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우리교회 “분립개척 함께할 담임목사 30명 선출 /서울시 “성경, 찬송가책 등 공용물품 사용 금지
2020-11-28 03:58:47














분당우리교회 “분립개척 함께할 담임목사 30명 선출”

이찬수 목사, 일반성도 파송운동 1차 중간보고 진행

현 교회 상황서 성도들 가장 잘 섬길 분들 선출 교구 이동 금지 이유, 목회자 선택시 혼란 우려 30개 교구로 개편, 코로나로 4월 1일부터 진행



▲이찬수 목사가 영상에서 보고하고 있는 모습. ⓒ분당우리교회 홈페이지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에서 최근 ‘일만성도 파송운동’ 1차 중간보고를 진행했다. 그는 “현재까지 결정된 것은 분립개척을 함께할 30명의 담임목사님들뿐”이라고 전했다.

이찬수 목사가 진행한 중간보고는 30개 분립개척 교회 담임목사(내부 15인, 외부 15인) 청빙 과정에 대한 경과 보고 및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온라인 진행됐다.

이찬수 목사는 홈페이지에 공개된 영상에서 “분립 개척할 30개 중 15개 교회 목회자를 외부에서 청빙하는 이유는, 상징적으로라도 이 일이 분당우리교회의 이익이나 우리들만의 잔치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며 “그러한 하나의 애씀으로 받아들여 달라”고 했다.

내부 교역자들 중 청빙한 15명의 경우에는 1년간 분당우리교회 전 교역자들이 5차례에 걸쳐 청빙 투표를 진행해 선발했다.

이 목사는 “외부 15인 담임목사는 좀 더 객관성을 갖기 위해 외부 목회자 6분을 멘토로 모시고, 저희 내부에서 연장자 순으로 헬퍼 목회자 6명과 장로 3명이 함께 청빙위원으로 섬겼다”며 “이 과정은 목회자 학교처럼 진행됐다. 7월 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8월 31일까지 총 4차례 세미나를 거쳤고. 멘토 분들이 후보자들과 모두 일대일 면담을 실시했다”고 보고했다.

그는 “다소 당황했던 것은, 후보자들 중 20여분을 선정해 주실 줄 알았는데, 멘토 분들이 너무 신중하게 선발하셔서 8명만 뽑아주셨다”며 “그래서 내부 목회자들 중 8명을 연장자 순으로 2차 청빙위원회가 다시 구성됐다. 결벽증에 가까울 정도로 심혈을 기울여 추가로 일곱 분을 선출했다”고 강조했다.

이찬수 목사는 “선발 기준은 단 하나였다. 목회자들이 배경과 교단을 뒤로 하고, 분당우리교회 성도님들을 눈물로 섬기고 사랑하고 목양해주실 분들”이라며 “선출된 분들께 다시 당부드렸다. 저는 여러분들을 잘 모르지만, 이전까지 어떠했든지 오늘 이 시간부터 주님께서 맡겨주시고 위임하신 한 성도 한 성도를 위해 목자의 심정으로 죽을 각오를 해 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다른 목사님들보다 탁월한 분을 선출한 것이 아니다. 훨씬 탁월한 분들이 많지만, 지금 분당우리교회 상황에서 성도님들을 가장 잘 섬기실 분이라는 확신이 있는 15명을 선발한 것”이라며 말했다. 당회 결정에 의해 이들 30명은 ‘일만성도 파송운동’을 함께할 목회자들로 최종 결정됐다.

