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8:28-30/ 하나님께서 보시는 눈 /조용기 목사 2014-09-09 10:44:27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하나님께서 보시는 눈 사람이 보는 눈’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똑같은 사건을 바라보더라도 동양 사람이 바라보는 눈과 서양 사람이 바라보는 눈이 틀립니다. 또 똑같은 동양 사람이 바라보더라도 한국 사람이 보는 눈과 중국 사람이 바라보는 눈과 일본 사람이 바라보는 눈 틀립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속한 역사, 문화 및 이해관계가 다르기 때문인 것입니다. 하물며 사물을 바라보는데 하나님께서 바라보는 시각과 인간이 바라보는 눈이 천양지차로 다를 것은 당연한 이치인 것입니다. 인간은 좋은 일은 좋다고 생각을 하고 나쁜 일은 나쁘다고 생각하여 가슴을 치고 울고 통곡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좋은 것은 좋고 나쁜것도 좋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사랑하는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된다고 하나님은 말씀하시고 계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과정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종국에 가서 하나님이 보시는 눈은 모든 것이 좋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은 요셉의 일대기를 통해서 우리가 살펴보면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야곱의 열두 아들 중 요셉은 그 열한째 아들이었습니다. 요셉은 그 인물이 준수하고 행실이 방정하여 아버님의 사랑을 독차지 했고 신앙이 독실했습니다. 그는 가끔 하나님께로부터 계시적인 꿈을 꾸고 그것을 형들에게 구하곤 했습니다. 하루는 그가 와서 “형들이여 내 꿈을 들으소서. 꿈에 형들과 내가 곡식을 추수하러 갔는데 형님의 추수 단들이 전부 일어서더니만 나의 추수 단을 둘러싸고 내게 절하더이다.” 형들이 그 말을 듣고 기가 막혔습니다. “야 이 자식아! 그래 우리가 너를 섬기고 너에게 절하겠다는 말이냐? 네가 우리 왕이 되겠다는 말이냐?” 아주 분을 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 또다시 요셉이 꿈을 꾸고 난 다음 형들과 아버지가 있는 앞에서 “아버지! 형들 내 꿈을 들으소서. 내가 또 꿈을 꾸었는데 어젯밤 꿈에 보니까 내가 밖에 나가서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하늘에 해와 달과 열한별이 쫙 서더니만 나를 보고 절을 하더이다.” 그만 형들이 일어나서 발을 동동 구르고 책상을 치고 고함을 치면서 “이런 나쁜 놈이 어디 있느냐? 이게 안하무인 아니냐?” 형들을 어떻게 보고 이런 소리를 하느냐?“ 분위기가 아주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그것을 잠잠하게 하기 위해서 요셉을 꾸짖었습니다. ”야 이놈아! 도대체 무슨 말이 그런 말이 있느냐? 그래 해와 달과 열한별이 너를 위해서 절하겠다니 너의 애비와 너 애미도 형들과 함께 네게 절한단 말인가? “ 그렇게 꾸짖기는 했지만 아버지는 그 말을 마음속에 깊이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그 결과로 요셉은 형들에게 몹시 질시와 미움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셉의 생애에 이제 하나님의 섭리의 때가 오매 시련도 함께 다가왔습니다. 첫째로, 요셉의 제 1차 시련이 그에게 다가왔습니다. 요셉의 나이 17살 때 였습니다. 아버지가 요셉을 특별히 사랑해서 요셉은 새 속옷을 해서 입혔습니다. 그런데 형들이 다 들에 나가서 지금 목축을 하고 있는데 아버지가 요셉을 부르셔서 “요셉아! 형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살피고 오너라. 그리고 내가 이 준비한 음식을 가지고 가서 형들에게 나누어 주고 오너라” 그랬습니다. 