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고 충성된 자의 삶" 2002-09-04 16:13:17 고린도전서4:1-5절 서울의 지명에 관한 유례를 살펴보면 그 뜻이 깊은 곳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장충단에 대한 내력을 보면 , 장충단은 충성을 장려한다는 사당이 있던 곳입니다. 명성왕후 민씨가 일본의 자객에게 무참히 시해를 당한 을미사변 때, 민비를 막아서 용감하게 싸우다가 쓰러진 충성된 신하가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무관 대장 홍계훈이요, 한 사람은 호위 대장 이 경직이었으며, 그 밖에 4인의 장교와 여러 명의 부하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들의 충정을 기리기 위해 제사를 지낸 곳에 고종 황제가"장충단(裝忠壇)"이라고 쓰고, 당시 육군 부장이었던 민 영환이 찬문을 쓴 비석을 세웠던 것입니다. 사람이 사회 생활하는 데 있어서 성공하는 요소 가운데 하나가 충성입니다. 이 충성처럼 가치 있고 효과가 있는 것은 없습니다. 일이 적으나 크나 맡은 일에 충성하면 성공하고 충성하지 않으면 실패합니다. 충성하는 사람은 어느 시대, 어느 가정, 어느 교회에서든지 칭송을 받고 아낌을 받는 사람이 됩니다. 충성이란 말의 원어는"피로토스"입니다. 그 뜻은 '진실하다, 신실하다'입니다. 새 번역 성경에는"신실성"이라고 번역했고, 현대어 성경에는"믿을 수 있는 사람. 믿을만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충성이란 중심에서 우러나오는 보답의 행위입니다. 어떤 상황이나 조건이나 시간에 따라 생각이 변질되거나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이 모든 것을 초월해서 맡겨주신 직분에 대한 엄숙한 순종의 행위가 충성입니다. 마태복음25:14-30절에 보면, 어떤 주인이 먼 나라에 여행을 떠나면서 종들에게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를 맡겨주었습니다. 오랜 후에 주인이 와서 계산할 때에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 받은 종은 배나 이익을 남겼으나 한 달란트 받은 종은 본전 그대로 가지고 왔을 때 이익을 남긴 두 종에게"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 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고 칭찬과 상급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를 그대로 가지고 온 종은 책망받고 있는 것마저 빼앗기고 쫓겨났습니다. 주님은 착하고 충성된 종과 악하고 게으른 종을 분명하게 구분하시고 칭찬과 책망을 하셨습니다. 1. 칭찬받는 충성된 종이 되려면? 1) 자기자신에게 먼저 충성해야 합니다. 본문2절에"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 했다. 직분을 맡았으면 다른 것 구하기 전에 먼저 자신이 충성된 종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충성된 자에게 직분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디모데전서1:12절에"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라"고 했습니다. 충성된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직분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2) 자기 가정에 충성해야 합니다 디모데전서3:5절에"사람이 자기집을 다스릴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아보리요"라고 말했습니다. 직분자는 먼저 자기가정을 잘 돌아볼 줄 알아야 직분자로서 충성할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16:14절 이하에 나오는 '루디아'라는 여인은 자기 가정에 충실한 사람이었습니다. 장사차 빌립보에 온 '루디아'는 사도 바울을 자기 집에 모셔서 잘 대접하고 온 가족을 예수믿고 구원받게 했습니다. 그와같이 그는 자기 가정을 위해 충성된 사람이었습니다. 자기 가정의 영혼을 돌보는 사람은 참으로 충성된 종입니다. 3) 자기 직업에 충성해야 합니다 자기에게 주어진 직업에 충성하지 못하면 교회일을 바르게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자기 직업에 충성하는 자는 더 큰일을 맡을 수 있는 소망있는 사람입니다. 다윗은 자기 직업에 충성한 사람이었습니다. 어려서는 목자로서 충성했으며 전쟁터에서는 군인으로서 믿음으로 충성했습니다. 왕이 된 후에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충성했으며 그런 일로 인하여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에 꼭드는 위대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자동차 왕 '헨리 포드'가 처음부터 자동차 사업에 대성할 포부를 가지고 자동차 공장의 직공이 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우연히 그는 자동차 공장의 직공이 되어 그 일에 흥미를 가지고 자기가 맡은 일을 열심히 하는 동안에 한 계단 한 계단 승진하게 되었고, 마침내 세계 제일의 자동차 기업주가 된 것입니다. 그날 그날의 자기 일을 충실히 해나가는 사람에게 반드시 좋은 길이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2. 