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2002-03-13 23:30:31


롬10:8-15
오창우
2001-10-28

여러분 하늘을 한 번 쳐다 보십시요.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이 몇 개나 될 것
같습니까? 런던대학의 우주물리학자인 보이드박사는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있는 별의 숫자는 약 10만개가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전자망원경으로 별의
숫자를 세면 2000억개가 된다고 합니다. 최신 망원경은 이보다 많은 2000억
1000, 그러니까 천문학적인 숫자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우리가
볼 수 없는 별의 숫자가 얼마나 많은가?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
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엄청나게 큰 우주의 크기에 대해서 놀랄 뿐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 눈에 보이는 저 반짝거리는 별은 10만광년 전에 반짝이
는 것이 보인다는 겁니다. 깨닫게 되는 것은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
다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이 더 많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해요. 그런
의미에서 내가 뭐 좀 안다 하고 아는 척 하는 것은 얼나마 어리석은 건가
하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보이드 박사가 이런 얘기를 합니다 알면 알수록,
연구하면 할 수록 깨닫게 되는 중요한 사실이 있는데 그것은 `우리 인간은
약한 존재다. 나는 부족하고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그 세계는 너무나 크다`
하는 것을 알게 된다는 겁니다. 그는 언제나 간증 끝에 찬송가 40장 `주하나
님 지으신 모든 세계 내 마음 속에 그리어 볼 때 하늘의 별 울려 퍼지는 뇌
성 주의 권능 우주에 찼네` 내가 아는 것은 작은 것이에요. 그러나 하나님의
권능이 우주에 찼어요. 그 하나님을 찬양할 수밖에 없다 하는 것이 과학자의
이야기입니다.
여러분, 사람의 몸의 병을 고치는 의사들도 의사의 일을 하면 할 수록 자신
의 일이 늘고 자신감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겸손한 마음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이거 내가 하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이 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신앙이 깊으면 깊을수록 깨닫게 되
는 것이 무엇이냐 인간의 힘은 약하고 하나님의 은혜는 크다 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1517년 로만카톨릭 교회의 신부였던 마틴 루터가 교회개혁의 필요성
을 주장했던, 바로 종교개혁주일입니다. 오늘이 484주년을 맞이합니다. 484년
전에 마틴 루터가 자기의 생명을 내놓고 자기의 자리를 내놓고 자기의 안위
를 내놓고 부르짖었던 것이 뭔 줄 아십니까? 그것은 따른 것이 아닙니다. 인
간은 약하고 하나님은 크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인간은 죄인이고 하나님의
은혜만이 우리를 살 게 한다 하는 이 사실입니다. 사실 마틴 루터는 본래 신
학도가 아닙니다. 법학도였습니다. 판검사가 되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친구하고 길을 가다 벼락이 떨어졌는데, 바로 옆에 있던 친구가 죽
어버리고 말았어요. 바로 옆에 있던 친구, 벼락이 조금만 자기에게로 오면
자기가 죽을 텐데 그 친구가 죽었어요. 이 속에서 그는 마음의 번민이 생기
기 시작했습니다. 산다는 게 뭐냐? 인생에 대한 회의가 시작이 됩니다. 어떻
게 사는 것이 인생의 보람을 느낄 것이냐? 그래서 그는 수도원에 귀의를 하
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수도원의 삶을 통해서 그가 추구하는 것은 청빈,
가난한 삶입니다. 청결, 순결, 깨끗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뜻
에 철저하게 순종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마틴 루터는 누구보
다도 수도원생활에 철저한 사람이었습니다. 가난하게 살고 깨끗하게 살고 순
종하며 살고...... 그런데 웬걸요 하면 할수록 깨닫게 되는 것은 자기의 부족
함뿐입니다. 이래가지고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받을 수 있겠나? 이래가지고
내가 정말 천국갈 수 있겠는가? 율법적인 삶을 하면 할 수록 하나님의 심판
대에서 앞에서 나는 `잘한 사람입니다` 라고 말할 만한 자신이 생기지가 않
았습니다. 왜요? 관심이 없으면요 집안에 휴지가 떨어졌는지 깨끗한지 안깨
끗한지 잘 몰라요. 근데 관심을 가지면 다 보이거든요. 신앙에 관심을 가지
니까 자기를 더 잘 보게 되는 거예요. 내가 했지만은 내 마음속에 끓어오르
