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영광에 응답하자 2001-12-12 06:59:40 요한일서 2:15-16 본문 말씀에 '너희는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성경에서의 세상은 영적인 의미에서의 세상을 말합니다. 집이나 물질이 아니라 '사람이 움직여서 만들어지는 영적인 상태'를 세상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몸을 움직이는데 물질 환경으로만 움직이다 보면 좋은 것과 나쁜 것이 반드시 있게 됩니다. 우리 인생의 삶은 선과 악이 공존합니다. 이 선과 악은 서로 더도 아니고 덜도 아니게 똑같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 어떤 사람도 100% 온전히 기쁜 사람도 없고 100% 슬픈 사람도 없습니다. 아무리 슬픈 사람이라도 그 나름대로 기쁨은 다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거지라도 거지의 기쁨이 있습니다. 더운밥을 얻었다던가 만원짜리를 얻었다던가 하면 굉장히 기쁩니다. 누구든지 그 사람이 느끼는 기쁨과 슬픔의 비율은 사실은 똑같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부자와 거지는 참 다르겠다고 생각되지만 주관적으로 느낄 때는 똑같은 것입니다. 누구든지 다 똑같습니다. 이 세상은 상대적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좋은 것은 더 계속하려고 하는 욕망이 생깁니다. 그래서 내가 좋은 것을 느꼈던 것만큼 계속해서 느끼려는 욕망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쁜 것은 가능하면 안 하고 피하려는 욕망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살아온 만큼의 선악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그 만큼의 시간이 다시 필요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내가 만일 젊었다면, 내가 다시 결혼을 한다면 지금까지 산 인생처럼 다시 살지는 않을텐데' 라고 말합니다. 그것은 다시 말해서 여러분에게 생긴 문제를 해결하려면 여러분이 과거에 지나온 것만큼의 시간이 또 필요한 것입니다. 만일 백년을 살았다면 그 사람의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백년이 필요합니다. 무슨 뜻인가 하면 사람은 살수록 점점 더 많은 문제가 있어서 그 사람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그렇게 산 것만큼의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살수록 과거에 대해서 부담을 느끼고 밀리기 때문에 미래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나' 입니다. 나라고 하는 것은 과거에 대한 부담과 미래에 대한 부담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그래서 나는 내 몸이 움직일 때마다 자꾸 선악이 만들어지는데 선악이 만들어지는 것만큼 미래에 대해서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만일 결혼이 행복하다면 그런 세상이 또 있었으면 좋겠는데 하고 어떤 사람은 절대로 그런 일이 또 있으면 안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내가 살면서 성공해서 절대로 그런 일은 없어야지 합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아무리 많이 살아도 여러분의 인생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살면 살수록 많은 부담을 자꾸 느끼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죄요, 정욕이요, 욕심입니다. 그 죄는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는다는 것입니다. 살면 살수록 점점 문제가 더 복잡해지고 문제가 길어지고 소원이 더 좋아지고 한이 많아지게 되어서 자기가 좋았던 것은 소원이 되고 자기가 나빴던 것은 한이 됩니다. 그런데 이 한은 반드시 갚아야 합니다. 그렇게 되어서 사람들은 점점 밀려 나가는 것입니다. 이것을 볼 때 여러분들이 지금 어떤 소망을 가지고 있다해도 그것이 해결되어 봤자 별 볼일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하나님이 불공평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은 90살에 데려 가시고 어떤 사람은 15살에 데려 가냐고 생각하지만 불공평한 것이 아닙니다. 다 똑같은 것입니다. 90살을 살면 그 문제에서 90살을 더 살아야 문제가 해결 될 뿐입니다. 우리 생각에는 더 오래 사는 것이 좋은 것 같지만 하나도 된 것이 없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자꾸 밀려 나갈 뿐입니다. 이렇게 밀려 나가면서 내 몸으로 움직인 것이 과거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움직일 것이 미래가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직장에서 과장이 되고 뭐가 된 것만큼 앞으로 직장을 위해서 더 많이 움직여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직장 안에 내가 움직일 것이 예약이 된 것입니다. 자녀를 키우면 앞으로 더 많이 움직여야 합니다. 그 자녀를 위해서 더 많이 움직여야 하는 것이 이미 다 예약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인생은 마음대로 선택 할 수가 없습니다. 자꾸 밀려 나갈 뿐입니다. 