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나라의 구조를 입자 2001-12-12 07:21:05 로마서 8:7-9 인생의 모든 것을 완전하게 푸는 한 가지 원리는 사랑입니다. 사랑은 주는 기쁨과 주는 능력입니다. 밖으로는 능력이고 속으로는 기쁨입니다. 그래서 주는 기쁨과 주는 능력이 여러분의 인생을 좌우하는 것입니다. 나의 인생은 주는 능력과 주는 기쁨으로 좌우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주는 기쁨과 주는 능력을 가지고 계신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주는 기쁨과 주는 능력을 가지고 하나님 노릇을 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것을 받는 기쁨과 받는 능력을 나타낼 상대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아들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보내신 것입니다. 참으로 놀라운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으로서 주는 기쁨과 주는 능력을 가지고 계신다고 했는데, 이 하나님의 모든 것을 받은 분이 아들 하나님이십니다. 아들 하나님이 하나님의 것을 다 받았다고 해서 받기만 하고 주지 않는다면 아들 하나님이 100% 거지가 되었을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참으로 중요한 교훈을 배우게 됩니다. 미련한 부모들은 자기 자식을 사랑한다고 자식에게 무조건 다 해주려고 합니다. 그러면 이 자식이 100% 받기만 하는 자식이 되어서 줄 수 있는 능력은 없어져서 100% 거지가 됩니다. 100% 거지가 되기 때문에 내가 내 자식을 위한다는 것이 100% 망치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과잉 보호가 자식을 망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도 아들을 망치지 않으려고 아들에게 주는 능력과 주는 기쁨을 맛보도록 하였습니다. 이 목사는 사실 여러분들에게 심방도 제대로 못하고 이따금씩 기분 나쁜 소리만 합니다. 그렇지만 여러분들이 정말 누릴 수 있는 능력은 이 목사의 사랑을 받고 이해를 받고 인정을 받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 스스로 주는 능력과 주는 기쁨을 맛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산성교회와 다른 교회가 다른 점입니다. 제가 여러분들을 더 많이 사랑한다고 해서 여러분들이 더 잘 되지 않고, 제가 제 자식을 더 사랑해 준다고 해서 더 잘 되지 않습니다. 내가 누구를 사랑한다거나 그 사랑을 받는다고 해서 더 잘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얼마나 주는 능력과 주는 기쁨을 갖느냐가 그 사람을 잘 되게 하는 것입니다. 일방적으로 많이 받는다고 해서 절대로 잘 되지 않습니다. 우리 사회의 재벌이나 좋은 부모를 둔 자식들을 보면 대체로 제대로 사람 구실을 하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어려서부터 받는 구조만 가지고 자라났기 때문입니다. 받는 구조로만 자라나서 주는 구조를 가지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그것이 자식을 망치고 별 볼일이 없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 줄 수 있는 능력을 키우십시오. 하나님께서 아들에게 모든 것을 주실 때 그 속에 반드시 성도를 집어넣어서 주시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얼마나 풍성합니까? 아마도 하나님의 아들에게 그냥 주기만 했다면 100%거지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아들에게 모든 것을 주시되 모든 것을 줄 수 있는 상대로 우리를 주신 것입니다. 아들 하나님이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심으로 말미암아 아들이 아버지 하나님의 주는 기쁨, 주는 능력을 그대로 행사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아들에게 하나님의 영광과 존귀를 누릴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또 중요한 것은 아들은 하나님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는데, 우리가 받기만 하면 우리도 100% 거지가 되기 때문에 우리에게도 줄 수 있는 상대를 택해 주셨습니다. 오늘날도 예수를 믿으면서 100% 거지로 믿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기는 하나도 주지 않으면서 "주여! 주시옵소서. 우리 아들 유치원에서 1등하게 해 주시옵소서" 하면서 계속 "주시옵소서"만 합니다. 