는 욕정, 무엇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 앞에서 나는 설 수 없는 죄
인이다 하니까 삶의 기쁨이 없어요. 어떻게 구원받을까? 그래서 그가 다시
성경을 보기 시작했는데 로마서 1장 17절에 와서 멈춥니다. "복음에는 하나
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믿음으
로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자기가 열심히 가난해지고 꺠끗하고 순종하는 삶이 아니라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사실 앞에 무릎을 꿇게 되었어요. 그래서 마틴 루터와 칼빈과 같은
종교개혁자들은 하나님의 교회와 신앙인들에게 필요한 신앙적인 삶은 3가지
다 라고 말합니다. 수도원이 삶이 청빈과 순결과 순종이었다 하면 이 개신교
에서 외치는 3가지는 첫째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 내가 잘나서 구원받는 것
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 사랑때문에 구원받는다 하는 것이고 둘째,
하나님께만 영광, 우리가 은혜받았으니 나 자랑할 것 없고 이 크고 놀라운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을 돌리자 하는 것이고, 셋째 오직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만이 우리에게 구원의 은혜를 준다 하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성경을 많
이 보질 많았어요. 그러나 성경이 삶의 기준이 되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종교개혁이라고 하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우리 인간은 죄인이
고 하나님의 사랑 앞에서 그 사랑의 은혜를 받아들일 때 구원받는다는 것을
깨닫는 것, 이 앞에 무릎 꿇는 것이 진정한 종교개혁이라는 사실을 깨달으시
기 바랍니다. 이걸 외쳐야 돼요.
다음주일은 우리교회가 추수감사주일을 지나는 데, 우리가 무슨 감사를 드려
야 되는가? 여러분, 신앙인으로서 하나님 앞에 무슨 감사를 드리겠어요? 최
고의 감사는 무엇보다도 하나님 은혜속에 구원받은 이 기쁨인 줄로 믿습니
다. 우리가 천국가요. 하나님의 자녀된 기쁨 말고 무엇을 더 감사할 수 있겠
어요. 우리는 6주 동안 복음의 의미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꺠닫
게 되는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것과 우리 인간 다 죄인이어
서 멸망받을 수 밖에 없지만은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의로운 사람이 되는 놀라운 축복을 받게 되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구원을 받으셨읍니까? 이 은혜에 감사하기를 주
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런데 이거 크고 놀라운 축복입니다. 우리는 종교개혁주일과 추수감사주일
을 앞두고 정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게 무엇일까를 생각하는 데 그것은 무
엇보다도 전도하는 일일 것입니다. 내 받은 이 은혜를 증거하는 게 종교개혁
이에요. 우리의 또다른 종교개혁은 무어냐 이 복음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우
리가 감사하는 것을 표시하는 것이 무어냐 하나님이 주신 것을 나타내는 것
입니다. 전도하는 것이라 그말입니다.
전도의 의미는 2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나의 구원을 완성하는 능력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그리스도로 곧 구원자로 믿어서 구원을 선물로 받았지요. 그
래서 멸망에서 영생으로 지옥에서 천국으로 마귀의 종으로 가던 이들이 하
나님의 자녀가 되고 세상적으로 살던 삶이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거룩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전혀 새로운 존재가 된 거지요. 사도 바울의 말씀처
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된 것이에요. 이처럼 구원은 크고 놀
라운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구원을 받았지만은 이 구원의 확신이
분명치 않을 때가 있어요. 구원을 받았지만은 이 구원이 내게 좋은 것으로
받아들여 지지가 않아요. 이것이 감사가 안되는 이유는 딱 한가지입니다. 성
경이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9-10절 말씀 같이 한 번 보시겠습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여러분, 잘보세요. 하나님께서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내 마
음에 믿으면 어떤다구요? 구원을 받아요. 그런데 10절에 2가지의 구원이 있
다는 것을 말하는데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
