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3-13 23:29:23

막 2:13-17
오창우
2001-10-14

지금 아프카니스탄에서는 죄인 찾는 전쟁이 한창입니다. 미국 뉴욕 참사의
범인은 빈라덴이니까 이 빈라덴을 내 놓으라 그러니까 아프카니스탄은 못 내놓는다
그래서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이 전쟁이 옳으냐 그르냐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이
있습니다만은 여기에 어떤 편인가를 얘기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죄라는 것은 없
어야 이 세상이 아름다운 세상 살기좋은 세상이 된다 하는 것은 누구나 다 알만한
사실입니다. 반대할 이유가 없습니다. 문제는 이 전쟁에 의해서 너무나 많은 사람
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조직폭력배 소탕작전을 벌이고 있는데 아닌게 아니라 어제 부산에 한
고등학교에서 그 학교 1학년 학생이 같은반 친구를 수업시간에 찔러 죽이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 이유는 자기를 괴롭혀서 복수하려고 그랬다는데 그 방법은
한창 유행이었던 영화 `친구`에 나오는 데로 했다고 합니다. 범죄가 있는 곳은 끔
찍하고 죄가 있어서 살기좋은 곳은 없습니다. 죄는 없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보면 주님께서 죄인을 찾고 계십니다. 왜? 죄가 있어서는 안
되겠다 그런 뜻입니다. 예수님의 12제자 가운데 마태라고 하는 그런 제자가 있습
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데로 신약성경의 첫 번째인 마태복음의 저자입니다. 이
마태는 예수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 커서 예수님의 삶을 누구보다 잘 기록했고, 복
음을 증거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주님의 은혜를 많이 받은 마태의 본래의 직업은 세리였습니다.
오늘에 세무공무원을 의미합니다. 문제는 타락한 세무공무원이라고 하는데 있습니
다. 당시 이스라엘은 로마의 속국이었는데 세무공무원인 마태는 자기 민족에게 세
금을 받아서 로마정부에게 바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벌었습니다. 공무원이 무슨
돈을 벌겠는가 생각할지 모르지만 당시 로마의 식민지 세금 정책을 보면 알 수 있
습니다.
이 로마가 걷는 세금은 정세와 관세 두 가지가 있습니다. 정세는 토지세, 인두세,
소득세를 얘기하는 데 인두세라고 하는 것은 사람의 머리숫자만큼 세금을 받는 것
을 말합니다. 열두살부터 65세까지는 무조건 내야 합니다. 이것은 로마정부가 직
접받아갑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 관세라고 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특히 통행
세 뭐 이런것들을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이 세금은 말썽의 소지가 많으니까 이스
라엘 현지 사람들을 고용해서 쓰게 되는 것입니다. 현지사람을 고용할때의 방법은
많은 사람들 가운데 입찰을 통해서 뽑기도 하고 시험을 통해서 뽑기도 합니다. 입
찰을 하는 이유는 이 사람이 공무원이 되게 되면 로마 정부에 얼마를 바치겠느냐
하는 약정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 일정의 약정을 한 금액을 빼고 나머지는 자
기가 갖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공개 입찰을 해서 많이 써내는 사람이 되는 것
은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이렇다보니까 세무공무원은 남의 것을 착취하지 않으
면 안돼는 그런 입장에 놓이게 된것입니다.
길을 다니는 사람에게는 보행세를 내라고 하고, 또 마차를 타고 가게되면 주행세
를 내라고 하고 자리깔고 앉으면 주차세를 내라고 하고 소나 말이 새끼를 낳으면
소득세를 내라고 하고, 이렇게 세금 걷을만한 것은 다 동원해서 세금을 내게 하고,
안내면 독촉장을 보내고 그래도 안내면 로마에 군인들을 보내서 억지로라도 뺏는
것입니다.
