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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8:11-18/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라 /조용기 목사 2014-09-10 20:53:04 저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 이라"는 하나님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원수는 아무리 우리에게 좋게 해주려 해도 그 마음의 숨 은 동기가 우리를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바짝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러나 부모 는 아무리 자식에게 나쁘게 대하여도 그 마음의 숨은 동기 는 좋게 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안심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해방시 켜 광야를 지나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시 려고 하셨습니다. 그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많은 시련과 고 난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을 반역하고 하나 님을 끊임없이 원망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들을 인 도하신 하나님의 깊은 마음의 동기를 이해하지 못했습니 다. 왜 하나님은 광야를 통하게 하셨는가? 왜 하나님께서 만나를 먹게 하시고 왜 하나님께서 이 척박한 곳에서 우리 가 거하게 만드시는가? 그래서 하나님의 근본적인 동기를 의심하고 자꾸만 애굽으로 돌아가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사 광야를 지나게 한데는 하나님의 선하신 마음의 동기가 계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신명기 8장 15절로 18절에 이렇게 말씀하 셨습니다. "너를 인도하여 그 광대하고 위험한 광야 곧 불 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간조한 땅을 지나게 하셨으며 또 너를 위하여 물을 굳은 반석에서 내셨으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 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 었느니라 또 두렵건대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할까 하노라 네 하나 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을 주셨음이 라 이같이 하심은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 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고난과 시련을 갖 게 하심은 우리를 낮추시고 시험하사 마침내 복을 주려하 시고 재물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성경은 밝히 말씀을 하 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에게 다가오는 여러 가지 삶의 고난 과 시련은 그 속에 깊은 의미가 있고 하나님이 계획하신 유익된 것이 감추어져 있다는 사실을 우리 마음속에 깨달 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의 삶에 다 가오는 이 수많은 시험과 환난이 무슨 유익을 우리에게 갖 다줄 수 있을까요? 첫째로, 고난은 인간을 낮추사 겸허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광야를 지나며 고통을 당하게 한 것은 그들의 마음을 낮추게 하려고 했던 것입니 다. 겸손하게 만들기 위해서 그랬던 것입니다. 우리 환경이 항상 좋기만 하고 모든 사람이 칭찬하고 우리가 평안하게 되면 마음이 나태해지고 그만 교만해져서 자기가 제일 잘 난 줄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억센 고난과 시험과 환난을 통하게 되면 우리는 그 고난에 부딪혀 깨어지고 겸 손하게 되는 것입니다. 고난을 당할 때 자아의 무능력과 한계를 느낍니다. 고난이 없을 때는 예수를 믿지 말고 내 주먹을 믿으라고 고함도 치고 내가 실력이 있다, 내가 힘 이 있다 하지만 고난을 당해보면 자기가 얼마나 무능력한 것을 깨닫게 됩니다. 자기의 모든 능력의 한계점을 느끼고 하나님의 그 발 앞에 엎드리게 되는 것입니다. 제가 잘 아는 유명한 의사 선생님 한 분이 계시는데 이 분에게 제가 꾸준히 전도를 했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제게 정말 차게 대했습니다. 