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본문:마 5:27-32 2002-04-17 00:05:23 제목:간음하지 말라 인류역사에 있어서 가장 오래된 범죄행위를 꼽는다면 첫째는 살인이요, 둘째는 간음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죄에 대해 말씀하실 때 산상수훈에서 살인에 관한 부분을 먼저 언급하셨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오늘 본문에서는 간음에 대한 말씀을 하십니다. 지난 금요일 새벽 미국이 아프리카 미대사관 폭파사건에 대한 보복으로 아프카니스탄과 수단에 대해 전격적으로 폭격을 단행했습니다, 표면상으로는 테러에 대한 응징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은 클린턴 대통령이 르윈스키양과의 성관계로 점점 악화되어져 가는 여론과 언론을 다른데로 몰아가려는 고도의 정치적 행위였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성(性) 그 자체는 아름다운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들에게 주신 귀한 선물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정상적인 관계에서 이루어지지 않을 때에는 엄청난 파괴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파괴되어집니까? 첫째는 나 자신이 파괴됩니다, 만약 우리중 누군가가 음행에 빠지면 하나님을 섬기던 그 사람의 육체는 정욕에 허덕이는 하나의 고깃덩이로 변신하고 맙니다, 인격도 정욕의 노예로 사로잡힘을 당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순결한 영혼마저도 이 죄에 빠져서 방황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간음 혹은 음행은 결국 인간의 영혼을 사냥하며, 또한 인간의 육체를 파괴하고, 나아가서 '나 자신'을 파괴합니다. 시편 51편은 다윗이 밧세바 사건이후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참회의 시입니다, 그런데 그 곳을 보면 이런 말을 반복해서 사용합니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10절) "나를 주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신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11절)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키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12절) 간음한후 다윗은 자신의 영혼이 무너지고 있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구원을 즐거움을 회복시켜달라고 했고, 주의 성신을 거두지 말아달라고 간구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간음은 우리의 육체를 파괴하고 또 영혼마저 파괴합니다. 두 번째는 우리의 가정이 파괴됩니다. 사람의 행복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조건은 가정입니다, 결혼의 신성함이 없이 그 인생은 참된 행복을 이룰수 없습니다, 인간의 행복에 대한 보편적인 하나님의 축복의 도구가 가정입니다, 그리고 그 가정을 이루는 결혼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제도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13장 4절에 "모든 사람은 혼인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고 했습니다, 사도바울도 데살로니가전서 4장 3-4절에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취할 줄을 알고"라고 했습니다,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하나님안에서 언약에 의해 한쌍의 부부가 됩니다, 그런데 간음은 이러한 언약을 깨뜨릴뿐 아니라 마침내는 언약의 공동체인 가정을 파괴하고 맙니다. 우리는 주위에서 이런 경우를 너무도 많이 볼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해마다 이혼하는 사람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혼하는 사유의 첫번째가 성격차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실상 성격차이는 허울좋은 핑계에 불과하며 대부분 성(性)과 관련된 것이라고 합니다. 즉 부부간에 성적으로 서로 만족을 하지 못한다든지 아니면 남편이나 아내의 외도행위 때문이라고 합니다. 세 번째는 우리의 사회마저 파멸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사실 간음은 개인적인 차원을 뛰어넘어 사회적인 문제를 발생시킵니다, 다윗의 경우를 보아도 알수 있습니다, 다윗이 밧세바를 취한후 자신의 범죄행위를 합리화시키기 위해 살인까지 저지르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앞에서 언급했던 클린턴 대통령의 경우도 만의 하나 자신의 성적 부도덕에 대한 언론의 관심을 다른데로 돌리기 위해 아프카니스탄과 수단을 공격했다면 또 하나의 엄청난 범죄행위라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가하면 언제부턴가 우리나라가 고아수출국 1위라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습니다, 해외입양아들의 슬픈사연을 접할 때마다 우리의 눈시울을 뜨겁게 합니다, 그들중에는 가난 때문에 어쩔수 없이 입양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미혼모들에 의해 태어나는 아이들입니다. 이것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것은 벌써 오래전부터입니다, 이처럼 간음은 나 자신을 파괴하고, 우리의 가정도 파괴하고, 나아가서는 우리의 사회도 파괴하는 힘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인류역사상 가장오래되고 엄청난 파괴력을 지닌 간음에 대해 지금 교훈을 하고 있습니다. 