걷어들인 세금 가운데 계약액을 로마에 주고 나머지는 다 자기주머니에 in my
pocket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세리들은 단 시간내에 어마어마한 부를 축적
할 수가 있었습니다. 근데, 오늘 마태가 일하고 있는 장소는 교통의 중심지니까 더
많이 벌었을 것이라고 추측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말이 좋아 공무원이지 이스
라엘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로마의 앞잡이이고 민족의 반역자입니다. 뿐만아니라
착취를 일삼으니까 도덕적으로나 윤리적으로 제일 밑바닥을 헤메는 사람이었습니
다. 사람들은 누구나 이 세리 마태를 향해서 몸을 파는 창기와 같은 수준의 사람
이라고 얘기를 했던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 죄인 마태를 찾아오신것입니다. 왜 찾아오신 것 같습니
까? 오는 14절에 있는 말씀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지나가시다가 알페오의 아들 레
위가 세관에 앉아있는 것을 보시고, 저에게 이르시되 나를 쫓으라 하시니 일어나
쫓으니라" 말씀했습니다. 예수님이 마태에게 나를 쫓으라고 얘길 했던 것입니다.
주님의 제자로 부른것입니다. 오늘 성경에는 이 마태를 알페오의 아들 레위라고
표현합니다. 레위라고 하는 것은 레위족속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마태는 레위족속
의 가문의 자손입니다. 여러분 아시는 것처럼 레위족속은 이스라엘의 12지파가운
데 하나님의 성전을 위해서 특별히 선택된 민족입니다. 다른 일은 하지 않고 하나
님의 일만 하는 영광스런 가문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정복해서 땅을
분배할 때에 다른 지파들은 다 땅을 분배받았는데 레위지파는 받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어떻게 생활을 하느냐 다른 지파들이 십일조를 내서 그것으로 생활
을 하게 했던 것입니다. 11지파가 십일조를 내서 레위족속에게 주니까 이 레위지
파는 다른 지파보다 더 넉넉하게 생활을 했다는 얘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일을 하고 하나님의 종이 되는 놀라운 영광스런 가문의 자손이
지금 어떤일을 하느냐? 세리의 일을 하고 있는 겁니다. 이 가문의 사람들은 아론
의 자손들은 제사장이 되고 그 나머지 자손들은 성전에서 일을 하는데 다시말하면
레위자손들은 하나님의 종이 되어야 하는데 하나님의 종이 아니라 로마 정부의 종
이 되어서 지금 일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해야할 영광스러운 사람이
로마 황제의 일을 하고 있으니 타락해도 보통 타락을 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이스라엘 종족 특히 레위지파 사람들은 이 세리 마태를 보면서 가문의 수치로 여기
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보실 때도 한심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에서
일을 해야 하는 사람이 그 일을 팽개치고 세속적인 일을하고 뿐만아니라 거기에서
아주 못된짓을 하고 있으니 말이 아닙니다.
그런데, 그 자신도 굉장히 갈등을 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나를 따라
르고 했더니 그 사람이 즉시 그 자리를 떠났던 것입니다. 그렇게 돈 많이 벌리는
자리를 일어난 것으로 봐서는 본인이 가졌던 갈등도 대단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것이 세리 마태의 영적인 형편입니다. 세상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받을 형편이
요, 하나님 앞에서도 구원받을 만한 은혜가 없는 그런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을 주님이 찾아가셨고 내 제자가 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이 세상사람들이 죄인을 찾는 목적과 예수님이 죄인을 찾는 목
적이 다르다는 것을 볼 수 가 있습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죄인을 찾으면 그를 징
벌하고 마지막에는 죽이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죄인을 찾으실 때에
그를 징벌해야 마땅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그를 구원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백성으로 만든다는 사실을 깨달으시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주님은 죄인을
찾으시는 것입니다. 이런 일은 세상에는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늘의 일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주님께서는 당시 바리새인들 종교계의 비난을 받으면서도 이 일을 하시는
것입니다. 특별히 이들의 비난을 통해서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17절에 "예수께
서 들으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는 말씀이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
에게라야 쓸데가 있는 것이니라 내가 온 것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고 죄인
을 부르러 왔느니라 하시니라" 말씀했습니다. 예수님은 죄인을 부르러 왔다는 것
입니다.