요셉은 형이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보기 위해서 아버지 명령을 쫓아 음식을 들고서 찾아갔습니다. 이 들에서 저들로 저들에서 또 저들로 방황하면서 찾다 찾다 나중에 형들을 찾아내게 된 것 입니다. 형들이 보니까 요셉이 채색 옷을 입고 그리고 음식을 잔뜩 들고서 오는지라 자기들끼리 앉아서 하는 말이 “저 꿈쟁이 우리 처치해 버리자! 저기에 꿈을 꾸고 우리의 왕이 되겠다고 그러는데 어디 과연 그 꿈이 이루어지는지 안 이루어지는지 보자. 오늘 우리 저 녀석을 죽여서 없애 버리자!” 그러자 형 중에 하나가 하는 말이 “아니다. 우리 형제에게 손을 대어 피를 흘리는 것은 좋지 않다. 우리 잡아서 마른 우물에 던져 버리면 굶어 죽을 것 아니냐? 그러므로 마른우물에 잡아 던져 버리자!” 그래서 요셉이 오자마자 달려 들어서 그 채색 옷을 벗기고 음식을 빼앗고 그를 잡아서 마른 우물에 던져 넣어 버렸습니다. 요셉은 마른 우물 캄캄한 곳에 떨어지면서 형들이여 나를 살려달라고 고함을 쳤지만 형들은 지글지글 웃으면서 요셉이 주는 음식을 맛있게 나눠먹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그때 아라비아 대상이 향품과 여러 가지 상품을 싣고 애굽으로 장사하러 가는데 그것을 보자 형제 중 한사람 말하기를 “야~ 우리도 동생을 팔아먹자. 까짓것 저 우물에서 죽으나 종으로 팔아먹는 것이 낫다. 그러면 우리가 수입있지 않느냐? 지가 종으로 팔려가면 다시 고향산천 보지 못할 것이고 종으로써 그는 죽고 말 것이다.” 그래서 요셉을 우물에서 건져내어 은 30냥을 받고서 종으로써 팔아 먹었습니다. 이래서 요셉은 형들이여 나를 살려 달라고 울며 울며 종으로 끌려갔습니다. 이럴 때 요셉의 이 환난을 보는 눈은 다 달랐습니다. 여러분 형들은 이제 요셉은 영영이 못 돌아 올 길을 갔고 평생 종으로 살다가 죽을 것이니 그 꿈은 무산되고 말았다고 그들은 생각했었습니다. 또 요셉은 어떻게 자기 자신을 보았습니까? 요셉은 자신은 이제 고향산천을 떠나 애굽으로 종으로 팔려갔으니 인생의 극한 시련을 당했다고 내 운명이 왜 이렇게도 거칠 수가 있는가 통곡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보시는 눈은 달랐습니다. 하나님은 요셉은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기 위한 수련과 유학의 길을 떠난다고 하나님은 보셨던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여러분 우리 모든 사물을 볼 때 원수가 보는 눈이 있고 내가 보는 눈이 있고 하나님 보는 눈이 있는데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은 원수의 눈으로 보지 않고 나의 인간의 눈으로 보지 않고 하나님의 눈으로 사물을 보아야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행각을 오히려 하나님의 선으로 바꾸실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형들은 비웃고 요셉은 울었으나 하나님은 즐거워 웃으신 것은 하나님은 이 요셉의 시련을 통하여 요셉을 국무총리로 기르시기 위한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용하기 전에 우리에게 억센 믿음을 기르는데 억센 믿음은 시련을 통하지 않고는 절대로 길러지지 않습니다. 등 따뜻하고 배부르고 호사스러운 생활 가운데 우리 신앙의 억센 뼈대가 자라지 않습니다. 신앙이란 시련과 환난을 통해서 그곳에서 자아가 깨어지고 거기에서 많이 탄식하고 절망하고 울면서 하나님을 믿는 힘찬 믿음이 자라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의 위대한 일을 하실 수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요셉을 사용하기 위해서 이 시련의 길을 통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여러분 반드시 우리에게 시련이 다가온다고 그 시련을 보고 우리는 낙심해서는 안 됩니다. 시련은 한 과정에 불과한 것입니다. 언제나 예수믿는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는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일이 합동하여 종국적으로 선을 이룬다는 사실을 끝까지 믿고 나가야만 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요셉은 억센 시련에 부딪혔습니다. 