다시 본문으로 돌아가서 생각해보겠습니다. 예수님께서 간음에 대한 교훈을 하시는 이 장면은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염두에 두시고서 하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염두에 두고서 이 말씀을 하고 계시는 것일까요? 무엇보다도 하나님은 행위와 동기를 똑같이 보신다는 것을 가르치기 위해서입니다, 곧 마음속에 더러운 생각과 나쁜 동기를 갖는 것도 죄이지만 그것을 숨기고 겉으로 의로운 척하며 위장하는 것은 더 가증스러운 죄라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8장을 보면 간음하다 현장에서 붙잡힌 여자를 예수님께 데려온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 여자를 돌로 치려고 손에 돌을 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이 여인을 어떻게 하라고 말씀하십니까? 물론 여자가 간음하다 현장에서 붙잡힌 것은 분명한 죄입니다, 하나님앞에 범죄한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녀의 내면에 깊히 뉘우치고 있는 모습을 보셨습니다, 그녀는 말할 수 없는 후회와 수치속에서 죽을 것만 같은 가난한 마음의 상태에 있었습니다, 그때 어떤 사람이 말합니다, "주여 이 여자를 어떻게 할까요?" "죄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이 말은 지금 간음한 여인을 향해 돌로 치려는 사람들의 얌심을 향해 하신 말씀입니다, 즉 자신의 마음속에 음탕하고 더러운 생각으로 가득차 있는 자들이 겉으로 의로운척하면서 자신을 위장하고 한걸음 더 나아가서 남을 정죄하려는 행위도 간음하는 것과 똑같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즉 간음은 그 행위 자체도 하나님앞에 범죄행위지만 하나님은 행위만 보시는 분이 아니라 그 마음의 중심도 함께 보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면에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겉으로는 남들에게 깨끗하게 보였는지 몰라도, 또 행위로는 간음하지 않았을지라도 그 속에 탐욕과 방탕과 음란과 살인으로 가득찬 모습은 이미 간음한자와 다를바가 없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본문 27-28절을 보면 "또 간음치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정상적인 관계에서 갖게되는 성적인 욕구는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부부에게 주신 축복입니다, 그러므로 성적인 욕구 자체를 죄악시 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선물이기에 부부사이에 사랑은 적극적으로 표현되어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래서 잠언 5장 18절에도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고 했습니다. 문제는 성욕이 아니라 마귀가 주는 음란한 마음, 즉 음욕입니다. 며칠전 텔레비젼 시사 프로그램에서 방영한 내용이 충격적이었습니다, 요즘 컴퓨터 통신을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 '컴색'이라는 말이 유행을 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컴퓨터 통신을 통해서 만난 남녀가 음란한 얘기를 서로 주고 받다가 한시간만에 거리에서 만나 여관으로 곧바로 직행해서 그것도 대낮에 서로를 즐긴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것을 가리켜 일명 '컴색'이라고 한답니다, 아마 여러분은 상상도 가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일들이 알게 모르게 공공연하게 이루어 지고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분의 고백은 한번 이렇게 음란한 것에 빠져들면 '이래서는 안된다'고 생각만할뿐 마음은 끊임없이 그 음란한 것들을 향하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마치 도박을 하는 사람이 돈을 잃었을 때 다시는 도박을 하지 않겠다고 결심하고서 뒤돌아서서 집문서를 들고 나오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이미 구닥다리가 된 얘긴지는 몰라도 요즘 젊은이들은 순결의 중요성을 별로 강조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그리스도인들조차도 사랑하면 결혼전에 얼마든지 성관계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순결은 정신적인 순결이 중요하지 육체적 순결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너무도 어리석은 말입니다. 물론 정신적인 순결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육체적인 순결도 똑같이 중요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허락하신 결혼이라는 정상적인 관계외에는 그 어느 것도 하나님앞에 용납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심지어는 음욕을 품는자마다 이미 간음하였다고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새가 우리 머리 위를 날아가는 것은 우리의 잘못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 머리에 둥지를 트는 것은 우리의 잘못입니다, 즉 건강한 사람이 성적인 욕구를 느끼는 것은 어쩔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거기에 건전치 못한 마귀의 의도가 개입되어 음란한 마음을 계속 품는다는 그것은 하나님앞에 범죄의 행위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간음과 음욕에 관한 문제의 해결방안은 어떻게 제시하고 있습니까? 29-30절입니다. "만일 네 오른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 버리라 네 백체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찍어 내 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과연 음란한 것을 보았을 때 우리의 한쪽 눈을 빼버리라는 말일까요? 