특히 한국 교인들은 그렇게 믿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것 자체가 거지 구조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세상에 대해서 줄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이 세상에 대해서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주는 기쁨과 주는 능력입니다. 여러분들이 그냥 하늘나라에 올라가면 아무 것도 줄 수가 없습니다. 하늘나라에는 줄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세상에 사는 것입니다. 세상에 모든 것을 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주고받고 주고받으면 하나님의 영광이 계속 전달되도록 되는데, 이렇게 주고받는 구조가 하늘과 땅입니다. 하늘과 땅에 관하여는 요즘 책을 쓰면서 더욱 절실한 것을 느낍니다. 하늘과 땅인데, 전에 말씀 드린 것과 비슷한 것 같지만 다릅니다. 제 말을 잘 들어서 이해하는 사람은 비슷하지 않다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저도 그것을 느낍니다. 그러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목사님은 밤낮 똑같은 것만 가지고 한다고 할 것입니다. 하늘은 주는 구조이고 땅은 받는 구조이기 때문에 주는 것과 받는 것은 정반대입니다. 그래서 하늘과 땅은 반대로 되었습니다. 그것을 성경은 원수라고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육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는 것은 반대가 되고 대치된다는 뜻입니다. 구조 자체가 땅은 받는 구조이고 하늘은 주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축복과 하나님의 모든 사랑의 역사는 주고받는 것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주는 구조와 받는 구조 두 가지만 가지고 자꾸 반복하는 것이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입니다. 자꾸 반복함으로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만드시고 하늘에서 말씀으로 모두 다 주셔서 땅에 가득 채우셨습니다. 이 하늘의 모든 것을 땅에 있는 사람으로서 하늘의 아버지께로부터 다 받으신 분이 주님이십니다. 다른 어떤 사람도 받지 못한 것을 주님만이 받으셨습니다. 아버지의 것을 땅에서 몽땅 다 받는데 성공하신 분이 바로 아들 하나님이십니다. 아들에게 모든 것을 주시려고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것입니다. 그것이 아들의 영광입니다. 빌립보서 1장을 보면, '그를 위해서 만물을 창조했다'고 했습니다. 이 천지를 창조하신 것은 아버지 하나님이 아들 하나님에게 주기 위하여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아들 하나님이 하늘에서는 받을 수가 없고 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아들을 땅으로 출장 보내신 것입니다. 그래서 아들 하나님이 사람이 되셔서 하늘의 모든 신성을 버리시고, 자기의 모든 것을 다 비우시고 이 땅에 사람으로 오신 것입니다. 이 분이 바로 그리스도 예수입니다. 주님이 하늘의 것을 몽땅 받기 위해서 온전히 복종하신 것입니다. 온전히 종의 형체로 죽기까지 복종함으로 비로소 아버지 하나님께서 주시려고 하는 것을 다 받으신 것입니다. 이렇게 주님이 온전히 죽기까지 복종하여 다 받으셨으니 100% 거지가 된 것입니다. 받기만 하면 아버지의 영광을 이룰 수가 없기 때문에 아들을 지극히 높여 하나님 우편에 앉히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네가 온전히 몽땅 다 받았으니까 이제는 올라와라" 하시고 "내가 너한테 주는 것처럼 네가 이제는 줘봐라. 내가 너한테 주어서 기쁨을 누리고 충만을 누린 것처럼 너도 한 번 줘봐라" 하셔서 주님을 하나님 우편에 올리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주님의 영광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하나님 우편에 올라가신 다음에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신 것입니다. 성령으로 교회를 통해서 주어졌습니다. 내가 세상에 태어난 것은 주님으로부터 몽땅 받으라고 태어난 것입니다. 몽땅 받기로 벌써 만세 전부터 사랑의 프로그램 속에 포함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태어난 것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 위하여 이 세상에 태어난 것입니다. 