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본문:마 5:38-48 2002-04-17 00:02:34 제목:원수를 사랑하라 '마이클 크리스토퍼'라는 사람의 작품 가운데 '검은 천사'라는 것이 있습니다. 연극 무대에서도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킨 작품 중에 하나였습니다, 이 작품의 내용은 독일 뉘렌베르크 전범재판소에서 나치 전범으로 판결받아 무려 30년 징역형을 살고 나온 엥겔이라는 이름의 독일 장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30년이란 세월은 그의 젊음을 앗아 가버렸습니다, 그래서 노년이 되어 출감을 했습니다, 그리고 출감한 후에 자신의 아내와 함께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잊혀진 사람으로 살기위해 프랑스의 산골 마을에 숨어 들어 외딴 곳에 있는 작은 오두막집 하나를 구입하고 그곳에서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출감한 직후부터 프랑스의 한 젊은 청년이 엥겔이라는 이 노인을 계속 추적하고 있었습니다. 그 청년은 자기 가족들이 이 사람에 의해 살해되었다고 굳게 믿고 있었고 무엇보다 이 전범자가 사형선고를 받지 않았다는 것에 분개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대신 그를 처형하고 복수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이 마을에 숨어들어서 마음 사람들에게 이 늙은이의 과거를 폭로했습니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과 함께 며칠후 야심한 시간을 이용해서 그의 오두막집을 습격하여 불을 질러 그를 태워 죽이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거사를 하루 앞둔날 청년은 갑자기 그 늙은이가 왜 자기 가족을 살해했는지 그 진상을 직접 그의 입으로 듣고 싶다는 충동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는 혼자 이 오두막집을 찾아가서 자기가 누구인가를 얘기하고 진상을 밝힐 것을 요구했습니다, 노 장군은 의외로 하나도 숨김없이 솔직하게 모든 경위를 털어놓았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 노인이 불쌍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청년은 마음을 바꾸어 내일의 습격 계획을 이 노인에게 알려 주고 즉시 도망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때 노인은 이 청년에게 물었습니다, "여보게 젊은이! 그러면 자네는 이제 나를 용서하는 것인가?" 그때 이 청년은 그 노장군을 향해 이렇게 말합니다, "내 마음에 당신을 향해서 복수하고 싶은 마음은 가라앉았지만 솔직히 당신을 용서할 마음은 없소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청년의 말대로 나에게 해를 입힌 사람을 용서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원수같이 생각하고 있는 사람을 용서한다는 것은 말처럼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신앙이 좋은 사람중에도 더러는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하나님! 내가 저 사람을 이해는 하겠습니다, 그러나 저 사람을 도저히 용서할수 없습니다"라고 기도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우리가 '원수'라고 생각하는 사람에 대해 '용서'정도가 아니라 '사랑하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지난 금요일 저는 아주 귀한 체험을 했습니다, 오늘 말씀을 준비하기 위해 금요일 아침 일찌감치 책상에 앉았습니다, 그러나 '원수를 사랑하라'는 이 본문의 말씀은 신앙생활을 하면서 너무도 많이 들었던 말씀이기에 어떻게 하면 우리 성도들에게 이 말씀이 가슴에 와 닿고, 그것으로 인해 원수를 사랑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하고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후 3시가 다 되도록 그저 말씀을 묵상만 했을 뿐, 설교 원고를 전혀 작성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현대 세탁소앞에서 저희집 아이가 어떤 차(車)와 부딪혔고, 급히 병원으로 갔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도대체 어디를 얼마나, 어떻게, 다쳤는지 아무도 알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어느병원으로 갔는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잠시후 안산 중앙병원에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차를 몰고 얼마되지 않는 거리를 가는동안 그 거리가 평소보다 참 멀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가는 시간내내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희집 아이에게 어떤 일이 일어난다 할지라도 다치게 한 사람에게 화를 내거나, 불쾌한 표정을 짓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설령 크게 다쳤다하더라도 그 사람을 미워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도착을 해서 보니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약간의 타박상외에는 큰 상처가 없어서 금방 치료를 끝낼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이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원수를 사랑하라" 저는 너무도 부끄러웠습니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을 준비하면서 정작 저 자신은 화를 내지 않게 해달라고, 미워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을 뿐, 사랑하게 해달라는 기도는 하지 못한 것입니다. 