유화 음모와 재정비리 은폐에 참여한 이들로 오랫동안 한국교회사에 그 추한 이름을 기록하게 될 것입니다.

주지하는 대로 지금 서회는 사장과 일부 회원대표 이사들에 의한 사유화 음모 및 재정비리 의혹에 휩싸여 있습니다. 그렇다면 서회 이사회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제기된 의혹에 대한 진실을 규명하고, 책임자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묻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사회는 의혹에 대한 진실을 규명하고 대안을 만드는 대신, 자신들의 기득권을 수호하기 위해 온갖 거짓과 궤변을 동원해 연합기관 이사회로서의 공적 책무를 망각하고 교회의 자정능력을 포기했습니다.

이번 이사회의 결정으로 서회 이사회는 몇 사람의 사익에 눈이 멀어 더 이상 공적 책무를 감당할 수 있는 기구가 아님이 명백해졌습니다. 우리는 이사회의 적반하장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들의 어리석음에 대한 책임을 엄중히 묻고 서회의 공적 기능 회복을 위해 더욱 힘차게 노력해 갈 것입니다.

둘째, 법과 절차를 무시한 OOO 이사 해임과 OOO 전무의 징계는 무효입니다.

서회 최원탁 이사장은 8월 4일 이사회 안건으로 ③이사 처리의 건을 기재해 통보하고 이에 기초해 OOO 이사의 해임을 결의하였으나, 이는 민법 72조를 비롯해 모든 법령 및 대법원 판례를 위반한 명백한 위법적 절차로 진행된 것입니다.

또 8월 4일 이사회에 보고된 처리위원회 및 감사보고서는 '서회 이사회는 전에도 이사회 개최 전에 정관개정 대조표를 보낸 적이 없었다'는 점을 스스로 밝히고 있습니다. 이는 2013년 이후 이루어진 모든 정관개정안이 '의사결정이나 준비를 가능하게 할 정도'로 이사들에게 통보되지 않은 채 이뤄진 것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동안 이뤄진 모든 정관개정 또한 그 효력이 의심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법적 절차적 부당함을 묵인하고 진행된 이번 이사회의 모든 결정은 원천무효이며, 이 또한 관계 당국의 감사로 정확히 규명될 것입니다.

셋째, 경영진의 잘못으로 인해 발생한 사태에 직원을 동원하는 서회 경영진의 파렴치한 행위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서진한 사장은 자신의 치부를 가리기 위해 직원들을 동원하는 어리석은 행위를 멈추어야 합니다. 우리는 '직원들의 입장'이라는 성명서가, 사실관계가 전혀 다른 거짓들로 채워져 있음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OOO 전무가 회계자료에 접근할 수 없다는 것을 서진한 사장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이런 거짓말로 직원들을 속이고 있는 것 자체가 그가 얼마나 궁색한 처지에 몰려 있는지를 확인시켜 주고 있을 뿐입니다.

만성적 적자라는 어려운 경영 조건 속에서도 경영진은 단꿀을 빨면서 자신들의 비리를 은폐하는 데 직원들을 동원해 방패막이로 삼으려는 얄팍함에 실로 실소를 금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직원들도 언젠가는 진실에 눈을 뜨게 될 날이 멀지 않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진실을 어떻게 가릴 수 있겠습니까? 감추인 것은 드러나게 마련이며 진실을 알려지는 것이 하늘의 뜻이 아니겠습니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고 그것이 가려지겠습니까?

우리는 오랜 민주화 운동과 에큐메니칼 운동 속에서 못된 기득권자들이 자신들의 치부를 가리기 위해 진실을 호도하려고 발버둥치는 것을 수없이 보아왔고 그들의 노력이 한순간에 수포로 돌아가는 것도 분명히 보았습니다.

우리는 본 대책위에 대한 수없는 음해와 폄하의 소리를 잘 듣고 있습니다. 일부 회원이사들이 본 대책위를 향해 자격 운운하는 것을 보고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삼척동자가 보아도 사유화로 의심을 살 수밖에 없는 음모가 진행되고, 10여년째 재정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기관에서 막대한 액수의 배임과 횡령 의혹이 제기되었다면, 그 의혹을 당당히 해명하면 되는 것입니다.

한국교회 상식적인 목사라면 누구나 이를 지적하고 바로잡기 위해 나서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이들이 이러한 노력을 애써 폄하하려는 것을 거간의 사정을 소상히 알고 있는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바는 아닙니다. 그러나 그런 저열한 방식은 스스로의 부끄러움을 드러내는 어리석은 일이라는 것을 깨닫기 바랍니다.

본 대책위는 서회가 명실상부한 교회연합기관으로 다시 설 수 있기를 기도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모든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 해 나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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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지원

한교총, 태풍 대비 ‘기독교 수양관’ 제공키로… 한교봉은 모기향·음료 등 지원



한국교회가 '2023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이 7일, 세계 잼버리 대회 조직위 측에 청소년과 봉사자들을 위한 '기독교 수양관'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오는 9일 이후 태풍 '카눈'의 남해안 상륙에 대비해 야영이 어려울 시, 새만금 인근과 전국에 있는 기독교 수양관(또는 교회시설, 기도원, 수련원, 청소년센터)을 임시 숙소로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교총 측은 밝혔다.