원에 이르느니라` 말씀하셨어요.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른다는 것은 뭐냐면
구원의 자격증을 받았다는 거예요. 두번째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른다
이 말은 무어냐 하면 구원의 완성을 얘기하고 있는 것이에요. 세상에 우리가
생명으로 태어나서는 사람구실 해요? 못해요? 못해요. 사랑받지요 그 안에
크지요 성장해야 사람답게 사는 것 아니겠어요. 우리 신앙이 성장할 수 있고
구원이 완성될 수 있는 길이 무어냐? 그것은 입으로 시인하여 완성을 이룬
다는 거예요. 달리 말하게 되면 입으로 시인한다는 것은 전도한다는 것이지
요. 한마디로 하나님의 자녀답게, 천국백성답게, 구원받은 성도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것은 입으로 시인할 떼에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왜그런지 아십니
까? 잠언 3장 6절에 이런 말씀이 있어요.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
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무슨 뜻인지 아시겠어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도하시고 인도하시고 우리를 승리케하시는 비결이 어디 있느냐?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에요. 사람들 앞에서 인정하는 것이에요. 여러분, 그렇기 때문
에 전도하는 것은 사람들 앞에서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에요. 예를 들어 술
자리에서 술을 먹는데, "나 못먹습니다. 안먹습니다" "왜요?" "나 예수 믿어
서요" 술자리에서도 예수 믿는 걸 증거해 보세요. 하나님이 여러분을 지도하
는 것을 경험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주일날 어디가자" "아이구, 저는 주일날 예배당 가야 되기 때문에 어디 못
갑니다"하고 인정해 보십시오. 하나님이 여러분이 노는 것보다 더 큰 기쁨을
주신다는 사실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어디 가서 놀고 쉬는 것보다
더 큰 기쁨을 하나님이 주시는 거에요. 그런데도 그걸 받지 못하는 이유가
무어냐? 하나님을 사람들 앞에서 인정하지 않아서 그래요. 시인하지 않아서
그래요. 오늘 우리가 구원의 확신이 생기지 못하고 하나님의 지도를 받지 못
하는 것은 사람들 앞에서 숨겨서 그래요. 좀 드러내 보십시오. 자랑하십시요.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축복주실 줄로 믿습니다.
미국 오하이오 신시내티에 빅마우스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 사람은 우편배
달하는 집배원이었습니다. 이 사람이 임파선암으로 사형선고를 받았어요. 얼
마 살지 못한다 그런 거지요. 그런데 이 절박한 상황 속에서 이 사람이 예수
님을 증거했어요. 그랬더니 이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어요.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이 사람은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뜻대
로 살아야지` 했습니다.
로마서 8장 28절에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
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이 말씀이 그 마음에 와닿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하나님 앞에 기도 하기를
"하나님 내가 병들린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 악한 병을 하나님 뜻에 하나님
사랑하는 일에 사용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면서요. 세상에는 선한 것과 악한 것이 합치
면 악을 생기지만 하나님 안에서는 선한 것과 악한 것이 합해지면 선이 생
긴다는 것이에요. 내가 비록 악한 병을 가지고 있지만 하나님의 선한 뜻에
나를 맞추게 되면 선한 것이 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이 악한 병을 하나님
이 선한 일에 사용해 주세요 이런 기도를 했어요. 그런데 어느 저녁 TV를
보는데 암에 걸린 한 청년의 이야기가 보도가 되고 있었어요. 이런 겁니다.
한 청년이 암에 걸렸는데, 암에 걸린 이 청년이 암에 걸린 사람들에게 용기
를 심어주고 희망을 남겨주고 싶어서 계획한 일이 있는데 그게 뭐냐 하면
아메리카 대륙 동쪽에서 서쪽까지 달리기를 하는 것입니다. "내가 이 달리기
를 할텐데, 내가 달리기를 할 때마다 여러분은 저에게 성금을 보내주시기 바
랍니다." 그가 캐나다암협회에 이 성금을 내도록 했어요. 여러분 암에 걸린
사람이 뛴다고 하는 거 상상이나 되는 겁니까? 그러나 이 청년은 자기의 목
숨을 내놓고, 남에게 용기를 주고 뿐만아니라 마지막에 죽어서라도 좋은 일
을 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 청년이 달리다가 다 달리지를 못하고
한 1,000마일쯤 가가지고는 그만 죽어버리고 말았어요. 이 소식이 뉴스로 나
오게 된 것입니다.