아버지를 떠나고 형들에게 버림을 당하고 호사스러운 응석받이 생활을 잃어 버리고 이제는 억센 종의 생활로 들어갔습니다. 그 당시의 종이라는 것은 짐승보다 못합니다. 종은 인권이 없어서 아무리 죽여도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종은 짐승과 똑같은 취급을 받았습니다. 히브리 종으로써 애굽에서 팔려갔으니 그야말로 그는 말도 알지 못하고 습관도 모르는 곳에서 뼈가 으스러지도록 고생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있었습니다. 이것이 요셉이 당한 첫째 시련인데 형들은 요셉이 이제 끝장났다고 생각했고 요셉은 자기의 거센 운명에 탄식했지만 하나님은 바로 국무총리가 되기 위한 수련과 유학의 첫발을 디뎠다고 하나님 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눈에는 아무 증거 안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들리고 손에는 잡히는 것 없어도 하나님의 눈으로 우리 사물을 바라보게 될 때 우리는 오히려 감사하고 찬송하고 기뻐하고 춤출 수가 있는 것입니다. 2. 두 번째 요셉의 2차 시련을 보십시다. 요셉은 애굽에 가서 얼마있지 아니하여 시위대 대장인 보디발의 종으로 팔렸었습니다. 보디발의 집에 들어가서 그 많은 종들 밑에 제일 마지막 종이 되어서 온갖 종의 종노릇까지 다 하면서 그는 많은 시련과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요셉과 같이 하시매 요셉이 하는 일마다 하나님이 복을 주셔서 일들이 잘되었습니다. 주인이 가만히 보니까 요셉이 하는 일마다 형통하니까 점점 계급을 올려 주고 계급을 올려 주어서 나중에 요셉은 가정 총무가 되어서 이 가정에 모든 일을 요셉이 다 맡아서 했습니다. 요셉이 종들을 다 돌보고 그 가정에 모든 사업을 다 돌봅니다. 그 주인이 불러서 하는말이 “요셉아 너는 가정총무다. 이 가정에 모든 민사, 사업처리는 다 내게 맡긴다. 그러나 오직 내 아내만은 너가 손대지 마라.” 그랬는데 요셉이 아주 인물이 준수하고 장래성이 있는 사람이라 집안에서 열심히 일을 잘하니까 이 보디발의 아내가 그만 요셉을 보고 마음에 탐이 났었습니다. 그래서 자꾸 요셉을 꾀하고 유혹을 하고 요셉하고 연애하기를 원했었으나 요셉은 눈도 깜짝하지 않습니다. 요셉은 하나님 앞에 정의롭게 살기로 결심한 사람이었습니다. 한번은 주인이 출근하고 없고 종들은 다 밭으로 일하러 갔는데 그가 안채에 급히 일할일이 있어서 그는 안채에 들어갔는데 마침 그때 늦잠을 자고 일어난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이 안채에 들어온 것을 보자 뛰어 나가서 요셉을 부여잡았었습니다. “자 네 주인도 직장에 가버리고 없고 종들도 다 밭에 갔는데 너하고 나밖에 없다. 우리 서로사랑하고 연애하자.” 그러나 요셉이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왜 이렇게 하십니까? 내가 이 가정 총무로써 이 가정에 나보다 높은 사람이 없고 내가 이 모든 가정 총무를 다하지만 당신 남편이 당신만은 내게 허락하지 아니했다.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 앞과 당신 남편 앞에서 이런 악을 행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나를 놓으라.” “절대 안 놓겠다.” 그래서 요셉이 그냥 떨치고 나오는데 잡은 옷이 단추가 떨어져서 그만 그 보디발 부인의 손에 잡혔습니다. 원래 사랑이라는 것이 배반당하면 미움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요셉은 걸음아 나 살려라고 뛰어 나오자 이 부인이 그 옷을 잡고 그냥 고함을 치고 깡충깡충 뛰면서 “사람 살려라! 사람 살려라!” 그러니 밭에 일하는 종들이 뛰어 가보니 그 손에 요셉의 옷을 들고 “이것 봐라. 우리 남편이 히브리 종하나라를 가지고 왔는데 이게 나를 겁간하려고 들어오는 것 내가 고함을 치니까 웃옷을 벗어놓고 달아났다.”고 고함을 칩니다. 자~ 이제 큰일입니다. 하늘을 두고 변명하겠어요. 땅을 두고 변명하겠어요. 이제는 아무 본 사람도 없고 이제는 죽었습니다. 