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한국교회는 세계 잼버리 대회를 위해 기도하며, 우선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오산리기도원을 비롯해 한교총 회원 교단의 전국 교회에 연락해 태풍 상륙 시 잼버리 대회 청소년을 위해 수양관과 교회시설을 제공하려 한다"고 밝혔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한교총 요청에 따라 경기도 파주시 영산청소년수련원을 비롯해 안성시에 위치한 노인복지센터, 안성크리스찬휴빌리지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영산청소년수련원의 경우 전체 수용인원이 1,200명이며 이중 잼버리 참가자 228명이 8일과 9일 사이에 입소할 예정이다. 또 안성크리스찬휴빌리지의 수용 가능한 공간을 파악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 한교총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새에덴교회, 한소망교회, 온누리교회, 전주더온누리교회, 포도원교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기독교총연합회와 함께 생수 5만 개와 컵라면 1만 개를 지원하기도 했다.

한교봉에 세계 잼버리 대회에 지원한 물품들 ©한교봉한국교회봉사단(총재 김삼환 목사, 이사장 오정현 목사, 대표단장 김태영 목사, 이하 한교봉)도 세계잼버리대회 긴급지원 활동에 나섰다.

한교봉은 7일 모기향과 해충기피제 및 현장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음료 등 6천만 원 상당의 긴급물품을 지원했다. 이는 4박 5일간 사용 할 수 있는 양이다. 한교봉은 "이례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에 있는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가 안전하게 마무리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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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교회를 섬기다, 큰은혜교회 아웃리치 사역

큰은혜교회, 강원 철원 자등리 찾아
지역주민과 교회 위해 의료·미용 봉사 실천
“어르신들을 섬길 수 있어 감사”



큰은혜교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사흘간 강원 철원 반석감리교회를 찾아 지역주민을 섬겼다. 사진은 교인이 어르신을 안고 이야기를 듣고있는 모습. 큰은혜교회 제공
강원 철원 자등리. 평소 한적했던 마을이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다. 들리지 않던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20대부터 60대까지 청장년들의 노랫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들은 지역주민을 섬기기 위해 국내선교를 자원한 큰은혜교회(이규호 목사) 교인들이다.

서울 관악 큰은혜교회는 최근 아웃리치팀에 참여한 교인 100여명이 강원 철원 반석감리교회(김성복 목사)를 찾아 자등리 지역주민들을 섬겼다고 8일 밝혔다. 아웃리치팀은 의료·미용봉사부터 집 청소·수리, 식사대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주민을 섬김으로써 지역 복음화에 힘썼다.

아웃리치팀을 이끈 천수진 교회 부목사는 “이번 사역은 철원 자등리에 계시는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평소 이분들을 섬기는 지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을 격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며 “신앙을 지키기 어려운 요즘 기독교인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힘썼다”고 전했다.

큰은혜교회 교인들이 어르신의 거동을 돕고 있다. 큰은혜교회 제공
온 가족이 함께 봉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한 교인들도 있었다. 이용환 집사는 “지난해 돌아가신 아버지께 못다 한 효도를 전한다는 심정으로 어르신들을 섬겼다”며 “아내는 캘리그라피와 사진 촬영을 도우며 딸은 클라리넷 연주로 아웃리치에 참여했다. 가족들이 가진 달란트로 어르신들을 섬길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큰은혜교회는 이규호 목사의 ‘교회는 선교해야 한다’는 목회 철학에 따라 2011년부터 매해 두 차례씩 국내외의 지역들을 섬기는 선교사역을 지속해 왔다. 교회는 다음 달 인도 뉴델리에서 빈민촌 어린이 사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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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오랜만이죠?" 무더위 날리는 계산중앙교회 수영장 '인기'



계산중앙교회, 2009년부터 아이들 위한 수영장 운영

코로나19로 지난해까지 문을 닫았었던 교회 수영장들이 올해는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지역 아이들에게 수영장을 개방해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고 있는 인천 계산중앙교회를 찾아가 봤습니다.
.
인천 계산중앙교회 수영장 전경.

[기자]
한낮 기온이 30도를 크게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어린이들이 더위를 식히기 위해 부모와 함께 수영장을 찾았습니다.

수영장에 들어가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다 보면 더위는 금세 잊게 됩니다.

[인터뷰] 김하준(초2)
"맨날 맨날 더운데요. 엄청 상쾌하고 엄청 좋았어요."

[인터뷰] 김라윤(6)
"엄마랑 언니랑 노니까 좋아요. 수영을 하니까 햇빛에 안 타는 것 같아요."

[인터뷰] 정연아(초3)
"정말 시원하고 좋아요. 슬라이드(미끄럼틀)가 제일 재밌어요."

한여름 아이들의 놀이 공간을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교회 안 수영장은 유독 반가운 공간입니다.

[인터뷰] 김도성
"자녀와 같이 왔는데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고…"

[인터뷰] 노솔희
"(아이들이 놀 공간이) 거의 없어요. 너무 없으니까 사람도 많고 그런데 여기는 그렇게 붐비지도 않고 저렴하고 좋은 것 같아요."

시간가는 줄 모르고 물놀이를 하다가 찾아온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함께 먹는 간식은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매일 진행되는 행운권 추첨 시간.

간식과 수영장 이용권 등의 경품에 열띤 호응이 이어졌습니다.

인천 계산중앙교회는 2009년부터 교회 앞 마당과 주차장에 수영장을 설치해 개방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수영장 운영을 중단했었지만, 올해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인터뷰] 최신성 담임목사 / 계산중앙교회
"우리 지역에 있는 아이들이 여름에 물놀이를 가장 많이 하고 싶어하거든요. 그 마음을 우리가 담아서 우리가 공간이 있으니까 수영장을 하면 좋겠다 싶어서 지역 아이들을 위해서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인들은 주민들과 아이들을 위해 봉사로 동참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연화 권사 / 계산중앙교회 수영장 봉사자
"주변에서 너무 좋아해요. 수영장 있는 걸 너무 좋아하니까 우리는 더 기쁜 마음으로 하죠."