빅마우스는 이것을 보고 난 다음에 `바로 이것이다 내가 악한 이 병든 몸을
이곳에다가 사용해야 하겠다. 하나님 나는 써주시기를 원합니다` 병든 사람
이 뛰다 만 자리에 건강한 사람이 가면 뭐하겠어요? 병든 사람이 가야지. 그
래서 빅마우스가 그 청년이 죽은 그 자리에서 달리기를 시작한 것입니다. 그
래서 그는 끝까지 완주를 했는데 그가 달린 거리가 21,000마일, 킬로로 따지
면 34,000킬로미터를 달려갔습니다. 이 거리가 어느 정도 되는야 상상이 안
되지요. 이 거리를 달리는 데 사용된 운동화 수가 다섯켤레였어요. 그 마른
사람이 더 마를 때도 없을 텐데, 몸무게가 14킬로가 줄었어요. 그런데 놀라
운 일은 그의 건강이 더 좋아졌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는 그 건강보다 더
감사하고 자랑하는게 있어요. 그게 뭐냐? 상상할 수 없는 하나님의 능력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는 이렇게 간증을 했습니다. "나는 이 악한 이 병이 변
화의 축복이 되달라고 기도를 했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에서 나를 도와
주게 해달라고 기도를 했더니 응답을 받았습니다. 나는 나의 행동이 많은 사
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용기를 주고 도움되기를 기도했습니다. 그 기도도 응
답을 받았습니다. 이제 나는 믿습니다. 내 장래가 어떻게 되는 지 나는 만족
합니다. 나는 암이 낫지는 않았지만 내 죽음의 공포는 나았습니다. 의심도
고침을 받았습니다. 그 암은 내 안에 있지만은 상관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내가 전할 노래를 주셨습니다. 나는 남을 날동안 하
나님의 은혜를 전하고 찬송하겠습니다" 그랬습니다. 어떻습니까? 구원받은
성도에게는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나를 사용하기를 원할 때 하나님께서 나
에게는 상상하지도 못할 영육의 축복을 우리에게 주신다는 사실을 깨달으시
기를 바랍니다. 내게 왜 구원의 확신이 없는가? 그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
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내가 그 구원의 은혜를 감사하고 시인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을 때 받는 축복이 구원이라고 한다
면 우리가 예수를 전할 때 받는 축복은 구원의 완성이라는 사실을 깨달으시
기를 바랍니다. 구원의 존재에 이르는 것은 쉽습니다. 많은 구원받은 성도들
이 완성을 시키질 못해요. 그 이유는 단 한가지 전하지 않기 때문에 그래요.
사람들 앞에서 예수를 그리스도라도 시인을 하면 하늘에 계신 우리 주님께
서도 우리를 하나님 앞에 시인하신다 그 말이에요. 우리가 많은 사람들 앞에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길을 지도하시고 우리가 상상도
하지 못하는 축복으로 인도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도 마가복음 16장 17,18절에 이런 말씀을 했습니
다. "믿는 자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
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
니하며 병든 자에게 손 얻은 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믿는 자에게 따르는 표
적은 다섯가지라 첫째로,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귀신을 악한 세력이
에요. 악한 세력은 오늘도 우리들의 더 나은 삶을 방해하고 있는 것이에요.
간병에 걸린 사람, 위장병 걸린 사람 술 먹으면 죽는다고 의사들이 얘기합니
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 가운데는 `아이고, 술 먹으면 안되는데` 그러면서도
마시는 사람이 있어요. 안되는 줄 알면서도 하는 게 있어요. 이게 다 악한
세력의 영향입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끊은 수가 없어요. 그러나 예수의 이름
만이 할 수 있을 줄로 믿습니다.
새방언을 말하는 축복이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복된 말을 하는 축복이 있어
요. 말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 그랬는데, 성경에도 보면 `사람은 입의 열매
로 인하여 복록을 누리거니와` 그랬어요. 말이 달라져요. 하나님의 자녀가 되
고 천국의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때 말이 달라지는 거예
요. 우리의 말은 믿음의 말이 되고, 긍정적인 말이 되고 소망적인 말이 되
고 감사의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믿음과 긍정과 소망과 감사를 통한 하나님
의 축복이 있는 것이라 말입니다. 여러분, 누구든지 만나면 긍정적이고 좋은
말 하는 사람은 자꾸 만나면 만날수록 기분이 좋습니다. 그러나 만나면 남
헐뜯는 얘기나 하고 부정적인 얘기나 하고 안되다는 말만 하면 어떻습니까?
대접받지 못해요. 예수 안에 하나님의 자녀된 성도들의 입술은 이렇게 복된
입술입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그런 은혜가 있을 줄로 믿습니다.