우리가 하늘나라의 천사가 되지 아니하고 땅에 태어난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모든 것을 다 받기 위해서 태어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주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모든 것을 아들과 함께 다 받은 것입니다.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주신 것이 은사입니다. 아들 하나님께 다 받은 것입니다. 다 받았기 때문에 우리가 그냥 다 받기만 하면 100% 거지가 되기 때문에 우리 주님께서 너희들도 내가 하나님 우편에서 주는 기쁨과 능력 영광을 누린 것같이 너희도 한번 누려 봐라 하고 우리 주님이 부활하실 때 우리를 삼층 천으로 데리고 올라가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주여! 나의 자리는 주님의 보좌 우편에 있게 된 것을 감사합니다". 성경 요한 계시록 3장 21절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여러분들 아무 사람이나 다 올라가는 것이 아닙니다. 이기는 그에게만 주시는 것입니다. 무슨 뜻인가 하면 하나님의 모든 은혜를 받고 세상을 이기고 육을 이기는 그 에게는 하나님 우편에 주님이 앉아 계신 것처럼 옆에 자리를 마련해 주겠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주는 자리인 것입니다. 주님 우편에 자리를 차지합시다. 여러분들이 땅에서 '주시옵소서 병 낫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들 일 등 되게 해 주시옵소서'라고 받는 번지만 구하지 말고 이제부터 '주여! 정말 우리 주님의 우편에서 우리 주님의 영광을 줄 수 있는 누릴 수 있는 권세를 주시옵소서' 라고 구하십시오. 이것이 바로 땅에 것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것을 구하는 것입니다. 하늘의 것이라면 보통 천당 간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아니라 하늘의 것이라는 것은 우리 주님의 보좌 우편에서 줄 수 있는 능력이 하늘의 것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 그렇기 때문에 땅의 것을 구하지 말고 하늘의 것을 구하여야 합니다. 오늘 제목이 바로 이것입니다. 땅의 것을 구하지 말고 하늘의 것을 구하자는 것입니다. 땅의 것을 구해서 자꾸 받으면 여러분들은 구하는 것만큼 죄만 커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안 믿는 사람들이 우리 믿는 사람들은 참 얌체이고 자기가 그렇게 잘못을 하고도 예수님이 다 용서를 했다고 말하고 뻔뻔하기 이를 데가 없으며 돈을 가져다 썼으면 가져와야 하는데 주님이 자기 죄를 다 용서하셨다고 하면서 양심의 가책도 없이 뻔뻔하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믿지 않는 사람들이 볼 때는 뻔뻔합니다. 왜? 받는 데만 거지 귀신으로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용서함 받고 공짜로 병 낫는 것 받고 아들 장학금 받고 받는 데만 도사가 되어서 받으려고만 하기 때문에 믿지 않는 사람들이 볼 때는 양심 족도 아니고 뻔뻔하기가 이를 데가 없습니다. 왜 그 꼴이 되었습니까? 거지 영으로 충만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은 그렇게 믿지 말고 우리는 정말 하나님 보좌 우편에 하늘나라를 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 인생은 주는 구조를 갖느냐, 받는 구조를 갖느냐 두 갈래 길입니다. 주는 구조를 가지는 사람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모든 영광과 존귀가 아들을 통해서 우리에게 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우리가 받는 구조로만 되어 있으면 -주님께서도 세상에 오셔서 받으시느라고 많은 멸시를 당하셨습니다. 그것이 받으시려고 그런 것입니다. 받는 것만 좋아하면 거지 구조를 갖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께서 다 받은 다음에 높이 들려서 주는 구조로 축복하셨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여러분들 우리도 받는 구조로는 절대로 해결되지 못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정말 이제부터는 주는 구조인 하늘나라 우편을 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왜 그런가 하면, 이 땅에 있는 우리의 육의 구조는 주는 구조인 하나님과 정 반대가 됩니다. 이 땅은 늘 말씀드리지만 흙으로 되어있습니다. 