손이 음란한 곳에 사용되었을 때 그 손을 잘라버리라는 말일까요? 여러분 우리의 육체는 아무리 잘라내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성적인 유혹이나 도박 같은 것은 육체의 힘으로 제어할 수 없습니다. 이 말씀은 눈을 뺀것처럼, 손을 자른 것처럼 행동하고 살라는 말입니다, 간음에 대해서는 이처럼 단호함이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어느날 어거스틴이 거리를 지나던 중에 그가 젊은 날 방탕하게 살았을 때 알았던 여인을 만났습니다, 어거스틴은 그 여인을 피해서 길을 걸었습니다, 하지만 그 여인은 막무가내로 따라오면서 "나예요 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어거스틴이 대답하기를 "너는 너지만 나는 내가 아니다"라고 대답을 하고 길을 재촉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의 몸은 하나님께 드려진 산 제물입니다, 그분의 영이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입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세상의 음란한 것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우리에게 끊임없이 유혹하는 손길들이 있습니다, 이때 어떻게 이 유혹을 뿌리칠수 있을까요? 예수님의 눈을 뺀것처럼, 또는 손을 자른 것처럼 살라는 말씀속에서 몇가지 구체적인 방안들을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첫째는 부부사이에 더욱 사랑을 공고히 해야 합니다. 신혼초에는 대부분의 부부는 사랑의 대상이 남편은 아내이고 아내는 남편이 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그 사랑의 대상이 바뀝니다, 자식을 낳으면 아내는 남편보다 자식을 더 사랑합니다, 신혼초에는 냄비하나 숟가락 두 개만 있어서 그속에서 사랑을 느끼다가 몇 년 살다보면 물질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집니다, 그래서 아내를 사랑하기보다 혹은 남편을 사랑하기 보다 물질을 쫓아 열심히 따라갑니다. 여러분! 가정에서 우리가 사랑해야 할 사랑의 대상 1호는 남편이고 아내입니다, 자식이 사랑의 대상 1호가 되어서 안됩니다, 그외에 기타 다른 것이 남편이나 아내의 자리에 들어와서는 안됩니다, 무엇보다 부부사이의 사랑을 공고히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남편과 아내는 서로에게 최선을 다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습니다, 만약 아내에게서 충분한 사랑을 느끼지 못하면 남편은 밖으로 나갈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남편에게서 충분한 사랑을 느낄수 없다는 아내도 밖으로 나갈 것입니다, 여기에서 심각한 가정의 위기가 찾아옵니다. 두 번째는 음욕을 피해야 합니다. 디모데후서 2장 22절을 보면 "네가 청년의 정욕을 피하라"고 했습니다, 옛말에 '매 앞에 장사 없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힘이 센 장사라도 자꾸 매를 맞다보면 쓰러지게 된다는 뜻입니다. 마찬가지로 '음욕앞에도 장사가 없다'는 것이 성경의 진리입니다. 여러분! 유혹은 우리가 맞서서 대적해야 할 것이 아니라 피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그래서 잠언 6장 27-28절을 보면 아주 실제적인 교훈이 있습니다, "사람이 불을 품에 품고야 어찌 그 옷이 타지 아니하겠으며 사람이 숯불을 밟고야 어찌 그 발이 데지 아니하겠느냐?" 이어 29절에 "남의 아내와 통간하는 자도 이와같을 것이라 무릇 그를 만지기만 하는자도 죄 없게 되지 아니하리라" 불을 가까이 하면 반드시 옷이 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예 멀리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요셉의 경우를 한번 생각해봅시다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에게 유혹했을 때 그는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라고 소리치며 그 옷을 버려두고 그는 도망을 갔습니다, '도망'이 최선책입니다, 우리들중에 감히 음욕과 맞서서 이길 수 있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교만입니다, 음욕에는 장사가 없습니다, 피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머물러서는 안됩니다, 맞서려다가는 자신이 넘어질뿐입니다, 세 번째는 적극적인 신앙생활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이 음란을 극복하는 방법은 무엇보다 신앙생활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로마서 6장 12-13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노릇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사욕을 순종치 말고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자 가운데서 다시 산자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아래 있음이니라" 우리의 몸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제사로 드려야 합니다,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죄가 우리를 주관치 못하게 한다는 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간음의 정욕이 밀려 올 때 거룩하신 하나님앞에 나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주님께서 왜 십자가에 달리셨습니까? 