최신성 목사는 아이들에게 교회의 수영장이 즐거운 추억이 담긴 공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최신성 담임목사 / 계산중앙교회
"이 공간이 우리 아이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는 아주 즐거웠던 공간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인천 계산중앙교회 수영장은 오는 12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됩니다.

수영장 이용료는 3천원이며 이용료 전액은 장학금 지원 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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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목사, 동양선교교회의 새로운 영적인 분위기 증거해

만나교회에서 열린 <이열치열 부흥회>, "삼손이 그래서 그랬군요"



(Photo : Youtube screenshot ) LA동양선교교회 김지훈 목사가 만나교회(김병삼 목사)에서 열린 <이열치열 부흥회>의 강사로 서 최근 교회의 변화된 영적인 분위기에 대해 증거했다,

"동양선교교회는 지난 20여년 동안 법정소송이 끊이지 않았다. 제가 받은 소송이 18개, 소송을 하신 몇 몇 분들이 저와 부목사님의 영주권을 취소시켜서 한 부목사님은 미국에서 추방되기도 했고, 저는 반대측에 있는 분들에 의해서 설교단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하기도 했다."

"작년 4월 1일에 하나님이 결과를 뒤집어 주셔서 법정소송이 끝났다. 교회 안에 얼마나 많은 상처와 아픔, 고통이 존재하겠는가. 소송 때는 몰랐는데 소송이 끝나고 나니까, 그 아픔과 갈등으로 사람들이 서로를 오해하더라. 그 회복의 시작이 예수님의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품는 마음으로 시작된다. '오죽했으면 그랬겠어'라고 이해하려 노력하며, 말씀대로 사람을 품어보고자 하는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서 교회의 분위기가 바뀐다. '하나님의 교회는 말씀대로 살려고 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회복되는 것이구나.' ,'역시 교회는 하나님이 세우시는 구나'를 경험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속담처럼, 우리가 갈등 중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사랑을 심으면 사랑의 열매가 맺힌다."

7월 22일 부터 8월 6일(주일)까지 한국의 만나교회(김병삼 목사)에서 <이열치열 부흥회>가 진행됐다. 8월 6일 강사로 선 LA동양선교교회 김지훈 목사는 "삼손이 그래서 그랬군요"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최근 동양선교교회에서 일어난 영적인 변화들에 대해서 나눴다.

그러면서 일반적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진 삼손에 대한 이야기와 전혀 다른 삼손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일반적으로 삼손에 대한 이미지는 부정적이다. 하나님이 주신 엄청난 힘을 자신의 정욕대로 오용한 사람으로 인식한다. 그러나 히브리서 기자는 전혀 다르게 그를 평가한다."

"믿음의 장 마지막 절 32절을 보면 믿음의 사람의 이름을 나열하는데, 참 놀랍게도 성경에서는 다윗과 사무엘 같은 믿음의 사람 중의 한 사람이었다고 평가한다. 그가 믿음의 사람이라는 평가가 의아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어떻게 삼손을 믿음의 사람이라고 손꼽을 수 있는 지 의아했다."

그리고 그 오해와 관련해, 콜로라도 주 덴버에서 유학하던 시기에 겪은 삼손과 관련된 일화를 전했다.

"덴버에서 첫번째 유학을 시작했을 때 유대인 랍비의 성서 수업을 들으면서 이 의문이 풀리게 되었다. 쌤소나이트라는 가방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업계 1위를 하면서 덴버 대학 안에서 대대적 행사를 했다. 제가 그 행사에 참석했다가 샘소나이트 가방의 역사에 대해서 깊이 들은 적이 있다. 폴란드계 유대인 몇 명이 모여 가방 가계를 차리기로 하고 덴버에서 처음으로 가방 생산을 시작했다는 히스토리였다. 쌤소나이트를 창업한 유대인들은 너무나도 자랑스럽게 자신들의 조상이 삼손이기 때문에 그 가방이름을 쌤소나이트로 지었다고 했다."

그는 그 폴란드계 유대인들이 어떻게 '삼손의 후손'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고, 이에 유대인 랍비 아이젠 바움 교수를 찾아가 물었다. 교수는 먼저 삼손이 태어나던 시기 이스라엘의 영적인 상황을 설명했다.

"삼손 바로 앞에 나오는 사사는 압돈. 그에게 아들 사십 명과 손자 삼십 명이 있었다. 그 당시 블레셋의 다곤 신앙이 이스라엘에 들어왔기 때문인데, 자식이 많은 것과 나귀를 맞이 갖는 것이 축복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삼손이 태어났을 때의 신앙적인 분위기였다. 이때 이스라엘은 사사들 조차 영적으로 타락해 아무도 블레셋 군대와 싸우려 하지 않았다. 블레셋 다곤 신을 내쫓자고 해도, 누구도 나서서 싸우지 않았고 왜 싸워야 하는지 이유조차 모르는 시대였다."

설명에 따르면, 삼손이 블레셋 여인과의 혼인한 것도, 블레셋을 공격할 기회를 엿보기 위한 전략적인 의도 때문이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게, 그가 블레셋 여인과 결혼하려 한 것은 블레셋 사람을 치기 위해서였다. 장인 어른이 삼손의 아내를 다른 남자에게 시집보내자, 삼손은 '그들에게 이르되 이번은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해할지라도 그들에게 대하여 내게 허물이 없을 것이니라(사사시 15:3)'하고, 들에 나가서 여우 300마리를 사로잡는다. 여우 두 마리씩 데려다가 두마리씩 꼬리를 묶고 묶은 꼬리 안에 휏불을 달고 불을 붙이게 된다. 꼬리가 뜨거워진 여우들이 온 사방을 다니게 되고, 온블레셋 들판이 화염에 휩싸이게 된다. 당시 블레셋은 추수기였는데, 블레셋 사람들이 모아 둔 곡식단이, 1년치 식량이 모두 불타버린다. 이것이 삼손의 원래 모습이었다."

