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열매의 계절
2002-05-23 16:00:47



본문 : 요한복음 15장 1-8절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02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 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03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 0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0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0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0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08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우리나라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사계절 중에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가을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기 때문입니다. 꽃이 만발한 나무는 매우 아름다우나 아름다운 모습도 잠시뿐입니다. 그러나 열매가 풍성한 나무를 보는 즐거움은 꽃이 만발한 나무에 비할 바가 아닙니다. 농부들이 한 여름 뙤약볕에서 고생을 많이 하지만 풍성하게 맺힌 과실과 황금물결 넘실대는 들녁을 보는 순간 고생이 기쁨으로 바뀌는 보람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농부의 심정이 바로 우리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포도나무요 하나님 아버지는 농부이며 성도는 그 포도나무에 붙어있는 가지와 같다고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농부이신 하나님은 포도나무의 가지에 많은 포도송이가 달리듯이 하나님의 자녀들에게서 많은 열매가 열리기를 기대하고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잘라버리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기 위하여 이를 깨끗게 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요15:2). 사실 병이 들었거나 메마른 가지는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설령 열린다해도 작고 볼품없는 열매를 맺습니다. 농부는 이런 가지들을 과감히 잘라버리고 과실을 잘 맺는 가지는 탐스럽고 좋은 과실을 더 많이 맺게 하기 위해서 깨끗하게 손질합니다. 여기에는 우리에게 주는 중요한 교훈이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은 지 몇년이 되었는지 모르지만 그 기간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예수 믿은 기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예수 믿은 후에 우리가 얼마나 변화되었고 또 어떤 열매를 맺었느냐? 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7:16-18절을 보면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열매를 보고 그 나무를 알 수 있듯이 우리 성도들의 신앙과 인격도 어떤 열매를 맺고 있는지 그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에베소서 5:8-12절을 보면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예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저희의 은밀히 행하는 것들은 말하기도 부끄러움이라』라고 했습니다.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입니다.
열매는 그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인지 마귀의 자녀인지 구별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빛의 열매를 맺으나 마귀의 자녀는 어둠의 일을 합니다. 누구나 진심으로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빛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우리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자녀된 성도들은 점점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착해집니다. 어떤 사람이 예전에는 성질이 아주 고약했으나 예수님을 믿은 다음부터 아주 순해지고 착해졌다면 이 사람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진짜 예수 믿는 사람”이라는 인정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도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5:13-16).
다시 말해서 자녀는 반드시 아버지를 닮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라면 선하신 하나님을 닮아 선하게 살 것입니다. 성도는 착한 행실을 통해 이 세상에 빛을 발하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 믿는 사람들이 종종 믿지 않는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되돌아봐야 합니다. 우리가 잘못해서 비난을 듣는 것이라면 이는 우리의 수치가 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게 되므로 철저히 회개하고 고칠 것은 고쳐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잘못을 찾아볼 수 없고, 단지 신앙을 지키다가 그들의 눈에 거슬려 욕을 먹는다면 이것은 분명히 비난받을 짓을 해서 비난받는 것이 아니며, 의를 위해 핍박받는 것이므로 감사하고 인내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할 줄 믿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권고하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고 했습니다(벧전 2:12). 다시 말해서 세상사람들이 처음에는 멋도 모르고 예수쟁이라고 욕을 하며 비난했는데, 가만히 보니 예수 믿는 사람들이 선한 일을 많이 하고 좋은 일을 많이 하는 것을 보고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는 의미입니다.