이것을 잘 생각해 보십시오. 예수님은 누구를 만나서 누구와 관계를 갖습니까?
죄인과 갖습니다. 예수님은 의인을 찾으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찾으러 오신것
입니다. 죄인과 관계를 갖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착각을 합니다. 예수님은 의인
만 좋아할 것이다. 아닙니다. 예수님은 죄인을 좋아하십니다. 그럼, 죄라고 하는
것은 무엇이냐? 두가지를 말씀드립니다.

첫째, 죄는 하나님을 반역하고 배반하는 것이다.
여러분 하나님을 배반하고 반역한 것은 딴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긴것입니다. 하나님의 법을 어긴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법을 어기고 잘 살수 있
을 것 같습니까? 남에게 사기를 치고 잘 살 수 있을 것 있습니까? I.M.F 이후에
많은 대기업들이 무너졌습니다. 지금은 언론이 심판을 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세금포탈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빌미가 되어가지고 지금 어
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어느 회사이든지 다 무너져 버렸습니다. 우리들 가운데 털
어서 먼지 안 나나는 사람있느냐 하지만 이 먼지가 우리의 발목을 잡게 되는 것입
니다. 세상에서도 죄가 우리의 발목을 잡는다면은 하나님 앞에 지은 죄가 어떻게
그냥 넘어갈 수 있겠습니까? 성경은 얘기합니다. 죄의 싹은 사망이요. 죄는 사망
에 이른다고 합니다. 왜? 심판하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심판하십니다. 이 심판대 앞에서 자유로울 사람 아무도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교통법규를 어기면 벌금을 물면 그만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손해
를 입히면 손해배상 하면 그만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내가 약속하고 계획한
것을 어기면 다시 계획하면 됩니다. 그런데, 오늘 하나님을 배반한 하나님을 반역
한 신학적인 죄입니다. 여러분 이것은 꼭 심판을 받게 되어 있는데 이 하나님의
심판은 어떻게 내려지는냐 첫째는 법으로 심판을 받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인데 펜실베니아에서 더 엠스틴스라고 하는 목
사님이 설교를 끝내고 나오니까 한 낯선 신사가 와서 건의를 했습니다. `목사님!
저는 목사님의 설교가 참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제발, 십자가 예수의 죽음 이런 말
하지 말고, 그 예수를 스승으로 본받으라 하는 이런 설교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말에 목사님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러면 선생님은 예수님을 본 받을 수 있
습니까?` 물었습니다. 그러니까 이 신사가 성큼 대답하기를 `그럼요. 내가 예수님
을 본 받을 수 있습니다` 목사님께서 재차 정말 본받을 수 있느냐고 묻자 힘을 주
어 가며 본받을 수 있다고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이 때 목사님이 정중
하게 말하기를 `그럼 좋습니다. 예수님은 죄를 짓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니까 당신
도 이 예수님을 본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이 신사가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얼굴이
붉어지고 당황이 되었던 것입니다. 목사님께서 계속 얘길 하셨습니다. `그렇기 때
문에 당신은 예수그리스도를 당신의 스승보다는 구주로 받아들여야 됩니다` 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법 앞에서 자유로울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괜
찮다고 해도 하나님의 법이 아니라면 아닌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우리들이 행동 뿐아니라 우리의 마음까지도 심판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예레미아 17장에 있는 말씀을 보면 "만물보다 거짓되고 부
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만은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패부를
시험하고" 그랬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알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열길 물속은
사람의 한 자의 깊이는 모르는 것입니다. 부부가 그렇게 오래 살아도 다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마음의 생각을 아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노아 홍수때에도 창
세기 5장 6절에 있는 말씀을 보면은 "모든 사람의 마음의 생각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그랬습니다. 하나님은 그 마음을 보시고 심판을 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
의 법은 우리 행동 뿐아니라 마음까지 심판하십니다. 그러기에 저와 여러분이 하
나님 앞에서 자신있게 설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습니까? 없습니다. 불신자들
중에 법없이 사는 사람들도 죄없다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를 수 십년 믿은
여러분 가운데도 아직도 나는 죄없다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은 죄 문제에 대해서 심
각하게 생각해 보지 않은 사람입니다.