"블레셋 논의 곡식이 다 타버니리 화가 난 블레셋인들이 삼손을 잡으러 쫓아오고, 삼손은 유다 땅으로 도망을 오게 된다. 블레셋이 유다 땅으로 그를 잡으러 왔을 때, 유다 사람 3천명이 에담 바위 뒤에 숨어 있는 삼손을 결박해서 그들에게 넘겨주려 한다."

그는 이것이 삼손이 완전히 낙담하게 된 원인이 되고, 그가 비극적 결말을 맞게 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삼손의 시대는 하나님의 의를 위해서 누구도 나서려고 하지 않았던 시대. 오히려 유대 사람들이 삼손을 꾸짖고 있다. 우리가 지금 블레셋 사람들과 적당히 세상 속에 살고 있으면서 평화를 유지하고 있는데 왜 블레셋 사람을 자극하냐고. 그를 잡아서 블레셋 사람에게 넘겨준다. 혼자 힘겹게 블레셋 사람 천 명과 싸웠다. 누구도 삼손을 돕지 않았다. 삼손이 큰 회의가 들고 낙담. 절망적 마음의 상태가 되었다. 그 이후로 마음이 완전히 탈진되었다. 그 다음부터는 마음의 위안을 주는 여자들에게 빠져서 머리가 밀리게 되었다. 이것으 삼손의 자손들이 생각하는 삼손의 일생이다."

그러면서, 그는 사람을 평가하기에 앞서, 그의 속 사정을 이해하고, 들으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와 상관 없는 사람들은 그의 속 사정을 모른 채 마음대로 평가하지만 삼손이 내 가족인 사람은, '그런 납득할 만한 이유가 있었구나', 하고 그 실상과 마음을 알아준다. 심리학적으로 보면 사람은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내편이라는 생각이 들면 일단 받아주고 들어준다. 반대로, 계속해서 남을 비판하면, 도파민이 계속 분비되어서, 남을 비판하는 것에 중독될 수 있다."

"한 사람에 대해서 성급하게 판단하고 비판하기 전에 왜 이 사람이 이런 말을 하는 것인가, 끌어 안고서 이해하려 노력해야 한다. 솔로몬이 구하였던 지혜는,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열왕기상 3:9)' 즉 '듣는 마음'이었다."

그는 삼손의 이야기를 마무리하며,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 소개된 한 일화를 나누었다.

"어느날 그가 조용한 지하철을 타고 가며 편안하게 아침을 맞이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너무 무례하게 너무 큰 소리로 떠들기 시작했다. 결국 참고 참다 스티브 코비가 옆에 아버지로 보이는 사람에게 말을 걸었다. '아이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데 뭐라고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아빠가 말했다, '당신 말이 맞네요. 저도 어떻게 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실은 한 시간 전에 병원에서 아이들의 엄마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저도 앞이 컴컴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 지 모르겠고 아이들도 어떻게 해야 이 상황을 견딜 수 있는 지 막막해서 떠드는 것 같습니다', 그 순간 스티브 코비에게 그 상황은 완전히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고, 다르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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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제2 부흥 위해 ‘에어돔 교회’ 어때요

[국민 미션 어워드] 정효제 에어돔 전문업체 아리존 아시아 대표



정효제 ㈜아리존 아시아 대표가 10일 국내 최초 경주 스마트 에어돔 축구경기장에서 한국교회 제2 부흥 방안으로 ‘에어돔 교회’를 제안하고 있다.
에어돔 전문 설치업체인 ㈜아리존 정효제 아시아 대표는 수익이 날 때마다 어려운 이웃과 교회를 돕고 있다. 이스라엘을 비롯해 성지순례 여행사역으로 한국교회 성장에도 기여했다. 기독교 학교를 세우고 다음 세대 교육에 힘썼다. 국내 최초로 경북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인근 천군동 웰빙센터에 ‘스마트 에어돔 축구장’을 설치했다. 정 대표는 이런 공로로 2023 제12회 국민 미션어워드 상을 받았다.

10일 경주 스마트 에어돔에서 만난 정 대표는 한국교회 제2 부흥 방안으로 ‘에어돔 교회’를 제안했다. 그는 “기존 교회 5분의 1 건축 비용으로 최신 에어돔 교회를 지을 수 있다”며 “에어돔 안에 공기를 불어넣어 부풀리는 방식으로 돔 형태가 유지된다”고 밝혔다. 이어 “선진 에어돔 설치 기술을 활용해 크고 작은 에어돔 교회와 교육관, 기도원 등을 지을 수 있다. 예배와 집회를 가진 뒤 축구장, 야구장, 족구장 등 각종 운동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주 스마트 에어돔은 국고 50억 원, 지방비 50억 원 등 총 107억 원이 투입됐다. 시간, 기후 등에 상관없이 4계절, 24시간 언제나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과 경기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축구장과 소규모 관중석 등을 에어돔으로 덮었다.

정 대표는 “우리나라에 더 많은 스마트 에어돔이 생겨났으면 좋겠다. 많은 선수와 교회 성도들이 계절에 상관없이 쾌적한 훈련과 말씀 집회를 이어가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효제 대표가 경주 스마트 에어돔 경기장 설립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정 대표는 이 사업 외에 실외기 없이 효과적으로 냉·난방할 수 있는 존슨 라이프 덕트리스 시스템을 미국에서 도입, 보급 중이다. 예배실, 체육관 등 다양한 공간에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기계로 10t에서 35t까지 다양하다.