그 말이 남편에게 전해지자 남편이 입에 거품을 물고 직장에서 뛰어 왔는데 “그래~ 야~ 너 잘못했다. 감옥으로 가자.” 그렇게 했겠습니까? 그 남편이 요셉을 잡고서 그냥 짓밟고 짓이기고 때리고 해서 안 죽을 만큼 요셉이 얻어 맞았습니다. 온 뼈가 어그러지고 코가 문드러지고 피투성이가 되었습니다. 종이라는 것은 그것은 죽여 봤자 아무런 책임이 없습니다. 그만큼 얻어 맞았습니다. 야~ 하나님 이럴 수가 있느냐. 하나님께서 요셉을 이렇게 하느냐? 이유가 있습니다. 억센 시련, 너무나 너무나 억울하게 얻어맞고 쥐어 박히고 그래서 이 시련을 이김으로 말미암아 요셉은 나중에 자기를 팔아먹은 열한 형제가 자기가 국무총리가 되었을 때 찾아올 때 원수를 갚을 마음을 갖지 않고 그를 오히려 용서하고 사랑할 수 있는 인격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서 하나님이 이 시련을 당하게 만든 것입니다. 사람은 시련을 당해야 배우는 것입니다. 너무너무 억울하지 않습니까? 자기는 오히려 올바르게 살려고 했는데 올바르게 살려고 하므로 오히려 누명을 덮어쓰고 이렇게 짓밟히니 그 요셉의 가슴에 고통이 이루 말로 다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야 말로 심장이 터질 것 같습니다. 이런 기막힌 수렁에 빠졌을 때 보디발의 아내는 사랑의 거절에 대한 복수를 했다고 회심의 미소를 띠었습니다. 보디발은 “이 배신자에게는 가혹한 형벌을 내려서 다시는 살아서 나오지 못하게 하겠다.” 그래서 이 사상범들만 들어가는 시위대 감방에 갇혀 버렸습니다. 요셉은 운명의 거센 시련에 대한 절망을 했습니다. “내 팔자가 이렇게 사나운줄 몰랐다. 종으로 팔려온 것도 서러운데 이처럼 억울한 일을 당하고 내가 이제 사상범 감옥에 들어갔으니 한평생 이제 나올 수가 없구나.” 그러나 하나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하나님은 애굽 국무총리가 되기 위한 마지막 수련에 들어갔다고 보신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사람이 보는 눈과 하나님 보는 눈이 틀린다고요. 일이 생기면 원수가 보는 눈 그리고 내가 보는 눈, 하나님이 보는 눈이 틀린다고요. 그러므로 예수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눈으로 보아야 됩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말씀한 것입니다. 여기에 보디발의 아내에게 억울한 누명을 쓰고 보디발에게 얻어 맞고 그리고 감방에 들어간 그 자체 조차도 국무총리가 될 수 있는 그길로 한걸음 더 가까이 나간 길이었습니다. 이것은 더 선을 이루기 위한 한가지 발걸음을 가까이 한 것입니다. 이것을 보십시오. 사람의 악은 하나님의 손에 의해서 오히려 선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아무리 우리에게 악을 행하려고 해도 우리가 하나님께 의지하면 하나님은 그 악을 오히려 변화해서 선을 이루어서 더 나은 하나님의 은총을 받는 수단이 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셋째로, 그러면 요셉의 제 3차 시련을 보십시다. 그는 시위대 감방에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면 사형을 당하든지 죽어 나오지 살아서 못나오는 시위대 감방입니다. 그곳에서 하염없이 세월을 지나지만 하나님이 그곳에서 요셉과 같이 계셔서 요셉이 하는일마다 잘됩니다. 감방에서 죄수들이 폭동을 일으켜도 요셉이 가면 다 잠잠해 집니다. 전옥이 요셉을 얼마나 신용했던지 그만 요셉에게 열쇠까지 다 맡기고 모든 감옥에 있는 죄수들의 일 거수 일 투족을 요셉이 다 돌보게 했습니다. 그런데 그 감옥에 희한안 일이 생긴 것은 애굽에 거물 두 사람이 들어왔습니다. 술 장관과 떡 장관이 모의를 하다가 잡혀서 감옥에 들어온 것입니다. 그런데 이 술 장관과 떡 장관이 들어와서 그곳에서 있고 요셉이 그들을 섬기다가 하루는 아침에 들어가니 이 술 장관, 떡 장관 얼굴 색깔이 다릅니다. 왜 그러느냐? 무슨 걱정할 일이 있느냐고 하니까 “우리가 간밤에 꿈을 꾸었는데 하도 몽조가 이상해서 이것을 해석하지 못해서 괴로워한다.” “그 꿈이 뭡니까?”하니까 술장관이 하는 말이 “내가 보니까 포도나무가 땅에서 자라는데 가지가 세 개 나더니만 포도열매가 싱그럽게 열렸는데 내가 바로의 잔을 가지고서 이 포도열매를 짜서 잔뜩 담아서 바로에게 바쳤다.” “하~ 그것 길조입니다. 