이 흙이 운동 즉 움직임으로 되어 있어서 형체를 이루는데 이것은 무슨 뜻인가 하면 땅에 있는 것은 움직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보통 시간적으로 움직입니다. 과거에서 미래로 움직입니다. 그래서 이 과거에서 미래를 향해서 늘 움직입니다. 이 과거의 땅에 것은 과거에서 미래로 움직이는 운동력으로 되어 있습니다. 움직여서 일정한 형체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땅에서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은 성경 갈라디아서 6장 8절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그러니까 땅이라는 것은 육체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까 육체를 위하여 심습니다. 결혼을 할 때도 제일 좋은 사람하고 합니다. 아들도 좋은 아들 낳아서 제일 좋은 학교를 보냅니다. 자동차도 제일 좋은 것으로 삽니다. 좋은 것만을 하는 것입니다. 다 심는 것입니다. 그런데 농사를 할 때 보면 심은 다음에 자라고 나면 거둔 다음에 먹습니다. 심어 놓고 씨를 파먹는 사람은 없습니다. 심은 것 자체를 새처럼 쪼아먹는 사람은 없습니다. 심은 다음에 키워서 거둔 다음에 먹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사는 것은 결혼을 했다고 해서 결혼을 한 자체로 사는 것이 아니라 결혼한 결과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자식을 낳으면 자식을 낳았다는 사건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자식을 낳아서 키운 결과로 사는 것입니다. 집을 사면 집을 샀다고 하는 그 자체로 사는 것이 아니라 집을 사서 나타나는 결과로 사는 것입니다. 자동차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동차를 샀다는 자체보다도 자동차를 사고 나서 타고 다니는 결과로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말하기를 이 결과는 썩은 것을 거둔 다고 했습니다. 썩어지는 것으로, 냄새나는 것으로, 변한 것으로 쓸데가 없어진 것이 결과입니다. 무슨 뜻인가 하면 아무리 좋은 사람하고 결혼해도 지나고 보면 반드시 냄새가 나고 반드시 변하는 것입니다. 보기 싫어집니다. 아무리 좋은 자식을 낳아서도 자꾸 속을 썩이면 점점 보기 싫어지고 점점 부담이 되고 점점 냄새나고 점점 문제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집도 살 때는 좋은 집을 샀지만 사고 보니까 문제가 자꾸 생깁니다. 하자가 생깁니다. 그래서 골치가 아프고 후회가 되고 부담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인생은 전부 지금까지 내가 가장 좋은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에서 생기는 썩어진 것, 부작용, 문제 짐 때문에 온통 우리의 인생이 쌓였습니다. 냄새로 쌓이고, 부담으로 쌓이고, 후회로 쌓이고, 미움과 불안으로 쌓이고, 그것이 썩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인생은 살면 살수록 자꾸 썩어지는 것만 구하게 됩니다. 사람은 살면 살수록 점점 자기가 움직인 것이 다 썩어져서 거기서 나는 구린내와 추한 것으로 냄새가 날뿐입니다. 정말 사람은 늙을수록 점점 추한 것이 나타나고 자식도 커갈수록 점점 냄새나고 시간이 갈수록 점점 구린내가 나기 마련입니다. 그런 것을 뒤집어쓰고 그 속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 사람은 냄새나고 추하니까 도망가고 싶어집니다. 이것이 후회입니다. 결혼을 잘못했으니까 다음에는 이런 사람하고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하고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제일 좋은 집을 사고도 다른 곳을 생각합니다. 또 자식을 잘못 낳아 잘못 키웠으니까 이제는 다른 방법으로 하면 잘 될 것이라는 미래 즉, 미련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이 미련이 세상의 우상입니다. 허상이며 허탈한 것입니다. 우상이 바로 마귀입니다. 세상의 영 마귀가 보여 주는 미래인 것입니다. 사람은 썩어진 과거에서 늘 쫓기는 것입니다. 빨리 집을 팔고 아들은 이렇게 교육시키고 자동차는 저렇게 고치고 해야겠다고 합니다. 냄새가 나는 것입니다. '돈이 있으면 이렇게 만들고 땅이 있어야 이런 집을 지을 텐데' 라고 해서 사람은 과거의 썩어진 것에서부터 쫓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꿈을 꿀 때 개가 와서 내 엉덩이를 물어뜯고 악어가 와서 물어뜯는 것이 바로 지옥과 같습니다. 미래를 향해서는 막 끌립니다. 가슴이 두근두근 뛰고 내가 늙어 죽으면 안 된다든지 내가 살아서 이것을 해야겠다던지. 건강해야 하겠다고 하는 것이 바로 쫓기는 것이고 이끌림을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쉴 새가 없습니다. 