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이루어지는 가정을 꿈꾸자 2001-12-11 19:45:40 창세기 41:46-52 Robert Schuller 목사님은 꿈을 이루는 성공자가 되기 위해서는 네 가지 C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①Curiosity, 호기심, 즉 모험심입니다. 호기심이나 모험심은 꿈을 이루는데 있어서 가장 역동적인 요소입니다. 아인슈타인은, "나에게 특별한 재능은 없다. 단지 모든 것에 열정적인 호기심을 가질 뿐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런 proactive한 신념을 표방합니다. "실수를 해보지 않은 사람은 한번도 새로운 일을 해보지 않은 사람이다." 그렇습니다. 위대한 꿈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커다란 도전은 결연히 첫 걸음을 옮기는 것, 그것입니다. "Nothing venture, nothing win"입니다. 소위 용감한 자가 미인을 얻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당신의 꿈만큼 높여주십니다. 하나님을 위해 큰일을 시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②Confidence, 신념과 확신입니다. 꿈을 이루는 사람들일수록 자기 신념이 확실합니다. "나도 그것을 할 수 있다"(I can do it too)는 확신입니다. 예수님은 어떤 기적을 일으키기 전에 믿음의 확신을 가질 것을 요구하십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한 일이 없느니라."(마가복음 9:23) 그래요. 현대 심리학자들이 강조하는 대로, 행동(motion)이 감정(emotion)을 낳는 것입니다. 오늘도 당신의 꿈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③Courage, 용기입니다. 꿈을 가진 사람은 담대합니다. 두렵지 않습니다. 꿈이 분명할수록 대범해집니다. 꿈이 확실할수록 용감해질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인생은 당신의 용기만큼 확장되어 나갑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담대한 믿음의 용기가 필요합니다. 골프를 한번 치더라도 세 가지 C가 필요하다고 그러잖아요. Confidence, Concentration, Courage!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당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담대한 용기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두려움이란 당신의 인생으로 하여금 무엇인가를 끝내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시작도 못하게 만듭니다. 따라서 실패할까봐 두려워하지 말고, 시도하지 못할까봐 두려워해야 합니다. 상처받을까봐 두려워하지 말고, 성숙하지 못할까봐 두려워해야 합니다. 실패란 하나님이 당신을 버리셨다는 것을 뜻하지 않고, 하나님이 더 좋은 계획을 갖고 계시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암울한 상황에서도 믿음의 용기를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한번 더 강조합니다. "실패는 마지막이 아닙니다"(Failure is not final!) ④Constancy, 성실성입니다. 초지일관 꾸준한 마음가짐입니다. 꿈을 이루려는 사람에게는 초지일관의 꿋꿋한 태도가 중요합니다. 꿈을 성취하는 사람은 결코 뒤로 물러서거나, 뒤로 돌아서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지 않는 사람이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라"고 말씀 하십니다(누가복음 9:62).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토마스 에디슨은 자신의 성공경험에 비추어 이런 멋진 신념을 표방합니다. "물고 늘어지는 것이 곧 천재성이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끈기있는 일관성으로 승리를 얻습니다. 우리는 어떤 화려한 방식으로 승리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끈기있는 지속성으로 이기는 것입니다. 조지 모리슨이 말하는 대로, 우리는 조용하면서도 눈부신 끈기가 성공자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인내의 대가였던 A. Lincoln은 이런 성공철학을 표명해줍니다. "나는 공부하고 준비하리라. 그러면 기회가 올 것이다." 미국교회의 지도자 John Maxwell도 이렇게 호소합니다. "당신의 미래는 바로 지금 당신이 다듬어 가는 인생, 그 이상이 될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가 일관성과 끈기만 있다면 꿈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 대표적 인물 중 한 사람이 요셉입니다. 요셉은 초지일관의 대가입니다. 어떤 어려움과 악몽과 좌절과 고통 속에서도 그의 꿈은 요동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아무리 암울한 상황에서도 결코 위축되거나 침체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꿈을 실현하는 행복자가 되었습니다. 오늘 아침 우리 모두, 꿈이 이루어지는 가정(미래)을 꿈꾸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1. 당신의 꿈은 가장 정확한 때에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구약시대의 표상적 인물 요셉의 일생을 대략적으로 알 것입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청운의 꿈을 품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전혀 뜻밖의 모진 풍파를 만나 한 많은 노예생활을 했고, 또 그것도 부족하여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살이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요셉은 잠잠히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습니다. 그렇습니다. 