정직한 사람이라는 별명을 가진 성도가 됩시다.
예수 믿는 사람은 무엇보다도 착하고 의롭고 진실해야 합니다. 빛의 열매는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이기 때문입니다. 오래 전의 일입니다만, 우리 교회에 사업을 하시는 장로님이 계십니다. 이 장로님께서 어느 날 모종의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제부터는 세상사람들의 관례대로 이중장부를 작성하지 말고 정직하고 진실하게 사업을 하자. 설령 손해를 보더라도 하나님 앞에 바르게 사업을 해보자.” 이런 비장한 결심을 하고 실천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소문이 났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장로님의 정직한 사업철학이 점점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세무공무원으로부터 세무 감사를 받게 되었는데, 이러한 사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이 공무원은 이 장로님의 정직함에 놀라 얼마나 감동을 받았는지 큰절을 하면서 이 나라에 이렇게 정직한 사업가가 있느냐고 했다는 감동적인 일화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도 얼마나 기뻐하셨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신 줄 믿습니다.
구약 성경을 보면 하나님의 백성들의 대한 별명이 따로 있었습니다. 시편에서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그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자의 후대가 복이 있으리로다 부요와 재물이 그 집에 있음이여 그 의가 영원히 있으리로다 정직한 자에게는 흑암 중에 빛이 일어나나니 그는 어질고 자비하고 의로운 자로다』라고 했습니다(시 112:1-4).
저와 여러분도 이런 별명을 가질 수 있기 바랍니다.
미가 7:2-4절을 보면 『선인이 세상에서 끊쳤고 정직자가 인간에 없도다 무리가 다 피를 흘리고 매복하며 각기 그물로 형제를 잡으려 하고 두 손으로 악을 부지런히 행하도다 그 군장과 재판자는 뇌물을 구하며 대인은 마음의 악한 사욕을 발하며 서로 연락을 취하니 그들의 가장 선한 자라도 가시같고 가장 정직한 자라도 찔레 울타리보다 더하도다 그들의 파숫군들의 날 곧 그들의 형벌의 날이 임하였으니 이제는 그들이 요란하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이스라엘 민족의 타락상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도 의인 열 사람이 없어서 망했습니다. 우리나라도 혼탁한 사회를 바라보면 소망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아직도 멸망하지 않고 건재한 것은 이 사회 곳곳에 착하고 의롭고 진실된 성도들이 많이 있기 때문인 줄 믿습니다. 사실 몇몇 사람들의 잘못으로 교회가 세상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저는 한국은 물론 여러나라 여러 도시에 가서 집회를 하게 되는데, 갈 때마다 얼마나 훌륭한 목회자 분들과 은혜가운데 사는 장로님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사실 이 세상은 드러나지 않는 착한 사람들로 인해 유지되는 것입니다.
누구나 그리스도인이 되면 처음부터 완전하지 못해도 점점 어두움의 일을 벗어버리고 빛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물론 여기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빨리 변하고 어떤 사람은 더디게 변합니다. 제가 경험해본 바로는 진실되게 믿기만 하면 언젠가는 변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이 변화되고 빛의 열매를 맺게 된다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이는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귀한 일입니다. 좋은 열매를 맺는 사람이 복을 받습니다.

좋은 열매를 맺는 사람이 받는 복은?
쥱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요한복음 15:5절을 보면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고 했습니다. 이와같이 과실을 많이 맺는 사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효자신자가 됩니다.

쥲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됩니다.
요한복음 15:7절을 보면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고 했습니다. 좋은 열매를 맺으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영광을 받으시고 축복하실 줄 믿습니다.

좋은 열매를 맺으려면?
1. 마음 밭이 좋은 밭이 되어야 합니다.
누가복음 8장을 보면 씨뿌리는 비유가 나옵니다. 씨는 하나님의 말씀을 뜻합니다.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씨를 뿌리는데도 열매가 다릅니다. 말씀을 듣는 여러분의 마음 밭이 어떠냐 하는 것에 따라 열매도 달라집니다. 어떤 사람의 마음은 길가와 같습니다. 씨가 떨어질 때 흙속에 들어가지 못하고 땅위에 그대로 있습니다. 길가의 땅은 오가는 사람들로 인해 땅이 몹시 굳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길가에 떨어진 씨앗은 결국 새들의 먹이가 됩니다. 마음이 길가 밭과 같은 사람은 말씀을 들어도 금방 잊어버리기 때문에 믿음이 생길 시간이 없습니다.
또 어떤 사람의 밭은 돌짝 밭과 같습니다. 아무리 씨를 뿌려도 뿌리가 제대로 깊이 박히지 못합니다. 싹이 나오다가도 햇빛이 내리쪼이면 곧 말라죽습니다. 다시 말해서 이런 사람은 말씀을 듣고 그 당시에는 기쁨으로 받아들이지만 믿음의 뿌리가 없다보니 잠시 믿다가 시험을 받으면 배반하고 맙니다.
또 어떤 사람의 마음은 가시밭과 같습니다. 이런 사람의 마음은 먹고사는 걱정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벌어볼까 하는 욕심과 세상 염려로 말씀을 들어도 열매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반면에 좋은 밭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좋은 밭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을 맺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지키나가며 어려움이 있어도 잘 참고 견디므로 기어코 좋은 열매를 맺는 사람입니다. 이와같이 저와 여러분도 마음 밭이 좋은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어야 합니다.
로마서 10:17절을 보면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고 했습니다. 우선 말씀을 들어야 은혜 받을 기회가 생기고, 은혜를 받으면 은혜 받은 만큼 깨닫게 되며, 결국 믿음이 생겨 열매를 맺게 됩니다.