무엇 때문에 그 보배로운 피를 흘리셨습니까? 우리의 죄 때문이었습니다, 그 분은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친히 십자가에 달리셔서 자신의 몸을 속량물로 바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 분을 통해 거룩함을 입은 우리의 몸을 다시 음란함에 내어 놓을 수 있겠습니까? 로마서 8장 13절에 "너희가 육신으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육신을 따라 살면 죽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영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게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영이란 무엇입니까? 그렇습니다, 성령님이십니다, 내가 구원받았을 때 내속에 들어오신 성령님이 나를 다시리시고 나를 주장하시면 능히 육신의 정욕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다시말씀드려서 성령의 충만함이 있으면 우리가운데 있는 정욕을 다스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제 우리들에게 적극적인 신앙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성령께서 항상 나를 다스리시도록 나를 성령께 맡기는 믿음의 태도가 필요합니다, 요즘 여러분의 신앙생활은 어떠하신지요? 성령의 충만함을 입기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고 계시는지요? 네번째는 간음죄의 결과가 어떠한지를 늘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는 오늘현재의 삶에 만족하면서 사는 자들이 아닙니다, 지난주 수요일에 고린도전서를 강해하면서 바울이 그리스도의 부활과 성도의 몸에 부활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을 전했습니다, 고린도전서 15장 19절에서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는 말씀을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 세상사람들은 쾌락을 쫓아서 삽니다, 오늘 당장 즐길수 있는 삶의 쾌감을 쫓아 오늘도 허랑방탕하게 삽니다, 이런 삶을 사는 사람들은 오늘만 알고 내일은 모르는 사람들의 삶입니다,하지만 성도는 오늘에 의해서 삶을 사는 자들이 아닙니다. 영원을 위해서 사는 자들입니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이생에서의 즐거움이 아니라 하나님나라에서의 영원한 삶, 영원한 생명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간음에 대해 말씀하실 때 "오른쪽 눈이 너를 실족케 하거든 빼어 버리라 네 백체 중에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간음죄는 지옥에 가야 할 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쾌락을 쫓아 간음하고 음욕을 쫓아 행하면 결국은 지옥에 가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죄에는 쾌락이 있습니다, 왜 사람들이 범죄합니까? 죄를 지을 때 그속에 자신도 알지 못하는 쾌락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죄를 범합니다, 그러나 쾌락은 잠깐이고, 그 결과는 영원한 파멸입니다, 지옥에 던져집니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우리의 인격을 말씀과 기도로 채워야 합니다. 지금 예수님께서 살인에 대해, 또 간음에 대해 산상수훈에서 말씀하시는 것은 우리들의 의로운 생활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즉 그리스도인은 궁극적으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로 하여금 거룩한 삶을 살게 하는 두 수레바퀴가 있다면 그것은 말씀과 기도입니다, 바울도 디모데전서 4장 5절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 진다'고 했습니다. 다윗이 간음을 하게 된 것은 자신의 군대는 전쟁터에 보내놓고 자신은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할 일없이 배회하는 시간이 많을 때, 사단이 그 틈을 탄 것입니다, 여러분! 시간이 있을때마다 우리는 말씀을 묵상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때 사단은 결코 틈을 탈수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인격이 날마다 성숙되어지고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갈 것입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언제나 우리신앙의 표준은 말씀입니다, 세상의 풍조를 따라서는 안됩니다, 세상이 성에 대해 무엇이라 말하든 우리는 언제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간음은 하나님앞에 범죄입니다, 결혼이란 정상적인 관계를 제외한 그 어떤 관계도 성경은 용납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지옥불에 떨어지는 행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부부사랑에 충실해야겠습니다, 음욕은 피하고, 좀더 적극적인 신앙의 자세가 있어야겠습니다, 그래서 항상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성숙되어지는 인격을 다듬어가야 겠습니다. 이런 은혜가 여러분에게 넘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ad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