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의 이상 (Vision) 2002-05-03 23:36:52 창세기 15:1-7 꿈이 있는 사람은 언제나 풍요한 감정을 지니게 되어 혈색이 좋고 생동적입니다. 꿈은 질병에도 저항력이 있어 치료도 빨라지게 합니다. 꿈은 인간 스스로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의 상상이나 야망은 꿈이 아닙니다. 꿈은 하나님이 주십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이상 중에 아브라함에게 임하여"(1절)라고 하신 것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환상을 보여 주셨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꿈을 주신 것입니다. 사람이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두려움을 물리쳐야 합니다. 질병이 사람을 쓰러뜨리지만 두려움이 더 많은 사람들을 쓰러뜨립니다. 우리가 진정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바로 '두려움' 그 자체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경계하시기를 "아브라함아 두려워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두려움에 사로잡히면 고개도 못 들고 소리도 못 냅니다. 쳐다도 못보고 몸둘 바를 모릅니다. 그래 가지고야 어찌 꿈을 꾸며 꿈을 이루겠습니까? 하나님이 보여주신 이상은 무엇입니까? 첫째, 방패가 되어 주리라 "나는 너의 방패요" 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방패가 되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을 해치려는 모든 공격을 막아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방패란 적의 공격을 막아주는 호신용 장비입니다. 아무리 강한 공격이라도 안전하게 지켜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창세기 20장에 보면 아브라함이 그랄에 갔다가 어려움을 당합니다. 그랄왕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를 데려 간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죽을까봐 자기 아내를 아내라고 못하고 누이라고 말했거든요. 그러나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가정을 지켜 주십니다. 하나님이 그랄왕을 야단치십니다. "네가 취한 이 여인을 인하여 네가 죽으리니 그가 남의 아내임이니라" 그때 아비멜렉이 항의하기를 주여 주께서 의로운 백성도 멸하시나이까 아브라함이 자기의 누이라 해서 데려왔습니다. 나는 온전한 마음과 깨끗한 손으로 이렇게 하였나이다 라고 하자 "이제 그 사람의 아내를 돌려보내라 그는 선지자라 그가 너를 위하여 기도하리니 네가 살려니와 네가 돌려보내지 않으면 너와 네게 속한 자가 다 정녕 줄을 줄 알지니라"(창20:1-7) 결국 그랄왕은 아브라함의 아내를 돌려보냈고, 양과 소와 노비까지 보내 주었습니다. 하나님이 방패가 되어 아브라함의 가정을 지켜 주신 것입니다. 누구도 그를 해치지 못하게 막아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 모두에게 완벽한 보호자이십니다. 다윗도 하나님을 방패로 고백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오 나의 영광이시오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니이다"(시3:3) "여호와는 나의 힘과 방패시니 내 마음이 저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시28:7) 그가 말하는 방패란 단순한 방패가 아닙니다. "원형의 방호물"로써 전후 좌우를 완벽하게 보호해 줍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방패가 되십니다. 나의 영광이요 나의 머리를 들어 올려 주십니다. 두려워하지 맙시다. 강하고 담대하여 Vision을 펼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에게 방패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하여 홍해를 건널 때에도 강에 길을 내어 지나가게 하셨습니다. 물이 길을 휩쓸지 못하도록 하나님이 막아 주시어 무사히 홍해를 건널 수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불레셋의 침략에 시달릴 때도 사무엘의 기도를 들으시고 불레셋을 하나님의 손으로 막아주셨습니다. 불레셋이 다시는 이스라엘 경내에 들어오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방패시라는 Vision을 가지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나의 방패인 이상 나는 안전합니다. 두려워말고 담대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자손을 별 같이 주리라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내가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라"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가로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나이까 나는 무자하오니 나의 상속자는 다메섹 엘레에셀이니이다"(2절). 그때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이끌고 밖으로 나가 말씀하십니다.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수많은 별처럼 그의 자손이 번성할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별은 사람의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것만도 6,000개가 넘는답니다. 육안으로 볼 수 없는 별의 숫자는 얼마나 되는지도 모릅니다. 별이란 태양 주위를 스스로 공전하며 태양 빛을 반사합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은 누구입니까? 아브라함의 혈통을 통해서 태어난 자만이 그의 자손이 아닙니다. "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하신 대로 유업을 이을자니라"(갈3:29) 예수님은 삭개오를 보고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하셨습니다. 지금의 전 세계 인구의 32.4%가 영적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입니다. 