그의 삶은 한 편의 드라마다. 경남 의령에서 소년기를, 대전에서 청소년기를 보내고 부산에서 군 생활을 한 뒤 서울에서 대학을 나왔다. 그리고 이스라엘 유학생이자 청년사업가로 살았다. 이스라엘에서 오래 살았기에 반(半)이스라엘 사람이라고 스스로 말한다.

그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이었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설렘이 가득했다. 맨손으로 이스라엘에 날아가 호텔 레스토랑 보이와 주방장에서 여행사 가이드로, 또 사장으로 거침없이 도전했다. 성경을 열심히 읽으며 성경이 하나님의 성령으로 쓰인 영감의 책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항상 감사하고 기뻐하며 변화를 추구했다. 한때 직원이 150여 명인 갈릴리여행사 대표를 비롯한 다국적 기업의 한국지사장을 역임했다.

그는 2002년 목사 안수를 받고 국제기독교성지연구소장,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크로마국제기독학교(CCIS) 교장 등을 지냈다. 영국 웨일스 신학대와 칼빈대 대학원(Ph.D)에서 수학했다.

향후 계획을 묻자 그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창원 전지 훈련장 에어돔을 짓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미세먼지와 극한의 기후 조건들을 이겨낼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이다. 코로나 같은 전염병이나 천재지변이 있을 때도 병원이나 대피소로 사용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시설이다.

환경적으로도 쓰레기 매립장, 발전소의 저탄장을 에어돔으로 덮어 환경보호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학교 운동장에서 뛰어놀지 못하는 환경이 많은데 그 대책으로 에어돔 설치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와 창원 외에도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테니스장, 풋살장, 수영장, 빙상장 등 에어돔 설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장애인 시설과 단체에서 관심을 보인다.

그는 또 이스라엘식 교육을 우리나라에 도입해 관련 학교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중요한 것이 학부모 교육인데 이스라엘에서는 70% 이상이 학부모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도 학부모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논란 중인 교권 침해와 학생 인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을 부모 교육에서 찾고 있었다.

“자동차 운전에도 면허증이 있는데 왜 부모가 되는 데는 면허증이 없죠?” 그의 마지막 질문이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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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이중직과 관련된 오해 (1)

 김태훈 목사



피할 수 없는 이중직

이중직 목회자(또는 두 직업 목사, Bi-vocational Pastor)와 관련해서 사람들이 여러 가지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 오늘은 그중에 하나만 다루겠다. 그것은 바로 목회자가 직업이 두 개일 때만 이중직으로 보는 것이다. 그런데 남편은 목회만 하고 아내가 직장생활을 통해 생계 수입의 일부를 버는 경우에도 이중직이다. 왜냐하면 교회에서 유급 목회자로 봉사하면서 동시에 다른 개인적인 소득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건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의 양현표 교수를 비롯한 여러 학자들의 견해인데, 나도 동의하는 바이다.

목회데이터연구소의 이중직 목회자의 조사내용을 [한국성결신문]에서 발췌 했습니다.

이렇게 본다면, 아이러니하게도 최근에 목회자 이중직을 반대했던 이재철 목사도 두 직업 목사로 볼 수 있다. 왜냐하면 그분의 아내 정애주 사모도 홍성사의 대표이기 때문이다. 사실 한국 목회자 중에 이중직을 피해갈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부목사를 기준으로 한다면, 거의 다 이중직 목회자가 아닐까? 정재영 박사가 쓴 『강요된 청빈』에 제시된 통계에 따르면, 한국교회 부목사 월급의 전체 평균은 158만 원이다. 200만 원 이상의 금액을 사례로 받는 부목사는 전체 부목사 중 29%에 해당한다. 나머지 71%는 200만 원도 못 받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5인 가족을 기준으로 법원이 인정하는 2023년 최저생계비(기준중위소득60%)가 3,798,413원이라는 것이다. 부목사 사례의 상위 29% 속한 사람들보다 거의 두 배 가까이 많다. 현실이 이러한데, 목사의 아내가 일을 하지 않고서 부목사의 사례만으로 살아갈 수 있는가? 이중직을 하지 말라는 말이 나올 수 있는가? 한국교회가 (부)목사들에게 이중직을 하지 않을 것을 강요할 수 있는가?

나는 2015년 2월에 신대원을 졸업하자마자 전임 사역지를 구했었다. 경기도 광주에 있는 교회였다. 그런데 사례가 130만 원이었다. 처음에 깜짝 놀랐다. 동네 보습학원에서 초등학생을 일주일에 4~5일을 가르치며 학원강사로 일해도 200만 원은 주는데, 130만 원은 너무 심하다고 생각했다. 돈만 놓고 생각하면 편의점 알바보다도 못한 금액이었다. 게다가 당시 아내는 둘째를 낳고 육아에만 전념하고 있었기 때문에 부임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갈등이 심했다. 그래도 출퇴근 차비 문제만 해결이 되면, 어떻게 버텨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담임목사님께 교회 차량을 사용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랬더니 기름 값 지원을 해줄 수 없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하며 나에게 다른 교회를 알아보라고 했다. 그 후 나는 어쩔 수 없이 생계를 위해 학원강사를 하며 두 직업 목사의 삶을 살게 되었다.