오늘 주님께서는 성경본문에 두 종류의 죄인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는 세리
마태와 같은 죄인입니다. 이 사람은 신앙이 없는 타락한 인생이었습니다. 그러나
바리새인과 같은 죄인도 있습니다. 신앙은 있지만은 자신의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
는 죄인입니다. 이 사람들은 죄 있는 사람들은 정죄는 하지만 자기 스스로의 죄는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남의 눈의 티끌은 찾아내면서 자기눈의 들보는 깨닫지 못
하는 그러한 사람인 것입니다. 죄 그럴 때 믿지 않는 사람의 얘기만 거론하지 마
십시오. 우리 믿는 성도들의 죄도 참 큽니다. 그래서 믿지 않는 사람의 죄는 예수
를 믿고 구원받아 하나님의 사람이 되고, 믿는 사람들의 죄는 하나님의 사람되는
사람들이 사명을 감당치 않아서 짓는 죄를 이야기 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 주간에 제 아내가 요리책을 한 권 구입했습니다. 그래서 배달이 되어 왔길
래 제가 먼저 뜯어봤습니다. 중국요리에 대한 책인데 어떤 사람이 썼나 하고 서문
을 들추어 찾아보니까 이분이 중국요리에 관하여는 한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
도로 잘 하는 분이더라구요. 근데, 그 분의 얘기가 이런 것입니다. 자기가 중국
요리를 더 배우려고 하는데 중국의 큰 많은 땅덩어리를 다 돌아다니지 못했다 이말
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중요한 것은 배우면 배울수록 알면 알수록 자기가 외소해
지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부족하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으면 그렇습니다. 우리가 주 안에 살면 은혜를 받으면 받을수
록 겸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여러분! 심령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고, 애통하는 자
가 복이있습니다. 그런 사람에게 하나님 함께하시고 그런 사람에게 은혜를 주신다
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 심판앞에서 자유로울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
까? 우리는 예수를 믿어 구원을 받았지만은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그러한 죄인임
을 깨닫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임금님께서 죄수들이 모여있는 감옥에를 갔습니다. 그리고 그 감옥에 있는 사람
들 가운데 혹시나 억울하게 갇힌 사람은 없나해서 한사람 한사람 만나서 얘기를 들
어봤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나는 죄가 없는데 억울하게 재수가 나빠
서 시대가 그러니까 제가 여기에 들어왔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이런 얘길 들으
면서 임금의 마음속에는 이들이야말로 진정 죄인이구나 하는 생각이 굳어집니다.
그런데 한 젊은이가 임금님에게 와서 하는 말이 `나는 임금님께 드릴 말씀이 없습
니다. 왜냐하면 나는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나는 돈을 훔친 사람이고, 다른 사
람은 죄가 없고 다 내 죄입니다. 그래서 나는 이 죄값을 지금 잘 치르고 있습니
다.` 여태까지 많은 사람들을 만났는데 죄가 없다고 했는데 이 사람은 죄가 있다고
말을 했습니다. 임금님이 이 사람의 마음에 감동을 했습니다. 여러분 우리 아이하
고 제가 약속을 합니다. 이번 시험에 몇점 못 맞으면 너는 틀린 숫자만큼 매를 때
리겠다. 그런데 보니까 틀린게 꽤 되거든요. 그래서 아이를 때리기 시작합니다.