여러분! 나를 괴롭게 하거나 혹은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런데 사랑을 하라고 하니 너무도 기가 막히는 노릇이 아닙니까? 하지만 우리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용서정도가 아니라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주님은 무턱대고 어려운 과제를 우리들에게 제시하기만 하신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원수를 사랑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들에 관해서도 교훈하고 있습니다. 그 첫째는 복수하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38절 이하를 보면 이렇게 말씀합니다,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자를 대적지 말라" '눈에는 눈으로 갚고, 이에는 이로 갚겠다는 것'은 세상사람들의 방법입니다, 내가 받은만큼 되돌려 주겠다는 생각이 있는 한, 그 어떤 경우에도 원수를 사랑할 수 없습니다, 가끔 사람과의 관계에서 상처를 입으면 '어디 얼마나 잘사나 두고보자!'라든가 '그래! 잘먹고 잘살아'라든가 하는 말도 옳지 않습니다, 악담하는 그 자체가 이미 마음속으로 복수의 칼을 갈고 있는 것입니다, 로마서 12장 17절을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아무에게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앞에서 선한일을 도모하라 할 수 있거든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 또 21절을 보면 "악에게 지지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했습니다, '윗치만 니'라는 사람의 책에 이런 간증 이야기가 있습니다. 중국의 예수 믿는 한 성도의 논에 물이 풍성하게 고여 있는데 마침 가뭄이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한 밤이 지나고 나면 이상하게도 자기 논에 고여 있었던 물이 다 빠져 나가곤 했습니다, 자초지종을 알아보니까 밤새 그 성도의 바로 옆에 있던 이웃집의 논에서 그 물을 다 빼 가버린 것입니다, 그 성도는 그 물이 원래 자기 논에 고여 있었던 물이므로 당연히 그 물이 자기 논의 물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권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성도는 자기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이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튿날 이웃에게 가서 따졌습니다 "왜 나의 논에 고여 있던 물을 당신이 다 빼내어 가는 것입니까?" 이웃집 사람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백배 사과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은 그 사람의 논에 고여 있던 물을 다시 자기 논으로 되돌려 놓았습니다. 그런데 자기의 권리를 주장해서 정당한 행동을 했는데 그 밤에 마음이 괴로웠습니다, 도무지 평안이 없었습니다, 그때 주님께서 이 성도에게 이런 마음을 주십니다, "너는 정당한 일만 생각했지 그 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왜 알지 못하느냐?" 그는 이 말씀이 무슨 말인지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성령께서 고민하고 있는 이 성도에게 그 말씀의 뜻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는 새벽녘에 자기 논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고여 있던 자기 논의 물 가운데 일부를 이웃집 논으로 대어 주었습니다. 그러자 마음속에 놀라운 기쁨과 평안이 찾아오게 되었다는 간증입니다. 교회 옆에 있는 빈터가 우리 땅은 아니지만 작년에 공사를 마무리 하면서 동네 주민들이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150여만원을 들여서 깨끗하게 청소하고, 땅을 평평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빈터 앞에 있는 집을 짓는 사람이 공사를 하기 시작하면서 저렇게 지저분하게 되고 말았습니다, 치워주겠다고 약속은 했지만 1년이 훨씬 지나도록 저렇게 방치되고 있습니다, 언젠가 정리가 되면 넓은 주차장으로 사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지금껏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며칠전에는 그곳에 어떤분이 조그마하게 밭을 일구었습니다, 그래서 주차장으로 사용하기에 불편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분에게 밭을 일구지 말도록 말씀을 드렸습니다, 다행히도 그 분이 별다른 의의를 달지 않으셔서 그냥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또 며칠전에는 다른 분이 이번엔 농구골대 밑에 밭을 일구셨습니다, 누군가 하고 알아봤더니 이 동네 분이셨습니다, 그 분에게 찾아가서 자초지종을 말하고 밭을 일구지 말도록 부탁을 드렸습니다, 물론 그분도 충분히 잘 알아 들으셨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고 돌아온 제 마음 역시 편치 않습니다. 