어린아이가 행복한 결혼의 꿈을 이루려면 먼저 성인이 될 때까지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요셉은 그 동안 자기 꿈이 이루어지기까지 무수한 세월을 묵묵히 기다리며 준비해왔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요셉의 꿈은 일사분란하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오히려 엄청난 소용돌이 속에서 허우적거리기도 했습니다. 이집트에 노예로 팔려 11년 동안 한 많은 종살이를 했습니다. 또 아무런 죄도 없이 무고하게 2년 동안 감옥살이를 했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꿈이 숭고할수록 혹독한 역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들은 역경을 통해 더 강해집니다. 서양 속담에 "단단한 쇠는 두드려서 만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참 좋은 교훈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람들은 기다림을 통해서 성숙해갑니다. 작열하는 여름 태양 빛을 맞으면서 곡식은 영글어갑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시련이라는 풀무불을 통과하면서 성숙해갑니다. 당신은 요셉의 성공의 비결이 어디에 있었다고 생각되십니까? 요셉은 자신의 꿈이 이루어지기까지 하나님의 때를 묵묵히 기다릴 아는 자였습니다. 그래서 요셉은 하나님의 단련의 때가 끝날 때까지 조용히 기다리며 견뎠습니다(시 105:17-19).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당신은 지금까지 나름대로의 꿈의 성취를 위하여 어떤 연단을 겪고 있는 것 같습니까? 한 가지 분명한 점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곧 당신의 꿈은 가장 정확한 때에 이루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곧 본문 46절의 메시지입니다. "요셉이 약관 30세가 되었을 때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만일 요셉이 2년 간의 감옥살이를 채우지 않고, 일찍 석방되었더라면 이집트 총리로 발탁될 수 없었습니다. 나이가 차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2년 동안 이집트 왕실의 시종장으로 요셉을 잊어버리게 하셨던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 혹시 누군가에게 자신의 진급이나 사업 협조를 부탁했는데, 그가 깜빡 잊어버려 돕지 않은 경우가 있으십니까? 하나님의 시간표가 아직 다 돌아가지 않았기 때문일는지도 모릅니다. 이처럼 요셉은 사람들에게는 잊혀진 존재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기억된 존재였습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당신을 기억하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다만 하나님은 당신이 준비될 때까지 당신을 단련하실 뿐입니다. 그래요. 오늘도 하나님은 당신을 준비시키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역경은 결코 오래 가지 않습니다(Tough time never lasts). 그러나 역경을 이긴 사람들은 오래갑니다. 우리는 오직 기다림의 때를 잘 통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요셉은 암울한 감옥 속에서도 아름다운 하늘을 바라보았습니다. 오늘도 어떤 막다른 골목에서도 새로운 문을 열어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선한 일을 하다가, 낙심하지 맙시다. 지쳐서 넘어지지 않으면, 때가 이를 때에 거두게 될 것입니다"(갈 6:9) 오늘도 우리의 꿈은 하나님의 Time table에 의하여 정확하게 이루어질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꿈을 품은 자는 과거의 아픔을 치유 받게 됩니다 지난 주간에 신문에 나온 어떤 글을 읽다가 감동을 받은 기사가 있습니다. 식물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고통을 많이 겪은 단풍나무일수록 그 잎이 아름답다고 합니다. 드디어 요셉은 그 복역의 때를 끝내고 이집트의 총리대신이 됩니다. 그리고는 결혼까지 하게 되어 두 아들을 낳습니다. 첫 번째 아들을 낳고 이름을 "므낫세"라고 짓습니다. 51절입니다. 그 이름의 뜻이 참 아름답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온갖 고난과 아버지 집 생각을 다 잊어버리게 하셨다." 그렇습니다. 꿈을 품고 사는 사람은 언젠가 그가 치러야만 했던 지난날의 모든 아픔들을 다 치유 받게 됩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그 동안 당신이 걸어왔던 고난의 무수한 파노라마도 꿈의 실현을 통해 다 치유 받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고난의 아픔을 다 잊게 해주시고, 치유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과거의 나쁜 기억들을 더 이상 기억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난 날의 아픔을 다 잊으세요(시 45:10). 그네타기를 또 반복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잘 잊어버리는 사람이 건강합니다. 잊어야 새것을 받아들입니다. 인간의 정신병 질환 중에 가장 고치기 힘든 것이 행선지 병(destination disease)이라고 합니다. 잊을 만 하면 또 기억해 내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고질병입니다. 알란 패턴은 이런 좋은 처방전을 줍니다. "한 가지 변함 없는 법칙이 있다. 우리가 깊은 상처를 입었을 때, 용서하지 않는 한 치유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요. 과거의 모든 아픔과 상처를 치유 받는 비결은 용서하고 잊어버리는 데 있습니다(forgive & forget).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가 건강하게 사는 방법은 참 간단합니다.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오늘의 축복과 은총에 초점을 맞추어 사는 것입니다. 