세 가지라는 것은 사흘을 말합니다. 사흘 후에 바로는 당신을 다시 복직시켜서 잔을 들고 포도즙을 따서 다시 바로에게 드릴 수 있는 술 장관이 됩니다. 아~ 축하합니다. 당신이 득위 하면 나를 기억하소서. 나는 히브리 종인데 억울하게 잡혀서 여기서 이제 세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제발 바로에게 이야기해서 나를 건져 주소서.” “아이고 내가 득위 하면 뭐 문제가 있냐? 너같은 사람 한사람 내가 당장 끌어내 주지.” 그러니까 떡장관이 가만있으니까 그것 참 좋은 자기도 꿈을 꾸어서 “내 꿈도 해석해 주소.” “무슨 꿈이요?” “내가 이 바로를 위해서 여러 가지 음식을 잔뜩 해가지고서 바구니 세 개에 가뜩 채워서 머리에 이고 가는데 먹어야 될 바로가 먹지 않고 새들이 날라와서 찍어 먹습디다.” 요셉이 침을 한번 삼키고 가만있더니만 “안됐습니다만 내가 말씀을 해드려야죠. 이 떡 광주리 세 개는 사흘을 말하고 당신이 거기 바로가 만든 음식을 잔뜩해가지고 바로가 먹지 않고 새들이 와서 먹었다는 것은 사흘 만에 당신 목이 날라가지고 나무에 달리니 새들이 와서 당신 살을 쪼아 먹을 것을 표시합니다. ” 떡 장관은 절망이지요. 그런데 아닌게 아니라 사흘이 되니까 사흘 만에 바로의 생일이라 바울이 술 장관은 다시 복직시켜 술을 드리게 하고 떡 장관은 불러 내어서 목을 베어서 매달았습니다. 자 요셉이 부탁을 단단히 했으니까 이제 술 장관의 호소를 듣고 바로가 자기를 구출해 줄줄 알고 기다립니다. 하루를 기다리고 일주일을 기다리고 한 달을 기다리고 두 달을 기다리고 석 달을 기다리고 넉 달을 기다리고 하마나 올까 하마나 올까 하다가 언간 1년이 지가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설마하고 또 2년째 되어서 한 달을 기다리고 두 달을 기다리고 석 달을 기다리고 넉 달을 기다리고 다섯, 여섯 달을 기다려도 소식이 없습니다. 이제는 요셉은 절망해 버리고 만 것 입니다. “이제는 나에게 나갈 희망은 없다. 술 장관은 그새 이제는 나를 잊어버리고 말았다. 나의 은혜를 완전히 까먹어 버렸다. 나는 이제 썩어간다.” 요셉의 절망은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언간 2년의 세월이 지났습니다. 때가 오매 하나님이 역사하기 시작하는 것 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하나님 계획을 세우시되 하나님의 때를 따라 하나님이 사람을 택해서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때를 기다릴 줄 알아야 돼요. 요셉이 자기를 구출해 달라고 부탁한지 2년의 세월은 요셉에게는 한없이 길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것 단순한 날인 것입니다. 그런데 때가 오매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꿈을 주셨습니다. 바로가 밤에 잠을 자고 꿈을 꾸었는데 보니 나일하수에서 아주 살찐 암소가 보기 좋은 암소가 일곱 마리 나와서 풀을 먹는데 얼마있지 않자 그 뒤에 아주 흉악하게 말은 암소 일곱 마리가 나오더니 그 살찐 암소를 다 잡아 먹고도 그대로 흉악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잠을 깼다가 다시 잠을 드는데 보니까 다시 나일하수에 섰는데 일곱 포기의 곡식에게 다가갔는데 열매가 아주 풍성하게 열렸었습니다. 그러자 곧장 아주 쭉쩍한 동풍에 마른 일곱 이삭이 나더니만 이삭이 이삭을 다 잡어 먹고도 그대로 쭉정하게 남아 있습니다. 잠에서 깨어났는데 꿈이 하도 뚜렷하고 이상한지라. 애굽의 술객들과 박사들을 불러서 해석을 해도 해석을 못합니다. 그래서 고민했을 때 술장관이 기억이 났습니다. “아이고 바로 왕이여 내가 죄가 기억이 납니다. 내가 왕에게 득죄하고 그래서 시위대뜰 감방에 갇혔을 때 우리가 희안한 꿈 몽조를 봤는데 거기에 있는 죄수 한 사람 히브리 소년이 희안하게 해석을 합디다.” 왕이 “당장 그 사람 불러 오너라.” 요셉은 2년째 이제 절망이 되어서 앉아 있는데 갑자기 수레 소리가 요란스럽게 나니 막 사람들이 황황이 뛰어와서 요셉의 감방 문을 열어 제키더니 이발사가 와서 그대로 앉혀 놓고 면도를 시키고 수염을 깍고 머리를 이발시키고 그 다음에는 목욕을 시키고 좋은 옷을 갖다 입히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것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가? 