그가 하는 말이 "목사님, 내게 전도 하지 마십시오. 나는 KS마크가 붙은 사람입니다. 나는 성 공한 사람입니다. 젊고 돈도 있고 실력도 있고 장래가 창 창한데 내가 무엇 때문에 하나님이 필요합니까? 목사님이 내게 시간을 소모하지 말고 그저 좋은 친구가 되어주시고 전도하려거든 병든 사람, 할아버지, 할머니, 세상에 버림받 은 사람, 스스로 인생을 살아갈 수 없는 무능력한 사람들 이나 전도해서 정신적인 위로를 주세요." 그래서 제가 그분 의 너무 교만함에 감탄을 하고 그만 전도를 그쳤습니다. 수년간 세월이 지나고 난 다음에 나를 꼭 만나자고 해서 왜 만나냐고 하니까 꼭 좀 만나자고 해서 만났습니다. 많 이 달라졌어요. 내 앞에 아주 겸손히 앉아서 고개도 숙이 고 허리도 굽신거리면서 "목사님 나를 좀 도와주십시오." "KS 마크가 무슨 도움이 필요합니까?" "목사님, 내가 암에 걸렸습니다." "아니, 의사가 암에 걸리다니?" "글쎄 말입니 다. 남의 병 고치다가 내가 암에 걸릴 줄 몰랐습니다. 내 암은 의학적으로 고치지 못합니다. 나는 얼마 안 있으면 죽습니다. 나는 죽기 싫어요. 살아야 되겠습니다. 하나님 밖에는 나를 살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내가 감동했습니 다. KS마크도 하나님이 필요하냐고! 사람이란 등 따숩고 배부르고 모든 것이 편안할 때 자기 청춘을 믿고 자기 실력을 믿고 자기는 끄떡없다고 말하지, 심한 시험과 환난이 다가와서 때리면 그 교만이 박살이 나 고 자기란 우상이 산산조각으로 깨져버리고 하나님의 그 발 앞에 엎드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난이 우리에게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려면 자기 란 우상을 깨뜨려야 됩니다. 자기를 우상화하고 있는 사람 에게 하나님이 복을 줄 수 없습니다. 성경에는 내 앞에 다 른 신을 두지 말라, 우상에 절하지 말라고 했는데 자기가 신이 되어있고 자기를 우상화한 사람에게 하나님이 복을 줄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억센 시련과 고난을 통해서 자아가 깨어지고 낮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 때문에 고 난은 의미가 있습니다. 둘째로, 고난은 아집을 깨뜨립니다. 여러분, 고집불통의 마음도 고난 앞에는 깨어집니다. 얍복강 나루터에서 하나 님과 씨름을 하는 야곱을 보십시오. 야곱은 형이 400인의 군대를 거느리고 자기를 죽이러 온다고 하니까 자기 처자 를 얍복강을 다 건너게 하고 짐승을 다 건너게 하고 자기 는 강 이편에 쪼그리고 앉아서 형이 만일 와서 짐승들을 빼앗고 처자를 다 죽이면 그때 나는 걸음아 날 살려라 도 망을 치겠다, 그러나 앉아서 보고 있다가 형이 처자들을 안 죽이면 그때 날 죽이려는 의사가 없는 줄 알고 건너가 겠다. 그래서 처자들을 먼저 형님의 칼에 밥으로 내어놓고 자기 혼자 얍복강 이쪽에서 쪼그리고 앉았습니다. 그런데 밤중에 갑자기 하나님의 천사가 나타나서 야곱을 붙잡고 "이놈아 건너가라! 이런 무지막지한 놈이 어디 있느냐? 연 약한 어린 아기와 처자들을 형의 칼 앞에 내려놓고 너 혼 자 살겠다고 여기 강 건너편에 쪼그리고 앉아 있느냐? 건너가라!" 야곱은 "안 건너갑니다. 처자는 죽어도 나는 살아 야돼요. 형이 와서 처자를 죽이면 날 죽일 줄 알고 나는 도망치면 돼. 안 가요!" "건너가라!" "못 건너가요!" "건너 가라!" 밤새도록 씨름을 했습니다. 천사는 끌고 강을 건너 가라고 하고 야곱은 버티고 안 건너가려고 하고. 그래서 야곱의 고집이 얼마나 셌든지 밤새도록 씨름을 해도 야곱 이 굴복을 하지 않는지라 천사가 환도뼈를 쳐버렸습니다. 그러자 쓰러지고 일어나보니 절름발이가 됐습니다. 이제 절름발이가 된 처지에 달아나면 몇 걸음 달아나겠습니까? 이제는 모든 것이 끝났습니다. 그래서 그가 천사를 붙잡고 "내게 복을 주시지 아니하면 당신을 붙잡고 놓지 않겠다." "네 이름이 뭐냐?" "야곱입니다." "이제는 이스라엘이라 하 리라." 그래서 그는 아침에 해가 뜰 때 절뚝 절뚝 절면서 얍복 나루터를 건너갔습니다. 건강한 모습일 때는 도망칠 생각을 하고 절대로 굴복을 안 했는데 이제 절름발이가 되 니 이판저판 사판이다. 건너가도 죽을 것 쪼그리고 앉아있 어도 형이 건너오면 몇 발자국 못 달아나서 죽을 것 에라 죽을 바에는 용감한 체하고 앞으로 나아가보자. 그 무서운 야곱의 고집이 그 시험과 환난을 당하여 다리가 절름발이 가 될 때 고난은 그의 아집을 깨뜨린 것입니다. 오늘날도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사람 많습니다. 예수 그 리스도를 믿고 주님 품에 안겼음에도 불구하고 주일 잘 안 지키고 십일조 내지 아니하고 주님 사업을 하면서 허튼 소 리하는 사람 많습니다. 그러나 고난의 바람이 불어와서 그 를 때리면 그는 그 아집이 깨어집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고난은 우 리에게 굉장한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셋째로, 고난은 새로운 가치관을 갖게 해주는 것 입니다. 