뱀을 집는다 그랬어요. 어떻게 뱀을 집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할 때
가능한 것입니다. 환경을 지배하는 능력입니다. 과거에는 병이 나를 지배했
어요, 가난이 나를 지배했어요, 그래서 불평하고 원망했어요. 그러나 우리가
예수 안에 살아갈 때에 우리는 병도 지배합니다. 가난도 지배합니다. 그이상
의 기쁨이 있을 줄로 믿습니다.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여러분 모함과 함정이 있어도 합
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말이에요. 요셉이 형들에게 팔려서 애굽에 노예로 갔
지만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로 하여금 애굽의 국무총
리가 되게 했어요. 그래서 그가 하는 고백이 `형님들 염려하지 마십시오. 형
들이 나를 애굽에 팔아먹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이곳에 보내셨습니
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통해서 상상하지도 못
할 축복도 주셨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병을 치유받는 축복입니다. 예수는 제 문제만이 아니라 육의 문제도 해결하
시는 것이에요.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네` 우리는 주의
은혜 가운데 병도 낫는 은혜가 있을 줄로 믿습니다.
주님의 약속은 언제나 지금 여기서 믿는 자 속에 역사하는데, 무엇보다도 믿
고 전하는 자 가운데 더 큰 역사가 있을 줄로 믿습니다.
어려서 우리 아이들은 "엄마, 나 엄마 딸이지?" 이런 얘기를 했어요. 왜? 다
리 밑에서 주워 왔다고 하니까...... 그게 불안했어요. 그런데 지금은요, 그런
얘기 안합니다. 어저깨 큰 아이가 아르바이트를 해서 적금을 부었어요. 비밀
인데...... 그래가지고 이걸 타가지고는 봉투를 만들어서 엄마, 아빠, 동생하고
이렇게 줬어요. "이게 얼마냐?" 그랬더니 우리 딸아이 하는 말이 엄마는 달
라고 하도 야단을 해서 아빠보다 배를 넣었대요. 그래서 믿음이 엄마한테 더
있구나. 구하는 자에게 더 주신다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은 "엄마 딸이지?"
얘기 안해도 엄마는 "역시 내 딸이구나" 하고 기뻐한다고......
여러분, 우리가 언제까지나 어린아이처럼 하나님께 "나 구원받았어요?" 이렇
게 질문하고 사시겠습니까? 이제는 하나님이 `너야말로 나의 사랑하는 아들
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이렇게 인정받는 여러분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
원합니다. 그 일은 딴 일을 통해서가 아니에요. 입으로 하나님을 시인할 때
만 가능합니다. 사람들 앞에서 예수 믿는 기쁨을 드러냅시다. 하나님이 우리
를 인도하시고 놀라운 축복으로 승리케 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전도는 나의
구원을 완성하는 것이다.

두 번째 전도는 복음으로 사람을 구원하는 능력입니다. 전도가 안되는 이유
는 딱한가지입니다. 전하지 않아서입니다. 전하면 전도됩니다. 성경이 우리에
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14, 15절 말씀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그런 얘기에요.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일을 어찌 부르리요, 믿지 아니한다는
거예요. 그런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께 오냐 그것은 듣지 못해서 그렇고 듣지
못하는 이유는 전파하지 않아서 그렇고 전파하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이 보
내시는데 가지 않아서 그렇다는 거예요. 가서 전파하고 듣게 하면 그들이 하
나님께로 돌와오게 되어있다는 겁니다. 성경이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
니다.
여러분, 백화점 슈퍼에 가면 시식코너가 있어요. 뭔지 아십니까? 그냥 슈퍼
에 물건이 쌓여 있으면 우리가 가서 그냥 사면 되는데, 이 사람들이 귀찮게
서 있어서 쫓아와서 이거 좋습니다 얘기를 하고 잡숴 보십시오 하고 그냥
지다가면 써 보십시오 하고 주기까지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 슈퍼의 많은 물
건 가운데 가장 잘 팔리는 물건이 무어냐? 무엇보다 시식코너라는 것입니다.