여러분 아이를 때리면 언제까지 때리게 됩니까? 내가 이 아이를 때리면 100대는
때려야 겠다. 그래서 내가 몽둥이를 들고 100대를 때립니다. 근데, 10대쯤 때리니
까 애가 죽어버렸어요. 그래서 내가 죽어도 할 수 없다. 약속은 약속이다. 하며
마지막 90대를 다 때렸다. 말이 됩니까? 안 됩니까? 여러분 아이들을 때린다 그
럴 때 언제까지 때립니까? 잘못했습니다. 그럴때까지 때리면 되는 것입니다. 오
늘 임금님의 마음도 그렇습니다. `너야 말로 네 죄를 뉘우치는 구나!` 그래서 이
사람보고 하는 말이 `야 이놈아! 여기 다 죄를 안 지었다고 하는 데 너 혼자만 죄를
지었다니 너 같은 죄인이 어떻게 여기 있을 수 있겠느냐! 이 놈을 다를 곳으로 내
어보내라` 이 사람이 다른 곳으로 내 보냄을 당했는데 어떻게 되었을 것 같습니
까? 그렇습니다.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깨달았으니까요.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은혜를 받고, 우리의 죄에 대해서 해방받을 수 있는 길은 딱 한가
지 밖에 없습니다. 나는 죄인입니다. 나는 죄인입니다. 불신자가 죄인입니다. 하
고 예수를 믿으면 이 사람은 지옥가지 않고 천당가고 마귀의 종에서 하나님의 자녀
가 되는 놀라운 축복으로 인도해 주실줄로 믿습니다. 우리 신앙인들이 하나님 앞
에서 죄인이라고 고백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더욱 더 긍휼이 여기시고 더 큰 축복
으로 함께 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다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내가
죄를 고백하고 주님안에 서게 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놀라운 은혜로 함께 해 주
실줄을 믿습니다.
입시철이 되니까 많은 학생들이 대학입시 준비로 참 수고가 많습니다. 근데 어
느집 자녀가 명문대학에 합격했다고 하면 그 집은 경사고 많은 사람들이 축하를 하
고 부러워 합니다. 만약, 어느 가정에 대대로 서울대학을 나왔다고 하면 그 가문에
영광이 대단할 겁니다. 그러나 이 보다 더 놀라운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대를 이
어서 예수믿는 가문인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이 서울대학이 아니라 예수믿고 주님
앞에 죄인으로 서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에게는 은혜 주시고 사랑을 더 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런 가문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족보에도 보게 되면 있을 수가 없는 데 그 족보속에 보면 특이
하게 다말, 룻, 라합, 바세바 이런 여인들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로 이런
사람들은 한결같이 문제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있는 사람일지라도
하나님앞에 감히 설 수 없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죄를 뉘우치고 회계할 때
새로운 가문에 축복을 주신줄로 믿습니다. 여러분에게 이런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따라하십시오. "죄는 하나님을 배반하고 반역하는
것이기 때문에 심판을 받지만, 내 죄를 고백하고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받고 은혜
를 받는다."
최 고추할머니라고 저희 교회에 다니시다가 시골에 아드님 댁으로 이사가신 할
머니가 있습니다. 지난 주간에 소식이 들려오기를 이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할머니는 마지막 돌아가실 때 자녀들을 불러놓고 하는 말씀
이 예수 잘 믿어라, 예수 꼭 믿어라는 말씀을 하시고 세상을 떠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따님이 어느 교회에 나가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할머니의 유언을 받들어
교회를 나가기로 작정했다고 합니다. 여러분 이 할머니가 천국에 갔을까 안갔을까
구원을 받았을까 못 받았을까 이렇게 얘길 하면서 어머니 좋은데 가세요. 천국 가
셨으면 좋겠어요. 하면서 유가족들이 울겠습니까? 우리도 우리의 자손들에게 예수
잘 믿으라고 하면서 하나님 앞에 부름받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두 번째, 죄는 사람을 병들게 한다.