용서는 남을 위한 옵션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한 필수사항입니다. 구약 시대의 인물 욥이 잃었던 행복을 회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참 간단합니다(욥기 42:8-10). 그가 자기를 아프게 하고 모질게 괴롭힌 친구들을 용서하자마자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금새 그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행복의 회복은 참 간단합니다. 과거 상처의 치유는 복잡하지 않습니다. 지난 날의 아픔을 잊어버리고, 다 용서하는 것입니다. 요셉은 다 잊어버리고, 다 용서했습니다. 눈물로 용서했습니다(창 45:5-8).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오늘 아침 우리 모두 지난 과거의 아픔으로부터 다 치유 받고,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악몽 같았던 지난 날들, 모진 고통과 쓰라린 상처는 내 기억에서 다 사라질지어다! 할렐루야! 3. 꿈을 품은 자는 훨씬 더 좋은 미래를 보상받습니다 요셉은 어느덧 둘째 아들을 낳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에브라임"이라고 이름짓습니다(52절). "내가 고생하던 이 땅에서, 하나님이 자손을 번성하게 해주셨다"면서 찬양하는 시적 이름입니다. 그렇습니다. 요셉은 자신의 고생을 충분하게 보상해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에브라임"이라는 원 뜻은 "두 배로 배상하신다"(doubly fruitful)는 풍부한 의미를 띠고 있습니다. 므낫세가 과거 치유라면, 에브라임은 미래 보장입니다. 얼마나 멋진 하모니입니까?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당신이 오늘의 꿈을 이루기까지 그 동안 얼마나 뼈아픈 대가를 치르셨던가요? 그러기에 우리 사랑의 주님께서는 훨씬 더 좋은 미래를 보상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인생의 모진 시련을 통과한 시성 롱펠로우는 이런 자기 고백적 시를 들려줍니다. "슬퍼하는 자여 마음을 가라앉히고 탄식을 거두어라. 구름 뒤에 태양은 언제나 빛나고 있을지니"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인생을 역전시키는 하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요셉은 밑바닥에서 정상으로 올라갔습니다. 구덩이에서 왕좌로 올라간 것입니다. 최악의 환경에서 최상의 영광으로 역전된 것입니다. 영어로 이렇게 표현할 수 있겠지요. Prison to Palace!(감옥에서 왕궁으로!) Slave to Savior(노예가 구세주로!) 원래 요셉이라는 이름 자체가 "그가 더하신다"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꿈꾸는 자에게 은혜를 더해주십니다. 두 배, 세 배, 열 배, 백 배로 보상해주십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12 지파가 각각 한 몫씩 기업을 상속받을 때 요셉만큼은 두 배로 상속을 받습니다. 왜냐하면 레위 지파는 제사장이므로 땅을 상속받지 않습니다. 그 몫을 요셉의 두 아들이 따로따로 상속 받습니다(창 49:26). "너의 아버지가 받은 복은 태고적 산맥이 받은 복보다 더 크며, 영원한 언덕이 받은 풍성함보다도 더 크다. 이 모든 복이 요셉에게로 돌아가며, 형제들 가운데서 으뜸이 된 사람에게 돌아갈 것이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당신은 지금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대가를 치르고 계신가요? 그보다 훨씬 더 크고 좋고, 많은 미래 보상을 꿈꾸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욥이 받은 축복이요, 모압 땅 이방 여인 룻이 받은 보상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의 아픔이나 고통보다 내일의 보상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사랑의 하나님은 바빌로니아 땅에 끌려가서 고생하고 돌아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런 소망을 심어주시며 위로해주십니다(예레미야 29:11). "너희를 두고 계획하고 있는 일들은 오직 나만이 알고 있다. 내가 너희를 두고 계획하고 있는 일들은 재앙이 아니라 번영으로서, 너희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는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당신은 아직도 여전히 어떤 희비의 쌍곡선이 교차되고 있으신가요? 그래도 여전히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time table은 정확히 진행되고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인생은 어차피 예상 밖의 일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섭리는 완벽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받은 지난 날의 아픔과 상처를 깨끗이 치유해주시는 사랑의 의사이십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은 당신의 과거를 다 치유해주시고, 더 나아가서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은 미래 보상을 보장해주고 계십니다. 오늘 이 아침에 꿈이 이루어지는 내 인생의 미래를 꿈꾸며 새 희망을 품으시기 바랍니다. (기도 초청) (저 멀리 뵈는 나의 시온성) 사랑하는 여러분, 요셉은 낙담과 절망을 몰랐던 초지일관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기에 그는 꿈을 이루었던 것이 아닐까요? 그는 너무나 쓰라렸던 지난 날의 그 모든 아픔들도 다 치유 받았습니다. 그리고 과거보다 훨씬 더 나은 미래 행복을 보상 받았습니다. 그는 여전히 하나님의 선하심만을 믿고 한 길을 걸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재앙이 아니라 번영이요, 미래에 대한 희망입니다. 믿으세요, 구하세요, 기대하세요! 꿈을 꾸세요! "오, 주님 적합한 때에 이루어 주세요! 아픔을 치유해 주세요! 보상해주세요!" ad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