몇 배의 매상이 있다는 것이에요. 똑같은 부분을 두고도 직접 파는 사람은
몇 배의 매상이 오른다는 거예요. 이들이 매상을 올리는 것 뭐냐면 설명을
잘해주는 거예요. 듣던지 안듣던지 얘기를 막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안산다
그러고 갔다가도 그게 솔깃하게 생각이 나는 거예요. 또 먹어봐라 그러고 공
짜로 주니까 먹어야지 어떻게 합니까. 근데 돈 버는 회사에서 사람 고용해가
지고 인건비 들여서 이런 하는 이유가 무어냐? 확실히 효과가 있어서 그러
는 거예요. 전도도 딴 것이 아닙니다. 듣던지 안듣던지 전해야 돼요. 그러면
역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맛을 뵈줘야 돼요. 전도는 전하는 거예요. 뭘 전하
느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거예요. 내가 설득해서 되는 거 아니에요. 하
나님의 말씀만 전하는 거예요.
여러분, 연세대학교의 총장도 지내고 문교부 장관도 지낸 백낙준 박사를 아
시죠. 이 백낙준 박사의 아버지는 점쟁이입니다. 백사경 씨라는 분인데, 이
분이 점을 잘쳐서 돈을 잘 벌고 하다못해 첩까지 두고 살았어요. 그런데 하
루는 전도하는 분이 이 분을 찾아갔어요. 그리고 하는 말이 `당신, 점장이 노
릇하다가 지옥가. 그러니 예수 믿고 천당가시요. 그리고 당신 자손이 잘될려
면 예수를 믿어야 됩니다.` 하고 점을 치는 사람한테 외치니까 화가 나요, 안
나요. 막 화가 나가지고 쫓아버린 거예요. 근데요, 전도자가 와서 한 그 소리
가 밤에 잠을 자는 데 자꾸 들리기 시작하는 거예요. 웽웽, 어느 정도로 들
렸느냐 하면 이것 때문에 갈등이 시작되는 거예요. 내가 정말 천국 갈 수 있
는가? 점을 잘 친다고 하지만 정작 내 문제에 돌아와서는 천국 갈 자신이
없어요. 또 점을 잘 친다고 해서 내 자손이 잘 된다고 하는 보장이 없어요.
그러니까 이것 때문에 갈등하기 시작하는 거예요. 어느 정도로 갈등이 됐느
냐면, 나중에 이것 때문에 몸저 누워 병이 생겼어요. 그래서 부인에게 하는
말이 `그 전도자가 주고 간 전도지있지? 그거 한번 읽어보시오` 그 읽는 가
운데 이 사람에게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감동이 됐어요. 그래가지고 이 백낙
준 박사의 아버지 백사경, 유명한 점쟁이가 교회를 향해 나왔습니다. 그랬더
니요, 교회 목사님하고 교인들이 `어어, 저사람이 왜 교회로 오냐?` 하고 오
히려 놀랬는데요, 근데 이 사람이 예수를 믿더니요, 자기 전 재산 다 팔아가
지고 교회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가난하게 살기 시작했어요. 이런 소식을 선
교사가 들었습니다. 선교사는 그 사람을 데려다가 그 가족을 교회사찰로 채
용해서 일을 하게 했어요. 이런 사람을 그냥 둘 수 없다는 거지요. 그리고
선교사는 그 아들을 데려다가 공부를 시키고 유학을 보내고, 그래서 돌아온
것이 우리가 잘 아는 백낙준 박사입니다.
여러분, 어떤 전도자가 전도했는지 알 길이 없어요. 왜? 무명의 전도자니
까...... 그러나 하나님의 복음이 그에게 전해졌을 때에 복음은 능력이거든요.
다이나마이트거든요. 여러분, 아무리 큰 폭탄이어도 가만히 있을 때는 그냥
폭탄입니다. 아무런 능력이 없어요. 그러나 던져졌을 때 그것이 땅에 떨어졌
을 때 그것은 폭발을 하여 엄청난 힘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복음이 우리의
속에 있을 때는 아무런 역사가 없어요. 사람들에게 전해졌을 때 그 안에서
폭발적인 능력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깨달으시기를 바랍니다. 전도는 전해야
되는 거예요. 그래야 역사가 나타나는 거예요.