쥐구멍에도 쨍하고 볏들 날이 오는 것입니다. 완전히 그냥 운명이 변화되는 시간이 왔습니다. 그래서 수레를 태워서 바로 앞에 서니까 바로가 자기 꿈 이야기를 했습니다. 여기에서 요셉이 “바로여 그 꿈은 하나님께서 주신 꿈입니다. 그 두 가지 반복한 것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하나님이 확정하기 위해서 가르켜 준 꿈이라. 그것은 뭐냐면 장차 애굽에 7년 풍년이 옵니다. 굉장한 풍년이 와서 바다모래같이 곡식이 풍성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후에 애굽에 7년 흉년이 오는데 그 흉년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전 7년의 풍년을 감쪽같이 잊어버리게 하고 그리고도 모든 사람이 굶어죽게 하는 흉년입니다. 이러므로 내가 말하니 이렇게 하소서. 애굽에 유능한 사람을 세워 가지고서 7년 풍년 동안에 모든 사람들의 그 곡물의 5분의 1을 거두어서 각성에 곡간을 짓고 곡식을 잔뜩 모아 놓으소서. 그래 놓으면 그 다음 7년 흉년 때 그것을 풀어서 팔면은 모든 사람이 죽음을 면하고 살 수 있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바로가 무릎을 치면서 “세상에 이렇게 멋있게 꿈을 해석하고 또 그 문제에 대한 해답조차도 이렇게 제시하는 총명한 사람을 내가 어디서 얻을꼬? 바로 이 사람 이외에 어디서 얻을꼬?” 그러더니 그가 보좌에서 내려오더니만 당장 임금의 반지를 꼽아서 그 손에 끼워 주면서 “너는 국무총리라. 이 애굽에서는 나 다음으로 네가 제일 높다. 그리고 네 명령에 불순종하는 자는 전부다 죽임을 당하리라.” 그리고 봐라~ 국무총리 나가신다. 하니까 자기를 감옥에 갇혔던 시위대뜰 대장부터 시작해서 무릎을 꿇고서 땅에 조아려 엎드립니다. 요셉은 그 고뇌의 기나긴 13년 세월은 다 지나가 버리고 그는 그 고난을 통해서 믿음의 사람, 인격적인 사람으로 성장한 요셉은 나이 30에 애굽의 국무총리로 일어나게 된 것 입니다. 그래서 그가 7년 풍년 동안에 바다 모래같이 곡식을 모았다가 7년 흉년에 그 곡식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모든 사람을 살리는 애비가 되었는데 그때 가난에도 흑심한 흉년이 들어서 먹기 살기가 곤란하매 야곱의 열한 아들들이 곡식을 구하러 애굽에 와서 자기 동생이 국무총리가 된 줄 모르고 그 앞에서 넙적 절을 하고 “곡식을 사러 왔습니다. ” 꿈 그대로 되어 버리고 만 것 입니다. 여러분 인생을 살아가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가르치고 교육하시되 시련과 환난을 통해서 교육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 땅에 사는 동안에 우리가 시험과 환난을 안당 한다고 절대로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 알아야 될 것은 아무리 원수들이 우리를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기 위해서 일을 해도 원수보다 한 단계 높이 하나님이 안자 계신다는 것을 알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원수보다 더 높은 곳에 계신 하나님께서는 오히려 원수의 손을 사용해서 우리에게 합동하여 유익이 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예수를 구주로 믿은 자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입술에 말로만 사랑한다고 하지 않고 실제로 사랑을 행실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성수주일해서 주일에 교회에 나와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행동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요, 또한 우리가 물질의 십분의 일을 취해서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리므로 하나님을 참으로 사랑한다는 증명을 나타내는 것이고 말씀을 읽고 기도하고 전도하고 행위로써 하나님을 사랑해야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 하는 자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모두다 하나님의 뜻을 쫓아 부름을 받았습니다. 