그는 “지난 주일 설교 시간에 교구 성도님들께 3가지 결정을 하실 수 있다고 했다”며 “30개 교구로 시작되는 임시 교구가 한 교회가 될텐데, 쭉 따라가셔도 된다. 그런가 하면 지역 작은교회로 가셔도 되고, 분당우리교회에 남으셔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찬수 목사는 “지난 주일 설교에서 교구 이동은 금지한다고 좀 세게 말씀드렸는데, 여러 성도님들이 마음에 부담을 많이 느끼신 듯 하다. 하지만 원론적인 이야기로 들어 달라”며 “만약 성도님들이 30개 교구 중 목회자를 선택하는 방식이라면, 혼란은 걷잡을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 목사는 “30명 중 한두 명에게 성도님들이 쏠리면 공간 부족부터 많은 혼란이 발생할 것”이라며 “지금 분당우리교회로 쏠리는 현상이 방치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왔기 때문에 파송운동을 시작했는데, 또 다른 한두 교회로 쏠린다면 이 운동이 무슨 의미가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두 가지 말씀을 드리고 싶다. 교구가 재편되면 1년 동안 과도기를 거칠텐데, 교회가 다 결정해 놓고 따르라는 방식이 아니라 과정 중에 교정하고 수정하고, 머리를 맞대 하나 하나 정리해 가면서 결정할 계획”이라며 “또 한 가지는 청년들을 포함해 교회 각 대표들을 모셔서 논의하고 토의하면서, 목회자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검증하면서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현재까지 결정된 것은 30명의 담임목사뿐이다. 이것조차 성도님들 중 대표들이 세워지면 함께 의논하고 결정할 것”이라며 “성도 대표 선발은 청년들을 비롯해 각 영역에서 나올 것이다. 맞지도 않는 일을 억지로 따라오라고 하지 않고, 하나 하나 의논하겠다”고 밝혔다.

이후에는 ‘당부와 기도제목’을 전했다. 그는 “코로나로 비대면 상황이고, 또 다시 상황이 엄중해지고 있어, 내년 1월 1일부터 당장 시행하면 모이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혼란이 빚어질 것”이라며 “그래서 (현행 20개에서 30개로) 교구 개편을 내년 4월 1일로 석 달 늦추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찬수 목사는 “현행 체제로 석 달 더 진행되는 것이다. 시계가 석 달 전으로 옮겨졌다고 보시면 된다”며 “백신도 개발되고 있으니, 내년 12월 말에는 예정대로 분립 교회가 시작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30개 교구의 과도기가 1년에서 9개월으로 3개월 단축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빌립보서 1장 6절을 언급하면서 “저나 우리 교회가 추구하는 일만성도 파송운동이 하나님 보시기에 착한 일이기를 원한다. 투명한 유리알처럼 착한 일이어야,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것”이라며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걸 밤잠을 설쳐 가면서 절감하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을 확신하며 달려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리 받은 성도들의 질문에 답하기도 했다. 그는 “‘이 일이 성도들에게 어떤 유익이 있는가?’ 하는 질문이 있더라. 규모가 너무 커져버린 대형교회에서 목사가 교체되는 과도기에 교회가 어려움을 겪는 것을 많이 지켜봤다”며 “건강하게 분립한다면, 혹시 있을지 모르는 불행하고 가슴아픈 일, 성도들 간의 분열을 막을 수 있는 좋은 운동이라 믿는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큰 교회여서 생겨나는 인간적인 욕심이나 품어서는 안 되는 생각들을 사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 일이 한국교회에는 어떤 유익이 있는가?’에 대해서는 “지금 한국교회에는 특정 몇몇 교회로 쏠림 현상이 극심해지고 있다. 마트나 영화관이 그렇듯 대형화가 어쩔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지만, 영적으로 교회는 이렇게 가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색깔로 다양하게 일하시는 하나님의 다양성을 수용하는 차원에서 옳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교회가 살아나려면, 허리가 살아나야 한다. 개척된 작은교회들이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것은 대형교회가 아니라, 건강하게 잘 성장하는 지역의 2-3백, 5백, 1천명 규모의 교회가 잘 되는 것”이라며 “분립될 30개 교회도 잘 살아야 하겠지만, 그 지역의 교회들도 함께 기뻐하고 이것이 무브먼트로 이어진다면 한국교회에 작은 보탬이 되지 않을까”라고 희망했다.

‘분당우리교회가 꿈꾸는 일만 성도 파송 운동은 어떤 모습인가?’라는 질문에는 “여러 번 말씀드렸다. 이벤트가 아니라 운동, 무브먼트가 되길 원한다”며 “30개 교회 목사님들에게, 우리가 죽자, 기절도 말고 죽는 시늉도 말고, 진짜 죽어서 30개 교회가 무브먼트의 씨앗이 되자고 했다”며 “지역에 들어갔을 때 주변 모든 교회들이 긴장하는 교회가 되지 말자고, 담임목사님들과 계속 의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개척교회, 작은교회, 미자립교회를 함께 섬기고, 그들과 함께 모여 꿈꿀 수 있는 씨앗을 만드는 운동이 되길 원한다. 얼마나 빨리 성장하고 안전하게 자립하는가에 관심 갖는다면 안 하는 것이 낫다”며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역 교회들이 머리를 맞대 함께 고민하고 꿈을 꾸고 성장하는 일들을 해 나가는 첫 출발이 30개 교회 분립이라고 생각한다. 이 일이 하나님 보시기에 착한 일이길 바라고 기도하자”고 권면했다.