밀려 나간 것이지 절대로 여러분들이 바라서 내가 선택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운명이요, 팔자입니다. 이것이 바로 죄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죄가 우리를 자꾸 사망으로 밀고 나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사람입니다. 그래서 나라고 하는 사람은 과거에 움직인 것과 미래에 움직일 것을 전제로 해서만 균형을 이룹니다. 이것이 보통 세상에서 '나'라고 하는 것입니다. 보통 세상에서 편안하다고 하는 사람은 과거에 움직인 것을 가지고 미래를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자신이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가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은 가상적인 것 뿐입니다. 이것을 소망이라고 하고 세상에서 편안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평안이 아니고 밀려가는 것뿐입니다. 그런 사람은 다른 것을 할 여유가 없습니다. 그런 사람은 새벽기도 나오라고 해도 못나오는데 이것은 운명적으로 다 예약이 되었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은 아무리 죽을 때까지 따라 다녀보았자 점점 더 손발이 매여서 끌려 다니는 것 밖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것이 바로 죄의 짐이요, 죄의 끈인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편안합니까? 지금 편안하다고 느끼지만 그것은 편안한 것이 아니라 분주한 것입니다. 여유가 없습니다.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은 약한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 날 여러분들은 반드시 죽게 됩니다. 죽으면 내가 과거를 돌아보니 문제를 해결하려면 그 산 것만큼 더 살아야 될텐데 지금 죽어야 한다던가 내 문제가 하나도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평안이 아닌 것입니다. 평안은 아직까지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가상적인 나였는데 이 가상적인 나로서만 평안을 얻었었는데 지금 죽어야 하니까 직장에서 쫓겨나고 나면 더 이상 가상적인 나가 없어집니다. 가상적인 나가 없어지면 내 안에서 한없는 무거운 부담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것이 스트레스입니다. 우리가 자동차를 타고 간다는 것은 앞으로 갈 길이 있어야 신이 나는데 벽에 부딪히면 다 박살 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죽음이라는 것은 내 자신이 박살나서 산산조각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것이 바로 지옥입니다. 이 지옥에 간 사람은 더 이상 움직일 것이 없어서 소망이 없는 것입니다. '단테'의 신곡을 보면 지옥의 문턱에는 '너는 앞날을 버리라 너는 소망을 버리라 너는 과거만 가지고 살아라. 어떤 기대도 갖지 말라'고 쓰여 있답니다. 그런데 우리가 과거만 가지고 살면 어떻게 됩니까? 아직까지 말씀 드린 것처럼 한없는 눌림으로- 그러니까 가상적인 자기를 붙여서 온전한 형체를 이루는데 가상적인 과거와 미래가 없기 때문에 자기가 부서지고 해골 밖에 안 남고 전부 깨지고 편하지를 않고 결국은 뜯겨 나가고 태워지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한 형체로 나타나는 것이 바로 지옥입니다. 그래서 자기의 부서진 것이 해골이며 불 속에 들어가서 지글거리며 타는 것입니다. 그 속에 들어가서 영원히 뒹굴게 되는 것이 지옥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이 세상에서 지금 살고 있는 세상이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내가 움직여서 얻은 운동력으로 이것들을 얻었기 때문에 이것을 벗어 날수가 없습니다. 왜냐면 우리 속에서 생긴 영의 세계는 절대로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내가 좋게 느끼고 나쁘게 느낀 것뿐이지 영이고 생명이기 때문에 하나도 변하지 않고 그대로 있는 것입니다. 우리 속에 있는 유전인자(DNA)가 똑같이 자기를 만들고, 수백 세대가 내려가도 복사한 것처럼 똑같은 것처럼 우리 속에 있는 행위로 만든 생명은 영이 되어서 아무리 지나도 똑같은 것을 자꾸 만들도록 되어 있습니다. 한 발자국도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사망의 권세요, 사망의 법입니다. 법은 벗어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누구도 벗어 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 한가지가 있는데 이것은 밖에서 어떤 것이 들어 와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내 밖에서 나를 위한 운동력이 들어와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사랑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내 인생에서 내 인생의 궤도를 벗어날 수 있는 것은 내 힘이 아니라 내 노력이 아니라 사랑인 것입니다. 