여러분 고난받기 전에는 이 세상에 살 동안에 돈 이나 지위, 명예, 권세, 쾌락 등이 그 마음속에 중심을 잡 고 있습니다. 어찌하든지 돈, 돈, 지위, 지위, 명예, 명예, 권 세, 권세, 쾌락, 쾌락, 이것만 주야로 생각하고 그를 향해서 뛰고 애를 씁니다. 그러나 고난이 다가와서 지위도 날아가 고 돈도 날아가고 권세와 명예, 쾌락도 날아가고 그의 목 숨이 경각간에 붙은 위험에 처하게 되면 그때에야 그가 느 끼는 것은 야 돈도 지위도 명예도 권세도 다 허무하기 짝 이 없는 것이구나. 이것은 오늘 있다가 내일 사라지는 것 이구나 그렇다면 사라지지 않는 영원한 것이 무언가? 이것 을 찾게 되고 그것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찾아서 하나님 을 섬기게 되면 참 인생의 의미와 가치가 예수 믿고 하나 님 섬기는데 있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인생 은 풀과 같고 그 영화는 풀의 꽃과 같다 풀은 시들고 꽃은 떨어지나 야웨의 말씀은 영원토록 있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실상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모르고 사는 사람은 허수아비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허수아비를 보십시오. 좋 은 모자도 쓰고 울긋불긋한 옷도 입고 밭 한 가운데에 서 있으니 모든 사람 눈에 띄고 소위 날아다니는 새의 눈에도 띕니다. 짐승의 눈에 띕니다. 굉장한 사람이구나! 멋있는 모자 쓰고 울긋불긋한 옷을 입고 저렇게 서있구나. 그러나 그 허수아비를 가서 만져보십시오. 그가 가지고 있는 것은 뭡니까? 지푸라기 밖에 없습니다. 오늘날 인생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하나님을 알 지 못하면 그는 아무리 외형적으로 찬란하고 아름답게 치 장을 해도 결국에는 지푸라기 인생에 불과한 것입니다. 텅 빈 인간에 불과한 것입니다. 내용이 텅 비었어요. 쓸데없는 지푸라기로 가득 차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회개하고 예수 를 구주로 믿게 되면 우리 속에 주님이 들어오고 영생이 들어오고 하나님을 우리 하나님으로 모시게 되면 내가 어 디서 와서 왜 살며 어디로 가는지 방향 감각을 뚜렷이 갖 게 되고 그리고 삶의 참가치가 무엇인지 확실히 깨달아 알 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을 섬기 고 난 다음에는, 그렇다고 돈을 버리는 것도 아니고 지위 를 얻지 않는 것도 아니고 명예나 권세나 세상 삶을 포기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그것은 삶의 악세사리에 불과 한 것입니다. 그것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또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습니다. 가장 중심은 예수 안에 꽉 잡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돈이 있어도 주의 영 광을 위해서, 지위나 명예가 있어도 그리스도를 위해서 사 용할 수 있는 올바른 위치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오늘 우리는 고난을 통해야 자기 인생의 가치를 올 바르게 알게 되는 것입니다. 삶의 의미를 올바른 곳에 두 게 되는 것입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이 주신 시간과 공간과 물질과 인생을 허탈한데 쓰고 난 다음에 마 지막 주님 앞에 서게 될 때 하나님 앞에 아무 것도 구할 것이 없습니다. "너는 너의 일생을 가지고 무엇을 했느냐?" "다 소모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면 너는 내 앞에 서 있을 자격이 없다. 너는 예비된 불과 유황이 타는 못으로 들어가라!" 그때 이를 갈며 슬피 울며 통곡해도 더 이상 도울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세상에 살아있는 동안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시간과 공간을 주시고 아직까지 인생이란 생명을 주었을 때 우리는 올바른 가치를 부여잡고 참으로 영원한 것을 위해서 현실을 소모하며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이러 한 마음의 깨달음을 우리에게 주는 것은 고난인 것입니다. 억센 고난이 다가오면 모든 것이 다 헛되고 헛되며 또 헛 되고 헛된 것을 깨닫게 되고 그리고 정신을 바짝 차리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제가 고난 당하지 않았으면 오늘 목사가 되어서 35 년 동안 목회를 절대로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저는 젊은 나이에 마음속에 너무나 세상에 대한 꿈이 많았습니다. 