그러나 수년간 내가 두 직업 목사로 살아가면서 체험적으로 깨닫게 된 것은 생계형 이중직은 임시적이어야 하고, 목사는 교회의 충분한 지원 속에 목양에 집중하는 한 직업 전업 목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로, 우선 물리적으로 둘 다 제대로 해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나도 진짜 잠까지 줄여가며 열심히 했지만, 결국에는 학원에도 폐를 끼치고 교회에서도 열매를 보지 못했다. 둘째로, 생계형 이중직은 목회자로서의 마음의 자세와 소명 의식을 흐트러뜨리기 때문에 쉽지 않다. 물론 목회자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나의 경우에는 돈을 위해 세상에서 열심히 일하다가 교회에 와서 목양에 집중하기가 정서적으로 쉽지 않았다. 목사로 살아가는 소명을 붙잡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이중직의 삶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나의 간절한 바람과 소망은 생존을 걱정하지 않는 전업 목사가 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한국교회라는 맥락에서 이건 거의 불가능하다. 그냥 빚지고 가난하기를 결단할 수밖에 없다.

그러다가 도저히 안 될 것 같아서 한 직업 전업 목회를 결단했다. 나는 목회를 집중해서 하고 싶은 마음에 학원을 그만두고 전임사역자로 사역을 시작했다. 그래도 사례를 꽤 주는 교회에 부임했는데도 경제적으로 힘들었다. 하지만 때마다 시마다 도우시는 하나님의 택배크로스를 경험했다. 원래대로라면 3년간 부목사로 일하며 큰 빚을 졌어야 맞지만, 신기하게 그렇게 큰 빚을 지지는 않았다. 하나님의 도우심이다. 그런데 희한한 것은 내가 전업 부목사를 하는 동안 하나님께서 내 가정을 도우시는 형태가 이중직이었다는 사실이다. 아내도 육아 때문에 직장을 3년간 휴직한 상태에서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을 도우신 방법은 목회 이외에 여러 가지 다른 일을 맡겨주신 것이었다. 그중의 하나가 신학 번역이고 다른 하나는 신학 영어를 포함한 여러 강의 사역이었다. 이게 없었다면, 우리 가족은 지금쯤 파산하여 길거리에 나앉았을 것이다.

나는 이중직을 선택하거나 그리로 내몰린 분들을 존중하며 응원하고, 반대로 (정말 쉽지 않겠지만) 가족이 가난을 결단하고 소명을 쫓아 한 직업 목사의 길을 가시는 분들도 존경한다. 왜냐하면 둘 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 말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가끔 할아버지 목사들이 나타나서 이분법적으로 극단적인 자기 생각을 피력한다. 휘둘리지 말고, 그 정신만 받자.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참고만 하자. 하나님께서는 두 직업 목사의 길도 한 직업 목사의 길도 동일하게 인도하신다. 그러나 가장 좋은 것은 생존을 걱정하지 않는 전업 목사가 되는 것이다.

생존을 걱정하지 않는 전업 목사가 되는 게 어려우면 생계형 이중직 보다는 자비량 이중직 목사가 되어야 한다. 이건 이중직으로 내몰리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견실한 목회를 위해 이중직을 준비하는 것을 말한다. 사람들은 이중직을 떠올리면 생계형만 떠올리는데 그렇지 않다. 자비량 이중직도 있다. 이와 관련해서는 다음 글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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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의 심리적 불안, 그 이유와 대안은?

‘처치앤서스’ 샘 레이너 칼럼 기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샘 레이너(Sam Rainer) 목사가 쓴 ‘목회자들이 불안해하는 10가지 이유 및 극복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샘 레이너는 기독교 전문 리소스 기관인 ‘처치앤서즈(Church Answers)’의 회장이자, 플로리다 주에 위치한 웨스트 브레이든턴 침례교회의 담임목사이다. 다음은 칼럼의 요약.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들은 다양한 이유로 불안을 경험한다. 당연히 목회자 3명 중 2명은 목회 스트레스를 보고한다. 대게 불안을 유발하는 것은 한 가지 항목이 아닌 여러 스트레스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1. 끊임없는 이용 가능성

목회자의 역할은 종종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24시간 이용 가능한 상태를 요구한다. 이는 일과 개인 시간 사이의 경계를 더욱 모호하게 한다.

2. 느껴지는 고독감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어도 목회자는 종종 외로움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그들 자신이 약해 보이거나, 믿음이 부족해 보일 것을 두려워하여 어려움을 나눌 수 없을 때 더욱 그렇다.

3. 대중의 주목

공인으로서 목회자는 항상 켜져 있는(on) 상태로 특정한 이미지를 유지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낄 수 있다.

4. 감정 노동

목회자는 개인적인 위기나 슬픔이 닥쳤을 때 사람들이 가장 먼저 연락하는 경우가 많다. 그들은 교인들의 어떤 개인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유지해야만 한다. 성적인 죄, 약물 남용, 영적 태만은 목회자가 비밀로 해야 하는 교인들이 가진 공통적인 문제다. 이러한 감정 노동은 지치게 만든다.

5. 재정적 압박

많은 목회자들이 재정적 불안을 겪고 있으며, 종종 제한된 자원으로 일하지만 그들의 사역에 대해 부적절한 보상을 받기도 한다.

6. 개인적 소홀

목회자가 교인들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데 너무 관여하게 되면, 신체적 건강, 정신적 안녕, 가족 및 친구와의 양질의 시간을 포함한 개인적 필요를 소홀히 할 수 있다.

7. 양극화 증가

사회의 다른 영역과 마찬가지로, 교회에도 정치적, 이념적, 신학적으로 극단적인 사람들이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배를 흔들 때 영적인 수면 위를 항해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갈등은 거의 매번 스트레스를 준다. 몇 명의 괴롭힘이 추가되면 멀미가 날 수도 있다.