죄는 사람을 병들게 합니다. 죄 지은 사람은 마음 편하게 살 수가 없기 때문입
니다. 맞은 사람을 발 뻗고 자도 때린 사람은 쭈구리며 자게 되어 있습니다. 일본
에 앤도슈사큐라고 하는 사람이 쓴 책 가운데 침묵이라는 책도 있고, 바다와 독약
이라는 책도 있습니다. 이 침묵에서는 신부가 주인공이고 바다와 독약에서는 2차
대전에 참전한 군의관 이 젊은 의사가 주인공입니다. 이 젊은 의사의 사명은 미군
포로를 잡아다가 마취를 해서 생체실험을 하는 것입니다. 결핵균을 주사하고 이
사람이 얼마나 사는가 하는 것을 보기도 하고, 사람의 다리를 자르고 피를 흘리게
하는데 이 피를 흘리면 어느정도 까지 사는가 하는 실험을 하는 것입니다. 사람으
로서는 할 수가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양심의 가책이 오는 그에게 두가지 음
석이 들여오는데 첫 째는 네가 사람을 죽인 것이다. 네가 죽였다. 하느 얘기와 또
하나는 아니다 이것은 나라가 나에게 시켜서 한 일이니까 내게는 책임이 없다는 두
가지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갈등을 하다가 하루는 미군에 배를 갈라서 나온 폐를
바라보다가 미쳐버렸습니다.
여러분 죄라고 하는 것은 갈등의 단계를 넘어서 사람을 병들게 하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에도 말씀하고 계십니다.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에
게라야 쓸데가 있는 것이니라" 여러분 우리 주님께서는 죄를 병으로 보시고, 죄인
은 병자로 보셨습니다. 그리고 당신께서 하시는 일은 의사라고 했습니다. 사람을
고치는 일을 하신다 이말입니다.
오늘 이 시대는 미쳐버린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여자 중학교 학생들 어떻게 몸
을 팔아서 돈을 벌고 자기 향락에 쓰겠다고 합니다. 어떻게 자식이 부모를 내다
버립니다. 다 병들어서 그럽니다. 어떻게 북한과 남한이 약속하고 햇빛정책이다
해서 그렇게 갖다 줬는데 어떻게 남.북 이산가족 만나는 것을 자기들 마음대로 안
한다 이렇게 할 수 있겠습니까? 그것이 다 병들어서 그러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문제를 누가 해결하고 누가 치료할 수가 있겠습니까? 세상의 의사들은 이런 병
을 치료할 수가 없다고 얘길 합니다. 왜? 죄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으니까. 세상
의사는 죄문제를 들고나가 고통을 호소하면 이것은 병이 아니라 단지 심리적인 현
상이라고 얘기하여 병도 아닌 것 같고 고민하고 괴로워하는 그것이 더 병이라고 합
니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죄로 병든 우리의 마음과 영혼을 치료할 수 있
는 것은 예수님 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달으시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죄
인을 부르러 오셨기 때문입니다. 만일 예수님께서 의인을 부르러 오셨다면은 우
리중에 한 사람도 죄에서 구원 받을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죄인을
부르러 이땅에 오셨어요. 그리고 죄인 위해 십자가에 달려서 물과 피를 흘렸을 뿐
아니라 죽은지 사흘만에 다시 부활하시므로 사망 권세를 피하시고 승리하셨던 것입
니다. 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용서와 사랑은 죄로 병든 내 마음을 치료하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시기를 바랍니다.
마음에 고민하는 일 있습니까? 속 상하는 일 있습니까? 남에게 열등의식을 느끼
고 있습니까? 주님앞에 모두 다 내어놓으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해결하시고 주
님이 여러분으로 하여금 새로운 인생을 살게 해 주실줄로 믿습니다. 예수믿는 사
람의 기쁨은 바로 이런 것입니다.