결론에 대해 “성도님들이 앞으로 어떻게 되지 잘 될까 이런 염려가 생기는 것을 이해하고 공감하지만, 이제 하나님께 맡기는 훈련을 하자”며 “이런 문제로 마음을 쓰기보다, 모든 성도님들이 합력해서 ‘하나님, 분당우리교회가 추진하는 일만성도 파송운동이 하나님 아버지 보시기에 착한 일이길 원합니다’라고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또 “오랜 세월이 지나고 후대들, 자녀들에게 ‘우리의 몸부림이 얼마나 큰 열매를 가져올지 모르겠지만 눈물로 애쓰고 수고한 운동이었다. 사악한 인간적인 음흉한 의도가 없는 진실한 운동이었다’는 평가를 얻는 것 말고는 어떤 의도도 숨어들지 못하도록 기도해 달라”며 “불안해하시는 마음에 아프게 공감하고 있다. 소원이 있다면, 착한 일을 이루어 가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절망적인 희생으로 몰고 가지 않는 분이라는 믿음이 자리잡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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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경, 찬송가책 등 공용물품 사용 금지”

또 다른 시설들과 형평성 논란 제기돼



▲서울시가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한 ‘서울형 방역 강화 조치’(11월 24일부터).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실시 방침 및 ‘서울형 방역 강화 조치’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종교활동 추가 조치에 공용물품(성경, 찬송가책 등) 사용 금지 내용이 있어 논란이다.

서울시가 23일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실시 ‘서울형 방역 강화 조치’(11월 24일부터)”라는 제목으로 올린 공문은 ‘주요 위험시설 서울형 방역강화 조치’, ‘기타 2단계 사회적 거리 두기 변경사항 비교 등’, ‘일상 및 사회·경제적 활동’ 세 분야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여기서 종교 활동 구분에 2단계 추가 조치에서 정규예배 등 좌석 수의 20% 이내로 제한 외에 <서울형 강화 조치>로 비대면 예배·법회·미사 강력 권고, 공용물품(성경, 찬송가책 등) 사용 금지, 층별, 출입문 등 분리가능한 각 공간별 20% 인원 제한(예배실별 최대 참석인원 표기), 통성기도, 찬송, 찬불 자제가 추가됐다.

반면 서울시는 다수의 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목욕 시설의 공용물품의 경우 사용 금지가 아닌 ‘이용 거리 1m 구획 표시’만 할 것을 추가 조치 사항으로 삼아 형평성 논란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문화정책과장은 25일 서울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 질의응답시간에 “종교계에서는 취지는 이해하고 계시지만, 서울에만 별도로 적용되는 부분이 있어 내부적으로 의견 수렴 등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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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확진 홍대새교회, 예배후 식사 등 방역소홀



소모임 식사·방역물품 비치 미흡·마스크착용 불량 등

서울 마포구 홍대새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80명을 넘었습니다.

홍대새교회는 성가대 연습과 예배 후 소모임에서 식사를 같이 하는 등 방역에 소홀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요셉 기자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폐쇄된 서울 마포구 홍대새교회.

[기자]
서울 마포구 홍대새교회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대규모로 번지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홍대새교회는 동대문구 고등학교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 다니던 교회로, 교회활동을 통해서 추가 전파가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날보다 23명이 추가로 확진되며 24일 기준, 관련 확진자는 99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중 교인과 교인가족, 교인의 지인·동료 등 교회와 밀접하게 관련된 확진자는 88명입니다.