그래서 다시 그분에게 가서 얼마되지는 않지만 약간의 돈을 드렸습니다, 그 돈이 밭을 일구기 위해 노력한 그분께 얼마나 보상이 되겠습니까 만은 그래도 그렇게 했더니 마음에 평화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주님께서도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네 오른편 빰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며 또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를 억지로 5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10리를 동행하고 네게 구하는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원수를 어떻게 사랑할 수 있습니까? 내가 상처를 입거나 화를 당해도 복수하겠다는 생각을 가져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복수하지 않겠다는 생각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어떤 악한 일에도 선으로 대하고자 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두 번째는 기도해야 합니다, 43절에서 44절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로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기도의 성자 E.M 바운즈는 기도에 대해 아주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기도는 상황을 변화시키기도 하지만 더 많은 경우에 기도는 기도하는 사람을 변화시킨다" 내가 어떤문제를 놓고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새로운 일을 기대하면서 기도할 때 하나님은 때때로 환경을 바꾸어서 그 일을 할수 있도록 허락을 하십니다, 그러나 더 많은 경우 기도하면서 우리가 누리게 되는 축복은 환경의 변화가 아니라 내 자신이 변한다는 사실입니다, 미움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실제적인 능력도 기도에 있습니다, 찰스 스펄젼이라는 유명한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그분을 가리켜서 백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하는 위대한 설교가라고들 합니다, 그래서인지 그분이 런던의 해브라피 침례교회에서 사역을 할 때 그의 명성은 영국과 전세계를 흔들었습니다. 그 당시 런던에는 스펄젼 목사님의 교회와 함께 쌍벽을 이루는 유명한 두 교회가 더 있었는데 한 교회는 켐벨몰간 목사님이 시무하시던 웨스트 민스터 교회이고 또 한교회는 F.B 마이어 목사님이 시무하시던 그리스도의 교회였습니다, 이 세분은 기독교 교회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분들입니다, 그런데 스펄젼 목사님과 켐벨 몰간 목사님의 교회는 큰 부흥을 이룰 때 마이어 목사님의 교회는 별로 부흥이 되지 않았습니다, 후에 마이어 목사님이 이런 고백을 하셨습니다, 자기 교회는 거의 정체가 되어있는데 비해 스펄젼 목사님과 몰간 목사님의 교회는 자꾸 부흥을 하니까 은근히 그 두분이 미워지더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기하는 마음이 생겨서 한동안은 매우 괴로웠다고 했습니다,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자기의 교회도 부흥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나아가서 열심히 교회가 부흥하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적어도 교회가 부흥하면 그들을 미워하거나 시기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 까닭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기도를 해도 교회는 부흥하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기도중에 자신의 입을 통해 회개하는 말들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그 마음속에 일어나는 시기심과 미워하는 마음이 성령을 통해 치료되어지고 처음으로 그 마음에 평화를 얻게 되고, 그 이후로는 오히려 그 두분이 더 훌륭한 목회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교회가 부흥되는 것은 진정한 해결책이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교회가 부흥을 멈추게 되면 또다시 그분들을 미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상황을 변화시켜주시지 않고 그 사람을 변화시키신 것입니다, 이것이 기도의 능력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미움을 어떻게 이길 수 있겠습니까? 원수같이 생각되는 사람을 어떻게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기도입니다, 기도는 나를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혹 여러분에게 상처를 입힌 분들이 있습니까? 미운 생각이 드는 사람이 있으십니까? 그런 사람을 대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내 자신이 변하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세번째는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셨는지를 늘 생각하는 것입니다. 45절에 "이같이 한 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고 했습니다. 만일 저나 여러분이 하나님이라면 사람을 어떻게 다룰 것 같습니까? 아마도 태양빛을 비출 때 예수 믿는 사람들 집에만 태양이 비취게 하고 예수 안믿거나 믿어도 제대로 믿지 않는 사람의 집에는 태양을 비추지 않게 할는지도 모릅니다, 또 가뭄때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는 비를 주고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비를 주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참 그렇습니다. 