세 계적인 외과의사가 되어서 돈을 많이 벌겠다, 아주 돈을 많이 벌어서 아주 호화찬란한 집을 짓고 한번 멋있게 살아 보겠다, 그게 나의 전체 꿈이었습니다. 6.25 사변을 통해서 당한 생활의 고난과 배고픔과 헐벗음과 고통이 얼마나 뼈 에 사무쳤던지 6.25 사변을 통한 후의 나의 인생의 목적은 돈벌어서 잘 사는 것밖에 일념이 없었습니다. 어디서 와서 왜 살며 어디로 가나 생각할 필요도 없고 죽고 난 다음에 알게 뭐냐 살 동안에 잘 살아야지...그런 상황 속에 있다가 폐병에 걸려서 쿨럭거리고 피를 토하고 심장은 뛰고 땀은 흐르고 밤새도록 죽음이 내 코앞에 다가와 있는 그 장면을 보게 될 때 비로소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돈벌 고 좋은 집을 짓고 인생을 즐겁게 사는 이것이 인생인가? 이제 나는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지 않았는가? 죽음이 내 코앞에 다가왔는데 지위도 명예도 권세도 삶도 다 잃어버 린 이 시점에 잃어버리지 않고 영원히 있는 것이 무엇인 가? 그것을 찾다보니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고 하나님을 알게 되고 그때로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35년 동안을 이 귀한 복음 말씀을 전할 수 있는 토대가 이루어진 것입니 다. 참 가치 있는 것, 참 영원한 것을 주게 된 것입니다. 이러므로 여러분에게 여러 가지 환난과 시험이 다가오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 시험과 환난은 바로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참 가치 있고 영원한 것을 주시기 위해서 여러분을 흔들어 깨워 일으키는 역사를 베푸시는 것입니다. 넷째로, 고난은 하나님을 더욱 믿고 순종케 합니다. 고난 이 다가오기 전에는 아무래도 하나님을 그렇게 힘차게 믿 지 않습니다. 자기의 돈도 믿고 지위도 믿고 명예도 믿고 자기 청춘도 믿고 자기 실력도 믿습니다. 그러나 고난이 다가와서 이걸 하나하나 제껴버립니다. 돈도 제껴버리고 명예나 지위나 건강과 생명을 제낍니다. 나중에는 빈손 들 게 되니까 이제는 의지할 곳이 하나님 밖에 없게 되는 것 입니다. 진실로 억센 고난으로써 내가 고독해질 때 그때 진짜로 하나님을 믿게 되는 것입니다. 그전에는 주여 믿습 니다 하더라도 그것은 자기도 믿고 세상도 믿고 주님도 믿 는 것입니다. 그러나 고난이 다가와서 모든 것을 제껴버려 야 참 믿음의 훈련을 쌓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살든지 죽든지 흥하든지 망하든지 성하든지 쇠하든지 천지와 만물 을 지으신 우리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을 믿고 나아갑 니다. 그래서 일직선으로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고 주님만 바라보고 살게 하는 이와 같은 것은 고난이 와서 우리에게 가르치지 아니하면 인간으로 아무리 가르쳐도 배울 수가 없는 것입니다. 사람이 세상에 의지하려는 것을 다 벗어버리고 나중에 점점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이 나의 기쁨이 되고 위로 가 되고 소망이 되고 능력이 되고 힘이 되면 그 사람은 신 앙이 깊어지고 행복한 사람이 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고난이 와야 하나님을 두려워하면서 섬기게 되는 것입니 다. 하나님을 두렵게 생각하지 아니하면 안됩니다. 하나님 은 우리의 장난의 대상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 되이 부르지 말라고 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공경하지 않습니다.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장난으 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고난을 당해보면 하나님의 두려움 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항상 좋게만 좋게만 하는 하나님 이 아니라 불순종하면 하나님께서 채찍을 들어 때린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물론 좋은 하나 님이시지만 너무 계속 좋게 좋게 하면 행실이 없어집니다. 할아버지가 손자를 너무 좋아하면 올라가서 할아버지 수염 까지 뽑는다는 말이 있는 것입니다. 아예 그냥 하나님이 너무 좋게 해주면 나중에는 하나님의 수염까지 뽑으려고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서 참으로 우 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면서도 두려워하고 참으로 공경하게 하는 것이 고난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교훈이 되는 것입니 다. 