역학조사 결과 홍대새교회는 방역활동에 미흡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성가대 연습과 예배 후 소모임 시간에 간식을 먹거나 식사를 한 사실이 확인됐고, 손 소독제와 방역물품 비치 상태가 미흡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일부 마스크 착용이 불량했고, 교회가 여러 방으로 구성돼 환기에 취약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권준욱 제2부본부장/ 중앙방역대책본부]
"(홍대새)교회의 경우에도 성가대 활동, 소모임이 이루어지고 있는 점, 또 일부 마스크 착용이 불량한 점 등이 파악되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방역당국은 비대면 예배를 강력 권고하고 공용 성경·찬송가 사용금지 등의 조치를 내놓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다양한 방역수칙 위반 사례들이 신고되고 있다"며 기본 방역에 철저히 임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특히, 확진자와 1시간 넘게 동승한 사람이 마스크를 잘 착용해 음성판정을 받은 사례를 공유하며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또, 다가오는 연말연시 모임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권준욱 제2부본부장/ 중앙방역대책본부]
'2020년 모임은 더이상 없다'라고 생각해주시고 이번 연말연시는 대면모임 없는 시간을 보내주십시오. 이것이 우리 주변의 고위험군의 생명을 지키고, 의료 역량을 보전하면서 코로나19백신이 없는 이 마지막 겨울을 무사히 넘기는 방법입니다.

방역당국은 곳곳에서 나타나는 방심이 도미노처럼 연쇄반응을 일으킨다며 방역대응의 초심을 다잡아 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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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교주와 동거했던 김남희 , 재판 증인 출석



'전 신천지 2인자' 김남희, "이만희 교주,신도들 피 빨아먹는 흡혈귀"

"평화의 궁전, 신천지 연수원 목적 아닌 부부생활 주거지"

"지파장· 신도로부터 거액 상납받는 것 직접 목격"

한때 신천지 2인자로 이만희 교주와 동거했던 김남희씨가 이만희 교주 재판의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김남희씨는 두 사람이 동거했던 가평 평화의 궁전은 신천지 연수원 목적이 아닌, 두 사람의 부부 생활을 위한 것이었으며 신천지 지파장들의 상납을 직접 목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건강 악화 등을 이유로 보석 석방된 이단 신천지 이만희 교주가 16일 오후 재판 출석을 위해 경기도 수원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한형기자

[기자]
한때 신천지 2인자로 불리며 이만희 교주와 동거까지 했던 김남희씨가 이만희 교주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수원지방법원 204호에서 열린 이만희 교주에 대한 재판에서 김남희씨가 증인으로 나섰으나 두 사람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만희 교주는 휠체어를 타고 법정에 출석했으나 김남희씨의 증언은 다른 장소에서 화상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김남희 씨는 신천지의 산하기관인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의 대표를 맡았으며, 가평의 평화의 궁전에서 이만희 교주와 동거생활하던 모습이 목격되는 등 신천지의 2인자로 불렸습니다.

그러나 2017년에는 이만희 교주가 김남희씨를 배도자라고 공격하는 등 결별을 공식화 했습니다.

김남희씨는 "신천지 연수원 목적으로 건축했던 가평 평화의 궁전이 실제론 두사람의 부부생활을 위한 주거지였다"며 "신천지 자금이 사용됐는데도 총회의 관리 감독이 없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씨는 "등기부상 신천지 연수원으로 등록된 사실은 나중에 알게됐다"며 "당시 이교주 측은 종교시설로 등록하면 세금이 감면된다는 등의 이유를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씨는 "사용목적을 연수원으로 속이기 위해 신도들을 동원해 예배 보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며 "실제로 신천지 행사 목적으로 쓰여진 경우는 1년에 3~4차례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단 신천지 이만희 교주가 2일 오후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고성리 평화연수원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을 전달 받고 있다. 이한형기자

김남희 씨는 또, 이만희 교주가 지파장들로부터 수시로 거액의 수표와 현금을 상납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김씨는 "1인 독제체제인 신천지 조직에서 돈 없이는 이만희 교주를 만날 수 없었다"며 "지파장들을 비롯해 신도들이 수시로 수표화 현금을 상납한 것을 직접 목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씨는 "이만희 교주는 상납받은 돈을 바로 입금하거나 서재 서랍과 과천 자택 등에 보관헀다"며 이 교주를 향해 "신천지 신도들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귀라고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김남희씨는 증언 도중 흥분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고, 이에대해 판사는 감정적인 발언을 하지 말고 묻는 질문에만 답하라며 제지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평화의 궁전 압수수색을 통해 획득했다며 추석과 설날, 이 교주의 생일, 스승의 날 등에 지파별 이름과 액수 등이 적힌 이만희 교주 자필 메모 장부를 증거자료로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이 교주의 변호인 측은 평화의 궁전이 대강강과 응접실 등을 갖추고 있다는 점과, 김남희 씨가 과거 연설에서 평화의 궁전 용도를 신천지를 위한 교육시설로서 설명한 점 등을 들어 연수원 용도로 쓰였다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이날 법정에 곤색 양복에 허리 복대를 착용하고 출석한 이 교주는 잘 들리지 않는듯 헤드폰을 착용했습니다.