8. 정보 없는 비판

모든 지도자는 비판을 예상해야 하지만 정보가 없는 비판에 대답해야 하는 부담감은 지치게 한다. 나는 한때 누군가가 내게 상당히 화를 낸 적이 있다. 그녀는 우리 사역 부서 중 한 곳을 장시간 강도 높게 계속 비난했다. 몇 분 동안 그녀의 말을 들은 후 나는 그녀가 다른 교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9. 부당한 비교

일부 목회자들은 자신과 교회에 터무니없는 기대를 걸고 있다. 당신은 다른 사람이 될 수 없다. 그러나 교인들도 부당하게 비교하는 죄를 범할 수 있다. 최고의 설교자의 가장 훌륭한 설교는 어디서든 즉시 접할 수 있다. 왜 당신은 그분처럼 설교할 수 없나요? 우리의 예배는 왜 그렇지 못한가요? 그러한 질문들이 굴욕감을 주진 않더라도 목회자를 위축되게 한다.

10. 불행한 배우자

배우자가 교회에서 어려움을 겪으면 목회자의 사역은 상당히 어려워진다. 어떤 교회는 배우자에게 불합리한 기대를 건다. (목회자와 사모) 두 사람을 한 명으로 고용한 것이라는 사고방식은 일반적인 문제이다. 그 밖에도 배우자가 자신의 은사와 맞지 않는 방식의 목양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스트레스 요인의 조합은 사역에서 복잡하고 미묘한 문제를 일으킨다. 그러나 사역에서 피할 수 없는 불안에 대처할 몇 가지 실제적인 방법들이 있다. 이 전략들을 고려해 보라.

1. 이분법적인 사고를 중단하라.

이상주의자들은 끔찍한 목회자를 만든다. 완벽은 달성할 수 없는 목표다. 한 가지 실수가 계획을 망치지 않는다. 완벽 아니면 실패라는 사고방식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한 번의 좌절이 불안의 도미노 효과를 일으키도록 내버려 두지 말고, 실패를 학습하는 방법으로 바라보라. 게다가 교회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은 좋은 것과 나쁜 것,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이 혼합되어 있다. 이상주의와 반대되는 낙관주의가 더 나은 접근법이다. 낙관주의자는 장애물이 무엇인지 인식하지만, 계속해서 전진한다.

2. 잠재적인 스트레스를 적이 아닌 아군으로 만들라.

고급 가구는 사포로 다듬지 않으면 탄생될 수 없다. 최고의 예술과 음악 작품은 대개 위기 상황에서 만들어진다. 무엇이 당신에게 스트레스를 주는지 파악한 뒤, 감정적 에너지를 생산적인 훈련으로 전환하라. 바꿀 수 없는 것에 연연하기보다 당신이 무엇을 통제할 수 있는지 질문하라. 한 번은 교회 성전에 전기가 나갔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일에 당황할 필요가 없었다. 나는 모든 사람을 앞으로 더 가까이 불러 바닥에서 설교했다. 아무도 불평하지 않았다. 그 주일 예배는 인상 깊게 남았을 뿐, 실패한 것이 아니었다.

3. 한 번의 실수에 웃는 법을 배우라.

나는 한때 설교 도중 너무 아파서, 무대 뒤로 걸어가서 쓰려져 토를 했다. 마이크가 켜진 상태로. 음향 담당자는 여느 때처럼 잠들어 있었고, 내 몸이 바닥에 쓰러질 때 쿵 하는 소리가 모두 나갔고, 이어 퇴마할 때 들리는 괴음이 생중계됐다. 그 후 몇 주 동안 내 별명은 “토하는 설교자”였다. 이러한 상황에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걱정하라 아니면 웃어라.

4.“아니오”라는 단어를 더 자주 사용하라.

당신이 모든 것을 할 수는 없다! 그럴 필요도 없다. 목회자가 교인들에게 다가가야 하지만, 항상 그럴 수는 없다. 이 작은 두 글자가 불안감을 줄이는 가장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 대부분의 목회자는 일을 적게 하는 것이 아니라 지나치게 많이 한다. 당신의 교회가 가진 기대를 적절하게 목양하라. 당신이 모든 사람을 위해 모든 일을 하려고 할 때, 당신은 교인들을 매번 ”예”라고 기대하도록 훈련시키는 것이다. 이는 번아웃으로 인해 당신을 대신해야 할지도 모르는 당신과 가족, 미래의 목회자에 불공평한 처사다.

목회자라면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압박감이 불안의 정점에 이르도록 방치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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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단체 현장서 사라지는 20대 간사들…왜?

떠나는 선교단체 간사, 실태와 해법



2023 성서한국대회 참가자들이 지난 27일 서울 노원구 서울여대에서 ‘지속가능한 기독청년학생운동’을 주제로 라운드 테이블 대화를 나누고 있다.