작은 일에도 충성해야 합니다 작은 일에 무관심하고 불충성하는 사람은 큰 일에도 불충성합니다. 그러나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하여 끝까지 충성하는 사람은 큰 일을 맡겨도 잘 감당합니다. 교회 나오면 누가 보든지 안보든지 교회주변을 돌아보며 휴지를 줍고 청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바로 숨은 일꾼들이 많아질 때 아름다운 교회 축복받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겉으로 보면 그럴듯한데 교회를 위해 정작 일을 해야할 때는 스스로 발뺌을 하는 허울좋은 성도가 많으면 그런 교회는 성장하지 못합니다. 요셉을 보십시오.(창39:1-6) 요셉은 자기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으로 하여금 가정총무를 삼고 자기 소유를 다 그손에 우임했다고 했습니다. 요셉은 작은 일이라도 맡은 일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최선을 다하는 충성의 사람이었습니다. 어려서부터 가정에서, 외국에 팔려가 종살이를 하면서도. 억울하게 오랫 동안 감옥에 갇혔어도 그때마다 충성했습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어떤 장소이든지, 누가 보든지 안보든지 원망없이 충성했기에 하나님께서 마침내 요셉을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게 하여 한 나라의 일을 맡기셨습니다. 우리는 흔히 작은 일이라고 등한히 여기고 외면하고 소홀이 여길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작은 일을 맡기어서 감당할 수 없는 사람은 큰 일도 해낼 수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깨달아야 합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작은 일에 충성하는 것이 큰 일에 충성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철학자 '니이체'는 "내집 뜰을 쓰는 것이 애국하는 것이다"고 했습니다. 영국시인'키플링'은 "나라를 위해 충성하는 것이 다른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눈 앞에 보이는 연장을 잡아 작은 일을 잘하는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미국의 16대 대통령 '링컨'은"보잘 것 없는 작은 일이 흔히 우리의 생활에 위대한 변화를 주는 수가 있다"고 했습니다. 영국의 물리학자요, 천문학자인'뉴우턴'은 사과 한 개가 떨어지는 자그마한 일에 대하여 관심을 가졌을 때 만유 인력을 발견했으며, 끓는 찻잔에서 내뿜는 수중기의 힘을 보고 '제임스 와트'는 증기 기관차를 발명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참으로 위대한 사람들은 자신을 작은 자로 여기고 작은 일에 충성한 사람들입니다. 세상에는 자신을 큰 자로 생각하고 자신이 하는 일을 큰 일로 생각하는 자들과 자신을 작은 자로 간주하고 자신이 하는 일을 작은 일이라고 생각하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네가 작은 능력을 갖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도다---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서 기둥이 되게 하리니"(계3:8-12) 믿습니까?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은 작은 일에 충성하는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작은 일에 충성하는 사람에게 큰 일도 맡기십니다. 작은 일에 충성하시다가 복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3. 충성은 변하지 않아야 합니다. 참다운 충성은 역경과 환난을 겪는 가운데서 비로서 입증이 됩니다. 환경과 조건이 어떻게 바꾸어지든지 간에 대나무 같이 신앙의 절개를 깨끗하게 지켜나가는 사람이 충성스런 일꾼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대세에 편승하고, 권력에 아부하고, 온갖 기교를 다부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어려운 때를 당할수록 뱀같은 지혜로움과 비둘기 같은 순결함을 지니면서 오로지 주님을 향한 일편단심의 심정으로 조금도 변치말고 충성스런 일군이라고 하는 인정을 주님 앞에서 받으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시종일관 영원불변의 믿음과 사랑으로 주님올 때까지 몸된 교회를 위해서 충성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재주나 능력이 부족해도 좋습니다. 배운 것이 부족해도 좋습니다. 얼굴이 못났어도 괜찮습니다. 정직하고 성실하면 됩니다. 환경이 어떻게 바뀌든지 조건이 어떻게 바뀌든지 간에 아무리 시간이 오래 흘러가도 주님께 대한 사랑과 믿음과 충성이 변치 않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했으니 이 어려운 시기에 처한 우리 모두는 더 불발하여 주님께 향한 충성을 다짐해야 할 줄 믿습니다. 4. 기회를 놓치지 말고 충성해야 합니다. 인간의 인생을 정리해 보면 인생을 보람차게 살고 죽을 수 있는 기회란 여러번 있는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사람이 나서 어린 시절은 몸과 지각이 자라는 시절이요, 젊은 유소년 시절은 배우는 시절이요, 청년 시절은 경험하는 시절입니다. 