이 고난을 통해서야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게 됩니다. 고난이 오기 전에는 기도하는 것이 그렇게 힘들어요. 기도 5분 하기도 힘들고 10분 하기도 힘들고 교 회 가면 목사가 기도를 1시간 하라고 하는데 1시간 동안 할 말이 뭐가 있어서 무슨 기도를 하나? 무슨 답답한 일이 있어서 기도를 하나? 1시간 기도할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고난의 심한 폭풍우가 불어제끼면 1시간이 아니라 하루종 일 기도해도 기도할 것이 남아 돌아가요. 고난이 다가와야 새벽기도에 나오는 것입니다. 등 따뜻하고 배부른 사람들 아무리 새벽기도 나오라고 해도 새벽기도에 안 나와요. 옛날에 6.25 사변이 일어난 이후에 제가 처음 교회를 개 척할 때는 사실 새벽기도 하자면 전 교인이 다 나왔던 것 입니다. 불광동에서도 전 교인이 나왔고 서대문에서도 새 벽에 교회가 가득가득하도록 나옵니다. 우리 제일 처음 여 의도에 나왔을 때도 새벽기도에 사람들이 가득가득 나왔습 니다. 그러나 이제는 새벽기도 나오라고 빌고 호소를 하고 협박을 해도 잘 안 나옵니다. 그건 왜냐하면 그때보다 엄 청나게 잘 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옛날에 비하면 너무나 잘 먹고 잘 입고 잘 살고 편안하니까 기도할 의욕도 안 생 기고 기도를 안 하게 됩니다. 그러나 대개 새벽기도에 나 온 사람들을 보면 참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뜨거운 심정 을 가진 사람들 아니면 고난 당한 사람이 다 나오는 것입 니다. 고난 당한 사람이 나와 하나님께 울고 새벽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고난은 우리로 하여금 기도하게 만듭니다. 야 고보서에서도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 도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고난만큼 우리에게 기도 를 가르치는 선생이 없습니다. 그리고 기도를 해야 신앙이 자랍니다. 기도하지 않고는 절대로 신앙이 자라지 않습니 다. 아무리 성경공부를 많이 해서 지식이 많다고 해도 지 식은 우리를 교만케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고난은 우리를 깨뜨려서 기도하게 만들므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 깊이 들 어가고 참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러 므로 고난은 우리에게 기도하게 하는 좋은 선생이 됩니다. 고난 당하면 새벽기도 하게 되고 고난 당하면 평생에 안 하던 금식도 하고 기도원에 가서 기도굴에 들어가서 부르 짖기도 하고 고난을 당하면 철야하며 밤새도록 부르짖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난은 우리에게 더욱 주님을 믿 고 순종케 하는 참으로 좋은 선생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자기의 의지를 꺾고 하나님의 뜻에 복종해서 믿고 순종하 며 아담한 좋은 성도가 되게 하는 것은 고난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고난이라는 이러한 틀을 가지고 모난 것을 찍어 내는 것입니다. 고난을 통해서 우리를 찍어내어서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게 만드는 것입니다. 다섯째로, 고난은 영광과 통합니다. 영광과 통하지 않는 고난은 없습니다. 고난은 고난과 동등, 혹은 그 이상의 영 광과 복을 항상 가지고 옵니다. 고난은 진리를 찾게 하는 길인 것입니다. 여러분 진리는 깊은 것입니다. 고난도 깊은 고난이라고 그러지 높은 고난이라고 말 안합니다. 그러므 로 진리가 깊은 곳에 있는데, 진리로 들어가는 길은 깊은 곳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고난도 깊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난의 깊은 길을 통하면 진리의 깊은 곳에 들어갈 수 있 는 것입니다. 꼭 고난 당하지 않은 사람이 진리를 깨닫지 못합니다. 진리란 평범한데 있지 않습니다. 광물도 금과 은 과 보석은 땅 밑에 깊이 파고 들어가야 있지 길거리에 돌 처럼 굴러다니지 않습니다. 돌이나 지푸라기는 가치가 없 기 때문에 길거리에 굴러다니지만 금과 은과 보석은 땅 밑 에 깊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진리도 깊은 곳에 있지 땅위 에 굴러다니지 않습니다. 깊은 곳을 파내려 가는 길은 고 난의 깊은 길인 것입니다. 고난의 길을 통하면 우리는 진 리를 찾게 되는 것입니다. 