선교단체의 미래를 책임질 20대 청년 간사들이 현장에서 사라지고 있다. 선교단체 사이 보이지 않는 벽을 낮춰 활동 기반을 확대하고 교단이 선교단체와 동행하는 등의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30대 초반인 박철수(가명) 씨는 지난 2020년에 3년 6개월 동안 몸담았던 선교단체를 떠났다. 고정 급여 없이 전액 후원으로 생계를 유지해야 했던 그가 단체를 떠날 무렵 받은 후원금은 월 100만원 남짓. 그 안에서 아내에게 생활비를 주고 사역 경비까지 해결했다. 업무 강도도 높았다. 매일 이어지는 아침 QT, 학생 상담 및 심방, 저녁 집회를 비롯해 방학이면 청년 청소년 수련회와 해외 선교 간사 수련회까지 숨돌릴 틈 없는 일정이었다. 박씨는 “체력적으로 방전되고 경제적으로 쪼들리고 정서적으로 피폐해지는 일상의 반복 속에 우울증이 찾아왔다”며 단체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28일 2023 성서한국대회 둘째날 열린 성서한국 시니어 환영회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28일 2023 성서한국대회 둘째 날 열린 성서한국 시니어 환영회에서는 ‘20대 활동가 실종’이라는 키워드가 의제로 떠올랐다. 성서한국 회원단체 대표와 과거 운동에 참여했던 원로들이 모인 자리였다. 김희석 성서한국 사무총장은 “14년 전 기독청년운동에 함께 뛰어들었던 동기들이 다 사라졌다”며 “다른 단체의 열성적인 동료들도 탈진을 호소하며 운동을 떠났다”고 토로했다. 김 사무총장은 “오늘날 청년들은 거대 담론보다는 개인의 안정을 추구하는 성향이 강하다”라고 원인을 분석하며 “활동가들이 삶에 대한 고민을 내려놓고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선배들이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남오성 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도 “개혁연대만 해도 막내 간사가 40대”라며 “여러 번 모집공고를 냈지만 20대나 30대 초반은 잘 지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남 공동대표는 “기존의 미혼 간사들도 결혼 이후에 생계유지를 위해 떠나는 일이 다반사”라며 “단체의 허리인 중고참 간사들도 많이 줄어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16개 주요 도시의 대학을 중심으로 사역을 전개하는 예수제자운동(JDM·한국대표 엄상섭 목사)은 올해 간사 지원자가 예년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대부분의 선교단체와 마찬가지로 JDM 간사들도 자비량으로 활동한다. 급여 대신 간사 스스로 후원 개발을 통해 생계를 유지한다. 간사들 대부분이 일요일에는 지역교회 파트 사역자로 활동한다.

안지호 JDM 전주지부 대표간사는 1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최근의 간사 지원자 감소가 단순히 처우 때문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안 간사는 “코로나 기간 제대로 된 훈련과 활동이 이뤄지지 못한 여파가 크다”고 말했다. IVF(한국기독학생회)의 국제단체 격인 IFES 김종호 동아시아 지역 부총무도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기간 학생 선교단체의 참여자가 줄었다”며 “당장 간사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나라들이 많다”고 밝혔다.

김 부총무는 코로나 외에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청년들의 탈종교화 현상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김 부총무는 “20대 인구 자체가 준 데다 기독교인 비율은 더 급격하게 줄었다”며 “선교단체 간사가 감소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현상은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가 지난 6월 펴낸 ‘한국기독교분석리포트’에서도 포착된다. 20대 개신교 인구가 5년 새 많이 감소한 것. 2017년에는 20대 다섯 명 중 1명(21%)이 스스로 개신교인이라고 응답했지만 2022년에는 그 절반인 열 명 중 1명(11%)만이 자신을 개신교인이라고 밝혔다. 20%에서 15%로 감소한 전체 개신교인 변화보다 가파른 감소세다.

김 부총무는 간사들의 처우 문제와 관련해 “나라마다 상황이 다 다르기에 일괄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면서도 “대부분의 나라에서 간사 급여는 해당 국가의 교직원 수준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간사들 가운데 경제적 보상을 바라보고 사역에 뛰어든 사람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나 기본적인 생활은 가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간사 배출 시스템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장근성 학원복음화협의회 상임대표는 “꼭 20대를 배출해야 한다거나 반드시 출신 간사만 세운다는 고정관념을 버릴 필요가 있다”며 “영국의 경우 신대원 졸업생들이 각 단체에 간사로 지원한다. 우리도 단체의 철학에 동의한다면 간사로 받아들일 수 있는 개방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장 상임대표는 예장고신 총회와 맥을 함께 하는 학생신앙운동(SFC·대표간사 허태영 목사)을 지속적인 간사 수급의 모범 사례로 꼽았다. SFC는 교단 신대원 졸업생들이 전체 간사의 60%를 차지한다. SFC 활동 후에 간사들은 지역 교회 목회자로 자연스럽게 사역을 이어간다. 재정 측면에서도 교단이 일정 비율을 보장하고 있어서 간사 개인에게 돌아가는 부담이 비교적 적다.

장 상임대표는 “MZ세대들은 합리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2023년에 과거 간사들과 같은 사고방식을 요구하는 것은 무례한 일이다. 어느 조직이든 최저시급과 4대 보험 정도는 해줘야 한다는 게 MZ세대의 상식”이라고 했다. 그는 “애초에 교단들이 캠퍼스 선교와 청년 사역의 가치를 알고 그들마다 선교단체를 만들어서 활동했다면 지금과 같은 어려움은 없었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교단들이 선교단체와 MOU를 맺고 해외 선교사 파송하듯이 지원하는 형태로 가는 것이 그나마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말했다.

간사들에게 4대 보험에 가입시켜 주고 최저시급을 보장하는 단체도 있다. 지부 단위의 후원 시스템을 통해 간사들에게 급여를 지급하는 기독대학인회(ESF·대표 정사철 목사)가 대표적이다. ESF는 지부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풀링(pooling)’제도를 수시 운영한다. 후원을 초과 달성한 지부가 부족한 지부에 후원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정사철 ESF 대표는 “간사라고 이슬만 먹고 살 수는 없다”며 “예전에는 처우 이야기를 꺼내는 자체를 죄악시했다면 요즘 MZ세대는 이 부분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것이 문제다. 언제나 균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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