사람은 내가 움직이면 나를 의식하는데 나를 의식했다는 것은 반드시 과거에 선악으로 구분되기 때문에 과거에 선악과 미래의 가상적인 나로 만들어 져서 나라고 하는 것은 과거에서 그냥 미래로 밀고 들어가니까 절대로 나는 내 궤도를 벗어 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어떤 것을 바란다든지 한다든지 하는 것도 다 내가 속아서 밀려 나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스스로 속지 말라'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무엇을 바라지만 이것은 나도 모르게 내 속 깊은 곳의 사망, 죄, 겉 사람, 원죄, 정욕에 안목의 정욕이 장난질 쳐서 끌려나가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사랑하는 여러분들이 '나는 어떤 것을 했다', '무엇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절대로 신뢰하지 말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여!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나는 죄로 뭉쳐졌습니다. 나는 지금도 죄지만 앞으로도 계속해서 죄입니다. 내가 무슨 것을 한다고 해도 계속해서 죄만 빚어내는 것입니다.' 이 사망의 그늘에서 누가 나를 구원하겠습니까? 없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가상적인 것이 나인데 나를 끄집어 낼 수 있는, 나를 밖으로 인도 할 수 있는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가 바라는 것도 죄요, 보는 것도 죄요, 원하는 것도 죄요, 말하는 것도 죄요, 움직이는 것도 다 죄인데 내가 보기에는 참 좋아보입니다. 그 이유는 선악과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과거에 잘못한 것도 잘해 보이니까 좋아 보이지만 그것도 죄이지 좋은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좋다 나쁘다 하는 것은 선악과에 장난이지 좋은 것도 좋은 것이 아니고 나쁜 것도 나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바로 인생이요, 운명이요, 팔자라는 것입니다. 이런 상태가 지옥에서도 영원히 계속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서 빠져 나올 수 있는 것은 내 힘이 아니라 다른 힘으로만 됩니다. 사람이 내 몸으로 내가 움직이고 나면 이 것이 나를 움직입니다. 그러나 사랑은 다른 사람이 나를 위해서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러면 내 속에 다른 힘이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두 가지 종류의 움직임이 있습니다. 내 마음속에 들어 온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들은 나를 위해서 움직였기 때문에 내 마음속에 들어 온 것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여러분의 마음속에 들어 온 사람들은 다 나를 위해서 움직인 사람들입니다. 나를 위해서 움직인 아내나 목사님, 집사님 등은 다 내 속에 들어 와있습니다. 그것이 사랑입니다. 이 사랑이라고 하는 것은 나를 벗어 날 수 있는 유일한 의식이요, 유일한 영적인 역사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아무리 똑똑하고 아무리 분주하고 여러 가지가 다 있어도 오직 사랑을 통해서만 여러분의 운명에서 벗어 날수가 있습니다. 사랑을 통해서만 인생의 궤도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사랑은 내가 움직인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나를 위해서 움직인 것이 들어 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대속'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사랑이 들어 와서 사랑을 내 속에 주면 내 것을 이루려고 뛰지 않아도 새로운 의식이 들어오기 때문에 이것이 나를 만족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대속입니다. 부모가 자식을 위해서 미래의 모든 것을 다 준비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면 자식이 자기를 위해서 뛰지 않아도 부모가 주는 것만으로도 자기 소원을 이룰 수 있습니다. 부모만 바라보고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자기에게서 벗어 날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을 통해서만 나를 벗어 날 수가 있습니다. 내가 나를 벗어나려고 도를 닦고 굴속에 들어가서 아무리 무엇을 한다고 해서 벗어 날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사랑밖에 없습니다. 사랑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운동력입니다. 나를 향한 운동력인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진짜 사랑이 없습니다. 사랑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다 지나고 보면 다 자기를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궁극적으로 고독을 느끼고 배신감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부부간에도 사랑이 있는 것 같지만 어느 경계까지 가다가는 더 이상 갈 수가 없고 부자간에도 마찬가지로 더 이상 갈 수 없는 경계선이 있습니다. 사람의 사랑은 자기하고 관련이 안 되어 있으면 절대로 사랑할 수가 없습니다. 결국은 그것마저도 사랑이 아닙니다. 그렇게 되어 있어서 이 세상은 사랑이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참 사랑이 여러분과 나에게 찾아오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이 세상(나)를 이처럼 사랑하사 천지를 창조하시고 독생자를 주시고 오늘도 하나님의 영(운동력)으로 찾아오신 것입랍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만세 전에 여러분이 사망의 권세를 떠나갈 것을 미리 아시고 여러분과 나에게 미리 예정하셨습니다. 