사실 사람들의 행동은 다분히 상대방의 행동에 따라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에서 말한 복수의 개념보다는 좀더 좁은 의미일 수 있습니다, 즉 "저사람이 나에게 이렇게 대했으니 나도 어쩔수 없이 이렇게 할 수밖에 없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한번도 우리를 그렇게 대하신 일이 없으십니다, 내가 하나님께 어떻게 행동을 했건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의 방식대로 우리를 대하시고 사랑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어떤존재들이었습니까? 죄의 종, 사단의 종이었습니다,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들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를 미워하지 않으셨습니다, 미워하지 않은 정도가 아니가 자신의 목숨을 내어주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그 놀라운 사랑이 오늘도 저와 여러분을 강권하고 계십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 죄많은 인생들이 감히 주님앞에 나아옵니다, 주님은 죽을 죄인들마저도 용서하시고 사랑하셨는데 우리는 어떠합니까? 나에게 조그마한 상처를 주었다고 두 번 다시 보지 않을 사람들처럼 그렇게 모질게 대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마치 그것은 어떤 사람이 자신은 일만달란트의 빚을 탕감받았으면서도 자신에게 100데나리온 빚진 사람의 목을 붙잡고 빚을 갚아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여러분! 자꾸 미워지는 사람이 있습니까? 용서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까? 여러분이 주님으로부터 탕감받은 것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신에게 해를 끼치거나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하고 사랑하면 자신에게 또 다른 피해가 온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나에게 더 유익한 삶이 찾아옵니다, 어떤 유익입니까? 46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 하느냐?" 즉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세리도 할수 있는 사랑이니다, 47절에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 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 하느냐?" 즉 나와 가까운 관계에 있는 형제를 사랑하는 것은 이방인도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겠습니까? 그것은 예수가 없는 사람, 예수를 모르는 사람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이들이 할 수 없는 것을 할 때 사람들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놀라운 사랑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이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하기 시작하면 그 사람에게 상급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랑은 우리들에게 위대한 보상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물론 보상을 바라고 사랑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사랑하면 반드시 보상이 따른다고 말씀하십니다, 또 48절에 보면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사랑한다는 것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온전하심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자식을 낳으면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합니까? 제일 많이 하는 말이 "아빠를 닮았다, 혹은 엄마를 닮았다"는 말들을 가장 많이 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와서 "아무도 닮지 않았다거나 영 엉뚱한 사람을 얘기하면 부모는 기분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그저 부모는 자식이 자신을 닮았다는 말을 들을 때 기분이 제일 좋습니다, 우리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도 우리가 하나님 닮기를 원하십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삶을 살면 하나님은 제일 기뻐하십니다, 여러분! 미움과 복수는 일시적으로 내 마음을 시원하게 해 줄수는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잠시일뿐 결국 미움과 복수는 나를 파괴하고 맙니다, 내 인격이 파괴되고 나아가 내 삶속의 모든 축복을 송두리째 앗아가버립니다, 그러므로 원수를 사랑하는 것은 원수를 위해서가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내 유익을 가져다 준다는 말입니다. 성도여러분! 오늘 이 시간에 하나님의 말씀앞에 진지하게 나아옵시다, 미운 사람이 있습니까? 시기하는 마음이 있습니까?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이 있습니까? 오늘 저와 여러분을 향해 하시는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입시다. 다시한번 43절과 44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기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다같이 기도하겠습니다. ad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