3. 교회에 열심히 나와야 합니다.
교회에 열심히 나와 말씀을 들을 기회를 많이 가져야 합니다. 말씀을 들으므로 믿음을 가지게 되고 좋은 열매를 맺게 됩니다. 가지는 포도나무에 붙어있어야 과실을 맺을 수 있습니다. 가지가 열매를 맺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가지는 나무의 뿌리로부터 영양분과 수분을 흡수하기 위해 나무에 붙어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있지 않으면 절대로 열매를 맺을 수 없으며, 아무 소망이 없습니다. 다시 말해서 내 힘으로 열매를 매는 것이 아닙니다. 성도는 어디까지나 예수님께 붙어 있어야 합니다. 교회에 열심히 나와 교회생활에 충실해야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매일 교회에 세 번씩 나와서 기도했습니다. 그때 함께 열심히 신앙생활하던 친구들이 지금은 신실한 장로님으로 충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중에 한 친구만은 지금도 교회를 잘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신앙관이 잘못된 부모님의 강요 때문입니다. 그 당시 그 친구의 어머님이 집사님이셨는데, 대학가서도 얼마든지 교회에 나가면 된다고 하면서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아들을 서울 법대에 입학시키기 위해 주일학교에도 나오지 못하게 했습니다. 이 친구는 부모님의 말씀을 따라 주일에 예배보는 대신 학원으로 도서관으로 공부를 하러 다녔습니다. 그러나 그 친구는 재수 삼수를 해도 목표한 대학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3년 교회에 나오지 않더니 결국은 평생 교회를 떠나사는 불행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어떤 분은 술을 많이 먹고 다녔지만, 늘 교회에 빠지지 않고 나왔습니다. 사람들로부터 술냄새를 피우면서 무슨 예배냐는 핀잔에도 불구하고 교회에 나왔습니다. 나중에는 사람들의 눈을 피해 사람들이 예배를 드린 후 다 나가면 그때서야 슬그머니 교회 2층으로 올라가서 “아버지 오늘도 한잔했습니다. 용서해주세요.”라고 기도를 드리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귀엽게 보셨겠습니까? 이렇게 술을 끊지 못하던 이분이 어느 날 은혜를 받아 술을 끊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그 교회의 일등 장로님이 되셨습니다. 신자는 교회를 떠나면 믿음이 죽습니다. 여러분 중에도 아직 술을 끊지 못하는 분이 계실지라도 열심히 교회에 나오시기 바랍니다. 은혜를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라.” “서로 사랑하라.” “좋은 열매를 맺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가 늘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은혜를 받으면 믿음이 생기고, 믿음이 생기면 이 말씀대로 살게 됩니다. 신자는 은혜를 받은 만큼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복음을 전파하라고 말씀했습니다. 전도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은혜 받으면 변화되고, 변화된 사람은 저절로 전도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자신이 먼저 변화되어야 합니다.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고, 주님의 성품을 닮아야 할 것입니다. 변화된 사람의 열매는 아름다워 많은 사람을 감동시킵니다. 아무쪼록 좋은 열매를 맺으셔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아누리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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