아브라함 당시에는 상상 할 수 없는 엄청난 일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복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자손에 대한 Vision을 주신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자식이 잘되는 복을 주신다는 것입니까? 6절에 "아브라함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의로 여기시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듣고 믿으면 하늘의 별같이 번성하여 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것도 믿음이요, 의롭다 함을 받는 것도 믿음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별의 의미는 "풍부함"의 상징입니다. 아브라함은 가난하지 않았습니다. 당대의 부자였습니다. 집에서 길러낸 병사가 318명이나 되었다는 것은 그의 경제력이 어떠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삭이 거부였고, 야곱이 풍부했습니다. 하나님이 별들을 만드셨듯이, 아브라함의 자손을 별같이 번성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방인으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고 별들이 태양 주위를 공전하듯이 영적 아브라함의 자손들이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아가게 하십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이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 별과 같이 빛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11:6) 믿음의 보상은 귀하고 아름답습니다. 수로보니게 여인의 믿음은 병든 자식을 고쳤습니다.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라고 기도 하였던 아버지는 예수님으로 하여금 귀신 들린 자식을 고치시게 했습니다. 부모가 믿음으로 나가면 자식에게 길이 열릴 것입니다. 믿음안에서 자손에 대한 이상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셋째, 가나안 땅을 주리라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Vision은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또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업을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 우르에서 이끌어낸 여호와로라"(7절) 여기서 말하는 업(業)이란 기업, 혹은 몫을 가르킵니다. 기업이란 인위적으로 자기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삶의 터전을 가르킵니다. 아브라함은 가나안 땅을 차지할 능력이 있거나 공로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브라함은 못랐지만 그 땅을 주시기 위해서 고향을 떠나게 하셨던 것입니다. 이 약속을 하시면서 "너를 갈대아 우르에서 이끌어 낸 여호와라"고 하십니다. 그 약속을 능히 이행하실 능력의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르신 목적이 있었습니다. 하늘은 하나님이 계신 곳이요. 땅은 사람이 사는 곳입니다. 땅은 인간이 살아가는 가장 중요한 토대입니다. 사람은 흙에서 나서 흙으로 돌아갑니다. 인간의 역사가 땅에서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구원이 땅에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져야 할 곳이 바로 땅입니다. 예수님은 팔복을 말씀하시면서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마5:5) 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어 가는 과정에서 낙심하지 않습니다. 떠나게 하심은 취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낮추시는 것은 높여 주기 위해서임을 믿어야 합니다. 보세요. 아브라함을! 아내를 빼앗기나 했는데 그 걱정스런 일을 통해서 물질의 복을 받습니다. 잘못되는 듯하며 마음을 졸였는데 결과적으로는 복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지금 아브라함에게 있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뿐입니다. 앞으로 가나안 땅을 그의 자손들에게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에게는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확신이 필요합니다. 반드시 약속하신 말씀을 이루신다는 믿음입니다. 미래를 두려워마세요. 스탠리 탭이라는 미국 사람이 회사를 경영하였는데 네 번이나 도산을 했습니다. 그는 재기 불능에 빠져서 다시 일어날 엄두도 못 내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환상을 보았습니다. 물에 빠진 베드로가 나를 구하소서! 하고 소리치니 예수께서 다가가서 손을 잡고 건져주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환상을 본 후 새벽마다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님의 손을 붙잡고 다시 한번 일어서리라는 Vision을 얻었습니다. 그는 기도로 힘을 얻고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한국에까지 와서 자신의 재기한 삶을 간증하기까지 하였습니다. 이상이란 무엇입니까? Vision 이요 환상이요 꿈입니다. 꿈은 운명을 바꾸어줍니다. 인간 전 존재에 영향을 줍니다. 인생의 방향, 가치, 인격, 미래를 결정합니다. 꿈은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고, 가족에게 민족에게까지 영향을 줄만큼 위력적입니다. 꿈이 없다면 미래가 없습니다. 꿈이 없는 사람은 살아 있으나 실상은 죽은 자와 같습니다. 꿈이 있는 사람일수록 현실은 더 어두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둠속에서 밝은 환상을 봅니다. 문제속에서 해답을 발견하고 기회를 찾아냅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Vision이 무엇입니까? "내가 너의 방패가 되어 주리라" "네 자손을 별과 같이 번성케 해주리라 가나안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였습니다. Vision을 품고 새해를 맞으십시오. Visionary는 두려움을 초월합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강하고 담대합니다. 고난과 시련을 극복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을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지 아니하시겠느뇨(롬8:31,32)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받은 이상이 아브라함을 만들었고 그의 자손이 있게 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주시는 Vision을 가집시다! ad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