재판 과정 중 변호인들에게 펜으로 무언가를 써서 전달하거나, 화장실을 다녀올 때 방청석을 향해 미소를 짓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법정 밖에선 신천지 피해자 가족들의이 집회를 열어 가출 자녀들의 귀가와 이 교주의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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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세번째 강제철거 무산





26일 새벽 지역 재개발을 이유로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강제철거가 시도됐지만 교인들의 거센 반발로 무산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물리적인 충돌이 발생해 부상자도 나왔습니다. 차진환 기자의 보돕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들이 교회로 들어가는 길목을 막고 있습니다. 차량까지 동원해 외부인의 접근을 차단했습니다.

26일 새벽 1시 20분쯤 서울북부지법 집행인력570여 명이 사랑제일교회 철거에 나서자 이를 막아선 겁니다.

집행 과정에서 일부 교인들이 화염병을 던지거나 인화물질을 뿌리면서 충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서진 차들과 불에 탄 흔적은 당시 상황을 대변해줍니다.

소방당국은 충돌 과정에서 교회 관계자와 집행인력 10여 명이 화상과 골절 등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 5명은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입니다.

(목격자)
"여기 뒤에 외투 다 타고 그리고 머리 두개골 함몰하고"

결국 명도집행은 무산됐고, 집행인력은 오전 8시 30분쯤 집행에 나선지 7시간여 만에 철수했습니다.

조합 측은 지난 6월 교회를 상대로 두 차례 철거집행을 시도했지만 교인들의 반발로 실패했고 세 번째 명도집행도 결국 무산됐습니다.

서울 장위10구역 재개발조합 측은 "지난 5월 사랑제일교회를 상대로 제기한 명도소송에서 승소해 사랑제일교회를 강제 철거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화염병으로 인한 부상자가 나온 만큼 “현장 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폭력 행위를 한 교인들을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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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사유리 씨 ‘정자 기증 비혼 출산 논란’이 간과한 것



▲사유리 씨의 비혼 출산 논쟁이 뜨겁다. ⓒSNS

방송인 사유리 씨의 자발적 비혼 출산 소식을 두고 우리 사회의 반응이 뜨겁다. 한국에서 아기를 낳고 싶었지만 불가능해,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출산할 수밖에 없었다는 말에 많은 이들이 찬성과 반대 목소리를 냈다.

한국에서 정자를 받아 출산하는 것이 불법이라 일본에서 실행했다는 말에, 보건복지부는 현행법상 불법이 아니라고 밝히고 나왔다. 비혼 출산은 산부인과학회 윤리지침상 허용되지 않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제 의학계에서 규정을 바꾸기만 하면, 정자 기증은 무조건 허용되어도 괜찮은 걸까? 결론적으로 시술을 통한 비혼모의 출산은 국내법상 가능하지만 실현은 어렵다. 의학계 윤리지침에서 ‘법률적 혼인관계에 있는 부부만을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뉴스에 주목하게 되는 것은 남성과 여성이 법적으로 혼인관계를 맺고 자녀를 낳아 가정을 꾸리는, 이른바 ‘정상가족’ 형태만을 가족으로 인정하는 한국 사회의 문화적·제도적 인식에 대해 전환을 생각케했다는 점이다.

사유리 씨의 비혼 출산과 관련된 놀라운 반응을 보면, 여성 몸에 대한 ‘자기 결정권’에 근거하고 있다. 사유리 씨의 ‘비혼 출산’이 던진 메시지를 일부 수긍하면서도, 단순히 이 이슈에 대한 찬성과 반대만으로 담지 못하는 문제 때문에 고민이 심각해졌다.

아이를 원했든 원하지 않았든, 어떤 준비로 어떻게 수용하느냐에 따라 아이라는 거대한 이방인을 맞아 엄마 되기를 수용하는 일은 그야말로 천차만별이겠지만 말이다.

왜 어떤 출산은 환대받고, 어떤 출산은 비난받아야 하는가? 사유리 씨의 경우 간절히 아기를 바라왔고 이로써 엄마 되기를 기꺼이 수용했겠지만, 비혼의 엄마가 수행해야 할 모성은 숭고한 무엇으로 이해될 수 있을까.