진리를 찾게 되면 그곳에 기쁨 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예수 믿고 크게 기뻐하는 자들을 보십시오. 심한 고난을 통하고 괴로움을 겪고 난 다음에 예수님을 알고 하나님의 은혜를 더 깊이 받고 난 다음, 그 때부터서야 옛날보다 더 깊은 기쁨을 갖고 삽니다. 옛날에 는 예수 믿어도 이렇게 기쁘지 않았는데 이제 고난을 당하 고 난 다음에 깊은 진리 속에 들어가고 난 다음에는 그렇 게 기뻐하고 즐거워합니다. 옛날에 돈 많고 생활에 여유가 있고 행복해 보일 때는 기뻐하지 않았는데 고난 당해서 다 잃어버리고 난 다음에 예수 믿고 은혜 받고 난 다음 얼굴 이 환해서 옛날보다 더 잘 웃고 옛날보다 더 즐거워합니 다. "아니, 다 잃어버리고 왜 즐거워합니까?" "글쎄올시다 목사님, 옛날에 다 있을 때는 별로 기뻐하지 않았는데 다 잃어버리고 이제 예수 믿고 난 다음 이렇게 기쁘게 되었습 니다. 있을 때 기뻐했으면 좋았을걸" 그럽니다. 있을 때는 안 기뻐지는 겁니다. 고난의 깊은 골짜기를 통해서 더 깊 은 곳에 있는 진리를 얻게 되면 진리는 기쁨입니다. 그러 므로 성경은 뭐라고 그럽니까? 하나님 앞에는 기쁨이 충만 하고 그 우편에는 즐거움이 넘치나이다. 하나님은 진리 그 자체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깊이 알면 알수록 하나님을 깨 달으면 깨달을수록 여기에 기쁨이 넘쳐오기 시작하는 것입 니다. 이러므로 고난의 길은 주님 안에서 기쁨과 평안을 얻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난은 우리를 깨어지게 하 고 변화 받게 하고 우리를 낮추게 하고 마침내 하나님께서 그를 통하여 변화된 그릇에 복을 부어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편안한 길로 인도해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데려오셨습니다. 편안한 길로 그냥 데려오십니다. 그러나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얻기 전에 고난의 길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낮추시고 이스라엘을 겸허하게 하고 그래서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감당할 수 있는 그릇이 되면 고난을 통해서 깨어지고 인생을 깊이 깨 달은 사람에게 지위도 명예도 권세도 돈도 줘야 그것을 올 바르게 사용하고 그것 가지고 타락하지 아니하지, 고난의 깊은 시련을 통해서 그 인격이 깊어지지 아니하고 얕고 경 박한 인격에 돈이나 지위나 명예나 권세를 주면 이걸 가지 고 자기도 망하고 남도 망하게 하는 것입니다. 준비된 그 릇에 복이 임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깨뜨려서 변화시켜서 마 침내 우리에게 복을 주시고 그 다음 성경에 보니까 재물의 능력을 주셔서 많은 물질을 얻게 하겠다고 말씀하신 것입 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언약인 것입니다. 오늘 예수 믿고 가난한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하면 잘못인 것입니다. 하나 님은 우리를 연단하시고 깨뜨려서 마침내 복을 얻게 하고 재물 얻는 능력을 주셔서 많은 재물을 얻되 이것은 하나님 이 주신 것이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용하며 살자 그 렇게 만들기 위함이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하늘에서 비 가 내리면 땅이 열매를 맺는 것처럼 고난의 비에 젖어야 그 인생은 비로소 하나님의 말씀의 싹이 나고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고난의 오솔길을 통해야 축복의 광장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축복의 넓은 광장,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에 잘 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는 그곳은 고난의 좁은 길을 통해야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인 것입니 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여러 가지 시험이나 환난이나 고난을 당하거든 이상한 일 당한 것같이 생각하지 마십시오. 하나 님은 여러분에게 축복을 주시기 위해서 준비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오히려 고난을 감사하고 기뻐 하고 그 가운데서 깨어지고 변화 받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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