40-5대에 이르러서야 겨우 한 인간으로 설 수 있는데 그것을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장년기를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패는 성공의 기초가 된다고 하지만 그것은 초년 이전에야 할 수 있는 말이지 50-60을 넘어서는 다시 성공은 쉽게 오지 않습니다. 어찌 보면 우리의 인생은 이제 한 번의 기회밖에 남지 아니했습니다. 그러기에 이 한번의 기회는 실로 우리의 생애를 성공으로 빛내느냐 파멸로 끝내느냐 하는 최후의 기회인 것입니다. 우리 자신의 처지에서 보더라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배우고 경험하고 실패하고 성공하면서 깨달은 모든 삶의 재료들을 통틀어서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한 번 살고 한 죽을 마지막 한 번의 기회가 내 앞에 있으며, 밖으로 보아도 더 많은 기회를 가질만한 시간이 우리에게 허락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지금까지 배우고 경험하고 터득한 모든 것 그것이 실패이든 성공이든 이제 깨달은 모든 것들이 이 마지막 생의 기회를 바로 살고 바로 죽기 위한 준비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마태복음25:16절에, 다섯 달란트 받은자는 바로 가서 장사하여 이익을 남겼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 받은 종은 그대로 땅에 묻어 두었기에 책망받고 빼앗기고 슬피우는 자리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일생을 살다보면 사람에게는 중대한 기회가 오는데 이 기회를 꼭붙잡아야지 놓치면 평생 후회하게 됩니다. 건강할 때 충성하십시오. 있을 때 바치십시오. 러시아의 대문호'톨스토이'가 쓴 '백합수가방'이라는 글에보면 '톨스토이'가 여행을 하고 있는데 어떤 어린아이가 몹씨울고 있기에 왜 그렇게 우느냐고 물었더니 그 어머니가 하는 말이 백합으로 수놓은 톨스토이의 여행 가방이 갖고 싶어서 운다는 것이었습니다. 톨스토이는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흘후에 돌아와 아이의 집 문을 두드리니 모친이 울면서 나옵니다. "여기 약속한 가방을 아이에게 주려고 왔습니다""선생님 이제는 필요없습니다. 아이는 그날 죽고 말았습니다". 톨스토이는 왜내가 그날 줄 것을 다음으로 미루었나하고 몸씨 후회를 하면서 아이는 죽었지만 아이와 한 약속은 살아있다고 말하며 모친에게 가방을 주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절대로"차차하지 맙시다. 요다음에요"라고 말하지도 맙시다. 나에게 건강이 있을 때. 시간이 있을 때, 물질이 있을 때. 힘이 있을 때. 주님의 사업을 위해서 충성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회를 놓치지 말고 충성합시다. 우리에게 언제나 기회가 오는 것은 아닙니다. 단 한번 주어진 기회라도 똑바로 붙잡는 사람은 역사 앞에 큰소리치는 인물이 됩니다. 마귀의 방법은 차차입니다. 요다음으로입니다. 마귀의 꾐에 넘어가 실패자가 되지말고 기회가 올 때 바로 가서 충성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5. 죽기까지 충성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사랑하여 따르는 사람에게는 죽기까지 충성하겠다는 각오가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어떤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주님을 영화롭게 하겠다고 하는 헌신입니다. 요한복음21장에서는 베드로가 십자가에 죽는 죽음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을 의하는 것입니다. 어려운 형편에서 낙심할 수 밖에 없는 데도 주님께 감사하고 찬양하는 모습은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사실 모든 것이 잘되는 때는 누구든지 노래를 부를 수 있습니다. 믿음이 없는 불신자라도 모든 것이 잘되면 온 세상이 자기 것같이 여겨져서 노래하고 기뻐합니다. 그러나 환난과 고난이 닥칠 때에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대답하는 일은 대단히 어려운 일입니다. 다니엘을 보십시오. 그는 사자의 밥이 되어도 신앙과 기도를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하다가 결국은 사자굴에 던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의 충성됨을 보신 하나님께서 사자의 발톱을 봉하시므로 생명이 보존되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이 자기 편이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를 믿어도 자신의 안일이나 지키는 그런 어리석은 사람이 아니라 죽도록 충성하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죽기까지 따르겠다고 헌신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6. 주인이 올 때까지 충성합시다. 에베소서6:24절에"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찌어다"라고 말했습니다. 목회하다 보면 한때는 열심히 충성을 잘하다가도 변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을 봅니다. 