얼마 전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아기 판매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한 미혼모가 떠 오른다. 그의 경우도 비혼 출산이긴 마찬가지이나 ‘미혼모’로 불렸으며, 증발한 아기 아버지에 대한 질타는 사라진 채 즉시 비정한 모성이라고 엄청난 질타를 받았다.

저출산을 걱정한다는 정부가 그간 보여온 미혼모나 한부모 가정에 대한 소극적 정책은, 국가가 정상 가족이 아닌 가정에 대해 얼마나 관심이 부족한지 알 수 있다.

미혼모든 비혼모든, 결혼이라는 정상 가족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 것은 마찬가지다. OECD 국가들의 비혼 출산 비율이 평균 40%대인데 반해,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 현재 1.9% 정도에 달하고 있다.



▲OECD 국가별 비혼 출산율. ⓒYTN 캡처

비혼 출산을 지지하는 측에서는 결혼이 가부장제도를 유지시키는 불평등으로 자리하고 있다고 보는 것 같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설문 조사에서도 예시하는 것처럼, 여성(30%)이 남성(18.8%)보다 결혼에 대해 부정적으로 본다는 결과가 나온 것도 이상할 것 없다.

비혼 출산에 대한 지지 역시 여성이 남성보다 압도적으로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많은 여성이 결혼이라는 제도에 더 이상 합류하기를 바라지 않는다는 강력한 신호 같다.

사유리 씨 비혼 출산에 한 가지 더 우려되는 점은, 그가 선택한 임신의 방식이다. 이는 사회적으로 신중한 논의로 이어져야 할 예민한 문제다.

정자를 기증받아 임신과 출산에 이르게 된 사유리 씨 사례를 포함한 체외 수정 문제는, 유전공학이 깊이 관여해 조정하는 출생을 어디까지 허용할 것인가의 심각한 문제가 남는다.

​이렇게 태어난 생명이 자신의 탄생이 유전공학의 조정과 정자·난자의 매매로 이루어진 결과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겪을 혼란과 고통은 누가 책임질 수 있는가?

생명의 탄생에 전제되는 인권 침해 문제는 논외로 하고, 체외 수정의 불법·합법만이 논제가 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는 해괴하다.

여성의 자기 신체에 대한 결정권, 가족 형태 다변화, 저출산 정책의 실효성과 방향성 등, 우리 사회가 오랫동안 고민해 왔던 주제들이다. 논의가 깊어지는 것은 분명 좋은 일이지만, 중요한 한 가지가 빠져 있다.

바로 태어나는 아이의 생각, 의사, 감정, 의도 같은 것들이다. 어떤 출산도 인권이 전제되어야 하지 않을까? 너무도 당연하게 생각해, 누구도 이야기하지 않은 것일까?

전통적 가족의 가치를 추구하는 보수주의자에게서도, 새로운 가족 형태를 인정하라는 진보주의자에게서도, 태어날 아이의 입장을 생각하는 목소리는 좀처럼 들리지 않는다.

우리는 이 세상에 낳아주는 것만으로 부모의 은혜가 하늘 같다고 배우지만, 태어난 아이는 좋은 환경에서 독립적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분한 보호와 사랑을 받을 권리가 있다. 하지만 이번 뉴스에서 출생권을 온전히 보호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논의는 온데간데없다.

이제는 비혼 출산과 더불어, 생명윤리에 대한 생각의 지평을 넓혀야 한다. 무조건 어른의 입장(임신, 출산, 양육)만이 아닌, 아이의 바람(가족구성과 사랑, 권리)을 생각지 않은 논의는 공허하기 그지없다.

여성의 출산권도 중요한 권리이지만, ‘자유의지의 남용’이란 측면도 있어 양날의 칼이다. 태아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임부의 자기 결정권보다 중요하다고 본다.

지난 2017년 1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국회 토론회 발표에 따르면, 하루 3,000여건, 일 년 110만여건의 낙태가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낙태율 1위라는 오명을 갖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신생아 숫자는 30만 3,100여명이다. 신생아 숫자보다 세 배가 넘는 태아들이 낙태되는 것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2018년)에 따르면 낙태의 95%가 12주 이하에 이뤄지고, 낙태 사유의 66%가 사회·경제적 이유다. 24주까지 사회·경제적 이유의 낙태가 허용되면 전면 허용이나 마찬가지인데, 꼭 낙태죄를 폐지해야 하나 싶다. 낙태가 자유로워지면 성별 또는 정상적 아이 골라 낳기라는 윤리적 문제도 생길 것이다.