운동력의 초점 사랑의 초점을 맞추신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기 전에 나를 향해서 사랑의 촛점을 맞추셨습니다. 그것이 사랑의 선택입니다. 하나님의 택하심입니다. 이 우주의 모든 운동력을 총동원해서 그 우주의 운동력이 우리 속에 전달된 것이 사람이 되어서 내 속에 오신 그리스도 예수입니다. 우주의 운동력이 사람이 되셨다고 하는 것이 바로 '말씀이 육신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밖에서 운동력이 많다 할지라도 그 운동력이 사랑이 되어서 내 속에 들어오지 않으면 나하고 아무 관계도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인생을 좌절하고 죽으려고 바닷가에 서 있다고 할 때 바닷물이 철렁거리고, 갈매기가 울고, 난리를 치는 밖의 운동력이 아무리 많다 할 지라도 그 사람 마음속에 느껴지는 것이 아무 것도 없고 오히려 더 고독할 뿐입니다. 밖에서 아무리 와글거리고 아무리 많은 운동력과 사람들이 많다하더라도 우리는 더 고독합니다. 왜 그런가 하면 운동력은 많지만 나를 위해서 움직이는 운동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나를 위해서 움직이는 운동력이 없기 때문에 내 마음속에 간에 기별도 안 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아셔야 하는 것은 아무리 큰 능력이 있는 하나님이라 해도 그 운동력을 나를 위해서 움직인 운동력이 되어야지 그 하나님의 사랑이 내 마음속에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님의 사랑으로만 나에게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지금 말씀드린 것은 그냥 말이 아닙니다. 이것은 말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실질적인 운동력만이 마음에 들어오며, 그것만이 사랑인 것입니다. 어린아이에게 부모들이 늘 사랑한다고 말만 하고 나가서 다른 짓들을 하면 아이들 속에 그 부모가 절대로 들어오질 않습니다. 부부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다른 짓을 하면 절대로 마음에 안 들어옵니다. 이 운동력이 없이는 절대로 마음속에 안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하나님이 여러분 속에 들어오셨지요? 내 속에 들어오셨는데 이것이 목사가 말을 잘해서 들어왔습니까? 아닙니다. 말을 잘해서 들어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의 운동력이 하나님의 사랑의 운동력이 여러분의 마음속을 열고 들어오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모든 것이 다 합동해서 나에게 들어 왔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내 속에 들어오면 내 속에서 의식, 영이 되는 것이 성령인데 성령이 들어오시면 과거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사랑이 자꾸 들어오면 과거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팔자타령도 하지 않게 되고, 미운 것도 좋은 것도 다 없어지게 되고, 점점 마음이 편안해 지게 됩니다. '내가 너에게 편안함을 주노라 이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세상이 주는 평안은 과거를 통해서 자기에게 부담이 되고, 가상적인 것으로 미래를 예약해 놓아야지 편안한 가상적인 편안함입니다. 그래서 세상의 평안과 기대와 소망은 항상 불안이 따릅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평안하다고 하는 사람들도 늘 불안이 있습니다. 그래서 젊은 사람들이 좋다고 날뛰고 분주하다고 하지만 그 속에는 늘 불안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를 믿고 나면 그런 사람들이 아무리 잘되고 분주하고 앞날이 촉망된다고 해도 절대로 부럽지 않습니다. 왜? 그 속에 들어가면 불안해서 절대로 가고 싶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왜 그런가 하면 젊었을 때 세상 사람들이 따르는 평안이요, 세상 사람들이 바라는 소망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우주 운동력으로 찾아오셔서 온전케 하셨습니다. 죄에서 자유함을 주셨습니다.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과거에서 자유함을 얻은 것입니다. 과거의 그렇게 보기 싫던 사람도 다시는 하고 싶지 않던 것도, 이가 갈리던 것도 다 없어진 것입니다. 예수의 보혈로서 여러분의 죄를 씻어 주신 것입니다. 주님의 대속하심이, 주님이 나를 위해 움직이심이 내 속에 들어와서 나를 다 놓아주신 것입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주님의 대속의 사랑의 역사로서 저를 채워주셔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속 사람으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은혜를 주심으로 말미암아 자유함을 주시니 죄를 속하여 주시니 죄를 씻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것은 여러분들이 교리적으로 입으로 떠들어 댈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국어 시간의 읽기처럼 작문시간처럼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운동력으로 우리를 찾아 오셨습니다. 