한때 열심히 충성하고 봉사하여 집사도 되고 권사도 되고 장로도 되었던 사람이 자기 비위에 뜻에 맞지 않는 일이 있으면 변하여 시들해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신앙생활은 단거리가 아닙니다. 신앙생활은 멀고 먼 장거리입니다. 언제까지 변함없이 신앙을 지키고 충성을 다하는 사람이 언제가 때가되면 반드시 주님의 은혜를 받게 됩니다. 일시적으로 뜨거워졌다가 금방 식어버리는 사람은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될 수 없습니다. 주님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충성이만이 칭찬받고 상급받을 수 있는 성도의 신앙생활입니다. 7. 주인이 보지 않아도 충성합시다 시편101편6절에"내 눈이 이땅의 충성된 자를 살펴 나와 함께 거하게 하리라"고 말했습니다. 주님께서는 충성된 자를 살피고 계십니다. 누가 보든지 안보든지 있는 자리에서 자기에게 주어진 사명을 충성되이 감당하는 자를 원하십니다. 진실된 충성의 사람은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습니다. 누가 보면 잘 하는체 하고 보지 않으면 농땡이치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충성합니다. 요한복은1:48절에"나다나엘이 가로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빌립이 너를 부르기전에 네가 무화과 나무 아래 있을 때 보았노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몰라주고 보아주지 않아도 주님은 다 알고 계시며 보고 계십니다. 아무도 모르게 무화과 나무 아래서 기도하던 나다나엘을 보셨던 그 주님은 지금 여러분의 행동을 주시하고 계십니다. 세상사람 아무도 모르게 한 일이라도 주님만은 은밀한 중에 보시고 갚아주십니다. 원수도 손들고 마는 날이 옵니다. 사람의 칭송은 못받아도 주님이 알아주시는 날이 반드시 옵니다. 믿습니까?. 8. 어떻게 충성할까? 1) 몸으로 충성합시다 "나라가 나를 위해 무엇을 해주기를 기다리지 말고 내가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라"는 말이 있다. 교회에서 먼저 나를 알아주고 높여 주기를 바랄 것이 아니라 내가 교회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먼저 생각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 안에는 나의 몸을 드려 봉사할 수 있는 기관들이 많습니다. 교사로, 찬양대원으로, 구역장이나, 구역원으로 기관에서 심방으로 충성할 수도 있습니다. 주님을 위하여 몸으로 충성할 수 있는 일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2) 물질로 충성해야 합니다. 내가 가진 물질로 충성할 수 있습니다. 재벌만이 물질로 충성할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자신의 처지에서 정성을 다할 때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될 수 있습니다. 3) 기도로 충성할 수 있습니다. 교회 부흥의 큰 자산 가운데 하나가 기도입니다. 기도 없이도 교회가 부흥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잘못입니다. 남몰래 밤을 새워가며 눈물로 기도하는 성도가 많을 때 교회는 부흥합니다. 4) 전도로 충성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영혼을 위해 전도하고 가르치고 권면함으로 충성할 수 있습니다. 전도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반드시 해야 합니다. 5) 교회를 지키고 보호하는 일에 충성해야 합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골1:24). 이단이 올 때 막아야 합니다. 세속주의가 몰려 올 때 막아야 합니다. 지나친 신비주의에 힙쓸릴 때 막아야 합니다. 질서를 파괴하고 교회를 어지럽힐 때 막아내어 지켜야 합니다. 6) 교회를 살피는 일에 충성해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들은 내집을 살피고 돌보는 것 이상으로 사랑과 경건으로 교회를 살펴야 합니다. 조만식 장로님은 하루에 한번 씩은 꼭 교회를 살피셨다고 합니다. 우리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이런 마음으로 교회를 살핀다면 옥포교회는 더욱 아름다운 교회, 성장하며 축복받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7) 아론과 홀 처럼 교역자를 도와주며 충성해야 합니다. 기도로 도와주십시오. 능력의 종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성도들의 기도가 없이는 교역자 혼자서는 안됩니다. 8) 성경 말씀에 충성하십시오 66권의 성경 말씀 속에는 32.500가지의 약속이 있습니다. 이 약속을 확실히 믿어야 합니다. 약속의 말씀 속에 나타난 권능을 믿어야 합니다. 약속의 말씀 속에 숨어 있는 축복과 은사도 믿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께 충성하고 교회와 말씀에 충성하여 세상에서 여러분과 겨눌자 없는 충성된 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고 갑시다. 옥포교회 앞에 충성의 본을 보여 큰 교훈을 끼쳐주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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