두 번째는 맛을 뵈죠야 되요. 다시 말하면 희생해서 예수 믿는 사람의 맛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제가 지난 수요일 날 심방을 하고 사무실에 잠깐 앉았
습니다. 혼자 있는데, 한 여자 분이 교회 사무실로 들어왔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자기는 필리핀 선교사인데 한국에 있는 학생들을 데려다가 영어
연수를 시키고 저녁시간에는 복음도 전해가지고 그래서 영어와 복음 증거하
는, 변화시키는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저도 관심이
좀 있고 또 이런 귀한 일을 한다고 하길래 자리에 앉아서 잠깐 이야기를 하
다가, 가만히 보니까 점심식사를 안한 것 같아서 `식사안하셨지요?` 하니까
아주 부끄럽고 수줍어해요. `안하셨지요?` 되물으니까 `네, 아침도 못먹었습니
다` 그래서 제가 우리 경로식당 다 끝난 시각이라 모시고 내려가서 식사를
할려고 하니까 자기 남편이 있다 그래요. 근데요, 남편이 나타났는데요 웬걸
요, 키는 자그마한데 세상에 얼굴이 험상궂기가 내 보다가 첨 봐요. 그래서
같이 밥을 다 먹은 후에 제가 물었습니다. `외람되지만, 어떻게 저런 남편하
고 사셨습니까?` 내 그랬어요. 그랬더니요. 남편이 옆에 있는데 얘기를 하는
데, 이분이 본래 순경이었답니다. 착한 일도 많이 하고 그러는데 교회나가는
것만은 얼마나 반대를 하는지 돌로 때릴 정도로 반대를 했답니다. 이런 많음
핍박과 어려움 속에서 이 부인이 생각을 할 때에 이거 내가 되겠는가? 이거
내가 어떻게 극복하고 승리할 수 있겠는가? 그래서 하나님 앞에 기도하던
중에 내가 전도해야 되겠다 전도해도 안될 사람 같지만은 전도하기 시작한
거예요. 그러면서 `예수 믿으세요 나와 같이 천당가야지요` 그리고 난 다음에
그가 한 말이 이거예요. `목사님, 나는 이 사람을 왕처럼 섬겼습니다` 선언을
했대요. `당신은 오늘부터 우리 집의 왕입니다. 당신이 하자는 대로 내가 다
하겠습니다` 남편이 거기에 감동이 된 거예요. 그래서 그 남편이 어느 정도
로 감동이 됐느냐, 은혜를 받아서 교회생활을 하는데 자녀들이 다 시집장가
가고 나니까 `여보, 우리가 사는 것은 이 집에서 그냥 살지만은 남은 여생
주를 위해 살아야 되지 않겠소` 그래서 자기 집 다 팔아가지고 하나님의 교
회에 건축헌금으로 바치고 자기들은 선교사로 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 분이
나한테 하는 얘기가 그거에요. 남편을 왕으로 섬겼다 자기는 뭐가 됐다는 거
예요? 종이 됐어요. 우리가 전도를 하면서도 전도가 안되는 것은 전하기는
하지만 또하나는 희생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여러분, 투자하지 되는
게 어디있어요? 성경은 심는데로 걷는다고 그랬는데..... 오늘 우리들은요, 전
하는 것과 함께 희생을 감수할 때 우리에게는 전도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줄로 믿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복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소
식을 전하는 발이 되야 되는 것이라 그 말이에요.
여러분, 사도 바울이 자기가 전도해서 주님께 돌아온 그 사람들이 주님 재림
하실 때 자기가 받을 면류관이고 소망이고 기쁨이다 그랬어요. 그랬더니 어
떤 분이 말하기를 면류관에 붙은 별의 수가 전도한 사람의 수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한 사람의 생명이 주님께로 돌아올 때 주님께서 얼마
나 기뻐하시겠어요? 전도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예요. 많은 사람을
옳은 대로 돌아오게 하는 자는 별과 같이 영원히 빛나리라 너무나 어렵게
생각하지 마십시다. 사람들에게 예수를 시인하며 사십시다. 우리의 구원을
완성시켜 주실 줄로 믿습니다. 사람들 앞에 전합시다. 우리가 전하는 그 복
음 속에 다이나마이트의 역사가 일어나고 우리의 희생 속에 하나님의 놀라
운 은혜가 있게 될 줄로 믿습니다.
오늘 종교개혁 주일입니다. 우리가 변해야 돼요. 복음 안에서 변화되는 내
모습이 바로 이 모습이요,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하나님께 드려야 될 최고의
감사가 구원받은 은혜의 감사, 그것은 전도로 나타나야 될 줄로 믿습니다.
대각성 전도주일 바로, 축복의 날임을 기억하고 우리가 나와서 구원을 완성
시키는 날이요, 더나가서 전도를 통해서 많은 생명을 구원하는 역사가 있기
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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