엄마 몸밖에 나와도 살 수 있는 아이를 낙태하는 건 살인이다. 22주면 낙태 시술은 태아의 팔, 다리, 머리를 모두 조각내 자궁 밖으로 꺼내는 것이다. 다 꺼냈는지 확인하기 위해, 꺼낸 조각들을 다시 퍼즐 맞추듯 맞춰 본다. 의사도 못할 짓이고, 임부도 위험한 일이다.

한국 기혼과 미혼 여성의 낙태율은 6 대 4라고 한다. 기혼 여성은 둘째와 셋째를 기를 형편이 못 돼서, 미혼 여성은 퇴학당하고 회사에서 쫓겨날까 수술대에 오른다.

이 모든 고민과 책임이 여성들만의 몫이다. 이런 현실을 그대로 둔 채, 낙태 규제만 완화해서는 낙태율 감소를 기대할 수 없다.

그렇다고 미혼모들의 출산으로 부득이한 사정으로 아기를 키울 수 없어 작은 철제 상자 안에 아기를 두고 갈 수 밖에 없는 환경은 어떻게 할 것인가.

유기되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베이비박스(baby box)를 더 늘려야 할까. 오히려 익명으로 출생신고를 하는 보호출산제 이야기까지 나온다.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부모가 되거나 되지 않을 권리를 보장하라는 주장이 점차 힘을 얻지만, 원치 않게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한 아이들, 세상에 나왔지만 아버지·어머니에게 온전히 사랑받지 못한 아이는 누가 지켜줄까?

어떤 아이도 스스로 선택해서 이 거친 세상에 나오지 않는다. 철저히 어른들의 선택으로 삶을 시작한다. 그렇다면 우리의 지혜와 슬기가 모여야 할 곳은 그 아이들이 행복하고 올바르게 양육, 성장 할 수 있는 ‘환경과 가족’의 형태를 제공해 주는 일이다.

출산이 무조건 축복이 되려면,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환경이 갖춰져야 한다. 베이비박스는 소멸되어가야 할 대상이다. 탄생의 축복은 누구나 언제나 모두에게 공평하게 제공되어야 한다.
이효상 원장 시인, 칼럼니스트, 근대문화진흥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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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세상에 없는 콘텐츠 ‘말씀’ 있으니…



자기만의 콘텐츠가 필요하다
"자기 것이 있는가?"

제가 아트설교연구원 회원들에게 종종 하는 말이다.

코로나19 이후 목회자들은 자기 콘텐츠가 있는지 물어야 한다. 콘텐츠가 없다면, 자기 콘텐츠를 계발해야 한다.

코로나19 이후 더욱 전문가들이 입만 열면 콘텐츠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언택트 시대를 살아가려면, 자기만의 콘텐츠가 필수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콘텐츠 계발이 쉽지 않다. 콘텐츠 계발은 꽤 시간이 요구된다. 그래도 자기만의 콘텐츠를 장착해야 한다.

교회도 콘텐츠가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는 언택트 시대에 콘텐츠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교회가 지닐 콘텐츠는 단순히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이 콘텐츠여야 한다.

교회는 이미 세상에 없는 콘텐츠인 '말씀'을 가지고 있다. 이 말씀을 사람들이 관심 갖도록 콘텐츠가 자기만의 콘텐츠라 할 수 있다.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많은 열정을 가져야 한다

콘텐츠 만들기가 쉽지 않다. 콘텐츠 만들기가 쉽지 않기에, 종종 하는 말이 있다. "일정 기간 자신이 없는 것처럼 살라."

자신이 없는 것처럼 일정 기간 살 필요가 있다. 자신의 부재를 느낄 만큼, 열정을 갖고 살라는 말이다. 이는 자기만의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불타오르는 열정을 장착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 번 질문해 봐야 한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이전보다 더 큰 열정으로 살고 있는가? 전에는 최선을 다했다면 이제는 최선에 최선을 다하며 살고 있는가?

대부분 전보다 못한 삶을 살고 있다고 느끼는 것은 왜일까? 아무리 못해도, 전과 비슷하게 살아야 한다.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으로 전과 같이 사는 것이 쉽지 않다.