영으로 찾아 오셨습니다. 그래서 그 운동력을 우리가 받아들일 때 그 하나님의 역사를 받아들일 때 우리에게 성령이 역사해서 그 만큼 과거가 벗어지면서 미래가 벗겨져 나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은혜 받기 전에는 돈이 얼마 있어야 하는데 내 자식은 이 정도는 해야 하는데 하고 다 예약이 되어있습니다. 잔득 긴장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은혜를 받고 나면 돈이 얼마 있어도 그리 상관이 없고,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고 그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그냥 내 자식이 이렇게 되거나 저렇게 되거나 그리 큰 문제가 아닙니다. 내가 죽기 전에 어떻게 되거나 이렇게 되도 좋고 저렇게 되어도 좋고 큰 문제가 없습니다. 모든 미래의 부담에서 벗어나는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성령님께서 오셔서 우리의 과거와 미래에서 우리를 해방시키는 것입니다. 죄의 짐에서 해방시키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이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놓아 주셨습니다. 이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된 것이 성령님의 역사인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그러므로 성령만이 진리의 영이요, 생명의 영이요, 성령만이 영원하신 영이십니다. 세상의 영 마귀의 영은 우리를 미혹하는 거짓 영입니다. 이것들은 운동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100% 미혹해서 우리 운동력을 다 잡아 먹는 흡혈귀로서 피를 다 빼 먹습니다. 피라는 것은 운동력인데 그것을 빼 먹는 것입니다. 그래서 살면 살수록 점점 더 운동력이 없어지게 되고 우리를 영적인 벼랑에 부딪치게 해서 영원히 산산조각이 나게 합니다. 그것이 지옥으로 끌고 가는 마귀입니다. 그런 줄 아시고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사랑의 말씀이시고 능력의 말씀이시고 진리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을 때마다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운동력을 입는 것입니다. 이 시간에도 하나님의 크신 운동력 앞에 여러분이 그 동안 움직인 것과 앞으로 움직일 것을 다 떠내려보내십시오. 쓰레기가 아무리 많아도 저 태평양으로 떠내려보내면 다 없어집니다. 그와 같이 우주의 큰 운동력 앞에 여러분이 지금까지 움직였던 것을 앞으로 이를 갈며 움직이려 했던 것을 다 떠내려보내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이 온전하게 자유함을 느끼시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내일 아침에 직장에 가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직장은 가더라도 부담이 없이 가야 합니다. 돈을 얼마 벌어야 한다던가 과장이 되야 하겠다던가 내 자식이 어떻게 되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없이 가는 것입니다. 부담이 없어지면 가서도 우리 몸이 자유함을 얻었으니까 하나님에 대한 응답밖에는 없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게 됩니다. 그래서 직장에 가서도 내가 언제까지 다녀야 하겠다든지 얼마를 벌어야 한다든지 하는 것이 없어집니다. 무엇을 하든지 먹든지 마시든지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게 됩니다. 할렐루야! 직장에서도 주님의 영광에 응답하고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거리에서도 늘 어디서나 하나님의 영광에 응답하게 됩니다. 한국 사람들이 지나가는 것을 보면 모든 것에 부담감이 되어서 늘 인상쓰고 빨리 다닌답니다. 부담감 때문에 빨리 가야 하니까 그런 것입니다. 그런데 정말 우리 속에 성령님이 임하게 되면 그런 부담감을 갖지 않게 되어서 굳이 인상 쓰면서 지나갈 필요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한 걸음 한 걸음 하나님의 사랑을 감상하면서 걷게 되는 것입니다. 얼마나 감격하게 됩니까? 하나님이 이 우주를 돌려서 나를 걷게 하시고, 밥 한 숟가락을 넘겨도 이 우주적인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그것이 하나님께 풍성히 영광 돌리는 것입니다. 그것이 천국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천국이 우리 가운데 임하게 된 것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감사하지요. 하나님의 사랑밖에는 어떤 철학이라도 어떠한 돈이라도 어떤 것이라도 우리를 이 사망의 죽음에서 건져낼 자가 없는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믿음에는 내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의 운동력을 전달하는 믿음입니다. 믿음은 내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운동력을 받아들이는 것이 믿음입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믿음으로 자유함을 얻으시고 믿음으로 기뻐하시고 믿음으로 행복하시고 믿음으로 여러분이 인생이 위로위로 올라가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ad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