눈을 감아도 쉴 새가 없고 밤낮 초조하고 불안한 것이 바로 인생입니다. 젊은 사람들은 과거가 얼마 없기 때문에 미래만 보고 바쁘게 달리지만 나이가 든 사람들은 미래가 없고 썩어진 과거가 많기 때문에 그것으로 인해서 자리를 이렇게 옮기고 저렇게 옮기지만 결국은 다 썩어질 것뿐입니다. 화장실에 오물이 넘쳐서 이렇게 옮기고 저렇게 옮기면 결국에는 온 집안이 오물이 가득 차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옮기고 저렇게 옮겨도 오물 속에 들어가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이 바로 나라는 육입니다. 이 '나'가 '육'인데 나라고 하는 것은 무엇으로 되어있는가 하면 썩어진 과거한테 쫓기고 허상, 아무 것도 없다는 미래에 끌려서 편히 쉴 수가 없이 끌려가는 것입니다. 죄인의 모습입니다. 감옥으로 끌려가고 나면 이리 끌면 이리 끌려가고 저리 끌면 저리 끌려가는 것이 죄입니다. 이것이 세상이요 사망의 권세인 것입니다. 그래서 죄인에게는 평강이 없습니다. 쉼이 없습니다. 늘 끌려 다녀야 되는 것입니다. 편안하게 잠 한잠 자지 못하고 자기 마음대로 뭐 하나 할 수가 없고 돈도 자기 맘대로 쓸 수가 없습니다. 쓸데없는 미래를 향해 끌려가야 하기 때문에 돈을 가지고도 쓸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죄의 종이요 사망의 권세인 것입니다. 과거에 쫓기고 미래로 끌리는 부담이 죄인데, 이것이 자기 부담입니다. 잔뜩 먹어서 변이 나오려고 하는 것도 같은 부담인데 부담을 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을 이해 할 틈이 없습니다. 자기 변 보기에 부담이 된 사람은 다른 사람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배가 고파서 죽겠는데 다른 사람을 어떻게 해볼만한 여유가 없습니다. 그와 같이 과거와 미래가 부담이 되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는 능력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내 자식만큼은 잘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자신의 미련에 불과한 것입니다. 자식을 제일 많이 망치는 것이 부모입니다. 그런 줄 알고 절대로 나는 누구에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나는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또 나는 내 자신도 도울 수 없습니다. 나는 땅에서 내 죄로 끌려서 가기도 바쁘기 때문에 내 노력으로도 쓸데가 없고 누구도 도와 줄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누구를 도와 줬다는 자만에 빠지지 마십시오. 절대로 그런 것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내가 누구를 도와주었습니까? 아닙니다. 그것은 여러분 자신의 미련인 것뿐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계속해서 말합니다. 스스로 육한테 속지 말라고 합니다. 이것이 세상인 것을 아시고 이 땅에는 필요로 하는 사람, 즉 받으려고 하는 사람만 많지 줄 수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여러분들의 아들, 딸에게 줄 수가 없는데 아들딸들에게 준다고 하는 것 자체가 미련한 것입니다. 줄 수가 없는데도 줄 수가 있다는 것이 위대한 미련입니다. 그것이 우상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현실을 깨달을 때 정말 우리는 사도 바울이 말한 것처럼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구나. 곤한 인생이로구나' 하는 것입니다. '정말 내 인생이라고 하는 것은 곤고한 것이구나. 내 인생은 정말로 형편이 없구나. 이것을 가지고 무슨 소망으로 살겠는가. 다 허망한 것이로구나' 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허무주의가 여기서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의 육은 절대로 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육을 벗어 버려야 합니다. 육을 벗어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주님이 부활하실 때 감사하게도 우리를 데리고 하늘 나라 우편으로 올라가게 된 것임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가 육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주님의 영이 우리 속에 오셨습니다. 주님의 영이 오신 것이 은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