언택트 시대, 할 것은 많고 개인적으로 사용할 시간은 적으니 열정을 불태우기기 쉽지 않다. 코로나로 사역 양이 줄었다.

사역의 양이 줄면 안 된다. 더 늘려야 한다. 만들어서라도 사역을 더 열정적으로 해야 한다. 없던 사역도 만들어서 해야 한다.

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없으면, 온라인으로 더 많이 만아야 한다. 전화, 카톡, 줌(ZOOM) 등으로 더 많이 만아야 한다. 즉 사역의 양이 코로나 이전보다 더 많아야 한다. 사역의 양이 많지 않으면 더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많은 양의 사역을 통해 자신이 어떤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는가를 고민하고 실행해야 한다. 지금은 사역도 많고, 공부할 양이 많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그러려면 열정이 불타올라야 한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상황이 안 좋을 때 열정을 불태웠다

우리가 열정으로 불태워야 하는 이유는 예수님의 제자들의 더욱 더 열정적으로 살았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하늘로 승천하자 제자들의 의식이 달라졌다. 그들은 좋지 않은 상황이 되자 더욱 더 열정을 불태웠다.

그들이 열정을 불태운 곳이 기도다. 제자들이 예수님 계실 때보다 예수님이 계시지 않을 때, 더 많이 기도했다. 아니 오로지 기도에 힘을 쏟았다.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행 1:14)".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계시지 않으니 낙심한 것이 아니라, 더욱 더 마음을 추스렸다. 그리고 기도의 열정을 불태웠다.

어릴 적 어머니가 밖에 일 보러 나가실 때마다, 한 가지 당부를 하셨다.

"엄마 있을 때보다 동생들과 더 잘 지내고 있어야 한다."

어머니 계실 때는 동생들과 싸워도 된다. 하지만 어머니가 계시지 않을 때는 동생들과 더 사이좋게 지내야 한다. 어머니가 안 계실 때는 동생들에게 더 신경을 써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는 위기를 가져다주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열정을 불태워야 예전과 비슷한 상황이 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이 계실 때보다 계시지 않을 때 열정을 더욱 불태웠던 것처럼, 우리도 지금 열정을 더욱 더 불태워야 한다.

언택트 시대는 콘텐츠에 의해 결정된다

"열정을 1.5배 더 불태워라."

코로나19를 겪는 필자의 삶의 모습이다. 필자는 전보다 1.5배 더 공부하고 책을 쓰고 있다. 더 많은 사역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하지 않았던 '책 쓰기 여행'까지 만들었다. 이는 더욱 더 열정을 불태워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언택트 시대에 맞는 삶을 살고자 하면, 1.5배 더욱 불태운 열정을 쏟아 부어야 한다. 자기만의 콘텐츠를 만들려면 1.5배 더 열정적으로 살아야 한다.

연세대학교 최재붕 교수는 <포노 사피엔스>에서 이런 말을 한다.

"성공한 유튜버의 조건에 돈 많은 부모, 엄청난 학벌, 뛰어난 외모는 없습니다. 오직 사람들이 열광할 만한 콘텐츠가 있느냐의 경쟁뿐입니다."

유튜버의 경쟁력은 다름 아닌 콘텐츠다. 내가 좋아하는 콘텐츠가 아니라 사람들도 좋아할 수 있는 콘텐츠다.
성열홍 교수도 <딥씽킹>에서 콘텐츠에 대해 이런 말을 했다.

"재미와 감동을 주는 이야기는 인류가 태동한 이래 시작된 가장 오래되고 가치 있는 산업이다. 이제 농업, 제조업, IT등 어떤 분야의 산업이든지 그 속에 이야기, 즉 콘텐츠가 없으면 새로운 시장을 확보할 수가 없다. 그래서 우리는 콘텐츠 사업을 인류의 마지막 산업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콘텐츠 산업이 21세기 마지막 산업이라면, 교회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어야 한다. 교회가 동참되려면 목회자와 교인이 콘텐츠 만들기에 거 많은 열정적으로 살아야 한다.

산업화 시대에는 하드웨어가 중요했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소프트웨어의 주축인 다른 사람과 차별화할 수 있는 자기만의 콘텐츠가 중요하다. 이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일정 기간 예수님의 제자들처럼 살아야 한다.

김도인 아트설교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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