어떤 형제가 배를 훔치다가 마을 사람들에게 붙잡혔습니다. 마을사람들은 이 배
를 가지고 바다에 나가서 고기를 잡아서 먹고 사니까 배는 생명과도 같은 것인데
이 배를 훔치는 것을 보니까 화난 주민들이 이 형제의 목을 메려고 했습니다. 그
러니까 마을 촌장이 그를 저지하며 말하기를 `저들이 죄를 지었긴 했지만, 우리가
저들의 목숨을 빼앗을 자격은 없습니다. 그러니 대신 도둑질 했다고 하는 표시를
새겨놓으면 평생 어디를 가도 편히 살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랬습니다. 그래서 사
람들은 형제의 이마에 배도둑이라고 하는 글 자를 새겨넣었습니다. 스윕디프라고
S.T자를 새겨놨습니다. 이 S.T자를 새겨넣은 이 사람들이 지나갈 때마다 사람들이
저 S.T자가 뭔줄 아느냐? 배 도둑이라는 것이다. 세상에 저런 나쁜놈들 하면서
깔깔거리고 놀려댑니다. 견디다 못한 형은 밤을 틈타 마을을 떠났지만은 가는 곳
곳마다 사람들이 이마에 새긴 글자의 의미를 물어봅니다. 그러니 마음 편할 날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 형은 좌절감에 빠져 인적이 드믄 산골에서 비참한 생을 마감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동생은 끝까지 마을에 남기로 했습니다. 내가 어디를 간
들 내 죄를 피할 수 있겠는가 하면서 차라리 이곳에 남아 죄가를 달게 받으리라.
이 동생은 사람들이 내 뱉는 온갖 비난을 묵묵히 견디면서 세월이 흐르게 됩니다.
그런데 세월이 흐르고 나이가 들면서 동생에 대한 비난은 점차 줄어들었습니다.
묵묵히 일하는 그의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칭찬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어느날
한 나그네가 우연히 그 마을을 지나다가 한 노인의 이마에 새겨진 글자를 보게 되
었습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나그네는 길을 가던 이에게 그 노인의 사연을 물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하는 말이 `하도 오래된 사연이라 잘 모르지만 저 노
인은 우리 마을에서 가장 존경받는 분입니다. 마을 사람들은 저 사람처럼 바르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마 저 사람의 이마위에 새겨진 S.T라고 하는 글자
는 세인트 프렌시스(성당에서 위대한 성자를 일컬어 하는 말이며 약자로 S.T을 쓴
다) 성자라는 글씨일 것입니다.
여러분! 신앙생활이라고 하는 게 무엇입니까? 우리가 예수를 믿으면 죄 가운데서
구원받는 것이 첫 번째 축복이라고 한다면 두 번째는 구원해준 주님의 은혜에 감사
해서 늘 하나님의 법 앞에 섰을 때 마음을 심판하실 때 설 수 없는 내 자신의 이
모습을 보면서 오늘도 나는 부족한 죄인입니다. 하면서 주님 맡기신 그 사명들을
기쁨으로 감사로 충성하는 것이 참된 신앙인인줄로 믿습니다. 그럴 때 우리의 삶
이 변화가 되실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불신자들을 구원해서 하나님
의 백성들을 만들기도 하지만, 신앙인들로 하여금 성숙한 신앙의 반열에 서게 한다
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오늘도 여러분의 삶이 여러분의 얼굴이 늘 아름답게 주님 닮
아가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래서 이 동네에서 한국에서 제일 존경받는
사람은 누구냐? 예수 믿는 사람이다 그런 날이 오도록 우리가 힘쓰고, 우리교회가
헌신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오늘 지금 벌어지고 있는 세상에 죄인찾는 이 전쟁은 많은 돈을 들여서 그 사람
을 벌 주고 죽이려고 하지만은 예수님의 죄인찾기는 예수님 하늘의 영광을 다 버리
고 이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실때까지 헌신하셔서 죄인들을 구원하고 우리들을
복된 삶을 주시려고 죄인을 찾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소망은 죄를 해결해야
되지만 이 죄의 해결은 세상의 전쟁의 전쟁으로 해결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
만이 소망이고 이 예수님으로 승리하는 여러분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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