만세 만대 전에 여러분을 아시는 고로 하나님이 원하셔서 여러분을 부르셔서 택해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기로 결심을 하고 앉으나 서나 하나님의 뜻을 간구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를 원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인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성경에 말씀하시기를 “모든 일이 합동하여 선을 이룬다”고 말씀한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삶의 모든 과정에 낭패와 실패와 실망과 고난을 다 합쳐서 결국에 가서는 위대한 선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비오는 날에도 날 맑은 날에도 바람 부는 날에도 고요한 날에도 추운 날에도 더우날에도 성공할 때도 실패할 때도 건강할 때도 병들 때도 일이 잘될 때도 못할 때도 사랑받을 때도 배신당했을 때도 모든 일이 합동하여 종국에 가서는 선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 예수믿는 사람은 그 과정을 보고 통곡을 해서는 안 됩니다. 그 과정을 보고 원수는 기뻐하고 그 과정을 보고 인생은 처참하게 참담하게 실망하지만 하나님은 그 모든 과정에서 하나님은 기뻐하고 즐거워하시는 것은 시련과 환난을 통하여 우리는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닮아가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러므로 여러분 우리는 항상 모든 일에 하나님께 감사해야 될 것 입니다. 좋은 일은 좋아서 좋고, 좋지 않은 일은 종국에 가서 합동하여 선하게 될 것 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범사에 하나님께 늘 감사하며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밝고 맑고 환한 마음의 태도를 가지고 하늘을 쳐다보고 하나님 보좌를 바라보고 우리는 살아가야만 되는 것입니다. 땅을 내려다보고 살지 말고 위를 처다보고 살며 하나님의 그 섭리의 손길을 잡고 억센 시련과 환난을 감사와 찬양으로 살며 뒤로 물러가지 말고 낙심하지 말고 주저앉지 말고 견뎌나가면 끝장에 가서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 모든 삶속에 나타나게 되십니다. <기도> 사랑이 많으시고 거룩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우리는 줄기차게 다가오는 수많은 시험과 환난에 인간적인 눈으로 바라보고 좌절하고 주저앉아서 하나님의 섭리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될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여, 하나님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부르셨을 때는 우리 일생을 하나님의 가장 선하신 뜻대로 예정해 놓으시고 그리로 우리를 이끌어 가고 계십니다. 원수들은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하고 우리 환경은 거세게 몰아쳐도 하나님은 그 위에 계셔서 이 모든 것을 통해서 합동하여 우리에게 유익이 되게 만들고 계심을 감사하옵나이다. 이러므로 사물을 원수의 눈으로 보지 말고 사람의 눈으로 보지 말고 하나님 눈으로 보게 도와 주시옵시고 종국에 합동하여 유익될 것을 생각하고 어두운 캄캄한 밤중에 오히려 감사와 찬양을 부르고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는 우리들이 되게 도와 주시옵소서. 끝까지 굳센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어 요셉과 같은 승리를 획득하게 도와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